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고령군, 경북도 재정집행 평가 ‘우수 기관’ 선정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재정집행 및 소비·투자 실적 평가’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고령군은 22일,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한 종합 평가에서 체계적인 재정집행 관리와 안정적인 예산 운영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하반기 재정집행 실적과 3·4분기 소비·투자 집행 실적을 합산해 점수가 높은 상위 4개 군(郡)에 수여되는 상으로, 고령군은 전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고령군은 연초부터 ‘상반기 신속집행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부서별 책임성을 강화하는 한편, 관행적인 예산 이월을 막기 위해 도입한 ‘이월사업 사전심사제’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이월 규모를 줄이고, 확보된 재정 여력을 하반기에 적기 투입함으로써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집행이 가능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전 공직자가 재정집행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군민을 위해 책임감 있게 예산을 운용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실질적인 재정 운용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1-22

고령군, 2027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연초부터 총력’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2027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선제 대응에 나섰다. 중앙부처 예산편성 일정에 발맞춰 준비 시기를 앞당기고, 경상북도와의 협력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연초 별도로 진행하던 주요업무 보고회를 폐지하고, 매주 간부회의를 통해 부서별 핵심사업과 국가투자예산 확보 계획을 보고·점검하는 방식으로 체계를 전환했다. 이를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전 부서가 핵심사업을 공유하고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운영 방식 전환은 연초 이남철 군수 지시에 따라 추진됐으며, 지난 19일 기획예산과 보고를 시작으로 2월 말까지 전 부서로 확대될 예정이다. 군은 2월 이후에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활동을 지속 점검하고, 문제점 발생 시 전 부서가 대응 방안을 함께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대외 협력 행보도 본격화하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20일 기획예산과장과 산림녹지과장 등이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산림자원국장, 농축산유통국장과 면담을 진행하고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군은 도 차원의 지원과 협력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국가투자예산 확보는 중앙부처 대응뿐 아니라 경상북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2월 중 국·도비 확보 및 공모사업 추진전략보고회를 열어 부서별 사업 발굴 현황을 점검하고, 연중 국가투자예산 확보 활동의 세부 추진 일정과 역할을 확정할 방침이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1-22

성주군 수출액 11억달러 첫 돌파…군 단위 경북 1위

성주군의 지난해 지역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1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집계에 따르면 2025년 성주군 수출액은 전년 대비 약 9% 증가한 11억3000만 달러(약 1조7000억원)로 나타났다. 이는 경상북도 내 7위 규모이며,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서는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기계·철강 및 관련 부품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자동차 부품과 전자기기 등이 주요 수출 품목으로 뒤를 이었다. 성주군은 수출 증가세에 맞춰 수출 기반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확대(2025년 군부 2위), 해외 물류비 지원, 수출 판로개척 등 다각적인 정책을 통해 수출기업 경쟁력 제고에 집중했다. 특히 기존의 해외 바이어 미팅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시제품 제작, 수출 신용보험료 지원, 해외 시장조사, 마케팅·세일즈 비용 지원 등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체계로 전환한 점이 수출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성주군은 지난해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에서 경상북도 수출 유공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수출액 11억 달러 돌파는 행정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글로벌 경기 둔화와 통상환경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업 수요에 대응하는 수출 지원을 더욱 확대해 기업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1-22

성주군, ‘경북미래교육지구’ 협약 체결

성주군이 경상북도교육청과 손잡고 지역 기반 교육협력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성주군은 21일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경북미래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도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협력 구조를 만들고, 지역 내 교육환경을 개선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성주군은 지난해 도교육청 공모를 통해 2026년 미래교육지구로 추가 지정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주군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사업 비전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지역 연계 교육과정과 교육협력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비는 도교육청 예산 8억원과 군비 8억원을 합쳐 총 16억원이 투입된다. 성주군은 해당 재원을 기반으로 교육 거버넌스 구축, 마을학교 운영, 지역 특화사업 추진 등을 성주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협업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성주군은 미래교육지구 사업과 별개로 올해에도 교육 분야 투자를 이어간다. 군은 학교 교육경비 보조금 8억7000만원, 고교 무상교육비 분담금 5억3000만원, 중·고 신입생 교복구입비 1억4000만원, 별고을장학금 2억원,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교육지원사업 19억원 등 총 36억원을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협력의 출발점”이라며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기존 교육지원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1-22

고령군-경북교육청, ‘고령미래교육지구’ 업무협약 체결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1일 경상북도교육청과 ‘고령미래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미래교육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고령미래교육지구’는 학교 교육과 지역 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협력 사업으로, 고령군과 경상북도교육청이 상호 협력을 통해 추진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미래교육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학교–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운영 △마을학교를 포함한 지역 연계 교육활동 확대 △학생 진로·체험·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협력 사업 추진 △미래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과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교육활동과 연계해 학교 교육을 지원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은 고령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미래교육지구는 지역과 학교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협력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기반의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교육지구 사업은 지역과 학교의 협력을 통해 학생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을 중심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경상북도교육청의 핵심 교육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1-22

고령군, 가족복지 통합거점 ‘가족센터’ 개소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가족 복지 증진과 안정적인 가족생활 지원을 위해 ‘고령군 가족센터’를 개소하고,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고령군 가족센터는 상담·교육·돌봄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 거점으로 운영된다. 센터 내에는 가족 상담을 위한 전문 상담실과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마련됐다. 위치는 다산면 평리리 103번지 다산건강가족센터 내이다. 센터는 가족 상담, 부모 교육, 다문화가족 지원, 가족문화 프로그램 등 생애주기별·유형별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한편,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 등 변화하는 가족 형태에 맞춘 보편적 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며,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과 부모 교육, 자녀 지원 프로그램 등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족센터가 지역 공동체를 잇는 복지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군민 누구나 언제든 편하게 방문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1-22

경산시, 6·25 참전유공자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달

경산시는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우병표 상병과 서귀식 상병 그리고 김달곤 상병의 유가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서 용감하게 헌신·분투하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훈장으로 우병표 상병의 조카 우영기 씨와 서귀식 상병의 조카 서정철 씨, 김달곤 상병의 자녀 김경일 씨가 화랑무공훈장을 전달받았다. 20일 훈장을 대신 전달받은 유가족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명예를 되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참전자의 후손으로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자랑스러운 6·25전쟁 영웅께서 받지 못한 훈장을 뒤늦게나마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유족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2019년부터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전쟁 중 공훈을 세우고도 당시 상황으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함으로써 호국영웅의 공훈을 기리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1-22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 세계농업유산 등재 향해 본격 행보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의 보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경상북도 및 주민협의체와 함께 세계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추진 상황과 향후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은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자원으로, 의성군은 이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농업소득과 연계하기 위해 계획수립, 보전·관리, 가치 제고 등 3개 분야에서 단계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관련 법령에 따라 보전·관리 및 활용계획을 수립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국·도비 연계 예산 확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농업유산 자원 전수조사를 통한 DB 구축과 주민협의체 대상 역량 강화 교육, 전통문화 계승과 생물다양성 유지를 위한 공동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2년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 세계관개시설물유산(WHIS) 등재에 이어, 현재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 절차를 진행 중이다. 올해 최종 등재를 목표로 과학기술자문위원회(SAG) 심의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의성군은 GIAHS 등재를 계기로 농업유산 지역을 ‘지붕 없는 생태박물관(에코뮤지엄)’으로 조성하고, 주민 해설사 양성, 관광 콘텐츠 개발, 농특산물 상품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세계적인 농업유산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1-22

의성군, 등유·LPG 사용 취약계층 난방비 추가 지원 확대

의성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정책에 발맞춰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등유·LPG 사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추가 지원을 확대하고, 대상자 누락 방지를 위한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은 도시가스 요금 할인 혜택을 받기 어려운 등유·LPG 사용 가구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겨울철 주거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 에너지바우처가 세대원 수에 따라 지원 금액을 차등 지급한 것과 달리, 이번 추가 지원은 대상 가구 전체에 14만7000원을 일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에너지바우처를 수급 중인 가구 가운데 등유 또는 LPG를 주 난방원으로 사용하는 세대다. 다만 요금 차감 방식으로 지원을 받는 가구와 연탄쿠폰 수령자,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 보장시설 급여 수령자, 교정·치료감호시설 수용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추가 지원금은 14만7000원이 충전된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지난 16일부터 한국에너지공단 안내에 따라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수령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기존 에너지바우처와 동일하게 2026년 5월 25일까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도시가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료비 부담이 큰 등유·LPG 사용 가구는 겨울철 추위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1-22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박근혜 정부의 경제 정책 (초이노믹스)’출간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박근혜 정부 시절 추진했던 경제 정책들을 정리한 정책서 ‘박근혜 정부의 경제 정책: 초이노믹스’와 자신의 인생 역정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 ‘최경환입니다’를 동시에 출간하며 24일 출판기념회를 경산시민회관에서 갖는다. 이번에 출간된 ‘박근혜 정부의 경제 정책: 초이노믹스’는 최 전 부총리가 2016년 퇴임 당시 이미 집필을 마쳤던 원고를 바탕으로 탄핵과 수감 등 10년의 풍파를 거치며 묻혀있던 기록이다. 최 전 부총리는 서문을 통해 “역대 대통령 중 박근혜 대통령만큼 공은 묻히고 과만 두드러지어 평가받는 인물이 없다”며 “특히 창조경제를 비롯한 뛰어난 경제 정책 성과들이 ‘탄핵’이라는 부정적 이미지에 가려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는 현실을 바로잡고자 묵혀두었던 원고를 꺼냈다”고 밝혔다. 책은 총 8부의 방대한 내용을 크게 4개의 핵심 주제로 구성하여 당시 정책들을 설명하고 있다. 노동·공공·교육·금융 개혁의 기획 과정과 17년 만의 노사정 대타협 등 개혁의 생생한 숨은 이야기를, 최고 국가신용등급 달성과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가입, 한·중 FTA 타결 등 글로벌 위상을 높이기 위한 외교적 성과를 정리했다. 또 민생 현안에 대응한 정책들을 소개하고 연말정산 개혁 및 종교인 과세 등 조세 체계 정상화 노력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온 소통의 여정을 기록했다. 자전적 에세이 ‘최경환입니다’는 신참 사무관의 패기 어린 일화부터, 농구 문외한임에도 불구하고 여자농구연맹을 맡아 팀 해체를 막고 20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이끌어 낸 비사 등 화려한 직함 뒤에 가려져 있던 인간 최경환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루었다. 특히 ‘초이노믹스’ 설계자로서 느꼈던 고뇌와 실패, 그리고 독방에서 스스로 되돌아본 시간을 가감 없이 공개하고 있다. 최 전 부총리는 “경제 정책의 최종 평가는 국민의 먹고사는 형편이 나아졌는지로 결정된다고 믿는다”며 “지난날의 영광과 시련 모두를 소중한 삶의 거름으로 삼아 그간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저서가 단순 기록을 넘어 저성장의 늪에서 고군분투하는 후배 공무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 경제 재도약의 담론 형성과 국민께 따뜻한 위안을 주는 통로가 되길 소망한다 ”고 덧붙였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1-22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 의성군에서 개최

의성군의회는 21일 봉양면 소재 덕향에서 ‘제342차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를 주관해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는 이동협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의 개회사로 공식 일정이 시작됐으며, 도내 각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해 주요 지역 현안과 공동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규정 개선 건의안 △대구경북신공항 조속 추진을 위한 국가 책임 확보 및 편입지역 주민대책 촉구 결의안 △차기 월례회 개최의 건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참석 의장들은 제도 개선을 통한 현안 해결과 시·군의회 간 협력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이번 월례회에서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회복지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최훈식 의성군의회 의장은 안계노인복지관 김대규 관장에게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의 뜻을 전했다. 최훈식 의성군의회 의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의성군을 찾아주신 각 시·군의회 의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월례회가 시·군의회 간 소통과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1-21

의성군, 산불 예방 총력… 민·관·군·경 공조체계 점검

의성군은 지난 20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산불대책 유관기관·민간단체 합동 점검회의’를 열고 봄철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기관별 대응체계를 재확인하고 행정·유관기관·민간단체 간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김주수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과장, 읍·면장, 경찰서·소방서·군부대·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농업인 단체 등 민간단체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산불 예방·대응 계획 점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 △이장·민간단체 중심의 취약지역 예찰 및 불법 소각 예방 △주민 참여형 홍보 확대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마을 단위 자율 감시와 주민 신고 활성화 등 주민 주도 예방 활동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상기후로 대형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도 입산 금지 구역 준수와 소각 행위 자제 등 안전 수칙을 지켜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앞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산불 예방 활동을 체계화하고, 교육과 홍보를 통해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1-21

영천시 “영천사랑상품권 15% 할인 판매”

영천시가 다음달 1일 부터 3월 31일까지 영천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15%로 상향해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은 설 명절을 맞아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사랑상품권의 월별 1인당 할인 구매 한도는 카드형 90만원, 지류형 10만원을 합산한 100만원이다. 법인 및 단체는 할인구매가 불가능하고, 대형마트 등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사업장에서는 상품권 사용이 제한된다. 영천사랑상품권은 42개 금융기관(농협은행, IM뱅크,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또는 지역 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4400여 개의 가맹점(택시요금, 음식점, 슈퍼마켓, 학원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영천시는 상품권 부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구매·환전 이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부정거래가 의심되는 가맹점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할인율 상향으로 시민들께는 생활비 절감 효과가,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며 ”영천사랑상품권 구매를 통해 우리 지역 상권을 함께 살리는 데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6-01-21

영천시의회, 지역 미래를 위한 대안 모색

영천시의회는 최근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20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문화예술회관 건립 행안부 타당성조사 결과 및 중앙투자심사 대응방안, 영천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계획, 야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추진현황 등 총 8건의 안건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 문화예술 공간 확충 및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문화예술회관 건립과 관련하여 이영우 의원은 “ 1000석으로는 대형 공연 유치에 한계가 있다. 1500석 규모로 확충하더라도 운영 예산의 차이는 크지 않은 만큼, 대형 공연이 가능한 규모로 건립하여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대해 김상호 의원은 “산단 조성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는 기여하겠지만, 기존 거주민에 대한 공업지구 주민들이 받을 피해에 대한 대책 등 배려가 부족하다”며 시민 중심의 행정을 당부했다. 권기한 의원은 “경기 침체 상황을 고려해 파격적인 분양가 책정 등 전략적 대응으로 기업 입주를 유도하고 세수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의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행정 신뢰도 제고 및 합리적 예산 운용 원칙 강조 지역 개발 사업의 책임있는 추진과 예산 편성의 적정성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다. 하기태 의원은 야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업무보고 시 약속했던 야사택지지구 내 중로(영동고~한신아파트 뒷길)의 11월 개통이 현재까지 지연되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주민과의 약속인 만큼 조속히 개통될 수 있도록 해줄 것과 향후 의회 보고 시 심사숙고하여 실현 가능한 계획을 보고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이갑균 의원은 공영주차장 조성 예산과 관련하여 지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당시 의회가 11억 원의 예산을 삭감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조목조목 짚으며, 집행부의 예산 편성의 모순점을 날카롭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당시 집행부는 국민체육센터 개관에 따른 주차난 해소와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등을 편성 사유로 내세웠지만, 실제 예정 부지는 해당 시설물들과 상당한 거리가 있어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 영천시 내에 공영주차장 건립이 시급한 곳도 많은데, 사업의 선후 관계도 무시한 채 삭감된 예산을 이번 1회 추경에 명칭만 바꿔 재편성하는 것은 행정의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이라며 “집행부의 필요에 따라 그때그때 원칙 없이 이뤄지는 예산 편성 관행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김선태 의장은 “오늘 간담회는 시민들의 우려와 기대를 담은 시정 현안들에 대해 의회가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한 시간이었다“며 “집행부는 의회에서 제기된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여 행정의 신뢰를 회복하고, 모든 사업이 시민의 상식과 원칙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6-01-21

성주군, 한파·대설 대비 비상 점검회의…전 부서 대응태세 강화

성주군은 1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일 한파·대설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에 참석한 데 이어, 허윤홍 부군수 주재로 한파·대설 대비 자체 점검회의를 열고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파·대설 TF팀으로 구성된 안전과, 주민복지과, 가족지원과, 농정과, 축산과, 경제교통과, 건설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 등 10개 부서 담당 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앙정부 및 경상북도 영상회의 시청 후, 19일 밤부터 예상되는 한파와 도로 결빙에 대비한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했다. 특히 최근 도로 결빙으로 인한 인명사고 사례를 분석해 재발 방지 대책을 집중 논의했으며, 상황 발생 시 초동 대응 비상체계 유지,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주민 홍보, 상습 결빙 구간 제설제 사전 살포, 농·축산물 피해 예방 대책, 화재 발생 주의, 취약계층 집중 관리 등 전 분야에 걸친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허윤홍 부군수는 “대설 예보는 없지만 기온 급강하에 따른 한파와 도로 결빙 위험이 큰 상황”이라며 “각 부서는 비상 대응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1-21

의성소방서, 의용소방대 고문단 확대…재난 대응 협력 다져

의성소방서는 20일 의성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사무실에서 소방공무원과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연합회 고문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적으로 봉사한 뒤 퇴임한 전직 남성 연합회장 박환두 씨와 전직 여성 연합회장 박영애 씨를 고문으로 위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로써 기존 배건수 고문을 포함해 3명이었던 의용소방대 연합회 고문은 총 5명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위촉식과 함께 2025년 성과보고회도 열려, 지난 한 해 동안 추진된 주요 활동과 재난 대응 사례, 각종 캠페인 성과 등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김명준 의성소방서장은 “지역 밀착형 봉사조직인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책임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고문 위촉을 계기로 의용소방대가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봉사조직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소방서는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예방 중심의 소방 활동을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1-21

의성군, 2026년 상반기 청소년문화예술교육 참여자 모집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9일까지 ‘2026년 상반기 청소년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100여 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의성군은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청소년 자치동아리 활동 등 청소년 주도의 참여·교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여가문화 커뮤니티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오는 2월부터 운영되는 청소년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8세부터 19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보드게임, 간편요리, 베이킹, 바둑, 로봇과학, 통기타, 한자, 드럼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과 안계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자신의 꿈과 재능을 키우고,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의성군립청소년합창단, 청소년뮤지컬단, 청소년밴드팀 신규 단원도 함께 모집 중이다.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 및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1-21

의성군, 2026년 종사자 안전보건교육계획 수립…연중 체계적 교육 추진

의성군은 종사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6년 종사자 안전보건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연중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계획은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부군수 변경에 따라 관리책임자가 직무 수행에 필요한 역할과 의무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3월 중 신규교육을 이수하도록 했다. 또한 보건관리자는 최신 보건관리 기준 습득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11월을 기준으로 보수교육을 이수할 예정으로, 안전보건 전문인력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관내 종사자를 대상으로 1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보건 관계 법령 △작업환경 관리 △계절별 건강장해 예방 △재해 유형별 안전수칙 등으로 구성해 월별로 체계화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종사자의 안전의식과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가 조직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전보건교육은 산업재해 예방의 가장 기본이자 핵심”이라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1-21

경북교육청, 독서동아리 모집

경상북도교육청 정보센터는 경산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4일까지 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2026년 독서동아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에서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활동을 하거나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독서 모임으로 선정된 독서동아리는 2월부터 12월까지 정보센터에서 책 읽기와 토론, 낭송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다. 또 대학생·직장인 등 청년층의 독서동아리 참여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독서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황원식 관장은 “청년층을 비롯한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독서문화가 지역에 활력을 줄 것으로 예상하며 책을 매개로 한 건강한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아리 신청은 정보센터 누리집에서 등록서류를 내려받아 방문 접수 또는 E-mail로 제출하면 된다. 주부 이모(41) 씨는 “아이들과 함께 책을 매개로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날 것 같아 기대가 크다”며 “동네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생각을 나누고 서로를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다른 주민 박모(52) 씨는 “문화시설이 부족하다고 느꼈던 동네에 작은 변화가 시작된 것 같다”며 “책을 통해 세대 간 벽을 허무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1-21

이정훈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별보좌관, 영천시장 출마선언

이정훈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별보좌관이 20일 영천시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천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 특보는 영천 고경 출생으로 청경초, 고경중, 영동고, 대구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했다.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조직관리팀장,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기획조정국장을 거쳐 현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북특보를 맡고 있다. 이 특보는 출마 배경에 대해 “영천은 인구 감소와 원도심 쇠퇴, 생활 기반 약화가 오랜 시간 누적된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며 “이 구조를 더 이상 미루지 않고 바로잡아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영천의 미래를 위한 세 가지 핵심 공략을 발표했다. 영천의 동서(금호 고경)를 영천의 새로운 발전축으로 다시 세우고 군사시실 주둔으로 인한 누적 폐해에 대한 국가 책임을 제도화하며 완산동 서부동 등 원도심 회복’ 등 영천의 균형발전을 강조했다. 이 특보는 이를 위해 "사통팔달 영천이 교통만 연결된 공간이 아니라 정주·산업·생활이 함께 작동하는 구조로 재설계해 사람이 머물고 산업과 생활이 함께 형성되는 영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들어 겠다"고 말했다. 특히 "영천 발전을 저해한 군시설 피해지역을 국가의 상시적 보상과 지원이 따르도록 특별법 제정과 제도화를 중앙정부에 공식 요구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 특보는 “8년 전 선거에서 낙선한 이후에도 영천을 떠나지 않고 지하철 영천 연장, 폴리텍대학 인가, 시립박물관 유치 과정에서 중앙과 지역을 오가며 필요한 역할을 해왔다” 며 “구호가 아니라 실행으로,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답하겠다” 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6-01-20

[6월 地選] 영천시장 선거 누가 뛰나

6·3 지방선거 영천시장 선거가 무소속과 거대 정당 후보들이 맞서는 다자 구도로 전개되면서 판세가 쉽게 가늠되지 않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 선거는 정당 대결보다는 인물 경쟁과 후보자 간 이해관계, 지지층 분산 여부가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단일 후보 실패시, 보수 진영의 표가 분산돼 상대적으로 무소속 후보에게 유리한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섭, 김병삼, 이춘우, 박영환 후보가 공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이들은 각기 다른 경력과 기반을 앞세운 후보들이다. 후보 단일화에 성공하면 강력한 경쟁력 될 수 있으나, 다수 후보 출마는 지지층이 분산될 가능성이 판세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 이정훈 후보는 영천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인 민주당의 한계를 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당 지지층 결집과 함께 변화 요구층, 중도 성향 유권자 공략에 집중하며 세력 확장을 키우고 있다. □ 무소속 현 최기문 시장, 현직 프리미엄과 안정론 최기문(73)영천시장은 동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1대 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제7·8대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시장에 당선된 후 재선 임기 중이다. 현직 시장으로서 시정 연속성과 행정 경험 최대 강점이다는 평가다. 8년간 쌓아온 인지도와 조직, 안정적 시정 운영, 이미지는 여전히 견고한 지지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 시장은“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도약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기 위해서“영천 다목적 복합 스포츠센터 건립, 시립화장시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시내 연장, 한국마사회·육사 유치 등 생활밀착형 사업과“지역 주도형 AI대전환 사업, 대구모 데이터 센터 유치, 투자선도지구 개발, 제2탄약창(2·3지역)군사시설 이전 미래 친환경 국가산단 추진 등 첨단사업을 통해 영천을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 김섭 볍률 공정 기반의 지역 신뢰 김섭 전 영천시 고문변호사는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2회 사법시험 합격했다. 성광합동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로 영천시 고문 변호사, 영천시상공회의소 자문 변호사, 영천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인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 했다. 김 섭 변호사는 오랜 기간 지역 법률 자문 활동을 해오며 시민 신뢰를 쌓아온 점이 강점으로 작용한다. 법률 전문성을 기반으로 행정·정책 추진의 투명성·공정성을 내세우며, 민생 현장에서 직접 시민과 소통하는 정치를 강조한다. 김 변호사는 “영천은 지금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인구 10만 붕괴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일자리 감소, 상권 침체, 의료·교육 약화로 이어지는 구조적 위기 봉착해 있다”며“산업과 인구 정책을 동시에 설계해‘영천에 오면 기회가 있다’는 도시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 김병삼 행정 전문가 경제통 김 전 청장은 95년 제1회 지방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경북도 미래전략산업팀장, 영천·포항부시장, 경북도자치행정국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을 지냈다. 행정과 정책 역량을 갖춘 이미지가 강점이다. 멈춘 영천을 다시 뛰게 한다는 현장 중심 의정·행정 관점을 강조하며 실질 정책 추진을 내세우고 있다. 김 전 청장은“지금의 영천은 겉으로 보면 조용하고 안정돼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가 보면 도시의 체력이 빠르게 약해지고 있는 상황이다”며“도시 구조 개편을 통해 영천을 한 문장으로 설명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이춘우 실천형 의정·정책 추진력 이춘우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은 영남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구한의대·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를 지냈다. 2006년 정치 입문해 제5~7대 영천시의원. 2018년 제11대 경북도의원, 제12대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과 운영위원회 위원장, 제11대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후반기 회장 등 경북도 제선 의원으로 재임중이다. 이 의원은 지방의회와 광역의회를 아우르는 활동 경험은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발전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다는 평가다. 현장 중심 실천형 후보로서 지역 밀착형 공약과 의정 실행 능력을 내세우고 있다. 이 의원은“영천시가 행정 중심의 관성에서 벗어나 도시를 하나의 조직처럼 바라보는 경영자의 관점이 필요한 시기다”며“영천시를 지방소멸 시대를 반전시키는 성공 모델로 만들어 보이겠다”고 밝혔다. □ 박영환 소통 통합형 리더십 박영환 전 경북도의원은 영남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영천시의원과 경북도의원을 거쳐 현재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전 경북도의원은 영천시의원과 경북도의원을 지낸 뒤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정치 기반을 다졌다. 오랜 지역 활동과 정치 가반을 통해 민심과 현안 파악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소통과 화합으로 정치의 실종을 끝내고, 시민과 행정, 의회를 연결해 갈등을 넘어 협력의 시대를 내세우고 있다. 박 전의원은“영천은 미래를 디자인하는 리더십과 기업 유치, 장기 전략이 부족해 정체를 겪고 있다. 경제가 살아야 인구가 늘고 도시의 미래도 열린다”며“미래 신성장 산업으로의 전환과 대기업 계열사 협력사 연계 유치를 통해 산업 구조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 이정훈 시민중심 생활형 행정 이정훈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기획조정국장은 대구대 통계학과를 졸업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북특보와 기본사회 경북본부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이 전 경북도당 기획조정국장은 집권여당 후보로 이전 선거 출마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중앙정부의 소통창구 역할이 강점으로 작용한다. 행정 기획 및 정책 조정 경험을 통해 생활 중심 행정 시민 참여 확대를 강조 한다. 이 전 국장은“영천은 지금 속도와 성과로 증명하는 시정이 필요할때다”며“영천발전을 위해 중앙에서 길을 만들고, 영천에서 결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 판세 핵심 변수는 ‘표의 분산과 이동’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영천시장 선거의 승부처로 국민의힘 지지층의 분산 여부, 무소속 후보에 대한 안정론 수용도, 중도·부동층의 막판 선택을 꼽고 있다. 특히 후보자 간 정치적 이해관계가 표심에 영향을 미치면서, 선거 막판가지 판세가 유동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이번 선거는 어느 한 후보의 압승보다는 인물 간 경쟁과 지지층 이동이 맞물린 접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막판 변수하나가 전체 판세를 뒤흔들 수 있다”고 내다 봤다. 영천시장 선거는 결국 정당 구도보다 인물 경쟁, 그리고 분산된 표심을 누가 효과적으로 흡수하느냐가 최종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6-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