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의성군, 산불방지 대군민 결의대회 개최

의성군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를 맞아 2월 2일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산불방지 대군민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군민 실천 의지를 하나로 모았다. 이번 결의대회는 산불을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닌 사전 점검과 생활 속 실천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재난으로 인식하고, 행정과 군민이 함께 산불 예방의 책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의성군 노인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의용소방대, 농촌지도자의성군연합회, 생활개선회의성군연합회 등 71개 사회단체 1637명과 공무원 200명 등 총 1837여 명이 참석해 산불 예방 결의문을 낭독하고, 군민 실천 점검사항을 담은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산불 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홍보영상에는 18개 읍·면이 참여해 △독거촌·경로당 방문 산불 예방 안내 △화목보일러, 농막, 하우스 창고, 양돈·양봉농가, 농공단지 등 현장 시설 점검 △산불 취약지역 예찰 및 생활쓰레기·농업 부산물 불법 소각 예방 △등산객 입산 수칙 홍보 △사찰·기도원 촛불 사용 주의 안내 등 일상 속에서 실천이 가능한 생활밀착형 산불 예방 활동이 담겼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예방은 일상 속 작은 점검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행정의 선제적 대응에 군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더해질 때 산불 없는 안전한 의성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산불 예방을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상시 점검·상시 실천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읍·면 단위 홍보와 현장 점검, 군민 참여형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02

의성군, 2026년도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 모집

의성군은 농촌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2026년도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지역의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거나, 농촌에 거주 중이거나 거주를 희망하는 무주택자가 신규 주택을 건축할 경우 주택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리 2%의 저금리 융자를 통해 주택 신축은 최대 2억 5000만 원, 증축·대수선은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 조건은 3년 거치 17년 분할 또는 1년 거치 19년 분할 중 선택 가능하다. 신청은 2월 20일까지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부속건축물을 포함해 연면적 150㎡ 이하 단독주택을 신축·증축·대수선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기존 노후주택을 철거할 경우에는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해체 허가 또는 신고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특히 지붕이 슬레이트인 노후 단독주택의 경우,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취득세 최대 280만 원 감면, 소득공제 최대 1500만 원 등 세제 혜택도 제공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공사비 상승과 경기 침체로 주거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통해 군민과 귀농·귀촌인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며 “3월 중 대상자를 확정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주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02

청도군, 빅데이터·AI로 군정 경쟁력 강화

청도군이 지난해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적극적으로 도입해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과 행정 혁신에서 눈에 보이는 성과를 거뒀다. 청도군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 체계를 구축해 관광 활성화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 생성형 AI 활용 문화를 확산시키고 군 단위 최초로 ‘AI·데이터 분석 전문 인재 양성 선도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등 디지털 전환 시대 선도적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청도군은 관광자원인 유천문화마을의 유동 인구와 소비패턴, 교통량 데이터로 방문객 특성과 이용 행태를 정밀 진단해 주말·가족 단위 방문객이 집중되고 체류형 소비가 부족한 것으로 분석했다. 군은 방문객 체류시간을 늘리고자 벽화 테마 거리 조성, 적산가옥 리모델링, 감물 염색 체험장, 쉼터 등 기반 시설 정비에 나서고 3월 중에는 지역특산물인 한재 미나리와 연계한 유천문화거리 축제도 계획하고 있다. 지역특산물의 온라인 직거래와 실시간 방송 판매 확대, 품목별 맞춤형 시장 홍보 방안을 정책 대안으로 도출하고 지역을 찾는 수도권 관광객 비중이 작아 SNS·온라인 중심의 표적 홍보,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소비 다변화 전략을 데이터 분석으로 제시했다. 청도군은 생성형 AI Chat GPT를 행정 업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하고 Chat GPT 유료 계정을 도입·운영해 생성형 AI를 군정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전국 군 단위 최초이자 경상북도 최초로 ‘AI·데이터 분석 전문 인재 양성 선도기관’ 인증을 받고 담당 공무원은 행안부 인증 ‘AI 챔피언’ 타이틀로 개인과 기관의 전문성을 동시에 입증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025년은 빅데이터와 AI가 청도군 행정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은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전문인력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청도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2-02

경산시, 소상공인 특례 보증·이차보전 지원사업 시행

경산시가 소상공인 특례 보증과 이차보전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30일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중권), 아이엠뱅크(경산영업부장 조경현), 농협은행(경산시지부장 이재근), 국민은행(경산지점장 장대령), 신한은행(경산공단금융센터장 성제활)과 2026년 경산시 소상공인 특례 보증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자금 부족과 내수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원활한 자금을 지원하고, 이자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안정적인 경영 여건을 조성하고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경산시는 금융기관과의 1:1 매칭 정책으로 경산시 14억 원, 아이엠뱅크와 농협은행이 각 5억 원, 국민은행 3억 원, 신한은행 1억 원 등 총 28억 원의 출연금을 확보했다. 보증 규모는 출연금의 12배수로 지난해 312억 원보다 24억 원이 확대된 336억 원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대상자는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산지점에 방문해 상담과 보증서 발급을 신청하고 이후 보증심사 승인으로 지역 협약 금융기관에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5일부터 자금 소진 때까지로 특례 보증 제한업종 등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 일자리경제과 또는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산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특례 보증에서 발생하는 대출이자는 경산시가 2년간 3%를 지원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경영 기반을 다지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2-02

고령군, 대가야읍 관문 ‘고령광장’ 새 단장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대가야읍의 얼굴인 ‘고령광장 회전교차로’를 새롭게 정비해 세계유산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인다. 기존 회전교차로에 있던 노후 글자 간판을 철거하고,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안전 우려가 있었던 소나무를 이전하는 등 대대적인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새로 조성되는 공간에는 ‘세계유산도시고령’이라는 글자 조형물이 들어선다. 특히 조형물을 받치는 기단부에는 대가야읍 주산성에서 출토된 ‘넝쿨무늬 전돌’ 문양을 적용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이 문양은 인근 헌문교차로 교각 조형물에도 사용된 것으로, 군은 디자인 통일성을 통해 ‘대가야 고령’의 정체성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안전성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조형물의 규격을 너비 8m, 높이 1.85m로 제작해 전체 높이를 2m 이하로 낮춤으로써 운전자의 통행 시야를 최대한 확보했다. 또한,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해 밤낮 구분 없이 또렷한 시인성을 제공하며 읍내 진입로를 밝힐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광장은 대가야읍을 드나드는 모든 이가 마주하는 상징적인 장소”라며 “이번 정비를 통해 군민들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방문객들에게는 정돈되고 품격 있는 역사문화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2-01

의성군,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정보 공개

의성군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의 투명성을 높이고 농업인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신청자의 지급정보를 오는 2월 26일까지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대상은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에 등록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공개 항목은 성명(법인명), 농지 지번, 등록 면적, 수령 금액 등이다. 해당 정보는 의성군청 홈페이지와 농업e지(nongupez.go.kr)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공개 기간 종료 이후에는 수령자의 요청이나 개인정보 제공 동의가 없는 경우 지급정보 열람이 제한된다. 의성군은 지난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1만4821농가, 1만5459ha에 대해 총 342억 원을 지급해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유지에 기여했다. 한편, 2026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은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전 자격요건 검증을 실시하며, 적격자로 확인된 경우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신규 신청자, 관외 경작자,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농업법인,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대면 신청해야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공익직불금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는 핵심 제도”라며 “지급 과정 전반을 투명하게 공개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직불제 운영으로 농업인이 체감하는 농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01

의성군, 취약계층 보호 강화한다

의성군은 지난 2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의성군, 2026년 제1차 생활보장위원회 개최…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개최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전반에 대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성군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기본 방향과 연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심의기구로, 법적 기준의 한계로 제도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지역 복지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소득·재산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연간 조사계획을 비롯해 근로를 통한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자활지원계획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근로 능력이 미약한 대상자의 자활근로 참여기간 연장과 위기 상황이 장기화된 긴급복지 지원 가구에 대한 지원 기간 연장 방안도 심의됐다. 아울러 부양의무자와의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급자의 권리 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권리구제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생활보장위원회는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과 자립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제도 밖으로 밀려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1-30

의성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전면 지원

의성군은 장시간 노동과 반복 작업으로 건강 취약계층에 놓이기 쉬운 여성농업인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여성농업인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과 만성질환 등 직업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해 총 2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특히 검진 시 발생하는 자부담금 10%를 전액 지원하는 것은 물론, 전국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1인당 10만 원의 추가 검진비를 별도로 지원해 여성농업인 1인당 총 32만 원 상당의 검진 혜택을 제공한다. 사업 대상자는 의성군에 주소를 둔 51세부터 80세까지의 여성농업인 중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검진은 근골격계 질환과 만성질환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척추 CT 검사 또는 산부인과 검사 중 1개 항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여성농업인의 건강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검진이 이뤄진다.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 또는 농업e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검진은 관내 영남제일병원에서 실시된다. 세부 검진 일정은 2월 중 검진기관을 통해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여성농업인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지속 가능한 농업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1-30

성주군 ‘체류형 작은정원’ 입주자 모집 ‘대박’

성주군(군수 이병환)이 야심 차게 추진한 ‘체류형 작은정원’ 조성사업이 도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입주자 모집을 마감했다. 성주군은 26일부터 28일까지 ‘성주군 체류형 작은정원’ 입주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9세대 모집에 100여 명이 몰려 약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거주지별로는 인근 대구 거주자가 전체의 70%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37%, 40대가 30%로 나타나, 은퇴 후의 삶을 준비하거나 주말농장을 꿈꾸는 중장년층의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수륜면 백운리 1102-2 일원에 조성된 이 시설은 개별 텃밭과 정원을 갖춘 체류형 주거 공간으로, 입주자는 최대 2년간 머물며 시골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곳은 가야산 국립공원과 성주호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끼고 있는 데다, 사과 재배 등 계절형 일자리를 구하기 쉽고 대구·김천 등 대도시와의 접근성도 뛰어나 도시민들에게 현실적인 귀농·귀촌의 ‘테스트 베드’로 주목받았다. 성주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100여 명의 관계인구를 확보하는 효과를 거뒀으며, 향후 전입 인센티브와 취업 연계 등을 통해 이들이 실제 정주 인구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종 입주자는 오는 2월 4일 오후 2시 현장에서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계획과 농촌활력팀(054-930-63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1-29

이병환 성주군수 “문화관광이 미래 먹거리…‘관광재단’ 설립해 승부수”

이병환 성주군수가 2026년을 ‘성주 관광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지역의 성장 전략을 문화관광 산업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군수는 29일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성주의 미래 먹거리는 문화관광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이를 총괄할 컨트롤타워인 ‘성주군 관광재단’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구상의 핵심은 △성주호와 가야산권의 특화 개발 △고속철 성주역세권과의 연계 △전문성을 갖춘 관광재단 출범으로 요약된다. 먼저 성주군은 풍부한 수자원과 자연경관을 갖춘 성주호를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숙박과 체험이 가능한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한다. 이와 함께 가야산 권역은 인접 지자체와의 협력 모델을 구축해 ‘초광역 관광 벨트’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군수는 이러한 관광 자원들을 고속철 ‘성주역’ 개발 계획과 유기적으로 결합하겠다는 복안을 내놓았다. 철도 개통으로 획기적으로 개선될 접근성을 십분 활용해, 역세권을 관광객 유입의 관문이자 소비 거점으로 만들고 이를 주요 관광지와 연결해 지역 경제 낙수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이 군수는 “관광재단을 통해 기획부터 마케팅, 투자 유치까지 일원화된 시스템을 갖추겠다”며 “성주가 스쳐 가는 곳이 아닌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 도시로 거듭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1-29

의성군 청년키움지원센터, 청년과 지역을 잇는 거점 공간 자리매김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안계면 안계시장길 80에 조성된 청년키움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청년과 지역주민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교류하는 생활 밀착형 거점 공간을 운영하며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청년키움지원센터는 2023년 9월 개소했으며, 구 완두콩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상 3층, 연면적 420.48㎡ 규모로 조성됐다. 총사업비는 12억 700만 원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유휴시설 활용 공모사업을 통해 4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센터 1층에는 ‘완두콩 책방’이 자리 잡고 있다. 농경문화와 맞닿아 있는 자연·철학·문학·예술·공동체 관련 도서와 전시, 제철 곡물과 과일을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특히 주민이 직접 서점 운영에 참여하는 ‘콩밭지기 프로젝트’를 통해 3개월 단위로 입점하는 주민 서점주 제도를 운영하며, 지역민이 공간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2층은 사무공간 5실과 회의실로 구성돼 청년과 지역단체를 위한 업무 공간은 물론 회의, 워크숍, 클래스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3층에는 단기 체류형 숙박공간 2실을 마련해 외부 방문 청년과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며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년키움지원센터의 대표적인 운영 프로그램은 정기 다이닝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1층 공간을 활용해 의성 지역 제철 식재료로 구성한 메뉴에 로컬 맥주와 전통주를 페어링한 다이닝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음식과 대화를 매개로 한 교류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단순한 식사 자리를 넘어, 지역의 농산물과 미식 문화를 경험하고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열린 식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이닝 프로그램은 매월 주제를 달리해 운영된다. 청소년·청년, 출향민, 유입 청년, 지역 단체 등 다양한 주체를 초대해 맞춤형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세대와 관계를 잇는 지역 네트워크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처음 만난 주민과 청년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같은 지역에 살면서도 만날 기회가 없었던 사람들과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음식을 통해 지역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청년 참여자는 “의성에 머무는 동안 단순히 공간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이곳에서의 경험이 지역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센터 운영 관계자는 “청년키움지원센터는 청년을 위한 시설이면서 동시에 지역 주민 모두에게 열려 있는 생활 속 교류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책과 미식, 체류와 소통이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1-29

의성소방서, 겨울철 화재 대비 주요시설 현장 점검

의성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및 각종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2월 27일까지 한 달간 관내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김명준 의성소방서장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지도 점검으로,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설별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과정에서는 시설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와 재난 대응 체계를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의성군공립요양병원, 의성e행복한요양원, 의성군 폐기물 소각장을 시작으로 관내 주요 요양시설과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이다. 특히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전기·가스 시설 관리 상태, 초기 화재 대응 체계, 비상 대피 여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점검과 함께 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요령에 대한 지도를 실시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의성소방서는 “주요 시설의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시설 특성에 맞는 예방 대책을 마련해 실질적인 화재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1-29

[기고] 대구경북특별시의 심장, 통합신공항이 열어갈 100년의 미래

대구·경북의 백년대계를 결정지을 행정통합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단순한 인프라 사업을 넘어 ‘대구경북특별시’라는 거대 경제권의 심장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어제 경북도의회가 행정통합 동의안을 가결하며 통합 논의가 본격적인 제도화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신공항 건설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강화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정책적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경북도의회의 의결은 ‘지방자치법’제5조 제3항이 규정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폐지·설치·분할·통합에 대한 지방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이행한 결과입니다. 본인이 최근 출간한 ‘지방자치조직과 분권법제론’에서도 강조했듯이, 지방의회 의견청취 제도는 통합의 찬반을 단순히 확인하는 요식 행위를 넘어, 해당 지역이 행정구조의 근본적 변화를 스스로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제도적으로 확인하는 장치입니다. 이번 가결은 통합 논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최소한의 민주적·법적 정당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주민 대표기관의 판단과 책임을 전제로 한 이 결단은 행정통합이 단순한 행정 효율성 제고를 넘어 실질적인 지역 발전을 이끄는 동력으로 작동하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행정통합의 본질은 대구와 경북이 하나의 ‘초광역 경제생활권’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전 세계 어디서든 사람과 자본이 직접 닿을 수 있는 ‘하늘길’ 확보는 필수적입니다. 통합신공항은 대구경북특별시가 수도권에 대응하는 한반도 제2의 경제축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전제된 구상입니다. 비록 재원 확보와 구체적인 이행 과정에서 과제가 남아있으나, 신공항은 통합특별시의 경제적 자립을 가능케 할 가장 강력한 엔진임이 분명합니다. 현재 추진 중인 행정통합 특별법(안)에는 민·군 통합공항 건설에 대한 국가의 행정·재정적 지원 조항을 신설하여 사업의 안정성을 한층 높이려는 구상이 담겨 있습니다. 이는 기존 특별법상의 예타 면제와 재정 지원 조항을 보완하고 강화하여, 신공항 건설이 더욱 가시화된 현실로 다가오게 하려는 전략적 포석입니다. 또한 공항 부지와 배후 단지를 13개 특구로 복합 지정하여 항공·물류·첨단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려는 계획은 대구경북특별시의 미래 산업 지도를 바꿀 핵심 전략이 될 것입니다. “지방의회의 결단으로 마련된 정책적 토대는 통합신공항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할 중요한 동력이 될 것입니다.” 대구와 경북이 하나로 뜻을 모으는 이 역사적인 시점에서, 통합신공항 건설은 흔들림 없이 추진되어야 합니다. 법적 절차를 통해 마련된 통합의 동력이 신공항 건설의 속도를 높이고, 신공항의 성공이 다시 행정통합의 타당성을 뒷받침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물론 2026년 착공과 2030년 개항이라는 목표 앞에는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그러나 500만 시·도민의 염원이 담긴 이 거대한 함선이 예정된 항로를 따라 순항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역사회의 결집된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대구경북특별시의 성공적인 출범과 통합신공항의 차질 없는 건설은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가장 확실한 미래 자산이 될 것입니다.

2026-01-29

의성군, 쓰레기 불법소각 ‘무관용’… 20건 적발·과태료 800만 원 부과

의성군은 쓰레기 불법소각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 강력한 단속을 지속 추진하며, 산불 예방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산불 위험이 급증하는 시기에 대비해 2025년 11월부터 2026년 6월까지를 ‘산불예방을 위한 불법소각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환경축산과를 중심으로 생활폐기물과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특별단속 기간 이후 현재까지 총 20건의 불법소각 행위가 적발됐으며, 과태료 부과 금액은 약 8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적발 사례 대부분은 가정 마당이나 농경지에서 생활쓰레기와 영농부산물을 소각한 경우로,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위로 확인됐다. 의성군은 불법소각을 단순한 관행이나 편의 행위가 아닌,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명백한 불법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적발 시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불법소각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군민 전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며 “앞으로도 강도 높은 단속과 지속적인 계도를 병행해 산불 없는 안전한 의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불법소각 행위를 전면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 행위 발견 시 즉시 군청 또는 관계 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1-29

의성군, 설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풍성’

의성군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군은 지난 28일부터 2월 22일까지 ‘2026 설 맞이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운영한다. 해당 기간 동안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을 완료한 기부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모바일 쿠폰 1만 원권을 추가로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2월 24일 이후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이와 함께 민간 기부 플랫폼 ‘위기브’와 연계한 의성진쌀 증량 이벤트도 진행된다. 1월 26일부터 2월 18일까지 ‘위기브’를 통해 의성군에 기부하고 의성진쌀 10kg을 답례품으로 신청하면, 기존보다 500g이 추가된 총 10.5kg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2026년부터는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혜택도 강화됐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기부금에 대해서는 세액공제율이 기존 16.5%에서 44%로 상향됐다. 2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특별재난지역 기부 시에는 33%의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의성의 우수한 농특산물도 만나고 나눔의 가치를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e음, 위기브 및 KB국민·기업·신한·하나·농협은행 앱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재무과(054-830-6124)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1-29

영천시-영천상공회의소 기업지원 원스톱행정

영천시와 영천상공회의소가 원스톱행정을 통해 지역 기업과 소통하고 있다. 연초 기업지원 관련 안내와 연말정산교육을 통합해 시간 부담을 들어주고 있다. 27일 양 기관은 영천상공회의소에서 지역 기업 100여개, 120여 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기업지원시책설명회 및 연말정산교육’ 개최했다. 이날 기업설명회에서는 영천시, 영천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까지 총 8개 기관이 참여해 기업지원시책에 대해 안내 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김경하 세무사를 초빙하여 2025년 귀속 연말정산 교육을 진행했다. 설명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기업지원 관련 안내와 연말정산교육은 회사 경영에 도움 되는 내용이 많아 꼭 참석하려고 노력한다” 며 “시책설명회와 연말정산교육이 따로 개최되는 경우가 많아 업무에 부담이 되었는데 통합 교육으로 너무 편리하다” 고 말했다. 손동기 영천상공회의소회장은 “참여한 기업들의 호응이 좋은 만큼 내년에는 영천의 기업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6-01-28

‘2026~2027 문화관광축제’에 ‘고령 대가야축제’ 최종 선정

고령군 대표 축제인 ‘고령 대가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2027 문화관광축제’에 최종 선정됐다. 이는 고령 대가야축제가 축제 운영 역량과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령 대가야축제는 앞서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2024년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등 다수의 성과를 쌓아왔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향후 2년간 국비 지원을 확보함으로써 국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했다. 2026년 열리는 고령 대가야축제는 ‘다시 시작하는 대가야 : RE-BORN’을 주제로 3월 27일(금)부터 3월 29일(일)까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박물관, 문화누리 등 대가야읍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대가야의 역사와 현재를 잇는 메인 콘텐츠 고도화, 야간관광 특화 프로그램 강화, 관광객 수용 태세 집중 개선 등을 통해 축제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문화관광축제 선정 성과를 발판 삼아 고령군은 관광객 유치 확대, 야간관광 활성화를 통해 체류형 관광지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지역경제 파급효과 창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2026~2027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것은 대가야의 역사적 가치와 고령군의 축제 추진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세계유산과 고도(古都)에 걸맞은 품격 있는 축제 추진을 통해 고령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1-28

경산시, 찾아가는 주민 대화로 현장 중심 시정 실천

경산시가 지난 7일 진량읍을 시작으로 27일 남부동까지,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직접 대화로 현장 중심의 시정을 실천했다. 주민과의 대화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600여 명이 참석해 생활 불편부터 지역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경산시의 행정 궁금증을 해결했다. 간담회는 원탁형 좌석 배치로 시장과 시민이 같은 눈높이에서 마주 앉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생활 현안 현장을 주민들의 일상 속 목소리를 들어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특히 읍면동이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주요 사업은 조현일 시장이 설명하며 사업의 취지와 추진 방향, 앞으로 일정 등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주차·보행 등 일상 불편 개선과 교통 인프라 확충, 읍면동 특성을 반영한 지역 발전 방안 등 생활 민원부터 광역 교통망 확충까지 총 100여 건의 건의와 정책 제안이 접수돼 현장에서 답변을 들었다. 경산시는 접수된 건의 사항에 대해 즉시 검토가 가능한 사안은 빠르게 건의자에게 개별 답변하고 즉시 시행이 어려운 사안은 상·하반기 2회 추진 상황을 점검해 그 결과를 건의자에게 안내해 시민 의견 청취-행정 검토 및 실행-추진 상황 공유로 이어지는 현장 중심 소통 체계를 공고히 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주민 대화는 의견을 듣는 데서 끝나는 자리가 아니라, 현장에서 설명하고, 행정으로 답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며 “건의 사항 하나하나를 소중히 살펴 가능한 것은 신속히 추진하고, 시간이 필요한 사안은 진행 상황을 시민들께 다시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이 있는 현장에서 더 많이 듣고,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의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1-28

의성군, 특이민원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 실시

의성군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상황에 대비해 지난 27일 민원과에서 경찰 합동 모의훈련과 출입제한·퇴거 조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민원인의 위법행위로 인한 공무원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으며, 군청과 18개 읍·면사무소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연 2회 정기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민원과 직원과 의성지구대 경찰관, 안전요원 등 18명이 참여해 실제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한 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점검했다. 훈련은 민원인의 지속적인 폭언이 폭행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폭언 발생 시 직원과 상급자가 즉시 개입해 중단을 요청하고 진정을 유도했으며, 상황이 지속될 경우 웨어러블캠을 착용하고 녹화·녹음 사실을 사전 고지한 뒤 증거 확보 절차를 진행했다. 이후 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을 가정해 비상벨 작동과 112 신고를 실시하고, 비상대응팀은 피해 공무원과 민원인을 분리·대피시키는 등 현장 통제에 나섰다. 출동한 경찰은 가해 민원인을 인계받아 상황을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 민원 대응지침’에 근거해 상급자 개입 체계, 증거 확보, 비상 대응, 경찰 연계 등 전 과정을 종합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공무원과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