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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시, ‘2026년 물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구미시 상하수도사업본부는 지난 5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체계적인 물관리 정책과 안정적인 상·하수도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미시 는 노후 상수도관 정비, 누수 저감과 유수율 향상, 정수시설 현대화, 안정적인 하수처리와 도시 침수 예방 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 상수도관 정비와 시설 개량을 중점 추진해왔다. 2022년부터 추진한 노후 상수도관 정비사업(총사업비 222억 원, 국비 111억 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이후에도 단계적인 관로 정비를 지속해 단수와 수질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상수도 공급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환경부 상수관망 정비사업(총사업비 513억 원, 국비 256억 원)과 지방상수도 비상 공급망 구축사업(총사업비 41억 원, 도비 29억 원)에 선정돼 국·도비를 대폭 확보했다. 이를 통해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상수도 운영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상수도관망 기술 진단과 수도정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유수율 관리도 체계화했다. 그 결과 유수율 89.9%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준을 달성했다. 이는 누수 저감과 운영 효율 개선은 물론 상수도 재정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아울러 정수시설 개량과 하수처리장 공정 개선, 노후 하수관로 정비와 도시 침수 예방사업을 병행 추진해 수돗물 품질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 재해 예방 측면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구미시는 세계 물의 날을 계기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물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물관리는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핵심 공공서비스”라며 “시설 투자와 운영 효율화를 지속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물 환경이 한층 공고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09

공인 파크골프장 최다 보유 구미시, 파크골프 성지 부각

전국 최다인 3개 공인 파크골프장을 보유한 구미시가 올해 제3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 유치에 성공하면서 파크골프 중심지로 부각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일 구미파크골프장과 선산파크골프장이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신규 공인인증을 획득했다. 2019년에 국내 1호 공인구장으로 지정된 동락파크골프장도 공인 갱신을 완료했다. 이에 구미시는 강원 화천군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많은 3개 공인구장을 갖춘 지자체가 됐다. 서울 등 10개 지차체는 공인구장이 2개로 공동 2위이다. 공인구장은 코스 규격과 시설, 안전성 등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해야 지정되는 만큼, 이번 인증은 구미시 파크골프장이 갖춘 시설 경쟁력과 운영 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공인구장으로 지정되면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각종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해진다. 이번 공인구장 추가 확보를 계기로 구미․선산구장에도 전국단위 대회 등 대형 대회 유치에 나설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구미시는 9개 구장, 총 288홀의 파크골프장을 운영 중이다. 이는 경북 도내 최대 규모이자 전국 2위에 해당한다. 연간 50만~60만 명이 구미를 찾아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어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소비 진작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올해 양포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기존 18홀에서 36홀로 확장한다. 산동지역에는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18홀 규모의 신규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들 구장 역시 단계적으로 공인인증을 추진해 공인구장 네트워크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구미파크골프장에는 36홀 규모의 경기 전용 구장을 추가 조성해 전국대회와 각종 리그전, 클럽 월례회 등 증가하는 대회 수요에 대응한다. 이를 통해 대회 유치 인프라를 강화하는 동시에 이용 혼잡을 완화해 일반 이용객과 동호인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 같은 기반 위에서 구미시는 2026년 제3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대회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동락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전국 각지 선수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도시 브랜드 상승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구미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매년 성공적으로 개최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 준비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2025년 구미배 전국파크골프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210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등 해마다 파크골프 전국 대회의 규모와 위상이 확대되고 있다. 시는 이번 대통령기 대회를 통해 구미시의 파크골프 저변 확대는 물론,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 방문에 따른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인 파크골프장 추가 확보를 통해 구미의 체육 인프라 경쟁력이 한 단계 높아졌다”며, “지속적인 시설 보완과 대회 유치를 통해 시민 건강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09

구미시, 유망 스타트업 집중 육성 참여기업 모집

구미시가 기술 기반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구미시 뉴 벤처 창업지원사업’과 ‘2026년 구미형 팁탑(TipTop)스타트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구미시는 초기 창업기업 발굴부터 기술 상용화까지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으로 지역 내 혁신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뉴벤처 창업지원사업은 창업 5년 이내 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총 8개 기업을 선발해 기업당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멘토링과 기술 교류회 등 초기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기술 경쟁력은 있으나 사업화 경험이 부족한 기업의 시장 안착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미형 팁탑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총 4개 기업을 선발해 기업당 최대 2억 원 규모의 상용화 자금을 지원하며, 실증과 검증 중심의 지원으로 기술의 시장 적용 가능성을 높인다. 성장 단계에 접어든 스타트업이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신청 접수는 2월 19일부터 3월 5일 오후 4시까지이며, 구미시창업지원안내(startup.geri.re.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두 사업 모두 구미에 소재한 기업이거나 본사 이전이 가능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공고와 세부 내용은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09

김천시, 2026년 ‘행복도시 치유텃밭’ 530구획 분양… “도심 속 힐링 공간 확대”

김천시가 도시민들에게 친환경 농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도 행복도시 치유텃밭’ 분양에 나선다. 올해 김천시는 시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분양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제4농장을 추가로 확장하며 지난해(431구획)보다 약 100구획 늘어난 총 530구획을 조성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15㎡형 외에도 소규모 경작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12㎡형 구획을 신설해 시민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농작물을 재배하는 것을 넘어, 도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치유를 얻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신청 대상은 영농체험을 목적으로 하는 김천시민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3일∼ 20일까지다. 접수는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gca.gc.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추첨 결과는 2월 25일 오후 3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운영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변화도 눈에 띈다. 시는 올해부터 공공기관 특별분양을 폐지하고, 직전 3년 연속 선정자는 신청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더 많은 시민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한 ‘1세대 1구획’ 원칙을 적용해 중복 신청 시 자동 취소하는 등 공정성을 강화했다. 권명희 김천시 농촌지원과장은 “텃밭 가꾸기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으로부터 얻는 치유 효과와 수확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신청 전 반드시 홈페이지 공고문의 유의 사항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치유텃밭 운영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심 속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2-09

“반도체 세계 특허 전쟁 심화,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위한 연구원 설립 시급”

반도체 특화단지인 구미시가 소재·부품 중심의 반도체 클러스터 육성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국내의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연구소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구미시갑)은 “소부장 R&D, 테스트베드, 인력양성 등 수행 사업 조정‧총괄, 소재부품 정책발굴, 기업지원, 판로개척 등을 위해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개발과 연구를 전담할 기관 설립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구 의원이 “반도체 식각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언급된 램리서치는 2020년 이후 국내 반도체 부품·장비 기업을 상대로 특허침해금지소송 12건을 제기하는 등 소송문제로 국내기업이 대응 과정에서 비용, 기업가치 하락, 생산활동 위축을 겪고 있다” 고 지적했다. 구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국내 반도체 소부장 중견‧중소기업들을 지원하는 전담 기관의 부재, 업계의 의견을 종합할 수 있는 협회의 부재도 문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는 소부장 관련 연구기관은 별도 협회가 설립되어 있지 않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내 조직이 있는 정도이다. 또 정부에서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 반도체부트캠프사업, RISE글로컬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으나, 부처별로 단편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제대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구자근 의원은 “반도체특별법이 통과됨에 따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준비 중인 상황인데, 소부장 연구원이 있어야 제대로 된 시너지효과를 낼 것”이라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는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축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자립적 기술력 확보는 국가 전략차원에서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구 의원은 “글로벌 특허 전쟁과 기술 경쟁이 심화하는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구원의 설립을 정부에 정책과제로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09

칠곡군, 설 명절 전통시장 활성화 현장 행보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행사에서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정명자 왜관시장 상인회장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및 물가 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김재욱 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직접 시장을 돌며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주요 품목의 가격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체감 물가 부담이 커진 만큼, 행정이 먼저 현장을 찾아 상인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전통시장 이용 시 대형마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제수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데다, 칠곡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면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명절 기간에 한시적으로 적용해 오던 칠곡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올해부터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연중 상시 10%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왜관시장 상인회 정명자 회장은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상인들의 체감 경기가 여전히 어렵지만, 군수님과 많은 단체·회원 분들이 직접 시장을 찾아와 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된다”고 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소비 촉진 활동과 물가 안정 대책을 병행해 지역경제 회복에 힘쓸 계획이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08

남영숙 경북도의회 의원,상주시장 출마 선언

남영숙 경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6일 오후 상주농협연회장에서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하며 상주시장 출마의사를 명확히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고우현, 배한철 전 경상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지자·주민 등 수천 명이 참석해 행사장 일대의 통행이 마비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의정보고회는 도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 성과를 시민들에게 보고하고, 상주의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남 의원은 두 차레 도의원 재임 기간 중의 의정 성과를 분야별로 상세히 설명하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소개했다. 농업의 수도 상주 위상 강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의정, 생활 밀착형 환경 및 복지 개선,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청년 친화적 환경조성, 경북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 유치, 인구 감소지역 대응조례 제정 등을 성과로 꼽았다. 상주시 발전을 위해서는 스마트팜·6차 산업화로 농업 미래 경쟁력 확보, 현장 중심 시민 안전망 구축, 교육·복지 인프라 개선으로 미래 세대 투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대구한의대 노인의료복지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상주시의회 3선 의원으로 제7대 상주시의회 의장을 거쳐 재선 도의원으로서 제12대 전반기 농수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남영숙 의원은 “그동안 도의원으로서 상주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이제는 더 큰 책임과 역할로 상주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상주시장 출마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끝으로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를 잊지 않고 더 큰 책임감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8

상주시, 치매 예방 위해 ‘찾아가는 뇌건강 교실’운영

상주시가 지역 인구의 급속한 고령화와 치매환자 증가에 대응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주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건희)는 지역 어르신의 인지기능 유지와 치매 예방을 위해 ‘2026 찾아가는 뇌건강 교실’운영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치매선별검사 결과 정상군 및 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 등 생활공간을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방문형 인지중재 프로그램이다. 2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 등에서 기수별 주 2회씩 총 8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인지자극 활동, 일상생활 기반 뇌운동, 인지·운동 융합활동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태블릿 PC를 활용한 인지훈련과 만들기 활동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흥미와 집중도를 높인다. 아울러 사전·사후 인지기능 평가를 통해 프로그램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에는 간호사·작업치료사·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해 체계적인 인지 건강 관리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찾아가는 뇌건강 교실은 어르신들이 익숙한 공간에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8

상주시, 베트남·캄보디아 다국어 AI 뉴스 유튜브 송출

상주시가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지난 5일부터 다국어로 제작된 시정 영상을 유튜브 체널에서 송출하고 있다. 시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국적 거주자의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해당 언어권을 대상으로 다국어 시정 AI 뉴스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언어 장벽으로 인해 지원 정책과 각종 생활정보를 충분히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다국어 기반 정보 제공 체계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공개된 다국어 AI 시정뉴스는 상주시의 주요 정책, 지역행사, 행정민원 및 생활정보 등을 베트남어와 캄보디아어로 제공하는 콘텐츠다. 영상은 자막과 더빙을 포함한 1~3분 내외의 짧은 뉴스형 영상으로 제작돼, 외국인 주민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기존 상주 AI 뉴스와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동일한 아나운서를 활용함으로써 뉴스 분위기를 통일하고, 시정 홍보 채널 전반의 일관된 이미지를 유지하도록 했다. 상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중심으로 언어별 월 2회 업로드를 기본으로 운영해, 외국인 주민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정보를 반복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권영표 공보감사실장은 “외국인 주민이 지역에서 생활하며 필요한 정보를 언어 장벽 없이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국어 시정뉴스를 마련했다”며 “이 콘텐츠가 이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시민과 외국인 주민 간 소통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8

구미, 전국 최초 0세 특화 공동육아나눔터, 공공육아시설 새모델 제시

구미시가 돌 전 아기와 부모를 위한 0세 특화 공동육아나눔터를 전국 최초로 설치·운영한 결과, 높은 예약률과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정식 개소 이후 12월 말까지 3개월간 누적 이용 인원은 914가구 1971명에 달하며, 월별 이용 인원과 일 평균 이용자 수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12월에는 일 평균 17.7명이 이용해, 운영 초기 대비 안정적인 이용 수요가 정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지난 해 10월부터 12월까지 이용자 2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매우 만족’ 94.7%, ‘만족’ 5.3% 로 응답자 전원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부모 휴식(50%), 육아정보 교류(38.4%)를 위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용자의 거주지는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강서·강동권 전반에 고르게 분포했으며, 지인 추천을 통한 이용 비율이 75% 이상을 차지하는 등 입소문을 통한 홍보 효과도 확인됐다. 시설 내부는 커뮤니티실, 활동실, 수면실, 수유실, 스파실 등으로 구성돼 영아 발달과 부모 휴식을 동시에 고려했다. 분유 쉐이커, 보틀워머, 젖병 살균기 등 필수 육아 비품을 상시 비치하고, 인바디 측정기와 안마기 등 부모를 위한 편의시설도 마련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운영 프로그램 역시 영아 발달 단계에 맞춘 오감 발달 프로그램, 부모 힐링 프로그램, 육아 품앗이 활동 등 맞춤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간호사를 배치하여 응급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이용시민 김모 씨는 “돌 전 아기를 데리고 외출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이 있어 큰 도움이 된다”며 “같은 시기의 부모들과 정보를 나누며 위로받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0세 특화 공동육아나눔터는 육아 부담이 가장 큰 시기로 꼽히는 돌 전 영아 양육 가정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부모의 돌봄 부담 완화는 물론 지역 내 육아 공동체 형성과 심리적 안정 도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고아읍 문성서희스타힐즈 아파트 1층을 매입해 조성됐으며, 지난 8월 시범운영을 거쳐 9월 1일 정식 개소했다. 생후 60일 이상 12개월 미만 영아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 최대 10가구(오전·오후 각 5가구)가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시는 향후 증가하는 이용 수요를 반영해 시설 추가 설치 필요성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0세 특화 공동육아나눔터는 돌 전 아기를 양육하는 부모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사회 돌봄 문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 수요와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시설 확충과 프로그램 확대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08

구미, 경북 가상융합산업 ,과기부 공모 최종 선정

구미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 공모사업’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경북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는 XR·메타버스 등 가상융합기술에 AI와 데이터 등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광역 단위 핵심 거점기관이다. 이번 공모는 가상융합산업과 지역 특화산업을 연계해 가상융합·AI 콘텐츠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14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경북에서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미는 경북 가상융합산업을 대표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됐다. 구미시는 올해 국비를 포함해 총 11억8200만 원을 투입해 가상융합산업 전주기를 지원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내용은 가상융합산업 인프라 운영과 기술 지원, 가상융합 서비스·콘텐츠 발굴 및 제작 지원, 전문인력 양성, 국내외 마케팅과 사업화 연계 등이다. 또한 센터를 중심으로 산·학·연 협의체를 구성해 기술 세미나, 국내외 전시회 공동관 운영 등을 통해 성과 확산과 산업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특히,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X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5G MEC 실증 인프라 등 지역 내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가능한 실증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고도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경북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는 2월 중 협약 체결을 마치고, 상반기부터 센터 운영을 본격화해 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실무형 인재 양성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구미시는 또 문화·산업 융합형 플랫폼으로 개편된 ‘경북 국제 AI 메타버스 영상제’를 올해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콘텐츠 기업 참여를 확대해 가상융합산업 연계 기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구미가 경북의 가상융합기술과 인프라, 우수 인재를 연결하는 중심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지역 기업의 가상융합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전반의 질적·양적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08

골드바 피싱사기 막아낸 상주경찰서 배재현 경장 특별성과 포상금 받았다.

상주경찰서 중앙지구대 소속의 배재현(사진) 경장이 최근 경찰청에서 시행하는 특별성과 포상금 제2차 수상자(전국 51명)로 선정돼 1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배 경장은 지난해 12월 2일 지역 내 신고 사건을 접수하고 출동하던 중 길거리에서 장시간 휴대전화 통화를 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시민을 발견했다. 그는 곧바로 해당 신고 사건을 동료 팀에게 인계한 뒤, 시민에게 다가가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인지를 묻는 등 적극적인 상담과 설득에 나섰다. 상담 과정에서 시민의 휴대전화 통화 내용을 확인한 결과, 검찰청이라며 “카드 오배송 사건과 관련해 수십 명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며 “3억 원을 인출해 골드바(금)로 교환한 뒤 서울 금융감독원 직원에게 전달하라”는 내용이었다. 피싱 사기를 직감한 배 경장은 즉시 시민을 지구대로 동행해 휴대전화에 설치된 악성 앱을 삭제하고, 간편 제보를 통한 피싱 신고, 통합대응단 홈페이지 내 범죄 악용 전화번호 등록 등 신속한 차단 조치를 했다. 이 같은 선제적 대응으로 현금 3억 원을 인출해 골드바로 교환한 뒤 피싱사기범에게 전달하려던 피해를 사전에 막았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6

김천시, 설 명절 앞두고 농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 강화한다

김천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농산물 부정 유통을 막고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단속에 나선다. 김천시는 오는 13일까지 9일간 관내 주요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설 명절 대비 농산물 원산지 표시·지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설 성수품의 구매가 집중되는 대형매장과 농협판매장, 도매시장, 전통시장(황금·평화시장), 청과상 및 기타 할인매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점검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청 농산물유통팀과 축산위생팀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강력한 지도·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품목은 설 명절 수요가 많은 과일류, 견과류, 나물류, 건강식품, 버섯류 등이다. 점검반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수입산을 국산으로 둔갑시키는 행위 △국산과 수입산을 혼합해 원산지를 속여 파는 행위 △원산지 미표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시는 단속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하되,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인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갑순 김천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우리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보호할 수 있도록 고의적인 위반 행위에는 강력히 대응해 올바른 원산지 표시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2-06

김천시, 농어민수당 신청 접수… 60만 원 일괄 지급한다.

김천시가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하고 농가 소득 안정을 돕기 위해 오는 3월 13일까지 ‘2026년도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신청을 받는다. 시는 신청 초기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접수 시기를 구분하여 운영한다. 22일까지는 경북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인 ‘모이소’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23일∼ 3월 13일까지는 온라인과 방문 신청을 병행한다. 지원 대상은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해야 하며 2024년 12월 31일까지 경상북도 내 주소 전입 및 경영체 등록을 완료하고 현재까지 도내에 거주하며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자이다. 올해부터는 신청 시스템이 대폭 개선됐다. 전년도 직불금을 수령하지 못한 농가도 ‘모이소’ 앱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줄고 이용 대상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온라인 신청은 스마트폰에서 ‘모이소’ 앱을 다운로드해 회원가입 후 보조금 신청 화면에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을 희망하는 농어업인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자격 검증을 거쳐 최종 지급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농어업인에게는 상반기 중 농어민수당 60만 원이 일괄 지급되며, 수당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김천사랑카드’ 충전 방식으로 제공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농어민수당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식량 안보를 책임지는 농어업인들을 위한 지원책”이라며,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반드시 신청 기간 내에 접수를 완료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2-06

구미시, LIG넥스원과 3700억 방산 투자 유치 협약

구미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LIG넥스원㈜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총 3700억 원을 투입해 방산 전용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투자 협약에 따라 LIG넥스원㈜은 방산 전용 생산공장을 신축·확충하며 20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하게 된다. 이번 생산기지에는 △유도무기 △항공·우주 무기체계 핵심 구성품 조립을 비롯해 성능시험, 체계 연동시험, 최종 조립, 납품 전 품질검사와 검증 공정까지 첨단 방산 생산의 전 과정이 집약된다. 연구·제조·시험·양산을 아우르는 완결형 생산체계 구축으로, 구미는 단순 생산거점을 넘어 ‘K-방산 완결형 생산 허브’로의 위상을 정립하게 된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동유럽 등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K-방산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수출 기회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투자는 구미가 한국의 3대 방산클러스터로서 수출 대상국과 품목 다변화를 뒷받침하는 방산 생산 핵심 거점으로 역할을 더 확대하게 된다. 안정적인 방산 공급망 확보 측면에서도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정부의 방위력 개선 계획에 따라 유도무기, 정밀타격, 미사일, 무인체계 등 첨단 무기체계 수요가 확대되면서 LIG넥스원의 생산 역량과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구미산단에 집적된 전자·제조, 정밀가공 기업과 숙련된 인력, 안정적인 공급망 인프라는 신속한 생산 확대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뒷받침한다. 아울러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존 전자·제조 산업과 방산 산업 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 및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가 형성되고 청년·기술 인재 확보와 같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협력업체 등 동반 성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박배호 LIG넥스원㈜ 부사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관계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K-방산 경쟁력 강화와 구미 국가산업단지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은 구미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핵심 생산기지이자 K-방산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투자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행정·인프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05

김천시, 스마트농업 육성 ‘총력’… 농업 혁신으로 미래 연다

김천시(시장 배낙호)가 기후 위기와 일손 부족이라는 농촌의 이중고를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육성’을 시정 핵심 과제로 내걸고 현장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최근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기존 농업정책과를 ‘스마트농업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산하에 스마트농업팀을 신설했다. 이는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시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특히 시는 대규모 ‘김천형 스마트농업타운’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상기후에 따른 농가 소득 불안정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현장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들은 지난 5일 봉산면 태화리에 조성된 스마트팜 온실 신축 선도 농가를 방문했다. 해당 농가는 국비 공모사업 지원 등 총 1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577㎡ 규모의 첨단 유리온실을 구축한 곳이다. 현재 이곳은 양액기, 내·외부 자동 환기 시설 등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설비를 활용해 고품질 오이를 재배하며 스마트농업의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현장을 점검한 시 관계자는 “스마트농업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농촌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대안”이라며, “농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농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득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스마트팜 도입 희망 농가에 대한 기술 지원과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스마트 농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2-05

칠곡군, 상반기 '우수봉사자 문화 Day' 행사 개최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은숙)는 최근, 2026년 상반기 ‘우수봉사자 문화 Day’를 맞아 우수 자원봉사자 배지 수여식을 열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배지 수여는 2025년 12월 31일 기준 봉사시간을 토대로 진행됐으며, 2천 시간 이상 15명, 1천 시간 이상 27명, 500시간 이상 35명 등 총 77명의 자원봉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천 시간 이상 봉사자에 대한 시상은 매년 12월 열리는 자원봉사자대회에서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지 수여식 이후에는 ‘자원봉사자 문화의 날’을 기념해 영화 관람 프로그램이 마련돼, 봉사자들이 잠시 쉼과 문화의 여유를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김현경 새살림봉사회장은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봉사자들이 이렇게 존중받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이런 따뜻한 격려가 자원봉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힘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은숙 소장은 “봉사는 단순한 숫자로 평가할 수 없는 소중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존중받고 문화로 보답받을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우수봉사자 문화 Day’는 봉사에 대한 감사를 말이 아닌 경험으로 전하며, 자원봉사 문화 확산의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05

현수막 대신 LED… 칠곡군 ‘친환경 행정’ 변화

행사 때마다 버려지던 현수막과 1회용 폼보드가 사라졌다. 대신 대형 LED 전광판이 군청 1층을 밝히고 있다. 경북 칠곡군이 행정 행사 방식 전반을 친환경 중심으로 바꾸고 있다. 칠곡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에서 열리는 기탁식과 공모사업 선정 기념 행사에서는 더 이상 현수막이나 스티로폼 폼보드를 제작하지 않는다. 과거에는 군수실이나 회의실에서 행사가 열렸고, 행사 문구가 적힌 홍보물이 매번 새로 만들어져 사용 후 폐기됐다. 반복되는 제작과 처리 과정은 비용 부담과 함께 폐기물 증가로 이어졌다. 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군청 1층 ‘비움카페’에 설치된 대형 LED 전광판을 활용하기로 했다. 기탁식이나 수상·선정 내용을 화면에 띄우는 방식으로, 별도의 홍보물 제작을 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행사당 발생하던 현수막과 폼보드 사용이 중단됐다. 행사 공간도 달라졌다. 제한된 인원만 참석하던 실내 공간 대신, 민원인과 방문객이 오가는 1층 로비에서 사진 촬영과 간단한 행사가 진행된다. 행정 행사가 닫힌 공간을 벗어나 보다 개방된 장소로 옮겨오면서,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현장을 지켜보는 모습도 낯설지 않게 됐다. LED 화면에 들어가는 문구와 디자인은 각 담당 부서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다. 행사 성격에 맞춰 화면 구성을 바꾸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행사 취지와 내용을 보다 깊이 이해하게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군은 상·하반기 각 2회씩 LED 디자인을 평가해 ‘베스트 디자이너’를 선정하고, 우수 사례는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변화는 칠곡군이 추진 중인 ‘ECO칠곡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군은 ‘모두 다 함께 친환경 도시 칠곡’을 비전으로, 3GO(먼저 쓸GO·먼저 줍GO·먼저 치우GO) 운동과 친환경 상패 제작, 쓰담 걷기 등 생활 밀착형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현수막과 폼보드를 줄이는 작은 변화지만, 행정 전반에서 친환경 실천을 확산하는 출발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일회용 홍보물 대신 디지털 방식을 선택한 칠곡군의 시도는 지방 행정이 환경 문제에 접근하는 또 하나의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05

안재민 “상주시장 출마합니다”

안재민 임이자 국회의원실 보좌관은 5일 상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먼저 갈등 치유를 통한 시민 화합과 ‘방문자 경제’를 통한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이라는 두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하며 상주의 대전환을 약속했다. 정치 지도자와 공직자, 시민 사회의 소중한 에너지가 소모적인 비방과 대립 속에 허비됐다며 6.3지방선거의 0순위 공약으로 ‘아름다운 선거문화 확산’을 내걸었다. ‘방문자 경제’와 관련해 약 4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외빈과 단체 숙박을 수용할 허브를 구축하겠다며 100호실 규모의 시립 호텔(영빈관) 건립을 제시했다. 이는 495억 원 규모의 문화예술회관 건립과 궤를 같이하는 경제적 인프라 투자라는 설명이다. 또한 낙동강과 경천섬 일원을 일본의 ‘가루이자와’와 같은 체류형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고 파크골프, 수상 레저스포츠, 캠핑 기반 시설을 대폭 확충해 통합신공항 및 고속철도 시대의 유동인구를 선점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가농식품 클러스터 유치와 ‘디지털 관계인구’의 실현을 밝혔다. 식품기업, 농생명 연구소, 마케팅 지원 시스템을 집적화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가 소득을 안정화한다는 계획이다. ‘상주사랑 어플’을 통해 외지 방문객들에게 상주화폐 10% 혜택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축제 예매, 시설 이용, 농특산물 주문을 유도하며 상주와 지속적으로 경제적 관계를 맺도록 관리하는 ‘스마트 상주’를 만들겠다고 했다. 안재민 출마예상자는 마지막으로 “권력에 대한 욕심은 전혀 없다. 오직 벼랑 끝에 몰린 상주를 구하고 싶은 간절함뿐”이라며 “더 많이 경청하고 공부하며 발로 뛰고 솔선수범하는 시장이 돼 역동적인 상주의 에너지를 되살리겠다”고 호소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5

상주시, 장애인 평생교육의 메카로 거듭나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인 상주시가 특성화된 장애인 평생교육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상주시는 최근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특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46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앞서 2023년 경북도내에서 3번째로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3년간 국비 2억65만원을 지원 받았다. 특히, 올해는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장애인 평생학습도시‘특성화 지원’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 결과 지원받는 국비에 시비를 추가해 총 6920만원으로 장애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장애인 웹툰(만화)아카데미, 스마트폰 교육, 정리수납전문가 2급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장애인 평생교육 성과공유회 개최 등을 통해 취약계층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미향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그간의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상주만의 특화 모델 구축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장애인이 동네 어디서나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학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