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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산 3조 달성! 국비 확보 총력 대응’ 특강 진행

[구미] 구미시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권오열 경북도 재정실장을 초청해 ‘예산 3조 달성! 국비 확보 총력 대응’을 위한 국비 확보 전략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은 구미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로드맵을 만들고 국비활동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시정방향을 연계한 다양한 시책 개발과 국비확보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특강은 국비사업 담당 본청 및 사업소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권오열 실장은 기획재정부 예산기준과장, 법사예산과장 등 풍부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재정의 역할과 규모, 중앙정부 재정 구조, 국가 재정 및 정부 예산편성 현황 등 국가재정 전반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편성일정에 따른 단계별 대응 전략을 제시하며 효율적인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 및 노하우를 전달했다.권 실장은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국가재정과 정부예산 과정을 폭넓게 이해하고 중앙부처에 대응해야 한다”며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국가시책에 부합한 특색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해 사업계획 단계부터 체계적이고 치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특강이 자생적 경제혁신 도시를 위한 체계적인 국비확보 대응 전략 마련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조체계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비 신규사업을 발굴해 지속성장 가능한 산업기반이 마련되도록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2-15

경운대, 3년만의 대면 학위수여식 개최

경운대학교가 3년만에 대면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경운대는 15일 교내 경운벽강아트센터에서 2022학년도 제23회 전기 학위수여식 행사를 가졌다.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4명, 석사 47명, 산업정보대학원 최고위관리자과정 27명, 학사 932명 등 총 1천10명의 우수 인재들이 학위를 수여받았다.학위수여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김수용 해병대 항공단장, 김상수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장, 신용하 구미시의원 등을 비롯한 내빈들과 학부모, 학생 등 약 2천여명이 참석했으며, 중창단 ‘포르티시모’의 축가 공연과 함께 ‘졸업 포토존’이 마련되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렸다.특히 경운대 홍보팀에서 제작한 졸업생들의 진솔한 졸업소감을 담은 식전 영상이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우수졸업생 시상에서는 천혜진(무인기공학과)씨가 대학원 성적최우수상을, 최주덕(항공운항학과)씨가 학부(과) 성적최우수상을, 노판상(최고위관리자과정)씨와 윤태현(항공전자공학과, 총학생회장)씨가 공로상을 받았다.김동제 총장은 “오늘의 새 출발을 통해 각오와 다짐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겨서 훗날 다시 만날 때 서로에게 자랑스러운 경운인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2-15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8일까지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영남권 기업을 모집한다.‘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의 자원과 문화특성 소재와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가치 창업가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전국 6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진한다.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영남권 주관기관으로 활용자원이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소재권역인 로컬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지원한다.모집분야는 △로컬크리에이터(개인) △로컬크리에이터 간 협업팀 2가지로 이중 1개 사업만 신청·접수 할 수 있다. 2023년부터는 신청자격이 변경돼 ‘로컬크리에이터 정의 및 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이면 신청 가능하다.선정된 기업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로컬크리에이터(개인)에게는 최대 4천만원, 로컬크리에이터 간 협업팀에게는 최대 7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비즈니스모델 구체화, 멘토링, 브랜딩,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경북센터 홈페이지 또는 협력사업팀(054-470-2627), 창업지원포털 ‘K-Startup’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의 유관기관과 협업해 ‘의성형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경북 소셜벤처 활성화 사업’, ‘경북신중년행복창업액셀러레이팅’ 등 지역 활성화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 추진해 영남 지역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2-15

김영식 의원, 정우택 부의장과 국내 모바일 앱 생태계 활성화 토론회 개최

김영식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이 정우택 국회 부의장(청주 상당·국민의힘)과 오는 16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내 모바일 앱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국내 모바일 앱 생태계 발전을 가로막는 대내외 환경을 진단하고 국내 앱마켓·콘텐츠 산업의 육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영식 의원은 “상생협약 체결에도 불구하고 매출랭킹시스템 등 글로벌 앱 마켓의 영향력 행사로 인해 국내 앱 생태계 시장 경쟁이 저해되고 있다”며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이 문제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토론회는 김영식 의원, 정우택 부의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주최 한다.토론회의 발제는 신민수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가 ‘국내 모바일 앱 생태계 발전을 가로막는 환경 진단과 대응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하며, 좌장은 홍대식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토론자로는 한정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플랫폼 팀장, 곽정호 호서대 경영학과 교수, 한석현 서울 YMCA 시민중계실장, 정종채 정박 변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신민수 교수는 지난 2021년 10월 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 등 이른바 ‘3N’을 포함한 총 8개 모바일 콘텐츠사가 국내 모바일 앱 생태계의 공정경쟁 및 동반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국내 앱마켓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고 주요 콘텐츠를 국내 앱 마켓에 출시하기로 정부, 국회와 협의한 바 있음에도 입점이 저조한 현황과 그 이유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정우택 국회부의장은 “토론회를 통해 모바일 앱 생태계에서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질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관계부처와 국내 앱 마켓 해외 진출 지원을 통한 K-콘텐츠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개발자와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앱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2-15

구미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경북 중서부 건강안전망 ‘거점’

[구미] 김장호 구미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올해 1월부터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가 경북 중서부권 아동청소년 건강안전망의 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24시간 소아청소년 전문의가 상시 대기하는 진료시스템으로 그동안 야간 및 휴일 소아 응급진료 부재를 해결함으로써 구미시민뿐만 아니라 칠곡, 김천, 상주, 의성 등의 인근지역 주민들까지 이용하고 있다.지난 한 달 동안 센터를 찾은 이용자는 약 470명으로 위장질환이 가장 많았다. 이들 중 대부분은 치료 후 귀가조치(93.1%) 됐으나, 입원(6.7%), 타 병원으로 전원(0.2%)도 있었다. 주거지별로는 구미가 66.4%로 가장 많았고, 인근 지역 칠곡, 김천, 상주, 문경 순으로 많았다.응급환자 연령대는 2∼5세가 178명으로 가장 많았고, 6∼10세 125명, 1세 77명, 0세 44명, 11∼15세 40명 순이었다.주부 김모(35·고아읍)씨는 “예전에는 휴일에 아이가 아플 때 구미에 3군데밖에 없는 아동병원의 번호표 발급을 위해 새벽 5시에 나섰는데 24시간 소아과전문의가 진료를 봐주는 진료센터가 있어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회사원 박모(38)씨는 “얼마 전 새벽에 아이가 갑자기 고열이 나고 구토를 해 지역 내 한 병원 응급실을 찾았지만 아이가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진료를 볼 수 없어 아이가 많이 고생했는데, 구미에 24시 아이를 위한 응급실이 생겼다고 하니 구미시민들이 부럽다”고 전했다.이정원 센터장(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 응급의료센터)은 “환아의 부모님들이 감사함을 표할 때 센터를 오픈한 게 자랑스럽다. 하지만 소아 환자를 보기 위한 요건은 센터 전담 소아과전문의 채용이 끝이 아니라 많은 전문과목의 전문의도 보강돼야 한다”며 “지역의 소아 응급질환을 담당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앞으로 신생아중환자실, 고도분만센터 등을 갖춘 병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며, 앞으로 시민 모두가 보호받고 모두에게 따뜻한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추진해 구미 재창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2023-02-12

구미시 “26일까지 올해의 책 추천해주세요”

[구미] 구미시는 2023년 ‘한책 하나구미 운동’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13일부터 26일까지 ‘올해의 책’을 추천 받는다.올해의 책 추천은 최근 발간된 국내 작가의 작품으로 감동과 작품성을 모두 아우르고, 구미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함께 토론할 수 있는 책이면 모두 가능하다.올해는 지역작가 부문을 추가해 기존 일반부문과 어린이부문을 포함한 3개의 부문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추천을 받은 도서를 중심으로 ‘독서문화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부문별 각 1권씩 최종 선정한다.추천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umi.go.kr) ‘올해의 책 추천’ 코너를 통한 온라인 접수 및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추천서를 작성, 제출하는 오프라인 접수가 있다. 공공도서관 7곳(중앙·인동·상모정수·양포·봉곡·선산·구미교육청), 작은도서관 2곳(원평·해평), 도서실 2곳(강동문화복지회관·왕산기념관)에서 참여할 수 있다.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7회를 맞은 ‘한책 하나구미 운동’은 시민들의 추천으로 올해의 책을 선정, 함께 읽고 토론의 장을 만들어 가는 구미시 대표 범시민 독서진흥운동이다.선정된 ‘올해의 책’은 오는 4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릴레이, 독후감공모전, 찾아가는 독서강연회, 북콘서트 등 책읽기 생활화와 토론 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다양한 독서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2023-02-12

상주산림조합, 산림조합 종합평가 전국 3위

[상주] 상주시산림조합이 최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시행한 2022 업무실적 종합평가 결과 전국 142개 조합 중 3위를 차지하는 성적을 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실시한 산림조합금융 성장성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신림경영지도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부분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금융성장성평가는 금융사업을 시행하는 지역조합들의 금융사업 성과고취를 위해 여·수신증감액, 연체율 등의 금융실적을 평가해 우수조합을 시상을 하고 있다.또한, 산림경영지도 평가는 임업인의 산림경영활동지원, 임업인육성과 임업인정보전달 등 산주와 임업인 및 산림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취합해 시상한다.상주시산림조합 금융은 2015년 수신 190억, 여신 158억대에서 2022년 12월 기준 수신 510억(270%), 여신 360억(227%)으로 증가했다.산림경영지도사업은 2020년, 2021년 최우수, 2022년 우수로 3년 연속 최우수, 우수조합으로 선정돼 조합 내부적으로는 내실을 굳히고, 외적으로는 임업인과 산주의 권익향상에 힘쓰는 최우수조합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송재엽 상주시산림조합장은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 덕분에 전국 3위라는 탁월한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임업인들의 사회적 문화적 지위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3-02-12

상주시, 이차전지산업 요람 만든다

[상주] 상주시가 전자기기와 전기자동차의 핵심소재이자 부가가치가 높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와 함께 21C 3대 전자부품으로 꼽히고 있는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상주시와 SK에코플랜트 Net-Zero(사업단장 이동걸)는 지난 10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상주시와 SK에코플랜트(구 SK건설)는 이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제조기업인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주)가 입주한 청리일반산업단지와 연계 발전이 가능한 지역을 선정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약 200만㎡ 규모의 이차전지 관련산업 전용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는 강영석 상주시장의 민선8기 핵심공약 사항 중 하나로, 이차전지 관련 제조 기업을 한 곳에 집적시켜 청리산업단지와 클러스터 산업단지 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것이 핵심이다.현재 상주시는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SK에코플랜트와 신규 산업단지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앞으로 상주시는 경북도의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 SPC(특수목적법인)설립, 조례 제정, 의회 승인 등 일련의 절차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상주시는 전국을 2~3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국토의 중심지로 청리일반산업단지 일원은 국도 3호선, 당진·영덕 간 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교통·물류망이 잘 구축돼 있다.이에 따라 국내 이차전지 생산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과 함께 중부내륙고속철도 연결사업이 2030년 완료되면 인력 확보와 접근성이 더욱 용이해져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SK에코플랜트와 함께 친환경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상주지역의 산업 지도를 바꿀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정부의 2030 이차전지 산업발전 전략과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에 상주시와 SK에코플랜트가 긴밀히 협력해 신산업 육성 및 환경이 양립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강 시장은 이어 “SK(주)머티리얼즈 청리산단 실리콘 음극재 공장 1조1천억원 투자유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음극재 공장 추가 증설, 이차전지 신소재 관련 기업 추가유치로 이차전지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이차전지 클러스터 구축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3-02-12

김장호 구미시장, LG이노텍 방문해 투자 경과 확인 및 현안 논의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10일 민선 8기 첫 투자협약 기업인 LG이노텍 2공장을 방문해 정철동 대표이사, 손길동 전무 등과 함께 4공장 투자 경과를 청취하고, 투자 중 발생할 수 있는 애로 사항과 해결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년 7월 LG이노텍과 구미시는 플립칩-볼그리드 어레이(이하 FC-BGA) 및 카메라 모듈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LG이노텍은 구미국가1산단 내 구미4공장을 인수해 2023년까지 1조 4천억원 규모의 투자로 1천여 명의 직·간접 신규 고용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LG이노텍은 세계 최초로 ‘차량용 와이파이6E 모듈’과 최고 성능의 ‘친환경 마그넷’을 개발하는 등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 통신용 반도체 기판, 내·외장재 등 미래 먹거리 산업 분야로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특히, 카메라 모듈 시장에서 일본 경쟁사인 샤프보다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이고 중국의 오필름 물량 축소 효과로 인해 LG이노텍의 애플 공급 점유율이 향후 70%까지 확대될 전망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LG이노텍의 대규모 투자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대해 감사드리며, 기업 경영에 한 치의 애로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기업과 상생하는 구미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2-12

상주시, 이차전지산업 인재양성 협약

[상주] 상주시와 지역 내 교육기관,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이 상생.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상주시는 9일 상주시청에서 산·학·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산업 인재양성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상주시와 경북대 상주캠퍼스, 상주공고, 상산전자고와 이차전지 소재 생산기업인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이 참여했다.협약식에서 교육기관은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기업은 지역의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협력 및 현장실습 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시는 산·학·관 상생협의체와 실무협의체 운영을 지원하고, 교육기관 및 이차전지 기업 추가 발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상주시의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과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 밀도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 지역 내 교육기관,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상생발전협의회를 꾸려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며 “기업과 교육기관이 지역 발전의 중심축인 만큼 시·교육기관·기업이 상생·발전하는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자”고 강조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3-02-09

‘남산지구 도시재생’ 2기 주민 활동가 위촉

[김천] 김천시는 지난 7일 남산지구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따른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김천시 남산지구에서 활동할 2기 지역재생(마을) 활동가 4명을 위촉했다. 주요업무는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참여 및 지원, 홍보, 남산지구 주민 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의견 수렴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상시 모임 주관 등이다.이들은 김천시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주민·행정 협력을 지원하고, 사업 실행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민과 살기 좋은 남산지구를 만들어가는 역할을 한다.남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중앙보건지소 일원 11만㎡에 총 사업비 142억원을 투입하며 지난해부터 추진중이다.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남산동’을 주제로 3개 단위사업 6개 세부사업인 지역포괄케어센터 거점 조성, 노후주택 집수리지원 및 빈집정비사업 등 주거환경개선, 주거지 내 여가쉼터 및 안전한 보행로 조성 등 생활인프라를 정비한다.김천시 원도심재생과장은 “이번에 위촉된 제2기 남산지구 도시재생 지역재생(마을) 활동가는 주민들과 행정기관간 중간가교 역할을 통해 남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나채복기자ncb7737@kbmaeil.com

2023-02-08

아주스틸-구미시, 1천억 투자 MOU 체결

[구미] 아주스틸(주)이 친환경에너지 저감형 건축재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2025년까지 구미에 1천억원을 투자한다.구미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주스틸(주) 이학연 대표이사,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스틸(주)와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했다.이날 투자협약을 통해 아주스틸(주)은 자사의 고유 프린팅 기술력과 아주엠씨엠(주)의 제조 기술력, 인프라를 결합해 국내 유일의 스마트팩토리 종합 판금 센터와 친환경에너지 저감형 건축재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국내 건축재 사업 분야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겠다는 계획이다.2025년까지 총 1천억원(아주스틸(주) 223억원, 아주엠씨엠(주) 777억원)을 투자, 200명을 고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아주스틸(주)은 1999년도에 설립된 구미 향토기업이자 철강 기반 혁신소재 전문 개발 기업으로, 수년간 축적된 금속 표면 처리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 강판 표면 디자인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성장했다. 최근 가전 외장 금속 디자인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건축 인테리어 내·외장재 등 미래 먹거리 산업 분야로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양한 경험과 경쟁력 있는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구미시에 투자를 결정해준 지역 향토기업인 아주스틸(주) 이학연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기업들이 제조 분야의 혁신을 앞당기고 글로벌 마켓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3-02-08

구미시, 어르신 살기 좋은 도시 만든다

[구미] 구미시가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여가시설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구미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22년 12월 말 기준으로 4만5천239명으로 총 인구의 11%를 차지하고 있다.시는 매년 늘어가는 노인 인구를 감안해 어르신들의 노후 여가생활 중심축인 경로당 417개소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로당별 지원금(22년 최대 533만원)을 올해 10만원 증액 지원한다. 또 경로당 운영비 회계처리 지출증빙 서식을 4종에서 2종으로 통합해 회계서류 작성 및 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고충을 해소할 방침이다.또 시와 노인회·새마을회 소유의 노후 경로당에 지원해주었던 개보수비를 올해부터는 20년 이상 300세대 이하 공동주택 경로당에도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 노후 아파트 경로당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그동안 노후 아파트 경로당은 아파트 내 장기수선충당금으로 개보수를 하도록 돼 있어 노후 경로당 보수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시는 여기에 경로당 자매결연을 통해 어르신공경 및 효·나눔문화를 확산 조성하고, 경로당 활성화 물품인 TV·냉장고·에어콘·테이블 및 의자 등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강동권 어르신들의 구미노인종합복지관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강동권 노인종합복지관도 건립한다. 올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현재 구미시추모공원은 화장로 8기 규모 중 5기를 설치·운영 중으로 총 2만여건의 화장을 하고 있다. 하지만 매년 늘어나는 화장률을 감안해 국·도비 9억3천만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14억6천만원을 투입, 화장로 2기 증설 및 개보수로 화장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추진한다.또 구미시추모공원이 공사 또는 재난사고 등으로 가동이 중지되거나, 예약이 완료돼 시설을 이용하지 못한 구미시민을 위해 타 지역 화장시설 이용요금 중 30만원 한도에서 지역 화장요금 차액분을 지원해주는 화장지원금 제도를 시행한다.한편, 구미시는 경북도내 최대 공설 봉안시설인 공설숭조당 1·2관과 시립화장시설인 구미시추모공원을 운영 중으로 구미시민들에게 화장에서 봉안까지 원스톱으로 선진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