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울릉도 여행은 덤이다” 울릉도는 올해 정부가 주최하는 제4회 섬의 날 행사를 비롯해 유명 가수 연예인공연과 추억을 남길 각종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여름 휴가철을 전·후해 개최된다.
울릉도는 대한민국 대표 섬으로 1위, 독도가 2위를 기록할 만큼 국민이 선호하는 섬이며, K-관광 섬’ '찾아가고 싶음 여름 섬',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섬이다.
특히 올해 울릉도에서는 제4회 섬의 날 행사가 최초로 섬에서 개최된다. 지금까지 섬의 날 행사가 섬에서 개최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행사는 섬을 위한 행사인 만큼 행정안전부가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다.
섬의 날은 대한민국 섬의 존재와 가치를 알리고 대한민국의 영토생태, 문화, 역사, 관광을 보여주고자 개최되는 만큼 이번에는 오롯이 섬에서 개최됨에 따라 의미가 남다르다.
이 행사는 8월 8일 울릉도 일원에서 11일까지 개최된다. 이에 앞서 28일~29일은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과 울릉도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제34회 울릉해변가요제가 울릉청년단 주관으로 개최된다.
울릉도 저동항 일원에서 개최는 해변가요제는 푸짐한 상품을 내걸고 아마추어들이 경연의 장을 필치며 인기 연예인 축하공연과 신나는 불꽃이 여름밤 하늘을 뜨겁게 달군다.
8월 2일부터 울릉항 도동항(유동적)일원에서 회당 독도아리랑문화축제가 대한불교진각종 주최, 주관으로 개최된다. 유명 인기가수 및 연예인 다수가 출연하는 문화축제다,
울릉도는 대한불교진각종 종조 회당 손규상 대종사의 탄생 성지다. 회당문화축제는 1902년 울릉도에서 태어난 대한불교진각종의 종조 회당 대종사의 위업을 기리고자 탄생 100주년인 2002년부터 시작됐다.
울릉도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14~15일 제78주년 광복절 태권도 퍼포먼스가 개최된다. 이에 울릉도 최대 여름축제인 오징어축제가 저동항 특설무대 등 울릉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오징어맨손잡기, 오징어활복, 오징어요리, 오징어다리로 미꾸라잡기, 연예인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 16~1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울릉도 오징어를 체험할 좋은 기회다.
25일에는 대한민국 땅 독도를 사랑하는 전국의 문화 예술에 자신 있는 개인, 단체 울릉도, 독도에 다 모여라! 독도어울림(Dokdo‘s got talent)이 개최된다.
울릉독도에 대한 다양한 장르의 경연대회가 총상금 1천만 원을 걸고 8월 25일 울릉도 제1관문 도동항 해변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8일 울릉도 저동항 등대 옆 촛대바위 방파제 위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경북동해안 ‘오선지등대음악회'가 개최돼 울릉도 여름밤 황홀한 추억을 만들었다.
경북도와 울릉군,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가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과 울릉군민들을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류지광 등 인기 가수 초청 공연은 물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독도를 지키는 진정한 수호자는 울릉도주민들이다. 이들의 고마움과 노고를 위로하는 독도지킴이 연예인 홍보단의 문화행사 러브독도페스티벌이 10~11일 울릉도 한마음회관에서 개최됐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원용석)주최 주관 경상북도와 울릉군 및 여러 독도후원 기업의 후원으로 마련됐고, 울릉도출신 레퍼 은유리 등 많은 연예인들이 참가했고 콘서트, 기부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올여름 휴가철 울릉도에는 유명 가수, 연예인 및 추억에 남을 체험활동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며“많은 국민들이 이번 휴가를 울릉도에서 즐겁고 행복하고 편안하게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