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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한호텔, 순창군과 손잡고 ‘로컬푸드존’ 운영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1-15 09:40 게재일 2026-01-1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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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점 조식뷔페서 순창 고추장 불고기·삼합 등 선봬
순창군과 유명 셰프들이 함께 개발한 순창 고추장을 활용한 ‘순창 삼합’과 ‘순창 고추장 불고기’. /라한호텔 제공

라한호텔이 전북 순창군 및 유명 셰프들과 협력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존’을 선보인다. 

여행객들이 호텔 조식 뷔페에서 지역의 대표 미식을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젝트다.

라한호텔 전주는 25일까지 순창군과 이원일·유현수 셰프 등이 함께 개발한 레시피를 적용한 ‘순창 대표 미식 코너’를 운영한다. 

순창 고추장을 활용한 불고기와 삼합을 비롯해 전통 식재료에 최신 미식 트렌드를 접목한 디저트도 함께 제공한다.

‘순창 고추장 불고기’는 순창 전통 고추장에 사과·배·양파 등을 더한 특제 소스로 고기를 숙성한 뒤 숯불에 구운 메뉴다. 

‘순창 삼합’은 발효장을 활용한 장어, 김치, 수육을 한 접시에 구성해 전라도 음식의 특징을 담았다. 

디저트로는 고추장을 활용한 두바이 초콜릿과 트러플 초콜릿, 블루베리 초콜릿 등이 나온다. 우석대학교와 순창군이 개발한 ‘순창 콩이빵’도 함께 선보인다.

경주·전주·포항·울산·목포 등 주요 관광지에 호텔을 운영 중인 라한호텔은 지역 고유의 식문화를 활용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전주에서는 전주비빔밥을 재해석한 메뉴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를 운영해 왔다.

라한호텔 측은 여행 중 지역 음식을 충분히 경험하기 어려운 점에 착안해 조식 공간을 활용한 로컬 미식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순창 협업을 시작으로 고객 반응을 살펴 단계적으로 운영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라한호텔 관계자는 “호텔 안에서 지역의 맛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존을 마련했다”며 “전주를 시작으로 경주와 목포 등 다른 지역 호텔로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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