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노동조합(위원장 황성환)은 지난 11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행정복지센터(면장 오은용)에 백미 600kg를 기부했다. 사진이번 기부는 포스코퓨처엠 노동조합 35주년 설립을 기념해 포스코퓨처엠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부터 시작됐다.황성환 포스코퓨처엠 노동조합 위원장은 “임직원들이 작은 정성으로 모은 후원이 우리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수 있어 기쁨을 감출 수가 없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길 바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활동을 다양하게 이어나가겠다”고 뜻를 밝혔다.오은용 동해면장은 “포스코퓨처엠 노동조합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동해면의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스코퓨처엠 노동조합은 매년 포항시 읍면동에서 쌀기부행사, 연탄나눔활동, 삼계탕 나눔활동을 펼치는 등 USR(노동조합의사회적책임)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07-16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청소년기자단이 지난 15일 포항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청사견학 및 경찰관들을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이날 단원들은 조사실, 유치장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시설들을 견학하고 해경의 주요임무와 포항해경의 관할 해역, 해양경찰관이 되고 난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일과 보람 있었던 일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 등을 가졌다.특히 포항해양경찰서는 일반 경찰서와는 달리 바다와 인접한 지역에만 존재하는 특수경찰서이기 때문에 이날 방문은 포항시청소년기자단 단원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됐다.김경률 청소년 기자는 “주변에 있는 파출소, 경찰서와 달리 해양 경찰관이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로 직접 인터뷰를 할 수 있게 돼 좋았다”며 “인터뷰를 통해 얻은 정보를 기사로 작성해 또래들에게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한편 포항시청소년기자단은 지역 청소년 2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매달 정기활동을 통해 지역에 위치한 여러 관공서를 방문하며 다양한 직업군을 만나고 인터뷰한 뒤 기사 작성을 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윤영란 대표이사는“청소년기자단원들이 여러 관공서를 견학하면서 다양한 직업세계를 탐구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기자단원들이 흥미를 갖고 주도적으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성대훈 포항해경서장은 “지역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이번 견학으로 진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포항해경은 우리 미래들에게 안전한 포항, 행복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대구 달성군의회 신동윤 부의장 및 박영동·박주용 의원이 최근 대구광역시 구·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및 대구광역시 구·군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및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및 ‘지방의정봉사상’은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주는 상이다.이들은 제9대 달성군의회 의원으로 군 발전과 주민 안전을 위한 조례 발의 및 행정사무감사와 현장 민원 해결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신동윤 부의장은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김재욱기자kimjw@kbmaeil.com
포항남부경찰서(서장 김선섭)는 최근14일 구룡포·도구 해수욕장 공중화장실·샤워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이번 점검은 최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내 성범죄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주요 점검 내용은 △구룡포읍·동해면 행정복지센터, 성폭력상담센터(한마음상담소)와 합동점검반 구성 △해수욕장 공중화장실·샤워실 등 불법 촬영 취약시설 점검 △경고문 부착 등이다.김선섭 서장은 “불법촬영 점검 등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피서철 성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피서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경산고등학교 학부모회는 12일 경상북도교육청 연구원의 석상일 대입지원관을 초청해 대학 진학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고 체계적인 준비를 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 아이를 위한 대입 미리보기’ 특강을 개최했다. 석상일 대입지원관은 “학생들의 꾸준한 독서와 교과 내용을 의미 있게 하는 탐구활동이 대입을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7-14
대구상공회의소 사랑나눔봉사단은 13일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지역 내 홀로어르신과 저소득가정을 찾아 밑반찬을 전달하며 ‘제101차 사랑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2023-07-13
LG경북협의회는 초복을 맞아 지난 12일 구미시 신평2동 노인회에 삼계탕 쿠폰 200장을 전달했다.
포항시 남구 상대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순금)는 지난 12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70그릇을 직접 만들어 경로당에 전달했다.
경북대학교는 최근 미래융합과학관에서 첨단 메디바이오 핵심소재 개발을 지원을 위한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단’ 개소식을 했다.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유문선)은 지난 12일 북구 두호동 소재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대상으로 화재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달서지사(지사장 조제만)는 최근 성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노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북도와 김천대가 지난 12일 김천대 본관에서 교육생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새마을지도자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사진새마을지도자대학은 경북도와 지역대학이 협력해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새마을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교육기관으로 2007년부터 운영해 지금까지 2천477명의 새마을지도자를 배출했다.교육생들은 앞으로 3개월간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새마을정신의 이해, 21세기 새마을운동 추진내용과 방향, 새마을운동 세계화, 새마을지도자 리더십 함양, 지역개발 등의 전문과목과 함께 양성평등 교육, 심폐소생술, 기초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을 배우게 된다. 또한, 토론과 현장 체험 학습을 통해 새마을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이정률 정무실장은 “배움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으로 새내기가 된 새마을지도자들의 입학을 축하드린다”며 “21세기 새마을운동을 이끌 진정한 새마을 리더로 거듭나길 바라며, 새마을지도자대학에서 소중한 배움의 시간들이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펼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법포럼경북로스쿨은 최근 포항 장량동새마을금고 본점 대강당에서 ‘최고지도자과정 10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12일 오전 7층 회의실에서 ‘312기 신임 경찰관 격려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이날 간담회는 근무 중 중요범인 검거, 생명구조 등 유공 경찰관에 대해 표창장 등을 수여하고, 현장에 근무하면서 느낀 소감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대구경찰청에 발령받은 제312기 신임 경찰은 남 33명, 여 16명 등 모두 49명으로 일반공채 32명, 경력채용 17명이다.신임경찰은 시경찰청 1주, 경찰서 1주, 지구대·파출소 6주 등 모두 8주 현장실습을 한 뒤 중앙경찰학교 졸업과 동시에 바로 치안현장에 투입된다.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간담회에서 “안전에 유의하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포항제철소 묵향붓글씨봉사단(단장 강성태)이 12일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 1층 강당에서 시설이용 장애우들에게 여름날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더위 탈출 부채작품’ 써주기 나눔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포항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붓글씨봉사단의 연간 활동계획에 따라 장애우들을 배려하고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실시됐다.이에 봉사단원들은 사전에 신청한 장애우들의 한글·한문 희망 글귀를 부채작품으로 써서 준비하고, 당일 현장에서 접수된 글귀를 즉석에서 다양한 그림과 서예를 곁들인 부채작품으로 써서 나눠주는 등 시종 정성과 최선을 다했다.‘웃음이 가장 좋은 명약’ ‘지족상락(知足常樂·만족함을 알면 항상 즐겁다)’ 등의 글귀를 부채작품으로 받은 이순옥 씨는 “유난히 더울 것 같은 올 여름에 좋은 글귀를 멋진 부채작품으로 선물 받아서 더위 걱정없이 한결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흡족함을 드러냈고, 전동 휠체어를 타고 온 한 할아버지는 ‘성즉형(誠卽形·정성을 다하면 곧 나타난다)’ 부채를 받아들며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이날 붓글씨봉사단이 써준 접선 부채작품은 총 70여 점으로, 꽃과 나무 등의 다채로운 그림과 함께 서예, 캘리그래피로 쓴 다양한 색상의 부채작품을 선보였다.한국교통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 김성일 지회장은 “포스코 붓글씨봉사단에서 취약계층을 세심히 배려하고 작은 부채 하나라도 정성을 다해 붓글씨로 써서 장애우들에게 선물해주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나눔과 베풂으로 지역사회를 밝고 따뜻하게 만들어가는 포스코의 지역사랑이 아름답게 느껴진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붓글씨봉사단은 지난 6월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시설이용 장애우들에게 150여 점의 부채작품을 써서 배부했으며, 또한 탈북민과 다문화가정 등에게 희망과 용기의 서예글귀 써주기 등의 붓글씨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윤희정기자
대구 남구 대명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한국화 교실’(지도강사 손정애) 회원 3명이 최근 ‘제11회 대한민국 팔공미술대제전’한국화 부문에 출품해 전원 입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주인공은 한국화 부문 최우수상 박명호씨(55), 우수상 김명숙씨(76), 특선 박정희씨(68). 이들은 한국화 교실에서 3년 이상 함께 수강하며 이웃 주민 간 정도 쌓고 그림 내공도 쌓아 이번 대회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어 주목 받았다.박명호 회원은 “강사님의 뛰어난 지도와 회원들의 그림에 대한 지치지 않는 열정이 오늘의 결과로 나타나 출품한 회원 모두 입상하게 된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대명2동 이병용 주민자치위원장은 “한국화 교실이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수요로 올해 한 개 반을 더 신설했는데 이번에 큰 성과를 이루게 되어 기쁘다”면서 “주민들의 여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자치센터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민국팔공미술대제전은 대구팔공문화예술협회에서 주최하는 전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종합미술대전으로서 전국 규모의 대제전이다. 이번 대제전은 참신하고 역량있는 신진작가들의 한국화, 민화, 서예, 공예, 서양화 등 다양한 작품 300여 점이 출품돼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전시는 아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오는 16일까지 계속된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영남대의료원은 최근 칠곡군청에 6·25 참전 미국 장군인 워커 장군 흉상 건립을 위한 모금을 전달했다. 사진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영남대의료원 김종연 의료원장과 김재욱 칠곡군수, 이삼환 한미친선위원회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달한 성금은 영남대의료원 교직원 2천849명과 영남대 의과대학생 445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이다.워커 장군 흉상 제작을 위한 모금 운동은 오는 23일까지 전개할 예정이며, 오는 28일 오후 2시에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워커 장군은 6·25 전쟁 당시 ‘워커 라인’으로 불리는 낙동강 방어선을 성공적으로 사수한 한국전쟁의 영웅이다.한국전쟁 당시 불리한 전황을 뒤바꾸는 데 크게 기여해 영웅적 공로로 수훈십자상을 받았다. /심상선기자
청도공영사업공사와 경일대가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고등교육단체와 상호협력으로 재직자를 위한 교육 여건을 마련해 인재를 육성이 목적이다. 주요 협약은 △대학 정규 학위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공동 노력 △재직자를 위한 교육 여건 조성 △인재 육성을 통한 청도공영사업공사 발전 △청도지역 성인 학습자 정규학위 과정 운영을 위한 신입생 모집 상호 협조 등이다. 박진우 청도공영사업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지역 발전으로 연계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청도공영사업공사도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의 하나로 지역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이 지난 11일 국가유공자 취업지원 및 호국보훈 인식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2023-07-12
예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예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무더위 취약 계층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포항시 북구(구청장 장종용)는 지난 11일 초복을 맞아 지역의 경로당 4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수박과 백미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금복주는 지난 11일 금복복지재단을 통해 거동이 어려운 수성구 지역 내 취약계층 66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도시락 나눔’ 지원활동을 펼쳤다.
대구농협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최근 수성구 내 복지시설을 찾아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대구 수성구 황금1동 희망나눔위원회(위원장 김은희)는 지난 11일 황금3주공 경로당을 방문해 43인치 텔레비전 1대(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이 지난 11일 상주경찰서를 방문해 ‘상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와 ‘동문여성자율방범대’에 베스트 인증패와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진경북경찰청은 매년 상·하반기 생활안전 3개 부문(생활안전 내근, CCTV 관제센터, 자율방범대)에 대해 업무성과 우수자를 베스트로 선발해 자긍심을 복돋우고 업무 추진동력 확보에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베스트 CCTV로 선정된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주요범인 검거 10건과 미아·치매노인 발견 통보 등 178회의 예방 활동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으며, 특히, 경찰서와 시청간 협의를 거쳐 위험지역을 선정하고 지능형 CCTV를 설치해 단순 영상 정보만을 활용하던 기존의 CCTV에서 특정 소리 감지, 영상 근접 인식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측해 사전 예방할 수 있게 됐다.베스트에 선정된 ‘동문여성자율방범대’는 청소년 선도·보호와 여성 안심귀가를 위한 캠페인 및 순찰 활동을 41회 실시했으며, 장애인과 독거노인 반찬나눔 봉사를 주1회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이 자리에서 최주원 청장은 “상주시는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에 야식비와 출동비 등의 항목을 구체적으로 넣어 2023년에는 약 1억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어 자율방범대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협력단체인 자율방범대는 지난 4월 27일 법정단체로서의 위상이 정립되고, 주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대표적 단체인 만큼 경북지역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상주시 중동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박정호, 조옥자)는 최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 꾸러미 나눔행사를 펼쳤다.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 출신 군무원이 헬스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해 화제다.주인공은 지난 2015년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을 졸업하고, 현재 육군 3군수지원여단에 근무 중인 대구 출신 유영민(27·사진) 주무관이다.3군수지원여단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강원도 홍천의 한 헬스장에서 헬스 중이던 유 주무관은 60대 여성 A씨가 운동 중 의식을 잃고 갑자기 쓰러지는 것을 목격하고 바로 응급조치에 들어갔다.그는 이 상황을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CPR)을 약 5분 동안 진행하면서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119안전센터에 전달하는 등 발 빠른 조치를 했다.그의 처치 덕분에 쓰러진 A씨는 의식을 점차 찾았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유 주무관은 영진전문대학교 부사관계열 재학 시 의무부사관전공을 수학했다.유영민 주무관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군의 일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다”며 “저의 작은 용기가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는 것이 기쁘고도 뿌듯하다”고 말했다.강원도 홍천군은 신속한 응급조치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한 공적을 인정해 유 주무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대구 달성군 화원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오의수, 부녀회장 박숙자)는 최근 초복을 맞이해 달성군민독서실 식당에서 삼계탕 및 밑반찬을 만들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행복을 전하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사진이번 행사는 ‘사랑의 맛바구니’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회원 40여 명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모여 손수 손질한 재료로 삼계탕과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고 포장했으며, 준비한 삼계탕 및 밑반찬은 달성군 지역 내 취약계층 54가구에 전달해 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오의수 협의회장·박숙자 부녀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듬뿍 담아 삼계탕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며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정지성 화원읍장은 “날도 더운 이른 아침부터 아낌없는 봉사를 하시는 화원읍 새마을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을 사랑하는 행복한 지역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화원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매년 천내천 명품산책로 가꾸기 사업, 영농폐기물 및 헌옷 수거 활동,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구미시새마을회는 지난 11일 호텔 금오산에서 하준호 제11대 구미시 새마을회장 및 구미시 종합자원봉사센터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새마을 가족 300여 명이 참석한 취임식은 식전 공연과 의식행사, 물품 기탁식, 케이크 절단식 후 새마을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축하 화환 대신 기증받은 총 1천만원 상당의 쌀(10㎏ 200포)과 라면 220박스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 전달했다.하준호 구미시 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 종주도시인 구미시의 새마을회장으로 봉사할 수 있어 큰 영광이며,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면서 “앞으로 ‘할 수 있다’는 새마을정신이 시민의 삶에 고스란히 스며들 수 있도록 구미시새마을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새마을운동의 위대한 역사가 깊은 구미시가 ‘새마을운동’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활력과 통합을 이끌 수 있도록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새마을단체가 일심동체가 되어 앞장서서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새롭게 취임한 하준호 회장은 그동안 모자원, 요양원, 농아인협회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왔으며, 지난 6월 22일에는 아너소사이어티 구미 제11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구미/김락현기자
경운대학교는 지난 11일 교내 대학본부에서 대구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사업 교육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경운대는 이날 협약을 통해 학교 밖을 포함한 청소년들의 진로·진학 프로그램 개발과 청소년들이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참여 기관의 인적·물적 인프라의 공동 활용 및 교류를 목표로 지역의 다양한 청소년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같은날 대구 수성구 꿈드림 센터 외 4개 기관의 학교 밖 청소년 20여 명은 경운대의 항공교통관제교육원과 항공기술교육원 등 항공교육 시설을 견학하고 멀티미디어학과, 소프트웨어학부, 간호학과, 항공관광서비스학과에서 개별 맞춤형 진로전공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다.경운대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말부터 대구YMCA, 대구시청소년단체협의회와도 협약을 맺고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교육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앞으로 경북지역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꿈드림 센터에 따르면 대구시에는 2021년 기준 학교 밖 청소년이 차지하는 비율은 0.48%로 각 구별로 ‘꿈드림 센터’ 운영을 통해 학교밖 청소년들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와 전공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지만, 학교 밖에서는 진로와 적성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을 접하는 것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