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울릉독도사랑단체가 울릉도·독도를 방문 동해 아름다운 섬 울릉도와 민족의 섬 독도 홍보 및 안보결의대회를 가졌다.
대한민국독도사랑중앙회(회장 김종국)는 13일 김종국 회장, 남한권 울릉군수,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관문 도동항 터미널 옥상 환송 공원에서 울릉도, 독도홍보 및 안보결의 대회를 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독도사랑중앙회의 16번째 행사로 매년 100여 명이 넘는 회원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 대한민국 최고의 섬 울릉도를 사랑하고 독도를 수호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와 독도를 홍보해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담아 한대철 부회장, 권필녀 사무국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순신 장군 복장을 하고 독도를 수호하겠다는 의지 다지고 울릉도를 방문한 회원들이 좀 더 즐거운 마음을 갖도록 행사를 했다.
이들은 13일 울릉크루즈 편으로 울릉도에 도착 이날 9시10분 독도 여객선 편으로 울릉독도를 방문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의 땅임을 천명했다.
특히 일본의 방위백서, 교과서 등에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 울릉독도를 자기들 땅이라고 표기하는 데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고 안보의식을 공고히 하는 등 독도수호에 앞장섰다.
이들은 울릉독도를 방문 후 봉래폭포 등 울릉도 관광명승지를 탐방하고 이날 오후 행사를 했다. 14일 오전 버스를 이용 울릉도 관광지를 탐방하고 울릉도를 떠나는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김종국 회장은 “우리나라 동해 아름다운 섬 울릉도와 대한민국의 섬 독도를 지키고자 회원들이 매년 울릉도, 독도를 방문하고 있다”며“울릉도와 독도를 널리 홍보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