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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대 연합팀, 일본 치어리딩 챔피언십 1위 차지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이 주축이 된 연합팀이 ‘일본 오픈 치어리딩 챔피언십(JAPAN OPEN Cheerleading Championship)’대회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이번 세계 대회는 지난 13일, 14일 양일간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 다목적 실내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한국, 일본, 대만 등 7개국 33개팀 선수 1천여 명이 참가했다.한국 대표로 출전한 구미대학교 연합팀 G.O.K(Gumi University of Korea)은 총 22명의 선수 중 14명의 구미대 천무응원단 선수와 타 대학 선수로 구성됐다.대회 결과 구미대학교 연합팀은 주최국인 일본과 아시아 강자인 대만팀을 누르고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1위 차지는 역대 재팬 오픈에 참가한 한국 팀 중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팀을 이끈 허준혁(구미대) 대한치어리딩협회 국가상비군 감독은 “치어리딩 불모지인 한국에서 아시아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던 대만과 일본을 이겨서 너무 행복하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겨울 방학을 반납하고 매일 연습해 준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세계대회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Team G.O.K는 오는 8월 2일, 3일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세계대학치어리딩 대회에 참가해 대한민국과 구미대학교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한편, 2016년에 창단한 구미대 천무응원단은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급 치어리딩 팀으로 ‘전국 대학 치어리딩 대회’에서 2018년, 2019년, 2022년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에는 치어리딩 코리아페스티벌, 청년의 날 대회 등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16

상주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2년 연속 선정

교육부 평생학습도시인 상주시가 장애인 부문에서도 평생학습 선도도시임을 입증했다.상주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최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선정(2년 연속)돼 국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지역의 장애인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부가 전국 지자체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상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비 7천만원을 확보한 만큼 2024년 제1회 추경에 시비를 추가 편성해 총 1억 4천500만원의 예산으로 다양한 장애인 평생학습을 추진할 계획이다.주요 사업은 지역 특화 장애인 평생학습 및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 상희학교와 연계한 장애인 직업교육과정 운영,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 공유회 등이다.상주시는 지난해 신규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지역 내 관내 8개 장애인 시설 및 단체와 협력해 발달 장애인 ‘해당화 대학’등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특히, 장애인의 평생교육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임은 물론 초ㆍ중등 검정고시 합격, 바리스타ㆍ드론 자격증 취득, 주민 초청 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가 2년 연속 국비 지원을 받아 장애 친화적 학습도시 조성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장애인이 평생학습을 보장받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1-16

구미시, 2023년 아동보호 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선정

구미시가 아동보호 체계 구축 등 자체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 조직·인력 △사례 결정위원회 운영 △아동보호 서비스 제공 등 아동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의 관심과 노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구미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시는 2020년 7월 아동보호 전담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배치와 아동 보호 전담 요원을 채용하는 등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아동보호 자체 예산 확보 등 보호아동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처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 왔다.특히, 현장 전문가인 변호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학대 예방경찰관, 관련 기관 종사자 등으로 구성한 아동보호 심의위원회(사례 결정위원회)를 매월 대면 회의 개최로 정례화했으며, 깊이 있는 논의로 전문 가정 위탁, 전문 치료시설 전원 조치 등 아동의 권익과 특성에 맞는 보호조치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밖에도 지역자원 활용과 민관 협업을 통해 심리, 정서, 생활, 학습 등 보호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사회적 지지망을 연계하고 가족사진 촬영 시책 추진 등 촘촘한 아동보호 서비스도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아동은 마땅히 존중받아야 할 권리가 있으며,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한 명의 시민”이라며 “아이들이 온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그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는 틈새 없는 공적 안전망을 강화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16

구미시장과 시의장 ‘형님 먼저 아우 먼저’…지역 기업유치 등 현안마다 ‘호흡척척 찰떡궁합’ 눈길

구미시 대표단 미국 방문 기간 김장호(54) 구미시장과 안주찬(62) 구미시의회 의장의 찰떡 궁합이 눈길을 끌었다.대표단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덴버, 로스엔젤레스를 방문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관, 글로벌 분수 디자인 및 투자 타깃기업 방문, 현지 경제단체 교류 활동 개최 등 혁신기술 발전 동향 확인 및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미국 방문단에는 안주찬 의장도 동행했는데, 구미시의 두 수장이 동시에 해외출장을 가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평소에도 김 시장은 모든 공식 석상에서 자신보다 연배가 높은 안 의장을 먼저 예우하는 모습을 보였고, 안 의장도 집행부의 사업에 적극 협조해 왔다. 이번 미국 출장에서는 이런 모습을 넘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찰떡 궁합’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서로를 격려하고 배려했다.분수디자인 업체인 WET사를 방문했을 당시 김 시장과 안 의장은 구미 금오산 금오지를 예를 들어가며 분수 설치 시 예산과 설치 장소 등에 구체적인 질문들을 이어갔다. 업체와의 공식적인 행사가 끝난 후 김 시장이 예산 부분을 걱정하자, 안 의장은 “구미에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면 하면 된다”며 김 시장을 북돋아 주기도 했다.또 안 의장은 미국 현지 날씨 탓에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서도 시장과 함께 모든 일정을 소화했다.특히, 덴버에 도착했을 때 영하 11도였던 기온이 오후에는 영하 16도까지 더 떨어지면서 건강 상태가 더 안좋아 졌음에도 투자 타깃 기업을 방문해 김 시장과 함께 구미시 투자를 위해 투혼을 발휘했다.두 수장의 찰떡 궁합은 경제협력관련 구미 day 네트워킹, 한인교류회에서 시너지 효과를 냈다.LA 한인경제인 간담회에 참석한 한 경제인은 “두 분의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모습도 인상적이고, 두 분 모두 오롯이 구미시 재도약만 생각하는 걸 보니 구미는 무조건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고향이 구미는 아니지만, 경북인으로서 앞으로 구미시가 승승장구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시차 적응도 안된 상태에서 빠듯한 공식일정과 추운 날씨에 힘드셨을텐데 구미시를 위해 모든 일정에 함께 해 주신 안주찬 의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공식적인 일 뿐만 아니라 여러 모든 일에서 형님처럼 잘 이끌어 주셔서 항상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안주찬 의장은 “너무 빠듯한 일정으로 솔직히 힘들었다. 그래도 일을 하러 간 것이니 일을 해야하고, 또 제대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시장이 구미시를 위해 많은 생각과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그 일들이 잘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김장호 구미시장과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CES 참관 당시 구미시 참가기업에게 혁신기업 발굴과 체질 개선에 한목소리를 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15

상주쌀연구회, 최고품질쌀 미소진미 확대보급에 주력

경북도 내 최대 곡창 상주지역의 쌀 산업을 선도하는 상주쌀연구회(회장 박희창)가 최고품질쌀 미소진미 확대보급에 힘을 쏟고 있다.상주쌀연구회는 지난 12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겸해 미소진미 재배교육에 나섰다.상주쌀연구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중인 품목농업인연구단체로 지난 2000년에 조직돼 9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이번 교육에서는 2024년도 상주 식량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과 최고품질 쌀 미소진미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또한, ‘최고품질 벼 미소진미 안정생산기술’을 주제로 미소진미 육종가인 국립식량과학원 이종희 연구관의 교육도 병행했다.특히, 상주쌀연구회원 외에도 미소진미에 관심 있는 지역 농업인 등 6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해 미소진미 품종에 대한 농민들의 관심도를 가늠케 했다.박희창 상주쌀연구회장은“벼 재배면적과 쌀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지만, 최고품질 상주쌀 육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상주쌀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김정수 기술보급과장은 “식량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상주쌀연구회와, 최고품질 쌀 미소진미의 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시는 농업인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상주의 대표 농산물인 쌀 산업 육성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1-15

상주시, 농업미생물관 증축 등 친환경농업 구현에 박차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가 농업미생물관 증축과 배양장비 증설로 고품질 유용미생물 확대보급에 힘쓰는 등 친환경농업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센터는 현재 오는 3월 준공을 목표로 농업미생물관(2관) 신축공사를 진행 중이다.이 시설이 완공되면 연간 약 1천500t의 미생물을 보급할 수 있는 배양시설을 갖추게 돼 경북 최대 농업미생물 생산체계를 구축하게 된다.올해 상반기 배양장비 설치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내년부터 제1관은 축산용 미생물, 제2관은 경종용 미생물을 생산·공급해 비료용·사료용 미생물 생산시설을 분리 운영할 예정이다.미생물 생산시설 증축과는 별도로 농업미생물관은 배양장비(1.5t 4기) 추가증설을 완료하고 1월 중 농가 공급량을 확대할 계획이다.미생물 활용 시 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을 줄여 농가당 연간 약 480만원의 경영비 절감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또한, 기술센터에서 직접 선발해 특허출원을 마친 토착미생물 ‘SJ07(상주07)균’을 실증시험한 결과 시설재배 오이·토마토의 염류장애 피해를 감소시키고 수확량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SJ07균은 올해 하반기부터 농가에 공급할 예정인데, 추가 실험을 통해 저온·건조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 감소 추가기능을 밝혀 농가 적용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조인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에 유용미생물을 적극 활용할 경우 비료·농약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함은 물론 토양 내 유기물 함량을 증대시키는 등 농업의 질적 성장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1-15

김천시, 2024년도 공동주택 관리 비용 지원사업 추진

김천시의  공동주택 관리 비용 지원사업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고 있어 주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천시는 관내 공동주택의 노후 된 공용시설을 보수하여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을 줄이고, 보다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공동주택 관리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김천시 공동주택관리 조례에 따라 10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공용시설물의 설치와 보수 등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것.지원 금액은 세대수에 따라 총사업비의 60∼90% 비율로 최대 3천만 원(20세대 미만은 2천만 원) 이내이다. 사업내용은 상하수도와 주차장, 보안등, CCTV 보수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시설, 경로당 보수 및 지하 주차장 출입구 캐노피, 물막이판과 배수펌프 보수 등 공용시설물의 시설개선 등이다.김천시는 오는 31일까지 신청(건축디자인과)받아 현지실사와‘김천시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대상 단지를 결정한다.김천시 건축디자인과장은 “노후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동주택 관리 비용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1-15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평가 전국 최고… 99.5점 으로 전국 평균 58.2점보다 월등히 높아

상주시 도남동 소재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이 공공데이터 품질관리를 완벽하게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진단·평가’에서 99.35점을 획득해 국내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진단·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품질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품질관리 활동을 평가하는 것이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데이터 표준 관리, 데이터 품질 진단 및 조치, 데이터 오류율 등 주요 지표에서 고르게 최상위 점수를 받았다.특히, 이번 평가에서 전체 평가대상 697개 기관의 평균 점수가 58.2점인 점을 감안하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99.35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다.여진동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략기획실장은 “공공데이터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품질관리 활동을 수행한 결과,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개선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1-14

상주시, “올해 주민소득지원사업 저리 융자 신청하세요”…가구당 최고 5천만원까지 연리 1%

상주시가 주민들의 새로운 소득원 개발과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저리 융자지원에 나서고 있다.시는 주민 생활의 경제적 안정과 소득향상을 목적으로 1월 15일부터 2월 2일까지 ‘2024년 주민소득지원사업’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주민소득지원사업’은 고소득, 고부가가치 소득원을 개발해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는 가구 및 농·축·수산업, 소상·공업 가구 등을 대상으로 융자금을 중.장기 저리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상주시는 1983년부터 2023년까지 725가구에 97억여 원의 자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융자조건은 부동산 담보설정 범위 내에서 가구당 최고 5천만원까지 연리 1%에 3년 거치 후 5년간 균분상환이다. 단, 상주시 미거주자, 동일 자금 지원 가구 중 융자금 미상환 가구, 토지구입비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융자 신청서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되는데, 추후 농협기초조사 및 심의위원회를 거쳐 융자대상을 최종 확정한다.박병우 새마을체육과장은 “이 사업이 지역주민의 소득원 개발 및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1-14

구미시 대표단, 미국 투자유치·경제교류 활동 마무리

김장호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미시 대표단이 미국 투자유치·경제교류 활동을 마치고 15일 귀국한다.구미시 대표단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덴버, LA를 방문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관, 투자 타깃기업 방문 및 현지 경제교류 활동 개최 등 혁신기술 발전 동향을 살펴보고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8일 특수 분수 디자인 및 시공 전문 글로벌 기업인 미국 WET(Water Entertainment Technologies)사를 방문한 구미시 대표단은 마크 풀러 CEO 등 기업관계자 등과 만나 지역 소개 및 지역 내 추진중인 각종 관광인프라 조성사업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구미시는 낭만문화의 도시로 거듭나는 지역 현황을 설명하고 구미시만의 특색이 있는 랜드마크 조성에 필요한 WET사 관계자 의견을 지역 관광인프라 조성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9일부터 10일까지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를 참관하며 박람회에 참여 중인 국내 대기업(LG디스플레이, LG전자, LG이노텍)을 차례로 방문하여 혁신기술을 살펴봤다.또 경상북도 유레카관 및 공동관을 방문해 지역 참가기업을 만나 혁신제품 관람 및 기업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기업 외 국내 대기업인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해 새로운 신기술 발전동향을 둘러봤다.이 기간 국내 로봇산업 선도기업 4개사(LG전자, LIG넥스원, 위로보틱스, 구일엔지니어링)와 구미시 로봇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구미시와 로봇기업 4개사는 로봇산업 육성을 통한 부품 국산화 및 기술개발 생태계 조성, 연구개발 및 실무형 전문인력양성, 로봇 생산·보급을 위한 상호협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키로 하면서 구미시는 반도체, 방위산업에 이어 로봇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추가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게 됐다.특히, 협약에 참여한 LG전자는 향후 구미를 로봇생산 거점기지로 만들 계획을 추진하고 있고, 웨어러블 로봇산업의 핵심 기술을 가진 위로보틱스는 생산기지 구미공단 설립을 적극 검토 중이다.구미시 대표단은 미국 현지 기업인 및 기관관계자들과 ‘구미DAY 네트워킹’행사를 개최해 구미국가산단 및 지역투자 인프라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지역투자 홍보활동도 적극 전개했다.이후 11일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덴버로 이동해 현지 투자 타깃기업인 A사를 방문해 지역 소개와 투자 요청을 적극 전개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A사는 “반도체 불경기 사이클로 인해 투자환경이 위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앞으로 경기는 개선될 것”이라며 “전세계 여러 곳이 있지만 A사에게 있어 구미는 가장 매력적이고 중요한 곳이며 투자 최우선 지역”이라고 밝혔다.A사의 이런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내는데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의 끈질긴 어필이 한몫을 했다.김 시장은 ‘반도체특화단지와 방산클러스트를 유치한 구미시가 귀사의 성공 투자를 도울 최적지’라며 구미 투자를 지속적으로 요구했다.만약 A사의 투자가 현실화할 경우 반도체특화단지를 유치한 구미시는 반도체 시너지 효과와 더불어 방산분야에도 접목되는 부분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대표단은 12일 LA에서 현지 한인 기업인과 상공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현지 기업인들과 상공인들과 향후 구미시와의 경제교류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외에도 미주대구경북향우회 간담회, 경북인의 밤 등 현지에서 지역 출신 교포단체들과 만남을 가지며 네트워킹을 더욱 공고히 구축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2024년 글로벌 혁신기술 발전동향을 확인하고 구미 첨단전략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며 “로봇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과 함께 반도체, 방산 등 전략산업에서 가시적인 성과와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미국 LA에서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14

구미시, 美 CES서 지역 투자유치 잰걸음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관하고 있는 김장호 구미시장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기업들의 교류와 혁신적인 경제지원 방안 등을 위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김 시장을 비롯한 구미시 대표단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새로운 미래 혁신기술 발전동향과 글로벌기업 투자유치, 현지기업 관계자 경제교류 확대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이다.김 시장은 현지 시간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연속 CES에 참관하면서 구미공단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전자, 삼성전자 부스를 참관하고, 경북공동관을 방문해 구미기업을 격려했다.CES 규모가 워낙 크다보니 하루에 2만보를 훌쩍 넘어서는 걸음걸이를 해야했지만, 지친 기색없이 대표단을 진두지휘했다.김 시장은 구미시와 로봇산업 발전 협약을 체결한 위로보틱스를 방문했을 당시 이연백 대표에게 생산기지를 구미공단에 설립할 것을 건의해 매우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위로보틱스는 웨어러블 로봇산업의 핵심 기술을 가진 기업으로, 노약자 등의 보행을 도와주는 로봇을 다음달부터 본격 시판할 계획이다.또 기업과 기업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 기업 이익 증대에도 기여했다.CES 유레카관 경북관을 방문했을 때에는 트래이 승강 자동사다리로 CES에 참여한 구미기업 에이엘엔티 장영균 대표에게 구미상공회의소 기업대표단의 미래인더스 황경희 대표를 직접 소개했다.사다리가 알루미늄으로 이뤄진 것을 보고 알루미늄 제조업체를 연결시켜 준 것이다. 구미지역에 위치한 두 기업은 한국에 돌아가 본격적인 논의를 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구미시의 부족한 경제지원 정책에 대해서도 현장에서 바로 지시하는 열정을 보였다.경북도와 공동으로 전시관을 운영하는 포스텍 홍보관에서 벤처기업 지원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지원을 받고 참여한 벤처기업들로부터 다양한 이야기를 들은 후, 구미시의 부족한 부분과 보완방안에 대해 기업지원과장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김장호 시장은 “나 같은 선출직들은 20∼30년 후를 내다보기 힘들지만, 기업인들은 다르다. 기업인들은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고 판단도 무척 빠르다. 행정은 그런 기업인들이 일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는게 중요하다”면서 “CES에 참관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꼈다. 차근차근 하나씩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선 지역의 금오공대를 포스텍처럼 CES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금오공대와 구미시가 공동으로 IT나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11

상주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출범

상주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지역협력체가 출범했다.상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3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하는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발대식을 가졌다.지역협력체는 상주시청, 경상북도 교육청. 경상북도 상주교육지원청,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한국폴리텍, 지역 특성화 고등학교,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 아바코, 새빗켐 등 기업체, 지역교육단체 등 13개 기관·단체·기업 관계자들로 구성했다.협력체는 앞으로 교육공동체 활성화, 공교육 혁신, 지역인재 양성, 취업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발대식에서는 지역 협력기반 돌봄체계 활성화, 지역주도 공교육 경쟁력 강화,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 등 분야별 협력과 연계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를 계기로 지역 정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실행계획을 모색하자고 뜻을 모았다.상주시는 지역 기관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상주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개발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정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와 함께 지역의 강점과 비전을 부각시킬 수 있는 상주 교육모델을 개발해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1-11

상주시, 도내 첫 수경재배 양액분석 서비스

경북도 내 농촌진흥기관 최초로 수경재배 양액분석 시스템을 도입한 상주시가 본격적으로 원수분석에 들어간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수경재배 농가를 위한 양액분석 장비설치 및 시범운영을 완료하고, 오는 15일부터 원수(原水, 지하수 등) 분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스마트팜 확산 등으로 날로 증가 추세에 있는 수경재배는 무토양 상태에서 작물 생육에 필요한 필수양분을 원수에 녹인 배양액 상태로 공급해 작물을 재배하는 농법이다.수경재배는 수경재배용 비료를 원수에 녹인 배양액 상태로 공급하기 때문에 원수에 함유된 양분함량 분석은 필수적인 과정이다.상주시농기센터는 이러한 현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상북도 농촌진흥기관에서는 처음으로 수경재배 양액분석 시스템을 도입키로 결정했다.이후 지난해 11월 필수 분석장비 등의 설치와 함께 시험 분석에 착수해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양액분석을 희망하는 수경재배 농가는 분석을 위한 원수 시료 1리터를 채수통에 담아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 054-537-5441)로 제출·의뢰하면 된다.조인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효과적인 수경재배를 위해서는 원수 분석이 꼭 필요하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분석뿐만 아니라, 분석 결과에 따른 작물별 비료투입량까지 알려주는 배양액 조성표도 수경재배 농가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1-11

칠곡군 색다른 업무보고회로 새해 다짐…사업담당자가 업무 보고

칠곡군은 지난 8일 향사아트센터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주요업무 군정 비전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활기차게 군정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한데 이어 부서별 비전과 핵심 사업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간부공무원을 대표한 김재욱 칠곡군수와 직원을 대표한 황단비 주무관이 함께 ‘세대공간 선언문’을 낭독하며 조직 내 세대 공감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이날 직원들은 ‘새로운 도전’, ‘끊임없는 혁신’, ‘함께하는 변화’라는 비전을 새긴 손 현수막을 들고 2024년 칠곡군의 힘찬 출발과 변화를 다짐하는 한편 군민에 대한 봉사를 다짐,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선 부서장이 보고하는 대신 사업담당자가 사업설명을 직접 함으로써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었다는 평가도 받았다.  김재욱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새해 가장 큰 화두는 변화와 혁신”이라며 “기존업무를 답습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발상을 통해 변화하는 조직을 만들자. 올해는 저부터 변화 하겠다”고 각오를 새롭게 했다. 또 “갑진년 청룡의 기운으로 비상하는 칠곡군을 만들자”고 말하고 군민에 대한 무한 봉사를 강조했다.  / 강명환 기자 gang3533@kbmaeil.com

2024-01-11

김천시, 살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 위해 빈집 정비 나선다.

김천시가 방치된 빈집을 정비(철거)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자 도시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산업화 과정으로 인한 구도심 슬럼화로 빈집과 폐가 등이 늘어남에 따라 미관저해뿐만 아니라 우범화와 노후 건축물의 붕괴 위험 등의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빈집 철거를 통한 구도심 지역의 주거환경의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한 도시 빈집 정비사업에 들어가 지난해까지 88동 철거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20동 철거를 목표로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도시 빈집 정비(철거)사업은 방치된 빈집을 철거할 때 철거비를 지원해 주는 것으로 사업 신청은 해당 빈집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2월 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다.시는 철거완료 후 지상권을 설정해 3년 동안 주차장, 텃밭 등 주민공공용지로 활용할 계획이다.김천시 건축디자인과장은 “방치된 빈집을 소유하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살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김천시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1-11

상주시,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참여단 출범

상주지역에 정보 통신 기술을 활용해 스스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면서 스마트도시를 지향하는 시민참여단이 출범했다.상주시는 지난 9일 ‘상주시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리빙랩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참여단 발대식에는 강영석 시장을 비롯해 시민 40여 명이 참석했다.‘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참여단’ 위촉장을 수여하고 상주시의 미래상 키워드 찾기와 지역문제 도출을 위한 1차 워크숍을 진행했다.리빙랩(Living-lab)은  ‘생활실험실’이라는 의미를 가진 용어로 주민들이 생활속에서 경험하는 문제들을 발굴하고 문제 정의부터 개선방안 도출까지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혁신적인 패러다임을 뜻한다.지난해 12월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40명의 시민참여단은 이번 발대식 및 1차 워크숍을 시작으로 2월까지 총 4회의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를 통해 지역문제 도출과 스마트도시 서비스 정의서 보완, 스마트도시 서비스 제공 시나리오 도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강영석 상주시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생업을 잠시 미루고 참여해 주신 시민참여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참신한 해결 방안들이 많이 발굴돼 지역정서와 부합하는 상상주도형 스마트도시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1-10

구미시, 미국 CES서 국내 로봇 선도기업과 업무협약

구미시 대표단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 9일 오후 국내 로봇산업 선도기업 4개사(LG전자, LIG넥스원, 위로보틱스, 구일엔지니어링)와 구미시 로봇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 LIG넥스원 이건혁 생산부문장, 위로보틱스 이연백·김용재 공동대표, 구일엔지니어링 황성일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구미시와 로봇기업 4개사는 로봇산업 육성을 통한 부품 국산화 및 기술개발 생태계 조성, 연구개발 및 실무형 전문인력양성, 로봇 생산·보급을 위한 상호협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협약에 참여한 LG전자는 현재 호텔 등에서 활동 중인 로봇 클로이를 구미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향후 구미를 로봇생산 거점기지로 만들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고소트로보틱스를 인수한 LIG넥스원은 로봇산업을 방산과 연계해 방산로봇산업의 선두주자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특히, 구미공단의 LG전자 A2공장(퓨처파크)를 460억원에 인수할 예정이여서 공장을 인수하게 되면 본격적으로 방산로봇산업을 양성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위로보틱스는 웨어러블 로봇산업의 핵심 기술을 가진 기업으로, 노약자 등의 보행을 도와주는 로봇을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판할 계획으로, 향후 생산기지를 구미공단에 설립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구일엔지니어링은 조리용 로봇(설비)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중으로, 구미에서 시작한 교촌치킨과 조리용장비(로봇)를 납품 할 예정이다.구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방위산업에 이어 로봇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추가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고, 동시에 지역내 생산기반을 갖추고 있는 로봇분야 기업의 산업생태계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반도체, 방산, 이차전지, 메타버스와 함께 로봇을 5대 미래 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한 구미시는 선제적으로 지난해부터 ‘로봇주무관’을 임명해 문서배달과 시정홍보에 활용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AI서비스로봇 보급 지원사업을 시작해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등 로봇산업에 각별히 공을 들이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과거 자동차가 귀한 시절 집집마다 자동차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했던 때도 있었다”며 “앞으로는 로봇이 지금의 자동차처럼 각 가정마다 없는 집이 없을 정도로 산업 환경의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고 구미시는 로봇산업 생태계를 조성함과 동시에 관련 기업들의 유치도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한편, 업무협약에 앞서 진행한 로봇산업 포럼에서는 ‘서비스로봇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베어로보틱스 하정우 대표와 ‘재활과 생산성을 넘어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위로보틱스 이연백 대표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10

명실상주몰에서 설 맞이 할인 혜택 누리세요

명실상주몰 설 이벤트 팝업. 민족 최대명절 설을 앞두고 명실상주몰에서 통큰 농특산물 할인행사가 펼쳐진다.상주시는 1월 10일부터 2월 8일까지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명실상주몰(https://sjmall.cyso.co.kr)을 통해 설맞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할인행사 기간에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곶감, 한우, 쌀 등 명실상주몰에 입점 된 우수 농특산물 전품목(주류 제외)을 30%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한다.또한, 신규회원 가입시는 즉시 사용가능한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설맞이 할인 기간인 2월 8일까지는 1만원 할인쿠폰(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을 지급하고, 2월 9일부터 2월 29일까지는 5천원 할인쿠폰(1만5천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을 지급한다.가입 회원에게 주어지는 30% 할인과 쿠폰 지급 이벤트 혜택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명실상주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명실상주몰은 그동안 매출이 크게 신장돼 경북 농산물 직거래 우수시군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상주시 관계자는 “명실상주몰의 다양한 농특산물로 갑진년 청룡의 역동적이고 희망찬 마음을 고마운 분들과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