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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저수지 21곳 집중점검…재난 취약시설 선제 대응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4-30 12:05 게재일 202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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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등급 D 이하 저수지 합동점검…균열·누수 집중 확인
경주시가 최근 안전등급 D등급 이하 저수지 21개소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경주시는 안전등급이 낮은 저수지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인 사전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경주시는 ‘2026년 집중안전점검 실행계획’에 따라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안전등급 D 이하 저수지 21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구조적 결함과 관리 미비로 인한 사고 가능성을 줄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에는 토목·시설 분야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제방 균열과 침하 여부, 배수시설 작동 상태, 누수 발생 여부 등 저수지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다.

시는 현장에서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이나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긴급 안전대책을 마련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김철우 건설과장은 “저수지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며 “철저한 점검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재해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지역 내 취약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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