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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강영석 상주시장, 착한 임대료 운동 응원 ‘착지 챌린지’ 동참

[상주]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최근 SNS(사회관계서비스망)를 통해 ‘#착지 챌린지’에 동참했다. 착지챌린지는 착한임대료지원정책의 줄임말이다.착한 임대료 운동의 정착(착지)과 확산(챌린지)을 뜻하며, 기초지자체를 시작으로 착한 임대료 운동을 확산시켜 경제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정부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임대료를 인하하는 ‘착한 임대인’에게는 올해 귀속분부터 인하액의 최대 70%(종합소득세 1억원 초과 시 최대 50%)까지 세액공제를 확대할 방침이다.시는 정부의 세액공제와 별도로 재산세 감면 등 세정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분기 내 시 재정 30% 이상 집행을 목표로 각종 계약 조기발주, 지역업체 수주 확대 등을 추진 중이다.지역 내 소비촉진을 목적으로 상주화폐 배달앱 개발, 전입지원금·출산장려금 등 각종 지원금 상주화폐 지급, 월 구매한도액 100만원 상향 등을 시행한다.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안정 사업,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규모 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강영석 시장은 “착한 임대료 운동은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자영업자·임대인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착한 임대료 확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2-01

구미시, ‘2021년 올해의 책’ 추전 시작

【구미】 구미시는 2021년 ‘한책하나구미운동’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17일까지 시민들로부터 책을 추천받는다.올해의 책은 일반 분야와 어린이 분야에서 각 1권씩 2권이며, 시민들의 추천을 받은 도서를 중심으로 ‘독서문화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올해의 책 추천은 구미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기 좋은 책, 감동·작품성·시대 사정에 맞는 책으로 모두 추천가능하다.단, 유의할 점은 초청강연이 가능한 국내작가의 작품으로, 외국작가는 선정에서 제외한다.추천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올해의 책 추천’코너를 통한 온라인 접수,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추천서를 작성 제출하는 오프라인 접수가 있다.공공도서관 7곳(중앙·인동·상모정수·양포·봉곡·선산·교육청구미), 작은도서관 2곳(원평·해평), 도서실 2곳(강동문화복지회관·왕산기념관)에서 참여할 수 있다.지난해에는 1천50여건의 책 추천을 통해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김초엽 저)’과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황영미 저)’를 2020년 구미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했다.시민추천으로 선정된‘올해의 책’은 4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릴레이, 작가와의 만남, 전국독후감공모전, 찾아가는 독서강연회, 북콘서트 등 책 읽기 생활화와 토론 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다양한 독서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김용보 평생교육원장은“책으로 따뜻한 위로를 받고, 삶의 힘을 얻는 한해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책과 함께하는 2021년 구미시‘올해의 책’추천에 시민들의 소중한 참여와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독서진흥담당(054-480-4673)으로 문의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2-01

설맞이 ‘상주화폐’카드 이벤트 진행

【상주】 상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상주화폐’발행에 고삐를 죄고 있다.시는 설 연휴를 앞둔 2월 1일부터 28일까지‘2021 설맞이 상주화폐 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코로나19 국면이 장기화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월 한 달 1인당 상주화폐 카드 충전 한도를 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할인율도 평소 6%와 달리 상주화폐 사용을 권장하는 차원에서 10%를 유지하기로 했다.이벤트에 참여하는 경우 2월 한 달간 최대 100만원까지 카드 충전이 가능하다.10% 할인율을 적용하면 90만원으로 100만원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단 카드 이벤트에 참여하는 경우 2월 한 달 동안 지류(종이) 상품권은 구입할 수 없다.이벤트 참여 신청기간은 2월 1일 0시부터 2월 28일 24시까지다.상주화폐 모바일 앱에 접속한 후 팝업창 또는 배너를 통해 신청페이지로 이동해 신청할 수 있다.간단한 인적사항 입력 후 통신사 인증 및 2월 지류상품권 비구매에 동의하면 신청이 완료된다.금액충전 또한 상주화폐 앱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다.이벤트 미참여자는 기존 할인 구매 한도(지류ㆍ카드 통합 월 50만원)가 그대로 적용된다.시는 지난해 상주화폐를 최초로 발행해 100억원 발행분을 전액 판매했으며, 올해는 5배 규모인 500억원으로 확대 발행한다.상주화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홈페이지 또는 상주화폐 모바일 앱(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상주화폐’앱 다운로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는 상주화폐 고객센터(02-2101-1699 또는 1599-3700)로 하면 된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1-31

“이번 설 선물로 상주곶감 어떠세요?”

[상주]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상주시가 대대적인 곶감 홍보·판촉 활동에 나서고 있다.코로나19 속에 지난해 작황마저 부진해 곶감 생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시가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시는 이미 지난주부터 산림녹지과에 상주곶감홍보안내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2월 10일까지 운영되는 안내센터는 판매 주문이 들어오면 곶감 농가와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시와 자매결연 한 서울 강서구·강동구·강남구·용산구, 부산 연제구의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상주 곶감을 비롯해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상주곶감의 특징과 효능, 인터넷 판매 농가 명단 등을 수록한 소책자 4천800부와 전단 7만부도 제작해 홍보물로 사용하고 있다.상주는 전국 곶감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곶감 주산지로 곶감 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로 지정돼 있다.상주곶감은 원료 감부터 타 지역산과 차별화된다.곶감을 만들기 위해서는 적당한 수분, 과육밀도와 깎기 좋은 모양, 매달기 좋은 꼭지 등이 있어야 하는데, 산림청에 품종등록이 돼 있는 ‘상주둥시’는 이 같은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원료 감이 우수해 곶감의 효능 또한 뛰어나다.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피로회복, 항산화 작용에 좋으며, 감꼭지에는 혈액순환에 좋은 스코폴리틴(Scopoletin)이란 성분도 다량 함유돼 있다.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는 곶감이 기침과 설사에 좋고, 각혈이나 숙취해소에 효능이 있다고 기록돼 있으며, 곶감 표면의 흰 가루는 기관지염 완화와 폐에 도움을 준다.김상영 산림녹지과장은 “설 선물로 맛있고 영양가 높은 상주 곶감을 많이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상주곶감 구매는 상주시청 산림녹지과 곶감관리팀(054-537-6325)으로 문의하면 된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1-28

상주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운영

【상주】 경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윤보영)은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문화가 있는 날은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로 2014년부터 시행한 전국적 문화캠페인이다.상주도서관은 체험, 전시, 공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 도서를 두 배로 빌릴 수 있는 ‘두 배로 Day’, 15일 이내의 연체자에게 대출정지를 풀어주는 ‘연체자 클린 Day’등을 운영한다.주요 행사로는 행복한 1년을 위한 달력 만들기를 비롯해 마스크걸이 만들기, 뽀송뽀송한 여름을 위한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있다.또 소가 주인공인 어린이책 전시, 백신, 도대체 정체가 뭐야?, 나를 위한 선택 습관 기르기 등의 전시 및 북큐레이션과 마술 공연, 인형극으로 만나는 전래동화 등 문화예술공연이 있다.1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어린이,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1년을 위한 달력 만들기’비대면 체험을 운영했다.이용자들의 큰 호응으로 하루 만에 마감된 이번 체험은 체험 키트를 미리 배부 하고, 유튜브 강의로 진행했다.윤보영 상주도서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을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1-28

김천시, 소상공인 대상 100억 특례보증 지원 

【김천】 김천시가 코로나19 피해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올해 1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지원을 2월초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은 소상공인의 긴급자금 대출을 지원하기 위해 김천시에서 10억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보증규모 100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시행된다.사업장 당 개인신용평점에 따른 최대 2천만원까지 특례보증서를 발급해 대출하도록 하고 대출이자 중 연 3%를 2년간 김천시에서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김천시에 사업장이 소재하고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김천시에 등록 중인 개인사업자이다.신청절차는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하고 남산동 농협은행(김천시지부) 3층에 위치한 경북신용보증재단 김천지점(054-433-1300)을 방문해 개인신용평점, 대출 연체, 국세·지방세 체납, 중복수혜 여부 등 결격사유와 보증 가능여부를 확인 후 관내 8개 금융기관(국민·기업·농협·대구·우리·신한·하나은행, 김천농협)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김충섭 시장은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을 적극 활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01-28

“시민이 만족하는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최선”

[김천] 김천시가 올해 출범하는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을 책임경영으로 이끌어갈 초대 이사장에 김재광 전 김천시 부시장을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비상임이사에는 박기현(전 김천시 안전재난과장), 김영조(전 유한킴벌리 수석부장), 김한주(전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장) 등 3명을 임명했다.임원의 임기는 2월 1일 ~ 2024년 1월 31까지 3년이다.시는 지방공기업 설립운영기준 및 인사규정에 의거 공정하고 투명한 임원 선발을 위해 시와 시의회에서 추천한 경영전문가 등 민간인 7명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임원공개모집·서류심사·최종 면접심사를 거쳐 이사장 후보의 경우 김천시의회 의견서를 첨부해 최종 후보자로 임용예정직위의 2배수를 추천했다. 임명권자인 시장이 추천후보자 중 적임자를 최종 임명했다.김재광 이사장은 김천 출신으로 다양한 공직 경력과 지방공기업 전문 역량을 갖춘 행정 전문가로서 39년간 공직 생활을 하면서 경북개발공사 설립 및 운영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설립 등 지방공단 설립 및 운영을 담당했으며 문경부시장·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김천부시장을 역임했다.시는 2월중 이사회를 구성해 설립등기 후 직원채용 및 각 시설별 업무 인수인계을 마무리하고 4월말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을 출범할 예정이다.시설관리공단은 실내수영장, 국민체육센터, 사명대사공원, 시립박물관, 시립추모공원, 생태체험마을 6개의 공공시설물을 위탁 운영하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공공시설물 관리로 공공의 이익과 대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김재광 이사장은 “지방공기업은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경영하는 기업으로서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추구하면서 공공서비스를 제고시켜 나가야 한다”며 “사회공헌, 일자리창출, 지속가능한 윤리경영체계 정착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ncb7737@kbmaeil.com

2021-01-27

상주시, 올 한해 주요업무 실행계획 숙의

【상주】 상주시가 올해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 방향과 실행 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시는 26∼27일 양일간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장 주재로 ‘2021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분야별 신규·핵심사업 114건, 주요사업 230건 등 총 35개 부서, 374개 사업을 검토 논의했다.주요 사업은 지역화폐 500억원 규모 발행과 가맹점 확대, 화폐앱과 연계 배달앱 보급, 소상공인 데이터 베이스 구축, 청년지원센터 조성 및 청년상인 육성 등이다.시는 이들 사업을 통해 지역 자본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또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배후지역 미래 전략사업 개발, 동서횡단 고속철도 건설사업 등 미래성장 동력 기반사업의 발굴과 외부환경 변화에 따른 시의 대응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키로 했다.이와 함께 미래 스마트 농·축산업의 중심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경북도 농업기술원 이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건립사업 등을 추진한다.상주 시립도서관(생활문화센터), 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상주박물관 소장 고전적 1만5천여 점의 기록화 및 번역, 오봉산 고분군 발굴, 만화축제 개최 등 상주만의 역사와 사람 이야기를 찾아내는 등 문화적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강화한다.시민이 행복한 일상과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 그린도시를 조성하고, 북천 명품화 사업, 신용카드 현장수납시스템, 찾아가는 맞춤형 휴식공간 지원, 시가지 야간 조도개선 및 도로 배전선로 지중화,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신축 등도 차질 없이 추진키로 했다.강영석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침체된 지역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1-27

구미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추진단 가동

[구미] 구미시가 신속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예방접종추진단’을 구성하고 박정희체육관을 예방접종센터로 지정했다.예방접종추진단은 배용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2반 7개팀으로 운영한다.세부적으로 행정지원반에는 지원총괄팀과 대상자관리팀, 접종추진반에는 시행총괄팀, 접종센터운영팀, 위탁기관관리팀, 백신수급팀, 이상반응관리팀으로 구성한다.추진단은 접종 시행계획 수립부터 접종센터 설치·운영, 백신 보관 및 관리와 이상반응 관리 등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관한 모든 업무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또 구미시의사회, 간호사회, 주민협의체, 지역종합병원, 경찰, 소방, 자원봉사단 등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의료 인력지원과 접종센터 운영지원, 위탁 의료기관 확보, 접종 후 이상반응 시 신속히 대응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접종 대상은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고령, 집단시설 거주, 만성질환, 의료 등 사회필수서비스 인력 등을 우선접종 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백신접종은 △만 18세 이상 일반시민은 예방접종 센터(박정희체육관) △의료 종사자 등은 위탁 의료기관(병원) △기타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는 보건소에서 이동 방문 접종 등 3가지 형태로 운영 할 계획이며, 정부의 백신 물량 공급 계획에 따라 3월 이 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장세용 시장은 “백신이 도착하는 순간부터 보관, 콜드체인 운송, 접종방법, 사후관리 등 모든 과정을 종합한 예방접종 세부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백신접종을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2021-01-26

상주시, 자기 일처럼 적극적으로 일한 공무원 추천해주세요

【상주】 상주시는 올해 2월 중 업무를 자기 일처럼 추진한 2020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일상적인 업무 수준을 넘어 창의적·도전적으로 정책을 추진한 자, 적극적인 업무 태도로 직원에게 귀감이 되는 자 등을 선발한다.선발된 공무원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오는 27일까지 부서 및 시민을 대상으로 우수공무원 추천을 받는다.공적내용 검증 및 결격사유 조회 등 주관부서 실무심사를 통해 예비후보군을 선별한다.1차 심사(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후보를 결정한 후 2차 최종 심사(적극행정위원회)에서 우수공무원 및 인센티브 내용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최종 심사 결과에 따라 선발인원 및 포상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시민 누구나 시청 홈페이지에서 시민광장 적극행정 적극행정 국민추천 경로를 따라 접속한 후 추천서를 작성할 수 있다.상주시는 지난해 6월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시청 홈페이지에 ‘적극행정 코너’를 만들었다.이 코너에는 적극행정 개념·제도·사례 등 시민들이 적극행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들이 게시돼 있다.강영석 시장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제도는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업무 추진 분위기를 조성하게 될 것”이라며 “공무원 포상이 남발돼서는 안 되겠지만 열심히 일한 직원을 우대하는 것은 결국 시민을 위한 행정으로 귀결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