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금오공대, ‘기업으로 찾아가는 힐링콘서트’개최

금오공과대학교가 ‘기업으로 찾아가는 힐링콘서트’를 통해 지역 시민들에게 문화 체험과 휴식의 시간을 제공했다.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26일 금오공대 신평캠퍼스 내 입주기업 재직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콘서트는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의 일환으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피아노 연주 및 난타, 노래 공연 등을 선보였다.이날 기업 재직자 및 방문객, 평생교육원 수강생 등을 비롯해 100여 명의 시민들이 관람했으며, 사업을 시행하는 이종우 구미시 평생학습원장 등 관계자들도 관심을 갖고 행사에 참여했다.‘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은 기업 친화적 평생 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구미시에서 시행한 사업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업으로 직접 찾아가서 제공하는 문화특강 서비스이다.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금오공대는 ‘직장인의 일-학습-여가 균형’을 도모하기 위해 △명사 초청특강 △인문, 경제 등 주제 강좌 △소규모 직장인 모임 대상 배달강좌 △보이는 라디오 등 다양한 문화특강을 추진할 예정이다.김영형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장은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을 통해 불특정 장소에서 불특정 다수와 소통하는 경계 없는 평생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활성화 하고자 한다”며 “이번 힐링콘서트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평생교육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4-27

경운대, ‘2023 학과 맞춤형 기업탐방 프로그램’큰 호응

경운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2023 학과 맞춤형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대한항공 부산테크센터에서 진행했다.맞춤형 자기주도적 진로 설정 및 취업 역량강화가 목표인 이번 프로그램은 항공기계공학과 재학생 20명과 졸업생 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미취업 졸업생에게도 직무 체험 경험의 기회를 부여해 구직의욕을 높였다.경운대는 항공기계공학과 학생들은 직무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확인하고 취업 목표 달성 실천계획 수립을 위해 항공기 부품 제작 및 수출, 정비 및 개조, 무인기 설계 및 개발 등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을 선도하는 대한항공 부산테크센터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협력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양하늘 씨(3년)는 “막연하게 가지고 있었던 항공정비사의 꿈이 실제 항공정비 직무 체험을 통해 큰 동기부여와 함께 구체화됐다”며 “대한항공 김해 중정비 공장 관계자 분이 취업에 필요한 역량과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자세히 안내해 주셔서 당장 오늘부터 계획을 실천해 나갈것이다”고 밝혔다.경운대 여준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학생들의 학교에서 배우는 전공의 이론들이 현장에서 실무로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확인함으로써 직무에 대해 역량을 향상하고 취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4-27

구미 ‘산업역사’ 하늘에서 다시 쓴다

[구미]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이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신공항 배후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구미시가 항공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구미시는 2030년 신공항 개항과 맞춰 지역 발전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항공산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우선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지정을 통해 다양한 드론 사업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사업은 정해진 공간에서 드론의 안전한 활동을 보장해 드론 비즈니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는 사업으로, 이 공간에서는 드론 비행의 6가지 규제사항을 받지 않는다.구미시는 지역 군부대와 사전 협의를 거쳐 작년 11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공모사업에 지정 신청을 했으며, 27일 평가심사위원회 심사를 받는다.구미시가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지정되면 2025년 상용화를 앞두고 국가 정책으로 추진 중인 UAM 검증 및 활용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드론과 무인항공기 등 최첨단 무기체계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지난 4월 6일 선정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과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구미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구미국가산단의 첨단전자산업과 연계한 항공전자부품클러스터 조성, 민군융합 항공정비 전문업체 및 인력육성과 방산 앵커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항공우주 방위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구미국가산업단지에는 오랜 기간 국가의 경제를 견인해온 전자부품, 무선통신장비, 전자기 측정 및 시험분석, 정밀기기 제조업 등 항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의 기업들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집적돼 있다. 2022년 기준으로 구미국가산단에는 항공제조관련 부품제조사는 총 253개사에 달하고, 항공정비 관련 제조사는 110개사, 항공관련 무기제조사는 14개사가 위치해 있다. 특히, 지역 산업에 대한 전국의 동일산업 상대적 중요도 측정지수인 LQ(Location Quotient)지수가 항공관련 전자부품 제조사의 경우 14.2, 레이더·항행용 무선 기기 및 측량기구 제조사 18.6, 항공관련 무기제조사 24.0 등으로 나타났다. LQ지수가 1.25 이상이면 해당산업이 지역 내 집적돼 있다고 판단하는 만큼 구미산단의 항공관련 기업 집적도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구미시는 지역 교육기관들과 함께 인재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지역에 위치한 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와 전자공고, 금오공고 등 마이스터 고등학교에서는 현재 항공, 전자, IT 등 관련 분야의 수준 높은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교육과정의 개편과 신설을 통해 항공전자부품소재, 항공정비, 드론, UAM(도심항공교통)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에 필요한 수요맞춤형 인재 육성으로 항공산업 육성에 필요한 전문 인력 수요에 대한 공급처 역할도 자처하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단순한 교통수단으로서의 공항이 아니라 지역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며 재도약의 발판을 제공하고 우리의 삶과 경제에 큰 기여를 하는 미래 먹거리로서의 신공항이 되도록 구미시는 배후도시 역할을 착실하게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낙동강에서 펼쳐진 구미의 산업 역사를 이제는 하늘에서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4-26

금오공대 평생교육원 도예반, ‘야단법석 도예전’개최

금오공과대학교 평생교육원 도예반이 오는 5월 1일까지 구미예(藝)갤러리에서 ‘제7회 야단법석 도예전’을 개최한다. 지난 25일 열린 전시회 오프닝 행사에는 곽호상 총장과 김영형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해 도예전 수강생들 및 가족, 구미시민 등이 참석했다.‘야단법석 도예전’은 지도를 맡고 있는 조동일 강사와 금오공대 평생교육원 사회교육대학 교육과정 수강생들이 지난 13주 동안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가진 작품 전시회다.올해는 12명의 수강생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로 만든 약 1천여 점의 전통 및 생활 도예품들이 전시된다.금오공대 평생교육원 도예반에서는 △전문 작가반 △전통 도자기 이론과 창작 △물레 성형 기법 관련 강의를 통해 흙 반죽, 손이나 물레를 통한 성형, 장식 및 건조 방법 등을 교육하며, 교육원 내 비치된 가마에서 가마소성(초벌), 유약 바르기, 가마소성(재벌)을 거쳐 작품이 완성되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도예반은 전시회 외에도 장애성인 대상의 도자기 교실도 운영하는 등 대내·외 활발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김영형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장은 “지역 시민을 위한 생애 전주기 맞춤형 교육을 위해 도지기반에 이어 시니어 모델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 직업교육, 중장년 직업전환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4-26

국내 첫 석탄 대체 천연가스발전소 만든다

한국서부발전은 25일 구미하이테크밸리(5산단)에서 구미천연가스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구미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은 탄소중립을 위한 정부의 탈(脫)석탄 정책에 따라 국내 최초로 석탄발전을 액화천연가스(LNG)복합화력발전으로 대체하는 사업이다.이날 행사에는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과 김장호 구미시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등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했다.오는 2025년 12월 폐지될 태안 석탄화력발전 1호기를 대체할 구미천연가스발전소는 2025년 12월까지 총사업비 6천932억원을 투입해 구미시 해평면 하이테크밸리 내에 설비용량 501.4㎿, 부지 면적 4만5천평의 LNG복합화력발전소로 지어진다.이번 발전소 건설은 2017년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이후 2020년 9월 발전사업허가 취득, 2021년 10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지난해 10월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으로 확정됐으며, 공사는 지난해 말 시작됐다.발전소는 가동 시 구미시의 전력자립률을 6%에서 30%까지 높이고 구미하이테크밸리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취득세 등 365억원의 지방세수 유입, 건설기간(2년) 일자리 15만개 창출, 발전소 주변 지역민들을 위한 지원금(160억원) 집행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환경과 안전을 위한 대책도 빠지지 않는다.서부발전은 구미천연가스발전소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설치해 질소산화물(NOx) 배출농도를 허용 기준치(10ppm)의 절반 수준인 5ppm 이하로 낮추고, 백연 저감 냉각탑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환경설비를 적용한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AI) CCTV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도 구축한다.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구미는 탄소중립 시대 국내 1호 연료전환 사업인 구미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을 통해 에너지 산업혁신의 출발지역으로 남게 될 것”이라며 “구미 시민의 행복과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해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국가 에너지전환 정책의 출발점인 구미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을 축하하며, 이번 발전소 건설로 구미공단은 풍요한 수자원과 더불어 풍부한 전력 공급망까지 갖추게 됐다”며 “이를 토대로 반드시 반도체 특화단지를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4-25

“교통요충지 상주, 경북안전체험관 최적지”

[상주] 상주시가 탁월한 교통망과 관광자원 등을 앞세워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다.상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안전체험관’유치를 위한 입지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강영석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및 주요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 동영상 시청, 용역보고,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상주시는 국토의 정중앙에 위치하고, 3개의 고속국도, 6개소의 IC, 3개의 국도가 지나가는 교통 요충지다.2030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중부내륙고속철도가 완공되면 공항에서 30분거리, 철도로 서울까지 1시간 거리의 생활권이 형성된다.또한, 낙동강을 따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천대관광지, 상주국제승마장, 상주보와 낙단보 일원의 수상레저센터 등 약 22개소의 풍부한 관광 및 체험시설이 분포해 지역자원 연계성이 높아 경상북도 안전체험관이 들어서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용역에서 제시된 입지 타당성 및 관광인프라의 특성을 살려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안하겠다”며 “경북도에서 추진 중인 안전체험관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상북도 안전체험관’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재난대처능력을 함양하고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특화된 체험시설로 대한민국 안전 랜드마크로 조성된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3-04-25

“캠핑 성지 상주로 힐링하러 오세요”

[상주] 상주시가 근래 일고 있는 캠핑 붐에 발맞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역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 제3회 ‘2023 대한민국 캠핑대전’에 참가해 지역 홍보활동을 펼쳤다.캠핑대전은 캠핑 전문전시회로, 캠핑용품·캠핑차량·캠핑 먹거리 등 최신 캠핑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한 박람회다.상주시는 이번 행사에서 산과 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상주보 오토캠핑장을 필두로,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문장대야영장, 성주봉자연휴양림 등 지역 내 자연 친화적인 캠핑 및 야영장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경천섬 인근 한옥으로 조성된 객주촌을 소개해 스테이를 원하는 관광객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낙동강자전거이야기촌, 수상레저센터, 국제승마장 등 상주의 주요관광지와 캠핑시설을 연계한 패키지 상품 e누리상품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의 산과 강은 자연이 준 선물, 그 자체”라며 “차박이나 글램핑 등 캠핑문화가 확산하면서 상주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만큼 소중한 힐링 시간을 갖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과 환경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2023-04-24

구미서 ‘초순수 실증플랜트’ 설계시공 국산화 100%

[구미] 구미공단에 위치한 SK실트론 ‘초순수 실증플랜트’에서 연말 설계시공 국산화 100% 완성 전망에 따라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이 더욱 힘을 받게 됐다.초순수는 불순물이 0%에 가까운 물을 뜻한다. 반도체 웨이퍼를 세정할 때 사용되는데 물에 불순물이 있을 경우 수율 등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반도체 공정에 있어서 초순수는 필수 소재이다.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나노(10억분의 1)단위 경쟁을 벌이며 웨이퍼 선폭이 작아질수록 초순수가 더욱 중요해진다.현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내 초순수 시설은 일본 초순수 기업들이 설계하고, 장치는 일본이나 미국산을 사용하고 있으며 분석은 일본 기업에 맡기고 있다.이에 환경부와 수자원공사에서는 일본에 의존하던 것에서 벗어나고자 2021년 6월 환경부 과제로 선정해 초순수 국산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올해 2월 초 윤석열 대통령 또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구미 SK실트론 공장내 ‘초순수 실증 플랜트’를 시찰했다.윤 대통령의 시찰로 ‘초순수 실증 플랜트’는 더욱 급물살을 타게 되었고, 현재 하루 1천200t 초순수 공급에 성공, 성능검증을 통과함에 따라 국산화 초순수가 5월부터 본격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초순수 국산화의 성과가 가시화됨에 따라 초순수 국산화의 중심에 있는 구미의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의 중요성 또한 부각되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가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다면 미국·중국·일본·유럽연합 등 경쟁국이 자국내 반도체 공급망 강화와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만큼 초순수 국산화를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국산화를 앞당기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4-24

김천시 “전기 이륜차 구매보조금 신청하세요”

[김천] 김천시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24일부터 2023년도 전기 이륜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지난해보다 60대 증가한 200대의 전기 이륜차를 보급하며, 상반기 140대, 하반기 60대를 보급한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1대당 최대 경형 140만 원, 소형 230만 원, 중형·기타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구매 신청일 기준 김천시에 1개월 이상 연속하여 주소를 둔 16세(원동기 면허 2종 소형면허 자격 최소연령) 이상의 개인 및 김천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지방 공기업 등이다.전체 보급물량의 20%를 취약계층,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가구,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 이륜차로 대체에 대해 우선순위로 배정한다. 배달용 물량으로 별도 배정해 지원한다. 또한,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 이륜차로 대체 구매하는 경우 20만 원을 추가 지원하고,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 시 국비의 10%를 추가 지원한다.개인, 법인당 1대만 신청할 수 있으며, 보조금 지원 대상자는 2년간 의무 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하고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체납이 없어야 한다.대상자 선정은 구매지원 신청서 접수순으로 이루어지며, 신청 희망 시 전기 이륜차 판매사를 방문해 계약 후 지원신청서(구비서류 포함)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판매사에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신청서 접수를 대행한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3-04-23

경운대, 제61회 경북도민체전 출사표

경운대학교는 21일부터 24일까지 경북 울진군에서 열리는 제61회 경북도민체전에 총 9개 종목 60명의 선수가 구미시를 대표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종합 준우승 성과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는 경운대 선수단은 필승결의대회 및 결단식에서 승리의 의지를 다짐했다.특히, 올해 정식종목으로 지정된 태권도 품새 종목은 항공보안경호학부 학생 7명이 출전해 주목을 받고 있으며, 스포츠건강재활학과 소속 육상부는 명실공히 대학부 최고의 기량을 자랑한다.경운대가 참가하는 종목은 태권도, 육상(마라톤·트랙·필드), 유도, 검도, 레슬링, 복싱, 롤러 등 총 9개 종목이다.울진에서 개최되는 이번 체전은 군 단위에서는 경북 최초로 개최되는 대회로 24개 시·군에서 1만1천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 4일간 열전에 돌입한다.항공보안경호학부 최동재 교수는 “선수들이 힘든 훈련속에서도 묵묵히 연마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주길 바란다”며 “열정과 투지로 경운대의 위상과 명예를 높이겠다”고 밝혔다.한편, 경운대 태권도부는 지난해 제32회 경북도지사기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육상부는 지난해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4-21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블록체인 분야 기술협력 추진

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블록체인 분야의 기술개발 및 인재양성을 위해 관련 분야 기업과 기술협력을 추진한다.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지난 20일 ㈜엔에스랩 및 ㈜리눅스데이타시스템과 기술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ITRC 인재양성대전’의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전시부스 안에서 진행됐다.이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블록체인과 특수목적용 메타버스, 그리고 방산 및 산업용 시스템 개발 등의 분야에서 △기술개발 및 신사업을 위한 기술 및 인적 교류 △공동 연구 및 연구 프로젝트 수행 △공동 교육 및 세미나 등을 추진하며 각 기관의 지적자산 공유와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엔에스랩은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설립된 산업용 블록체인 및 특수목적 메타버스 플랫폼 스타트업이다.㈜리눅스데이타시스템은 2002년 설립한 리눅스 기반의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전문 기업으로 정부기관 및 대기업 등에 관련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김동성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우수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함과 동시에 보다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을 갖게 됐다”며 “연구-특허-사업화라는 RPC(Research-Patent-Commercialization) 트랙을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활발한 산학협력으로 사업화를 통한 성과 연계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오는 5월 미국 플로리다 골든 비치에 문을 여는 ㈜엔에스랩 미국지사 개소식에서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술인 ‘퓨어 체인(Pure Chain)’을 소개할 예정이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4-21

구미, 중앙아시아와 인적·문화 교류 확대

[구미] 구미시가 지방이 주도하는 도시외교의 모범적 사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키르기즈공화국을 방문중인 구미시 대표단은 지난 19일 비슈케크 시청에서 아브드카드로브 에밀벡 비슈케크 시장, 부시장, 주키르기즈공화국 대한민국 대사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발전과 교류활성화를 위한 교류협의서를 체결했다. 앞서 양 도시는 1991년 8월 자매결연 후 32년간 돈독한 우정을 맺어오고 있다.아브드카드로브 에밀벡 비슈케크 시장은 “대한민국의 눈부신 산업·경제성장을 주도한 구미시와 교류협의서를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구미시가 보유한 세계 최고의 ICT 기술역량과 발전경험을 바탕으로 다방면의 교류를 추진해 디지털 시대에 공동 대응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에 김장호 구미시장은 “키르기즈공화국은 우리나라와 민주주의·시장경제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중앙아시아 외교 주요협력 파트너로, 최근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이번 체결을 통해 구미시와 비슈케크시간 우호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양 도시가 양국의 ICT분야 선도도시로 발돋움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표단은 20일 대한민국 대표 독립운동가인 왕산 허위 선생의 후손을 초청, 위국헌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간담회를 열어 후원금을 전달하고 ‘한국·키르기즈 우정의 공원’ 명명식에 참석했다. 이 공원은 2013년 11월 조성한 ‘구미공원’을 한·키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양 국가명을 붙인 공원으로 격상한 것으로 현지국 법무부에도 공식 등록됐다.대표단은 주키르기즈 한국교육원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센터장, 국립박물관장과 차례로 면담해 인적·문화교류 추진을 위한 폭 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이원재 주키르기즈 대한민국 대사를 만나 앞으로의 양 도시간 협력에 더욱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는 것으로 키르기즈공화국 방문을 마무리한다.이어 경유지인 두바이에서 대구경북신공항 경제권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두바이식 개발모델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귀국길에 오른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