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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제5회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 정기연주회

제5회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의 정기연주회가 오는 7일 오후 5시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열린다. 가야금 인재 양성과 가야금 고장의 특화된 사업 취지로 2012년에 창단된 연주단은 고령의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주회는 ‘우리들의 가야금 페스타’라는 주제로 마음의 평정과 바름을 얻고자 심신을 수양하기 위해 즐겼다는 영산회상, 가야금 창작곡 ‘아이보개’와 ‘밤의소리’,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브리 스튜디오의 ost, 오페라의 아리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선보인다. 또 12현 정악 가야금과 12현 산조 가야금, 25현 개량가야금까지 가장 많이 연주되는 세 종류의 가야금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한국무용, 모듬북 협연 및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와의 합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우륵청소년가야금 연주단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2시간씩의 수업이 있으며, 기초부터 심화된 연주법까지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워싱턴과 이탈리아, 몽골 등의 해외 교류 및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와 초청연주를 토대로 더 큰 꿈의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 무료 관람이며, 가을의 시작에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다채로운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9-03

고령 대가야의 향연, 나의 지산동 고분군 답사기 9일 사전예약

(사)고령군관광협의회가 오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되는 2024 세계유산 축전의 프로그램 중 ‘대가야의 향연’, ‘나의 지산동 고분군 답사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대가야의 향연은 지산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음식물을 기반으로 한 메뉴를 구성해 ‘무덤’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고분군이 보이는 곳에서 석양과 공연,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야외 만찬 행사다. 이 행사는 9월 28일, 10월 3일, 5일 총 3회에 걸쳐 문화누리 옥상정원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2만원(고령사랑상품권 1먼원 환원)이다. 나의 지산동 고분군 답사기는 참가비 2만원(고령사랑상품권 1만원 환원)을 지불하면, 지산동 고분군에서 야외 추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50%, 현장 접수 50%로 운영되며 소문으로 전해져 오는 대가야의 대장장이가 만든 전설의 검과 갑옷에 대한 미션을 해결하는 게임으로 지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진행된다. 기존 앱을 게임형 앱으로 고도화해 참가자들에게 더욱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 세계유산축전 주최측인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가치를 온 국민을 넘어 세계인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 사전예약 ‘대가야의 향연’ 9일~27일, ‘나의 지산동 고분군 답사기’ 9일~22일이며, 2024 세계유산축전 홈페이지(https://grworldheritage.kr/)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9-03

성주군, 청렴문화 확산 총력!‘반부패·청렴 주간’운영

성주군이 2일부터 6일까지 ‘반부패·청렴주간’을 운영한다. 청렴주간에는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 및 부패예방뿐만 아니라 갑질 예방, 상호존중 조직문화 조성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청렴포착! 청렴한컷 사진 공모 이벤트’가 진행됐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청렴을 표현하는 참신한 사진 작품들이 돋보였다. 첫날인 2일 ‘청렴한컷 사진 전시회’와 ‘청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3일 출근길 직원 대상 ‘청렴나누기 캠페인’, 찾아가는 ‘청렴 배달’, 기관장의 청렴의지를 담은 ‘청렴레터 발송’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또한, 군수와 함께하는 내·외부 ‘청렴소통간담회’, 군수와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들려주는 ‘별고을FM 청렴라디오’, 부패행위 예방을 위한 ‘부패행위 신고 모의훈련’, 전 군민에게 청렴문화를 확산하는‘청렴영화관’등이 운영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우리군에 청렴 문화가 확고히 자리 잡기 위해서는 직원 개개인의 청렴 실천 의지가 중요하다”며 “공직사회 청렴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강도 높은 정책을 지속 추진하여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성주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지난해 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22년에 이어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kr5835

2024-09-03

경산시,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외 체험학교 참여 가족 모집

경산시는 4일부터 23일까지 ‘2024년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외 체험학교’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체험학교는 가족 단위의 참여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즐거운 주말을 보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신청 대상은 조부모 또는 부모와 초등학생 자녀로 구성된 가족 단위로 참가비는 무료로 참가 신청은 경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강좌당 2개의 재료가 제공되며, 체험에 필요한 모든 준비물은 시에서 지원한다. 2024년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외 체험학교는 28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된다.  이번 체험학교는 총 14개의 강좌로 구성되고 오전과 오후 각각 7개 강좌가 1시간씩 운영되며, 강좌당 10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또, 체험 전 마술 공연과 버블 쇼 등 흥미로운 공연이 마련되어 있어 참여자들이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교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가족이 체험에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경산시 평생학습과(053-810-5390)로 문의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03

청도에서 경북 무형유산의 축제 개최

청도군은 경북도와 함께 경북도 무형유산의 전승과 홍보를 위해 ‘경북 무형유산 전시 홍보사업’을 벌인다. 경북 무형유산 전시 홍보사업은 전통공예와 예능으로 나누어 각 분야의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수자들의 전시회와 공연으로 진행된다.5일 개막해 22일까지 이서면 양원리 청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전통공예는 ‘경북도 무형유산 전승 공예전 – 그 생생한 현장의 무형유산’을 주제로 사기장 김영식 보유자의 백자달항아리를 비롯한 옹기장, 유기장, 한지장, 석장, 와장 등 대표 무형유산 보유자들의 뛰어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 예능 보유자들의 한 판은 7일 오후 3시 청도 석빙고 광장에서 ‘풍류열전 – 니판 내 판 재미난 판’으로 펼쳐진다. 청도차산농악 보유자 김태훈의 상쇠놀음과 경북 무형유산인 점촌상여소리, 예천공처농요 등이 선보인다. 전라북도 무형유산인 우도설장구, 우도부포놀음이 축하공연단으로 참가해 영호남 농악의 신명과 가락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은 도주 줄다리기와 차산농악 등 다양한 무형유산이 넘치는 문화예술의 대표 고장으로 청도군이 문화예술허브 도시로 나아가는데 무형유산이 적극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03

경산시, 대구연구개발특구 지정 변경 공청회 개최

경산시는 2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전문가 패널과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연구개발특구 지정 변경에 따른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서는 △대구연구개발특구 사업 설명 △지정 변경 추진 경과보고 △특구 변경 및 육성 계획안 발표 △분야별 전문가 토론 및 건의 △질의·답변 등으로 진행됐다. 1973년 대덕연구단지로 시작한 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 창출 및 연구개발 성과의 확산과 사업화 촉진을 목적으로 대덕·대구·광주·부산·전북에 분포한 5대 대형 연구개발특구와 14개의 거점별 강소특구로 구성되어 있다. 대구연구개발특구는 2011년에 경산시와 대구시 일부 지역에 공동으로 지정돼 지역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통한 지식기반산업 서비스를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4대 특화분야인 스마트 IT, 의료기기·소재, 그린에너지, 메카트로닉스 융복합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경산시는 지정 후 13년이 지나며 산업 및 정책 환경의 변화를 반영한 공간 구조 개편의 필요성과 미래 신산업 육성, 산학연 협력 강화를 위해 지정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공청회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지정 변경 신청서를 제출해 올해 안에 지정 변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지정 변경안에는 신규로 임당유니콘파크,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산학융합지구 등 총 111만3천㎡(33만 7천 평)를 추가지정하고, 기존 지식서비스 RD Ⅰ·Ⅱ지구 322만 3천㎡(97만 평)의 미개발지 75만 9천㎡(23만 평)를 해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변경 후에는 기존 면적에서 60만8천㎡(18만 3천 평)이 증가한 383만1천㎡(115만 8천 평)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주신 의견들을 잘 반영해 특구 지정 변경을 잘 마무리하고, 아울러 창업 및 비즈니스 공간을 확장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 거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03

경산시,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앞장

경산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 서클 캠페인’을 2일부터 6일까지 전개하며, 시민들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2~40세대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독려하고 있다.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 서클 캠페인’은 협심증과 심근경색, 뇌출혈, 뇌경색 등의 질병으로 알려진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자 혈압은 120/80mmHg 미만, 혈당은 공복혈당 100mg/dL 미만, 총콜레스테롤은 200mg/dL 이하로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를 위해 경산시는 지역 건강증진대학 10개소를 대상으로 비대면 모바일 개별 상담을 캠페인 기간 중 시행하고 대경대와 한국조폐공사 화폐 본부에서 레드 서클존을 운영한다. 2일에는 대경대에서 경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경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과 합동으로  △혈압·혈당 측정하기 △심뇌혈관질환 다짐 나무 만들기 △건강부스 한 바퀴 걷기(스탬프 투어) 등을 진행했다. 시는 2~40대 젊은 층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SNS와 지역 전광판, 버스 도착 안내기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캠페인을 홍보하고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는 정평·임당·영남대역에 레드 서클존을 운영하며 심뇌혈관질환자의 조기 발견과 체계적인 정보 제공에 힘쓰고 있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은 일상에서의 작은 관심과 노력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03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 개관 3개월만에 관람객 1만명 돌파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이 지난달 31일 1만번째 관람객을 돌파했다. 체험관은 무료로 임시운영했던 5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1달여 동안 27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7월 1일부터는 정식운영으로 관람료를 징수했음에도 개관 3개월 만에 1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1만 번째 입장의 행운을 차지한 가족은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에 거주하는 2020년생인 정모 어린이 가족으로 참별이 인형 2종 등을 선물로 받았다. 아버지인 정씨는 “성주군에 시설들이 너무 잘 되어 있어 좋았고, 평소에 성주군을 가끔 방문하는 편인데 오늘 처음 방문한 과학관에서 이런 행운을 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과일과학체험관이 성주군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성주군에서는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성주,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은 아이는 물론 가족이 함께 놀면서 배우는 생활 속 작은 과학체험관으로 9월에도 벌써 2300여명이 예약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8월부터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 시작한 이달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10월부터는 4주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어린이 과학자를 맞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kr5835

2024-09-02

귀농·귀촌은 경북 청도군에서 …서울 양재동 창농·귀농 고향 사랑 박람회에서 홍보

청도군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동아일보와 채널A에서 주최한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 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의 우수한 귀농·귀촌 정책과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청도군은 성공적인 귀농·귀촌과 청년 농업인을 지원하고자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성공 귀농 행복 귀촌 박람회 등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 사랑 박람회에도 2개의 홍보부스를 운영해 외부 도시민들에게 청도군의 귀농·귀촌 정책 및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면서 군의 다양한 지원 혜택과 기회를 상세히 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통해 개인의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상담과 정보 제공으로 청도군으로의 귀농·귀촌을 보다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유도하며 귀농·귀촌 절차, 지역 적응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안내했다. 더불어 귀농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함으로써 도시민들에게 청도군의 농업과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도군과 도시민 간의 상호 이해를 높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 홍보관은 군과 도시민 사이의 거리를 줄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매개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귀농 귀촌을 원하는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청도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귀농 귀촌인 유치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02

청도군 농산물 안전분석실 안전한 먹거리 생산 앞장

청도군이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두팔을 걷어 붙였다. 청도군이 농약 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로 인한 농가 피해를 예방하고자 운영하는 농산물 안전분석실이 안전한 먹거리 생산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개소한 청도군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질량분석기를 비롯한 최신 분석 장비 30여 종과 농약 성분 463종의 검사 시행으로 8월까지 200여 점의 농산물 검사를 시행했다. 청도군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지역에 주소와 농지를 두고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출하 7~14일 전에 방문·의뢰하면 14일 이내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적합의 경우에는 출하 연기 등을 유도하고, 지역 농가에 적절한 농약사용과 관리 방법을 교육으로 PLS 제도에 맞춘 안전 농산물 생산을 돕고 있다. 생산·유통단계에서 농산물 안전성 조사 결과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폐기 및 출하가 연기되고 과태료 부과, 직불제 삭감 등의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농업인은 작물에 등록된 농약의 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우리 군의 친환경 청정 먹거리 생산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 농업인들이 PLS 제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농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안전분석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02

청도군, 2025년도 군정업무 보고로 내년 준비

청도군이 29일부터 7일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 20개 부서와 청도공영사업공사의 ‘2025년도 군정업무 보고회’로 2025년도 업무 준비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군정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부서별 업무계획과 신규 시책사업 중심으로 실효성 및 타당성, 예산확보 방안, 앞으로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청도군은 3대 미래 비전인 △평생학습 행복도시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농업대전환의 구체적인 성과와 83개의 공약사업의 이행률을 높이고 지역 현안 사업 추진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민생경제 회복 및 생활 불편 민원 해소,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으로 미래 성장 동력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역점사업으로는 △자연드림파크와 지역활력타운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청도 상상마루 조성사업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 △산림치유힐링센터 조성 △보건소와 청도역사 신축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의 진행률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발전특구 지정 △기후변화 신기술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 △ 건강한 임신‧출산환경 조성 △청년 유입 및 결혼 장려 문화 조성 △운문댐(기후대응댐) 대응 강화 등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신규 시책사업으로는 △배달 평생학습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 추진 △근대문화 축제 개최 △유천문화마을 관광자원 개발 △청도읍성 야간관광콘텐츠 개발 등 총 122건의 사업을 발굴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8-30

청도군, 예산 7000억 원 시대 활짝

청도군이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군정 사상 처음으로 예산 7000억 원 시대를 열었다. 이번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주민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새로운 도약의 기반이 될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이로써 청도군은 제1회 추경 대비 620억 원을 증액해 총 7083억 원(일반회계 6429억 원, 특별회계 654억 원)의 예산을 올해 배정했다.  이는 기존 예산보다 9.6% 증액된 수치다. 분야별로는 △일반 공공행정 167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81억 원 △문화 및 관광 45억 원 △환경 24억 원 △농림해양수산 157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117억 원 등이며 △일반 공공행정 분야 청도 도시재생실행계획(우리 동네 살리기) 편입부지 보상금 6억 원, 청도자연드림파크개발사업보상위탁금 150억 원 등에 많은 예산을 배정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공모사업 등을 통한 국·도비 확보는 물론 모든 행정력을 쏟은 결과 군정 사상 최초로 예산 7천억 원 시대를 열게 되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군민들의 행복 지수를 높이고, 생활(관계)인구 유입 확대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예산을 적재적소에 투입해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8-30

금호 이웃사촌마을 청년창업 전폭 지원

[영천] 영천시가 29일 경북테크노파크 그린기업지원센터에서 제3회 창업부트캠프(Boot camp)를 개최했다. 금호이웃사촌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금호읍에서 창업을 하거나, 창업 예정인 청년을 대상으로 금호이웃사촌마을 사업 지침 설명, 창업 멘토링 등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협약식으로 진행됐다. 캠프에서는 금호이웃사촌마을 사업 지원 대상자인 청년기업들이 창업의 성공과 금호읍 정착이라는 확실한 의지와 목표를 다짐으로써 선·후배 기업 간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남 투자청 소속 강사를 초빙해 스타트업 CEO의 투자유치전략과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특강과 선배 기업으로 멘토를 자청한 (주)티웰은 반려동물용 알레르기 케어 맞춤형 사료를 직접 연구해 제품 출시 이후 매출이 200% 성장하는 등 성공한 창업가로서의 비전과 노하우를 전달해 예비 창업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 창업가의 성장이 곧 영천시의 발전이다”며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금호읍 정착과 창업활동에 필요한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이웃사촌마을 사업은 지난 2022년 경북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영천시가 선정되면서 지난해부터 위·수탁 협약을 통해 경북테크노파크가 2024년까지 총 41개의 기업을 선정해 안정적으로 금호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