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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윤경희 청송군수 “군민 안전이 최우선”

윤경희 청송군수가 연일 이어지는 집중호우에 일선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윤경희 군수는 지난 18일 저녁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사고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 점검에 나섰고 침수 우려지역, 산사태 취약지역, 비탈면 경사지 등 지역 곳곳의 위험지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어서 저녁 10시30분, 늦은 밤에도 불구하고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과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윤 군수는 “계속된 비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산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위험지역을 철저히 점검하고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조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한편 청송군에는 지난 18일까지 평균 191mm의 강우량을 보인 가운데 진보면이 261mm로 가장 많았고 현서면이 131mm로 뒤를 이었다.지난 18일 저녁, 집중호우로 83가구 108명이 경로당으로 대피했다가 19일 오전 전원 귀가했다.일부 경미한 침수가정도 있지만 청송군부대와 자율방재단, 자유총연맹 등의 회원들이 피해를입은 가정을 방문해 응급 복구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청송/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3-07-20

대구교통공사, 직장어린이집 공동보육 업무협약

대구교통공사(공사)는 지난 18일 대구시 소재 직장어린이집 운영 기관과 공동보육 편의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공사를 포함, 수성구청, 달서구청, 계명문화대학교, (주)컴퓨터메이트, (주)알파모터스로 6개 직장어린이집 운영기관이다.대구시 소재 직장어린이집은 41곳으로 대부분 정원미달인데 저출산이라는 근본적인 이유 외에도 거주지와 어린이집과의 원거리 등 수요자의 이용 접근성이 제한되기 때문이다.이에 공사가 앞장 서서 곳곳에 산재해 있는 직장어린이집 운영 기관과 보육 편의성 제고를 위해 노력했으며, 이에 공감하는 운영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번 협약이 체결됐다.협약 내용으로는 △각 기관 구성원 상호 직장어린이집 이용 △직장어린이집 활성화 방안 공동 노력 △협업 사업 및 기타 문화행사 교류 등으로 공동보육을 통한 동반 성장과 상호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정부는 OECD 국가 중 최저 출산율, 지방대학 입학생 미달로 폐교 증가 등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공사에서도 국가적 저출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은 “앞으로 지역 내 더 많은 직장어린이집 운영 기관과 협력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직원들에게 편리한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07-19

경북도-포항·칠곡·경주·안동 ‘문화도시포럼’ 개최 협력 강화

경북도와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포항시· 칠곡군, 제5차 법정 문화도시를 준비 중인 안동시·경주시가 19일 ‘2023 경북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이번 포럼은 광역 중심의 연대와 협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정부 지역문화정책 기조에 맞춰 경북만의 매력 있는 문화를 기반으로 시민 힘을 모아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기 위해 도시별 추진사례 발표, 원탁토론 등의 담론과 문화도시 관련 이해도 제고를 위한 주제 강연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포항시는 ‘해양그랜드마리오네트’ 기반의 특성화를 통한 문화도시 지속가능 전략 사례, 칠곡군은 지역문화 생태계가 만드는 15분 문화생활권 사례, 경주시는 문화유산을 활용한 시민문화향유 기회 확대 사례, 안동시는 거버넌스를 통한 도시문화 브랜드 활성화 사례를 발표했다.이어 각 사례에 담긴 핵심단어인 포항의 ‘지속가능성, 특성화’, 칠곡의 ‘15분 문화생활권’, 경주의 ‘로컬크리에이터’, 안동의 ‘거버넌스, 도시브랜드’ 등을 주제로 8개 원탁을 구성하고, 경북 문화도시 정책 방향과 도시 간 실질적 연대·협업 방안에 대해 원탁별로 토론했다.특히, 경북도는 포항시가 발표한 지역의 자원과 문화를 융·복합한 해양그랜드마리오네트 사업을 사람이 모이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의 롤 모델 사업으로서, 도와 시·군간 핵심 연계·협업사업으로 육성·발전시켜 나갈 계획을 밝혔다.이달희 경제부지사는 “문화의 힘은 지역발전과 활력을 도모하는 묘약”이라며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도민과 나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사업이니 만큼, 도 중심으로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경북이 가진 문화의 힘으로 새로운 지방시대를 만들 수 있도록 자부심을 가지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난 정부에서 현 정부로 이어지고 있는 지역문화 정책으로서 문화균형발전과 문화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지역이 가진 특색 있는 문화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1~4차에 걸쳐 24개 지자체를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했으며, 5차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평가해 6개 지자체를 법정 문화도시로 추가 지정하고 5년간 총 국비 최대 7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7-19

포항시 남구 오천읍 인구 5만6천812명 역대 최고 갱신

포항시 남구 오천읍(읍장 신강수)은 지난 18일, 오천읍 역대 최고 인구 갱신기록 행사를 진행해 5만6천812번째 전입자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사진이번 행사에는 신강수 오천읍장, 김진엽 도의원, 오염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오천읍은 2017년 12월 56,811명의 오천읍 최고 인구를 기록한 이후 계속 감소세를 보이다 포항시의 꾸준한 인구 증가 정책에 따라 지난 18일 최다 인구수 56,812명을 돌파했다.오천지역에 신축 공동주택 입주가 인구 증가에 큰 영향으로 작용하였으나, 읍은 단편적인 인구증가 현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장기적으로도 꾸준히 인구가 증가될 수 있도록 살기좋은 도시 오천을 적극 홍보하고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시청자미디어센터 복합청사 건립 △다원 복합센터 건설 △포은오천도서관 신축 △어르신들을 위한 파크골프 조성 △항사댐 건설 등 탄탄한 주민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폭우로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오천 항사댐 건설을 적극 추진해 △재해예방 △홍수조절 △냉천 유지수 확보 등을 통해 주민생활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신강수 읍장은 “오천지역의 최고안전을 보장함은 물론 활력이 넘치는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건설해 나가기 위해 더욱 다양한 지역정책을 발굴하는 등 가능한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전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2023-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