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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초, 독도 릴레이 마라톤 대회 참가

[고령] 고령초등학교(교장 진상배) 독도동아리(왕정독도수비대)는 21일부터 열리는 독도 릴레이 마라톤 대회에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교육청에서 주관한 행사로 경북 울진군에서 울릉군 독도리까지의 직선거리인 216.8km를 경북 교육공동체 2천168명이 구간을 나눠 독도까지 뛰어가는 행사다.대회에 참여한 고령초등학교 독도동아리는 태극기와 독도사랑 홍보물을 들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며 달리기를 시작했다. 학생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릴레이 마라톤 대회에 참여한 것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고 독도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을 다지기 위해서였다. 독도 릴레이 마라톤 대회에 참여한 3학년 국모 학생은 “우리 땅 독도를 생각하며 마라톤 대회에 참여했다”며 “일본의 독도침략 야욕을 막기 위해 독도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진상배 교장은 “일본이 올해 모든 초·중·고 역사 교과에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역사 왜곡을 하고 있고, 세계적인 축제 올림픽에서도 독도를 침탈하려는 야욕을 보이고 있다. 이에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에게 독도를 수호하려는 의지를 기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독도 릴레이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응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7-22

명품 영천농업 육성 ‘1호 농업 명장’ 모집

[영천] 영천시는 명품 영천농업 육성을 위해 농업 명장을 발굴한다.22일 시에 따르면 제1회 농업명장을 선정을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선도적인 농업인 발굴하고 우수한 영농 신기술을 지역 농업인들에게 전파해 부자농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것.신청기간은 8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에 상세내용이 게시되어 있다. 올해 선정분야는 과수(포도, 1ha 이상)로, 농업기술 개발 및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으로서 영농에 10년 이상 종사하고 해당 분야에서 3년 이상 공적이 있는 사람이어야 하고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1차 서면심사와 농업 관련 외부 전문가의 엄격한 2차 현지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심의회를 통해 10월 중 선정한다. 농업명장에게는 인증서 수여 및 기술교육장·현장체험 등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시 최초로 선발될 제1호 농업명장이 영천농업의 신기술 보급에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4차 산업혁명 시대에 농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부자 영천시가 될 수 있도록 심사 및 선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1-07-22

“진량 하이패스 IC 신설 조기 착공” 건의

[경산] 경산상공회의소는 진량 하이패스 IC 신설사업의 조기 착공을 국토교통부 등에 건의했다.21일 경산상의에 따르면 진량 하이패스 IC 건설사업은 인근 경산IC 구간의 상습적인 차량정체로 경산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주민들의 극심한 교통불편을 해소하기위해 2015년에 확정됐다.하지만 IC 위치 변경과 타당성 조사 등 행정 절차의 지연으로 준공일정이 2025년까지 연기된 상황이다.경산상의는 건의문에서 “현재 경산 IC는 톨게이트를 통과한 차량의 대구 방향 차선이 1개 차선에 불과해 병목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으나 횡단육교의 간섭으로 도로 확장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이어 “이런 상황에서 올해 연말로 예정된 경산4일반산업단지 준공에 따른 입주기업 및 근로자 증가로 교통난 및 기업의 물류운송 문제는 더욱 심각해 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경산상의는 “경산 IC 진·출입 차량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경산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물류운송 우회거리 및 시간단축을 위해 진량 하이패스 IC 신설사업의 조속한 착공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안태영 회장은 “현재 조성 중인 4산업단지의 원활한 분양과 지역기업의 물류비 부담 해소를 통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진량 하이패스 IC 사업의 조기 착공이 꼭 필요하다”고 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21

영천 소규모 학교 운동장, 다목적 체육 공간 만든다

[영천] 학생수가 줄어들고 있는 영천지역 초·중학교들이 특색 있는 ‘소담 운동장’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영)은 경북 도내 처음으로 특색사업인 ‘소담 운동장’ 조성을 통해 소규모 학교 운동장 개선에 나섰다.21일 영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영천지역 내 학생 수 5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는 초등학교 20교 중 11교, 중학교 8교 중 5교로 전체 학교의 절반이 넘으며, 학교별 운동장 면적은 3천㎡에서 1만㎡로 학생 수에 비해 넓어 관리가 어렵고 활용도가 매우 낮은 실정이다.영천교육지원청은 이러한 학교 운동장 활용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소담 운동장 조성 사업을 특색사업으로 추진한다.소담 운동장은 소규모 학교의 넓은 운동장 공간을 스포츠휀스로 분리해 마사토나 플라스틱 바닥재를 시공하고 배수장치 및 다목적골대를 설치, 학생들이 축구와 배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구기 종목을 즐기고 수업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옥외 다목적 체육활동 공간으로 조성된다.이를 위해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해 초등학교 1교, 중학교 1교를 시범 운영교로 선정했다.교당 8천500만원이 소요되는 사업비는 이번 추경 예산에 반영해 올해 안으로 사업 집행을 완료할 예정이다.사업 완료 뒤에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 다음년도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양재영 교육장은 “학교와 교육 수요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소규모 학교 운동장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개선, 학생들이 보다 좋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1-07-21

“성주 관광, 우리끼리 안전하게 즐겨요”

[성주] 성주군은 휴가철과 피서철이 겹치는 시기에 우리끼리, 안전하게, 마음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랜선너머 별의별 성주 언택트 여행’ 비대면 관광상품을 판매해 관광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로 여행심리가 축소되고 빡빡한 여행보다는 힐링과 여유를 즐기기 위한 여행으로 멀리보다는 가까운 곳으로, 유명 관광지보다는 숨겨진 관광지를 찾아가는 변화하는 여행트렌드를 반영해 개별 여행객을 대상으로 온택트 관광상품을 구성해 성주관광을 알리고 있다.신청대상은 소규모 자유여행객(4명 이내)으로 11월까지, 당일형 200명, 1박2일형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여행사 사이트(www.nowsj.net)로 신청이 가능하다.이 상품은 참여자들이 여행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선정후 여행키트를 우편으로 발송한다.개별 여행 후 여행미션인 주요관광지와 식당, 체험 등 방문지 인증샷을 블로그와 SNS에 게시하고 체류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여행경비(당일형 1인 2만원, 1박2일형 1인 5만원)를 지원한다.이 상품은 SNS를 통한 바이럴마케팅과 체류형 지역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병환 군수는 “친밀한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안전한 여행인 비대면 관광상품으로 자연속에서 쉬어가며 힐링할 수 있는 성주로의 여행으로 좋은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7-20

고령군, ‘고령의 오늘을 담다, 내일을 열다’ 특별사진전

[고령] 고령군은 19일부터 8월 20일까지 군청 중앙현관 및 민원실에서 ‘고령의 오늘을 담다, 내일을 열다’ 특별사진전을 연다.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고령을 만들어온 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도시 변화의 외형뿐 아니라 더 나은 고령을 향한 고령인의 여망과 노력의 과정, 그 속에서 삶을 꽃피운 군민들의 이야기를 사진전에 담았다. 총 4개 섹션, 70여점의 액자로 구성된 사진전은 섹션1의 도시이미지와 군민 삶의 모습을 주제로 2020년 통계청 발표 ‘삶의 만족도 부문 전국 1위’, 대가야읍 명칭 변경을 통한 대가야국의 정체성 확립, 가야문화권 시군 의장군으로서 가야사 재조명 견인,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전 군민의 ‘아이러브 대가야 고령’ 캠페인 전개로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 코로나19 방역 우수 시군으로서 안전한 힐링·관광 도시 이미지 구축, 이탈리아 크레모나시 등 세계 도시와의 교류 등 오늘의 고령이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로서, 그리고 대가야 역사·문화 중심 도시로서 높아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고령의 발자취를 담았다. 섹션 2~4는 주요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도시가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들을 액자에 담았다. 복합 문화·체육·복지 공간인 대가야 문화누리 조성, 행정·복지·문화·보건 등을 one-stop 서비스로 제공하는 다산행정복합타운 준공, 고령 관문의 랜드마크인 대가야교 건설, 대가야 역사·문화 관광벨트화를 위한 대가야 농촌문화체험특구·대가야 생활촌 조성, 군민 실내체육관 건립 추진, 각종 재난 예방을 위한 재난통합시스템구축·수해상습지 개선 사업 등은 군민의 삶의 질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생활 및 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한 도시의 변화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전병휴기자

2021-07-19

경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징계에 반발

경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남광락·배향선·양재영·이경원 의원은 19일 경산시의회 운영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6일 제2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징계는 수용하지만 절차적 문제가 있는 징계”라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 6월 22일 대구지방법원 제11형사단독(판사 이성욱)가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선고한 300~500만원의 벌금형에 반발해 항소했다. 이들은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으로 헌법 제27조 4항을 무시하고 윤리특별위원회가 구성돼 징계안을 상정하고 의회가 징계를 의결한 것은 절차적 정당성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며 “윤리특위의 결정은 후반기 의장단 선거 결정에 승복하지 못한 몇몇 의원들의 사적인 감정을 내세운 부당한 권리 남용이다”고 밝혔다.  헌법 제27조 4항은 “피고인 또는 피의자가 유죄로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무죄로 추정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경산시의회는 남경락 의원은 징계 없음, 양재경·이경원 의원 출석정지 30일(7월 17일~8월 15일), 배향선 의원 출석정지 20일, 무소속 황동희 의원 출석정지 30일을 의결해 17일부터 적용시켰다. 하지만 경산시의회의 출석정지 징계는 출석정지는 제명 다음으로 높은 징계로 현재 할 수 있는 최고의 징계라는 평가도 있지만 다음 경산시의회가  9월에야 열리도록 되어 있어 출석정지가 면피용 징계라는 주장도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산시의원들은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보이지 않고 왜곡된 사실을 알리고자 기자회견을 열게 되었지만, 코로나로 고통의 시기를 보내고 계신 시민에게 소란스럽게 한 점은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한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19

“조선 대규모 목화재배지 의성, 옛 명성 되살리자”

[의성] 조선 초 대규모 목화재배지였던 의성군이 목화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자원화에 나선다.의성 금성면 고분군 근처에는 1935년 조성한 문익점 목면유전비와 면작기념비가 있다.군은 최근 ‘의성군 목화문화콘텐츠 활용 방안’ 연구용역 보고회를 갖고 의성목화문화 콘텐츠 활용 방안과 관광자원화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이 자리에서는 주민주도 목화관련 비즈니스 모델 개발, 관광자원화, 적극적인 홍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단계별, 연차적, 효율적 추진을 위한 로드맵도 제시됐다.김주수 군수는 “의성군에는 다양한 역사와 문화, 인물들에 대한 많은 콘텐츠가 있다”며 “이러한 콘텐츠를 하나로 묶고 연계해 관광자원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18일 군에 따르면 조선 태종 때 문익점의 손자 문승로가 의성 현령으로 있을 때 의성 금성면 제오리 일원에서 목화를 대규모 재배했다.문익점(文益漸, 1329~1398)은 고려 말 문신으로 원나라에서 처음으로 고려에 목화를 가져와 보급한 인물이다.1363년(공민왕 12년) 서장관으로 원나라에 갔다가 귀국할 때 목화씨를 붓대 속에 감춰 돌아왔다.문익점은 장인 정천익(鄭天益)과 함께 목화 시험재배를 들어갔다.하지만 처음에는 재배 기술을 몰라 겨우 한 그루만을 살릴 수 있었다.3년간 노력 끝에 목화재배에 성공, 전국에 목화씨가 퍼지는 계기를 만들었다.이어 문익점의 손자 문승로가 중국 금주성(錦州城)과 지세가 흡사한 의성에서 대규모 목화 재배에 들어갔다그의 목화재배 기술습득 및 종자 대량 확보를 통해 전국적으로 목화가 확대됐다.이에 따라 의성은 조선시대 의복과 경제 등 대외교역에서 혁명적인 변화의 시작점으로 인정받고 있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21-07-18

경산시 “묘목 산업 선진화”…무병화묘 생산 박차

[경산] 경산시가 바이러스 없는 과수 무병화묘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과수 묘목은 연간 300~400만 주 정도가 유통되고 있으며, 전체 과원의 30~60%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바이러스에 감염된 나무는 생산량이 20~40% 감소하고, 과일의 당도가 2~5브릭스가량 떨어진다. 착색 불량, 기형과 발생 등의 품질 저하가 농가의 매출 감소로 이어지며, 한번 바이러스에 감염된 나무는 치료제가 없어 농약으로 방제가 어렵다는 것이 문제이다.이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주기적인 바이러스 검사를 통해 감염된 나무 조기 제거, 조직배양·열처리·순화 등의 기술과 시설을 갖추어 바이러스 무병화묘 생산에 힘쓰고 있다.현재 사과, 포도 등 과수 바이러스 무병화묘 생산 기술 확립에 성공했고, 내년부터는 농가 실증재배 시험을 계획 중에 있다. 점차 농가 수요가 높은 품종을 대상으로 무병화묘 생산 범위를 확대해 갈 예정이다.이정우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종묘 산업을 선도하는 경산 종묘 업체들이 앞장서서 건강하고 우수한 과수 묘목을 생산하기 위해 시에 무병재료(접수, 대목)의 분양을 요청하고 있다”며 “조직배양기술과 무병화 처리를 통한 무병화묘의 생산과 증식 재료의 공급은 경산 종묘의 우수성 확산과 나아가 과수 묘목 산업의 선진화를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18

성주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성주】 성주군은 최근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성주읍 노인회관 및 초전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군은 2022년 도시재생 신규사업 2건을 준비 중에 있다.현재 성주읍에 추진 중인 1,2단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노인 복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인종합복지타운을 조성하는 점단위 사업인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공모 신청할 예정이다.성주군 도시재생 3단계 사업으로 초전면 소재지 지역상권 강화 및 거점 공간 확보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준비 중에 있다.성주군 도시재생센터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사업 구상을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 6월부터 5회에 걸쳐 진행됐다.이번 수료식에서는 그간 도시재생대학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바쁜 일상에서도 열정적으로 참여한 교육생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도시재생대학 수료증이 배부됐다.도시재생대학에서는 지속가능한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주민역량교육을 포함해 도시재생 우수사례 답사(대구시 성서노인종합복지관, 부산시 비석문화마을), 사업계획 구상, 기타 주민의견 수렴 등 지역밀착형 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특화된 교육과정을 구성해 운영했다.이병환 군수는“도시재생대학은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한 주민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써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도출된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며 “앞으로 도시재생사업 추진과정에도 지역주민의 적극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7-18

경산시,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 간담회 개최

경산시는 16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방역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의 주요 분야 관계자와 한자리에 모인 간담회는 9인 이상 집합 금지와 종교시설 음식물 및 숙식 금지 등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28일까지 2주간 연장되며 체육시설과 유흥업소 이용·운영자 주기적 검사,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 여름 휴가철 특별방역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대구와 수도권의 집단감염 확산세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 확산 방지에 선제로 대응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과 관련한 의견도 수렴했다. 참석한 업계 및 종교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는 만큼 자치단체의 노력만으로는 감염 차단에 한계가 있다”며“업계와 종교 관계자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자치단체의 최대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대구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대구시민의 경산으로 이동이 많아질 것이 우려되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55~59세 장년층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을 24일까지 실시하니 대상자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17

열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로 오세요

[고령] 고령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가 지난 5월 시행된 열린 관광지 모니터링 평가에서 ‘우수 열린 관광지’로 선정됐다.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 이동 취약계층의 관광지 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을 통한 무장애 관광 정보 제공, 무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을 통해 모든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관광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고 있다.고령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2017년도 ‘열린 관광지 공모 사업’에 선정됐고 이번 평가는 총 92개 열린 관광지 중 조성 후 3년 이상 경과한 2015~2017년 기간 중 선정된 17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전문가 현장조사와 관계자 심층면접, 방문객 통계 분석 등을 종합 평가했다. 특히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전문기관, 무장애시설전문가, 장애인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으로부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각체험 콘텐츠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우수’열린 관광지 선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사업비 5천만원 지원 및 시설 개보수, 무장애 관광콘텐츠 개발 등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우수 열린 관광지 뽑힌 만큼 유지관리에 더욱더 철저를 기하겠다”며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이나 관광 활동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2009년 4월 19일 개관해 여름철 청정 야외 물놀이장, 레일썰매장, 전기차, VR체험관, 유물체험관, 가마터 등 체험, 전시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통나무 왕가 펜션은 코로나 19로 인해 친환경·깨끗한 관광지로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선호되고 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7-15

크레텍, 영남대에 10억원 기탁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공구유통 기업 크레텍(회장 최영수·대구광역시새마을회 회장)이 영남대에 발전기금 10억원을 기탁했다. 최근 크레텍은 발전기금 5억원을 영남대에 전달하고 앞으로 10년간 매년 5천만원씩 영남대에 기부할 예정이다. 15일 크레텍 최영수 회장은 “지역 기업인으로서 지역 인재 육성의 중요성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지역에 기반을 두고 회사를 일군 기업인으로서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남대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거액의 발전기금을 대학에 선뜻 기탁해 주셔서 대학을 경영하는 총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 회장님께서 ‘책임 경영’으로 오늘의 크레텍을 일군 것처럼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앞장서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크레텍은 영남대뿐만 아니라, 최근 대구 지역 한 고등학교에 1억원을 기탁하는 등 초·중·고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영남대는 최 회장이 기탁한 발전기금을 기계공학부 교육·연구 활동 및 교육 인프라 구축에 활용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