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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신공항 철도노선 영남권 경제발전 필수요소

이재명 정부들어 국가균형발전이 새로운 쟁점과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구미에서도 지역의 균형적 발전과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구미국가산업단지와 대구경북신공항간을 직접 연결하는 철도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는 요구가 연초부터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구미시민들에게 놀라운 점은 구미시가 1905년 경부선 개통이후 120년 넘게 신규 철도사업이 추진되지 않은 ‘철도망 확충 소외지역’이라는 사실이다. 반면 경북도내 타 시·군 철도 인프라는 계속 확장해왔다. 김천(남부내륙선, 중부내륙선, 경부고속선), 문경(중부내륙선), 안동(중앙선), 경주(동해선, 중앙선, 경부고속선) 등지는 철도망이 계속 구축·확장되어왔다. 상대적으로 구미는 철도 인프라 투자에서 소외된 탓에 ‘지역 차별론’까지 거론되고 있다. 구미는 1973년 제1 구미국가산업단지 완공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경제 기적을 이끌어온 한국산업역군의 주역이다. 2005년 당시 구미국가산업단지는 단일 국가산업 단지 최초로 300억 불 수출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당시 대한민국 수출액의 11%, 무역 수지 흑자액의 84%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1월 현재 구미는 전국 수출의 4.5%, 경북 수출의 63%를 차지하는 대표 산업도시로, 5개 국가산단과 3700여 개 기업, 9만 명 이상의 근로자가 밀집해 있다. 구미는 또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등 대형 국책 사업을 잇따라 유치하며 국가첨단산업 거점으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그러나 120년 가까이 신규 철도망이 구축되지 않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통 인프라의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국가산단 인근에 신공항이 조성되는 지금이 산업과 공항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의 적기라는 지적이다. 대구경북신공항은 구미와 불과 10㎞ 정도 떨어진 곳에 건설되는 만큼 전문가들은 신공항을 이용하게 될 항공물류 수요 중 70~80%가 구미국가산단의 물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TK신공항이 건설되면 지역에서 처리하는 항공물류는 현재 5만t에서 2060년에는 100만t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김천~구미~동구미~신공항 철도노선은 기존 경부선과 서대구~신공항~의성 신설 노선을 최단 거리로 연결할 뿐 아니라, 동구미~신공항 구간은 기존 계획 노선을 활용할 수 있어 사업비 대비 편익이 크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구미시가 자체 시행한 연구용역에서도 해당 노선의 비용 대비 편익(B/C)은 0.922로 분석돼, 중부내륙철도(0.58), 달빛철도(0.483) 등 기존 국가철도망 사업보다 높은 경제성을 보였다. 더우기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영남권의 대표적 산업도시인 구미에 철도노선이 생겨야 한다는 주장도 확산되고 있다. 반도체·방산·정밀전자 산업환경을 구축한 구미는 정시성 있는 고속 교통망이 필수이다. 또 해외 바이어와 기술진 이동이 빈번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철도 접근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김장호 구미시장은 “TK신공항이 지역 성장의 거점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구미 국가산단과 직결되는 철도는 필수”라며 “해당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지난 5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김천~구미~신공항 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상공회의소 및 경제단체, 건설협회 관계자들은 김천~구미~신공항 철도 국가철도망 반영을 촉구하는 결의와 함께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구미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위해 신공항 연결 철도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며, 김천~구미~신공항 철도가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행사참가자들은 연명 서명한 ‘김천~구미~신공항 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 건의서’를 이날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은 “대구‧경북신공항은 권역의 교통‧경제 체계를 뒤흔드는 패러다임 전환이므로 철도 연결 없이는 구미가 신공항권 경제에서 주변부로 밀려날 위험이 크다”면서, “반대로 철도를 확보하면 구미는 ‘신공항권 제조‧수출‧연구‧정주 거점’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01

칠곡군, 산불방지대책본부 24시간 비상체제 돌입

칠곡군이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등 기상 여건 악화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재난 위기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맞춰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칠곡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인원을 보강하고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했으며,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 직원의 6분의 1을 산불 취약지역에 배치해 논·밭두렁 소각 행위 단속과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산불감시원 95명을 읍·면별로 분산 배치해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점검과 산림 인접지 불법 소각 단속을 실시하고,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자의 입산을 제한하는 등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 중이다. 산불 감시 범위 확대를 위해 산불감시탑 8개소와 자고산 등 주요 거점 4개소에 설치된 산불감시카메라를 활용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드론감시원 5명을 등산로 등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배치해 방송형 드론을 활용한 산불 예방 홍보와 감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에는 산불대응센터에 비상 대기 중인 산림재난대응단 33명과 산불진화 임차 헬기 1대를 즉시 투입해 초동 진화에 나설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01

칠곡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폐회…안건 5건 의결

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지난 1월 29일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3일부터 6일간 열렸으며, 김태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칠곡군 출자·출연 기관 출연금 등의 정산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4건과 ‘칠곡 군관리계획(근린공원·체육시설) 결정(변경)안 의견제시의 건’ 1건이 처리됐다. 의원 발의 안건 가운데 오용만 의원 등 10명이 공동 발의한 ‘칠곡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 가결됐으며, ‘칠곡군 출자·출연 기관 출연금 등의 정산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가결됐다. 또 집행부가 제출한 ‘칠곡 군관리계획 결정(변경)안 의견제시의 건’은 의견서 채택으로 의결됐고, ‘칠곡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 ‘칠곡군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 가결됐다. 이상승 의장은 “새해 첫 회기부터 군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의원들이 노력했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01

칠곡군, 'mom편한 실내놀이터' 32호점 준공

칠곡군은 최근 호국평화기념관에서 김재욱 칠곡군수와 정희용 국회의원,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그룹 사회공헌 브랜드인 ‘mom편한 실내놀이터’ 32호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조성된 ‘mom편한 실내놀이터’는 칠곡군이 지난해 6월 롯데그룹 사회공헌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추진된 사업으로, 롯데지주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칠곡군이 함께 참여한 민관 협력 사회공헌의 결실이다. 놀이터는 호국평화기념관 지하 1층에 위치한 기존 유아평화체험관을 리모델링해 조성됐으며, 단순한 시설 개보수를 넘어 아이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반영한 친환경 실내 놀이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군은 이 공간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상상력을 키우고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지역 대표 아동 친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내놀이터는 향후 놀이시설 안전 인증 절차와 운영 준비를 거쳐 오는 3월 중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칠곡을 만들기 위한 정책과 지원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재욱 군수는 “이번 실내놀이터는 민과 관이 긴밀히 협력해 아이들에게 선물한 특별한 공간”이라며 “날씨나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이번 준공을 계기로 아동 복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01

집중호우와 홍수에도 까딱없는 상주시 만든다

상주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홍수 등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쾌적한 수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천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북천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은 도심 후면을 가로지르는 북천을 재해 예방과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대표적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되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지난해까지 북천교 리모델링 완료와 함께 노후 호안 교체, 산책로 정비 등으로 하천 환경을 대폭 개선해 왔다. 올해는 어린이놀이터 개장, 산책로 경관식물 식재, 상산교 재가설, 맨발걷기길 조성 등을 추진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하천을 보다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한다. 병성천 퇴적토 긴급 안전공사는 하천 내 퇴적토 증가로 인한 유수 흐름 저해와 홍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퇴적토 준설과 하상을 정리하는 내용이다. 2025년부터 올해까지 총 17억 원을 투입한다. 북천 합류부부터 남천교까지 약 34만㎥의 퇴적토를 준설해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이전공사’성토재로 공급하는 등 다원적 효과를 노리고 있다. 올해는 남천교부터 인평천 합류부까지 9만7104㎥를 추가 준설하며, 준설한 토사는 매각을 통해 지역 골재 수급 안정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낙산천 정비공사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86억 원이 투입되는데,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내서면 평지1리부터 북천 합류부까지 약 1㎞ 구간의 교량 3개소를 개체하고 하천 폭을 확장해 집중호우 시 반복되던 주변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시내 남장동 주거지를 관류하는 남장천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 78억 원을 들여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보상협의를 시작으로 남장동 일원 약 2㎞ 구간에 교량 3개소 개체, 하천 폭 확장, 호안 신설, 홍수 방어벽 설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 같은 하천정비사업은 단순한 정비를 넘어 재해 예방·환경 개선·시민 이용성 확대를 동시에 고려한 사업”이라며“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하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1

“수경재배 원수분석은 선택 아닌 필수”

최근 수경재배 농가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가 수경액 원수분석을 적극 지원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수경재배는 흙 대신 배지에 작물을 심어 양액으로 기르는 방식이며, 상주지역에서는 80여 농가가 이를 활용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2024년부터 경상북도 최초로 수경재배 원수(原水; 지하수 등) 분석과 배양액 조성표 발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경재배에는 원수에 포함된 양분량을 알고, 그 수치를 반영해 양분투입량을 결정하는 배양액 조성표가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상주시는 수경재배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2024년 1월부터 원수분석을 시작해, 그해 9월에는 배양액조성표 발행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2024년에는 31농가 51건을 분석했고, 2025년도는 49농가 68건을 분석해 농업인의 참여도는 58% 증가했고 분석건수는 약 33%가 증가했다. 상주시 수경재배 농가는 원수분석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원수 1리터를 깨끗한 통에 담아 친환경농업관리실(054-537-5441)에 제출하면 2주 이내에 원수분석 결과서와 배양액조성표를 받을 수 있다. 김정수 소장은 “앞으로도 원수(물)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배양액 조성표 제공을 더욱 확대해 수경재배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1

상주시, 농산물 가공창업 인력 육성에 주력

농업 중심도시 상주시가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가공창업 인력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오는 2월 20일까지‘2026년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기초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농산물 가공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월 25일부터 4월 29일까지 총 10회 35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농산물 가공산업의 시장 전망과 창업 방향성, 품목제조보고, 농산물 가공제품 마케팅 방법 등 기초과정이다. 또한, 기초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6월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과채주스, 잼, 유지류, 과일청 등을 직접 실습하는 심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40명 내외로, 상주시에 거주하는 농업인 중 자가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생산 및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특히, 기초과정을 수료할 경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실 사용허가 단체인 ‘상주는 자연 영농조합법인’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가공제품 생산 및 판매가 가능해 실제 창업과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신청은 신청서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농업인교육’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가공창업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가공역량을 강화하고 농산물 가공사업 활성화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및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하겠다” 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1

구미시 종량제봉투 생활폐기물 주6일에서 7일 수거 전환… 시민 만족도 향상

구미시가 종량제봉투 생활폐기물 수거체계를 주6일에서 매일 상시 수거로 전환한 결과, 월요일 수거량이 44% 감소하고 요일별 수거량 편차가 크게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개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수거 부담이 월요일 등 특정 요일에 집중되던 구조가 해소되면서 거리 미관과 시민 체감 만족도도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는 1월 1일부터 일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는 체계를 도입했다. 그동안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일 수거 방식으로 운영돼, 주말에 배출된 쓰레기가 월요일에 집중되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시는 주 7일 수거 시행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주6일 수거체계방식이던 지난해 1월 1일부터 20일까지와 올들어 1월 같은 기간을 대상으로 환경자원화시설 반입량과 수거차량 운행 횟수를 비교했다. 분석 결과, 주 6일 수거체계에서는 토·일요일에 배출된 종량제봉투 생활폐기물이 월요일에 집중되며 월요일 평균 수거량이 278톤에 달했다. 이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평균 수거량 147톤의 약 1.9배로, 수거 작업 부담이 월요일에 쏠리는 문제가 지속돼 왔다. 주 7일 수거 시행 이후 월요일 수거량은 155톤으로 44% 감소했고, 수거 횟수도 70.3회에서 44.7회로 36.4% 줄어들며 작업 집중 현상이 크게 완화됐다. 요일별 수거량 편차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 시행 전에는 요일 간 최대 편차가 147톤에 달했으나, 시행 후에는 36톤 수준으로 줄어들며 수거량이 고르게 분산되는 효과를 보였다. 수거량이 많은 요일은 월,화, 목, 토, 수, 금, 일요일 순으로 나타났으며, 일요일 수거량은 119톤으로 하루 평균 수거량 136톤의 87.5% 수준이었다. 이 같은 원인은 상가 휴무 등으로 일요일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매일 수거 체계 도입으로 토요일에 배출된 생활폐기물이 일요일에 바로 수거되면서 상가 밀집지역과 대로변의 쓰레기 적체가 해소됐다. 주택가와 원룸 밀집지역에서도 쓰레기 적치와 악취, 거리 미관 저해가 완화됐고, 공동주택 종량제봉투 집하장이 일요일마다 가득 차던 불편도 크게 줄었다. 월요일 작업량 감소로 수거 회전주기가 단축돼 보다 신속한 수거가 가능해졌으며, 이에 따른 시민 민원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거 대행업체는 월요일 작업 부담 완화로 작업 여건이 개선됐다는 반응을 보였고, 환경관리원 역시 월요일 거리 생활폐기물 감소로 주변 정리와 가로변 청소 효율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주 7일 수거는 단순한 수거일 확대를 넘어 시민 생활 편의와 도시 환경, 삶의 질을 함께 높이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데이터와 운영 결과를 토대로 생활폐기물 수거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01

석적읍 ‘효성꽃자리어린이집·효성3단지’ 이웃돕기 성금 기탁

경북 칠곡군 석적읍에 위치한 효성꽃자리어린이집과 효성3단지 입주자대표회의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최근, 칠곡군에 따르면 효성꽃자리어린이집(원장 김채은)과 효성3단지 입주자대표회의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석적읍사무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10월 24일 효성꽃자리어린이집 앞 놀이터에서 열린 ‘가을의 선율, 마음의 울림’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당시 행사에는 효성3단지 주민들이 참여해 음악 공연과 함께 어묵, 떡볶이 등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며 수익금을 조성했다. 판매 수익금과 입주자대표회의의 성금을 더해 마련된 100만원은 효성꽃자리어린이집과 효성3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공동 명의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됐으며,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채은 효성꽃자리어린이집 원장은 “주민들과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헌정 석적읍장은 “아이들과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정성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1-30

칠곡군, '아동·청소년 시설 스마트화 사업' 본격 운영

칠곡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아동·청소년 시설 스마트화 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아동·청소년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습과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칠곡군은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수련관, 군립도서관 등 총 16개 시설을 스마트 학습 공간으로 구축했다. 시설별 공간 규모와 이용 연령대를 고려해 맞춤형 시스템을 도입했다. 공간이 비교적 협소한 지역아동센터에는 벽면형 체험학습 시스템과 온라인 학습 환경을 중심으로 조성했으며, 넓은 공간을 갖춘 시설에는 바닥형과 모션 바닥형 체험학습 시스템을 적용했다. 일부 시설은 체험형 학습과 온라인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관내 약 400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첨단 디지털 기반 교육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칠곡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스마트화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돌봄·교육 시설을 중심으로 디지털 체험형 학습 환경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1-29

칠곡군, 어르신 대상 결핵 서포터즈 교육

경북 칠곡군보건소는 28일 어르신의 전당에서 경로당 행복선생님과 대한노인회 칠곡군지부 직원 등 21명을 대상으로 결핵 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어르신들의 결핵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들은 경로당과 노인회 소속 어르신들에게 교육 내용을 다시 전달하는 연계·확산형 건강교육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은 결핵 발생 현황과 특징, 주요 증상과 전파 경로, 기침 예절과 생활 속 감염 예방 수칙, 결핵 검진의 중요성 등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실천 중심의 설명 위주로 진행됐다. 결핵은 고령층에서 발생 비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전체 결핵 환자 가운데 65세 이상이 약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어르신 대상 예방 교육과 조기 검진 안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중심으로 한 결핵 예방 교육과 조기 검진 홍보 등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서현옥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께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감염병 예방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1-29

상주 남산중, 미래교육·지역상생의 공간재구조화사업 순항

상주 남산중학교(교장 김주영)의 미래교육 프로젝트인 2025년 공간재구조화사업(구 그린스마트스쿨)이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40년 이상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미래교육 환경에 적합한 공간으로 전환하는 ‘경북형 미래학교 조성 사업’이다. 총 사업비 47억 원이 투입되며, 본관동(연면적 1771㎡) 개축을 통해 학교 공간 전반의 구조를 바꾼다. 철저한 사전기획과 설계과정을 거쳐 현재 본격 시공 단계에 들어갔다. 남산중학교는 그동안 학교 공간 건축 동아리 운영과 미래교육 선진사례 탐방 등을 통해 공간 혁신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사전기획 단계에서는 교사·학생·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공간기획 과정을 거쳐 학교 특성을 반영한 공간 조성 방향을 구체화했다. 공간재구조화는 디지털·AI 기반 교육 환경 구축을 통해 학생 중심의 수업 혁신을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유연한 학습 공간과 다양한 교수·학습 환경 속에서 학생들은 협업과 탐구 중심의 배움을 경험하며,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과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새롭게 조성되는 학교 공간은 지역사회와의 공유와 연계를 전제로 한 복합 활용 공간으로 설계·시공되고 있어, 학교가 지역의 교육·문화 거점으로 기능하게 된다. 김주영 교장은 “설계와 시공 전 과정에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충실히 담아, 학생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변화가 함께 이뤄지는 학교 공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9

상주시 “낙동사격장 군소음 피해 보상금 신청하세요”

상주시가 공군사격장 소음피해에 시달리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보상에 나서고 있다. 시는 중동면 간상리 소재 낙동사격장 주변 소음대책지역 내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1월 28일 ~ 2월 27일까지 군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고 있다. 군소음 피해보상은 2020년 11월‘군소음보상법’이 시행된 이후 지난해까지 소음대책지역 거주 주민(누계 1010명)에게 약 4억5248만1000원(전액 국비)을 보상했다. 올해 5번째 보상을 추진 중이며, 적용 보상기간은 2025년 1월 1일 ~ 12월 31일까지다. 보상금은 1인 최대 월 3만원(3종지역)이지만, 전입 시기, 실제 거주일, 근무지 위치 및 사격 일수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대상자 여부는 군사격장 소음조회시스템(https://mnoise.mnd.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상주시청 환경관리과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우편 접수 또는 온라인(정부24)을 통해 가능하다. 2022~2025년도 군소음 피해 보상금 미신청자도 올해 접수 기간 내 신청하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올해 5월경 상주시 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며, 위원회의 심의·결정에 따라 8월 말까지 1차 지급할 예정이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군소음으로 인한 피해보상이 타당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당 주민들께서는 기간 내에 신청을 해 보상금을 받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9

상주시,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 첫 입주자 탄생

각 지자체가 농촌지역 빈집 대책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에서 추진한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이 첫 성과를 올렸다. 상주시는 지역 내 방치된 빈집과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지난 27일 공성면에 입주한 청년 귀농인의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상주시가 빈집 리모델링 비용 5000만원을 지원하고, 상주로 전입(예정)하는 시민에게 5년간 무상으로 임대해 주는 내용이다. 흉물로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주거 공간으로 조성해 농촌 경관을 개선하고 주거 복지를 실현하면서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상주시의 역점시책 중 하나다. 이번에 상주시로 전입해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의 첫 입주자가 된 청년은 콩을 재배할 목적으로 귀농을 결심했다. 그는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를 마련한 만큼 상주에서 열리는 축제, 포럼, 학술대회 등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콩 재배를 기반으로 건강식품을 상품화하는 등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방치된 빈집 문제 해결과 전입 인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면서 올해 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9

민주평통 상주시협, 평화통일 시민학교 개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회장 정용운)가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협의회는 정부의 통일정책과 국제정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과 함께 한반도 평화공존 및 공동성장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평화통일시민학교’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첫 번째 강의(제1강)는 지난 26일 오후 상주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진향 한반도 평화경제회의 의장이 강사로 나와 ‘정부의 평화정책 -전쟁을 너머 평화로’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진향 의장은 한반도 정세 변화 속에서 평화공존과 공동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평화 경제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특강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한반도 평화 정책, 남북 관계 전망, 시민의 역할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는 이번 첫 번째 특강에 이어 오는 2월 초순에는 제2강과 제3강을 김누리 중앙대교수와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을 초빙해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운 협의회장은 “통일을 먼 미래의 과제가 아닌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현재의 과제”라며 “앞으로 이어질 2·3강을 통해 보다 폭넓은 시민 참여와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8

상주시, 통합돌봄 본사업 대비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박차

상주시가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노인, 장애인 대상의 통합돌봄 사업은 오는 3월 27일부터 시행하며, 노인을 우선하고 점차 장애인 쪽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지난 26~27일 양일간 시청에서 통합돌봄 사업의 효율적인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상주시 통합돌봄 TF팀을 중심으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주지사, 노인종합복지관, 재가지원센터, 상주적십자병원, 재택의료센터 등 의료·돌봄 관련 관계자 25명이 참석해 실무 중심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고령인구 비중과 재가 돌봄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대상군 발굴과 정보 연계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어 대상자 발굴 및 연계 방식, 퇴원환자 연계 및 서비스 제공 정보 공유, 종합판정 및 사례관리 협력, 통합지원회의 운영, 기관별 역할 정립 등 현장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숙의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 간담회와 실무자 교육 등을 통해 통합돌봄 운영 과정에서 제기되는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