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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민선 8기 市 출범, 구미지역 제조업체 절반 이상 경제활성화 기대

[구미] 구미지역 제조업체들이 구미시 민선8기 출범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 6월 9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내 10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구미시 민선8기 출범 관련 기업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52.9%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응답했다.47.1%는 별로 기대하지 않거나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응답한 이유로는 ‘새 정부의 규제개선 정책’이 26.3%로 가장 많았고, 지방선거 이후 국정안정 기대가 22.1%, 기업의 지역투자 확대 19.0%, 중앙정부의 재정지원 기대 17.9%, 기업발전특구 등 새정부 지역육성 정책 14.7%로 그 뒤를 이었다.반면,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지 않는 업체들은 ‘원자재가 상승 지속’(43.0%)을 애로사항으로 가장 많이 꼽았다.이어 기업현장 구인난 지속(18.3%), 지역 주력산업 약화·부재(17.2%), 주요 수출시장 경기부진(16.1%), 투자 가로막는 규제 여전(4.3%), 기타(1.1%) 순이었다.민선8기 구미시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지역 특화 산업 육성’(27.2%)과 ‘외자·기업 투자 유치’(24.3%), ‘입지·시설·환경 관련 규제 해소’(23.3%), ‘지역대학 지원 등 인력양성’(15.0%) 등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이어 ‘용지·도로·항만 등 인프라 확충’(9.7%), 기타(0.5%) 순으로 나타났다.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장은 “구미산단에는 이미 삼성·LG·SK·한화를 비롯한 글로벌 대기업이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가동하고 있고, 도내 수출 1위 지역임에 따라 현 정부와 민선8기 경상북도·구미시의 협업을 통해 이들 대기업과 지역 향토기업의 신증설 투자 확대는 물론, 반도체·이차전지·미래차·첨단소재 등의 신규 앵커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과거의 명성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7-10

상주 복숭아, 올해 첫 인도네시아 수출

[상주] 당도와 풍미가 탁월한 상주 복숭아가 올해 첫 인도네시아 수출길에 올랐다.상주시 남상주농협(조합장 우병환)은 최근 회원 농가와 수출업체 (주)프레시스 농업회사법인(대표 김성훈), 상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수확한 복숭아를 인도네시아로 처음 수출했다.복숭아는 약 470kg(220만 원 상당)으로 비록 물량은 적지만 올해 첫 수출을 순조롭게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수출된 복숭아는 인도네시아 프리미엄 마켓에 입점해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상주 복숭아는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으로 복숭아 특유의 향을 가득 머금고 있어 최상품으로 통하고 있다.복숭아에 다량 함유된 포도당, 과당, 유기산 등의 알칼리성이 식욕 증진과 피로회복에 좋아 더운 여름철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과일이라 인도네시아, 홍콩 등 동남아 일대의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상주시 관계자는 “지난해는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항공편 부족과 운임 상승 등으로 13t(1억2천만 원)을 수출하는데 그쳤다”며 “그러나 올해는 농가별 맞춤 홍보와 해외 판촉 행사 등의 수출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쳐 평년 수준인 5억 원 이상을 수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2-07-10

금오공대, ‘경상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구미】금오공과대학교가 유치에 성공한 ‘경상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개소식이 지난 7일 교내 테크노관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과 이원태 경북탄소중립지원센터장을 비롯해 강성조 경북도행정부지사, 배용수 구미부시장, 서장원 대구지방기상청장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개소식은 곽호상 총장의 개소식사를 시작으로 구자근(구미갑), 김영식(구미을) 국회의원의 축전을 비롯해 강성조 경북도행정부지사와 배용수 구미부시장의 축사, 이원태 경북탄소중립지원센터장의 센터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탄소중립지원센터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제68조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 전문성이 있는 기관 또는 단체를 지정해 운영된다.금오공대 산학협력단은 지난달 14일 경북도에서 지정하는 ‘경상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로 선정돼 오는 2025년(연장 가능)까지 이 사업을 수행한다.금오공대 경북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상향식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녹색성장 기본계획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 등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이날 개소식에 이어 현판식과 탄소중립 포럼이 진행됐다.(사)대한환경공학회 주관으로 진행된 탄소중립기술혁신 산학연 포럼은 △탄소중립, 세계는...(이창하 서울대학교 교수) △탄소중립, 한국은...(안종호 한국환경연구원 본부장) △탄소중립, 경북은...(이원태 경북탄소중립지원센터장) 등 3개 주제발표에 이어, 산학연 토론으로 이어졌다. 토론의 좌장은 장암 대한환경공학회장이 맡았으며, 패널로 대구시 탄소중립지원센터, 한국전력기술, 동부 및 서부 환경기술인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이원태 경북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산업구조 변화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자원 선순환 경제 체제구축을 통해 경상북도가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금오공대가 유치한 경북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 사회의 공정하고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기술 지원을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대학 차원에서도 탄소중립 정책과 녹색 성장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7-08

구미 최초 수소충전소 8일 개소

【구미】구미 최초 수소충전소인 ‘하이넷구미옥계수소충전소’가 8일 개소했다.구미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과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 정책에 따라 추진해왔던 하이넷구미옥계수소충전소를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의 시운전을 거쳐, 8일 정식 개소했다.시는 이번 수소충전소 개소로 구미시민과 구미를 왕래하는 수소차 이용자의 충전환경이 대폭 개선돼, 수소차 보급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미시 옥계동 483-8번지(옥계2공단로 554)에 위치한 하이넷구미옥계수소충전소는 연중무휴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12시간 운영된다.시간 당 25㎏ 충전으로, 시간 당 5대의 수소승용차를 충전할 수 있다. 충전시간은 대당 5분미만 소요되며, 수소판매가격은 8천800원/㎏이다.구미시는 올해 40대의 수소전기차를 보급하며, 내년부터는 수소전기버스도 함께 보급할 계획이다.송조호 환경정책과장은 “맑은 공기를 위한 수소차, 친환경 차량 보급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북도내에는 옥계충전소를 포함해 3개소(상주, 성주, 옥계)의 수소충전소가 운영 중이며, 오태수소충전소가 올해 내 준공완료를 목표로 구축진행하고 있다. 구미시에는 6월 기준 26대의 수소승용차가 운행 중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7-08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황토산책길’ 인기

[구미]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이 최근 황토산책길을 조성해 입원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구미대학교가 구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이 병원은 암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황토산책길을 조성해 자연치유 맨발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병원 정원 100여m 숲길에 25t 이상의 황토를 깔고 천연점토 광물질인 일라이트를 첨가했다.친환경 치유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화 사회복지실장은 황토길 맨발걷기의 효과를 “다량의 원적외선 효과 외에 인체에 흐르는 양전하와 황토길의 음전하가 만나 중성화가 되는 순간 질병 발병의 원인 90%를 차지하는 활성산소가 빠져나가 염증과 통증이 치유”라고 설명했다.특히, 항암·방사선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의 면역력 증대와 암세포 증식억제에 큰 효과가 있다는 국내외의 논문들과 황토길 맨발걷기를 통해 암세포가 완전히 소멸되는 다양한 사례들이 있다고 소개했다.황토산책길을 매일 걷고 있는 권옥기(83)씨는 “맨발로 황토길을 걸으니 몸이 가벼워지고 상쾌한 느낌이 있다”며 “앞으로 걸음이 더 자유로워지면 산책등산로도 가 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영아 원장은 “항생제와 항암제에 의존성이 높은 현대 의학을 보완할 수 있는 것이 인체의 저항력을 높이는 자연치유 방법”이라며 “산책 등산로와 황토길 등 자연의 친환경 치유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면역력 증가 뿐만 아니라, 정서적 심리적 안정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7-07

구미시 ‘비상경제대책 TF’ 가동

[구미] 구미시가 경제단체 및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비상경제대책 T/F(이하 비상경제 T/F) 설치 운영한다.이번 비상경제 T/F 설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러·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공급망 불안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시대의 스태그플레이션 현상이 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비상경제 상황에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비상경제 T/F는 김장호 시장과 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대책 협의회를 중심으로 경제, 관광, 복지, 건설, 농촌 등 각 경제분야 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비상경제자문단으로 구성된다. 부시장을 단장, 경제지원국장을 총괄지원반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대책 실무단은 국소장 중심 5개의 대책반과 3개의 지원반으로 조직된다.대책반 상세구성은 △지역경제 대책반 △관광경제 대책반 △복지경제 대책반 △건설경제 대책반 △농촌경제 대책반으로 각 소관 분야별 경제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해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체감 사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또 협의회와 자문단은 지역내 각 경제주체들과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된 경제원팀(One-Team)으로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지역 기업, 소상공인, 근로자를 위해 소상공인 자금지원, 중소기업 운전·시설자금 확대, 지역화폐 발행, 계층별·연령별 일자리 확대 등의 방향으로 대응 계획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현재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이자부담과 원부자재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소상공인, 취약계층, 중소기업을 위한 좀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책을 비상경제 대책 T/F를 통해 신속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2022-07-06

상주 샤인머스캣 올 첫 수출길

[상주] 전국 최대 샤인머스캣 포도 주산지인 상주에서 고품질 명품 샤인머스캣이 올해 첫 수출길에 올랐다.상주시 에이플영농조합법인(대표 황상헌)은 최근 회원농가와 수출업체 HSG농업회사법인(대표 성물산), 상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첫 샤인머스캣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수출길에 오른 샤인머스캣(약 720kg, 3천만원 상당)은 가온시설에서 재배한 포도로 맛과 향이 우수하며, 베트남 프리미엄 마켓으로 수출돼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에이플영농조합법인은 2020년 경상북도 예비수출단지로 지정받아 재배에서 수확까지 엄격한 품질관리를 하면서, 꾸준한 수출 확대로 국내시장 수급 조절 및 가격 안정화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지난해 약 11억 원의 샤인머스캣을 베트남과 중국으로 수출했다. 큰 일교차와 일조량 및 비옥한 토지 등 최적의 조건에서 재배된 상주 포도는 지난해 20여 개국으로 수출 됐다.수출 물량은 1천5t(206억원)으로 전국 포도 수출액 1위를 차지하는 등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샤인머스캣 수출을 위해 노력해온 생산 농가와 수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안정적으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신선농산물 수출확대 및 판로개척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7-06

올해 감나무 둥근무늬낙엽병 확산 우려

[상주] 감 수확량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둥근무늬낙엽병을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는 감 전문기관의 당부와 우려가 나왔다.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 상주감연구소는 올여름 장기간 고온이 지속되다 8월께 갑자기 기온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기상청 장기전망에 따라 감나무 둥근무늬낙엽병 확산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둥근무늬낙엽병 발병은 감 재배지 어느 곳이던 발생하는 병으로 해마다 큰 피해를 주고 있다.피해를 입은 나무는 조기에 잎이 떨어지고 과실이 낙과되거나 연화되며, 낙과되지 않더라도 과실 비대가 불량하고 당도가 떨어진다.만성형 둥근무늬낙엽병은 9월 중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병반부 안쪽이 적갈색, 주위는 검은색 띠가 나타나는 데 오래되면 녹색의 띠로 변하고, 주위는 서서히 붉은색으로 번지면서 잎이 떨어진다.급성형일 경우는 8월 하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며 부정형의 갈색 반점이 잎에 발생함과 동시에 낙엽이 되고 낙과되며, 전형적인 둥근무늬낙엽병보다 빨리 진행돼 푸른 상태로 낙엽이 되므로 약해로 혼돈하기 쉽다.특히 여름철 고온이 끝난 후 단기간(1~2일)에 기온이 갑자기 낮아질 경우(3~5℃) 발병이 더욱 심하다.지난해에는 발병 후 잎이 붉게 변하기 전에 일시에 낙엽 및 낙과가 이뤄져 농가에 많은 피해를 입혔다.둥근무늬낙엽병이 발병했다면 무엇보다도 과원 관리가 중요하다.조기낙과와 낙엽으로 세력이 약화된 상태이므로 밑거름 시비에 질소질 비료를 늘이고, 시비량을 늘려 수세를 안정화시켜야 한다.송인규 상주감연구소장은 “둥근무늬낙엽병은 작황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초기 관리를 철저히 하고 적기에 방제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2022-07-06

상주, 스마트마을방송으로 공지사항 전달 ‘눈길’

[상주] 상주시가 각종 공지사항을 스마트마을방송으로 주만들에게 신속 정확하게 알리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스마트마을방송’은 마을 이·통장이 스마트폰이나 ARS전화를 이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동시에 공지사항을 정확하게 전달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주민들은 등록된 전화번호로 편리하고 빠르게 공지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시는 정보화 시대에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사후관리에 나서고 있다.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집합교육, 동영상교육, 사용설명서 배포 등에 이어 지난 6월 말까지 400여 명의 이·통장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대면교육까지 마쳤다.사용상 미숙한 부분이나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상주시의 이 같은 적극적인 시스템 도입과 사용자 교육으로 인해 주민들의 정보 소화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 된다.김재동 공보감사담당관은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스마트마을방송을 접할 수 있게 돼 신속한 정보전달 쳬계가 구축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보전달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2022-07-05

구미상의 “지역 기업경기전망치 ‘흐림’”

[구미] 구미지역 기업경기전망치가 2분기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달 9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내 10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88로, 올해 1/4분기(100) 이후 2분기 연속 하락했다. 2/4분기(97)와 대비해서는 9포인트 하락했다.응답업체 102개사 중 불변을 응답한 업체는 48개사, 악화라고 응답한 업체는 33개사,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한 업체는 21개사 순으로 나타났다.업종별로는 기계·금속·자동차부품이 96으로 가장 높았으며, 섬유·화학 86, 전기·전자 84, 기타업종 87 등 모든 업종에서 악화 전망이 우세했다.규모별로는 대기업 94, 중소기업 87로 나타났다.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 87, 영업이익 76, 설비투자 93, 공급망안정성 75, 자금조달 여건 80, 공장가동 89로 조사됐다.상반기 실적(영업이익)이 올해 초 계획한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물음에는 58.4%가 목표치에 미달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37.6%는 목표치 달성·근접, 목표치 초과는 4.0%에 불과했다.목표치 미달 이유로는 내수시장 침체(29.4%)를 가장 많았으며, 환율·물가 변동성(27.0%), 중국 봉쇄 등 공급망 병목 지속(15.9%), 자금조달 여건 악화(11.1%), 금리 인상에 따른 신흥국 불안(9.5%), 기업부담법안 등 정책 리스크(3.2%), 기타(4.0%) 순이다.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장은 “최근 구미산단의 기업투자가 살아나고 있지만 원자재가 및 이자율 상승 등으로 체감경기는 여전히 좋지 못하다”며 “정부가 원자재가 안정과 더불어 수도권에 비해 절대적으로 기업환경이 불리한 지방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지방의 법인세와 상속세를 더 인하해 주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올해 3/4분기 전국의 BSI는 79로 전분기(96) 대비 17포인트 하락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7-04

김천 농기센터 강소농가 대상 ‘SNS·카드뉴스 제작 교육’ 개강

[김천] 김천시 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强小農)가 20호를 대상으로 중소규모 농업경영체 경쟁력 향상을 위한 ‘SNS 및 카드뉴스 제작 교육’ 개강식을 지난 1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해진 농산물 홍보 채널에 관심이 있으나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강소농가를 위해 마련됐다.교육생들은 앞으로 SNS 채널 특징 분석과 저작권 없는 무료 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를 이용해 변화하는 SNS 시대에 언제든 셀프로 농장홍보물을 제작하고 나아가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운다.이날 교육에는 (주)미리캔버스 대표강사이자 김미경TV 부속 MKYU SNS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전임강사인 전경옥 강사를 초빙해 SNS 마케팅 강의(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각 채널법 운영 방법)와 미리캔버스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 및 제작(명함, 포스터, 카드뉴스) 개요를 배웠다.교육생들은 “강소농 교육이 실제 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알찬 교육으로 구성돼 좋았고, 내 손으로 농장 명함과 포스터 등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라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교육 후기를 남겼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2-07-04

낙동강생물자원관 3년연속 유네스코 인증

[상주] 상주시 도남동 소재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의 우수 교육프로그램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3회 연속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로 인증 받았다.인정을 획득한 것은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생물다양성 교육’ 등 2개 교육프로그램이다.‘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는 기후변화, 생물다양성과 같은 인류 공동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지식과 기술을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며, 우수 사례는 국제사회에 소개된다.이번에 인증을 받은 교육프로그램은 생물 전문가가 찾아가는 방문형 교육인 ‘찾아가는 박사님’(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생물다양성 교육)과 다양한 생물을 보고 만지며 경험하는 ‘생물다양성 체험교실’(생물다양성 체험교육)이다.두 프로그램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며 환경보전을 위한 동기를 이끌었다는 점, 미래세대를 위한 진로를 함께 고민함으로써 보편적 교육복지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최근 7년간 ‘찾아가는 박사님’, ‘생물다양성 체험교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연속적으로 91점 이상의 높은 교육만족도를 보였다.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자원관 생물다양성 교육의 위상과 의미를 재확인 할 수 있었다”며 “미래세대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지속발전교육을 적극적으로 개발 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7-03

금오공대, ㈜일진전자산업과 업무 협약 체결

【구미】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일진전자산업과 사업·연구 과제 공동 개발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지난달 30일 대학 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과 김영달 ㈜일진전자산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현권 금오공대 기획협력처장, 이동수 ㈜일진전자산업 경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금오공대는 ㈜일진전자산업과의 협약을 통해 인적자원 역량 강화, 산학연관 협력사업 공동 참여, 연구·개발 과제의 공동 참여, 표준형 현장실습 및 직무연수, 취업 등과 관련한 사항에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일진전자산업은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2천만원을 금오공대에 전달했다.김영달 대표이사는 “이번 금오공대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인적·물적 자원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사업 및 연구 과제 공동 개발과 우수한 인재 채용을 통해 기업의 주력산업 경쟁력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곽호상 총장은 “기업과 대학의 상호 협력을 통한 우수 인재 양성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실질적인 산학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학연 유관기관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대학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1990년 설립된 ㈜일진전자산업은 특수목적용 케이블 조립체 및 와이어링 하네스의 설계 생산, 자동검사시스템(ATS) 및 채널시스템 관련 분야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국방품질경영시스템·AS9100 항공우주경영시스템 등 다양한 인증을 바탕으로 지역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7-01

구미시의회 전반기 의장 안주찬·부의장 장세구 시의원 선출

안주찬 시의원 장세구 시의원 【구미】구미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안주찬 시의원(3선), 부의장에 장세구 시의원(2선)이 선출됐다.구미시의회는 1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에서 국민의힘(20명), 더불어민주당(5명) 소속 시의원 25명이 참여해 교황 선출 방식으로 의장단을 선출했다.이날 의장 선거에는 강승수(4선)·안주찬 시의원이 도전장을 냈고, 투표 결과 안 시의원은 15표, 강 시의원은 10표를 얻어 안 시의원이 의장에 당선됐다.이어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는 장세구(2선) 시의원이 15표를 얻어 9표를 얻은 김춘남(3선) 시의원을 꺾고 부의장에 선출되는 이변을 일으켰다.이날 의장단 선거로 인해 구자근(구미 갑), 김영식(구미 을) 국회의원의 리더십이 치명적인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앞서 지난달 29일 국민의힘 구미을 시의원 당선인 9명을 포함한 당원협의회는 강승수 시의원을 의장 후보로 추대했고, 국민의힘 구미갑 시의원 당선인 11명 중 재선 이상 시의원 5명은 김춘남 시의원을 부의장 후보로 추대했기 때문이다.여기에 국민의힘 갑·을 지역에서 추대한 후보가 모두 선거에서 패배하면서 구미시의원 정원 25명 중 20명 차지한 국민의힘 내부 책임론과 의장 선거 과정에서 민주당과의 연합 전선을 두고도 해당 행위 논란이 일어날 수도 있다.한편, 9대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안주찬 시의원은 “구미시민에게 다가가는 의회, 시민이 찾아오는 의회, 신뢰와 행복을 주는 의회로 만들고, 소통과 협치를 통해 바람직한 의회상 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7-01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G-Star Dreamers 18기 데모데이 개최

【구미】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달 30일 김천 로제니아 호텔에서 ‘G-Star Dreamers 18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이번 데모데이는 G-Star Dreamers 18기 10개사의 6개월 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기업의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12개의 투자사와 20여 명의 기관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기업 10개사의 IR발표와 제품전시, 투자자 네트워킹순으로 진행됐다.데모데이를 통해 G-Star Dreamers 18기 기업의 C-Fund(경상북도와 삼성전자가 조성한 창업벤처 전용펀드) 투자 연계 및 후속 투자 연계로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G-Star Dreamers 졸업기업 중 다수는 TIPS 프로그램, 아기유니콘,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등 각 분야에서 주목하는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특히, 파트너스사인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선발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 파견인력 전담 담임멘토 2명이 상시 상담을 지원하며, 사내 전문 인력의 전문 멘토링도 지원하고 있다.또 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삼성전자 임직원 복지몰 입점 지원과 요소기술전시회 출품 및 기술세미나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 협력업체 네트워크를 활용한 제조클러스터를 통해 시제품 개발에 애로가 있는 스타트업의 제품개발과 생산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G-Star Dreamers 18기 한국IoT 박민석 대표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시제품 제작과 회사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지원이 촉매가 되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의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발판이 되어 대한민국 대표 창업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후방으로 노력하겠다”며 “데모데이를 마친 18기 기업들과 앞 기수의 창업기업들도 지속적인 후속 사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G-Star Dreamers 사업은 경상북도와 삼성전자와 함께 2015년부터 총 18기수 138개사를 육성한 경북 대표 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지역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전문가 멘토링과 시제품 고도화 및 마케팅을 위한 바우처 지원, IR컨설팅, 투자 데모데이까지의 6개월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하며, 이 중 우수기업은 C-Fund를 최대 5억원까지 연계 투자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7-01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영실적 4년 연속 ‘A등급’

[상주] 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의 경영실적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자원관은 최근 환경부에서 발표한 ‘2021년 환경부 소관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공공기관에 대한 이번 경영실적 전반의 평가에서 자원관은 경영전략 및 경영혁신, 사회적 가치 구현, 주요사업 성과관리의 적정성, 경영 투명성 등 전 분야에 걸쳐 경영평가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8년부터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해 담수분야 전문연구기관으로서의 연구 실적뿐만 아니라 기관 경영 전반의 우수성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평가에서는 기관의 미래 발전을 향한 노력과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주요사업의 성과 창출 등 여러 분야의 혁신적인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생물환경 분야 사회적 기업가 육성 및 장애인 표본제작 전문가 양성 등 혁신·포용 일자리 창출과 경영설명회 개최 및 제안제도 운영 등 참여형의 열린 경영 노력에서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또한 주요사업 분야에서 외부전문가 자문을 통한 담수생물조사·발굴 사업의 중장기 계획 구체화, 디지털 생물표본을 활용한 온라인 실감 교육, 생물자원 활용기술의 단계별 지원체계 마련 등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4년 연속 우수 등급 달성은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가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2022-06-30

제6회 매계문학상 본상 조명 시인

[김천] 김천시가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제6회 매계문학상(본상 및 향토문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제6회 매계문학상에는 총 42명의 시인이 공모에 참여했다. 본상에 조명 시인(수상 시집 : 내 몸을 입으시겠어요?), 향토문인상에는 문진환 시인(수상 시집 : 내 사랑 쑥부쟁이)이 선정됐다.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조명(67세) 시인은 2003년 계간 ‘시평’을 통해 등단해 그동안 여왕코끼리의 힘 등 시집을 발간했다. 조명 시인은 대전 출신으로 중앙대 사범대 유아교육학과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해 현재 예버덩문학의집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향토문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문진환(80세) 시인은 2001년 ‘한맥문학’을 통해 등단해 그동안 바다로 가지 못한 어부, 네가 지구의 중심이야, 영혼의 잔칫날을 위하여 등의 시집을 발간했다. 김천 출신으로 한국침례신학교를 졸업한 문진환 시인은 원로목사이며 한국기독시인협회 시문학대상을 수상했다.심사를 맡은 김종태 시인(호서대 교수)과 김선주 문학평론가는 “조명 시인의 시집 △내 몸을 입으시겠어요?는 자연과 우주에 깃든 생명성이 지향하는 유기체적 질서에 대해 섬세하게 탐색하고 있으며 문진환 시인의 시집 △내 사랑 쑥부쟁이는 기독교적인 세계관을 중심으로 인간 삶 속에 깃든 깨달음의 시학을 구현하고 있다”는 요지의 심사평을 했다.한편 매계문학상은 조선 성종조에 ‘두시언해(杜詩諺解)’ 간행을 주도하고 유배가사의 효시인 ‘만분가(萬憤歌)’를 집필하는 등 우리나라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매계 조위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지난 2017년 제정돼 그동안 8명(본상 5, 향토문인상 3)의 수상자가 배출됐다.이번 제6회 매계문학상 시상식은 9월 중 개최 예정이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2-06-29

상주, 국비 확보 사활… 재정자립도 제고

[상주] 재정자립도가 극히 빈약한 상주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2023년도 정부 예산의 기획재정부 2차 심사를 앞두고 국비 확보 및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민선8기 임기 시작에 앞서 2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완섭 예산실장과 한경호 사회예산심의관, 김태곤 예산총괄과장, 정희철 기후환경예산과장을 차례로 만났다.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시의 당면 현안사업인 ‘문경~상주~김천 고속전철화 사업’의 KDI 예비타당성 통과와 ‘국도25호선 상주(내서~화서) 건설사업’, ‘상주 함창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청리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2단계 설치사업’, ‘낙동강 수열에너지 조성사업’등의 예산 지원을 건의하고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2차 공공기관 이전 및 신 물류단지 입주에 대비하기 위한 민선8기 핵심 공약 사항인 KTX 역세권 개발을 위한 우선 과제로 ‘문경~상주~김천 고속전철화 사업’의 KDI 예비타당성 통과와 조속한 사업 추진을 적극 건의했다.이어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교부세과장을 면담하면서 특별교부세사업 용도변경의 원활한 추진과 현안사업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강영석 시장은 “상주가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고 시정 역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비 예산 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2023년도 국비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각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