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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저소득층에 틀니·브릿지 무료 시술

[상주] 상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김승민)이 지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틀니 및 브릿지 무료 시술 지원에 나선다. 상주시와 상주중앙로타리클럽, 이노치과의원(원장 문철호), 신세계치과의원(원장 홍수병)은 19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저소득주민 틀니 및 브릿지 무료 시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층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시술을 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대상자 선정은 무료시술을 희망하는 사람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을 하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천하는 방식으로 한다. 지원대상자는 150명이며 1인 70만원 기준으로 1억500만원을 상주중앙로타리클럽에서 지원한다.시술을 담당할 이노치과의원과 신세계치과의원은 8월 1일부터 시술을 진행할 예정인데, 치아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 교육도 병행해 시술 전후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김승민 상주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치과 진료를 받아 건강한 치아로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드시게 하고 싶다”며 “무료진료에 흔쾌히 참여해 준 상주시 관계공무원과 이노치과의원, 신세계치과의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저소득주민 틀니 및 브릿지 무료 시술 지원 업무협약은 어려운 이웃의 치아건강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는 등 함께 잘사는 존심애물 복지상주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7-20

“수박, 이제 허리펴고 재배하세요”

[상주] 노동강도는 낮추면서 수확량은 크게 늘이는 서서 키우는 수박 재배법이 개발돼 농업인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사고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농촌진흥청에서 출원 중인 특허 ‘수박 수직재배용 과실받침 장치’기술을 응용한 수박 수직재배 실증시험에 들어가 평균 8kg 이상의 대형과 수박 생산에 성공했다.센터는 화북면 수박 재배농가 3호를 대상으로 실증시험을 추진했다.특허기술을 응용해 하우스 내에 유인줄을 내려 과실이 달리는 줄기를 집게로 고정(유인)시키고, 수박 받침대 설치 후 지상 1m 높이에 과실을 안정적으로 착과시킬 수 있도록 했다.하우스 1동 기준 2줄 재배에서 3줄로 밀식재배가 가능해져 평균 50% 이상 수량이 증대돼 시범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 특허기술은 현재 상주시로 기술이전 절차를 진행 중이다.한 번 장치 설치로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며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려 앉지 않고 서서 재배할 수 있어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동강도를 50% 이상 낮추고 단위 면적당 생산량도 50% 이상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조인호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재배기술이나, 현장에서 필요한 신기술을 발 빠르게 수용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함께 경쟁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7-19

김장호 구미시장, 내년 국도비 확보 잰걸음

[구미]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18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달희 경제부지사, 황명석 기획조정실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 주요현안사업 조기추진과 국도비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내용은 △구미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축 △지방도 927호선(5산단∼서군위IC) 국도 승격 △국지도 68호선(도개∼군위) 확장 △지방도 916호선(고아 오로∼김천 아포) 선형개량 △미래도시기획단 한시기구(국) 설치 등이다.특히, 통합신공항 시대를 맞아 구미시는 공항배후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광역교통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경북도의 협조가 필수불가결함을 강조했다.또 도지사 면담 후 행정부지사, 기획조정실, 건설도시국 등 사업별 관련 부서를 방문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하는 등 현안사업 해결에 심혈을 기울였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정부 예산 반영 및 시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북도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지난 7월 12일 국비확보보고회를 개최해 중앙부처의 사업계획과 연계 가능한 신규사업 발굴을 각 부서에 요구했으며, 앞으로도 상위부서를 수시로 방문해 국·도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7-19

김재욱 칠곡군수, 민선 8기 행정혁신방안 발표

[칠곡] 김재욱 칠곡군수의 민선 8기 행정 혁신 방안이 윤곽을 드러냈다.칠곡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5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해단식을 갖고 △부서 통폐합 △정책혁신위원회 신설 △개방형 직위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행정 혁신 계획을 발표했다.칠곡군수직 인수위는 유사·중복 조직을 통폐합하는 것은 물론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책혁신위원회를 신설해 공약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군정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키로 했다.또 민선 8기 군정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민간) 전문가를 채용하는 개방형 직위를 확대할 방침이다.이밖에 민선 8기 군정 비전과 철학을 담은 ‘곳간 채우고, 경제 살리고, 군민 늘리고’를 새로운 군정 슬로건으로 확정하고 7대 핵심 과제도 발표했다.7대 핵심 과제는 △칠곡 아이케어 프로젝트 △50사단, 5군수지원사령부 유치 △행정 주도형에서 주민 주도형 축제 전환 △덕포대교에서 북삼 전철역 도로개설 추진 △경부고속도로 석적 방향 무인 톨게이트 설치 △왜관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청년농업인 지원센터 운영 등이다.최충원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에 발표된 행정 혁신안은 앞으로 4년간 칠곡군 민선 8기가 나아가고자 하는 혁신의 방향을 알려주는 첫 신호탄”이라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2022-07-18

김천시, 지역경제 활력 추경 1천340억 편성

[김천] 김천시가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완전극복을 위한 제1회 추경예산안 1천340억원을 편성해 지난 15일 김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 1조 2천300억원 보다 1천340억원(10.85%)이 증가한 1조 3천640억원 규모로 일반회계는 1천184억원, 특별회계는 156억원이 증액돼 추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이번 추경은 보통교부세 추가분 221억원과 2021회계년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398억원, 국도비보조금 432억원을 세입으로 편성하고, 세출 사업축소 및 취소, 내부유보금 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해 코로나19 장기화와 고유가·고물가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과 코로나19 완전극복을 위한 취약계층 등 지원과 함께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주민숙원사업 해소를 위한 재정지원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코로나19 완전 극복 지원 사업으로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85억원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비 35억원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 3억원 △운수업계 종사자 소득안정지원 15억원 △코로나19 격리치료비 지원 12억원 등 174억원을 편성했다.또한, 지역경기 활성화와 민생안정 지원사업으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84억원 △MBC배 전국수영대회 등 전국단위 대회 유치 5억원 △지역공연 활성화를 위한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2억원 △지역방역 등 일자리 확대 2억원을 편성하고 유류값, 원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농가 지원을 위해 △무기질비료 가격인상 차액지원 21억원 △조사료 운송비 지원 1억원 등 총 116억원을 편성했다.이와 함께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과 오랜 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읍면동 소규모 배수로 정비사업 등 129건 83억원 △하천 시설물 정비사업 등 21건 27억원과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안전을 위해 △강남북연결도로 개설 30억원 등 도시계획도로 및 현안도로 개설사업 13건 91억원 △도로, 교량시설 유지관리 10건 33억 등 총 252억원을 편성했다.그 외에 코로나19 재확산과 여름철 풍수해 등 자연재해를 대비하여 예비비 100억원을 추가 편성했다.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22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리는 제230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나채복기자ncb7737@kbmaeil.com

2022-07-18

국힘·상주시 “국도비 확보 힘모으자”

[상주] 당면 현안사업과 국도비 확보 등을 위해 국민의힘과 상주시가 머리를 맞댔다.상주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 국민의힘-상주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임이자 국민의힘 국회의원(상주·문경)과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도·시의원(15명), 시청 간부공무원, 국회의원 보좌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의회에서는 민선8기 상주시의 주요 현안사업인 문경~상주~김천 고속전철화, 국도25호선 상주 확충, 상주시 농산물종합물류단지 및 공설추모공원 조성 등에 대해 담당 국장 및 부서장의 설명을 들은 후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졌다.협의회 참석자 모두는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에 뜻을 함께 하기로 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임이자 국회의원은 “시민행복과 상주발전을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지역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자”며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주요 현안과 국도비 예산 사업의 추진방안을 깊이 고민하고, 치밀하게 검토해 정부예산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강영석 시장은 “중흥하는 미래상주 실현을 위해 그동안 준비해온 계획과 사업의 추진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며 “시민행복과 상주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강 시장은 덧붙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협력을 통해 상주시의 미래 발전과 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2022-07-17

강영석 상주시장 ‘소통행정’ 약속

[상주] 구원 투수에서 선발투수로 등장한 강영석 상주시장이 14일 취임 후 처음으로 언론인 간담회를 열어 민선 8기 시정 추진방향을 발표했다.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강 시장은 중흥하는 미래상주 건설을 위한 핵심사업에 대해 40분가량 직접 브리핑 했다.‘역사의 무게에 눌리고, 산업화의 속도에 지친’상주에 새로운 기운을 계속해 불어 넣겠다고 서막을 열었다.우선 시민이 중심되는 행복한 도시,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경쟁력있는 공직문화를 만들겠다며 시민 불편사항 개선과 시민제안제도 활성화 등을 통해 소통하는 상주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미래지향적이고 기업인들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구축을 비롯해 도심 유휴부지와 이전기관 부지를 전략적으로 확보하고, 전기자동차 배터리 클러스터 구축 및 우량기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농업기술원 이전 등 미래농업을 선도할 인프라를 구축한 만큼 대한민국 농업중심지로써 농업을 미래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했다.강영석 시장은 “시민들이 지역을 위해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지역이 나갈 방향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고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가 꿈꾸는 상주는 ‘慶尙’의 ‘상’자가 다시 빛나는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만드는 것”이라고 출범호의 고동을 울렸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7-14

GE·KIT, 구미에 667억 투자 제조라인 신설

[구미] 구미시는 지난 13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지이(GE)·케이아이티(KIT)의 이차전지 장비 제조라인 신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지이(GE) 이헌철 부사장, 케이아이티(KIT) 이하춘 총괄사장 및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이차전지는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등 미래산업을 움직이는 핵심 동력 산업으로, 지이와 케이아이티는 지속적인 RD 투자로 차세대전지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있다.2011년 창립한 지이는 첨단 장비 개발 및 제조 솔루션 제공을 통해 구미시의 대표적인 중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한 기업으로, 현재 이차전지 생산 공장 자동화에 필요한 물류 장치를 생산하고 있다. 메인 고객사의 생산시설 투자 확대에 맞춰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528억원의 투자와 7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케이아이티는 2009년 설립해 이차전지의 양극재 제조 설비와 물류 자동화 설비 및 제어 장치를 개발·설계·제작을 하고 있으며, 2차전지 양극제 제조 설비로는 원료의 혼합부터 충전 및 소성·분쇄·포장 공정까지 일괄 공정이 가능한 생산설비를 제작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엘엔에프, 에코프로비엠, 삼성에스디아이 등 국내 굴지의 기업을 거래처로 두고 있으며 수주물량 증가에 따라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139억 원의 투자와 58명의 신규고용을 계획하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선8기 시작과 함께 반가운 투자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지이(GE) 이헌철 부사장, 케이아이티(KIT) 이하춘 총괄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차전지는 ESS, 차량을 넘어 선박, 항공, 건설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확대되는 미래 핵심 산업인 만큼 소·부·장 핵심산업 육성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 하이테크벨리에는 LG BCM, PNT, 대진기계 등 다수의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이 입주 또는 입주 예정으로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의 핵심 산업단지로 거듭나고 있다. 또 이차전지 양극재 리사이클링 기업이 구미 1산업 단지에 입주하고 있어 구미는 배터리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가능한 유일한 국가산업단지로 주목받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7-14

상주 인구정책 아이디어 빛났다

[상주] 상주시의 인구정책 아이디어가 빛을 발했다.상주시는 최근 경북도에서 주최·주관한 ‘2022년 시군 우수시책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올해 처음 개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인구의 날을 맞아 시군별 인구정책 우수사례 공유로 도내 사업 확산을 유도하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신규사업을 발굴·추진코자 마련했다.총 54건의 우수시책 및 아이디어가 접수돼 1차 서면심사 및 2차 현장 발표를 통해 최종 우수시책 3건, 아이디어 3건이 선정됐으며, 상주시는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각 부서 및 읍면동에서 78건의 의견을 모았고, 최종 4건의 우수시책 및 아이디어를 제출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아이디어는 스마트밸리운영과의 이상익 팀장이 제안했다. ‘인구감소지역 지원을 위한 공유재산 수의 임대 기준 완화’에 관한 것으로 인구 감소지역에 대한 우대지원 특례기준을 적용해 귀농·귀촌인에게 사용·대부토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 처음 시행한 경상북도 인구정책 부문 경진대회에 적극 참여해준 직원들과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이상익 팀장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인구정책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7-13

스마트제조 청년창업 든든한 지원군 된다

[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마트제조 청년스튜디오 지원사업’ 하반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스마트제조 청년스튜디오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와 경북도와 함께 경북의 주력 산업인 제조기반의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해 창업의 초기단계를 집중 지원해 성공적으로 사업화에 안착시키기 위한 사업이다.선발 기업에게는 시제품 제작, 홍보·마케팅, 제품디자인, 컨설팅, 장비 임차 등에 활용할 수 있는 1천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 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창업 전문가 멘토링, 창업 기초·심화 교육도 실시한다.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미니 IR(기업설명회)를 마련하는 한편,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며, 청년 근로자를 고용하는 2차년도 창업기업에게는 인건비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청년창업 기업(사업공고일 기준 7년 이내 창업자)으로 사업장 주소지와 대표자의 주소지가 모두 경북에 위치해야 하며, 대표자 나이가 만 39세이하여야 한다. 청년 고용 1인 이상의 기업은 선발 시 우대한다.신청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ryun@ccei.kr, mi25@ccei.kr)로 접수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창업생태계조성팀(054-470-2647)으로 문의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7-13

김천시, 하반기 필리핀 근로자 48명 도입예정

【김천】김천시가 최근 관련 중앙부처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아 올해 하반기 중에  16농가에 48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예정이다.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해외에서 도입하기 위해서는 외국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거나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가족 또는 친인척을 초청하는 방식이 있으며 이중 결혼이민자 가족·친인척의 계절 근로 참여연령을 하반기에 만 30∼55세에서 만 19∼55세로 완화하여 시행함에 따라 계절근로자 도입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김천시는 내년도에는 농식품부 공모형 시범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적극 유치해 국비지원을 받아 지역 내 소규모·영세농가의 일손을 뒷받침하고 올해 상반기 관내 샤인머스켓 재배농가의 호평을 받은 ‘농촌전문인력 특별양성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도춘회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력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가뭄에 단비와 같은 인력 공급원이다.”며 “향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보탬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2-07-13

새정부 국정과제 연계 국비 확보 본격화

[구미] 구미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새 정부 국정과제 연계 국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주요 시책사업과 미래 전략사업 육성을 위한 신규사업 포함 총 97건, 총사업비 6조5천982억원(2023년 국비 3천49억원)에 대해 새 정부 국정과제와의 적합도, 사업 타당성 및 실현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주요사업은 RD 분야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80억원 △5G, IoA기반 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 구축 40억원 △5G 특화망 기반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 사업 60억원 △구미 XR 메타버스 안전산단 구축사업 40억원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운영 20억원 △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 사업화 실증 지원 15억원 △홀로그램 기반 측정·검사 핵심기술 개발 13억원이다.SOC 분야에서는 △대구광역권 전철망 구축(구미∼경산) 254억원 △5공단 진입도로 개설 225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4개소) 199억원 △도시재생사업(4개소) 171억원 △구미∼군위IC간 국도확장 70억원 △구미∼김천 간 국도개량 95억원 등이다.구미시는 새 정부의 경북·대구 7대 공약, 15개 정책과제를 면밀히 분석해 연계 추진할 수 있는 과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신규사업을 발굴해 국비 확보로 이어지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국비 지원 사업은 대부분 시 발전에 큰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발맞춰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기 전까지 사업의 타당성 및 당위성에 대한 논리를 개발해 기재부에 적극적으로 방문, 설득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7-13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상주] 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무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자원관은 계절별로 색색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도록 야생화 군락을 조성하고, 체험 위주 놀이기구를 설치하는 등 최근 실외 전시공간 및 어린이 놀이시설을 새롭게 단장했다.‘옥외풍경원’은 야생식물과 약용식물 총 32종을 계절별, 개화 시기에 따라 색상 변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군락 단위로 식재했다.또한, ‘보전해야 할 야생식물’ 구역에는 울릉국화, 섬나무딸기 등 평소 보기 힘든 울릉도 자생식물 8종을 심어 경상북도 보전식물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어린이 놀이시설’은 체험형 놀이시설(네트형 놀이시설 1개, 집라인 2개)과 장애인.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바구니형 그네 2개, 트램펄린 2개)로 구성했다.뿐만 아니라 올해 하반기부터는 기존 실내 전시 공간과 함께 실외 전시공간(옥외풍경원)도 구글 아트앤컬처(Google Arts Culture)에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온라인 전시관’의 로드뷰 화면으로 관람할 수 있다.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앞으로도 테마 가로수길 조성, 수변식물 식재 등 다채로운 전시를 개발해 관람객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2-07-13

상주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문 열어

[상주] ‘승마 도시’상주에 전국 최초로 승마교육(체험)과 숙박을 결합한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가 13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농림축산식품부 및 경북도 관계자, 지역 내 학교·기관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연희단 맥의 축하공연, 개회, 센터 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시루떡 절단식, 센터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상주국제승마장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는 2018년 6월 국비 59억, 도비 12억, 시비 48억원 등 총 119억원의 사업비를 확정, 2020년 3월 상주 국제승마장 안에 착공해 지난해 12월 연면적 4천829㎡ 지상 4층 규모로 완공했다.주요 시설로 1층에는 식당, 체력단련실 등 부대시설이 있고, 2~4층에는 1·2·3·4인실 총 52객실의 객실동과 강의실·회의실·커뮤니티실 등이 있는 교육동으로 구성돼 있다.센터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전국 단위 말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1박 2일에서 최대 3박 4일 과정으로 가족 단위나 단체, 기업연수 등의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아울러 말과 자연을 벗 삼은 힐링 쉼터로도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국제승마장과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는 타 지자체에서 선진지 견학 명소로 자주 발걸음 하는 곳”이라며 “승마 거점시설의 명성을 이어가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리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7-13

돈분 액비만 살포해도 고품질 조사료 수확 충분해요

돈분액비 살포 조사료 재배 실증시험포. 【상주】최근 사료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돈분 액비만 살포해도 고품질의 조사료를 충분히 생산할 수 있다는 시험 결과가 나와 양축농가의 관심을 사고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추진한 돈분액비 살포 조사료 재배 실증시험 결과를 발표했기 때문이다.농기센터는 액비유통전문조직인 삼백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장사영)과 함께 함창읍 오동리 일원의 논 약 1.6ha에 사료작물인 호밀 재배 실증시험을 진행했다.실증시험은 관행재배구(요소비료 살포), 액비살포구(돈분액비 살포), 동시처리구(요소와 액비 살포) 그리고 무처리구로 구분하고, 해당 시험구에 요소비료 10a당 30kg, 돈분액비 10a당 3t을 각 2회 살포했다.수확 전 액비살포구의 초장(식물체 길이)은 144cm로 무비구(130cm)보다 14cm 컸으며, 동시처리구(143cm)·관행재배구(149cm)와는 큰 차이가 없었다.액비살포구의 수확량은 10a당 1천568kg으로 동시살포구(1천917kg)보다 적었으나, 무비구(784kg)·관행재배구(1천394kg)보다는 현저한 증수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근적외선분광기를 이용한 수확물 성분검사에서 액비살포구는 사료가치 평가의 주요항목인 조단백질 함량이 10.5%로 무비구(7.5%)보다 높았으며, 관행재배구(10.7%)·동시재배구(11.3%)와 비슷했다.이번 실증시험 결과에 대해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화학비료와 조사료 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돈분액비의 재배적 활용은 투입비용을 절감하면서 고품질 조사료를 생산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며 “돈분액비의 활용범위를 넓혀 일반 밭작물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살포방법 등을 개선하는 실증시험 추진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7-12

구미시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로

김영식(구미을·국민의힘) 국회의원은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밸리 구축사업’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하는 구미시를 중심으로 한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구축·운영 사업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강원·경북권의 메타버스 허브 구축 총 사업비는 300억원으로, 구미시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실증을 지원하고 허브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중심으로 한국디자인진흥원, 금오공과대학교, 강원테크노파크,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참여한다.경북도는 지난해 연말, 확장현실(XR) 경북형 메타버스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추진을 포함해 도정 전 문화에 메타버스 개념을 적극 활용할 방침을 세웠다. XR메타버스 제조테마는 스마트 글라스를 끼면 공장 내 작업 진행 상황 파악과 각종 부품검사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팩토리 개념을 접목한 것으로 경북도는 구미 X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구미를 중심으로 동북권 메타버스 지역거점 허브센터가 구축되면 경북도 사업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김영식 의원은 “국비 사업과 연계해 경상북도에서 추진 중인 메타버스 클러스터 조성사업으로 구미시는 강원·경북권의 메타버스 중심 도시로 도약할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구미에 메타버스 허브센터가 구축되면 디지털 혁신 선두주자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