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곳곳에 이 대통령 사진 담긴 환영 플래카드 내걸어 모디 총리와는 취임 후 세번째 회동…회담 후 공동발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초청으로 인도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뉴델리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참모진 등을 태운 공군 1호기(대통령 전용기)는 이날 오후 4시 44분(현지시간)께 뉴델리 팔람 군비행장에 착륙했다.
공항에는 인도 상공부 국무장관을 포함한 20여명이 나와 이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인도 측은 아울러 이 대통령의 사진이 담긴 환영 플래카드를 도로 곳곳에 내거는 등 환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부터 2박3일간 뉴델리에서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도착 후 첫 일정으로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외무장관을 접견하고 동포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20일에는 공식 환영식과 간디 추모공원 헌화를 시작으로 모디 총리와 소인수회담과 확대정상회담을 갖고, 양해각서 교환식과 공동 언론발표를 진행한다.
이 대통령과 모디 총리의 회동은 이번이 세 번째다. 두 정상은 작년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같은 해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만났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글로벌 사우스‘(주로 남반구에 위치한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을 통칭)의 선도국인 인도와 경제·문화 등 전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