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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급증에 현장 대응 나선 경주경찰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1-15 09:46 게재일 2026-01-1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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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교육 확대·의심 거래 즉시 대응 체계 구축
경주경찰서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주요 지역에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주경찰서 제공

경주경찰서가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찰은 시내 주요 전광판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 최신 범죄 수법과 대응 요령을 알리는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 등 피해 우려가 큰 계층을 중심으로 현장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주요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고액 인출이나 반복 송금 등 의심스러운 금융 거래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범죄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양순봉 경주경찰서장은 “의심스러운 전화나 문자 메시지를 받으면 혼자 판단하지 말고 즉시 112나 금융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 지역에서는 보이스피싱 신고 건수가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경찰은 시민들의 경각심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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