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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다중이용시설 위생점검 26일까지 경찰서 합동 방역 대응

박종화기자
등록일 2021-10-21 20:03 게재일 2021-10-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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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봉화군이 26일까지 지역 내 주요 관광시설 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와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최근 영주, 안동 등 인근 지역에서 집단 확진이 잇따라 선제 관리에 나선 것이다.

집중 점검은 봉화경찰서와 합동점검반 5개조 10명을 편성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사적모임 제한(5인 이상 집합금지) △방역수칙 및 동시간대 이용가능 인원 게시 △출입자명부 기록·관리 의무 준수 △종사자 및 이용자 마스크 착용 △테이블 간 거리두기 또는 칸막이 설치 등이다.

또 계절 특성상 급격한 일교차로 인해 식품 보관에 소홀해질 수 있어 식중독 취약업소에 대해 위생 점검과 식중독균 검사(petrifilm)도 진행한다.

임일현 종합민원과장은 “가장 최선의 방역은 자율과 책임에 따른 개인 방역으로 시설관리자와 이용자도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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