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인쇄·출판 관련 자료 한자리에… 상주박물관 특별전

[상주]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 이하 박물관)이 인쇄·출판과 관련한 특별기획전을 열고 있다.박물관은 지난 2일 상반기 특별기획전 ‘인쇄·출판, 역사와 지혜의 숲을 만들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5일까지 전시를 이어간다.상주는 오랜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기록들이 양산된 지역이다.이에 따라 시대와 나라를 넘어 인쇄·출판 관련 자료들을 한자리에 모아 옛사람들의 삶과 지혜를 살펴보는 뜻깊은 장을 마련한 것이다.전시는 프롤로그 ‘한 그루의 나무를 심다’, 1부 ‘우리나라 목판 인쇄의 시작’, 2부 1장 ‘목판 인쇄에 담은 염원, 고려 대장경’, 2부 2장 ‘세계 속에 빛나는 금속활자’, 3부 1장 ‘역사를 담은 서적 출판으로 이어진 금속활자 인쇄’, 3부 2장 ‘지혜를 담은 족보, 문집으로 확산된 목판 및 목활자 인쇄’, 4부 ‘상주에서 만드는 역사와 지혜의 숲’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고려시대에 제작된 금속활자 ‘증도가자(證道歌字)’를 선보인다.또한 보물 등으로 지정된 대승기신론소, 법화현론, 삼강행실도 효자편, 천자문 등과 불경을 정성껏 베껴 쓴 사경(寫經) 4점이 출품된다. 뿐만 아니라 경상감영 책판, 도활자, 개인문집 간행시일기 및 족보, 문집 목판과 책판, 상주동학교당 인쇄 출판물, 근대 활판인쇄 관련 물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대를 넘어 다양한 인쇄·출판 문화가 전승되고, 상주의 역사문화가 다시 한 번 부각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2023-05-03

구미시, 5일 ‘낙동 페스티벌’… 비보이·마술쇼 등 풍성

[구미] 구미시는 5일 박정희체육관에서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2023 낙(樂)동(童) Festival’이라는 부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있는 시민 모두가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이날 행사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태권도 시범단, 어린이 줄넘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찰 오토바이(일명 싸이카), 경찰청 캐릭터(포돌이·포순이), 소방청 캐릭터(영이·웅이) 등 시민이 함께하는 입장퍼레이드로 펼쳐진다.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시상 및 ‘구미시 다자녀 새희망 기념품 증정’으로 개막식을 알린 후 구미대 천무응원단, 비보이, 방송댄스공연, 마술쇼 등 식후 공연을 진행하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메타세콰이어팔찌, 보드게임, 편백나무 놀이터 등 40여 개 체험부스도 운영한다.또 아이키우기 좋은 구미를 만들고 출생률을 높이기 위한 어린이날 특화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온 가족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팝콘, 국밥, 국수, 짜장면 등 먹거리존을 운영한다.이밖에도 2023년 ‘한책 하나구미 운동’선포 및 올해의 책 배부, 가족 OX퀴즈, 체험부스 확대 등 영유아에서 부모, 조부모까지 모든 연령이 참여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5-03

상주시, 상주 농작물 저온피해 회복 총력

[상주] 지난달 27일 새벽 기습적으로 서리가 내려 포도 등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은4월 2일자 9면 상주시가 피해 회복에 총력을 쏟고 있다.상주시는 이번 저온현상으로 포도 832ha(1천457호), 사과 등 기타 과수 31ha(118호) 등 총 863ha(1천575호)에 이르는 과수원에 피해기 발생했다.특히, 피해는 중산간지로 포도를 대규모로 재배하고 있는 화동면을 비롯한 중화 6개 지역에 집중됐다.피해가 컸던 원인은 과수 생육기와 개화기가 전년에 비해 14일 정도 빠른 상태에서 저온과 서리가 급습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또 다른 원인으로는 서리가 예상됐지만 미세살수장치, 열방상팬 등과 같은 서리를 피할 수 있는 시설이 없었던 것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진도환 모서농협장은 “꽃눈과 새순이 고사하면 착과율이 80%가량 떨어져 수확이 어렵고, 원목에 문제가 생기면 내년 농사까지 걱정된다”며 “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남아있는 열매라도 끝까지 키워낼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상주시와 상주시의회, 지역농협 등은 지속적으로 현장을 돌며 피해 받은 농작물에 대한 대처 방안 마련 등에 부심하고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피해 농작물의 조기 회복을 위해 현장기술 지원단을 운영하면서 작목별 저온피해 대처 방안과 조기 회복 시 필요한 현장 기술 지도에 나서고 있다.또한, 피해를 입은 포도 재배농가에 뿌리활력과 조기 신초 발생을 위해 유용미생물인 고초균 2t을 중화 6개 지역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초균은 스트레스를 받은 농작물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3-05-02

영하 기온에 ‘서릿발’… 상주 과수농가 ‘꽃눈 고사’ 속출

[상주] 포도 등 과수의 새순 발아와 개화가 한창인 시점에 예상치 못한 이상저온이 덮쳐 상주지역 과수 농가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지난 4월 27일 새벽 4시 ~ 6시쯤 상주시 일대(화동, 화서, 모동, 모서면 등)는 기온이 0℃ 이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려 포도를 비롯한 사과 등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이번 서리로 인해 캠벨, 샤인머스캣 등 포도 832ha(1천457호), 사과 등 기타 과수 31ha(118호) 등 총 863ha(1천575호)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상주시 등 관계기관은 지난 3월 말부터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아 과수의 개화시기가 빨라진 상태에서 갑자기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서리까지 내려 과수농가의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상주지역 내 중산간지인 화동, 화서, 모동, 모서면 일대는 고랭지 포도(캠벨, 샤인머스캣)를 재배하고 있는데, 이번 서리로 꽃눈 및 새순이 고사해 재배 농가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강영석 상주시장은 포도 피해 현장을 일일이 확인한 후 피해 농가를 위로하며 “4월에 갑작스러운 이상저온으로 서리가 내려 피해를 당한 농가에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속한 현지조사에 나서 대책을 강구하는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상주시에는 3천267 농가가 1천977ha의 포도를 재배하고 있으며, 샤인머캣 재배 면적은 도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3-05-01

상주, 65억 규모 농수산식품 펀드 선정

[상주] 농업 중심도시 상주시가 스마트 농업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반을 마련했다.상주시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모태펀드 사업에 공모해 65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사업에 선정됐다.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은 최근 “2023년 모태펀드 정기 출자사업 선정 결과, 상주시가 4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총 65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펀드는 농림축산식품부 52억 원, 상주시 12억3천 500만 원, 그리고 펀드운용사인 어니스트 벤처스(유)가 6천500만 원을 출자해 총 65억 규모로 조성된다.농식품모태펀드는 농림수산식품산업에 대한 투자 촉진과 농림수산식품경영체의 성장을 위해 정부가 함께 조성한 투자펀드다. 상주시는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푸드테크와 관련된 기업의 본사 및 관련시설의 상주 이전과 지역업체 활성화를 전제로 이 재원을 사용할 계획이다.이러한 투자를 바탕으로 농업 전반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첨단기술을 접목해 전통농업도시에서 스마트 농업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농업 신산업 분야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농업인들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농식품모태펀드로 농업 분야 기업 투자를 이끌어 냄과 동시에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혁신밸리, 그리고 올해 착공하는 경상북도농업테크노파크 이전 등을 통해 상주 농업의 자존심을 더욱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3-04-30

“중·고 역사 교과서에 ‘다부동대첩’ 수록하자”

6·25전쟁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다부동전투의 위상 정립을 위한 명칭 변경과 교과서 수록을 건의하는 목소리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나 다부동전투를 ‘다부동대첩’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수록을 건의했다.또 김 군수는 다부동전투 현장의 흙이 담긴 동양란을 이 부총리에게 전달했다.다부동전투는 낙동강 방어선 가운데 가장 전략적인 요충지로 칠곡군 왜관읍과 가산면 다부리 일대에서 국군 제1사단과 북한군 제1, 3, 15, 13사단이 격돌한 국가 존망의 결정적 전투였다.이 전투는 한미 동맹의 초석을 마련한 것은 물론 수많은 학도병과 지게로 탄약을 운반한 주민의 나라사랑 정신이 깃든 전투로 평가받고 있다.김 군수는 ‘부총리님 다부동전투를 기억해 주세요’라는 글귀가 적힌 화분을 이 부총리에게 전달하며, 칠곡군민이 정성껏 재배한 동양란과 다부동 전투 현장에서 구한 흙이 담긴 화분의 의미를 설명했다.김 군수는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평화와 통일만큼 호국과 나라 사랑의 정신을 심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한민국은 다부동전투 승리로 지켜낼 수 있었기에 반드시 역사 교과서에 수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다부동전투는 단순한 전투의 의미를 넘어서는 구국(救國)의 전승”이라며 “다부동전투의 의미와 가치 전달을 위해 다부동대첩으로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이에 이 부총리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소중함과 올바른 국가관 형성을 위해 교과서 수록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화답했다.칠곡/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4-27

상주에 12만평 규모 산업단지 준공

[상주] 기업 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요람이 될 상주일반산업단지가 착공 2년 만에 준공됐다.상주시는 27일 오후 강영석 상주시장과 경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지역 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일반산업단지 준공식을 가졌다.2021년 착공한 상주시 헌신동의 상주일반산업단지는 39만3천146㎡(약 12만 평) 규모로 총사업비 707억 원을 들여 최근 완공했다.평균 분양가는 11만2천원/㎡(평당 37만 원)이다.주요 유치업종은 전기장비, 기타기계장비, 금속가공 등으로 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고자 노력했다.특히, 인근 중부내륙고속도로(상주IC) 및 국도 25호선과 인접해 편리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상주시는 그동안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 조성과 우량기업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이 결과 글로벌 첨단 소재 기업인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주)’유치 성공에 이어 상주일반산업단지에 음료 제조업체 ‘동천수’가 총 400억 원, 디스플레이 및 이차전지 생산 기계 장비 업체 ‘아바코’가 총 300억 원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기업들이 잇달아 입주 의사를 밝히고 있어 조기 분양이 예상된다.이 때문에 신규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산업간 균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산업단지를 단계별로 개발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3-04-27

상주시, 농산물 생산자 중심 유통구조 만든다

[상주]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를 표방하는 상주시에서 농산물 생산자 중심의 유통구조 실현을 위한 협약이 이뤄져 농산물 유통 활성화가 기대된다.상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동부청과(주)(회장 이장희),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이무상)과 농산물 생산자 중심 유통구조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내용은 동부청과(주)와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농산물의 정가·수의 매매와 함께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데이터 중심 거래정보를 공유하고 거래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또한 상주시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와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것이 그 핵심이다.부산시 해운대구에 있는 동부청과(주)는 2008년에 설립된 반여농산물 도매시장 법인으로 22년간 농산물을 도매하며 부산, 울산, 경남 등 다양한 수요처에 유통경험을 가진 회사다.특히, ‘상주시 농산물 종합물류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종합물류단지 개발계획 수립과 시행, 물류시설 투자 및 운영계획, 온라인 도매 플랫폼 도입과 운영 등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07년 상주시 14개 농협이 출자해 설립했으며, 각 지역농협과 연계한 통합마케팅사업으로 지난해 거래실적 2천억 원의 성과를 내 경북도 주관 유통사업 대상을 차지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상호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반영해 다변화하는 농산물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농업인이 주도하는 생산자 중심의 유통구조개선으로 지역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자”고 강조했다. /곽인규기자

2023-04-27

금오공대, ‘기업으로 찾아가는 힐링콘서트’개최

금오공과대학교가 ‘기업으로 찾아가는 힐링콘서트’를 통해 지역 시민들에게 문화 체험과 휴식의 시간을 제공했다.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26일 금오공대 신평캠퍼스 내 입주기업 재직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콘서트는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의 일환으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피아노 연주 및 난타, 노래 공연 등을 선보였다.이날 기업 재직자 및 방문객, 평생교육원 수강생 등을 비롯해 100여 명의 시민들이 관람했으며, 사업을 시행하는 이종우 구미시 평생학습원장 등 관계자들도 관심을 갖고 행사에 참여했다.‘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은 기업 친화적 평생 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구미시에서 시행한 사업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업으로 직접 찾아가서 제공하는 문화특강 서비스이다.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금오공대는 ‘직장인의 일-학습-여가 균형’을 도모하기 위해 △명사 초청특강 △인문, 경제 등 주제 강좌 △소규모 직장인 모임 대상 배달강좌 △보이는 라디오 등 다양한 문화특강을 추진할 예정이다.김영형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장은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을 통해 불특정 장소에서 불특정 다수와 소통하는 경계 없는 평생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활성화 하고자 한다”며 “이번 힐링콘서트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평생교육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4-27

경운대, ‘2023 학과 맞춤형 기업탐방 프로그램’큰 호응

경운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2023 학과 맞춤형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대한항공 부산테크센터에서 진행했다.맞춤형 자기주도적 진로 설정 및 취업 역량강화가 목표인 이번 프로그램은 항공기계공학과 재학생 20명과 졸업생 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미취업 졸업생에게도 직무 체험 경험의 기회를 부여해 구직의욕을 높였다.경운대는 항공기계공학과 학생들은 직무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확인하고 취업 목표 달성 실천계획 수립을 위해 항공기 부품 제작 및 수출, 정비 및 개조, 무인기 설계 및 개발 등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을 선도하는 대한항공 부산테크센터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협력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양하늘 씨(3년)는 “막연하게 가지고 있었던 항공정비사의 꿈이 실제 항공정비 직무 체험을 통해 큰 동기부여와 함께 구체화됐다”며 “대한항공 김해 중정비 공장 관계자 분이 취업에 필요한 역량과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자세히 안내해 주셔서 당장 오늘부터 계획을 실천해 나갈것이다”고 밝혔다.경운대 여준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학생들의 학교에서 배우는 전공의 이론들이 현장에서 실무로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확인함으로써 직무에 대해 역량을 향상하고 취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4-27

구미 ‘산업역사’ 하늘에서 다시 쓴다

[구미]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이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신공항 배후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구미시가 항공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구미시는 2030년 신공항 개항과 맞춰 지역 발전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항공산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우선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지정을 통해 다양한 드론 사업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사업은 정해진 공간에서 드론의 안전한 활동을 보장해 드론 비즈니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는 사업으로, 이 공간에서는 드론 비행의 6가지 규제사항을 받지 않는다.구미시는 지역 군부대와 사전 협의를 거쳐 작년 11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공모사업에 지정 신청을 했으며, 27일 평가심사위원회 심사를 받는다.구미시가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지정되면 2025년 상용화를 앞두고 국가 정책으로 추진 중인 UAM 검증 및 활용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드론과 무인항공기 등 최첨단 무기체계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지난 4월 6일 선정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과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구미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구미국가산단의 첨단전자산업과 연계한 항공전자부품클러스터 조성, 민군융합 항공정비 전문업체 및 인력육성과 방산 앵커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항공우주 방위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구미국가산업단지에는 오랜 기간 국가의 경제를 견인해온 전자부품, 무선통신장비, 전자기 측정 및 시험분석, 정밀기기 제조업 등 항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의 기업들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집적돼 있다. 2022년 기준으로 구미국가산단에는 항공제조관련 부품제조사는 총 253개사에 달하고, 항공정비 관련 제조사는 110개사, 항공관련 무기제조사는 14개사가 위치해 있다. 특히, 지역 산업에 대한 전국의 동일산업 상대적 중요도 측정지수인 LQ(Location Quotient)지수가 항공관련 전자부품 제조사의 경우 14.2, 레이더·항행용 무선 기기 및 측량기구 제조사 18.6, 항공관련 무기제조사 24.0 등으로 나타났다. LQ지수가 1.25 이상이면 해당산업이 지역 내 집적돼 있다고 판단하는 만큼 구미산단의 항공관련 기업 집적도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구미시는 지역 교육기관들과 함께 인재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지역에 위치한 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와 전자공고, 금오공고 등 마이스터 고등학교에서는 현재 항공, 전자, IT 등 관련 분야의 수준 높은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교육과정의 개편과 신설을 통해 항공전자부품소재, 항공정비, 드론, UAM(도심항공교통)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에 필요한 수요맞춤형 인재 육성으로 항공산업 육성에 필요한 전문 인력 수요에 대한 공급처 역할도 자처하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단순한 교통수단으로서의 공항이 아니라 지역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며 재도약의 발판을 제공하고 우리의 삶과 경제에 큰 기여를 하는 미래 먹거리로서의 신공항이 되도록 구미시는 배후도시 역할을 착실하게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낙동강에서 펼쳐진 구미의 산업 역사를 이제는 하늘에서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4-26

금오공대 평생교육원 도예반, ‘야단법석 도예전’개최

금오공과대학교 평생교육원 도예반이 오는 5월 1일까지 구미예(藝)갤러리에서 ‘제7회 야단법석 도예전’을 개최한다. 지난 25일 열린 전시회 오프닝 행사에는 곽호상 총장과 김영형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해 도예전 수강생들 및 가족, 구미시민 등이 참석했다.‘야단법석 도예전’은 지도를 맡고 있는 조동일 강사와 금오공대 평생교육원 사회교육대학 교육과정 수강생들이 지난 13주 동안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가진 작품 전시회다.올해는 12명의 수강생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로 만든 약 1천여 점의 전통 및 생활 도예품들이 전시된다.금오공대 평생교육원 도예반에서는 △전문 작가반 △전통 도자기 이론과 창작 △물레 성형 기법 관련 강의를 통해 흙 반죽, 손이나 물레를 통한 성형, 장식 및 건조 방법 등을 교육하며, 교육원 내 비치된 가마에서 가마소성(초벌), 유약 바르기, 가마소성(재벌)을 거쳐 작품이 완성되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도예반은 전시회 외에도 장애성인 대상의 도자기 교실도 운영하는 등 대내·외 활발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김영형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장은 “지역 시민을 위한 생애 전주기 맞춤형 교육을 위해 도지기반에 이어 시니어 모델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 직업교육, 중장년 직업전환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4-26

국내 첫 석탄 대체 천연가스발전소 만든다

한국서부발전은 25일 구미하이테크밸리(5산단)에서 구미천연가스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구미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은 탄소중립을 위한 정부의 탈(脫)석탄 정책에 따라 국내 최초로 석탄발전을 액화천연가스(LNG)복합화력발전으로 대체하는 사업이다.이날 행사에는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과 김장호 구미시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등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했다.오는 2025년 12월 폐지될 태안 석탄화력발전 1호기를 대체할 구미천연가스발전소는 2025년 12월까지 총사업비 6천932억원을 투입해 구미시 해평면 하이테크밸리 내에 설비용량 501.4㎿, 부지 면적 4만5천평의 LNG복합화력발전소로 지어진다.이번 발전소 건설은 2017년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이후 2020년 9월 발전사업허가 취득, 2021년 10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지난해 10월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으로 확정됐으며, 공사는 지난해 말 시작됐다.발전소는 가동 시 구미시의 전력자립률을 6%에서 30%까지 높이고 구미하이테크밸리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취득세 등 365억원의 지방세수 유입, 건설기간(2년) 일자리 15만개 창출, 발전소 주변 지역민들을 위한 지원금(160억원) 집행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환경과 안전을 위한 대책도 빠지지 않는다.서부발전은 구미천연가스발전소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설치해 질소산화물(NOx) 배출농도를 허용 기준치(10ppm)의 절반 수준인 5ppm 이하로 낮추고, 백연 저감 냉각탑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환경설비를 적용한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AI) CCTV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도 구축한다.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구미는 탄소중립 시대 국내 1호 연료전환 사업인 구미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을 통해 에너지 산업혁신의 출발지역으로 남게 될 것”이라며 “구미 시민의 행복과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해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국가 에너지전환 정책의 출발점인 구미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을 축하하며, 이번 발전소 건설로 구미공단은 풍요한 수자원과 더불어 풍부한 전력 공급망까지 갖추게 됐다”며 “이를 토대로 반드시 반도체 특화단지를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4-25

“교통요충지 상주, 경북안전체험관 최적지”

[상주] 상주시가 탁월한 교통망과 관광자원 등을 앞세워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다.상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안전체험관’유치를 위한 입지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강영석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및 주요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 동영상 시청, 용역보고,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상주시는 국토의 정중앙에 위치하고, 3개의 고속국도, 6개소의 IC, 3개의 국도가 지나가는 교통 요충지다.2030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중부내륙고속철도가 완공되면 공항에서 30분거리, 철도로 서울까지 1시간 거리의 생활권이 형성된다.또한, 낙동강을 따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천대관광지, 상주국제승마장, 상주보와 낙단보 일원의 수상레저센터 등 약 22개소의 풍부한 관광 및 체험시설이 분포해 지역자원 연계성이 높아 경상북도 안전체험관이 들어서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용역에서 제시된 입지 타당성 및 관광인프라의 특성을 살려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안하겠다”며 “경북도에서 추진 중인 안전체험관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상북도 안전체험관’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재난대처능력을 함양하고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특화된 체험시설로 대한민국 안전 랜드마크로 조성된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3-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