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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남대 독도연구소,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개최

영남대가 오는 12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 본관 전시공간에서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개최한다.교육부 정책 중점연구소인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재)독도재단, 경상북도교육청과 공동으로 ‘독도, 그 푸른 목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8일 독도전시회를 시작했다.이번 전시회는 올해 4회째를 맞는 ‘독도교육주간’을 기해 일본의 그릇된 독도교육을 비판하고 일반 시민들에게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쉽게 알리고자 마련한 것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영남대 독도연구소장 최재목 교수(철학과)는 “일본 문부과학성에서는 재작년과 작년 초·중·고등학교 학습지 요령 개정으로 모든 초‧중‧고 사회교과서에서 독도(죽도)에 대한 영유권 명시를 의무화하고 있다”며 “이번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는 일반 시민과 학생들이 일본 독도 도발의 부당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소중한 우리의 독도를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기획해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지식과 관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독도교육주간을 맞아 이번 한 주 동안 대구 수성고등학교 수성갤러리에서도 독도 사진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경상북도교육청은 이번 전시회를 마치면 경상북도교육청 과학원(4.15~5.3), 경상북도교육청 정보센터(5.7~5.17),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8.19~8.31), 경상북도교육청 해양수련원(10.21~10.31) 등에서 순회전시회를 할 예정이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09

경일대, 대구·경북 유일 웹툰 스튜디오 오픈

경일대는 올해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첫 신입생이 입학하면서 3억원의 예산으로 ‘웹툰 스튜디오’를 열었다.스튜디오에는 웹툰 창작에 필요한 신티크 태블릿PC 50여 대가 설치되었는데 이 정도 규모의 신티크 태블릿이 설치된 웹툰 스튜디오는 대구·경북에서 경일대가 유일하다.2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학한 경일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은 스튜디오에서 실제 작가들이 사용하는 드로잉 소프트웨어와 신티크 태블릿을 이용해 드로잉 기초부터 실전창작까지 배우게 된다.경일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장 김호권 교수는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만화·웹툰트랙과 애니메이션·VFX(특수효과)트랙을 설치하고 현직 웹툰작가와 실무중심의 해외유학파 교수들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라며 “학생들은 기초드로잉부터 만화·웹툰의 기획과 제작, 영화 특수효과, CG 기술 및 표현력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또 “앞으로 게임트랙을 신설하고 이 분야 역시 최고의 전문가를 교수로 초빙해 모집정원도 확대하면서 만화·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등을 아우르는 대형학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경일대는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신설을 결정하면서부터 현직 네이버 웹툰작가로 활동 중인 원현재, 서재일 작가를 교수로 초빙했다.원현재 교수는 네이버 웹툰 ‘산타 대작전’으로 데뷔해 ‘스페이스 차이나 드레스’ 외 웹툰, 단행본, 도서 등에서 활약 중이며 서재일 교수도 웹툰 ‘라라팔루저’, ‘새벽 9시’를 네이버에 연재한 바 있으며 이들은 웹툰그리기, 드로잉기초, 캐릭터디자인, 만화읽기 등의 교과목을 가르치고 있다.또 미국에서 3D애니메이션과 VFX(특수효과)를 전공하고 현지 기업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김호권 교수, 미국에서 2D그래픽과 브랜드 관련 학위를 마친 류지헌 교수가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정현태 총장은 “웹툰을 기반으로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영상 등 문화콘텐츠 전반으로 외연을 확장시켜 만화애니메이션학과를 중심으로 대구·경북이 문화콘텐츠산업 선도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09

중국 내몽고 자치구 방문단 경산 방문

경산시의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내몽고 자치구 자란툰시 방문단 일행 3명이 9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최영조 시장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사진자란툰시는 경산시와 2005년 1월 우호도시를 체결해 2014년 자란툰시의 조선족 민속 한옥마을 조성 후 양 도시의 교류가 뜸해진 상태로 방문단은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물꼬를 틀고자 방문했다.자란툰시 고산(高山) 부시장은 “이번 방문으로 양 도시가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교류와 상호 방문으로 돈독한 우정을 쌓아가자”라고 제안했고 내몽고자치구 두빈(杜斌) 부주임도 “경산시와 자란툰시의 교류가 뜸해진 기간만큼 열정적으로 양 도시가 상호 신뢰를 강화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양 도시가 지금까지 교류의 끈을 놓지 않은 것은 서로 협력해야 할 일들이 많다는 것이니 양 도시가 더욱더 활발한 상호 교류로 공동번영을 이어가자”라고 답해 양 도시 간의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몽고자치구는 중국 내 신흥 발전지역으로 러시아와 몽골에 연접해 두 나라에 진출하기 쉬운 교두보로 주목받고 있으며 자란툰시는 숲과 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으로 중국의 국가적인 관광지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09

영천 마늘출하조절센터 건립 ‘이상무’

[영천] 영천 마늘이 최신식 출하조절센터 건립에 따른 수급조절과 품질향상으로 농가소득이 안정될 전망이다.8일 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축 중인 신녕농협 마늘출하조절센터가 현재 공정율 65%를 보이며, 6월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센터는 상주영천고속도로 반경 500m 내 물류요충지인 신녕면 화남리 일대에 1만4천755㎡ 부지에 연면적 4천807㎡ 규모로 저온저장시설 2천811㎡, 선별포장실 398㎡, 깐마늘가공공장, HACCP 설비, GAP 인증, 가공·충전포장설비 등을 갖춘 최신 현대화 시설이다.영천은 도내 최대 난지형 마늘(대서종) 주산지로 현재 1천841농가에서 1천693ha를 경작하고 있으며, 생산량은 3만t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지역의 마늘 재배면적은 감소하고 있는데 반해, 영천 화산·신령지역은 최근 3년간 재배면적이 364ha나 증가해 생산량 대비 전국 비중 10%, 경북 비중 50%를 차지하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마늘출하조절센터가 준공되면, 저온저장시설과 선별포장실 확충으로 수확기 홍수 출하를 방지하고 감모율 증가를 해결해 마늘 수급 안정화와 농가소득 보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채소류 출하조절시설지원사업은 노지채소류 중 생산·가격 변동이 심해 출하조절을 통한 수급안정이 필요한 품목(무, 배추, 마늘, 양파, 생강 등)에 대해 산지에 출하를 조절할 수 있도록 대규모 저온저장시설과 예냉시설, 가공시설, 위생설비, 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19-04-08

‘청도읍성밟기’ 관람객 2천500여 명 ‘성황’

[청도] ‘제9회 청도읍성 밟기 행사’에 2천500여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성황을 이뤘다. 행사가 체험형 문화관광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이날 행사에는 참석한 기관단체장 및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 직접 읍성밟기 행렬에 동참했다.특히,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부녀자들이 머리에 돌을 이고 출발해 북문 공북루(拱北樓)를 지나 읍성 앞 태극문양의 해자(垓子)를 이어 도는 장면은 장관을 이뤘다.군민의 무병장수 및 가정화목을 위한 읍성밟기 소원문 기원제 및 기우제를 시행하는 모습 역시 전통 그대로 시연했다. 전통행사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행사장 곳곳에는 전통국악체험관과 윷놀이, 투호,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을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관’이 마련됐고, 읍성 주막촌에는 전통음식을 맛보기 위해 관람객들이 줄을 이었다.또 ‘전통의상 체험관’은 전통한복과 퓨전한복을 대여해줬고, SNS와 연계해 인생사진을 건지기 위한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윤지용(35·대구)씨는 “선조들의 지혜를 살펴 볼 수 있는 읍성밟기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체험을 함으로써 전통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전통을 배우고 계승시킬 수 있는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2019-04-08

대가야 토기 가마가 왜 경남 창원에?

[고령]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국립 김해박물관과 함께 9일부터 대가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대가야 토기 공방, 고령 본점과 창원분점’ 기획특별전을 공동 개최한다.지난 2017년 6월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통합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가야사 연구와 복원을 제시해 가야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고령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이 지난 3월 ‘세계유산 등재 후보’에 선정되었고, 2021년 등재를 목표로 관계 기관이 노력 중에 있다.이런 분위기에 발맞춰 대가야와 가야를 종합적으로 전시·연구하는 고령 대가야박물관과 국립김해박물관이 의기투합해 대가야 토기의 생산과 유통 문제를 재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대가야 토기는 예술성과 실용성을 갖춘 한국 고대 토기 문화의 정수로 평가받는다.이번 전시는 대가야의 중심지인 고령 송림리가마터와 지산동고분군, 경남 창원의 중동가마터와 중동 유적에서 출토된 토기를 한 자리에 모아 비교하는 장이다. 특별전은 모두 4개의 주제로 구성했다. 1부는 ‘대가야 토기의 생산과 유통’, 2부는 고령 송림리가마터와 지산동고분군에서 출토된 토기와 전돌 전시, 3부는 창원 중동가마터와 중동고분군에서 출토된 토기를 전시했다.프롤로그에서는 고령 송림리가마터 출토 송풍관을 백제(진천 석장리)와 신라(밀양 사촌리)의 송풍관과 비교한다.경남 창원은 고령과 거리가 멀고, 대가야 문화권에 속한 지역이 아니었음에도 중동 토기가마와 고분군에서 출토된 토기는 고령의 것과 형태는 물론, 제작기법에서 완전히 동일해 구별이 되지 않는다. 대가야의 토기 장인이 파견되었거나 기술을 제공해 토기공방을 운영했던 것으로 보인다.특별전 개막식과 함께 지난 1년 동안 전시 리모델링 사업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대가야왕릉전시관의 전시도 예정돼 있다. 대가야왕릉전시관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발굴조사된 최대 규모의 순장왕릉인 지산동 44호분을 재현한 ‘순장 왕릉 전문전시관’이다.이와 관련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전시는 가야의 생산 유적을 재조명함으로써 가야사 복원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병휴기자

2019-04-08

영남대 재경동문들 모교 방문의 날 행사 가져

지난 5일 유군하 영남대 재경 총동창회장(66, 건축71학번, 건원엔지니어링 대표이사)을 비롯한 재경동문 100여 명이 모교를 찾았다.사회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 100여 명이 빡빡한 일정을 맞춰 버스를 타고 약 4시간을 달려 모교를 방문하는 것은 대한민국 어느 대학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광경이지만 이러한 모교방문의 날 행사가 2011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전재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행정 68), 김석회 보림토건(주) 대표이사(건축 75), 곽근호 ㈜에이플러스에셋그룹 회장(화학공학 76), 김화동 전 한국조폐공사 사장(법학 76), 주호영 국회의원(법학 78), 박강섭 (주)코트파 대표이사(법학 80), 신태용(체육교육 88)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 등 재계와 법조계, 문화, 체육계 등에서 활약 중인 선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이날 행사를 준비한 유군하 영남대 재경 총동창회장은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들의 모교방문의 날 행사가 어느덧 8회째를 맞았고 이 자리는 동문들에게는 애교심을 갖게 하고 학생들에게는 선배들의 경험담을 통해 미래에 대한 고민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며 “오늘 이 자리가 후배 여러분이 성장할 수 있는 터닝 포인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영남대는 귀한 시간을 낸 동문을 위해 환영행사와 오찬을 마련하고 서길수 총장과 보직교수,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날 재경동문이 모교를 찾는다는 소식에 정태일 영남대 총동창회장(기계 64)을 비롯한 총동창회 임원진들도 모교를 찾아 이들을 환영했다.서길수 총장은 “모교와 후배들을 사랑하는 선배님들이 있어 후배들이 든든할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선배 동문과 재학생들이 도전 정신과 값진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동문 선배님들께서 후배들의 훌륭한 멘토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정환도 총학생회장(25, 화학공학부 4학년)은 재학생들을 대표해 유군하 재경 총동창회장에게 환영의 꽃다발을 전달하며 “먼 걸음을 마다하지 않고 이렇게 매년 모교를 찾아주시는 선배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후배들도 선배님들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재경동문의 모교 발전기금 기탁도 이어졌다. 유군하 재경 총동창회장이 2천만원, 김석회 보림토건(주) 대표이사가 1천만원을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서길수 총장에게 전달했다.환영 오찬에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는 후배들과의 ‘토크 콘서트’ 시간도 마련됐다. 김화동 전 한국조폐공사 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 콘서트에서는 곽근호 에이플러스에셋그룹 회장의 특강과 김석회 보림토건(주) 대표이사, 박강섭 (주)코트파 대표이사, 신태용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후배와의 대화가 진행됐다.선배들의 소중한 경험담과 조언을 듣고자 500여 석 규모의 챔버홀을 가득 채운 후배들은 선배들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집중했다. 특히, 토크 콘서트 중간에는 재경 총동창회 동문으로 구성된 서울 천마합창단의 공연도 이어져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08

경산시, 사적 고분군 종합정비계획수립

경산시가 사적 제516호인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수립을 위한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최근 가졌다.(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과 우리건축사무소가 수행한 이번 학술용역은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의 관련자료(문헌, 선행연구 등)와 현황조사를 통해 유적의 성격과 특성을 파악하고 유사사례 등을 분석·종합해 체계적인 정비계획을 마련하려는 것이다.또 고분군에서 발굴된 유물, 인골자료, 동식물자료 등의 효율적인 연구와 보존전시, 교육을 위한 유물전시관 건립의 타당성과 유적의 가치를 강화하고 부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이다.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은 1983년 2월 경산 임당동 고분군이 사적 제300호로 지정되었다가 2011년 7월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이 다시 사적 제516호로, 기존 사적 제516호에 부적리 고분군이 추가로 지정됐으며 삼국시대 초기의 무덤군과 압독국의 중심 고분군으로의 가치가 있다.압독국은 진변한 지역에 자리 잡고 있던 삼한의 여러 소국 중 하나로 김유신이 압독주도독, 원효대사가 압독 출신이라는 기록을 볼 때 압독국 시기에는 독립된 세력으로, 신라에 병합되고 나서는 신라 발전에 큰 몫을 담당했던 지역으로 판단되고 있다.출토된 유물은 압독국의 성립과 발전, 신라에 복속된 이후의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고고학적 자료다.(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과 우리건축사사무소는 최종보고회에서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에 대한 ▲고분군 학술조사 계획 ▲사유지 매입 계획 ▲교통 및 동선 계획 ▲관리편의시설과 부대시설 계획 ▲유적전시관 계획 ▲유적의 활용 계획 등의 중장기적인 정비․활용 방안을 제안했다.경산시는 사적 제516호인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을 역사적 가치를 부각시키며 강화하고 역사적 골격의 보존과 회복, 환경개선 및 활용기반구축으로 유적과 사람의 상생(지속가능성)을 기본방향으로 정비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조사와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인 부적리 고분군의 사유지 매입과 노후화된 전시관을 철거해 강화유리덮개로 정비한다.유물을 전시할 전시관은 2024년까지 수장고와 기획전시실, 체험공간, 상설전시실 등을 198억원의 사업비로 준공한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종합정비계획수립 용역이 마무리되면 문화재청과 협의해 유적을 체계적으로 정비복원하고, 유적전시관 건립을 포함한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지역의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08

대구한의대, 경찰사관학교 자리 매김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가 매년 꾸준하게 많은 숫자의 경찰공무원을 배출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는 2005년도에 처음으로 학과를 개설한 이후 현재까지 매년 10여 명의 학생들이 경찰시험에 합격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경찰공무원 12명과 검찰공무원 1명 등 13명의 공무원을 배출해 명실상부한 경찰사관학교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최근 경찰 시험이 평균 50대 1에서 심지어는 100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어 놀라운 성과라고 볼 수 있다. 경찰공무원 이외에도 졸업생들이 대구국제공항 3명, 대구은행, 대구지방법원, 삼성 에스원 등에 취업하는 등 취업률과 취업의 질 부분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는 1학년 때부터 경찰 기초과목과 체포술 등 경찰공무원에게 꼭 필요한 기본자질 교육과 교수와 학생의 1 대 1 심층면담, 학생들의 재학률 제고와 학습법 개선을 위한 교수 마당토크 등을 통한 밀착교육을 하고 있다.또 최근 낸 시험문제들에 대한 경향 분석 및 예전보다 강화된 체력 테스트 대비, 면접대응 요령전수 등 다양한 학과의 시험대비 노력이 경찰을 대거 배출시키는 요인이 되었다.경찰행정학과 박동균 교수는 “한 명의 경찰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필기시험, 체력 테스트, 신체검사, 집단 및 개별면접 등 다양한 전형을 통과해야 한다”며 “학생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자격증반 운영, 시험대비 특강, 국가고시원 운영과 경찰공무원에게 요구되는 인성 함양교육 등 학과에서도 적극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08

대구한의대, 심폐소생술 교육에 적극적

대구한의대는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과 인명구조를 위해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하고 있다.심폐소생술 교육은 경산소방서 소속 소방관들이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2019년도 1학기 심폐소생술 교육은 지난 3월부터 6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며 한 팀당 20명 내외로 구성해 운영하며 대구한의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가능한 졸업하기 전까지 재학생 전원 수료를 목표로 시행하고 있다.2016년도부터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에 학생과 교직원 180여 명이 참여했으며 2017학년도 250여 명, 2018학년도 280여 명이, 올해는 300여 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경상북도지사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에 교육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도 개최하고 있다.안찬우 대구한의대 학생건강증진센터장은“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들이 위급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하고 전문 의료진이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07

미궁에 빠진 경산시립수목원 조성사업

[경산] 경산시립 수목원조성 사업이 오리무중의 상황으로 빠져들면서 경산시의 부실행정이 도마에 올랐다.경산시는 2011년 시민들과 나들이객들의 쉼을 위해 하양읍 환상리 시민운동장 주변 12ha에 2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목원을 조성하는 계획을 세웠다.시는 당시 “시립수목원은 10ha(3만 평) 이상에 1천 종 이상의 수목이어야 한다”며 “12ha의 부지에 묘포장과 전시 유리온실, 교목·관목·초본식물 전시원, 생태관찰로, 주차장 등 산림청장이 인정하는 시설에 대해 2012년 말까지 허가신청을 완료하고 2015년까지 조성을 완료한다”고 밝혔다.또 (주)대경이엔씨에 ‘경산 시립수목원 조성계획수립’ 용역을 발주해 납품받고 수목원에 자연체험 캠핑장과 모래 놀이터, 유리온실, 연구실, 수생식물 관찰데크 등과 향토 고유수종과 국가식물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시민 정서함양을 위한 친화적인 생태교육체험장을 조성하기로 했다.하지만, 경산시는 남매공원 조성과 각종 사업의 진행에 따라 부지매입비용 100억원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2013년 수목원의 조성시기를 2015년에서 2018년으로 변경했다.시는 그동안 부지매입비용이 필요 없는 대조리 구 시민운동장 부지를 활용하자는 의견이 나왔지만 이를 외면하고 시립수목원을 조성하기 위한 예산확보에도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그러나 최영조 시장이 지난해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수목원조성을 공약사항으로 제시해 시가 수목원조성 이야기를 다시 꺼냈다. 이에 따라 시는 수목원의 위치를 하양읍에서 남산면으로, 면적도 축소한 조성계획을 추진하고 있지만 올해 관련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이 같은 상황 속 대구시가 380억원을 들여 신서동 혁신도시 인근에 46ha의 제2수목원을 조성할 계획을 밝혀 경산시립 수목원 조성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더욱이 남산면에는 시가 2020년까지 4만6천㎡의 수목원이 포함된 경산에 에코토피아를 조성해 남산면을 수목원 조성의 부적격지로 거론되고 있다.시민들은 이와 관련 “대구시의 제2수목원과 경산시가 남산면에 조성할 수목원의 거리가 가까워 경산시 남산면 수목원 조성여부에 대해 신중히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04

대구한의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5년 연속 선정

대구한의대가 (사)한국박물관협회의‘2019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에 5년 연속, 2019년 사립 및 사립대학교 박물관 전문 인력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소통하는 인문학, 박물관 한방문화체험’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초·중·고 5일제 수업과 중학교 자유 학기제 전면 실시에 따라 박물관 교육의 사회교육 기능 활성화와 청소년의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워 문화융성에 이바지하고 교과과정과 연계해 청소년들의 인문학 의식을 높이는 사업이다.대구한의대 박물관은 12월까지 지역의 초·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 △특별전시회 △박물관 유물 관람 △민화파우치 꾸미기, 향 주머니 만들기, 의관복 체험, 한방차 시음 등의 한방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2,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대구한의대 박물관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2015년도에 29개 중학교 1,812명, 2016년도에 30개 중학교 1,300명, 2017년도에 26개 중학교 1,274명, 2018년도에도 오성중학교 외 36개 중학교 1,845명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매년 참여기관과 학생 수가 늘어나고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면서 2017년도에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사립 및 사립대학교 박물관 전문 인력 사업은 전문교육 인력을 활용해 이용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전시활동을 운영하고 있다.대구한의대 박종현 박물관장은 “대구한의대 박물관은 전통과 현대가 만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길 위의 인문학, 자유학기제, 창의인성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인문학 의식고취를 위해 다양한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04

정보센터, 제55회 도서관주간, 세계책의 날 행사 추진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이하 정보센터)는 제55회 도서관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12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를 공식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제55회를 맞은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민의 도서관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작을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독서문화 캠페인이다.또 23일은 유네스코가 정한‘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도서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한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지정되었다.정보센터는 전시 및 작가와의 만남, 탐방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이용자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11일에는 직접 거리로 나가 홍보캠페인을 하고 13일에는 그림책 작가가 직접 연출하고 출연하는 그림ž책ž몸짓 공연을 계획 중이다.이번 공연에는 지구를 지켜라와 미미의 스웨터로 알려진 박연철, 정해영 작가가 참여하고 14일에는 가족단위의 참여자들과 함께 청도 운문산 일대로 떠나는 생태탐방나들이 운영을 통해 봄날을 만끽한다.이외에도 수시로 참여할 수 있는 SNS사진공모전, 그림책북트레일러 전시, 잡지나눔행사, 교과연계목록배부, 행운권응모, 세계 책의 날 기념이벤트, 대출정지탈출이벤트 등 풍성한 행사로 이용자를 만날 계획이다.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보센터 홈페이지(www.geic.kr)를 참조하거나 전화(053, 810-9911)로 문의하면 된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04

영남대 비교과 프로그램 통합관리 웹페이지 ‘어울림’ 오픈

영남대가 학생들의 조기 진로 설정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관리시스템 '어울림(https://join.yu.ac.kr)'을 구축했다.‘어울림’은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합 관리하는 웹페이지로, 학생들은 이곳을 통해 대학에서 운영하는 모든 비교과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또 실시간 상담(진로, 학습, 취업, 멘토링) 신청과 취·창업지원 정보도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어울림’의 가장 큰 특징은 대학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영역의 비교과 프로그램에 대한 통합 홍보 및 참가자 모집 기능을 갖춘 것이다.진로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학습 및 기타 비교과 영역으로 구분해 교육 수요자인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찾아보고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1년 평균 14,000명 넘는 학생들이 신청할 정도로 수요가 많은 진로·취업상담도 ‘어울림’을 통해 원클릭 신청이 가능하다.심리상담, 학습상담, 진로 및 취업상담, 취업선배 멘토링 등 모든 학생상담 기능을 ‘어울림’을 통해 실시간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됐다.교내외 취업정보도 ‘어울림’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영남대는 교내에서 제공하는 자체 진로지원 정보에서부터 교외 전문취업지원 기관에서 제공하는 취업 콘텐츠 및 채용정보를 어울림에서 원클릭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 밖에도 어울림은 프로그램 이수 학생 명단 관리와 프로그램 및 상담에 대한 만족도 조사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다. 만족도 결과 등 어울림을 통해 누적된 데이터는 프로그램 사후 관리에 활용할 예정이다.‘어울림’은 영남대가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YU CAN(Yeungnam University Career Advancement Nurture)’과 함께 학생 경력개발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04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활동 시동

[성주] 성주군은 최근 군청에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를 위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 범군민추진협의회’(이하 범군민추진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성주역 유치를 위한 총력전의 서막을 올렸다.범군민추진협의회는 공동위원장 3명(이병환 성주군수·구교강 성주군의회 의장·홍준명 성주군 사회단체협의회장)과 부위원장 8명, 추진위원 142명 등 총 235명으로 구성됐다.성주군의 기관·사회단체장, 도·군의원, 향우회장 등 각계 각층의 대표들로 조직돼 군민의 역량을 총결집했다. 이들은 앞으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 및 서명운동, 홍보활동 등의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이날 출범식에는 이완영 의원, 성주향우회장 등을 비롯한 30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홍준명 공동위원장의 출범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범군민추진협의회 공동위원장들의 인사, 성주역 유치 홍보동영상 상영, 결의문 채택 등을 통해 성주역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공동위원장인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 미래 100년이 달린 성주역 유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5만 군민과 20만 출향인의 결집된 힘이 필요하다”며 “성주역을 유치해 교통·물류를 활성화하고, 관광산업의 성장을 통해 성주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구교강 성주군의회 의장도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성주역 유치를 위한 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성주역이 유치되는 그날까지 총력을 다하자”고 말했다.남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은 김천~합천~진주~거제 총연장 172km 구간에 4조7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올해 기본계획이 수립되고, 내년부터는 실시설계를 거쳐 2022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8년쯤 준공될 예정이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9-04-03

“군위관광 한눈에”… 여행 로드맵 제작

[군위] 군위군은 최근 여행객들의 편리한 관광을 위해 흩어져 있던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쏙 들어오게 만든 코스별 관광안내지도를 제작했다. 군은 총 25개 관광지를 세 개 코스로 나눠 코스별로 하루에 관광할 수 있도록 했다.두 개 코스를 묶으면 1박2일 일정이 되고, 3개 코스를 묶으면 2박3일 코스가 되도록 지역과 시간을 고려했다.코스별 관광지를 살펴보면 군위읍 소보면 효령면을 중심으로 한 제1코스는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나눔 공원을 시작으로 지보사-사라온이야기마을-군위향교-법주사-위천수변테마파크-경북대자연사박물관을 잇는 여행코스다. 제2코스는 관광지가 집중된 부계면과 산성면을 중심으로 한밤마을-군위삼존석굴-동산계곡-팔공산하늘정원-화본마을-리틀 포레스트 촬영지-삼국유사테마파크-어슬렁대추정원-의흥향교 등으로 구성됐다.의흥면과 고로면을 중심으로 한 제3코스는 수태사-화산마을-인각사-일연공원-군위댐-장곡자연휴양림-아미산-압곡사-석산산촌생태마을가 주요 코스다.군은 이번에 새로 정한 관광코스를 중심으로 관광안내지도와 관광안내판을 새로 제작해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배부한다. 또 각종 박람회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이와 함께 영화 ‘리틀 포레스트’로 유명세를 탄 우보면 미성리 촬영지에는 깔끔한 디자인의 안내판을 만드는 등 관광 이미지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이와 관련, 변예지 문화관광과장은 “군위의 소소한 이야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여행 로드맵이 완료돼 여행객들이 즐겁게 관광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이야기거리로 여행객을 맞이하겠다”고 했다. /김현묵기자

2019-04-03

경산시 희망기업으로 ㈜체시스 선정

경산시는 탄탄한 기업경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크게 이바지한 ㈜체시스를 2019년 2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선정하고 지난 2일 시청 국기게양대에 회사기를 달았다.사진 ㈜체시스(대표 이명곤, 김성광)는 자동차부품 제조회사로서 기업부설연구소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사업비 투입을 통해 IATF16949 인증과 ISO14001 인증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인증을 취득해 자동차 세시시스템분야에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체시스는 1989년에 삼립정공으로 출발해 탁월한 경영기법과 성실경영을 통해 1999년에 주식을 상장하고 2002년 지금의 ㈜체시스로 상호를 바꾼 후 2007년 12월에 GM과 공급계약을 맺고 2008년 11월에는 제3공장을 설립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또 글로벌 자동차부품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중국, 인도 등에 해외공장을 설립 운영 중이며 글로벌 GM으로부터 4년 연속 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되어 글로벌 체시스로 도약하고 있다.특히, 근로환경 개선 및 근로자 복지향상에 힘써 1997년에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협력 우량 중소기업으로 지정받았고 지금도 직원 기숙사 및 사택 제공, 헬스장 운영, 직원체육대회 및 야유회 개최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협력적인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지원시책을 발굴해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도시 경산을 만들고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