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고령 대가야생활촌 사계 ‘봄’ 프로그램

[고령] 고령군은 3대 문화권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대가야생활촌(대가야읍 신남로 81)에서 대가야의 이야기와 청정 고령의 자연과 계절이 주는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사계절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 중 이다. 대가야생활촌의 사계는 봄, 여름, 가을, 겨울까지 이어지는 연간 관광 프로젝트로, 사계절 중 그 첫 번째 사계의 ‘봄’은 16일부터 시작해 5월 29일까지 진행된다.지난 16~17일 양일간 1천여 명의 방문객들이 고령의 봄을 즐기기 위해 대가야생활촌을 찾았다.대가야생활촌을 중심으로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 내의 대가야체험캠프,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 족욕카페 등을 연계한 상품과 공방촌 DIY 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한 상품을 e-커머스(쿠팡)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패키지투어상품을 구성했다.또한, 대가야생활촌 내에서 여유로운 봄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용품 대여와 어린이 놀이기구시설, 가야금퓨전공연, 공방촌 만들기 체험, 대가야장터, 대형플라워 포토존, 즉석사진촬영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어린이와 함께 하는 가족단위 손님들에게 안성맞춤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코로나19를 이겨내고 일상을 되찾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안전하고 휴식 공간 제공과 더불어 봄나들이의 재미와 추억까지 전해줄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다.곽용환 고령군수는“대가야 역사 기반의 관광 자원인 대가야생활촌이 다양한 스토리텔링과 현대적인 해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고령 대표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속가능한 연계관광콘텐츠 상품 운영으로 건강한 지역 관광 생태계가 조성되어 관광객과 지역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4-19

고령군,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3종 시행

【고령】고령군은 자동차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2년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3종을 18일부터 22일까지 접수한다. 사업내용은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24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13대,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3대다.  신청 대상차량은 매연저감장치의 경우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 건설기계 엔진교체는 Tier 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이며 접수 마감일 기준 고령군에 소유·등록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은 지역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하고 어린이통학차량으로 중형 승용·승합 LPG 신차를 구입하려는 통학버스 소유자(신고 예정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고필증상의 주소지가 고령군인 경우 신청가능하다.사업 신청방법은 고령군청 방문 및 등기우편으로 접수받으며, 매연저감장치의 경우 인터넷(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로도 접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령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곽용환 고령군수는“미세먼지·질소산화물 등 유해성이 높은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위해 올해도 많은 군민이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4-19

부처님 오신날 김희중대주교 은해사 축하 방문

【영천】한국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주지 덕조스님)를 방문한다.29일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에 참석하는 김희중 대교주는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에서 발표한 불자들에게 보내는 경축 메시지를 은해사 주지 덕조 스님에게 전달하고  종교간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천주교 방문단 일행은 은해사 극락보전(대웅전)을 참배하고, 부처님 오신날의 의미를 경청하고, 은해사성보박물관을 관람하고, 이어 불교와 천주교의 상호 이해와 협조를 위한 차담시간이 있을 예정이다.차담시간에는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의 환영사,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의 경축메세지 봉독과 점심식사가 있을 예정이다.은해사는 천주교 방문단을 비롯한 모든 종교인들의 은해사 방문을 환영하고, 종교간의 상호 이해와 존경을 통한 우리나라 만이 아니라 전세계가 평화로운 세상이 되는 중요한 계기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덕조스님은“김희중 대주교님의 방문은 불교와 천주교간 이루어진 이해와 화합의 크나 큰 결실이며, 이번 방문으로 서로간의 종교를 아우르는 마음의 평화를 얻기를 기원한다” 며 “천주교를 비롯한 기독교등 이웃종교와의 상호교류를 통해 우리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했다. /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22-04-19

노후관로 교체로 맑은 수돗물 공급 온힘

[성주] 성주군은 전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의 일환으로 국내 물관리 전문기관인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전체 상수도관(754km)에 대한 정밀조사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조사는 성주군과 K-water 양기관이 오는 ‘22년 4월부터 협업해 1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조사를 위한 사업비는 1억4천100만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편성 시행할 예정이다.노후상수도관 정밀조사는 최근 국내에서 자주 발생되고 있는 수돗물 수질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정부에서 최근 제정한 ‘상수관로 정밀조사 매뉴얼(환경부)’ 절차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며 4월 14일 착수보고를 마친 상태다.이번 조사에서는 단수 없이 관 내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첨단 장비인 관로 내시경을 도입할 예정이다. 그 밖에 관로 시편을 채취해 공인전문기관에 실험을 의뢰, 관로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할 예정이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된 노후관로 및 수질사고 유발 관로에 대해서는 정부예산 지원을 적극적으로 협의해, 노후된 상수관로에 대한 교체 등 개선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라 말했다.손병용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장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낙동강유역 20개 지자체 정밀조사에 공동으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며, 올해 성주군 사업도 국내 최고의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경험을 최대한 발휘해 정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개선사업비도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4-17

영천, 푸드플랜 추진委 위원 공모

[영천] 영천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체계 구축을 위한 푸드플랜 추진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14일 시에 따르면 영천의 먹거리 통합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먹거리 계층의 의견수렴을 위해 위원을 모집한다는 것.앞서 시는 푸드플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를 통해 영천형 푸드플랜 수립의 기본방향을 설정했다.추진위원회는 푸드플랜 학습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부과제 도출과정을 거쳐 6월중 영천시만의 먹거리 통합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푸드플랜은 ‘건강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생산, 가공, 유통뿐만 아니라 소비, 식생활, 영양, 폐기까지의 전 과정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관리하는 지역 먹거리순환 종합 전략이다.위원은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전문성, 푸드플랜에 대한 이해도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선정된 위원들은 먹거리 순환과 먹거리 보장 2개 분과로 나뉘어 4회차 정도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푸드플랜 추진위원회는 지역 먹거리의 생산·가공·유통·소비·공공급식 등에 관심이 있는 영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달 22일까지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과수한방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 신청(lvlyjn@korea.kr)하면 된다. 신청서는 영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22-04-14

청도 매전농협과 동청도농협 2021년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수상

청도의 매전농협과 동청도농협이 농협중앙회의 상호금융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아 지역 상호금융사업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상호금융대상은 농협중앙회가 엄격한 상호금융사업 실적을 적용해 전국 1,118개 농축협의 경영상태와 수익성, 여신 건전성, 고객관리 등 상호금융 전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룹별로 시상하고 있다.경북도 내에서는 우수상을 받은 3개의 농협 중 2개 농협이 청도지역 농협이다.M1그룹의 동청도농협은 지난해 상호금융평가에서도 상호금융대상 장려상과 경북마케팅대상 우수상 및 2년 연속 클린뱅크를 수상하고 상호금융 예수금 1천억원 달성탑을 받기도 했다.K3그룹의 매전농협은 10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과 경북상호마케팅 프로모션에서도 그룹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이들 농협은 모두 조합원 2천 명 미만의 면 단위 소재 지역농협으로 거둔 실적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수상의 영광을 안은 매전농협 박명수 조합장과 동청도농협의 최희군 조합장은“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고객과 조합원,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복지는 물론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4-12

성주,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본격화

[성주] 성주군은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기본계획(안)이 지난 3월말 농식품부 승인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성주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공동위원장인 서정찬 부군수와 김충환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을 비롯해 추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기본계획(안) 승인을 보고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계획을 확정했다.또한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에서 위탁을 맡아 시행하고 있는 선남면 문방리 거점시설 조성 등 하드웨어사업 시행계획수립 용역 착수를 보고하고 주요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하면서 세부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연중 푸드트럭 및 신상품 개발, 지역자원조사 및 체험마을 활성화, 별별장터조직화 및 운영, 아카데미 및 역량강화 등의 세부사업을 실시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내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 농촌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농식품부 주관 사업으로 성주군은 2019년 12월에 공모에 선정되어 공동체플랫폼 구축, 지역자원 협업네트워크 구축, 휴먼웨어 협업시스템 구축사업을 3대 추진전략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충환 추진단장은“이번에 승인된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참여자들과 지속적 논의를 통해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특히 지역활동가들의 발굴 및 확보를 통해 주민주도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여 성공적 사례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2-04-07

성주군·경북개발공사, 지역균형개발 협력 약속

[성주] 성주군은 최근 성주군청에서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과 이병환 성주군수, 김경호 성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MOU를 통해 양측 기관은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 위기라는 국가적 난제에 공동 대응하고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업무 협약서에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거점 개발 육성, 지역균형발전 사업·도시개발 사업·주거복지 서비스 등을 추진하는 데 상호 협력해 나가자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성주군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계기로 현재 당면해 있는 성주군의 현안들을 경북개발공사와 함께 협력하며 지역균형발전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협업체계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방소멸위기라는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각도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데 경북개발공사와의 협업은 성주군의 비약적인 발전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함께 진행하며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4-06

영남대, ‘교육 한류’ 이끈다한국어 강좌 잇단 해외 수출

[경산] 영남대가 ‘한국국제교류재단(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교육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교육 한류’를 이끈다.‘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교육 사업’은 한국어교육에 대한 수요는 많지만, 다양한 한국어교육을 위한 전문 인력이 부족한 해외 대학에 국내-해외 대학 연계를 통해 VOD형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영남대는 해외 유수 대학에 중급 한국어 강좌를 올해부터 2024년까지 정규과목으로 제공한다.영남대가 제공하는 강좌는 학부 한국어 강좌로, 해외 대학에서도 동일하게 학점 이수 과정으로 개설된다.이번 학기에는 몽골국립대, 베트남 후에대, 중국 서안외대와 서안외사대, 키르기스스탄 언어문화대와 중앙아시아한국대학 등 4개국 6개 대학에 강좌가 개설되며, 다음 학기부터 우즈베키스탄, 이탈리아, 필리핀 등으로 확장될 계획이다.영남대의 한국어 강좌는 한국어교육을 전공한 국제학부 이미향 교수(사업책임자)와 국어국문학과 서희정 교수가 영남대에 구축된 최첨단 스튜디오에서 직접 제작한다. 해외 대학생들은 영남대 강의포털시스템(LMS)에 접속해 수강하며 매 학기 16주 동안 강의가 진행된다.영남대 국제학부 이미향 교수는 “영남대는 전문가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교육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10여 년 전부터 학부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술적 글쓰기, 학술적 발표와 프레젠테이션, 한국의 언어문화 등 중급 수준의 한국어 강좌를 다양하게 개설하고 운영해 타 대학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면서 “한국국제교류재단의 글로벌 e-스쿨을 통해 영남대 강좌를 국가사업의 하나로 당당히 해외로 송출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또 “이 사업을 통해 영남대 한국어 전공 학생들의 해외 인턴 참여 등 국제 교류 확대의 계기가 마련됐으며, 더 많은 해외 대학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영남대 한국어교육 전공 교수들은 현재 ‘2021~2022년 터키 중·고등학교 한국어 교과서 개발(국립국어원)’, ‘2021~2022년 중국어·몽골어권 세종학당 통번역 교재 개발(세종학당재단)’ 등 국책 한국어교육 사업을 주도하며 한국어교육 분야에서 전문성과 교육·연구 노하우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심한식기자

2022-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