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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발언대)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의 취임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12년 부회장으로 승진한지 10년 만에 드디어 회장직에 오르며, ‘이재용호’ 닻이 올랐다.이제까지 삼성전자는 반도체, 휴대폰, 디스플레이 등 대한민국 수출과 무역흑자 확대에 가장 큰 기여를 하였음은 물론, 국내 고용창출과 사업장 확대로 세계시장에서도 애플, 구글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이재용 회장은 2021년 8월 가석방, 올해 8월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이후 드디어 회장직에 오르게 되어 구미 경제계 수장으로서 감격스러우면서도 그동안의 노고와 앞으로의 도약을 위해 열렬한 박수와 응원을 보내고 싶다.삼성과 대구·경북과의 인연은 세계적인 기업의 첫 출발이 1938년 대구에서 삼성상회로 시작됐고, 제일모직을 통해 오늘날 국가발전의 토대가 되었다.이후 1988년 구미에서 휴대폰 생산 개시 이후 1994년 Anycall 출시부터 현재 갤럭시 S22, Z플립4까지 지역 고용창출과 수출확대에 크나 큰 기여를 하고 있다.최근 대외적으로는 우크라이나 사태 등 불확실성 확대로 고환율과 고원자재가, 고금리, 무역적자가 이어지며 기업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대한민국이 반도체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즉,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로 우리나라 일자리 창출을 선도해 나가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직간접적 영향권에 있는 무수히 많은 회사의 일감확보, 내수와 수출 증진은 물론, 대한민국 재정에 혁혁한 기여를 해 오고 있는 것이다.특히, 3천여개 기업과 1∼5단지까지 38㎢의 내륙최대 산업단지인 구미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첨단모바일 기지로 삼성전자는 구미시 세수의 가장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으며, 관련 중소‧중견기업과의 동반성장은 물론, 꾸준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모습을 볼 때 역시나 다시 한 번 ‘산업역군과 기업인이 애국자다’라는 말을 되새기곤 한다.다시 한 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취임을 41만 구미시민과 10만 구미산단의 기업인·산업역군과 함께 열렬히 환영하며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첨단IT 기업으로 더 크게 비상하길 간절히 염원한다.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윤재호

2022-10-28

국내 유일 ‘민군 통합 축제’ 칠곡서 막올라

[칠곡] 6·25 전쟁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반전의 기틀을 마련한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기념하는 국내 유일의 ‘민군(民軍) 통합 호국 축제’가 3년 만에 칠곡에서 개최된다.칠곡군과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28일부터 30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과 왜관 1번 도로에서 ‘제9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과 ‘제13회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를 개최한다.‘칠곡, 평화가 오기까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과 국방부 3대 전승 행사의 하나인 낙동강지구 전투전승 행사가 통합 개최돼 민·군 화합은 물론 호국과 평화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또 인근 대도시 관광객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왜관 원도심에서도 축제가 열린다.이번 행사에는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전승 행사의 군(軍) 콘텐츠와 대축전의 70여 개 넘는 전시·체험 콘텐츠가 만나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알차고 풍성해졌다.축제 첫째 날인 28일에는 303고지 추모비 참배를 시작으로 △헬기 축하 비행 △의장·군악대 공연 △태권도 시범 △美 군악대 마칭밴드 공연 등의 식전 공연에 이어 개막식, 뮤지컬 ‘55일’과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둘째 날인 29일에는 호국로 걷기 체험을 비롯해 군 시범·공연으로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Army Respect팀 공연이 이어진다.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어린이 평화동요제를 비롯해 육군 항공의 축하 비행과 고공강하 시범, 각종 군 공연에 이어 ‘낙동 7경 문화한마당’과 폐막 축하공연, 드론·불꽃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김재욱 칠곡군수는 “민군 통합 행사를 통해 평화의 소중함은 물론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존경과 감사를 보내길 바란다”며 “재미와 감동은 물론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까지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다. 칠곡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안내자라는 마음으로 친절히 모시겠다”고 밝혔다.신희현(대장) 2작전사령관은 “대한민국이 풍전등화의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낙동강 방어선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은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아낌없이 목숨을 바쳐오신 참전용사들 덕분이었다”며 “영웅들과 유족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함과 동시에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민·관·군·경·소방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더 발전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2022-10-27

구미시, 투자기업 사후지원 원스톱 서비스

[구미] 구미시는 지난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구미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3개사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해 ‘구미시 투자유치 원스톱 서비스 회의’를 개최했다.투자유치 원스톱 서비스는 기업지원과를 중심으로 인허가 부서 및 구미소방서,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을 포함해 18개 부서가 공동으로, 기업 투자 시 발생할 수 있는 인허가 문제 및 각종 민원 사항들을 사전에 조율·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제도이다.지난 8월, 1차 원스톱 서비스 지원 회의를 시작으로 이번 회의는 구미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3개 기업의 복합 민원이 접수돼, 해당 부서 및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여해 각종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보완사항 등을 점검했다.구미시는 기업 유치단계에서부터 입주, 공장 인허가, 사후관리까지 기업 맞춤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함께 투자유치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 해당 기업의 유치 전 과정을 관리하기 위해 기업별 투자유치 PM(Project Manager)을 지정해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기업의 투자 결정 과정에서부터 준공, 공장 운영을 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애로사항에 대해 기관·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공동 대응하고, 기업에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타파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김락현기자

2022-10-27

경운대, 구미전자공고와 미래 기술인재 양성 교육협력 협약 체결

【구미】경운대학교는 지난 26일 국립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와 미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구미전자공고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운대 김동제 총장, 구미전자공고 이준우 교장, 경운대 신희준 기획조정처장, 손정식 입학홍보처장, 박양우 항공소프트웨어공학과장, 구미전자공고 이상혁 산학협력부장교사 등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선취업 후진학 연계 활동 △고졸자 후속 관리 지원모델 개발사업 협력 △학생 전문기술 지식교육 강화 △전문가 및 강사 참여 기회 부여 등을 추진한다.구미전자공고 졸업생들은 ‘선취업 후진학 프로세스’에 따라 신평동에 위치한 경운대 산학융합 캠퍼스에서 야간수업과 온라인수업을 통해 직장 근무와 함께 학업 병행으로 경운대에서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게 됐다.1954년 개교한 구미전자공고는 정부의 고교 다양화 300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돼 미래에 유망한 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는 특수목적고인 전자분야 마이스터고로 2010년 전환했으며 과정평가형 자격 교육과정 및 연구개발반, 시스템반도체반 등 특화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경운대 김동제 총장은 “구미 지역에 가까이 위치한 두 학교가 협력해 미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협업을 추진하겠다”며 “기술인재 양성으로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10-27

경북신용보증재단, 포항 태풍 피해 소상공인에 금융지원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지난 9월 발생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소상공인들의 신청을 받아 현재까지 254억원의 금융지원을 했다.경북신용보증재단은 ‘경북형 재해중소기업 4무(無) 특례보증’ 시행 후 이달 24일까지 254억원의 신청을 받아 353개 업체에 125억원의 보증을 지원했으며, 해당 절차를 거쳐 나머지 322개 업체 129억원에 대해서도 지원을 조속 처리할 예정이다.‘재해중소기업확인증’을 발급받은 태풍 피해 소상공인은 최대 7천만원 이내(단, 피해 금액 이내)에서 무이자, 무보증료, 무담보, 무서류 혜택의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이번 특례보증 지원규모 300억원 중 180억은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정책자금과 연계해 무이자로 이용할 수 있으며, 소진공 정책자금이 소진됨에 따라 120억은 포항시 자금과 연계해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포항시와 업무협약을 검토 중이다.또 지난 9월 6일부터 23일까지는 현장이동 상담지원팀을 피해가 큰 포항시 오천읍과 구룡포읍 행정복지센터에 파견해 신속한 보증지원으로 소상공인들을 도왔다.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이번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진심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재난지역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빠른 일상회복을 할 수 있도록 긴급 보증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10-26

구미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구축 큰 역할

[구미] 장미경사진구미시의원이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구축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구미시가 내년 1월부터 지역 8개 읍·면 3만8천세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행하는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은 마을 이장이 전화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방송을 송출하면, 주민이 전화나 앱을 이용해 청취하는 방식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한없이 정보를 받을 수 있다.장미경 시의원은 지난 2021년 2월 선산읍 기관단체장 회의에 참석했다가 이장들이 제기한 마을 스피커 문제를 듣고 구미시 이재호 정보통신과장과 해결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일부 타 지역에서 사용하는 무선 방송시스템은 막대한 예산으로 엄두를 내지 못했다.그러다 이재호 과장이 마을회관에 메인 시스템과 설치하면 휴대전화로 언제 어디서든 정보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이란 방법을 찾았고, 장미경 시의원은 이를 지원하는 조례안을 동료 시의원 6명과 만들었다.장 의원은 작년 5월 10일 제249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에서 ‘구미시 마을방송시스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제안설명을 했다.장 의원이 조례로 지원근거를 만들면서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구축에 필요한 예산 3억3천만원이 세워졌다.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이 구축되면 휴대전화를 받기만 하면 마을방송을 청취할 수 있어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장미경 구미시의원은 “이장님들로부터 문제점을 들은지 1년 8개월여 만에 해결방안을 찾았다. 너무 늦은 것 같아 송구스럽지만, 이재호 과장님과 함께 정말 최선을 다했다는 말을 하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2-10-25

상주 농산물 종합물류단지 조성 첫 발

[상주] 상주시민과 농업인들의 숙원인 농산물 종합물류단지 조성이 첫발을 내디뎠다.상주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농협, 상주원예농협, 상주남문청과 등 각 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농산물 종합물류단지 조성(이하 종합물류단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와 각 단체는 다변화하는 농산물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낙후된 공판시설과 불편한 교통망 등 지역현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종합물류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주요 협력사항은 종합물류단지 개발계획 수립과 시행에 관한 사항, 농산물 공판장 통합 이전과 시설 운영에 관한 사항, 스마트 물류시스템 및 온라인 도(소)매 플랫폼 도입·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상주시는 올해 말에 나오는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개발계획 수립과 시행, 국비 확보 등 종합물류단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유관 단체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공동 대응이 이뤄져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상주시는 종합물류단지가 조성되면 전국 상위 생산량을 자랑하는 농산물 생산여건과 우수한 교통망 등을 발판으로 농산물 유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농산물 종합물류단지를 조속히 준공해 농민들이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영농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역 농산물의 산지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선순환 효과가 발휘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2-10-25

‘곶감의 고장’ 상주, 떫은감 공판·수매로 분주

[상주] 전국 최대 곶감 주산지인 상주는 요즘 본격적인 감 수확철을 맞아 감 수매 대기 차량이 수㎞씩 장사진을 이루는 등 떫은감 공판, 수매가 한창이다.이에 따라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24일 떫은감 공판 현장인 남문청과, 상주원예농협 등을 방문해 감 매입상황을 점검하고, 임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떫은감 공판은 지난 8일 상주원예농협을 시작으로 남문청과, 상주농협, 상주곶감유통센터가 차례로 개장했으며, 상주지역 감 생산농가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 농가도 공판장을 많이 찾고 있다.올해는 개화시기에 날씨가 좋아 전년대비 착과가 양호했고, 낙과량은 비슷해 생산량 증가로 공판량도 늘 것으로 보인다.공판량은 현재(10.23일)까지 20kg 1상자 기준으로 2021년 26만5천28상자에서 올해는 29만7천919상자로 12% 가량 늘었다.공판가격은 떫은감 생산량 증가로 20㎏ 1상자당 평균 지난해 4만원대에서 올해는 2만원대로 크게 하락했다.이 때문에 일부 농가에서는 떫은감을 공판장에 출하하지 않고 직접 곶감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강영석 상주시장은 “감 가격이 하락해 어렵겠지만 그래도 생산농가들이 힘을 내 주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곶감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상주곶감은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시장 규모도 4천여억원에 이르며 ‘상주 전통 곶감농업’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로 지정돼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10-25

원익큐엔씨, 구미하이테크밸리서 기공식

(주)원익큐엔씨가 24일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산단)에서 반도체용 쿼츠웨어 생산을 위한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원익큐엔씨는 1983년 구미에서 설립된 향토기업으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쿼츠, 세라믹 제조, 반도체 소재 및 장비부품 세정, 디스플레이 및 의료기기용 램프사업 등 총 4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0년간 꾸준한 기술개발 및 적극적 투자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현재 글로벌 쿼츠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현재 구미에 소재한 3개의 제조시설을 비롯해 국내외 총 12개 제조시설과 4개 영업사무소를 보유하고 있고, 약 1천500명의 임직원이 재직하고 있다.이번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5산단) 공장 신축으로 25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원익큐엔씨의 반도체용 쿼츠웨어 사업 투자는 구미시가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큰 초석이 될 것”이라며 “신규 250명 고용은 지역 인구증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주)원익큐엔씨 백홍주 대표는 “사고 없이 공사를 잘 마무리 해 구미시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은 물론, 나아가 지역의 경제발전에도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10-24

캄보디아·라오스 계절근로자 도입 MOU

[김천] 김천시가 김일곤 부시장을 단장으로 김천시·김천시의회·NH농협김천시지부 3개 기관을 중심으로 김천시 농업분야 대표단을 꾸려 지난 15일 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와 라오스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각국 노동부와의 MOU체결 및 이에 따른 현지 인력송출에 대한 부속협의와 현지 인력송출 기관, 농산물 도매시장 등을 방문하고 내년도 인력 도입을 위한 현지실사 및 검증 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천시는 지난 8월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업무협의 결과로 라오스 노동부의 공식초청을 받아 지난 20일오전 11시 라오스 비엔티안 노동사회복지부(LAOS ministry of labour Social Welfare)회의실에서 내년도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체결식을 가졌다.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및 고용부 해외고용과 소속 공무원 및 김천시 대표단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MOU체결식에는 지난 8월 사전 업무협의를 위해 김천시를 방문했던 캄싱사밧 아누선 국장(Mrs. Anousone KHAMSINGSAVATH)을 비롯한 고용부 국장 2명과 차장 등이 참석했으며 MOU는 캄싱사밧 아누선 국장과 김일곤 김천시 부시장이 직접 서명했다.이번 MOU체결로 김천시는 2개월 넘는 마라톤협상을 마무리하고 캄보디아에 이어 라오스의 농업분야 계절근로자 인력풀을 확보함으로서 내년에 시행하고자 하는 김천형 인력중개시스템 도입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김천시는 이번 대표단 방문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풀을 추가로 확보함과 동시에 현지 농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수입에 과다 의존하고 있는 과일소비패턴 및 고급 과일수출 가능성 등을 확인하고 캄보디아 라오스 각국 정부와의 추가 협의를 통해 해외시장 판로 확보도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나채복기자ncb7737@kbmaeil.com

2022-10-23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10회 G-Investment Forum ‘성료’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0일 포항시 포스코 국제관에서 「제10회 G-Investment Foru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 경일대학교 창업지원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포럼은 2022년 투자유치 우수창업기업 △㈜유씨아이테라퓨틱스 △㈜이랑텍 △㈜바이오브릭스 시상식을 시작으로 지역의 투자생태계 활성화 지원을 위해 센터와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하이투자파트너스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또 수도권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주요 VC/AC의 투자심사역들이 참가해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투자상담회와 공동주관 기관들이 추천한 창업기업들의 IR피칭 프로그램도 진행했다.투자 IR피칭 프로그램에 참가한 10개사는 ㈜할크, 뉴럴비전, 테크노메이드, ㈜이지스에이엠, 마일포스트, 에스와이에듀넷, 이음발달지원센터, ㈜프레임, 바이루트, ㈜유씨아이테라퓨틱스 등이다.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수도권 벤처캐피탈(VC)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 임팩트스퀘어 및 지역VC 하이투자파트너스, 예원파트너스, 트라이앵글벤처스에서 참석해 경북지역 투자 활성화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문락 센터장은 “경북지역은 수도권과는 달리 투자생태계가 열악해 창업기업들이 초기자금 확보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에 센터가 추가적으로 펀드 조합 결성을 통해 우수한 기업 발굴하고, 직접 투자를 함으로써 투자생태계 선순환에 기여하고, 지역 창업기업들의 투자 허브로 우뚝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북센터는 2018년 11월 지역 최초로 등록한 공공 액셀러레이터로 G-Star Dreamers 프로그램 및 로컬크리에이터 및 소셜벤처 육성 사업 등 다양한 창업 사업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과 보육,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10-21

구미시, 왕산 허위 선생 순국 114주기 추모 행사 개최 

구미시는 21일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선생의 순국 114주기를 기념하는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배용수 구미시 부시장, 왕산 허위 선생의 유족, 시·도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사)왕산기념사업회가 주관한 1부 추모제(향사)는 왕산허위선생기념관 내 사당 ‘경인사’에서 봉행됐으며, 배용수 부시장이 초헌관, 박은호 (사)왕산기념사업회 고문이 아헌관, 김영동 (사)왕산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했다.광복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한 2부 추모식에서는 왕산 허위 선생의 공적 보고, 허위 선생의 장손 허경성 옹의 인사말, 추모사, 헌화, 추모 공연(진혼무, 헌시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왕산 허위 선생(1855∼1908)은 구미시 임은동 출생으로, 전국 의병장과 연합한 13도 창의군을 결성, 의병총대장으로 1908년 일본의 심장부인 통감부를 공격하기 위해 선발대 300명을 이끌고 ‘서울진공작전’을 진두지휘 했으나 실패해 서대문 형무소에서 제1호 사형수로 순국했다.순국 후에도 구국을 위한 큰 뜻은 권중설, 이홍응, 연기우 등의 의병활동 뿐만 아니라,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박상진 의사의 광복단과 의열단의 무장독립투쟁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에게로 이어졌다.또, 왕산 허위 선생의 가문은 우당 이회영 선생 가문, 석주 이상룡 선생 가문과 함께 3대에 걸쳐 독립운동에 헌신한 독립운동 3대 명문가로 수많은 항일 운동가를 배출해, 허위 선생을 비롯 총 9명이 독립운동 서훈(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1962년 대한민국은 선생의 공적을 기리어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으며, 2009년 구미시는 ‘왕산 허위 선생 기념관’을 임은동에 건립했다.배용수 부시장은 “민족 자주독립을 위한 왕산 허위 선생의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이 행사를 계기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훈을 되새겨 애국·애족 정신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10-21

구미시, 박닌시와 우호도시 결연 협약서 체결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대표 산업·경제도시인 구미시와 박닌시가 미래지향적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우호도시 결연 협약서를 체결하고 한-베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경제교류회를 개최했다.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장호 구미시장 일행은 지난 19일 박닌시청에서 응우옌 쏭 하(NGUYỄN SONG HÀ) 박닌시장, 이홍석 주베 대한민국 대사관 참사관,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김영길· 김춘남 구미시의회 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박닌시간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우호도시 결연 협약서를 체결했다.20일에는 박닌성 청사를 방문해 응우옌 흐엉 지앙(NGUYỄN HUONG GIANG) 박닌성장을 만나 양 지역 교류협력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그랜드피닉스호텔에서 박닌성장, 현지 정부 고위공무원, 현지 진출 구미기업 관계자, 베트남 파견 무역사절단 및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베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경제교류회를 개최했다.응우옌 쏭 하 박닌시장은 “세계 최고의 ICT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반도체, 메타버스, 방산 기술 선도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구미시와의 우호도시 결연을 통해 초격차 기술시대에 함께 대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응우옌 흐엉 지앙 박닌성장은 “대한민국의 경제와 산업발전을 주도한 국가산업단지 소재지이자 반세기 이상 축적된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보유한 구미시와 국제파트너쉽을 구축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구미시와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관광, 문화분야에서도 활발한 협력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우호도시 협약서 체결 및 경제교류회 개최를 계기로 과감한 행정절차 개혁을 통해 다방면의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 중인 박닌지역과 ‘K- 제조 산업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구미시가 공통의 목표를 바탕으로 교류협력을 강화해 대한민국과 베트남 간 실리적 도시 외교의 모범 사례를 제시하고 선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구미시 대표단은 21일 오영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와 이종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동남아시아 본부장과 면담을 갖고 베트남 경제동향 세미나와 베트남 파견 구미시 무역사절단 간담회 개최로 내수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추진 중인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귀국길에 오른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10-21

고향사랑기금 활용 아이디어 찾아요

[상주]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의 내년도 시행을 앞두고 상주시가 기부금의 효율적인 활용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시는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고향사랑기금의 활용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11월 7일까지 제안을 받는다.고향사랑 기부금 제도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자신의 고향이나 희망 지자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지역특산품)을 받는 제도이며,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이번 공모주제는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를 통해 모인 고향사랑기금의 효율적 활용방안이다.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전 응모는 상주시 홈페이지 시민광장 고시/공고란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leejune 92@korea.kr) 또는 우편 및 방문(주소: 상주시 상산로 223, 상주시청 기획예산담당관)을 통해 할 수 있다.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의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우수 20만원의 상금을 시민과 공무원으로 구분해 시상한다.시상금은 상주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고향사랑 기부금이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 등 필요한 분야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참신하고 다양한 제안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10-20

“군인 정신으로 무장칠곡이 군부대 유치”

[칠곡] 대구 군부대 유치에는 칠곡을 비롯, 상주, 군위, 영천 등의 지자체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재욱 칠곡군수가 군복을 입고 군부대 유치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칠곡군은 석적읍 망정·도개리 일대를 대구 지역 군부대 유치 후보지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섰다.김재욱 칠곡군수는 19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6·25 당시 국군 군복을 입고 경례하며 군부대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대구시가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육군제2작전사령부, 5군수지원사령부, 50보병사단, 공군방공포병학교 등의 국군 부대 마크를 배지로 제작해 전투복 상의에 부착했다.칠곡군은 대구시가 추천한 망정·도개리를 최종 후보지로 확정해 관련 내용을 담은 정식 공문을 대구시에 발송한다.김 군수는 고 백선엽 장군의 장녀 백남희 여사를 ‘군부대 유치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주민 서명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또 제2작전사령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과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에서 군부대 유치를 염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상영하고 부스를 마련해 홍보전을 펼친다.김 군수는 군부대 유치를 위한 칠곡군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지리적 이점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제시했다.그는 “충청도 이남을 방어하는 2작사 작전 반경에 칠곡군은 타 후보지보다 중앙에 있으며 대구시 중심과도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며 “칠곡군은 대구권 광역철도망과 영남권 내륙화물기지는 물론 고속도로 3개 노선과 경부선 철도가 지나는 물류와 교통의 전략적 요충지”라고 전했다.칠곡군은 민·군이 상생하는 ‘밀리터리 타운’에 필요한 도시 기반이 이미 조성된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김 군수는 “칠곡군 후보지는 구미시와 인구 3만의 석적읍 중심지가 10분 거리에 있어 밀리터리 타운이 형성되기에 최적의 조건”이라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국의 도시로 자리매김한 칠곡군의 도시 정체성과 군부대 이미지가 적합하다”고 강조했다.또 그는 “망정·도개리는 다부동 전투의 현장이고, 주변에 호국 관련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있어 장병 안보 교육 현장으로 적합하다”며 “지역민과 칠곡에 주둔 중인 미군 부대의 유대 관계가 깊어 미군 부대 유치에도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대구시는 도심 내 국군부대 4곳과 미군부대 3곳(캠프워커, 캠프헨리, 캠프조지)의 외곽 이전을 추진중이다.부대가 이전한 자리(후적지)에는 반도체·로봇산업·헬스케어·도심항공교통·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5대 미래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10-19

‘상주 일자리 채용 한마당’에 500명 몰려

[상주] 최근 상주 왕산역사공원 광장에서는 구인·구직자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주시 일자리 채용 한마당’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행사는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상공회의소(회장 권택형)와 상주시취업지원센터(센터장 황상연)에서 주관했다.일자리 채용 한마당은 1社 1청년 더 채용하기 운동의 일환으로 (주)올품, (주)캐프 등 지역 내 30여개 기업체가 참여했으며, 당일 현장 면접 및 채용 등 신속하고 활발한 구인·구직활동이 이뤄졌다,구직자들이 기업정보를 알 수 있도록 각 참여업체에서 생산하는 제품전시와 홍보도 병행했다.상주시취업지원센터에서는 기업체의 채용 정보를 사전에 파악해 행사 참여 구직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의 미스매치를 최소화 했다.현장에서는 구직자들을 위한 이력서 사진촬영관, 취업타로관, 취업상담 및 정보제공을 위한 컨설팅관 등을 운영했다.또한 일자리 홍보 유관기관들도 함께 참여해 고용노동정책 홍보 등 부대행사를 통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행사를 다양화해 구직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얻고, 기업은 수시로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10-19

구미시장, 베트남 진출 지역기업 지원 출국

[구미] 김장호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미시 대표단이 베트남 진출 지역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8일 출국했다.대표단은 오는 23일까지 베트남 박닌시와 하노이를 방문한다.구미시와 박닌시는 코로나19로 대면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호 응원과 격려의 서한문을 지속적으로 교환하고 엔데믹 시대를 대비해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해왔다.대표단은 19일 박닌지역 진출 구미기업 방문을 시작으로 박닌시청에서 응우옌 쏭 하((NGUY·N SONG H) 시장과 면담을 갖고 구미시-박닌시 우호도시 결연 협약서를 체결한다.20일에는 응우옌 흐엉 지앙(NGUY·N HUONG GIANG) 박닌성장과 면담 후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경제교류회를 개최한다.박닌시는 면적 82.6㎦에 인구 50만1천199명으로 10개의 산업단지가 있고 지역 내 총생산(GRDP) 전국 2위, 산업생산액과 수출액이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박닌성의 성도(成都)로 베트남의 전자, 첨단기술산업의 중심지역이다.특히, 베트남 진출 구미기업 44개사 중 19개사가 소재해 있어 앞으로 양 도시간의 산업, 경제, 문화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대표단은 박닌 일정을 소화한 후 하노이로 이동해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동남아지역본부장과 면담을 통해 지역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구미시 파견 무역사절단 상담회장을 들러 참가 기업인을 격려한다.‘2022 구미시 무역사절단’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재개한 것으로 의료기기, 스마트 팩토리 관제 솔루션, 송수신 모듈 장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8개의 유망기업이 참가해 하노이, 호치민에서 현지 기업 40여 개사와 상담회 개최를 통해 베트남 시장을 개척한다.김장호 시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박닌시와 다방면에서 실리적 교류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구미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