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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시와 상주적십자병원, 지역민 의료불편 해소 협력

상주권역(상주·문경)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상주적십자병원이 이전 신축을 위해 상주시와 맞손을 잡았다.상주시와 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시장,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적십자병원의 조속한 이전신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상주시와 대한적십자사가 지역책임의료기관 이전 신축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이뤄졌다.상주시는 부지조성과 행정절차에 적극 협조하고, 대한적십자사는 예비타당성 대응 및 건축 분야에 집중해 이전신축사업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이다.상주적십자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주요 기능과 역할인 감염병 등 재난 위기 대응과 필수 의료를 수행해야 하지만 현재의 부지와 건물로는 한계가 있어 이전신축이 시급한 실정이다.또한, 상주권역은 응급의료 취약지로 생명과 직결된 중증질환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취약하고, 타권역에 비해 재활, 소아청소년, 산부인과 등도 부족한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이전되는 병원에서는 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 재활의학과 등 그동안 시민들이 이용할 수 없던 지역완결형 의료여건을 갖추게 된다.아울러 대도시로 유출되던 환자들을 치료함으로써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와 시민들의 불편도 해소할 전망이다.상주시는 적십자병원 이전 사업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에 개원한 공공산후조리원과 24시간 분만산부인과 운영 등을 통해 저출산과 인구감소에 대비하는 등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 실현에 온 힘을 쏟고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상주적십자병원의 이전신축을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며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2-21

상주시, 내년도 국비예산 91개 사업 1천900억 확보 시동

재정자립도가 극히 빈약한 상주시가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서두르고 있다.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개최하며,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회의에서는 부서별 주요 전략사업의 확보 계획을 보고하고, 정부예산 순기별 대응방안과 확보 전략을 공유하면서,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와 신규사업 발굴의 결의를 다졌다.주요사업은 신규사업으로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지평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청리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3단계) 설치사업, 우하리 생태통로 조성사업, 청년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 국도25호선 상주(내서 신촌~서원) 건설사업. 내서 능암, 신촌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44개 사업이 있으며, 국비 건의액은 688억 원이다.계속사업은 강창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모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문경~상주~김천 고속전철화사업, 함창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47개 사업이 있으며, 국비 건의액 1천223억 원이다.상주시의 내년도 국비 건의액은 총 91개 사업에 1천911억 원 규모다.상주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정부 시책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부예산편성 순기에 따라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 방침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정부의 강력한 건전재정 기조로 재정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래 신성장 산업 등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는 신규 핵심사업 추가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며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 출향공무원, 경상북도 등과 다각적으로 협력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2-21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2024 인증시험 실무 멘토링 아카데미 참여 기업 모집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4년 제1차 인증·시험 실무 멘토링 아카데미’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총괄해 13개 기관·단체가 합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지난 6일 스타트업의 인증·시험 분야 실무역량 강화 및 현장애로 지원을 위해 대구·경북중기청 중회의실에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대구·경북센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대구·경북센터, FITI시험연구원 영남본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경북 사업센터, KATRI시험연구원 대구지원,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메인비즈협회 대구·경북연합회, 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대구·경북창업포럼협회 등의 13개 기관이 ‘2024년 제1차 기술혁신 협업기관 네트워킹 Day’를 개최했다.2024년 멘토링 아카데미는 오는 3월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구·경북중기청 기업협력관 3층 교육장에서 개최된다. 인증·시험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애로가 있는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날 인증·시험과 관련해 실무 노하우와 지원 정보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인증·시험 관련 현장 애로에 대해 전문기관들이 합동으로 ‘멘토링’을 병행해 기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 방법을 함께 찾아 준다.또 실무특강이나 합동 멘토링을 통해서도 해결이 어려운 창업기업의 인증·시험 애로에 대해서는 즉석에서 선정·심의단이 캐스팅해 맞춤형 전문기관과 1대 1 매칭 및 전문가를 기업 현장에 직접 파견해 최대 3일까지 무료 심층 지도를 지원한다.단, ‘전문가 현장지도’지원 대상은 본사 기준 대구·경북 소재 창업기업 또는 소기업으로서 실무특강을 이수하고, 인증·시험 전문기관과 매칭된 경우로 한정해 지원한다.신청 방법은 경북센터 홈페이지(https://ccei.creativekorea.or.kr/gyeongbuk/) 내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기업 현황과 인증·시험 애로 내용에 대해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parksk135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이은청 대구·경북중기청장은 “멘토링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돼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고, 협업 기관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 자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기술혁신 역량강화 협업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돼 모범사례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북센터 이문락 센터장은 “스타트업의 시험·인증 분야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지역의 산·학·연·관이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크를 구축 한 만큼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사업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북센터는 스타트업의 사업 역량제고를 위한 산·학·연·관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경북 스타트업의 현장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경북센터는 2023년 8월부터 4차례에 걸쳐 창업기업 제품 인증·시험 애로 멘토링 토크쇼를 진행했으며, 56개사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시험·인증 전문기관 1대 1 매칭 컨설팅, 현장방문을 통한 심층 진단·자문을 진행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21

상주시, 다문화가족 한글 공부방 개강

상주시가 한국어와 한글 구사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거족을 위해 한글 공부방을 개강했다.상주시가족센터(센터장 김은정)는 화동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 8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화동면민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화동면 다문화가족 꿈꾸는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다문화가족공부방은 한국 생활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센터 방문이 쉽지 않은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읍면 지역에 한국어 강사를 파견해 운영한다.다문화가족공부방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주 1회 3시간씩 총 27회(77시간)에 걸쳐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을 제공한다.아울러 네트 사각 클러치백, 꽃꽂이 등 공예교실과 한국문화 나들이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김은정 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한국 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공형석 화동면장은 “화동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상주가족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결혼이민여성들의 역량 계발뿐만 아니라 자녀들의 인성 함양에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교육 참여 등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가족센터(☏054-531-1343)로 문의하면 된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2-20

상주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확대 나서

상주시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시는 지난 19일 시각장애인협회상주지회 사무실에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김세경 상주시의원, 장애인단체장(연합회장 김장환) 8명, 이명섭 상주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장, 상주여객(대표 현한근)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보행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이동권 보장과 교통 불편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대책을 폭넓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간담회에서는 전기저상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불편 사항 개선방안,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부름콜) 이용 확대, 버스승강장 편의 및 안내시설 확충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김장환 상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장애인단체와 여객 업체, 시청 등 교통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편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고 전했다.상주시 관계자는“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적극 검토해 교통약자의 삶의 질 향상과 교통복지가 실현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2-20

상주시, 슬레이트 지붕 등 철거 지원신청 하세요

상주시가 인체에 유해한 주택 등의 슬레이트를 오는 2033년까지 전면 철거할 계획으로 올해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상주시는 지난 19일부터 3월 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4년도 슬레이트처리(방치 및 보관슬레이트 포함)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에 따른 신청을 받는다.시는 올해 17억8천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주택 435동, 비주택(창고, 축사) 30동, 주택 지붕개량 15동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을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다.지원 금액은 주택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는 1동당 최대 700만 원까지이며, 비주택 슬레이트는 면적 200㎡ 이하인 경우 전액 지원한다.또한, 기초수급자 등 사회취약 계층은 슬레이트 처리비 전액, 지붕개량은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지원 상한금액 초과 시는 자부담을 해야 한다.산업안전보건법 시행 이전에 자가 철거하거나 재해 등의 사유로 건축물이 붕괴돼 보관 중인 슬레이트에 대해서도 자체 예산 5억원을 확보해 가구당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2033년까지 주택 슬레이트 전면 철거를 목표로 하는 환경부의 정책에 발맞춰 지원이 종료되기 전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2-20

상주시농기센터,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운영

상주시가 미래 농업 전문가 육성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대학생 현장실습 지원에 나섰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지난 1월부터 오는 2월 29일까지 원예 분야 전공 대학생 3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는 소속 대학의 현장실습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교육과정은 농업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올해는 원활한 학기제 운영을 위해 상주캠퍼스가 있는 경북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교육부 운영 규정에 따라 실습생 모집공고 및 선발 절차를 거쳐 총 3명의 대학생을 선정했다.실습생들은 농업기술센터 현장보급형 시험연구 스마트팜에서 8주 동안 스마트농업 시스템 이론학습 및 실습, 시험연구 실증포장의 재배작물 생육 관리, 약제방제, 수확 등 다양한 농업분야 실무를 익힌다.조인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 분야 미래 전문가로 성장할 관련학과 대학생들이 현장실습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 가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농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인재 발굴 및 지원사업을 추진해 젊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2-19

상주향교, 갑진년 효열부 홍정순씨 선정

상주향교(전교 이상무)가 갑진년 효열부로 상주시 무양동에 거주하는 홍정순(여·74)씨를 선정했다.상주향교(전교 이상무)는 지난 16일 상주향교 명륜당에서 ‘2024(갑진)년 제6회 상주시·상주향교 공동 효열(孝烈) 발천자(拔薦者) 심사’를 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홍정순씨는 태어날 때부터 장애(지적 및 청각장애 2급)를 가지고 있던 59세 미혼의 시동생을 20여 년 동안 형수(兄嫂)로서 극진하게 보살펴 온 보기 드문 자애(慈愛)의 표상(表象)으로 알려졌다.효열부 표창은 향토기업인 ㈜동천수(대표이사 주재현) 후원으로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다.향교 내부규정에 따라 대상자는 이상무 전교, 수석장의인 조성연, 김명희, 노대균, 조우희, 김건수, 조재석 장의 등이 추천했다.발천심사에는 심사위원장인 이상무 전교를 비롯해 상주시, 상주시의회, 상주문화원, 상주향교 관계자 등 9명이 참여했다.시상은 오는 3월 14일 춘계 석전대제 후 정오에 명륜당에서 진행한다.상주향교 회중을 대표해 상주시장과 상주향교 전교 공동명의의 표창 족자와 부상(7첩 반상기, 제기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표창 족자는 조재석 사회교육원장이 짓고, 소파 윤대영 서예 작가가 쓴다.한편, 상주향교 부설 사회교육원 다도반(원장 임현숙)은 심사 당일 전통 차와 다식을 참석자들에게 제공해 한결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2-19

구미시, 4월말부터 새마을중앙시장 야시장 개장

구미시가 4월 말부터 새마을 중앙시장 일원 250m 구간에 야시장을 개장한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 16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4년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야시장‘ 운영 전반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야시장 컨셉과 운영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개막식 행사 운영, 홍보 방안, 야시장 구성, 안전 확보 방안 등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설명 후에는 새마을 중앙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해 중앙로 동문상점가 회장 등 유관 단체장들의 현장 소리를 듣고, 교수진들의 전문적인 의견도 청취했다.시는 야시장을 4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주 2회(금·토), 총 20회 열릴 예정으로, 어린이날과 도민체전 기간에는 금·토·일요일 운영을 준비 중이다.또 먹거리, 포토존, 체험 부스, 플리마켓 등 지역민들에게 볼거리와 체험 거리 제공으로 전통시장의 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구미시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야시장은 하루 이틀 만에 종료되는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장기적 안목으로 회차별 특색을 살려 지속적인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것”이라며 “관광객들에게도 구미시를 대표하는 행사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18

구미시, 대구·경북 최초 ‘근로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사업’시행

구미시가 대구·경북 최초로 업무 외 갑작스러운 질병 또는 부상(교통사고 등)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근로취약계층에게 소득 공백을 완화할 수 있는 생계비를 지원한다.‘구미시 근로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사업’은 아파도 치료받지 못했던 근로취약계층에게 입원·입원연계 외래진료·공단 일반건강검진 기간 동안의 생계비를 지원하며, 19일부터 본격 사업을 시행한다.신청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인 근로소득자 및 자영업자 △입원 등 발생 1개월 전부터 심사완료일까지 주민등록상 구미시 거주자 △신청인과 가구소득의 합계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재산 2억3천만원 이하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이번 사업은 전액 시비로 지원되며, 일용근로자, 영세자영업자, 특수형태 근로자와 같은 근로취약계층에게 1일 7만8천880원을 연간 최대 14일까지 구미사랑상품권(카드형)으로 지급한다. 신청 기한은 퇴원일 기준 6개월 이내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김장호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 근로소득자와 영세 자영업자들이 생계비 걱정 없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나아가 안정적인 재취업과 지역 정착을 도와 모든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도시 구미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18

상주시, 감염병 감시망 촘촘히 조인다

상주시가 감염병의 예방 및 확산방지와 발생 양상의 신속한 파악을 위해 감시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상주시보건소(소장 김재동)는 최근 지역 내 질병정보 모니터 기관 135개소를 선정하고, 158명의 모니터 운영 전담 요원을 지정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질병정보 모니터 기관은 지역 내 병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등이다.이 기관에는 모니터 전담 요원을 지정해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물샐틈없는 감염병 감시망을 가동하고 있다.특히, 감염병 취약계층 관리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산후조리원 등은 모니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병·의원과 약국 모니터 요원은 법정감염병 진단 시 신속히 신고하되, 평소보다 환자 수가 증가하는 질병 진료 시도 보건소로 통보한다.산업체, 사회복지시설, 학교 등의 모니터 요원은 식중독 등 감염병 집단발생이 예측되는 질병에 대한 동태를 파악해 보건소에 즉시 통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모니터 요원 역량 강화를 위한 임무고지 교육을 오는 2월 말에 실시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감염병의 예방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2-18

상주시,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본격 시행

상주시가 안전먹거리와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점을 감안해 본격적으로 지역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에 들어갔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지난해 11월 농산물안전성분석실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부터 지역 농산물의 잔류농약(463종) 검사를 시작했다.지난 2019년 농산물 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PLS)가 시행됐고, 2022년에는 출하 농산물의 잔류농약 분석성분이 320종에서 463종으로 확대되는 등 국내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가 한층 강화된데 따른 조치다.상주시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은 질량분석기 등 30종의 분석관련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농산물의 잔류농약 463종을 분석한 후 허용기준에 따른 적합 유무를 판정해 결과를 안내하고 있다.특히, 로컬푸드 인증, 공공급식 유통 농산물 등에 대한 철저한 검사와 더불어 수확·출하 시기 농약사용량을 조절하는 등 안전먹거리 유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잔류농약 검사는 상주시에 주소지와 농지를 둔 농업인이 우선적으로 신청할 수 있는데, 시료 1~3kg을 채취해 검사를 의뢰하면 14일 이내로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다.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PLS 등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로 부적합 판정 농산물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생산자에게는 농약안전사용 지도와 교육을, 소비자에게는 안전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건강한 지역농산물 유통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2-18

구미대 최희랑 교수,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구미대 최희랑 교수. 구미대학교 최희랑 교수(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가 2023년 조기취업형계약학과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지난 15일 서울 용산 노보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2024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성과교류 및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최 교수는 전국 대학교에서 5명이 수상하는 이 표창에 이름을 올렸다.최 교수는 구미대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단 부단장으로 산학협력 활성화, 지역특화산업 맞춤형 인재 조기확보 및 공급 등을 통해 신기술 역량강화 및 지역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최 교수는 스마트팩토리과, 게임콘텐츠스쿨, AI의료뷰티맞춤화장품과, 헤어뷰티디자인과, 스마트비즈니스융합과에서 ‘잡매칭프로그램’운영 체계와 참여기업 맞춤형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신기술 개발 및 사업화, 애로기술 해소 지원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건설기계 특화 교육과정 및 직업교육을 운영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건설기계의 결함을 진단하고 정비 능력을 배양하는 동시에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을 통해 경력단절자, 재취업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해 주목을 받았다.최 교수는 “이번 표창 수상으로 구미대의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우수한 청년인재 양성의 산실로서 학생과 기업, 그리고 대학과의 긴밀한 산학협력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대학과 중소, 중견기업이 계약(협약)을 체결해 현장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고 1학년 등록금 전액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으며 취업장려금 400만원이 별도로 지급된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16

김영식 의원, 구미(옥계1,2,3지구, 구평지구) 재개발 청사진 마련

김영식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시을)은 구미 옥계(1,2,3)지구와 구평지구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적용 대상지에 포함됐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일 국토교통부가 입법예고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에는 구미 옥계(1,2,3)·구평지구를 포함한 108개 내외의 지역이 특별법 적용 대상에 포함됐으며, 노후계획도시의 정의, 안전진단 면제 및 완화기준, 공공기여 비율 등이 담겼다.이와 관련해 김영식 의원은 구미지역 노후 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 실무자들에게 옥계(1,2,3)·구평지구의 특별법 적용 필요성을 설득해 당초 51곳이었던 노후계획도시 적용 대상지를 108개 지역으로 구체화하는 시행령 내용에 구미 옥계(1,2,3)·구평지구가 포함되도록 했다.옥계(1,2,3)지구와 구평지구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적용 대상지 요건에 포함됨에 따라, 특별법 적용이 가능해졌고 구미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면 용적률 상향 등 각종 인센티브와 규제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향후 지자체의 구체적 계획이 나오면 변동될 수 있다.김영식 의원은 “그동안 구미 옥계(1,2,3)지구와 구평지구는 도시 조성이 된지 오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건축물 안전 및 도시 인프라의 노후화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었다”며 “이번 노후도시계획도시 정비사업을 통해 옥계(1,2,3)·구평지구가 주거환경 개선과 자족기능이 확충된 미래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16

국립금오공대, 슈투트가르트대 슈퍼컴퓨팅센터(HLRS)와 글로벌 협약 체결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지난 15일 독일 슈투트가르트대학교(University of Stuttgart)와 슈퍼컴퓨팅 분야의 공동 연구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금오공대 곽호상 총장, 조금원 슈퍼컴퓨팅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Michael Resch 슈투트가르트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장(Director, University of Stuttgart High-Performance Computing Center Stuttgart)과 일행이 참석했다.금오공대와 슈투트가르트대 슈퍼컴퓨팅센터(이하 HLRS)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슈퍼컴퓨터의 기업체 활용, 인공지능 및 디지털 트윈 분야의 공동 연구 및 교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슈투트가르트대 슈퍼컴퓨팅센터는 세계 40위 수준의 슈퍼컴퓨터를 기반으로 독일 제조 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시뮬레이션 기술과 데이터분석 및 XR(확장현실)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항공우주 관련 분야와 관련된 기업 신제품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및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슈투트가르트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와의 공동 연구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함과 동시에 대학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계에도 슈퍼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교류 및 협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북도와 구미시의 지원으로 지난해 설립된 금오공대 슈퍼컴퓨팅센터는 이번 HLRS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경북 및 구미 지역 제조분야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기술 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16

구자근 의원, 경찰·소방관 국립묘지 안장 확대 공로 감사패 수상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갑)이 전국경찰직장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구자근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갑)이 지난 15일 경찰과 소방관도 국립묘지에 안장할 수 있도록 하는 국립묘지법을 대표 발의해 통과시킨 공로로 전국경찰직장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13만 경찰공무원을 대표해 민관기 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이 감사패 전달식에 참석했다.구 의원은 지난 2022년 8월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해당 개정안에서는 군인과 장기 복무자의 경우 호국원 안장대상자로 인정하고 있지만, 경찰·소방 공무원의 경우 장기 근무자를 안장대상자로 하고 있지 않고 있는 만큼, 장기 재직 경찰과 소방관도 국립묘지 안장 범위를 확대하도록 했다.국립묘지법 개정안이 지난 2월 1일 국회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30년 이상 재직하고 정년퇴직한 경찰과 소방공무원도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게 됐다.전국경찰직장협의회측은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경찰관과 소방관에게 국립묘지 안장 자격을 주기 위해 법안발의와 통과에 힘써 주신 구자근 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에 구자근 의원은 “국립묘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을 기리는 위한 곳인만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에 대한 합당한 대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16

‘K-방산의 수도’ 구미시 집중 육성 추진

구미시가 ‘K-방산의 수도 구미시’를 실현하기 위해 방위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시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방위산업 분야 산·학·연·군·관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방위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연구용역에서는 구미시 방위산업 육성 추진과제로 △국방반도체 제조 RD 연구소, 방산 부품연구원 등 국방 앵커기관 유치 △우주/미사일 포럼, 방산부품 장비 대전 등 국방신산업 포럼 개최 △구미형 방산 상생협력지원사업 신설 △주한 무관단 초청 등 방산수출 네트워크 지원 강화 △구미형 신속획득 지원사업 신설 △K-국방신산업 컨트롤타워 강화 및 전담조직 마련 △구미형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이 제시됐다.시는 이를 활용해 지역의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 방산기업 단·중·장기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전국에서 3번째로 선정된 구미의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사업비 499억원을 투입해 체계적인 유무인 복합체계 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 방위산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해 6월 추진사업단 사무실 개소, 방사청-경북도-구미시 업무협약, 두 차례 지역협의회를 거쳐 세부 사업별 수행기관 선정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건립(환경·신뢰성·EMC 장비 구축), 낙동강에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 구축 등 연구·시험·실증 인프라를 조성한다.구미의 우수한 제조 인프라와 국방 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촉진, 인재 양성을 통해 방산 생태계 저변도 확대한다.민선 8기에 4조3천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한 구미시는 지난해 10, 12월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 협력업체 60개 사를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대단위 투자유치를 위해 방산·반도체를 중심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세제, 규제, 재정, 정주 여건 등 파격적 인센티브 제공을 할 수 있다. 지방정부가 투자기업 수요조사, 특구 계획 수립, 분권형 특구 조성, 규제 완화 건의 등 주도적 운영이 가능해 기업의 지방 이전 및 대규모 투자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투자 유치 진흥 기금과 신성장동력 자금을 확보해 방산 중소기업체에 최대 5억 원 이내 이차보전을 지원할 계획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방위 산업을 통해 지역경제와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국방 분야의 발전을 지원할 것이며, 차별화된 방위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세계로 뻗어가는 K-방산의 수도 구미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15

구미시, 방위산업 전문인력 육성과 전담조직 필요

구미시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방위산업 분야 산·학·연·군·관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방위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연구용역에서는 구미시 방위산업 육성 추진과제로 △국방반도체 제조 RD 연구소, 방산 부품연구원 등 국방 앵커기관 유치 △우주/미사일 포럼, 방산부품 장비 대전 등 국방신산업 포럼 개최 △구미형 방산 상생협력지원사업 신설 △주한 무관단 초청 등 방산수출 네트워크 지원 강화 △구미형 신속획득 지원사업 신설 △K-국방신산업 컨트롤타워 강화 및 전담조직 마련 △구미형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이 제시됐다.시는 이를 활용해 지역의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 방산기업 단·중·장기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전국에서 3번째로 선정된 구미의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사업비 499억원을 투입해 체계적인 유무인 복합체계 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 방위산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해 6월 추진사업단 사무실 개소, 방사청-경북도-구미시 업무협약, 두 차례 지역협의회를 거쳐 세부 사업별 수행기관 선정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건립(환경·신뢰성·EMC 장비 구축), 낙동강에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 구축 등 연구·시험·실증 인프라를 조성한다.구미의 우수한 제조 인프라와 국방 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촉진, 인재 양성을 통해 방산 생태계 저변도 확대한다.민선 8기에 4조 3천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한 구미시는 지난해 10, 12월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 협력업체 60개 사를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대단위 투자유치를 위해 방산‧반도체를 중심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세제, 규제, 재정, 정주 여건 등 파격적 인센티브 제공을 할 수 있다. 지방정부가 투자기업 수요조사, 특구 계획 수립, 분권형 특구 조성, 규제 완화 건의 등 주도적 운영이 가능해 기업의 지방 이전 및 대규모 투자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투자 유치 진흥 기금과 신성장동력 자금을 확보해 방산 중소기업체에 최대 5억 원 이내 이차보전을 지원할 계획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방위 산업을 통해 지역경제와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국방 분야의 발전을 지원할 것이며, 차별화된 방위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세계로 뻗어가는 K-방산의 수도 구미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