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은 20일 라온제나호텔에서 달서구의사회(회장 배상근)와 초저출생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5-02-20
캄보디아로 해외봉사를 떠난 대구 고교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터득하고 귀국했다. 20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4박 6일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2025 글로벌 탐구 미래삶 봉사단(이하 봉사단)’은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봉사단은 학생 28명, 멘토교사 3명, 보건교사 1명, 운영진 3명 등 총 35명이 참여했으며, 작년 11월 봉사단 발대식 이후 여러 차례 팀별 협의회를 가지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현지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봉사단은 11일과 12일 양일간 캄보디아 씨엠립의 무료 급식시설인 ‘다일공동체’를 중심으로 조리보조 및 배식(밥퍼), 환경정비, 빵나눔(빵퍼) 등의 노력봉사와 유치원 수업보조, 놀이, 돌봄 등의 교육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13일에는 다일직업전문학교에서 한국어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나눔, 한국 음식 체험, 학생 교류 활동 등‘교류봉사’활동을 가졌다. 대구해올고 한 학생은 “우리가 캄보디아 아이들과 다르게 정말 좋은 환경에서 지내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우리가 베푸는 사소한 것에도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며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솔교사는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스스로 자신의 역할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하고 감동이었다”면서 “학생들과 함께한 인솔교사들에게도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미래삶 프로젝트는 오는 21일 개별보고서 제출, 팀별 활동내용 및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등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모든 활동을 마무리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캄보디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하고 기특하다”며 “우리 학생들에게 미래삶 프로젝트가 단순한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각자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미래삶 해외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2023년 2월 27명, 2024년 1월 30명 등 총 57명의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캄보디아로, 2024년 7월 27명의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몽골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이인선 위원장, 이달희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함께 20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저출생 극복, 비혼 출생아 지원 제도화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비혼 출생아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지난해 12월 비혼입양정책대응 TF를 출범시켜 법적, 제도적 지원체계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정부, 국회, 관련 연구자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해 비혼 출생아 지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김영철 서강대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여성의 적극적 경제활동과 사회적 진출로 가부장적 가족 문화와 전통적인 결혼제도에 대한 거부감이 높아져 비혼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혼가정의 제도화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종합토론에서는 송효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본부장이 비혼동거 가정이 법적·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현행 법체계에서는 의료·수술 관련 동의, 고용관계 및 일·생활 양립 관련 제도 등의 권리에서 비혼동거인이 배제되고 있어 이에 대한 법적 보호장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하금숙 원장은 이번 토론회가 “저출생·가족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포용적 가족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이라는 틀을 보다 유연하게 마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는 최근 대구 수성구 석경에서 가진 2월 월례회에서 제7대 회장에 (주)애드메이저 조두석사진 대표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6년간 협회를 이끌어 온 제6대 (주)솔트커뮤니케이션즈 최종태 회장이 물러나고, 차기 집행부 구성도 완료됐다. 차기 집행부로는 감사에 (주)봄커뮤니케이션즈 이해봉 대표, 부회장에는 (주)에스피코리아 한영필 대표와 (주)애드우드커뮤니케이션즈 김광배 부사장, 사무총장에는 (주)피알네트웍스 구건우 대표가 선임됐다. 신임 조 협회장은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지역경제는 물론, 회원사들도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게 현실”이라며 “앞으로 지역내 일감 확보를 통해 회원사들의 권익보호와 이익을 대변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같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고산업 분야 진출을 꿈꾸는 지역인재들을 적극 지원함은 물론, 수많은 협력업체와 함께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성화에도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회장 취임식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3월 월례회 때 약식으로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는 대구·경북에 본사를 둔 20개 회원사로 구성돼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광고마케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 광고산업 분야에서 수도권을 제외하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대구시협의회가 22대 회장으로 권영희 전 서구협의회장을 최근 선출했다. 권 신임 회장은 지난 2001년 적십자 봉사원으로 입회한 이래 24년간 1만3338시간 봉사활동을 해오며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과 지역사회 연계의 맞춤형 봉사활동 확장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그는 2019년∼2023년 서구협의회장을 역임하며 코로나19 시기에도 4곳의 행정동 봉사회를 신규 결성하고, 서구지역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50세대를 발굴해 희망풍차 네트워크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등 봉사활동 활성화에 크게 공헌했다. 권영희 회장은“‘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같이 가면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처럼 봉사원 간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소외이웃과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포항시 남구 연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구헌모)는 19일 저소득층 초·중 신입생이 있는 15가구에 책상과 의자를, 10가구에는 학용품을 전달했다.
2025-02-19
포항시 북구 죽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영종)는 19일 죽도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원순)와 함께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포항남부소방서(서장 유문선)는 19일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지역응급의료체계 개선 및 긴급구조지원기관 협력 강화를 위한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포항로타리클럽(회장 정민규)은 지난 18일 포항시 북구 기계면 다둥이가정 ‘사랑의 집수리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청송경찰서(서장 문용호)는 19일 진보면 남각산·고현 경로당을 방문해 교통사고 사망 사례 등 고령자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교통안전 교육과 심리상담’을 했다.
안동성소병원이 대구경북혈액원의 요청에 적극 협력하기 위해 지난 18일 ‘함께하는 헌혈, 나누는 사랑, 2025년 사랑나눔’을 슬로건으로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금오공과대학교 기계시스템공학부 손정우 교수 연구팀과 미국 조지아공대 여운홍 교수 연구팀과의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무선 실시간 전신 동작 인식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공동 개발했다. 19일 금오공대에 따르면 손정우 교수와 여운홍 교수의 공동연구팀은 ‘딥러닝 기반의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과 ‘플렉서블 전자소자 기반의 웨어러블 전신 섬유 통합 전자 장치’를 통해 무선으로 실시간 동작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전자 장치는 다중화된 신체 변형 데이터의 수집·처리를 통해 사용자가 수행하는 동작이나 운동 유형을 실시간으로 예측할 수 있어, 스마트 헬스케어 응용 및 재활 분야의 혁신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플렉서블 전자소자는 다중화된 나노멤브레인 그래핀 센서와 유연한 회로로 구성되어 다양한 신체 변형 정보를 수집하기에 적합하며, 측정된 데이터를 무선으로 클라우드에 전송하여 지속적인 동작 인식을 가능하게 했다. 벨크로 메시 섬유가 통합된 플렉서블 전자 장치는 동작 인식 수트에 인체공학적으로 부착할 수 있어 신체 크기가 다른 사용자들에게도 적용 가능하다. 웨어러블 센서 수트는 실시간 분류를 통해 8가지 종류의 의도된 운동을 인식하고 예측한다. 피험자(被驗者)를 대상으로 한 휴식, 걷기, 달리기, 쪼그리고 앉기, 계단 오르기, 계단 내리기, 팔굽혀펴기, 줄넘기 등 8가지 활동을 실시간으로 측정한 결과 95.3%의 정확도로 예측 가능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제안된 웨어러블 센서 수트의 활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블루투스를 활용한 웨어러블 센서와 스마트 워치, 모바일 기기와의 페어링을 통해 칼로리 계산 등 개인 운동정보를 생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연구는 재료 분야의 국제학술지‘ACS Applied Materials and Interfaces(JCR 상위 15%, IF 8.5)’에 표지논문으로 선정됐으며 1월 24일자 온라인 게재됐다. 구미/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청송여자고등학교(교장 김대흥) 배드민턴부가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배드민턴 명문고의 위엄을 떨쳤다. 최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5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전국학생선수권대회 여자복식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청송여고 김민경·정민교 선수. 이들 선수는 각 조별 리그전을 실시한 후 조별 1위 팀끼리 토너먼트로 치러진 여자복식 경기에서 고가영·홍서현(제주여고) 팀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혼합복식에서도 결승에 오른 곽민아(청송여고)·강승현(구미시체육회) 팀도 조동빈(제주사대부고)·홍서현(제주여고) 팀을 상대로 2:1의 점수로 승리하며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도 개인 단식에 출전한 이채원 선수(청송여고 1학년)는 결승에서 안타깝게 1:2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곽민아·강유민(청송여고) 팀도 복식경기에서 3위에 입상했다. 청송여고 임태천 감독은 “동계 강화훈련으로 경기력이 향상되어 여자복식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다른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송/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지난 18일 하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된 김인수 경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 김 경감은 32년 차 베테랑 해양경찰관으로 사무실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다. 또 507 함장 부임 중 수산사범 단속, 선박 안전관리 등 바다의 안전과 치안을 지키기는 데 많은 공을 세웠으며,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주관하는 ‘고속단정 경연대회’에서 2위를 차지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김지한 서장은 “선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동료 경찰관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글로컬대학30 대구보건대학교가 최근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재활치료 의료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상호 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대구보건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글로벌 혁신 전략 중 하나로, 카자흐스탄의 의료 교육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재활치료 분야의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아스타나 의과대학교, 카라간다 의과대학교, 카자흐스탄 국립 외상·정형외과 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재활치료(물리치료·작업치료)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수출 △재학생 및 교수진 교류 프로그램 운영 △공동 연구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방문 일정 중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교를 찾아 현지 재활치료 시스템과 의료기술을 직접 살펴보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보건대는 카자흐스탄의 의료교육 혁신을 지원하며, 의료 전문가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카자흐스탄 재활치료의 날 행사에 공식 초청받아 향후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Master Class(전문가 심화 교육 프로그램)를 운영하는 등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근 교무처장(작업치료학과 교수)은 “이번 협약은 대구보건대가 글로벌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중요한 성과 중 하나”라며 “카자흐스탄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재활치료 교육을 정립하고, 나아가 아시아 의료교육 시장에서 한국형 재활치료 모델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지회장 윤영현)는 19일 달성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563만원을 기탁했다. 사진 이번 성금 모금에는 달성군 노인회와 9개 읍·면 분회, 343개소 경로당이 함께 동참 했다.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윤영현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구지부협의회는 19일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륜에서 제5·6대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이·취임식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황영기 이사장 등 공단 직원과 소병철 대구고등검찰청 前검사장, 대구구치소 이현주 소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문희영 대구지역본부장, 전국연합회 전문수 회장 및 조용한 사무처장, 대구지부협의회 곽진섭 이임회장 및 박재숙 취임회장을 비롯한 기능별 법무보호위원 등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 박재숙 취임회장은 “전임 회장님께서 쌓아오신 성과를 바탕으로 대구지부협의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 사회의 재범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대구지부협의회가 함께 성장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창석)는 18일 대구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 및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2025-02-18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18일 사면, 급경사지, 도로, 저수지, 하천 제방 등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포항시 북구 용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은주·안정옥)는 18일 초등학교 4곳을 방문해 135만 원 상당의 학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대구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은 18일 제18회 달배달맞이 축제에서 결혼친화서포터즈단(단장 김명자)과 함께 결혼장려 홍보부스 행사를 진행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8일 제철동 인덕어울림복지회관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함창읍분회(회장 류구웅)는 지난 17일 함창도농교류커뮤니티센터에서 2025년 정기총회와 대구 군부대 유치 캠페인을 개최했다.
대구수성소방서(서장 이용수)는 지난 17일 소방 행정 발전과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발전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굿네이버스 대구사업본부와 대구시교육청이 지역 아동들을 위해 약 3억원 상당을 지원한다. 사진 지난 17일 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진행된 약정식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한민희 굿네이버스 대구사업본부장, 박호길 굿네이버스 초등교육전문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굿네이버스 대구사업본부는 시교육청에 교육복지사업으로 약 3억원을 지원키로 했으며, 특히 올해는 교육기부금 을 확대해 다양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보다 폭넓은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민희 본부장은 “굿네이버스는 지역 내 아동들이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국제교류사업을 확장하고, 교사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대구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강 교육감은 ‘굿네이버스 제17회 희망편지쓰기대회’ 행사의 일환으로 ‘대구지역 1호 희망편지‘를 작성하고, 아프리카 케냐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보건공학교육 의과대학 UHS을 방문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의 의료 연구 및 인재 양성, 기술 교류 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캄보디아 보건부 자문이자 UHS 총장인 사폰 본타낙(Professor Saphonn Vonthanak) 교수와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5년간 주요 협력 분야로 교수와 직원 교류, 학술 교류, 공동 연구 프로젝트, 전문 교육 프로그램, 인턴십, 기타 협력 사업 등을 교류할 예정이다.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이번 캄보디아 보건공학교육 의과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의료 연구와 학술적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며 “캄보디아와 대한민국 양국의 의료 연구 발전과 글로벌 보건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포항병원은 22년 9월 캄보디아 국립병원 KSFH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캄보디아 해외 전문의 연수 프로그램 교류 등 캄보디아와 지속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이정섭)는 18일 본관 4층 어울마당에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보고회는 과장, 계·팀장, 지역경찰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주요업무계획 △경찰서 주요 현안 및 중점 추진 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정섭 서장은 “한 해의 주요 업무를 계획하는 단계에서 보다 면밀하게 포항북부 경찰의 치안역량을 집중하여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포항남부소방서(서장 유문선)는 18일 화재진압대원 및 구조·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에 대비한 장비조작 훈련 및 소방용수 공급 등 효율적·전문적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 내용은 △전기차 진압장비 활용 화재진압훈련 △이동식수조 전개 훈련 △질식소화포, 상방향 관창, EV드릴랜스 등 장비숙달훈련 △소방용수 확보 방안 교육 등이다. 유문선 남부서장은 “기존 내연기관 차량화재와 다른 특성을 가진 전기차 화재 대비 태세를 강화하는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숙달훈련을 실시하여 실질적인 화재 즉각 대응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보규 수습기자 kbogyu84@kbmaeil.com
“100세 시대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봉사하며 여생을 즐기겠습니다”파크골프 전국 및 지역대회에서 12회 우승, 16회 입선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변강식(64·사진) 대구 서구파크골프협회장의 말이다. 변 회장은 3년 연속 대구시협회장기에서 우승했다. 대회최고 기록은 36홀 104타이다. 까다롭기로 소문난 대구강변파크골장에서 이룬 성과다. 파크골프 36홀 기준타는 132타이다. 이러한 기록은 꾸준한 연습과 끊임없는 자기관리에서 나온다. 그는 “공도 적당히 때려야 정확하게 가지 세게 때린다고 멀리가지 않는다. 스윙의 크기보다 임팩트에 신경쓴다”면서 “공을 적절하게 다뤄야 하고 난이도, 잔디 등 구장의 여건에 따라 타수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파크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다들 알겠지만, 욕심을 버려야 잘 칠 수 있다. 우리네 인생도 욕심을 버려야 비로소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듯이 파크골프도 우리네 인생사와 비슷한 면이 많다”고 설명했다. 변 회장은 옷 잘입는 신사로도 통한다. 전국에서 1000명이 참여한 ‘2023 피닉스 파크 골프모델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옷만 잘입어서 신사로 불리는 것은 아니다. 회원들에게 항상 친절하기 때문에 얻은 별명이다. 또한 바쁜 일정속에서도 초보 골퍼의 기본이론 교육과 매너 및 복장 등에 대해 직접 교육하기도 한다. 자신만의 노하우 등을 전수해주기 위해 유튜브 촬영도 준비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개인 채널은 열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쉬운 점이라고 했다. 변 회장은 “지난 2021년 화천 특강에서 중상급자를 대상으로 실기이론은 진행했고 그 결과 우승자를 배출하기도 했다”며 “직접 운동을 하는 것도 좋지만 요즘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회원들을 옆에서 돕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우리 세대는 퇴직하고 나서 할 일이 거의 없다. 파크골프는 돈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50∼80대까지 나이와 상관없이 어울려 대화하고 경기를 할 수 있으니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많은 지자체에서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어 운동하기 좋은 환경이 됐다”며 “파크골프 협회장으로서 파크골프 저변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983년 일본에서 시작된 파크골프는 2004년부터 국내에 보급됐으며, 현재 1200여 곳의 파크골프장에서 100만 명이 넘는 동호인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 /황인무기자
포항시 남구 대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숙, 김진억)는 지난 14일 저소득 독거노인 등 25가구에 밑반찬과 후원받은 도시락 세트를 전달했다.
20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