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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대구 수성구, ‘대구시 살피소 운영 실적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대구 수성구가 ‘대구시 살피소 운영 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성구는 대구시 감사위원회가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현장 중심의 행정 역량과 생활 밀착형 행정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살피소(시정견문정보보고제)는 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점검해 주민 생활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하는 제도다. 대구시는 9개 구·군을 대상으로 △행정 사항 이행 실적 △제보 사항 처리 실적 △담당 부서 사기 진작 및 제도 활성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수성구는 단순 제보 처리에 그치지 않고,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접수부터 조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신속하게 운영하며 행정 대응력과 문제 해결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구민 체감 만족도도 크게 향상됐다. 또 동(洞) 유관 단체 회원과 주민, 동장, 환경순찰반으로 구성된 합동순찰반을 운영하며 재난·안전·생활 불편 등 주민 밀접 분야에 대한 상시 점검과 즉각 대응 체계를 구축한 점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살피소 운영 전반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15

대구 수성구, ‘2025년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 행안부 장관상

대구 수성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장관상(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재난·안전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 조직 운영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체 조직진단을 통한 인력 재배치 성과 △재난·안전 분야 인력 확충 여부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이뤄졌다. 수성구는 조직관리지침에 따른 인력 재배치 목표치(1%)를 달성하고, 행정 환경 변화와 재난·안전 수요 증가에 대응해 재난관리 및 안전 분야 중심의 전략적 인력 재배치를 추진한 점에서 우수 사례로 꼽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대구시 9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단순한 인력 증감이 아닌 기능·업무 중심의 조직진단을 통해 기존 인력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대구시 9개 구·군 중 가장 먼저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재난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등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맞춰 조직을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성과 중심의 조직 운영으로 구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13

대구신용보증재단, 2026년 시무식 개최… 창립 30주년 맞아 비전‘대구경제 허브’ 선포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최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박진우 이사장은 대구신보의 새로운 비전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의 미래를 여는 대구경제 허브’를 공식 선포했다. 이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단순한 보증 공급 기관을 넘어 지역경제의 종합 지원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대구신보는 1996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누적 19조 70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며 지역경제의 금융 안전망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비전 선포는 저성장 기조와 고금리 장기화, 인구 구조 변화는 물론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확산 등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대구신보는 정책금융의 역할이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판단하고, 올해를 ‘정책금융 질적 전환의 원년’으로 삼아 지원 체계를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보증공급 규모를 역대 최대 수준인 2조 2000억 원으로 확대해 운용한다. 이와 함께 정책자금과 연계한 금융비용 완화 지원도 지속한다. 대구시 경영안정자금 1조 원, 달성군 경영안정자금 720억 원을 통해 저금리 자금 지원을 이어가고, 보증 이용 부담 완화를 위한 보증료 감면 지원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도 한층 강화한다. 현장 보증 지원은 총 37회로 확대하고,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은 220회로 늘리는 등 정책금융의 효과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될 수 있도록 지원 역량을 집중한다. 박진우 이사장은 “창립 30주년은 과거를 기념하는 해가 아니라 다음 3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라며 “비전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금융 성과를 통해 소상공인의 내일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13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혁신동 가족 적십자봉사회 신규 결성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최근 혁신동행정복지센터에서 ‘혁신동 가족 적십자봉사회’를 신규 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방미영 회장을 비롯한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혁신동 가족 적십자봉사회는 기부와 봉사, 나눔의 뜻을 함께하는 7가족이 주축이 되어 출범했다. 이 가운데 3가족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봉사회에 가입해 세대가 함께하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방 회장은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인 첫째 자녀가 유치원에 다니던 시절부터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약 5년 전부터는 가족봉사단을 꾸려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 하천 정화를 위한 흙공 만들기, 어르신을 위한 샌드위치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봉사회는 첫 활동으로 아이들의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제빵 봉사와 환경정화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방미영 혁신동 가족 적십자봉사회장은 “가족 모두가 함께 봉사에 참여하며 더욱 뜻깊고 보람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봉사에 뜻을 같이하는 이웃들이 곁에 있어 서로 의지하며, 더 행복한 마음으로 나눔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1-12

대구 달서구, ‘2026년 겨울 청년 행정체험’ 본격 출발

대구 달서구가 최근 구청에서 ‘2026년 겨울 청년 행정체험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청년 행정체험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달서구 청년 행정체험 사업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대표 청년 정책으로, 청년들이 실제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공공부문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대학생 중심에서 미취업 청년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학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공정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한 점이 눈에 띈다. 이를 통해 보다 폭넓은 청년층에게 행정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번 겨울 청년 행정체험에는 총 906명이 지원해 22.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40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2월 6일까지 약 한 달간 구청 20개 부서와 관내 28개 사업 현장에 배치돼 행정업무 지원, 민원 응대, 현장 운영 보조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참여자 간 소통을 위한 자기소개와 소감 발표를 시작으로, 행정체험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와 근무 시 유의사항 등 사전교육이 진행됐다. 달서구는 향후 생성형 AI 활용 취업 특강, 구정 역점사업 현장 견학, 구정 홍보 영상 제작 체험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단순 근무를 넘어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와 구정 이해도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정체험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공정하게 기회를 얻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12

구자현 내집에서의원 원장, ‘포항MBC·삼일문화대상’ 상금 1000만 원 기탁

‘제30회 포항MBC·삼일문화대상’ 대상 수상자인 구자현 내집에서의원 원장이 상금 전액을 지역사회 돌봄을 위해 기부했다. 지난 9일 포항시청에서 지역 기반 의료·돌봄 연계 강화를 위한 기탁금 전달식을 가진 구자현 원장은 ‘제30회 포항MBC·삼일문화대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1000만 원을 내놨다. 기탁금은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장성성당에 전달돼 지역 내 취약계층 돌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이용에 따른 본인부담금 지원과 장성성당 무료 급식소 운영 지원 등에 쓰인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기탁은 지역 의료 현장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공공적 가치를 지역사회 돌봄으로 환원한 뜻깊은 사례”라며 “재택의료를 비롯한 지역 기반 의료·돌봄 연계는 시민이 살아가는 공간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해 제공하기 위한 핵심 과제인 만큼 민간 의료기관과 지역사회가 만들어가는 이러한 협력이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집에서의원은 재택의료 시범사업에 참여하며 지역 기반 의료·돌봄 연계 체계 구축에 앞장서 왔다. 특히 일차의료급여 수가 시범사업,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등에 참여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가 거주지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 내 의료 접근성 향상에 이바지해 왔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1-11

김근영 소방장, 위기 신호 놓치지 않고 극단적 선택 막아

대구소방안전본부 김근영 소방장이 위기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고 공감 기반 상담을 통해 한 생명을 지켜낸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받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쯤, 구급상황관리센터로 “우울증·공황장애·불면증 약을 복용 중인데 약을 100알 정도 먹으면 어떻게 되느냐”는 여성의 의료 상담 전화가 접수됐다. 상담을 맡은 김 소방장은 해당 문의를 단순한 의학적 질문이 아닌 극단적 선택과 연관된 ‘위험 통화’로 판단하고, 신고자의 현재 심리 상태를 조심스럽게 확인했다. 신고자는 반복되는 극단적 생각과 가정 내 갈등, 육아 부담으로 심리적 한계에 이른 상태였으며, 통화 중 “이 전화가 마지막 통화일 수 있다”는 표현까지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소방장은 그동안의 구급대원 현장 출동 경험과 간호사로서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신고자의 감정에 공감하며 상담을 이어갔다. 특히 통화 도중 들려온 아이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자녀의 존재를 대화의 중심으로 삼아, 아이와 가족에게 남게 될 상처를 차분히 설명하고 자신의 진심 어린 심정을 전하며 신고자의 마음을 돌리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신고자는 스스로 “극단적 선택에 대한 생각이 사라졌다”고 말하며 상담을 마무리했다. 다음 날, 해당 신고자는 대구소방본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공감해 주고 끝까지 들어줘서 감사하다. 덕분에 자살 생각을 접게 되었다”는 글을 남기며 상담 요원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사례는 초기 신고 단계에서의 세심한 관찰과 공감 중심의 전문 상담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신고 초기 단계에서 자살 위험 신호를 체계적으로 인지하고 전문기관과의 신속한 연계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119 상담요원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08

4년제 대학 졸업생, 영진전문대 재입학으로 일본 대기업 취업 성공

4년제 대학 졸업 후 취업 실패를 겪었던 한 청년이 전문대학 재입학이라는 선택을 통해 일본 대기업 입사에 성공하며 재도전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 반도체전자계열 일본전자반도체반 출신 신상규(35) 씨가 그 주인공. 그는 현재 일본 반도체 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Tokyo Electron, TEL)에서 제조기술 엔지니어로 근무 중이다. 신 씨는 4년제 대학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나 반복된 서류 탈락으로 좌절을 겪었다. 일본 호텔 인턴십 경험을 계기로 일본 취업을 결심했고, 일본 취업 특화 교육과 실적을 갖춘 영진전문대에 2016년 재입학했다. 일본어 집중 교육과 전공 실습, 기업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키운 그는 2018년 졸업 후 일본 현지 기업에서 생산기술 엔지니어로 경력을 쌓았고, 2022년 도쿄일렉트론 입사에 성공했다. 현재는 반도체 장비 제조 공정 개선과 생산 효율 향상 업무를 맡고 있다. 신 씨는 “한 번의 실패로 인생이 결정되지는 않는다. 자신에게 맞는 환경을 찾고 다시 도전할 용기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영진전문대는 저에게 제2의 출발선이 되어준 곳이었고, 일본 취업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교육부 고등교육 취업통계조사(2024년 졸업자 기준)에서 해외취업자 73명을 기록하며 전국 대학 가운데 해외취업 실적 1위를 차지했다. 최근 10여 년간 누적 해외취업자는 1043명으로, 일본 주요 글로벌 기업에 다수의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