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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시 “여성농업인 공동경영주 꼭 등록 하세요”

【상주】 상주시가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공동경영주 등록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여성농업인에게 경영주와 동일한 권리와 의무를 부여하고, 농업경영체 배우자의 양성평등 구현 및 직업적 지위 강화를 위해 ‘여성농업인 공동경영주 등록제’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여성농업인 공동경영주 등록제’는 2016년 3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등록 실적이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와 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회장 허순이)는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공동경영주 등록을 할 수 있도록 SNS 릴레이 캠페인, 상주시 공식 SNS 게시, 현수막 게첩, 팸플릿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공동경영주가 될 수 있는 자격은 경영주와 주민등록표에 6개월 이상 연속적으로 함께 등록돼 있고, 경영주 주소가 농촌 또는 준농촌 지역에 있으며, 국민연금과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아니어야 한다.여성농업인 공동경영주 등록기관은 주민등록소재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며 신청은 사무소 방문, 전화(콜센터 1644-8778) 등의 방법이 있다.여성농업인이 공동경영주로 등록이 되면 농업인으로서 당당히 직업적 지위를 인정받을 수 있고, 행복바우처, 공익형직불제, 출산급여 등 농업경영체와 거의 동일한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최낙두 농촌지원과장은“여성농업인 공동경영주 등록제를 통해 농촌여성도 경영주와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여성농업인의 공동경영주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2-16

상주시, 전기차 265대 보급… 올해 36억 지원

[상주] 상주시가 전기자동차를 확대 보급하는 등 탄소 저감 시책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지역 대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대비 3배 증액 편성된 36억의 예산을 투자해 총 265대의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를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앞으로 펼쳐질 친환경 모빌리티로의 대전환 시대를 맞아 수소차와 더불어 지역의 탄소중립 사회를 앞당기고 실현할 대표적인 시책이다.이와 더불어 시는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확충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및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 후 올해 충전기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내년에는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으로 25기의 급속충전기 시설을 갖추는 등 친환경 교통수단 중심 도시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전기자동차 보급 차종은 환경부의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전기차로 승용차의 경우 최대 1천400만원, 화물차는 최대 2천700만원, 전기이륜차는 최대 360만원까지 지원한다.접수 기간은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로부터 3개월 이상 상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이나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법인 및 공공기관 등이다.사회 취약계층 및 다자녀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에게는 물량을 별도 배정해 우선지원하게 된다.구매자가 차량 판매·제작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인터넷(www.ev.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차량 출고·등록 순에 따라 보조금이 지급되므로 각 대리점에 차량 출고가 2개월 내에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강영석 시장은 “향후 친환경차 구매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확대해 기후 및 환경 문제가 국가 차원이 아닌 개별 시민 차원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하겠다”며 “기후변화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미세먼지 없는 친환경 도시 조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2-15

상주, 신규농업인 교육 받으러 오세요 

【상주】 상주시가 신규 농업인의 길라잡이가 되는 영농정착교육을 3월 17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신규 농업인 영농정착교육(기초반) 교육 희망자 접수를 받는다.이 교육은 신규 농업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과 최신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농업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교육은 기초반, 심화반으로 나뉘며, 기초반에는 귀농창업 컨설팅과정·포도과정·농업일반과정이 있고, 심화반에는 심화 포도과정이 있다.교육 대상자는 5년 이내 귀농 귀촌자 또는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으로, 청장년층의 경우 귀농 여부 및 지역과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고 교육생 정원 미달 시 귀농 예정자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 접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교육신청 접수를 받는다.2. 19까지 교육을 신청한 사람에 한해 제출서류를 2. 25일까지 우편·메일·방문접수로 받을 예정이다.최낙두 농촌지원과장은 “신규 농업인 영농정착교육은 재배 기초지식을 가르칠 뿐 아니라 귀농 준비 단계부터 정보를 공유하고 귀농 공동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라며 “신규 농업인의 귀농 준비를 충실히 도와 안정적으로 농업ž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2-15

“농기계 임대로 일손부족 해소하세요”

[상주] 상주시가 농기계 구입비 절감과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농업기계 장기임대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기계화율이 낮은 논 대체작목으로 밭작물을 재배하는 주산지에 2021년 주산지 일관기계화 장기임대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2019년부터 시작한 주산지 일관기계화 장기임대사업은 밭작물 기계화율을 논작물 수준으로 높이기 위한 정책이다.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밭작물의 기계화율이 낮은 파종기·정식기·수확기 등의 구입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려는 시도다.임대료는 매년 농업기계 구입 비용의 4%를 내용연수 기간 동안 납부하고, 내용연수 만료 후 반납하거나 구입가격의 10%이상으로 매입 가능하다.올해 예산은 4억원으로 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사업 대상자는 지역농협·주산지 작목반·영농조합법인·공동선별회 등이다.논 타작물 전환사업단지나 농작업 대행을 추진하는 지역농협에 우선 임대할 수 있다.신청기간은 26일까지이며 시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고한 사업내용을 참고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상주시농업기술센테 농업기계팀(537-5320)으로 문의하면 된다.최낙두 농촌지원과장은 “농가의 일손 부족과 고가의 농기계를 구입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산지에 꼭 필요한 농기계를 장기임대하기 때문에 농업경영비 절감과 농가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1-02-14

경주·김천,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 선정

[경주·김천] 경주시와 김천시가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선정됐다.‘드론 특별자유화구역’에서는 관련 규제가 면제되거나 완화돼 5개월 이상의 실증 기간이 단축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전국 15개 지자체 33개 구역을 ‘드론법’에 따른 드론 전용 규제특구인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했다. 이 가운데 경주시 4곳과 김천시 1곳이 선정됐다.경주시의 주요 실증 분야는 △문화재 훼손 점검·관광지 주차 현황 제공(탑동·배동 일원, 인왕동·교동 일원) △문화재 모니터링, 관광상품개발(노성동, 황남동, 사정동 일원) △문화재 순찰안전·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보문동 일원) 등이 주 실증 분야다.김천시(대신동, 어모면, 개령면 등 일원)의 경우 고층·위험지역 도색 페인팅과 교량 점검이다.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에서는 드론 기체의 안전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특별감항증명과 안전성 인증, 드론 비행 시 적용되는 사전 비행승인 등의 규제를 면제하거나 완화해 5개월 이상의 실증 기간이 단축될 전망이다.국토부 관계자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에서 비행 관련 규제가 면제·완화 되더라도, 철저한 관리·감독과 군·소방·의료기관 등과 사고대응 협력체계도 구축해 안전하게 관리할 것”이라며 “운영 기간은 2년으로 하되 운영 성과와 실증 지속 필요성 등을 평가해 기간 갱신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황성호·나채복기자

2021-02-14

상주시, 2022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대책 보고회 개최

[상주] 시 단위 중 재정자립도 최하위 수준의 상주시가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팔을 걷었다.상주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 주재로 국·소장, 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맞춰 주요 시책과 연계할 신규·공모사업 등을 조기에 발굴하고 각종 절차를 사전에 마치는 등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총력을 쏟겠다는 의지를 다졌다.보고된 사업 중 신규 사업은 경천섬 주변 관광명소화 사업, 경천대 관광지 리뉴얼 사업,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국도 25호선 상주(내서~화서) 건설사업 등 27개 사업에 건의액 537억 원이다. 계속 사업으로는 문경~상주~김천 간 고속전철화 사업, 모동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등 37개 사업에 건의액 1천9억 원이다.따라서 내년도 전체 신규·계속 사업은 64개에 1천546억원으로 집계됐다.국가투자예산 사업이 공모사업으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생활SOC사업, 일자리 창출사업 발굴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경북도 사업 우선 순위를 확보하고,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사업을 건의·관리하는 방식으로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시는 이와 별개로 자치 분권 강화, 지방 이양 확대에 발 빠르게 대응해 경북도와 소통·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도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강영석 시장은 “자체 재원이 취약한 시의 실정을 감안하면 국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 출향 공무원, 경북도와 긴밀히 소통하고 다각도로 협력하는 등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2-14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 지식재산 지원사업 착수

【구미】 경북서부권 IP 전문컨설팅 기관인 구미상공회의소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가 2021년 ‘IP나래프로그램’과 ‘중소기업IP바로지원’ 사업을 시작한다.‘IP나래프로그램’은 창업 7년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IP기술컨설팅 및 IP경영컨설팅과 함께 특허출원비(등록비 포함)를 함께 지원한다.IP기술컨설팅은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RD방향 수립, 핵심기술 추출, IP포트폴리오 구축, 회피설계 전략수립 등을 지원하며, IP경영컨설팅은 IP교육, 직무발명보상제도 및 인증컨설팅 등을 제공한다.또 지원 기업 중 일부를 선정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과제 1차 서류면제 및 해외출원비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작년 총 38개사를 지원해 45여건의 지식재산권 출원은 물론 중기청과 지역 유관기관으로 68건(51억900만원)의 연계지원과 투자유치를 도왔다.여기에 ㈜인스턴과 ㈜컨셉션 등에 4건 특허의 기술이전을 성사시킴으로써, 중소기업간의 기술교류에도 큰 역할을 했다.‘중소기업 IP바로지원’은 구미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브랜드개발, 리뉴얼브랜드개발, 포장디자인개발, 제품디자인 개발, 특허기술홍보영상, 특허맵 등을 통해 기업들의 지식재산 사업화를 도모한다.작년 지원기업인 ㈜원바이오젠은 자외선 창상피복제패치 제품의 포장디자인지원사업을 통해 제품 5만개 판매와 14.5%의 고용증가 성과를 거뒀다.박정구 센터장은 “작년 한해동안 ‘균형있는 지역별 지원’, ‘IP협력네트워크 구축’, ‘전략산업, 소부장, 코로나 피해 기업지원’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운영했다”면서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자체, 유관기관 및 민간경제단체의 도움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했다.한편, ‘IP 나래프로그램은’상·하반기 연 2회로 진행되며 상반기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중소기업IP바로지원’은 사업비 소진시까지 홈페이지(http://biz.ripc.org)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2-14

구미 빌라서 3살 여아 숨진 채 발견…경찰 “친모 조사중”

구미의 한 빌라에서 여자 아기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아기의 친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3시께 구미시 상모사곡동 한 빌라에서 여자 아기가 숨져 있는 것을 아기의 외할머니가 발견 후 신고했다.아기의 외할머니는 ‘빌라의 만기가 됐으니 집을 비워달라’는 집주인의 말을 듣고 빌라를 찾아갔다 숨진 외손녀를 발견했다. 경찰 신고는 외할아버지가 했다.발견 당시 아기는 난방이 되지 않는 방 안에서 숨져 있었고,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 집은 상당 기간 사람이 살지 않은 상태였다.경찰은 숨진 아기가 태어난 지 2년 정도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아기의 아빠는 오래전 집을 나갔고, 엄마 혼자 아기를 돌보다가 상당 기간 집을 비운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아기의 외할머니와 빌라 거주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인 경찰은 이날 친모의 소재를 파악해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은 부검을 통해 아기의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부패가 진행돼 아기의 정확한 사인은 지금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숨진 아기의 부모가 학대를 했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2-11

“중부내륙철도 조기 구축 촉구”

[상주]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며칠 앞두고 상주를 통과하는 중부내륙철도의 조기 구축을 간절히 기원했다.의회는 이례적으로 8일 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05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하루 일정(원 포인트)으로 개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중부내륙철도 조기 구축에 대한 강한 여망을 표했다.황태하 의원이 대표 낭독한 결의문을 통해 “17명 의원 모두는 이미 시민들의 오랜 바람인 중부내륙철도 조기 구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며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조기 착공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상주시의회가 소집한 이번 임시회는 일상적 행정 절차를 떠나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국토의 허리를 연결하는 중부내륙철도의 당위성을 귀성객 등과 널리 공감하기 위해 개회했다.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은 “여전히 미연결 구간인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의 조속한 사업추진으로 소외되고 낙후된 경북 내륙지역의 발전을 견인해야 한다”며 “수도권과 중·남부권의 지역거점 연결 등 한반도 통일시대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2-09

구미성리학역사관, 스마트 박물관 공모사업에

[구미] 구미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 공모사업’에 구미성리학역사관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 사업’은 4차 산업시대 첨단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박물관 콘텐츠 개발과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전국 공립박물관·미술관을 대상으로 해 최종 65개관이 선정됐다.구미성리학역사관은 총 사업비 2억원(국비 1억원, 지방비 1억원)으로 홈페이지 및 휴대폰 앱(상반기 구축 예정)을 기반으로 하는 비대면 온라인 전시·체험 콘텐츠 개발과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온라인으로 소장품을 검색하고 전시하는 ‘디지털 큐레이션’과 어린이 교육·체험 프로그램인 ‘랜선 성리학 여행’등의 콘텐츠를 개발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마트한 박물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첨단 전자정보기술 노하우와 연구성과를 보유하고 있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박물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2-09

구미시설공단, 대외성과 추진전략 보고회 개최

【구미】 구미시설공단은 지난 8일 올림픽기념관 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걸맞는 새로운 사업전략과 혁신적 경영관리을 위한 ‘2021년 대외성과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앞으로 공단이 존재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를 고민해 보고 각종 대외기관 평가, 인증 및 공모사업 등 조직의 공동 목표를 통해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단은 작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 에코누리 탄소제로교육관 청소년 자원봉사대회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등 각종 대외평가에서 큰 성과와 구미시승마장 마사회 재활 힐링 승마협력시설 공모사업 3천만원, 신라불교초전지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 7천500만원 확보 등 총 2억1천300만원의 사업비를 유치했다.올해에도 대외인증 12개, 사업공모 8개 등 총 20개 수상·인증 획득과, 사업비 3억7천900만원 유치를 위한 도전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채동익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행안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전국 1위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는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공단은 앞으로 조직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우수성을 확보하고 조직의 공동 목표에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2-09

상주, 형편 어려운 한부모가정 아동 찾아가 학습지도

【상주】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정의 아동을 직접 찾아가 학습지도를 하는 청소년단체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상주시 화남면 중눌리에 있는 사무엘동산 청소년교육원(원장 박요한 목사) 자원봉사단은 지난 6일부터 교육 환경이 열악한 면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평소 지역사회 저소득 아동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하던 사무엘동산 청소년교육원 자원봉사단 회장 최광묵 멘토, 부회장 배정귀 멘토가 자원봉사에 나섰다.지역 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최광묵 멘토(서울대 졸업)는 수학을, 배정귀 멘토(영어유치원 교사)는 영어를 가르친다.이에 발맞춰 화남면(면장 박정소) 맞춤형복지팀은 교재비, 간식비 등을 지원한다.올해 6월까지 주말 주 1회 1~2시간 정도 가정방문 무료 학습지도를 이어갈 예정이다.화남면 맞춤형복지팀도 사무엘동산 청소년교육원과 협력해 지역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 학습지도, 예체능 무료레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 기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박정소 화남면장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면지역에서 질 높은 학습 지도를 받기가 어려운 실정인데 순수한 봉사정신으로 공부방 운영에 선뜻 나서 준 사무엘동산과 멘토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가 확대되고 심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2-09

상주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설 전에 80% 이상 지급

【상주】 상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지급키로 한 재난지원금을 9일 현재 80% 이상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재난지원금 지급대상 소상공인 6천여명(예상) 중 9일까지 82%에 해당하는 4천927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모두 49억2천7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재난지원금을 신청한 소상공인 5천230명 중 지급 대상이 아니거나 추가 확인·심사가 필요한 303명을 제외한 4천927명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지난 1일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원 계획을 발표하면서 2월 5일까지 신청한 소상공인에게 설 연휴 전 지급키로 하고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급 대책반을 설치해 운영해 왔다.이처럼 발 빠른 조치로 첫 날인 3일 2천856명이 신청하는 등 3일간 대상자의 90%가 접수했고, 설 연휴 전 대다수에게 지급할 수 있었다.상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지급한 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부족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의 중요한 주체인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이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도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상주시는 지금까지 신청하지 않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1차 접수 기간 이후 26일까지 접수된 신청 건은 관계기관 확인과 심사를 거쳐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2-09

경북도환경연수원, 사회적기업가 양성 창업팀 모집

【구미】 경북도환경연수원과 경북도경제진흥원이 중소기업의 현 정부 정책과 미래시장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사회적경제를 중심으로 업사이클링, 생물소재, 녹색제품, 에너지 분권화 등 환경이슈 해결을 위한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한 창업팀을 모집한다.이번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컨소시엄을 통해 경북도경제진흥원은 사회적기업가 모집, 소셜벤처 창업 및 사업화,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지원, 경영컨설팅, 마케팅 및 판로 등을 지원하고, 경북도환경연수원은 환경·산림분야 창업을 위한 기술·인력 등 인프라 지원은 물론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창업 및 비즈니스공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예비창업팀 또는 창업 2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산림형과 지역형 각 10팀 내외로 총 20개 팀을 선발 예정이다.선발된 팀은 구미시에 소재한 경북도환경연수원 내 창업공간을 거점으로 입주 및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공고내용은 경북도경제진흥원과 경북도환경연수원 홈페이지(www.gepa.kr / www.igree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통합정보시스템(http://www.seis.or.kr)을 통해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