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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군 ‘캠핑 메카도시’ 급부상

[성주] 소비자리서치 연구기관에서 실시한 ‘2021여행자·현지인의 국내 여행지 추천 조사’ 에서 성주군이 ‘캠핑·야영 부문’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해당 설문조사는 컨슈머인사이트(데이터융복합·소비자리서치 전문 연구기관)에서 주관했으며, 전국 20세 이상을 대상으로 △산·계곡 △등산 △캠핑·야영의 3개 부문에서 이뤄졌다.연구기관에서는 2019년~2021년까지 3년간 설문조사한 바탕으로, 올해 △캠핑·야영부문에서 △1위 경기 연천군 △2위 경기 포천시를 이어 성주군이 전국 3위를 차지한 결과를 고시했고, 이는 성주군이 비수도권 1위를 기록해 캠핑의 메카도시로서 도약한 점을 알렸다.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관광 수요 급증으로 천혜의 청정자연을 보유한 성주군의 가치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성주군은 10개 읍면마다 깨끗한 하천이 마을을 감싸고 굽이굽이 흐르면서 아름답고 다채로운 자연풍광을 연출하는 웰니스 캠핑자원의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발맞춰, 성주군은 7월 가천면 신계리 739 소재의 ‘가야산오토캠핑장’ 개장을 앞두고 있다. 7월 1일부터 17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8월 개장 계획으로 관광객들이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긍정의 에너지를 얻는 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성주군에서는 캠핑장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6-22

의성군, 첫물내리기 풍년기원행사 가져

【의성】 의성군은 지난 21일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0호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의 핵심지역 중 하나인 금성면 운곡리에서 첫물내리기 풍년기원행사를 가졌다. ‘첫물내리기’란 하지 전후 한지마늘을 수확한 후 모내기에 필요한 물을 밭에 대기 위해 수리계가 한자리에 모여 풍년을 기원하는 제를 올리고, 못도감이 못종을 뽑으며 벼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지역 고유의 농경문화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 수리사정이 개선되면서 문화가 거의 소실되었으나 2020년부터 의성군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복원을 시작하여 올해 세 번째 행사를 맞는 것으로 농업유산 지역의 사라져 가는 농경문화를 민과 관이 함께 복원한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군은 농식품부에서 국비 공모로 추진하는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전관리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협의체의 지속적인 농업유산 보전과 관리활동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그뿐 아니라 향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및 경북 최초 세계관개시설물유산 등재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 군의 소중한 농업유산문화를 지속적으로 보전 및 관리하는 데는 지역주민협의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군과 지역주민협의체의 활발한 소통으로 지붕 없는 생태박물관을 조성하여 의성군 농촌관광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2022-06-22

의성군, 맞춤형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사업 추진

【의성】 의성군은 지역 내 다양한 유휴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맞춤형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공유경제플랫폼은 농촌의 공유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의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유휴자원(공간, 물건, 사람, 정보, 프로그램 등)을 수요자와 제공자 맞춤형 공유 서비스 환경 제공을 목표로 하는 의성군의 특화된 미래지향적 온라인 플랫폼이다. 의성군은 지난 3월을 시작으로 관계기관 및 지역단체, 지역주민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지역자원 실태조사 및 수집을 통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플랫폼 브랜드 개발, 통합관리시스템 개발 등 7개월간의 과정을 거쳐 올해 10월 중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공유경제란 협업 소비를 기본으로 활용도가 떨어지는 물품 및 서비스를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자원활용을 극대화하는 경제 활동을 말한다. 의성군은 공유경제 플랫폼을 통해 청년 및 신규창업자를 위한 사무공간, 귀농·귀촌을 위한 빈집 정보, 개인 농기계 공동 사용 등 다양한 지역자원의 효과적 이용으로 공유경제 활성화 및 공유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의성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은 공유경제를 통한 지역활성화를 목표로 공유커뮤니티공간, 공유가공공장, 공유마켓조성 등 다양한 시설을 구축중에 있으며, 이러한 시설을 뒷받침 하기 위한 공유경제 아카데미, 주민공모사업, 유통·판매 활성화사업, 홍보·마케팅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김현묵기자

2022-06-22

의성의 청년 피카소 전시회 개최

【의성】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청소년을 위해 설립된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청년 피카소’로 불리는 이정현씨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6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다. 군청에서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하며 청소년문화의 집에 대해 알게 되어 전시까지 열게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족자 14작, 조형 1작, 화판 4작으로 총 19작을 전시한다. 전시 주제는 “담다”로 그림에 담긴 각각의 소재끼리 연관을 담은 주제이다. 보편적으로 아는 사군자 작품도 있지만 주로 먹과 선을 이용하여 작가만의 색깔이 담긴 작품이 많다. 이번 전시를 하게 된 이정현군은 “의성군이라서 더 전시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고 생각하고 이 넓은 공간이 전시가 아니더라도 청소년을 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제 전시를 보러오시는 분들이 현실을 잠시 내려놓으며 마음이 편안해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꿈을 펼치길 바란다”라며 “이를 통해 의성군이 활력 넘치는 젊은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6-22

의성군, 임업직불금 7월부터 신청 접수

【의성】 의성군은 6월말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에 등록 완료한 산지를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임업직불금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하여 「임업직불제법」에서 정한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매년 지급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되며, 7월 1일부터 산지 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 임업직불금을 지급하기 위해서는 임업직불금 신청기간 전인 2022년 6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여야 하며, 임업경영체 등록은 산지에서 이뤄지는 농가의 실제 경영정보를 등록하는 것으로, 남부지방산림청을 방문하거나 전화·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직불금 지급은 임산물생산업 직불금(소규모임가직불금·면적직불금)과 육림업 직불금 등으로 나누어 차등지급하며, 육림업 직불금과 면적직불금은 면적에 따라 ha당 32만원~94만원까지 차등 지급하며, 소규모 임가직불금의 경우 연 120만원을 제공한다. 직불금 자격요건을 충족하더라도, 산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농약 및 분뇨 등 배출에 관한 금지의무 준수 등의 의무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직불금이 지급되지 않거나, 감액지급 된다. 또한, 농업기본형 공익직불금 중 소규모농가직불금을 수령할 경우 다음해 임업직불금 중 임산물생산업 직불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업직불금 신청 시 신중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다양한 공익기능을 제공하는 임업인에게 올해 처음으로 임업직불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임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6-21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 제20기 3차 경북청년위원회 개최

【의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부의장 장미향), 청년위원회(위원장 김현규)는 20일 의성군종합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0기 3차 경북청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북청년위원회는 장미향 민주평통 경북부의장, 김현규 경북청년위원장, 신기호 의성군협의회장을 비롯해 23개 지역 청년분과위원장들이 한데 모여 2022년 경북지역 청년사업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하고, 평화통일 이슈에 대한 소통을 통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청년위원의 역할과 활동방향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장미향 경북지역회의 부의장은“민주평통의 조직중에서도 청년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우리 경북청년위원회가 활발히 의견을 개진하여 경북지역회의 청년들이 높은 기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평화통일에 관한 지역 여론수렴과 통일역량 함양을 위한 민주평통 자문위원분들의 활동과 노력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20기 민주평통 청년은 한반도 평화를 추구함에 있어서 청년세대가 지닌 참신한 생각과 추진력으로 평화통일에 앞장서 주기를 부탁한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현묵기자

2022-06-21

경일대, 과기정통부 SW 전문 인재양성사업 선정

【경산】경일대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SW 전문 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 SW 전문 인재양성사업은 지역의 현장 수요 맞춤형 소프트웨어(SW)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자 대학과 기업, 지역 ICT 및 SW 관련 기관이 대규모 컨소시엄을 꾸려 대학 졸업자(예정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경일대는 주관기관인 (재)포항테크노파크를 비롯해 금오공대, 대구가톨릭대, 안동대, 이티에듀㈜, ㈜범일정보, ㈜유라클, ㈜휴비즈ICT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북 네트워크형 캠퍼스 SW 아카데미’ 유형에 선정되었다. 경북 네트워크형 캠퍼스 SW 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최대 4년간 7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재난 안전 등 경북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해 지역 기업의 수요가 높은 웹 프론트엔드(Front-End)와 백엔드(Back-End) 개발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일대는 지역 수요를 바탕으로 개발한 교육과정 운영과 기업 주도 집중교육을 통해 산업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기업 현장의 프로젝트 수행역량을 갖춘 우수한 웹 개발자를 양성하는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양성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SW 산업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할 계획이다. SW 전문 인재양성사업 경일대 총괄 책임을 진 컴퓨터사이언스학부 윤은준 교수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4년 동안 총 175명의 개발자 양성 및 100% 취업을 통해 지역 SW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이 1차 목표이며, 더 나아가 대학 내에 SW 전문 인재 양성 플랫폼 구축을 통해 4차산업 혁명시대에 필요한 맞춤형 SW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6-20

4년의 노력과 발자취 대가야고령 군정 백서 발간

【고령】고령군은 민선7기(2018. 7 ~ 2022. 6 / 4년간) 고령군정의 변화와 발전상을 담은‘대가야고령 군정백서’를 발간했다.이번에 발간된 군정백서는 민선7기 4년동안 군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발전해 온 고령의 발전상과 정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앞으로의 군정을 추진하는데 있어 지침서로 활용하기 위해 제작되었다.민선7기의 발자취와 성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800여 쪽의 본편과 화보집 2권으로 구성된 ‘대가야고령 군정백서’는 일반현황, 주요성과, 분야별 성과, 의회 현황, 부록 등의 순으로 구성되었다. 사진으로 보는 민선7기 30대 뉴스 등 각종 현황자료와 사진을 수록하여 가독성을 높였다는 평이다.곽용환 고령군수는“함께 내일을 준비하는 군민들이 계시기에 고령의 청사진은 이상이 아닌 현실로 우리 곁에 다가왔다. 역사(歷史)로 자리 잡은 민선7기 역시 쉼 없이 전진하고 발전하여 왔기에 그러한 발자취를 오롯이‘대가야고령 군정백서’에 담고자 노력 고 말했다.또한 3선 군수로 퇴임을 준비하며 삶의 터전이자 꿈을 이루는 보금자리인 고령 발전을 위해 함께 해 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군 관계자는“군정백서를 관내 주요 기관단체 등에 배부할 예정 ”이라 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 누구나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게시할 계획이다.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위한 소중한 기록으로써 군정백서가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 기자@kbmaeil.com

2022-06-20

고령군 송암정에서 23개 시·군 궁도인들이 모여 선의의 경쟁 펼쳐

【고령】고령군은 18~19일 까지 2일간 안림천변에 위치한 송암정에서 고령군궁도협회가 주최·주관이 되어 ‘경북친선궁도대회 및 제3차 경북입승단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대회 첫날 고령의 송암정을 비롯, 경상북도 23개 시군의 궁도협회 약 250여명의 궁도인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시·군 대항전인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되었다. 개인전은 노년부와 장년부, 여자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경기결과 단체전에서는 우승 문경 새재정, 준우승 봉화 청량정, 공동3위 포항 송호정, 영덕 화림정이 차지했다. 개인전 장년부 우승은 황재기(새재정), 공동2위에는 하용준(용운정), 엄문호(화림정), 공동3위에는 안수협(김산정), 이승철(청량정), 정명호(김산정)선수가 각각 차지했다.개인전 노년부 우승은 이상배(무학정), 공동2위에는 이은범(송호정), 서해진(송호정), 공동3위에는 김창신(용문정), 박종식(의무정), 최원식(송호정) 선수가 차지했고, 여자부 우승은 허영미(송학정), 공동2위는 김현지(호림정), 박경화(송호정), 공동3위에는 김순련(송학정), 유연희(송학정), 김옷거(대무정)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2일째 대회는 약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입승단대회가 열려 그 중 16명이 입승단했다. 입·승단자는 대한궁도협회에서 발급한 단증과 궁대를 수여받게 된다.곽용환 고령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대가야의 도읍지인 고령군을 방문해 주신 경북도내 궁도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회를 치르는 동안 고령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 기자@kbmaeil.com

2022-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