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기업 중 2개사 최종 선정⋯입점비 3000만 원 지원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가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TV홈쇼핑 입점 지원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12일 대구무역회관에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TV홈쇼핑 입점을 지원하기 위한 ‘TV홈쇼핑 MD 상담회 및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상품을 보유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기업에는 대구시와 홈&쇼핑이 TV홈쇼핑 입점비 3000만 원을 지원하며, 1회 50분 동안 방송을 통해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 사업에는 대구지역 중소기업 24개사가 신청했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8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날 상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홈&쇼핑 MD와 기업 간 1대1 상담을 통해 제품 특성과 마케팅 전략, 방송 적합성 등에 대한 컨설팅이 이뤄졌다.
이후 열린 선정위원회에서는 상품 경쟁력과 소비자 구매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지원 대상 기업 2개사를 선정했다.
중소기업계는 이번 지원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V홈쇼핑 방송을 통해 제품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어 초기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다는 평가다.
정인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은 “이 사업은 ‘일사천리 사업’으로 불리며 전국 곳곳의 우수 상품을 발굴해 TV홈쇼핑을 통해 알리는 프로그램”이라며 “대구지역 중소기업들이 홈쇼핑 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판로 확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대구시와 함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