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사람들

대구도시개발공사,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나눔·안전·민생 동시 강화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설 연휴를 앞두고 시민 안전 확보와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6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나눔문화 확산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 △자연재난 예방 및 공직기강 확립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공사 청아람봉사단은 지난 5일 달서구 상인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주거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상인·범물·지산·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 무료급식 운영비 4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도 병행한다. 공사는 9일부터 12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전 임직원이 온누리상품권 사용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건설현장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해 대금 체불 예방에도 나설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에는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명섭 사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나눔과 안전, 민생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08

꿈과 자신감 키운, 달성군 ‘초·중등 영어 겨울방학캠프’ 수료식 가져

대구 달성교육재단은 지난 6일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2025 초·중등 영어 겨울방학캠프 수료식’을 열고 해외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에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3주간 집중 영어연수와 현지 문화체험을 마친 초등 6학년 30명, 영국 옥스퍼드 세인트 클레어즈에서 2주간 영어연수를 마친 고등 1학년 20명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수료증을 받고 초·중등 대표들이 영어로 연수 소감을 발표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특히 고등학생 3명으로 구성된 탐구 발표팀은 ‘크라이스트 처치 이븐송의 음악과 건축 구조의 관계’를 주제로 현지 탐구 활동 결과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한 고교 참가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외국 친구를 사귀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세상을 향해 꿈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학부모도 “아이가 자신감이 커지고 뭔가 달라진 것 같다”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축사에서 “이번 캠프를 통해 언어 학습을 넘어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을 접한 경험이 앞으로 성장의 중요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NASA 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 지원으로 3년째 이어온 영어 방학캠프는, 매년 여름에는 초·중학생, 겨울에는 초·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캠프를 운영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글·사진/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2-08

HXD화성개발, ‘중대재해 ZERO’ 선포식 개최…10년 무재해 안전경영 강화

HXD화성개발이 지난 6일 대구 방촌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문화 정착을 위한 ‘중대재해 ZERO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수 대표를 비롯해 건축·토목 현장소장, 전 부서 팀장, 안전보건 업무 담당자, 협력업체 관계자 등 임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 의지를 공유했다. HXD화성개발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 안전보건 법규 준수 △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이행 △ 근로자 참여 중심 안전보건 문화 조성 △ 협력사와 함께하는 상생협력 활동 등 2026년 안전보건 방침을 발표했다. 또 현장별 안전관리 사항과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하며 중대재해 ZERO 실천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HXD화성개발은 현장 임직원과 본사의 유기적인 협력, 지속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2016년 3월부터 현재까지 10년 연속 중대재해 ZERO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장 안전보건 실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 우수 협력업체 5개사에 대한 포상도 진행해 협력사와의 안전 상생 문화를 강화했다. HXD화성개발은 2024년 고용노동부 주관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하며 안전 중심 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본사 안전실과 공사 현장, 협력업체 간 안전 교류를 확대하며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또 외부 점검기관과 함께 해빙기, 장마철, 동절기 등 취약 시기에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매주 1개소 이상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안전실과 현장 간 폐쇄회로(CC)TV 연계를 통해 위험요인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등 사고 예방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정대석 안전실장은 “안전보건 관련 법규와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과 근로자 참여 중심 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현장 안전교육과 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며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08

달서구노인복지대학 21기 졸업식… “힘찬 발걸음, 새로운 시작”

대구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이 달서구 어르신들의 배움 결실을 축하하는 졸업식을 열었다.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힘찬 발걸음,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제21기 달서구노인복지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대표 동아리인 학산풍물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졸업생 대표 시니어 모델들의 축하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졸업생들은 자신감 있는 워킹으로 지난 1년간의 노력과 성취, 새로운 출발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다. 행사에는 달서구노인복지대학 총장을 맡고 있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참석해 졸업생들과 함께 런웨이를 걸으며 졸업을 축하했다. 복지관 측은 이번 행사가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사회 참여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기념식에서는 졸업장과 상장 수여, 경과보고, 졸업문집 전달이 진행됐다. 졸업생을 축하하는 축시 낭독도 이어졌다. 또 지난 10년간 달서구 어르신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 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신 졸업생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졸업생들의 경험과 지혜가 가정과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울림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05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제 본격 가동…제11기 위원회 출범

대구시가 시민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5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2026년도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열고 제11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을 알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11기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장 전달을 비롯해 올해 운영계획 설명과 분과별 토의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윤영애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주민참여예산위원 100명, 분과위원회 예산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예산 편성 전 과정에 참여해 주민 제안사업 심사와 주요 투자사업 의견 제시, 주민 의견 수렴, 제도 홍보·교육 등의 역할을 맡는다. 위원들은 경제도시, 복지안전, 문화체육관광, 환경수자원, 교통, 청년 등 6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또 제11기 위원회를 이끌 위원장과 부위원장, 분과위원장 선출을 위해 2월 말 온라인 총회를 열 예정이다. 시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생활밀착형 사업 발굴 성과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선정된 ‘여성가구 범죄 피해 예방 주거 안전용품 지원’,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설치’ 사업 등은 올해 예산에 반영돼 추진되고 있다. 시는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27일까지 36일간 2027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형 주민참여예산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05

행정안전부 황명석 국장, 경북도 행정부지사 취임

황명석 행정안전부 참여혁신국장(사진)이 5일 제37대 경북도 행정부지사로 취임했다. 황 신임 부지사는 이날 이철우 지사에게 임명장을 받은 뒤, 산불 피해 재건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식을 대신해 주민들과 직접 만나 민생 현안과 도민들의 생활 속 문제를 챙기는 데 집중했다. 경주 출신인 황 부지사는 포항대동고와 영남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수료했다. 지방고시 2회로 1997년 공직에 입문한 뒤 공정거래위원회 특수거래과장, 대통령실 경제수석실 행정관, 행정안전부 의정담당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다. 특히 지난 2021년 12월부터 1년 2개월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으로 근무한 경험도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중앙행정과 지방행정을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정책 기획 능력과 현장 중심의 행정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최근 대구경북 행정통합, 포스트 APEC 사업 추진, 재난 대응체계 고도화, 민생경제 회복 등 굵직한 현안을 추진하고 있어 중앙과 지방의 행정 경험이 풍부한 황 신임 행정부지사가 도정의 안정적 추진과 현안 해결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2-05

이칠구 경북도의원, 제23대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회장 취임

이칠구 경북도의원이 4일 사단법인 포항지역발전협의회 정기총회를 통해 제23대 회장에 취임했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출신인 이칠구 신임 회장은 제7대 포항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현재 재선의 경북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정부와 경북도가 대응해 철강산업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며 대응을 촉구하고, 철강경기의 어려움이 포항의 지역경제로 이어져 중앙상가 등 도심상권의 어려움을 격는 상황에서 도심을 주거와 문화가 공존하는 혁신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칠구 신임 회장은 “포항에 산재한 각종 현안사업을 위해 포항시와 기업, 지역사회가 원팀이 되어 총력대응이 절실하다”라면서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어려운 지역경제의 타계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충분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1982년 학식과 지혜를 가진 자는 학식과 지혜를 내 놓아라, 땀과 피를 가진 자는 땀과 피를 내 놓아라, 물질이 풍부한 자는 물질을 내 놓아라는 창립 발기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발전을 위해 일해온 포항의 대표적 사회단체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2-04

대구시의사회,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코로나19 유공자 공로장 수여

대구시의사회(회장 민복기)는 지난 3일 대구시교육청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유공자로 선정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에게 공로장을 수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한 교육·의료계의 의견을 비롯해 필수의료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후 공로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강 교육감은 코로나19 초기 대구가 위기 상황에 놓였을 당시, 대구시의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학교 방역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을 동시에 지키기 위해 선제적인 교육 정책을 추진하며 코로나19 방역과 교육 정상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복기 회장은 “강 교육감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학교 출입구 동선 분리, 급식실 가림막 설치, 지정 좌석제 운영 등으로 급식 안전을 확보했다”며 “코로나19가 안정된 이후에는 전국 최초로 최장 기간 전면 등교를 추진하고, 확진자 발생 시에도 전체 휴교가 아닌 학교별 맞춤형 일시 중지 방식을 도입해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구시의사회를 대표해 전 회원의 뜻을 담아 공로장을 수여한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2-04

iM사회공헌재단, ‘사회복지사 응원 푸드트럭’ 전국 순회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협력해 사회복지사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기획·운영한 ‘iM사회복지사 응원 푸드트럭’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부산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전국 17개 시·도를 순회하며 진행됐으며, 현장 사회복지사와 예비 사회복지사 등 2000여 명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업에 필요한 후원금은 iM사회공헌재단이 전액 지원했다. 특히 도서·산간 등 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체육대회, 연합 행사 등 다수의 사회복지사가 모이는 현장을 중심으로 운영해 동료 간 소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 점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사전 공모를 통해 접수된 현장 사연을 바탕으로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푸드트럭 음식 구성도 신청자가 직접 선택하도록 해 수요자 중심의 복지를 실천했다는 평가다. 황병우 이사장은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잠시나마 동료들과 휴식하고 서로를 격려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ESG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iM금융그룹은 ‘상생금융 협약’, ‘iM힐링콘서트’, ‘iM힐링여행’, ‘iM따뜻한 사회복지사 상’ 제정 등 사회복지사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04

대구시교육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155명 위촉

대구시교육청이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전담조사관 155명을 위촉했다. 시교육청은 4일 호텔수성에서 ‘2026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전담조사관은 퇴직 교원과 경찰을 비롯해 청소년 선도·보호·상담 분야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조사관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도 함께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활동 우수 사례 공유, 학교폭력 교육적 해결 방안, 사안 대응 지침 등이 다뤄졌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는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위촉된 조사관들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말까지 1년간 활동한다. 이들은 학교폭력 발생 시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조사 결과를 학교폭력 전담기구와 사례회의, 심의위원회 등에 보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교육청은 전담조사관 운영이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올해 중점 추진하는 관계회복 숙려제와 화해 중재단 운영이 전담조사관의 체계적인 조사 활동과 연계돼 학생 간 갈등의 교육적 해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04

대구대 RISE사업단, 베트남서 글로벌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대구대학교 RISE사업단 로컬인재양성센터가 지난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일원에서 ‘2025학년도 글로벌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이 베트남에 진출한 경북 지역 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현지 대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과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총 1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베트남에 진출한 경북 대표 기업인 ‘율촌비나’와 ‘월성비나’를 방문해 생산 공정을 견학하고, 현지 법인장 및 실무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 전략과 현지화 성공 사례를 학습했다. 또 학생들은 베트남의 명문 사립대학인 호아센대학교(Hoa Sen University)를 방문해 양 대학 학생들과 공동 창업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대구대 학생들은 호아센대 학생들과 팀을 구성해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팜, K-문화콘텐츠 등 경북 전략 산업을 주제로 현지 시장 조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현지 전문가 멘토링을 바탕으로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했으며, 최종 성과 공유회에서 팀별 창업 아이디어 발표(Pitching)를 진행하며 실전 창업 역량을 점검했다. 대구대 RISE사업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강의실을 벗어나 해외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04

83년 만에 돌아온 ‘화재 경보’ 경종대⋯포항북부소방서에 기증

1980년대 농촌 마을의 화재 감시 파수꾼 역할을 했던 ‘경종대’가 80여 년 만에 소방 역사의 현장으로 돌아온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3일 오후 포항시 북구 청하면 청계1리 마을회관에서 ‘경종대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경종대는 1984년 재일교포 이형식 씨가 고향 마을의 안전을 위해 사비로 건립한 시설이다. 최근 이 씨의 후손인 이승욱 씨가 소방 유물로서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기증을 결심하면서 세상에 다시 알려지게 됐다. 경종대는 마을에 방송 시설이 없던 시절, 불이 나면 종을 쳐서 주민들에게 긴급 상황을 알리던 핵심 소방 시설이다. 포항 지역 소방 역사에서도 의미가 깊다. 1923년 개소한 경북 최초의 공설 소방기관 ‘포항중앙소방파출소’ 건물 옆에도 경종대가 자리 잡고 있었으나 세월이 흐르며 사라졌다. 소방서는 이번 기증을 통해 83년 만에 과거 경종대의 모습을 복원 설치할 계획이다. 김장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은 “기증자의 소중한 결단이 소방 안전 의식을 전파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증을 계기로 소방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정립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유산 보존 운동으로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북부소방서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오래된 소방 장비, 기록물, 사진 등 유물 제보를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관련 문의는 소방서 예방안전과(054-260-2170)로 하면 된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2-04

한국부동산원, 연구개발 투자 성과 인정…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

한국부동산원이 연구개발 투자 확대와 기술 기반 부동산 행정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과학기술혁신본부 장관표창 통합시상식’에서 2025년도 연구개발투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구개발투자 우수기관은 공공기관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매년 선정하는 제도다. ‘공공기관 연구개발투자 권고’의 실효성을 높이고 기관 자율 투자 확대를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한국부동산원을 포함해 2개 공공기관이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를 통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부동산 산업 전반에 적용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성과를 창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고도화 △AI 기반 이상거래 선별 모형 구축을 통한 전세사기 의심 거래 적발 △부동산서비스산업 실태조사 및 기업경기조사의 국가승인통계화 등이 꼽힌다. 김근용 한국부동산원 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시장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와 기술 개발에 투자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연구개발을 확대해 신뢰받는 부동산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04

대구보건대 식품영양학과 만학도 정점숙 씨, 영양사 국가시험 합격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 재학 중인 만학도 정점숙 씨(68)가 제49회 영양사 국가시험에 합격하며 평생학습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정 씨는 “집 나이로는 70세”라며 “나이는 많지만 배움에는 늦음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고 싶었다”고 했다. 정 씨가 식품영양학과 진학을 결심하게 된 배경에는 오랜 삶의 경험이 자리하고 있다. 주변에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대사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켜보며, 건강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식습관과 생활방식의 결과라는 사실을 절감했다. 병을 진단받은 뒤에야 식단을 바꾸는 현실 속에서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이라는 말을 반복해서 듣게 됐고, 결국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체계적으로 배우고자 식품영양학과의 문을 두드렸다. 도전은 쉽지 않았다. 오랜 기간 학교를 떠나 있었고, 젊은 학생들과 함께 공부해야 한다는 부담, 체력과 기억력에 대한 걱정도 컸다. 그럼에도 정 씨는 학업을 경쟁이 아닌 ‘함께 성장하는 과정’으로 받아들이며 배움에 나섰다. 실제로 대구보건대 식품영양학과의 수업 환경은 이러한 우려를 빠르게 덜어주었다. 교수진은 성인학습자와 만학도의 눈높이를 고려해 설명과 예시를 충분히 제공했고, 체계적인 수업 운영과 국가시험 대비 지도는 학업에 대한 불안을 자신감으로 바꿔주었다. 정 씨는 다시 교실에 앉은 시간이 “설렘과 감사로 가득 찬 시간”이었다고 회상한다. 식사가 단순한 일상이 아니라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대사 과정과 직결된다는 점, 식생활이 혈당과 콜레스테롤, 체중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면서 배움은 곧 삶의 실천으로 이어졌다. 이론과 실무를 균형 있게 구성한 식품영양학과의 커리큘럼은 그에게 ‘왜 이 공부가 필요한지’를 분명히 인식하게 했다. 국가시험 준비 과정은 꾸준함의 연속이었다. 암기 부담과 시력 저하에 대한 걱정도 있었지만, 이해 중심 학습과 반복 복습으로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만들어 나갔다. 문제 풀이뿐 아니라 마킹 연습까지 병행하며 시험 환경에 대비했고, 이는 시험 당일 끝까지 침착함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정 씨는 “한 번에 많이 하기보다 매일 조금씩 이어가는 것이 가장 큰 힘이었다”고 말했다. 합격 소식을 들은 순간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은 가족, 특히 아들이었다. 도전의 시작부터 끝까지 물심양면으로 응원해 준 가족의 지지는 이번 합격을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정 씨는 앞으로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식품·영양 분야에서 쌓은 지식을 가정과 지역사회에 나누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건강교육과 상담, 봉사 활동 등을 통해 배운 내용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그의 목표다. 정점숙 씨의 합격은 개인의 성취를 넘어, 대구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가 성인학습자와 만학도에게도 열려 있는 실무 중심 교육기관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03

대구 달서구, 성서산단 대기개선 공모 2년 연속 선정

대구 달서구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성서산업단지가 2년 연속 선정돼 국·시비 32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달서구는 전국 18개 선정 지자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됐다. 달서구는 이번 사업을 포함해 2025년 54억 원, 2026년 32억 원 등 총 8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2년 연속 전국 최대 규모 수준의 산업단지 대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은 주거지역과 인접한 산업단지나 사업장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방지시설 기술진단부터 시설 교체,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성서산업단지 내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설치·운영 중인 중소기업이다. 노후 시설, 악취 등 환경 민원 우려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 사업장을 우선 선정해 노후 방지시설 교체 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력해 사업장 사전 기술진단을 실시하고, 참여 사업자를 선정해 2026년 말까지 시설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성과 분석과 사후 관리를 통해 대기질 개선 효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년 연속 전국 최대 규모 지원 확보는 대기환경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와 철저한 준비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기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03

[인사] 한동대학교

◇한동대학교 △학사부총장 겸 교무처장 겸 글로벌대학추진본부 부본부장 송인호 △기획처장 겸 비서실장 겸 글로벌대학사업단장 겸 RISE총괄사업단장 김재효 △입학처장 겸 학생인재개발처장 겸 RC전인교육원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김군오 △산학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겸 일반대학원장 겸 국제경영대학원장 겸 통역번역대학원장 이권영 △글로벌혁신처장 겸 대외협력실장 겸 미래발전실장 김윤선 △학술정보처장 김영식 △공학계열학장 이준용 △IT융합대학장 이강 △통번역연구소장 박혜경 △에너지융합기술연구소장 이재영 △글로벌녹색기술연구원장 박영춘 △한동글쓰기센터장 민성아 △AI혁신센터장 김인중 △상담대학원장 신성만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장 겸 일반대학원 공간설계공학과 주임교수 건설환경연구소장 김주일 △첨단레이저융합기술사업단장 유태준 △HI교육혁신원장 조혜신 △산업 혁신을 위한AI고급인재교육연구단장 겸 일반대학원 전산전자공학과 주임교수 겸 IT과정 주임교수 겸 정보통신기술연구소장 겸 열송학사 College Headmaster 최희열 △AI융합학부장 한다성 △전산전자공학부장 안민규 △한동글로벌체험학습센터장 겸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장 겸 원격평생교육원장 겸 최고경영자과정 주임교수 김광 △인재개발지원실장 겸 인재개발지원실 현장실습지원센터장 권용성 △Torrey College Headmaster 겸 공학교육인증지원실 부센터장 겸 공학혁신센터컴퓨터공학PD 겸 공학혁신센전문교양 주임교수 이원형 △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장 겸 일반대학원 문화미디어디자인학과 주임교수 이중섭 △교목실 부실장 이재현 △교목실 신앙교육원장 김완진 △교육연구소장 김제니 △공학교육혁신센터장 Xiaopeng Yang △창의융합교육원장 겸 창의융합교육원 글로벌한국학전공 주임교수 정지은 △창의융합교육원 학생설계융합전공 주임교수 겸 환동해경제문화연구소장 김현정 △공학교육혁신추진실 부센터장 최중선 △한동대신문사주간 심규진 △성경읽기운동센터장 한은선 △상담대학원주임교수 김윤희 △사무처장 직무대리 이철규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2-03

포항항만물류협회, 설 맞아 ‘사랑의 쌀’ 3200kg 기탁

포항항만물류협회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사회를 위한 변함없는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포항항만물류협회는 지난 2일 포항시 남구 청림동과 제철동 행정복지센터를 잇달아 방문해 쌀 3200kg(10kg들이 320포)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명절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기 위해 협회 차원에서 마련한 정례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기탁된 쌀은 청림동과 제철동 관내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포항항만물류협회는 △(주)삼일 △CJ대한통운 △(주)동방 △세방(주) △(주)한진 △인터지스(주) △(주)에스피네이처 등 포항항을 대표하는 7개 항만업체로 구성돼 있다. 협회는 지난 2017년부터 10년째 매년 명절마다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배태하 회장은 “회원사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작은 정성이 병오년 새해를 맞이하는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천진홍 청림동장과 이종우 제철동장은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항만물류협회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받은 쌀은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정성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2-02

본지 칼럼니스트 강백수 시인, ‘뭘 쓸까’ 출간

출간을 즈음해 가수 이무진이 말했다. “할 이야기가 없어서 차마 쓰지 못하는 모든 이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본지에 칼럼 ‘2030 우리가 만난 세상’을 격주로 연재하고 있는 강백수 시인이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독자들에게 선물이 될 만한 책을 펴냈다. 제목부터가 ‘뭘 쓸까’(허클베리북스)다. 이 책은 강 시인이 자신의 글쓰기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무언가 문장을 만들어내고자 고민하는 작가 지망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냈다고 봐도 무방하다. 강백수는 일견 평범해 보이는 일상 속에서 글의 소재를 찾아 그것을 다듬고 가공해 완성된 형태의 시와 에세이를 만들어왔다. 그러한 자신의 체험을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의지가 ‘뭘 쓸까’의 출간으로 이어진 듯하다. 책을 낸 출판사 역시 ‘눈에 띌 만한 드라마가 없어도, 마음을 건드리는 순간들은 늘 조용히 우리 곁을 스쳐간다. 이 책은 그 순간을 포착해 글감으로 바꾸는 오랜 습관과 태도, 일종의 생활형 창작법을 공개하는 안내서’라고 ‘뭘 쓸까’를 소개하고 있다. 강 시인은 “책을 찬찬히 읽어보며 평범한 일상이 비범한 문장으로 바뀌는 순간을 여러 독자가 경험하게 된다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지금까지 시집과 산문집 등 모두 7권의 책을 낸 강백수는 작곡과 가수 활동도 병행하며 3장의 앨범을 선보이기도 했다. /홍성식기자 hss@kbmaeil.com

202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