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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여신 쯔양, 성주참외 먹방 나들이

【성주】 성주참외의 아삭함과 달달한 향기가 유튜브를 타고 전국에 퍼질 예정이다.220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쯔양(본명 박정원)이 코로나 19 확산으로 지친 참외농가에게 힘을 주기위해 지난 14일 성주군을 방문했다.쯔양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 먹방을 주요 콘텐츠로 방송활동을 진행하면서 마이리틀 텔레비전 시즌2(MBC), 놀면 뭐하니 프로(MBC)에 출연하고 있다.최근에는 농림부주관 코로나 19극복 부케챌린지에 참여, 코로나 19 기부 등 정기적인 기부와 봉사활동, 소상공인 상점 판매 촉진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날 쯔양은 성주군 초전면을 방문해 참외 수확체험, 참외 농가들과 새참 먹방대결, 참외성분 및 효능, 우수성에 대한 내용을 촬영 했다.성주참외원협공선회(회장 정순기),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여화선)에서는 잘먹는 쯔양을 위한 참외요리를 정성껏 제공하고 성주참외 농가들과 즐거운 먹방시간을 가졌다.이병환 군수는“코로나 19 장기화로 힘든 이때 220만 스타 유투버쯔양의 성주군 방문을 환영한다”며 “세계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성주참외는 전 연령층이 좋아하는 과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전달하는 유튜브 채널이 대세인 요즘, 군도 농튜브 발굴과 새로운 모바일 컨텐츠 개발 등 다양한 유통 마케팅을 시도해 실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0-04-16

경일대, 지역대학 최초 도서 택배서비스 시작

경일대 학술정보원이 지역대학 최초로 재학생과 대학원생을 위한 무료 도서 택배서비스를 14일부터 시작했다.도서 택배 서비스는 재학생이 10권 이내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택배비용을 대학이 부담해 도서를 집으로 배송해주는 시스템이다.학생들은 온라인 신청 후 안내데스크에서 별도로 받는 대출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경일대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체 강좌를 비대면 온라인수업으로 진행함에 따라 자택에서 수업과 과제를 하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정보접근성을 높여주고자 이번 택배 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다.도서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방문 수령하는 방식은 여러 대학에서 시행하고 있지만, 집에서 무료 택배로 도서를 받는 서비스는 지역 대학 중에서는 경일대가 처음 도입했다.김신영 학술정보원장은 “학생들의 등교 시점이 5월 11일로 늦춰짐에 따라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면서 온라인 수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고민하던 끝에 무료 택배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었다”라며 “기존의 비대면 워킹스루 대출방식과 더불어 많은 학생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경일대 학술정보원은 도서 택배 서비스 외에도 컴퓨터나 모바일(앱)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책(e-Book), 전자잡지, 이러닝, 국내외 학술DB 등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강화했다.경일대 도서관은 전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학생들의 등교날짜만을 기다리고 있다.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경일대는 기존의 정적인 도서관에서 벗어나 이용자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스마트 도서관으로 탈바꿈해 최적화된 교육 인프라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특히 RFID 도서관 자동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자동대출반납시스템, 365일 무인반납시스템 등을 구축해 효율적인 장서관리는 물론, 신속한 대출반납처리로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0-04-14

성주군, 껍질째 먹는 참외 평가회 개최

【성주】  성주군은 지난 13일 껍질째 먹는 참외 평가회를 개최했다.평가회는 수입 농산물 개방과 소비패턴 변화에 대비한 신품종 참외를 발굴하고 적정 재배기술 개발로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했다.평가회에서 선보인 신품종 참외는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참외(광복꿀참외, 장춘종묘)로써 일반 참외보다 과피가 얇고 식미가 우수하며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또한 경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육종한 소과종 참외(민무늬, 줄무늬)와 오이처럼 긴 참외도 함께 선보였다.성주군농업기술센터의 농가시험재배 결과 껍질째 먹는 참외가 일반 참외보다 세력이 비슷하거나 약했고, 과중은 340g 내외, 비파괴당도는 14.5brix%내외로 일반참외보다 2brix% 정도 높으며, 경도는 일반 참외보다 18%정도 낮은 걸로 조사됐다.그러나 품종특성상 저온에 민감하고, 꼭지부위 비대력이 약해 정품과 비율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향후 정식시기, 보온관리 및 품종개량 등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였다.시험재배에 참여한 농가는 택배 판매로 소비자에게 선보인 결과 일반 참외보다 과피가 연해 껍질째 먹을 시 거부감이 덜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이병환 군수는 ”새로운 기능성 참외발굴과 재배기술개발 등 다양한 변화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신규시장을 확보 선도해 성주참외의 우수성과 명성을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0-04-14

“출생년도 끝자리 맞춰 오세요”

[경산] 경산시가 9일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신청접수를 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시작했다. 사진신청접수는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몰릴 것을 우려해 공적 마스크 구입과 같이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5부제로 진행된다.소상공인이라도 코로나19 재난 긴급생계비를 지원받거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긴급복지 지원자는 제외된다.시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원활한 접수를 위해 45명의 공무원과 18명의 공공근로 등 63명으로 T/F팀을 구성했다.경산지역에는 1만 6천여 개의 소상공업체가 등록돼 있다.시의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지원 사업은 △소상공인 점포 재개장 지원 △소상공인 경제회복 지원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등 290억원 규모다.소상공인 점포 재개장지원 사업은 사업주 또는 종업원이 코로나19 확진자인 점포에 300만원을, 2020년 1월 대비 2월 또는 3월 매출액이 50% 이상 감소한 점포에 100만원 등 재료비와 홍보비, 공과금 등 점포 재개장에 드는 비용을 지원한다.구비서류는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명원, 소상공인 확인서류, 매출액 감소 확인서, 피해비용 지출서류 등이다.경제회복 지원사업은 2020년 1월 대비 2월 또는 3월 매출액이 10% 이상 50% 미만 감소한 점포에 현금 50만원을 지원하며 사업자등록증과 매출액 감소확인서 등이 필요하다.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은 2월 23일인 코로나19 심각 단계 이후 무급휴직 근로자(고용보험 가입자에 한함)와 무급휴직한 100인 미만 사업장 그리고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이 5일 이상 근로하지 못했으면 하루 2만5천원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는 학습지 방문 강사, 교육연수기관 강사, 스포츠 강사와 트레이너, 방과 후 교사, 학원 강사, 청소년 상담사, 연극·영화 종사자, 관광서비스 종사원, 대리 운전원 등이다.하지만, 연소득 7천만원 이상 고소득자는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에서 제외되며 소상공인지원 사업과 재난 긴급생활비지원 사업은 중복지원 되지 않는다.유일하게 중복지원 받을 수 있는 카드수수료지원 사업은 2019년도 매출액이 1억5천만원 이하인 소상공인에게 2019년도 카드매출액의 카드수수료 0.8% 중 50만원 한도로 지원하는 것으로 5월 1일부터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할 예정이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04-09

신재생에너지 주택 자금 지원

[영천·성주] 영천시와 성주군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20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단독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발전 설비 등을 설치시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토록 하고 있다.영천시는 8일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할 경우 보조금이 지원되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그린홈)을 오는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수요가 많은 태양광 발전설비 3kW 용량의 경우 영천시 지원금 70만원, 국비(한국에너지공단) 및 도비 지원금 281만원을 포함해 351만원 정도 지원된다.시는 지난해까지 260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1억8천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00여 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한국에너지공단의 서류검토 및 사업선정 업무를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고 신청기간 또한 상시접수로 사업 추진방식이 변경된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을 통해 신청자 본인이 신청해야 한다.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정해진 기간 동안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기타 문의사항은 영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에너지산업담당(054-330-6463)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성주군은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태양광 3㎾ 설치할 경우, 총 설치비 502만원 중 보조금 351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1억1천300만원 예산을 확보하고, 오는 1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신청 자격은 성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건축물대장상의 소유자 또는 신축주택의 소유예정자이다.신청 방법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선정한 참여시공기업과 계약을 체결하고, 그린홈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참여 시공기업은 그린홈 홈페이지 또는 성주군청 홈페이지 공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참여시공기업이 아닐 경우 보조금을 받을 수 없으니 반드시 확인 후 계약해야 한다.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기요금 절감 등 가계의 부담을 줄이고,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성주군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경북도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사업 예산으로 126억원을 확보했으며, 시·군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전병휴·조규남기자

2020-04-08

경산시, 기준중위소득 86% 이상도 재난생계비 지원

최영조 경산시장은 7일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기자브리핑을 통해 “긴급 재난생계비 등을 신속히 지원하겠다”며 “기준중위소득 86~100%의 가구에 대해서도 생계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또 “코로나19의 지역감염은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며 해외 입국자에 대한 수송, 검체 실시 등 철저한 자가 격리와 1:1 전담직원 배치로 지역으로 감염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고 말했다.경산시는 코로나19 피해 조기 극복을 위한 재난대책비 신속지원 T/F팀을 3개 반 80여 명 규모로 꾸리고 신속한 예산확보를 위해 경산시의회와 긴밀히 협조해 임시회 일정을 앞당겨 원안 의결하기도 했다.시는 긴급 생활비 지원과 함께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가구 중 주(부) 소득 자의 사망, 질병, 실직, 휴폐업, 교정시설 수감 등 긴급한 위기사유가 발생한 가구에 대해 한시적 긴급 복지지원에 나선다.7월 31까지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하며 1인 가구 기준 45만 5천원, 4인 가구 기준 123만원의 현금을 지원하지만, 지원신청을 해야 받을 수 있다.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게 평균 62만원과 차상위계층 평균 55만원을 지역사랑 선불카드와 온누리 상품권으로 1회 지원하는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에도 나선다.소상공인을 위해서는 289억원의 사업비로 업체대표나 종업원이 확진자인 점포에는 300만원, 매출액 50% 이상 감소 점포에 100만원을 지원하고 매출액이 10% 이상~50% 미만 감소 점포에는 현금 50만원을 지급한다.또 2019년도 매출액 1억 5천만원 이하의 소상공인에게 카드수수료 0.8% 중 최대 5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지역고용 특별지원으로 무급휴직 근로자와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에게 1일 2만 5천원, 최대 50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단 카드수수료는 중복해서 받을 수 있지만, 나머지 지원은 중복지원 되지 않는다. 즉 긴급 재난생계비를 받으면 지역고용 특별지원을 받을 수 없다.소상공인지원 사업은 9일부터 경산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출생연도별 5부제로 신청받는다.최 시장은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판단되어 지역으로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정부 방침에 따라 19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0-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