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문경시, 2025년 부서평가 우수부서 시상

문경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부서평가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한 해 동안 탁월한 성과를 거둔 29개 부서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부서평가는 시정 운영의 생산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각 부서가 추진한 주요 업무성과를 중심으로 △성과관리 이행도 △시정 주요 시책 추진 실적 △부서별 핵심 사업의 완성도 △협업 및 조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5개 그룹별로 최우수·우수·장려·도약·특별 부서를 선정했다. 최우수 부서에는 문경새재관리사무소가 선정됐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관광객 편의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푸드부스 운영 등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써왔다. 그 결과 전년 대비 약 7% 증가한 4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관광도시 문경’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 부서에는 △정책기획단 △전략작목연구소 △교통행정과 △점촌3동 △산북면이 선정됐다. 이들 부서는 시정 기획 역량 강화, 농업 경쟁력 제고, 교통환경 개선, 주민 밀착 행정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시민 체감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려 부서로는 △홍보전산과 △새마을체육과 △지역활력과 △산림녹지과 △일자리경제과 △건설과 △점촌1동 △마성면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부서는 지역 활력 증진, 생활 인프라 확충, 일자리 창출, 주민 소통 행정 등에서 꾸준한 성과를 쌓아온 점이 평가됐다. 도약 부서에는 △총무과 △사회복지과 △시니어장애인과 △문화예술과 △관광진흥과 △농정과 △환경보호과 △도시과 △건강관리과 △문경읍 △산양면이 선정됐다. 조직 혁신, 복지 서비스 확대, 문화·관광 콘텐츠 강화, 환경·도시 행정의 질적 도약 등 변화와 개선 노력이 두드러진 부서들이다. 특별 부서로는 △기획예산실 △문화예술회관 △안전재난과 △점촌5동이 선정됐다. 이들 부서는 시정 전반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능 수행과 함께, 위기 대응 능력과 시민 안전 확보, 문화행정의 안정적 운영 등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부서평가는 단순히 성과를 서열화하는 평가가 아니라, 공직자 모두가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라며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공직 문화 속에서 나온 성과가 결국 시민 만족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이 살아있는 시정을 통해 ‘다함께 친절 문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향후 부서 운영과 성과관리 체계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2-03

안동문화원장에 임대식 전 성균관청년유도회 중앙회장 선출

안동문화원은 3일 임대식 전 성균관청년유도회 중앙회장을 제17대 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총회에는 회원 191명이 참석했으며, 단독 후보로 등록한 임 후보를 정관과 임원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총회 인준 방식으로 선임했다. 임 원장은 취임과 함께 문화원의 운영 방향을 변화와 확장에 두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그는 생동감 있는 문화원 운영, 안동 문화의 글로벌화,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젊은 문화 기반 조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소통 강화, 재정 확충과 회원 참여 확대를 5대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임 원장은 제11대 김준식 원장부터 제16대 권석환 원장까지 20여 년간 문화원 임원으로 활동하며 운영 전반을 경험했다. 성균관청년유도회 중앙회장으로 전국 유림과 교류했고, 세계청년유림대회 개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추진위원 활동, 경전암송대회와 정부인 안동장씨 휘호대회 전국대회 확대 등 지역 문화사업에도 참여했다. 또 전통문화 진흥과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과 미국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유교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이 평가돼 경북도지사 표창과 2022년 경북도민의 날 도민상을 수상했다. 군 복무 시절에는 육군 학사장교로 임관해 소대장과 정보장교를 지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03

가네코 후미코의 사랑과 투쟁, 100년 지나 국경 넘어 전해져

박열 의사와 가네코 후미코의 사랑과 독립 운동 활동이 멕시코에 전해진다. 멕시코의 젊은 법조인이자 여행업 전문가인 다이아나(26)씨 일행이 지난 1일 박열의사기념관(이사장 서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독립운동사와 그 속에 담긴 인류애적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재 멕시코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며 여행업을 겸업하고 있는 다이아나 씨는 평소 세계 각국의 독립운동사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그녀는 이번 방문 목적에 대해 “일본인 가네코 후미코 여사가 왜 자신의 조국이 아닌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박열 의사와 생사를 함께했는지 그 뜨거운 배경이 무척 궁금했다”고 밝혔다. 다이아나 변호사는 기념관을 둘러보며 “멕시코 역시 1810년 미겔 이달고의 봉기부터 1821년 독립에 이르기까지 스페인의 오랜 억압을 견뎌온 역사가 있다. 한국의 아픈 역사를 마주하며 깊은 유대감과 공감을 느낀다”고 했다. 다이아나 변호사는 기념관 전시물과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묘소를 꼼꼼히 살피며 장시간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그녀는 “가네코 후미코 여사가 박열 의사와 함께 제국주의에 저항하며 보여준 사랑과 신념의 원천을 소상히 파악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나타난 영웅들의 이야기는 한국과 멕시코 모두에게 큰 울림을 준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방문의 감동을 잊지 않고 향후 멕시코 내 독립운동에 관심 있는 지인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은 “기념관 개관 이후 멕시코인의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어 “먼 곳에서 찾아준 다이아나 변호사 일행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멕시코 간의 문화적·역사적 민간교류가 더욱 활발히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2-03

문경시의회, 새해 첫 회기 열고 힘찬 출발

문경시의회가 새해 첫 회기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문경시의회는 2일 제290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2026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시민 삶과 직결된 주요 안건 심사에 착수했다. 이번 임시회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026년도 시정에 관한 보고와 함께 조례안 및 일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새해 시정 운영에 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3일 열리는 상임위원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6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2건, 일반 안건 4건에 대한 심사가 이뤄진다. 주요 안건으로는 공유재산 관리, 모범 가업승계 소상공인 지원, 여성농업인 육성,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인구 증가 시책,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들이 포함돼 있다. 해당 안건들은 12일 제8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또한 4일부터 11일까지 6일간은 집행부로부터 2026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시정 보고를 받고, 정책 추진 방향과 사업의 실효성을 집중 점검한다. 개회식 직후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신성호 의원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로 중앙시장 앞 공공용지에 공동주택 건설 계획 검토를 제안했으며, 남기호 의원은 기후 위기와 농자재·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의 조속한 도입을 촉구했다. 박춘남 의원은 초고령화 지역인 문경의 현실을 반영해 노인의 디지털 소외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디지털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정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가 시민들에게 희망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문경의 밝은 내일을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심사한 예산이 현장에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 달라”며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건설적인 대안과 개선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장은 또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회와 집행부, 시민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문경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2-03

예천군, 2026년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대상자 모집

예천군은 근로 사업소득이 있는 저소득 가구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가입자가 3년 동안 매월 근로 또는 사업소득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가 매칭 지원금을 10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추가 적립해주는 제도이다. 먼저, 희망저축계좌Ⅰ은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 가구 중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 계좌에서는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 시 정부가 최대 30만 원의 매칭 지원금을 적립해주며, 만기 후 탈수급 요건을 충족하면 적립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주거 또는 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이 계좌에서는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 시 1년차 10만 원, 2년차 20만 원, 3년차 30만 원의 매칭 지원금을 적립해준다. 만기 후 자립역량교육과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시 적립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 중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가구 청년(만 15세~39세)을 대상으로 한다. 이 계좌에서는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 시 정부가 매월 30만 원의 매칭 지원금을 적립해준다. 만기 후 자립역량교육과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시 적립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규 대상자의 모집기간은 희망저축계좌Ⅰ은 3월 3일부터 13일(1차), 6월 1일부터 15일(2차), 9월 1일부터 14일(3차), 11월 2일부터 16일(4차). 희망저축계좌Ⅱ는 2월 2일부터 24일(1차), 7월 1일부터 27일(2차), 10월 1일부터 26일(3차), 청년내일저축계좌는 5월 4일부터 20일에 각각 모집할 예정이다. 최재동 사회복지과장은 “대상 요건에 해당하는 군민들께서는 유형별 모집 기간을 확인 후 적극적으로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2-03

예천군, 민원서비스 혁신으로 군민 만족도 UP!

예천군이 친절하고 감동을 주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군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민원 행정 시책을 추진한다. 먼저, 민원실을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공간으로 바꾸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름다운 배려창구를 마련한다. 민원실 내에는 스마트가든 힐링공간을 조성해 대기 시간을 보다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헀다. 또한 찾아가는 지적 민원 서비스와 어르신 주민등록증 무료 재발급을 시행하고, 직장인을 위한 화요일 야간민원실도 지속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여권 발급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권 맞춤형 서비스 교육’을 추진한다. 재산권 보호와 지적행정의 신뢰성 제고에도 힘쓴다. 군은 인·허가 및 준공 절차가 완료되었음에도 지적공부상 지목과 실제 이용 현황이 다른 토지를 대상으로 ‘실제 이용현황과 부합하는 지적공부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5년간 인·허가 준공 필지를 전수 조사해, 공부와 현장이 다른 토지 소유자에게 토지이동 신청 절차를 안내하고 지적 데이터의 정확성과 최신성을 확보한다. 또 2억1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약 17만300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적정하게 결정·공시하고, 드론을 활용한 토지 특성 조사로 조사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인다. 3억2500만 원을 들여 연속지적도 정비를 추진해 토지정보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한다. 지적 불부합지 해소를 위한 지적재조사사업도 속도를 낸다. 국비 1억1100만 원을 투입해 보문면 간방지구, 개포면 동송지구, 유천면 성평지구 등 3개 지구, 총518필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를 실시한다. 군민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한 주소정보 인프라도 강화한다. 예산 2억 원을 투입해 주요 도로에 주소정보시설을 확충하고, 노후되거나 훼손된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지속 정비한다. 특히 야간에도 도로명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조명장치를 설치해 범죄 예방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도 기여한다. 식품·외식 분야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과 외식업주 교육을 통해 관내 음식점의 경쟁력을 높이고, 식품 제조·가공업소에는 스마트 기기 도입과 시설 개선을 지원해 생산성과 품질 관리를 강화한다. 장명화 종합민원과장은 “주민들께서 일상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민원시책 발굴과,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로 고객감동의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2-03

안동시, 관광업소 시설 개선 지원…최대 2000만 원 보조

안동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흐름에 맞춰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시설 수준을 끌어올리는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안동시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지역 음식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2026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경북방문의 해를 계기로 방문객이 체감하는 관광 편의를 높이기 위해 경북도와 안동시가 함께 추진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한다.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이용 환경을 개선해 체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음식업 분야는 좌식 시설의 입식화 또는 노후 화장실 개선을 필수로 신청해야 하며, 간판 교체와 국문 메뉴판 정비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숙박업 분야는 객실 중심의 벽지·바닥 공사, 침구류와 실내 조명 개선 등이 대상이다. 관광객 이용 편의를 고려한 스마트·무장애·어린이 시설 지원도 포함됐다. 서빙 로봇과 테이블오더 같은 스마트시설, 경사로와 자동문 설치 등 무장애시설, 놀이방과 수유실 같은 어린이시설 조성이 지원 범위에 들어간다. 지원 한도는 음식업 분야 최대 2000만 원, 숙박업과 스마트·무장애·어린이 시설 분야는 각각 최대 1000만 원이다. 다만 업소별 전체 지원금 합계는 2000만 원을 넘을 수 없고, 총사업비의 30% 이상은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안동시청 관광정책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교수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위원회가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시설 여건 등을 종합 평가해 6월 중 선정 업소를 확정한다. 보조금은 사업 완료와 현장 확인을 거쳐 지급된다. 김민정 안동시 관광정책과장은 “관광객이 머무르며 소비하는 환경을 갖추는 것이 지역 관광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시설 개선을 통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03

안동시, 도민체전·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600명 모집 나서

안동과 예천에서 열리는 경북 최대 생활체육 축제를 앞두고 지역 자원봉사 인력이 본격 모집에 들어갔다. 안동시는 3일 안동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제28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 지원을 맡을 자원봉사자 6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민체육대회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안동시와 예천군에서 분산 개최되며, 경북장애인체육대회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안동시 일원에서 열린다. 두 대회 모두 도내 시군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이 대거 찾는 대규모 체육행사다. 자원봉사자는 개막식 지원을 비롯해 종목별 경기장 안내소 운영, 경기 진행 보조, 경기장 안내, 질서 유지 등 대회 운영 전반에 배치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과 책임감을 갖춘 시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20일까지 안동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거나 네이버 폼을 통해 할 수 있다. 선발된 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 실적이 인정되고 활동 실비와 유니폼이 제공된다. 발대식은 3월 20일 안동시민회관 영남홀에서 열리며, 대표자 선서와 함께 사전 교육이 진행된다. 안동시는 이번 대회가 경북에서 처음으로 안동과 예천이 공동 개최하는 도민체전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고 보고, 자원봉사 참여가 대회 완성도를 좌우할 요소로 보고 있다. 고운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장은 “대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과 예천이 함께 만드는 도민체전인 만큼 시민과 함께 화합의 장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03

안동시, 대구·경북 행정통합 간담회 열어 균형발전 과제 점검

안동시가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지역 균형발전을 제도적으로 담보하기 위한 선결 과제 정리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2일 경북·대구 행정통합 관련 기관단체장 간담회를 열고, 통합 추진 과정에서 검토해야 할 주요 쟁점과 과제를 공유했다. 최근 행정통합 특별법이 국회에 발의되는 등 논의가 구체화되는 상황에서, 통합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한 조건을 점검하고 지역사회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기관·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도권 집중 심화와 비수도권 인구 감소, 기업과 산업의 수도권 편중 등 구조적 문제를 짚으며, 행정통합이 단순한 행정구역 결합을 넘어 실질적인 균형발전 전략으로 작동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경북 북부권과 남부권 간 격차, 성장축 불균형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특별법과 재정 지원 방안을 언급하며 통합 논의의 선결 과제로 통합특별시 청사 소재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 마련, 정부 재정지원의 법적 근거와 규모 명시, 광역 통합 이후 시·군·구 권한 및 재정 이양 범위 구체화, 도청 신도시와 경북 북부권 발전을 위한 제도적 보장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충분한 논의 과정과 절차적 정당성 확보가 통합의 전제가 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재정 지원과 권한 배분이 구체적 기준 없이 추진될 경우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될 수 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통합 인센티브로 제시된 재정 지원과 대형 프로젝트 역시 추가 지원 여부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명확한 설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안동시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토대로 향후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권익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을 건의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행정통합은 지역의 미래와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속도보다 내용이 중요하다”며 “균형발전이 제도적으로 담보되고 주민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지도록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03

봉화군 공무원 300여 명 청렴실천 결의대회

봉화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봉화군 공무원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공직사회의 청렴 실천 의지를 재확인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공직 신뢰 제고와 청렴 문화의 조직 전반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직원 대표가 선서문을 낭독한 뒤 전 직원이 함께 제창하며 실천 의지를 공유했고, “청렴으로 도약하는 봉화! 투명하게 나아가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부패 근절과 청렴 행정 실현을 다짐했다. 결의문에는 △공익 우선과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지위·권한 남용 및 갑질 금지 △공정한 직무 수행 △금품·향응 수수 금지 △투명한 예산 집행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등 공직자가 지켜야 할 실천 과제가 담겼다. 임기수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우리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다시 새기고 부패 근절 의지를 굳게 다질 수 있길 바란다”라며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등급이 한 단계 상승한 만큼, 이를 발판으로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공정과 투명 원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 군민이 체감하는 청렴 행정을 실현하고 더 신뢰받는 봉화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달라”고 말했다. 봉화군은 이와 함께 청렴시책 발굴 및 발표회 개최, 청렴해피콜·청렴간담회·청렴교육 운영, 청렴추진협의체 구성, 청렴 리버스멘토링 데이 실시, 청렴인센티브 제도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부패 유발 요인 차단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2-03

와룡면 주민들 “폐기물 처리시설 건립 중단” 촉구 집회

안동시 와룡면 폐기물 처리시설 건립 추진에 반발한 주민들이 주민 동의 없는 사업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와룡면 폐기물 처리시설 건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2일 안동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폐기물 처리시설 건립 계획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현장에는 반대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렸고, 참가자들은 구호를 외치며 건립 반대 뜻을 분명히 했다. 비대위는 폐기물 공장이 들어설 경우 장기간 악취와 소음, 토양과 수질 오염, 유해물질 배출로 인한 건강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피해가 현재 세대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또 안동이 낙동강 환경 보존지역이자 상수원 보호 구역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이미 한 곳은 인허가를 마치고 도산서원을 드나드는 길목에 건립이 추진 중이며, 또 다른 한 곳은 인허가를 앞두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사업 추진 과정과 관련해 주민 설명과 의견 수렴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문제도 제기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이 중대한 사안을 주민에게 제대로 설명한 적이 있었느냐”며 “주민 동의 없이 추진되는 사업은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경과 보고에서는 해당 사업이 2022년 여름부터 시작됐고, 업체 측이 동의서를 받은 뒤 행정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뒤늦게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후 현수막 게시와 서명 활동, 시의회 방문, 시장 면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민원 제기 등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한동안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가 최근 예정 부지 진입도로 개설 과정에서 다시 상황을 인지했고, 업체가 착공 연장을 신청한 사실도 확인됐다는 것이 비대위 주장이다. 이후 주민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법률 자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비대위 관계자는 “행정도, 기업도 아닌 이 땅의 주인은 주민”이라며 “주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글·사진/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02

청송군, 산불피해 이재민 사례관리지원단 발대식

청송군은 2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산불피해 이재민 사례관리지원 운영 협약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산불 피해로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 특히 고령 이재민의 생활 안정과 정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행정·기업이 협력하는 사례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출범시키기 위해 열렸다. 산불피해 이재민 사례관리지원단은 게임개발사 크래프톤의 지정기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지회의 배분사업을 통해 추진되며 (사)더프라미스가 대표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이와 함께 청송군은 행정적 지원을, 청송시니어클럽은 현장 운영을 맡아 민·관·기업 협력형 사업모델로 운영된다. 사례관리지원단은 지역 어르신 20명으로 구성, 산불피해 이재민 전수조사와 가구별 사례관리를 통해 생활·정서적 지원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기존 행정지원과 중복되지 않는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사례관리지원단 대표는 선서를 통해 “이재민에 대한 존엄과 존중을 바탕으로 공정한 사례관리를 수행하고 지역사회 회복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민간과 기업, 행정이 함께 만든 청송군형 재난 회복 모델”이라며 “이재민 한 분 한 분의 일상 회복이 이루어질 때까지 청송군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2-02

예천군, 디지털혁신농업타운·비룡산 제2전망대 현장 점검

예천군은 2일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과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인 비룡산 제2전망대 설치사업과 디지털혁신농업타운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공정 진행 상황과 현장 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보완·개선 사항을 점검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방문한 비룡산 제2전망대 설치사업 현장에서는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비룡산 제2전망대는 ‘풍경을 담는 공간’을 주제로 한 극장형 전망시설로, 각 층마다 서로 다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회룡포와 삼강나루주막 등 예천을 대표하는 자연·문화 자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관광 인프라로 조성되고 있다. 향후에는 전망 기능뿐 아니라 공연과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 관광 콘텐츠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군은 주요 구조물 시공 상태와 공정 관리의 적정성,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에 대한 예방 조치 여부를 꼼꼼히 살폈으며,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한 시공 방안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이어 방문한 디지털혁신농업타운 현장에서는 자동화 시설, 스마트 농장 시스템, 데이터 분석 센터 등 주요 시설의 구축 현황을 중심으로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디지털혁신농업타운은 디지털 기술을 농업 전반에 접목해 생산·유통·관리 효율을 높이고, 청년 농업인 육성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예천군의 대표적인 미래 농업 투자 사업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스마트 농장 시스템의 구축 상태와 자동화 시설 관리 현황, 데이터 분석 센터의 활용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디지털 농업 인력 양성 방안과 전문가 연계, 농업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비룡산 제2전망대는 군민과 방문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관광 인프라이고, 디지털혁신농업타운은 예천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 사업”이라며 “현장에서 사업 하나하나를 직접 확인해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계획한 성과가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추진 중인 사업의 특성과 현장 여건을 면밀히 살펴, 투자 효과와 사업 성과가 지역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2-02

보훈·위기가구·저소득층·장애인까지 현장 중심 복지 강화

예천군은 올해 4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훈 예우 강화, 위기가구 발굴, 저소득층 생활 안정, 장애인 자립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먼저, 보훈 예우 강화를 위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한다. 참전명예수당을 인상하고,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월 7만 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하며, 대상자를 확대한다. 또한, 서본공원 내 충혼탑 건립을 본격화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상징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읍·면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확대하고, 이장과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위기 신호를 상시 수집한다. 위기 징후가 확인되면 즉시 현장 확인과 상담을 실시하고, 대상자별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한다. 특히 1인 가구, 고령자, 장애인, 중장년 위기가구 등 고독사 우려 대상자에 대해 복지위기 알림 홍보를 강화하고, 대면 안부 확인과 AI 돌봄 스피커를 활용한 24시간 긴급 SOS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생계·의료급여 등에 152억 원을 지원하고, 주택 개·보수와 임차급여에 25억 원을 투입한다. 신혼부부 주거비 8400만 원을 지원해 주거비 부담 완화와 저출생 대응을 함께 도모한다. 또 예천지역자활센터에 12억 원을 투입해 환경정비 등 자활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교육과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활동지원과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발달재활 서비스 확대에 48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장애인연금·수당·의료비 등에 32억 원을 지원해 생활 안정을 뒷받침한다. 장애인 일자리는 전년 대비 36명을 늘려 19억 원을 투입해 운영하며, 민간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업훈련을 연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군민의 피부에 와닿는 민생 밀착형 복지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2-02

안동시 유튜브 채널 ‘마카다안동’ 출연자 모집 논란

안동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마카다안동’ 출연자 모집을 둘러싸고 부서별 인원 제출 요구가 있었다는 내용이 알려지며 내부에서 자율성 논란이 일고 있다. 안동시공무원노동조합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최근 ‘마카다안동 부서별 할당’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 작성자는 부서별 1명 이상 출연자 제출을 요구하는 공문이 내려왔다고 언급하며, 해당 방식이 과도하다는 취지의 의견을 올렸다. 게시글에는 “사실상 저연차 직원의 유튜브 출연을 강제하는 꼴”이라는 표현과 함께 조직 특성상 원치 않는 직원이 등떠밀려 출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담겼다.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방향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포함됐다. 이후 게시판에는 공감과 반발성 반응이 이어졌다. 한 댓글 작성자는 저연차 직원에게 부담이 집중될 수 있고, 내향적인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다른 게시글에서는 자율 참여 방식이라 하더라도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공무원의 본연 업무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있는데, 영상 제작이나 홍보 영상 출연이 본연의 업무인지 의문이라는 주장이다. 홍보 영상 참여가 본인이나 동료의 업무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참여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경우 공정성 논란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아울러 공무원이 홍보 영상에 반복적으로 등장할 경우 ‘연예인화’로 비칠 수 있고, 이는 공직자의 전문성과 신뢰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논란이 이어지자 노조는 ‘마카다 안동 관련 안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통해 입장을 정리했다. 노조는 홍보담당 지정과 출연자 제출이 필수 사항은 아니며,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이 있는 부서만 제출하면 된다고 밝혔다. 또 제출을 강제하지 않고 부서 판단에 따른 자율 추천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으며, 부서별 홍보담당 지정은 각 부서 홍보 수요를 보완하기 위한 취지라고 덧붙였다. 출연 협조 직원 대상 인센티브 제공도 검토 중이라고 안내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02

국립경국대, 말레이시아서 글로벌 백신 인턴십 운영

국립경국대학교가 해외 연구기관과 연계한 바이오·백신 분야 실무 교육을 이어가며 재학생들의 글로벌 연구 경험을 넓히고 있다. 단기 해외 연수를 넘어 실제 연구 주제를 다루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정례화하며 인재 양성 기반을 다지고 있다. 2일 국립경국대에 따르면 대학은 바이오·백신 산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말레이시아 열대감염병연구센터(TIDREC)와 말라야대에서 글로벌 Pre-인턴십형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8월 국립경국대와 TIDREC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된 해외 연계 교육 과정이다. 백신생명공학과, 식물의학과, 식품영양학과 재학생 9명이 참여해 매개체 유래 열대감염병 대응을 주제로 연구 실습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병원체 유전정보를 활용한 백신 디자인과 mRNA 백신 연구·개발 플랫폼 설계를 중심으로 실습에 참여했다. 국내 유입 가능성이 거론되는 열대감염병을 가정한 문제 해결 과정도 포함해 연구 적용성을 높였다. 대학 측은 이 과정이 2년째 이어지며 실무형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수료증 발급과 학점 연계, 우수자 시상 등이 연계돼 학생 참여도도 높은 편이라는 것이다. 국립경국대는 앞으로도 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감염병과 백신 분야 공동 교육과 연구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임재환 글로컬대학추진단장은 “해외 연구기관과 연계한 교육은 학생들이 연구 현장을 이해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된다”며 “글로컬대학 사업 취지에 맞는 글로벌 인재 양성 모델을 계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윤선우 백신융합혁신센터장은 “감염병과 백신은 국제 협력이 중요한 분야인 만큼 학생들이 연구와 산업 흐름을 함께 이해하도록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02

문경소방서, 순직 소방관 2주기 추모식 거행

문경소방서(서장 민병관)는 1일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 묘역에서 2024년 1월 31일 문경 육가공 공장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 활동 중 순직한 고(故) 김수광 소방장과 고(故) 박수훈 소방교의 2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번 추모식은 고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병관 문경소방서장을 비롯해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충원 묘역에서 묵념을 올리며 꽃다운 나이에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두 소방관의 넋을 기렸다. 이어진 헌화와 분향에서는 동료 대원들이 생전 고인들과 함께했던 현장 활동과 추억을 떠올리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민병관 서장은 추모사를 통해 “이곳 대전현충원에 잠드신 소방관들의 뜨거운 용기와 헌신은 우리 소방 조직의 영원한 자부심”이라며 “젊은 대원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그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고(故) 김수광 소방장과 고(故) 박수훈 소방교는 2024년 1월 31일 문경시 신기동에 위치한 육가공업체 공장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을 위해 공장 내부 3층으로 진입했다가 급격한 화염 확산과 구조물 붕괴로 고립돼 순직했다. 두 소방관은 밤새 이어진 수색 끝에 다음 날 새벽 현장에서 차례로 수습됐다. 김수광 소방장은 활발하고 책임감 있는 구조대원으로 동료들과 가족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인물이었으며, 박수훈 소방교는 특수부대 출신으로 뛰어난 체력과 전문성을 갖춰 동료들의 신뢰가 두터운 구조대원이었다. 두 소방관의 장례는 경북도청 동락관과 문경소방서에서 엄수됐으며, 영결식 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국가에서는 대통령 명의로 1계급 특진과 훈장을 추서했고, 국민들 역시 깊은 애도와 추모의 뜻을 전했다. 한편, 화재 조사 결과 해당 공장은 조리용 기름 과열 등으로 화재가 시작돼 급속히 확산된 것으로 분석됐으며, 초기 신고와 화재경보 장치 작동이 원활하지 않아 진압과 구조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지적됐다. 이 사건을 계기로 소방 당국은 소방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대응 절차 개선과 교육 강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했으며, 순직 소방관들의 희생은 현장 구조 활동의 위험성과 함께 소방 안전 시스템 강화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국민에게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2-02

문경시, 폐광지역 대체산업 융자 지원

폐광 이후 침체한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불어넣기 위한 문경시의 정책이 본격화되고 있다. 문경시는 폐광 지역의 산업구조 전환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2026년도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경상북도 내에서는 문경시가 유일하게 시행 지역으로 선정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폐광지역의 한계를 넘어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점에서 지역경제 회복의 핵심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폐광지역진흥지구 내에서 창업·확장·이전을 통해 제조업(반려동물 연관 산업 포함), 광업(석탄 제외), 관광레저업, 문화콘텐츠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문경시 관내 모든 농공단지와 산업단지가 폐광지역진흥지구에 포함돼 있어, 입주 기업은 물론 입주 예정 기업도 폭넓게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총 지원 규모는 150억 원으로, 시설자금은 최대 30억 원 한도 내에서 5년 거치 후 5년 균분 상환 조건이며, 운영자금은 최대 10억 원 한도로 2년 거치 후 3년 균분 상환 방식이다. 금리는 분기별 변동금리가 적용되며, 올해 1분기 기준 1.75%의 비교적 낮은 금리로 기업들의 금융 부담을 크게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는 이번 융자 지원을 통해 관내 기업들의 경영 안정화를 돕는 동시에 신규 투자와 사업 확장을 유도해 지역 내 산업 생태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조업과 관광·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의 다각화와 장기적인 성장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대체산업융자지원사업은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폐광지역의 산업 체질을 개선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문경이 지속 가능한 성장 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 ‘새 소식’과 한국광해광업공단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문경시청 일자리경제과에서 접수한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2-02

“향토문화전자대전 구축” 문경문화원–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 업무협약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수행하는 ‘향토문화전자대전’ 문경시편을 구축하기 위해 문경문화원(원장 직대 권용문)과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소장 조명근)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문경문화원에서 지역 역사·문화 연구 활성화를 위한 학술 교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문경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연구를 통해 지역 문화의 학술적 가치 확산과 지속 가능한 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학술조사·연구 및 연구 성과 공유 △학술대회 공동 개최 및 전시·교육·문화행사 협력 △학술자료·간행물·학술인력 교류 △기타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향토문화전자대전 사업을 비롯해 문경의 역사·인물·생활문화·근현대 유산 등 지역 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연구–기록–출판–콘텐츠 제작으로 이어지는 협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협약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3년이며, 별도의 해지 의사가 없을 경우 3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경문화원과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관계자, 문경시 문화예술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약 체결을 축하하고 향후 공동 연구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문경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문경의 역사와 문화를 학문적으로 정립하고 지역 문화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문경학 연구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2-02

농협 영양군지부, ‘밥상’으로 전한 따뜻한 상생

농협 영양군지부가 농가주부모임 영양군연합회와 함께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잇달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농협 영양군지부와 농가주부모임 영양군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영양군 종합복지회관에서 ‘찬찬찬’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가주부모임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해 직접 밑반찬을 만들었으며 완성된 반찬은 취약농가와 홀몸어르신 등 지역 내 소외계층 40여 가구에 전달됐다. 앞서 지난 27일에는 이웃사랑기금 마련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떡국떡 판매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농가주부모임 영양군연합회 회원들은 영양지역에서 생산된 쌀로 떡국떡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판매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이웃사랑 기금으로 적립돼 지역 나눔 실천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희수 농가주부모임 영양군연합회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나눔 활동이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창주 농협 영양군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쌀을 활용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함께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 영양군지부는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홍보 및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6-02-02

청송군, '건강하고 풍요로운 청송' 조성 박차

청송군은 ‘희망가득, 함께 일어서는 청송’이라는 2026년 군정운영 방향에 맞춰, 문화경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시장경제, 다채로운 문화관광을 전략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한다. 문화와 예술을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인식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문화경제 활성화를 통한 건강하고 풍요로운 청송’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청송의 문화유산인 청송백자를 주제로 한 ‘청송백자축제’도 올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청송백자의 우수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문화예술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청송만의 국가유산인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소중한 전통문화유산이자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 군은 총 3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19개소의 국가 및 도지정 국가유산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해 국가유산 보존·관리에도 힘을 쏟는다. 지난해 산불로 소실된 지정문화유산에 대해서는 긴급보수 등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가유산 복원은 훼손된 문화유산의 가치를 회복하고 역사·문화적 의미를 재조명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체육 분야에서도 청송군은 산악스포츠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파천면 중평리 청송군 골프연습장(전장 230m, 36타석)과 진보면 진안리 객주 파크골프장(27홀), 부남·현동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준공되면서 생활체육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군은 대형 산불 피해로 다수의 체육대회가 취소되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 1월 18개국 120여 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체육 분야 회복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를 계기로 체육대회를 단계적으로 정상화하고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산악스포츠의 메카 청송’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전문 스포츠와 생활체육이 균형 있게 성장하는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청송사랑화폐를 전년도와 동일한 700억 원 규모로 발행하고 1월 15% 할인에 이어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특단의 조치로 2월부터는 20% 특별할인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3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확대, 카드수수료 지원,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지원사업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적극 뒷받침해 나간다. 군민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6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과 함께 신규사업으로 부남면 LPG 배관망 구축사업(54억 원)도 시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에너지복지 확대 정책도 적극 추진한다. 청송군은 “문화와 체육, 국가유산,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통해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산불 피해를 극복하고 지역의 저력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풍요로운 청송을 만들어 가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2-01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정도안동’ 북콘서트 개최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저서 ‘정도안동(正道安東)’ 출간을 기념한 북콘서트와 의정보고회를 열고 시민들과 만났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지역 각계 인사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요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에 이어 사회자와의 대담을 중심으로 한 토크 형식으로 진행됐다. 책에 담긴 문제의식과 정치 철학, 의정 활동 경험을 소개하고 시민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김형동 국회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영상으로,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축전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들은 권 위원장의 의정 경험과 저서에 담긴 고민을 언급하며 북콘서트 개최를 축하했다. 권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정치는 권력을 행사하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가장 낮은 자리”라며 “안동의 변화는 시민으로부터 시작돼야 하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책 제목인 ‘정도안동’에 대해서는 ‘정당한 도리와 바른 길 위에 선 안동’을 뜻한다고 설명하며 “개인의 정치 이력을 나열한 기록이 아니라 안동이 지켜온 가치와 시민 정신을 되짚는 과정”이라고 소개했다. 시민과의 질의응답에서는 지역 관광과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권 위원장은 안동 관광이 방문객 규모에 비해 체류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언급하며 숙박 시설과 체류형 콘텐츠 확충 필요성을 말했다. 즐길 거리와 야간 콘텐츠 보완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원도심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전통시장과 시내 중심가, 임청각과 구 역사 일대, 웅부공원, 한옥마을, 도시재생 지역을 연계하는 구상을 제시했다. 강남권과 연결해 상권을 살리는 방안과 상징성 있는 시설을 통한 방문객 유입 필요성도 언급했다. 이날 2부 의정보고회에서는 강남권 중학교 신설 추진, 길주중 그린스마트스쿨 예산 123억 원 확보,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대책, 국·공립 통합대학 지원 조례 제정 등 주요 입법·예산 성과가 보고됐다. 권광택 위원장은 “정치는 선언이 아니라 삶을 바꾸는 실천이어야 한다”며 “복지와 교육,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도 개선에 집중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일상이 나아지는 변화를 만드는 데 계속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북콘서트를 그의 향후 정치 행보와 연결 지어 해석하는 시선도 나온다. 글·사진/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01

안동시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백일·돌상 무료 대여 해드립니다

안동시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이 백일·돌상 무료 대여를 도입하고 대여 규정을 완화하며 영유아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을 넓힌다.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1일부터 백일·돌상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장난감 대여 기간 연장과 분실·파손 변상 규정 완화 등 이용자 중심의 제도 개선에 나선다. 이번 개선은 지역 내 양육 지원을 강화하고 육아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우선 백일·돌 행사용품 무료 대여가 도입된다. 그동안 3박 4일 유상으로 운영되던 백일복·돌복·돌잡이 용품을 무료로 전환하고, 대여 기간도 7박 8일로 늘린다. 무료 대여는 백일 또는 돌을 맞은 자녀를 둔 정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백일·돌상 세트와 의상, 돌잡이 용품 등이 모두 포함돼 행사 준비에 드는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난감 대여 제도도 달라진다. 회원이 1회에 한해 대여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연장 시 최대 1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맞벌이 가정 등 이용자의 반납 부담을 덜고 장난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분실·파손에 따른 변상 기준도 조정된다.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아닌 경우에는 변상 부담을 완화해 이용자가 보다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동시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관계자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제도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통해 지역 내 육아 지원과 공공 돌봄 기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01

안동시, 읍면동 돌며 주민과 대화…3200명 의견 시정 반영 나선다

안동시가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며 생활 현안과 지역 미래 과제를 시정 운영에 반영할 채비를 갖췄다. 안동시는 1일 병오년 첫 소통 일정으로 추진한 ‘읍면동 주민과의 공감소통의 날’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2일 강남동을 시작으로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3200여 명의 시민을 만나 시정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에서는 올해 시정 추진 방향과 읍면동별 주요 업무계획이 공유됐다. 권기창 시장이 직접 주재한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296명이 참여해 모두 355건의 질문과 건의가 접수됐다. 주요 내용은 경북대구 행정통합 대응을 비롯해 파크골프장 운영방식 변경, 중학교 이전과 스포츠타운 조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경로당 신축과 운영 활성화, 농업용수와 상수도 공급, 수돗물 요금 경감 정책, 도로 선형 개량과 확포장 등 생활과 맞닿은 사안이 다수를 차지했다. 권 시장은 현장에서 질의에 답하며 추진 가능성과 절차를 설명했다.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안은 관련 부서에 처리를 지시했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과제나 관계기관 협의 사항, 법령상 제약이 있는 안건은 사유와 함께 대안을 제시했다. 행정통합과 관련해서는 통합특별시청 소재지를 안동에 둬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주민들과 함께 관련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뜻을 모으는 자리도 이어졌다. 시는 이번 순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을 부서별로 검토해 처리 방향을 안내할 계획이다.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 의견을 직접 듣고 답하는 과정이 시정 운영의 출발점”이라며 “주민과의 공감대를 동력 삼아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01

윤승희, 예천축협장 보궐선거 무투표 당선 확정

예천축협장 보궐선거에서 윤승희 후보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었다. 윤승희 당선인은 오는 2월 11일에 공식적으로 당선증을 교부 받고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그는 전임자의 잔여 임기로 2027년 3월 20일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일까지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예천축협의 새로운 리더로서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무투표 당선은 경쟁 없이 진행된 만큼, 조합의 안정적 운영과 조합원 간 화합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윤승희 조합장은 예천축협의 발전뿐만 아니라 예천축협 내부 조직의 문제점을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를 안게 된다. 윤승희 당선인은예천초등학교와 대창중학교, 대창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안동대학교 한문학과를 수료한 뒤, 예천축산농협 이사와 대의원으로 꾸준히 봉사해왔다. 또한 지역 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보문한우회 회장과 미산농장 대표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윤 당선인은 “조합원들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예천축협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며,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조합원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2-01

안병윤 전 부총장, ‘안병윤이 사랑하는 예천을 담다’ 출판기념회 개최

안병윤이 사랑하는 예천을 담다’ 출판기념회‘가 1월 31일 오후 2시 예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지인, 방문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안병윤 전 경국대 공공부총장의 예천에 대한 애정과 비전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우동기 전 지방시대 발전위원장, 김용진 전 해양경찰청장, 김영득 재부예천군민회장, 김규탁 과학문화진흥원 이사장, 안도현 시인, 정착기념사업회 한중섭 회장, 윤칠현 포스코 상무, 고윤환 전 문경시장, 예천향교 이한정 전교, 윤봉학 파이낸셜 뉴스 사장, 안영식 금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임완수 부산 송남새마을금고 이사장, 김도현 동방환경 대표, 김의진 국민대 교수, 황정근 국회 도서관장, 이경락 전 예천군수, 손석민 전 SBS 정치부장, 박훈식 안동 KBS 국장, 박동훈 전 대통령 비서관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우동기 전 지방시대위원장은 “누구보다 예천을 사랑하는 안병윤 전 부총장의 출판 기념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예천군 발전을 위해 안병윤 전 부총장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규탁 해병대 동기 역시 “안병윤 전 부총장의 고향사랑은 우리 모두가 익히 알고 있으며, 예천군 발전을 위해 안병윤 전 부총장의 조언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형동 국회의원, 권영진 국회의원, 주호영 국회의원, 이철우 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등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행정전문가인 안병윤 전 부총장의 출판기념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예천과 경북의 미래를 생각하는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북콘서트에서는 김미경 작가와의 대담이 진행되었으며, 안병윤 전 부총장은 “편안한 예천은 현재 예천에 살고 있는 우리가 얼마나 편하고 안전하게 살고 있으며, 앞으로 얼마나 더 편안한 예천에서 살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빛나는 예천은 예천의 명소를 여행하며, 예천이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성장하기 위한 콘텐츠 개발과 스토리텔링 로드맵을 고민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안병윤 전 부총장은 “이 책이 예천의 아름다움과 가능성을 함께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출간 소감을 전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