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안정면은 24일 의용소방대와 산불감시원, 면 직원 등 30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자발적 산불 예방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2025-02-24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대구경진라이온스클럽이 최근 대구 수성구 범물2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라면 100상자(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사단법인 금오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는 2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제55회 정기총회를 열어 (주)현대통상 성달표사진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민웅기(상임), 황병우, 이연희, 윤종현, 조만현, 이재수, 하윤수, 이성로, 노기원 회원이, 감사에는 신철범, 김현환 회원을 선출하면서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제50회 금오대상 시상, 보훈단체 위문, 금오회 55년사 발간 등 1년간의 활동상황을 보고하고, 2024년도 결산과 2025년도 사업계획도 승인했다. 6년간의 임기를 마친 남성희 회장은 “재임하는 동안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한 의료진 등에게 금오대상을 시상한 것, 국가 보위를 위해 봉사를 했으나 노년을 외롭게 보내시는 ‘6·25참전유공자 단체’를 위문한 일, 금오회 55년간의 발자취를 기록한 ‘금오회 55년사’ 발간 등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신임 성달표 회장은 “반세기 동안 금오대상 시상, 군경 및 보훈단체 위문, 성금기탁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온 ‘금오회’에 몸담고 있다는 것이 큰 행운이다”면서 “선배 회원들께서 이뤄 놓은 업적을 이어받아 전국 유일의 국가안보관련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오회는 1970년 6월 지역 유력인사 22명이 ‘지역사회 발전과 자유민주주의 사상 고취’를 위해 창립한 국가안보 봉사단체로, 1975년부터 매년 ‘국가보훈, 방위, 치안, 사회봉사 등 10개 분야’에 공이 많은 시도민 10여 명에게 ‘금오대상’시상을 해왔고, 최근에는 6·25참전 유공자회 등 보훈단체의 위문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PHC큰나무복지재단은 최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센터에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청소년 긴급지원 사업’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하 칠곡경대병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가 연계해 진행했다. 후원금으로 칠곡경대병원 내 희귀난치성질환 소아청소년 환아 20명에게 1인당 500만원씩 지원하게 됐다. PHC큰나무복지재단은 2008년 자동차 부품 제조업인 PHC사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 2023년도에 이어 올해도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후원했다”고 말했다. 칠곡경대병원 박성식 병원장은 “지속적인 후원과 사랑은 중증희귀난치성 질환 환아들과 그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칠곡경대병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는 2019년 개소 후 2022년부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연계해 현재까지 중증희귀난치성 질환을 가진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포항에 소재한 애경스페셜티(구 애경특수도료)는 지난 20일 포항시 북구 두호동에 소재한 늘푸른마음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따뜻한 나눔으로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이날 겨울방학중인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경주월드로 초대해,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응원했다. 사진 애경스페셜티는 지난 2020년부터 지금까지 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영화관람 및 명절선물셋트 지원 등으로 아동복지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으로 후원을 계속해 오고 있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강동명사진 대구지방법원장이 24일 제28대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강 신임 위원장은 경북대사대부고,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대구지방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장·포항지원장, 대구지방법원·대구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를 거쳐 현재 대구지방법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강 위원장은 “오는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와 4월 2일 실시하는 대구시의원 재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겠다”며 “하반기부터는 내년 6월에 실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관리 기반 구축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정한 선거관리’라는 선관위 본연의 책무를 다하며, 민주주의의 기초가 되는 선거의 참된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해병대 1사단·해병대 교육훈련단·해병대 군수단에 근무 중인 정훈관계관들이 지난 21일 포항시 평생학습원에서 AI(인공지능) 채팅 Tool 이해 및 활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방혁신 4.0과 연계해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대응하고 AI를 활용한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항지역 해병대 정훈관계관 20여 명이 참가했다. 유용린 국민대학교 교수가 ‘국방 생성형 AI’ 활용을 정훈관계관들이 극대화할 수 있도록 ChatGPT, Goolge Bard, Bing AI 등 AI(인공지능) 채팅 Tool에 대한 이해와 활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유 교수는 “AI(인공지능) 채팅 Tool 교육을 통해 포항지역 해병대 정훈장교ㆍ부사관들의 직무역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교육 종료 후 정훈관계관들은 AI(인공지능) 플랫폼인 가상현실(VR) 등을 이용한 장병 정신전력 향상 방법과 MZ세대 특성에 부합한 창의적인 교육을 통해 해병대 정체성 및 대적관 확립 방안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다. /김보규 수습기자 kbogyu84@kbmaeil.com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4일 달서아트센터에서 달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병우) 위원 2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설명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교육은 2025년 협의체 사업을 공유하고 위원들의 역할을 강화하는 자리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 및 협의체 발전에 기여한 4명의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으며, 그간의 노고를 함께 기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21일 효암채플에서 제27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2025-02-23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20일 고원학 남구청장과 최병익·김태은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와 국립포항검역소는 지난 20일 포항선린복지재단 선린꿈터 지역아동센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체험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19일 폐지수집 노인들을 대상으로 도로 횡단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형광안전조끼를 입혀 드리는 등 교통사고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포항시 북구 죽장면행정복지센터(면장 원종태)는 최근 지역 내 경로당 27곳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지난 21일 포항시 북구 청하면에 위치한 전통시장인 공진시장 오일장을 찾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챌린지’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모 대표이사 및 임직원 25여 명이 참여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캠페인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먹거리와 생필품을 구매하며 경기불황을 겪는 지역 상인들을 응원했다. 또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로 유명해진 청하 공진시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SNS에 올리는 등 시장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이 대표이사는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전반적으로 문화예술 현장도 위축되고 있다. 지역의 문화가 활력을 얻으려면 우선 지역경제가 살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소상인들에게 힘이 되고자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챌린지’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침체 극복을 위해 포항지역 내 기업·단체 등의 지역 상권 이용을 통한 건전한 소비문화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전개되고 있다. 이상모 대표이사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윤희정기자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이하 연합회) 제10대 회장에 황진일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사진 지난 21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동업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황진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연합회 선배 위원님들이 닦아온 길을 이어받아, 포항 발전을 위한 혁신과 도전의 선두에 설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 황 회장은 올해를 ‘정치·경제 등 모든 분야의 불확실성이 큰 해’로 진단하며,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시정방향과 결을 함께하는 연합회 차원의 3대 목표도 제시했다. 특히 “포항의 미래를 위한 신산업육성을 최우선에 두고, 정책의 제안과 자문을 강화하고, 포용과 상생의 공동체를 위한 지역 자생단체와 시민사회와의 협력에도 중점을 두는 한편, 환경과 경제의 조화를 위한 도시조성에도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류성욱, 민간위원장 황보관현)는 지난 20일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민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류성욱 구룡포읍장, 김영헌 시의원, 황보관현 구룡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20명과 현대전기공사, 일성건축설비, 삼화페인트, 서동인테리어 등 4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 장애인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대상 가정의 전기, 설비 공사, 외벽 도색, 도배·장판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협약에 동참한 업체들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황보관현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에 뜻을 모아준 업체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소외계층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구룡포읍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주거환경 개선과 미래를 향한 동행이라며, “협약 업체와 함께 지역 내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보규 수습기자 kbogyu84@kbmaeil.com
포항시 남구 상대동(동장 이도희)은 지난 21일 6·25 전쟁에서 무공을 세운 故정돈식 하사의 자녀 정영숙 씨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했다. 사진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 은 6·25 전쟁 당시 서훈이 누락된 전쟁 영웅들의 명예를 되찾고 호국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미수훈자 및 유가족 3만 6000여 명에게 훈장을 전달하는 것이다. 이번 무공훈장의 주인공인 故정돈식 하사는 6사단 2연대 소속으로, 1951년 10월 29일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전사해 화랑무공훈장 수여자로 결정됐다. 이날 훈장을 전수받은 故정돈식 하사의 자녀 정영숙 씨는 “어린 시절부터 그리워했던 아버지의 명예를 찾아주고,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셔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한 고원학 남구청장은 “6·25 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힘써주신 유공자분들이 있어 대한민국의 오늘이 빛날 수 있다”며 “유가족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김보규 수습기자 kbogyu84@kbmaeil.com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회장 곽동훈)은 지난 20일 포항 YMCA 강당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총회는 시지회 임원 및 운영위원, 읍면동 회장단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도 결산과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 또한, 이진욱, 엄성우 신임 부회장을 임명하는 등 19명의 조직간부를 임명하는 행사도 가졌다. 곽동훈 회장은 “2025년은 자유총연맹의 목표인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가치관을 확립한 가운데 MZ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자유와 안보지킴이로서 더욱 노력하며 국민이 신뢰하는 국민운동단체가 되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320만 회원수를 보유한 국내 최대 법정 국민운동단체로서 1954년 6월 15일 이승만 대통령이 아세아반공연맹을 창립한 이후 올해 연맹 창립 71주년을 맞고 있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포항시 남구 장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강호경)에서는 해빙기를 대비해 지난 18일부터 관내 경로당 3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과 보행시 유의사항 등 생활전반에 관한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기온 상승에 따라 발생 할 수 있는 시설물 균열, 누수 등 위험 요소를 점검하였다. 강호경 면장은 “해빙기에는 어르신들이 낙상 우려가 높아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 포스코, 그룹사, 협력사 자녀 32명 졸업에 부모가 함께하며 특별한 추억 선사 21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운영하는 동촌·지곡 어린이집에서 제5회 졸업식과 수료식이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의 주인공은 포스코와 그룹사, 협력사 자녀 32명이었다. 특히 개원 초기부터 다닌 장기 재원생들이 절반 이상을 차지해 의미는 깊었다. 포스코 동촌 어린이집의 졸업식은 사전 졸업여행 및 졸업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됐다. 부모님 영상 시청, 추억 골든벨 퀴즈 대회, 과일꼬치 만들기, 모형 모닥불 캠프파이어 등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소중한 추억을 선물받았다. 이날 포스코 지곡 어린이집에서는 1세~4세반 원아들의 수료식이 진행됐다. 반별로 추억 영상 감상과 기념 사진 촬영 후 케이크 파티로 마무리되는 행사로 추위를 잊었다. 졸업식에 참석한 포스코의 한 직원은 “어린이집 졸업까지 무탈하게 잘 자라줘서 아이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회사의 직장어린이집 덕분에 근무시간에 아이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는 생애주기에 맞춘 20여 개의 가족·출산친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포스코와 그룹사뿐만 아니라 협력사 직원 자녀 모두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학부모들 사이에서 평가가 높다. 동촌 어린이집은 미세먼지 저감 식물을 활용한 숲길과 실내 정원을 조성해 아이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김진홍에디터 kjh25@kbmaeil.com
2025-02-22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21일 두류수영장에서 2025년 제1회 ‘온기나눔 단체 헌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달서구 성당동에 위치한 두류수영장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력해 이동 헌혈 버스를 통해 진행됐으며,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공단 임직원 6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공단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력해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헌혈 문화 정착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6년째 정기적인 단체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첫 단체 헌혈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수혈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2-21
홍준표 대구시장이 21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2025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제48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5명을 시상했다. 대구시는 1977년부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 선행·효행 실천 등 각 부문에서 공로가 뛰어나 타의 귀감이 되는 시민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시상해 왔다. 올해는 제48회를 맞아 총 173명의 공로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는 수상자 선정을 위해 작년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57일간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12월 7일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5명의 공로자(대상 1명, 본상 3명, 특별상 1명)를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대구시 치과의사회 박세호 회장사진이다. 박 회장은 2015년 전국 최초로 ‘치아회복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을 기획·추진해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각종 의료봉사를 통해 시민 건강권 보호에 앞장섰다. 또 의료산업전시회, 치과 학술대회 등을 개최해 지역 치과의료기술 및 산업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대북문문지기상인회 김원빈 회장은 지역사회개발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소상공인 공동체를 조직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골목상권 회복에 이바지했다. 특히 2024년 경북대 북문 지역의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성과를 거두며 소상공인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대학생 서포터즈, 스타트업 기업, 상인을 연계한 디지털 플랫폼 활동을 추진하며 상권 매출 증대 및 청년 창업 활성화에 기여해 지역사회개발부문에 선정됐다. 사회봉사부문 본상에는 김종완(달서구 신당동)씨가 선정됐다. 김 씨는 2018년부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해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섰다. 아울러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목욕, 간병 등의 생활지원, 유해환경 감시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사회봉사부문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선행·효행부문에 수상한 봉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정태 위원장은 17년간 매월 독거노인과 장애인에게 짜장면을 대접하고 노인돌봄센터 등 기관과 협업해 따뜻한 식사를 나누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또한 ‘SNS봉사단’을 결성해 소외된 이웃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주고 환경정화활동, 의료비 지원 등의 선행으로 온기나는 사회 만들기에 공헌했다. 특별상은 지산치과의원 송준기 원장이 수상했다. 송 원장은 재난발생 시, 현장에 신속히 봉사인력을 파견해 구호활동을 펼치고 재난심리상담을 실시하는 등 지역 안전 네트워크 구축에 힘썼다. 더불어 무상 의료활동, 복지사각지대 가정 발굴, 모금프로그램 다각화 등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지역복지 증진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상수상자 박세호 대구시 치과의사회 회장은 “수상의 영광을 치과의사회 회원, 대구시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등 지역 의료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시민의 날을 맞아 지역발전과 이웃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살기 좋은 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대구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자랑스러운 시민을 발굴하고 격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대구 수성구청소년수련원(이하 수련원)은 지난 20일 서울 시립마포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제39차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정기총회’에서 ‘2025년 모범 청소년수련시설’로 선정돼 한국청소년수련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수련원의 우수한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청소년 지원 활동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수련원은 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 발달을 목표로 힐링, 가족, 캠핑, 천문, 리더십, 금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격 형성과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환경 사업에 초점을 둬 청소년환경축제, 공모사업, 인증프로그램을 개발·보급 해옴으로써 청소년들의 환경 인식개선 및 생태감수성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수련원 서영우 원장은 “이번 수상은 수련원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고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사단법인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회장 조현관)가 주관하는 ‘2025 자랑스런 특수교육인상’ 대상에 최정옥사진 대구영화학교 교장이 수상했다. ‘자랑스런 특수교육인상’은 전국 특수교육교원 및 특수교육학자를 격려하고, 특수교육 현장에서 장애 학생들과 특수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 교장은 1987년 교사 생활을 시작해 37년 동안 특수교육교원으로 재직하며 특수학교 교과서 집필에 참여했다. 또 장애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관심과 연구로 ‘2013년 진로교육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과정 중심의 공간 재구조화 등 장애 맞춤형 교육을 위해 힘쓰며, 2022년부터 대구시특수교육연합회 회장직을 맡아 특수교육 발전을 위한 공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정옥 교장은 “37년 동안 교직에 몸 담으며, 학생들의 행복과 희망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장애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동곡초 남지윤 교장. ‘제42회 달성교육상’에 대구 동곡초 남지윤 교장과 구지중 박미숙 교장이 선정됐다. 21일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행복관에서 ‘제42회 달성교육상’시상식을 가졌다. 달성교육상은 지역의 어려운 교육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달성교육 발전에 공헌한 교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1981년 제1회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29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이번에 수상한 두 교장은 달성군 지역에서 교사, 교감, 교장을 모두 역임해 달성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남 교장은 도림초 교감으로 재직 중에 협력학습 실천학교와 청렴거점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현재는 동곡초등학교의 대구미래학교와 학생주도수업선도학교를 이끌고 있다. 동곡초등학교는 전교생 대상 문화예술체육교육 및 영어교육을 활성화한 결과 최근 IB 관심학교로 등록됐고, 인구 감소 지역의 공교육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박 교장은 논공중 인성부장, 북동중 교감을 거치며 학교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현재 구지중 공모교장으로서 ‘꿈꾸는 미래, 도전하는 우리, 구지르네상스로 만들어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폭력 감소와 교육 만족도 향상을 이끌었다. 특히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습자들을 위한 교육혁신으로 달성교육 발전에 공헌했다. 김태헌 교육장은 “올해도 달성교육발전을 위해 남다른 사랑과 헌신을 보여주신 두 분을 선정해 시상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달성교육이 한층 더 도약해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지사장 이한기)는 지난 19일 지사 회의실에서 농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청년창업농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2025-02-20
브이의원 수성(원장 박한순)은 지난 19일 대구 수성구청을 방문해 ‘리쥬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취약 청소년에 여성위생용품 500개(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포항남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지역아동센터 3개소 초·중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범죄 예방 ‘청소년 경찰학교’를 운영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 북구지회(회장 최용원)와 바르게살기 대구 북구협의회(회장 박종현)는 20일 ‘2025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 행사 수익금 약 325만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북구청에 전달했다.
에코프로가 혈액 수급 위기 극복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첫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에코프로는 19일 포항캠퍼스에서 ‘2025년 1분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주관으로 이동식 헌혈버스 4대가 에코프로 포항캠퍼스를 방문해 진행됐으며 임직원 17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후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기부하며 생명 나눔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기부한 헌혈증은 혈액질환 등 수혈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지난 2017년부터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임직원 대상 사내 헌혈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2월 기준 총 1800여 회 헌혈에 참여하며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에코프로는 지난해 6월 헌혈 문화 확산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지역보건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청주시로부터 2024년 헌혈 유공 기관 표창을 받았다. 같은해 9월에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이종철 상무가 포항지역 에코프로 그룹사를 대표해 헌혈홍보위원으로 위촉돼 자발적 헌혈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우리회사에서는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기 위해 분기별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사내 정책으로 헌혈증서 기증제도를 도입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을 모아 연말에 회사 명의로 일괄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창희기자 lch860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