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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파천초, 꿈소슬 6남매와 함께하는 글램핑의 새로운 패러다임

청송 파천초등학교(교장 함미화)는 최근 부남면에 위치한 산소파크청송오토캠핑장에서 꿈소슬 6남매 활동으로 1박2일 글램핑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꿈소슬 6남매는 특색 교육과정으로 교내에서 만들어진 새로운 가족이다. 6남매는 이곳 유치원생부터 초등 6학년생들이 고루 섞여 있다.이번 글램핑 활동은 학년별로 텐트를 사용하지 않고 저학년부터 고학년이 함께한 파천초 꿈소슬 6남매 가족별로 텐트를 사용했다.학생들은 청송의 글램핑장에서 물놀이, 바비큐 파티, 6남매 가족별 장기자랑, 신나는 레크레이션까지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학습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리는 기회를 가졌다.특히 학생들의 바비큐 파티는 역할을 분담해 저학년은 수저와 그릇을 준비하고 고학년은 선생님을 도와 고기를 직접 구웠다. 또한, 장기자랑은 기존과 다르게 남매별로 준비했고 저학년과 고학년이 함께 무대에 올라 장기자랑을 하며 유대감을 쌓는 기회가 됐다.학생들은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텐트 속에서 언니, 동생과 이야기도 많이 하고 고기도 구워먹고 뒷정리도 직접 하면서 더 친해지게 되었다”며 “진짜 가족이 학교에 또 있는 것 같아서 학교 가는 날이 행복하고 마음이 편안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08-22

예천군, 지적재조사 대죽지구 현장 경계협의 추진

예천군은 2024년 지적재조사 지구인 대죽지구에 대해 22일부터 23일까지 지적재조사사업 경계협의를 추진한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실제 현황과 지적도상 경계가 불일치한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4년에는 지보면 대죽지구와 용궁면 무이지구, 풍양면 고산2지구를 선정해 진행됐다.대죽지구는 지보면 대죽리 일대 274필지 15만3212.1㎡로 국비로 5376만3000천 원을 교부받아 지난 6월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위탁해 현장측량을 완료했다.예천군은 업무추진을 위해 지보면 대죽길 110 대죽리회관에 현장사무소를 운영하며 측량한 도면을 토대로 드론 촬영 항공영상을 활용해 토지소유자가 한눈에 이해하기 쉽도록 경계협의를 진행한다.또, 외지 거주 등 사유로 경계협의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 향후 유선 또는 이메일 협의 등을 통해 토지소유자의 상황에 맞게 협의함으로써 토지소유자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경계협의가 완료되면 지적확정예정조서를 일괄 작성해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토지소유자는 지적확정예정조서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임미란 종합민원과장은 “지적불부합으로 발생하던 고질적인 경계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토지소유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지적불부합지를 해결하고 기한 내 지적재조사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8-22

예천박물관, 조선 최초 금속활자본 ‘사시찬요’ 학술대회 개최

예천박물관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예천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의성 김씨 남악종택 ‘사시찬요’의 가치와 의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사시찬요는 중국 당나라 말기 시인인 한악(韓鄂)이 996년에 편찬한 농서로, 춘하추동(春夏秋冬) 사계절을 12달로 나누고 월별 농법과 금기 사항, 가축 사용법 등을 수록했다. 이 책은 의성 김씨 남악종택에 전래되어 오다 현재 예천박물관에 이관돼 체계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관리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조선시대 최초의 금속활자인 계미자(癸未字)로 간행된 사시찬요의 인쇄문화사적,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여덟 명의 연구자가 △계미자본의 현황과 사시찬요의 인쇄문화사적 위상 △계미자본 사시찬요의 내용과 민속적 의의 △조선의 농서 편찬과 계미자본 사시찬요 △한국과학사와 술수문화사에서 사시찬요의 의미와 가치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조선 최초의 금속활자인 계미자본으로 간행된 사시찬요는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발명국으로서의 명성을 계승한 중요한 문화유산이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 예천 지역에 전래되어 온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확인함과 동시에 우리 예천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8-22

예천군, 용두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주민설명회 개최

예천군과 환경부가 지난 21일 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예천군민을 대상으로  ‘용두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환경부는 지난 7월 31일 발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전국 14곳(다목적댐 3곳, 홍수조절댐 7곳, 용수전용댐 4곳) 중 첫 번째 설명회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댐 필요성과 적정성 검토, 향후 후속절차와 보상·지원에 대해 사항에 대한 설명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부는 향후 후속절차를 통해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을 수립·고시하고 댐 건설 대상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예천군 기후대응댐은 총저수량 160만t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자리에서 수몰 예상 가구 주민들은 “습도가 높아서 곶감 농사를 자연 건조식으로 하는 쪽에서는 많은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날씨에 의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앞으로의 문제에 대해서 대책이 있는지 이런 것들이 더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안된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 실정에 맞는 ‘홍수조절용 댐’이 건설되면 극한 호우시 하류 하천의 홍수조절을 통해 군민들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8-22

노벨리스코리아·경북도 청년 인재 양성 및 지역 발전 위한 업무협약

노벨리스코리아와 경북도가 21일 청년 인재 양성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으로 경북도청과 노벨리스는 우선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정책 역량 강화, 시정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경북 로컬 리빌딩 아이디어톤 대회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양 기관은 △청년지원 사업 상호 협력 및 지원 △청년의 능력 개발 및 역량 강화 등 지역인재 양성 △ 청년 권익신장 및 지역발전 등을 위한 청년활동 지원 △기타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한 다각적인 상호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고 노벨리스코리아는 매년 일정 규모의 지원금도 기부키로 했다. 또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정책 역량 강화, 시정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경북 로컬 리빌딩 아이디어톤 대회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11월 개최할 예정인 경북 로컬 리빌딩 아이디어톤 대회는 청년 스스로 청년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연구해 정책을 제안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발굴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영덕 뚜벅이마을과 협업해 아이디어 빌딩 교육, 전문가 자문 및 코칭, 우수 팀 시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이철우 지사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청년인재 육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경북도는 청년 지역인재 양성 및 활동 지원을 위한 총괄적인 행정을 지원할 방침”이라며 “이번 노벨리스 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각계 각층에서 지역 청년들을 위한 지원이 더 많이 제공되도록 경북도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종화 노벨리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경북도청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영주공장이 있는 경북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인재 유출을 막고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이번 민관협력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미래 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방정부의 노력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노벨리스 코리아는 경북 범도민 이웃사랑 캠페인 성금 기부, 수학·과학 분야 교육 지원, 알루미늄 재활용 활성화 등 지역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ESG 경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22

봉화군,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초청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특강 실시

봉화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의 경쟁력 강화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이번 특강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지방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맞춤 전략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우동기 위원장은 이날 특강에서 역대 정부의 지방 균형발전 정책의 한계와 현실, 새로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등 지방 주도 균형발전 정책 소개, 지방시대 중점 추진 과제 등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봉화군을 찾아와 강연을 해주신 우동기 위원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특강을 계기로 지방 주도 분권형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발전과 도약을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해 7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가 통합돼 출범한 대통령 직속기구로, 우동기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의 1대 위원장으로 재임 중이며,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 기회발전특구지정, 지역균형발전 시책 추진 등 국가와 지방의 균형발전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8-22

안동과학대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안동과학대학교가 오는 9월 9일부터 10월 2일까지 수시 1차 신입생을 모집한다.안동과학대는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17개 학과에 대해 수시 1차 516명을 모집하고, 2차 103명, 정시 35명, 정원 외 222명 등을 선발한다.접수 방법은 방문 접수, 우편 접수(안동시 서후면 서선길 189, 안동과학대학교 교무처), 팩스 접수(Fax 054-851-3666), 대학 홈페이지(무료접수), 원서접수 대행업체(유웨이어플라이,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진행한다. 안동과학대는 2025학년도 신입생을 위해 지역인재 대상 장학(안동IN, 경북IN)과 만학도를 위한 성인학습자 장학, 성적우수 장학, 의료인·의료기사 장학, 기초·차상위 계층, 국가유공자 장학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한, 1300여 명을 수용가능한 함백생활관(기숙사)과 14만 여권의 도서를 소유한 학계도서관,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안동국민체육센터(수영, 헬스, 골프, 배드민턴, 바른자세운동센터)를 운영해 재학생들의 휴식공간과 여가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구비하고 있다. 치위생과는 앞으로 오는 ‘보건복지사회에 필요한 도덕적 인성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전문 직업인 양성’을 기본교육이념으로 치위생학에 관한 포괄적인 지식과 기술을 연마하여 지역주민과 구강질환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예방치과처치, 치과진료협조 및 경영 관리를 지원함으로써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의 일익을 담당하는 유능한 전문 직업인을 양성, 직장인 및 성인학습자들의 평생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평일 야간 과정 및 주말반을 운영하고 있다.바이오백신제약과는 ‘실무중심 의약품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안동에 위치한 백신산업 클러스터(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등)와 업무협약을 체결, 바이오백신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항공보안경호과는 각종 항공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항공 서비스의 여러 분야 중 중요한 부분인 항공보안검색 업무, 항공경비 업무, 항공화물 보안관련 업무 분야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다.이외에도 안동과학대는 바람직한 건강의 유지와 증진을 목표로 체계적인 건강생활 확립을 위한 전문인 양성과정인 자연과학계열(물리치료학과, 뷰티아트과, 호텔조리과, 반려동물케어과, 바이오헴프과), 과학기술의 발전과 경제사회의 변혁을 주도할 각종 기술 습득을 목표로 하는 공학계열(건설정보과, 원예조경과), 인문사회계열(사회복지과), 예체능계열(스포츠레저과, 축구과)을 운영하며 창의적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힘을 쓰고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2

영주시 뉴빌리지 사업 주민설명회

영주시는 22일 휴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홈플러스 인근 노후저층주거지 정비를 위한 뉴빌리지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뉴빌리지는 올해 3월 정부가 발표한 3대 혁신과제 중 하나로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역 개별건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지에 아파트 수준의 체육시설, 도서관 등 편의시설과 주차장, 도로 등 기반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대 150억원을 지원하고 민간의 자발적인 주택 정비가 일어날 수 있도록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영주시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정에 따라 지난해 입지적정성 검토 용역을 시행해 휴천2동 홈플러스 인근 주택지를 사업구역으로 선정하고 올해 소규모정비 관리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을 착수, 뉴빌리지 사업 공모 신청에 앞서 사업에 대한 주요 내용과 공모 계획 등을 주민에게 설명하고자 이날 설명회를 마련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에 기반·편의시설 설치와 주택정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형태의 획기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라며 “구도심 노후 저층 주거지 정비의 새로운 사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올해 10월 초 지자체 공모 신청을 받아 대상지를 선정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22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안동문화관광단지’ 현장 점검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21일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유교랜드 등을 방문해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이날 현장 방문은 유교랜드 및 현재 조성 중인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를 찾아 상임위 차원에서 차질 없는 사업추진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운영 적자 폭이 큰 유교랜드 운영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주문하고, 특히 효율적인 신규콘텐츠 개발에 힘쓸 것을 요구했다.이어 2025년에 개관 예정인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가족단위 체험·관광활동의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하여 체류형 관광자원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보고를 들으며 총 22개 부지 중 미분양 8개 부지에 대해 투자자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상 부지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기존 투자자 중심의 선택 및 집중형 민자유치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권기윤 위원장은 “문화관광단지 조성을 시작한 지 20여 년이 지났지만 아직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오늘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한 사안을 바탕으로 문화관광단지 기반시설 강화 및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방법을 의회 차원에서도 다방면으로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2

영주시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영주시가 9월 2일부터 2024년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체인력 인건비를 출산 후 6개월간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산한 소상공인과 배우자로 거주지 및 사업장 주소가 모두 경북에 있는 소상공인,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영업, 전년도 매출액이 연 1200만 원 이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고용 시 최저임금법 및 근로기준법에서 정하는 기준을 만족해야 하며 사업장당 1명분만 지원된다. 대상자는 9월 2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경북도 모이소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요건을 충족한 신청자는 육아 공백으로 대체인력을 고용하면 월 최대 200만 원, 연속된 6개월간 최대 12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되며 선정된 소상공인은 1개월 단위로 인건비를 청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및 영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경북 소상공인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출산 및 육아로 사업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사업이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해당 소상공인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22

안동시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 경진대회 개최

안동시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2024년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주민 스스로가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도록 동기를 부여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비용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세대별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이 확인되는 후불형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를 운영 중인 공동주택이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안동시 누리집 공고란의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 경진대회 공고를 확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안동시청 자원순환과(054-840-5288)로 제출하면 된다.시는 참가를 신청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과 감량률 △현장평가(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용기 및 재활용품 관리상태) △주민홍보실적 평가해 상위 5개 공동주택에 대해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2개 단지를 선정, 오는 12월 시상할 계획이다.부상으로는 최우수, 우수, 장려 단지에 각각 200만 원, 140만 원, 1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종량제 봉투 구입,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를 위한 사업 등에 사용하게 된다.김현식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류 폐기물은 악취발생은 물론 막대한 처리비용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처리 과정에서도 탄소 배출량이 많이 발생한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지키기 위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해 나가겠으니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에 시민의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2

예천농협 ‘위더스(With-Us)상’ 9명 수상

예천농협이 전국 최초로 한 농협에서 9명의 위더스 수상자를 배출했다.NH농협손해보험이 선정해 수상하는 위더스(With-us)상 시상식이 지난 19일 예천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전은영(본청), 노선주 과장(효점), 이미애 과장(개포), 김윤정 과장보(감천), 이미숙 주임(개포), 권청남 과장(은풍), 김민정 과장보(호명), 이미애 과장(개포), 정수정 계장(본청) 등 9명이 위더스상 연속인증 직원패는 받았다.연도대상 개인 부문은 농협손해보험에서 전국 농협 산하에서 총 165명을 선정하고 있으며, 1개 농협에서 최소 5명 이상이 인증패를 수상할 경우 해당 농협은 공로상을 수상하고 있다. 예천농협은 2024년도 공로상 후보로 선정이 확실해 보인다.서국동 대표이사는 이날 예천농협 이달호 조합장에게 위더스 시상패를 전달했다.이달호 예천농협 조합장은 환영사에서 “수상을 계기로 조합원과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서며 농업인이 잘사는 예천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예천농협은 2024년 기준 장기보장성보험 월납환산초회보험료 1억 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135% 증가하는 실적을 올렸다.장기보장성보험 신규수수료는 2억8100만 원으로 지난해 1억5700만 원 보다 80% 증가했다.특히 일반보험, 농작물재해보험 등 손해보험 전체 수수료는 11억6000여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고, 현재 지난해 손해보험 전체 수수료의 87%를 기록하고 있어 지난해 실적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예천농협은 상호금융 예수금 7000억 달성, 상호금융 대출금 4000억 달성 등을 통해 2021년 제26회 농업인의날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24-08-21

피식대학 ‘지역 비하'한 영양군과 극적 화해…오도창 영양군수 영상에 등장

영양군을 비하하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가 조회수와 구독자 수가 급격하게 하락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영양과 손잡았다. 극적인 반전이다. 지난 20일 피식대학 채널엔 ‘안녕하세요 영양군수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피식대학이 영양군 발전과 홍보에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영상에 모습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이번에  피식대학 측에 공식적으로 영양군의 관광 명소 안내와 대표 축제인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 홍보를 제안 드려볼까 한다”고 밝혔다.또  “지난달 영양군에 집중 호우 피해가 발생했을 땐 수해 가정에 필요한 냉장고, 세탁기 등 5000만 원 상당의 현물 기부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인사를 전하며 피식대학 이용주의 유행어 ‘깔끼’ 인사까지 곁들여 웃음을 자아냈다.피식대학도 영상에서 오 군수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여  앞으로 2주간 영양군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올리기로 했다고 전하고 예고영상을 공개했다.  예고 영상에는 ‘피식대학’ 멤버인 개그맨 정재형·김민수·이용주가 자작나무 숲, 두들마을, 수하 계곡, 풍력 발전 단지, 선바위, 반딧불이 천문대와 같은 영양군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영양군은 해당 영상에  “피식대학X 영양군 콘텐츠가 앞으로 2주간 업로드된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며 댓글과 영양고추축제 개최 소식을 알렸다.  ‘2024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은 오는 29~31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다.‘대한민국 가장 작은 육지 속의 섬’ 영양에서 ‘대한민국 최대 중심 도시’ 서울로 소비자를 찾아간다는 취지의 마케팅 행사다.  60여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등이 참여,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피식대학’ 측은 이 축제의 홍보를 위해 유튜브 채널 프로필과 배너 등도 영양군을 의미하는 로고로 전부 바꿨다. 영양군과의 전격 협업 소식을 알리는 이번 영상은 올린 지 약 하루만에 조회 수 60만 회를 넘겼다.유트브 업계는 영양군에 대한 기부 등 적극적인 반성과 협업을 도모하고 있는 ‘피식대학’이 돌아선 팬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갑론을박이 있긴 하지만 현재까지는 시청자들도 잘못을 끝까지 수습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반응이 다수다.“인기 많다고 잘못을 회피하지 않고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이 멋지다”, “영양 홍보를 위해 노력하는 걸 보니 마음이 녹는다”, “앞으로 더 좋은 영상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는 등의 격려 댓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앞서 피식대학은 지난 5월 영양군을 무시하고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담은 영상을 게재해 지역 비하로 비판받아 왔다. 이들은 영양의 음식점과 제과점 등을 방문해 ‘서울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할머니 맛이다’, ‘강이 똥물’이라며 비웃는 등 영양을 여지없이 깍아내렸었다.이후 영양군민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비판까지 쏟아지면서 318만 명이던 구독자는 287만 명까지 떨어졌다. 당시 오 군수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아무리 코미디 프로지만 부정적 이미지로 군민 자존심을 건드리고 지역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내용으로 방송 소재를 다룬 건 매우 부적절했다”고 비판했다.피식대학 측은 논란이 일자 문제의 영상을 올린 지 일주일 만에 “저희의 미숙함으로 인해 피해를 본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는 사과문과 함께 해당 영상을 삭제하는 등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비판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자 영상 업로드를 중단하는 등 자숙에 들어갔다.  피식대학은  이후 2개월 동안 활동을 중단했었다가 지난달 9일부터 업로드를 재개했다. 피식대학 측은 휴식기 동안 영양군과도 부단히 접촉하며 앞으로 영양의 홍보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 영양군의 선처를 받아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4-08-21

예천농협 전국 최초 한 농협에서 9명 손해보험 선정 ‘위더스(With-us)상’ 받아

예천농협이 전국 최초로 한 농협에서 9명의 위서스 수상자를 배출했다.NH농협손해보험은 19일 위더스(With-us)상 시상식을 예천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전은영(본청), 노선주 과장(효점), 이미애 과장(개포), 김윤정 과장보(감천), 이미숙 주임(개포), 권청남 과장(은풍), 김민정 과장보(호명), 이미애 과장(개포), 정수정 계장(본청) 등 9명이 위더스상 연속인증 직원패는 받았다.연도대상 개인 부문은 농협손해보험에서 전국 농협 산하에서 총 165명을 선정하고 있으며, 1개 농협에서 최소 5명 이상이 인증패를 수상할 경우 해당 농협은 공로상을 수상하고 있다. 예천농협은 2024년도 공로상 후보로 선정이 확실해 보인다.서국동 대표이사는 이날 예천농협 이달호 조합장에게 위더스 시상패를 전달했다.이 패는 더 큰 도약을 꿈꾸는 예천농협과 농협손해보험이 서로 상생발전을 추구하는 따뜻한 동행(with-Us)를 약속하는 패이다. 예천농협과 농협손해보험이 보험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농업인의 건강과 재산을 보호하고 비이자 수익 등 시너지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약속이다.예천농협 이달호 조합장은 “예천농협이 전국 상위권 농협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참석하신 유춘식 상무이사를 비롯한 각 지점장님과 전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수상을 계기로 조합원과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서며 농업인이 잘사는 예천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예천농협은 2024년 기준 장기보장성보험 월납환산초회보험료 1억 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135% 증가하는 실적을 올렸다. 장기보장성보험 신규수수료는 2억8천100만 원으로 지난해 1억5천700만 원 보다 80% 증가했다.특히 일반보험, 농작물재해보험 등 손해보험 전체 수수료는 11억6천여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고, 현재 지난해 손해보험 전체 수수료의 87%를 기록하고 있어 지난해 실적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예천농협은 상호금융 예수금 7천억 달성, 상호금융 대출금 4천억 달성 등을 통해 2021년 제26회 농업인의날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8-21

영주시 닥터헬기 인계점 4개소 지정·관리

영주시보건소가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닥터헬기 인계점 4개소를 지정·관리 하고 있다.인계점은 닥터헬기가 이·착륙하는 장소로 영주시에는 동양대학교, 영주둔치, 문정둔치, 비상활주로 남단 등 총 4곳이 지정돼 있다.영주시는 보건복지부 지정 의료 취약지역으로 2013년부터 도입한 응급의료 전용헬기가 현재까지 응급환자 703명을 이송해 생명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닥터헬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응급구조사, 간호사 등이 탑승해 응급현장으로 출동하며 기도삽관, 인공호흡기, 응급초음파기, 심근경색 진단이 가능한 12유도 심전도기, 효소측정기, 환자활력측정 모니터 등 응급의료장비와 의약품을 갖추고 있다.또, 제세동과 심폐소생술, 기계호흡, 기관절개술, 흉관삽관술 등 전문처치가 가능해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린다. 응급환자 발생 시 닥터헬기 요청은 119 구급대원이나 소방상황실, 경찰청상황실, 의료기관의 의사 및 보건진료원으로서 환자를 상담, 진료한 자가 할 수 있다. 요청 후 도착까지 12분이 소요되며, 중증환자를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안동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해 사망률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김문수 보건소장은 “닥터헬기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안동병원까지 신속하게 응급환자를 이송할 수 있어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닥터헬기가 안전하게 이·착륙할 수 있도록 인계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21

안동병원 해외 의료진 ‘중재적 시술’ 연수 제공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중재적 시술’ 연수 및 시술 참관 기회를 제공했다.21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해외 의료진은 베트남 2명, 인도 1명, 에티오피아 1명, 사우디아라비아 1명이다. 이들 의료진들은 안동병원 게스트하우스에 숙박하며 5일간 복부동맥 혈관환자, 비혈관계질환, 신결석 환자 신루설치, 담관결석, 신의료기술 교육 및 중재적 시술 참관, 컨퍼런스 등에 참여했다. 전체 일정은 지난 6월 영입한 인터벤션 영상의학과 권위자인 황대현 교수가 맡았다. 연수에 참여한 베트남 호치민 쩌 러이 병원 소속 뚜 당 팜 전문의는 “안동병원이 보유한 5대 최신 Angio 장비와 세계적 권위자인 황대현 교수에게 연수 기회를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배운 술기와 치료 방법을 베트남의 많은 환자들에게 적용하고, 한국 의료기술의 우수성도 동료 의사에게 소개하겠다”고 말했다.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아지즈 다란 공군기지 병원 소속 모나자마 훈달라 전문의는 “전 세계적으로 K-의료 붐이 일고 있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한국에서 중추 역할을 맡고 있는 안동병원에서 최신 지견과 고난도 기술을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동료 의사와 다시 방문할 기회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벤션 영상의학과 황대현 교수는 “안동병원은 대한민국에서 주요 국책사업을 최다 수행하는 의료기관으로 인력, 장비, 시설 등 높은 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오랜 기간 쌓아온 임상경험을 좋은 치료 결과와 연구발표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답했다.안동병원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해외 의료진이 소속된 5개 의료기관과 중재적 치료 선진의료기술 강화 및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환자 교류 협약도 체결했다.협약 내용은 △인터벤션 치료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진료 사업 강화 △상호 건강증진과 예방의학에 관련된 프로젝트 협력 △환자 교류를 통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등이다.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은 “안동병원은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으로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 수준을 알릴 수 있도록 대내외적인 활동을 지속하겠다”며 “다양한 국가 의료진에게 교육과 시연 등 연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1

국립경국대학교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원서접수

국립경국대학교는 오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국립경국대학은 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가 교육부로부터 통합 승인을 받아 2025년 3월부터 새롭게 출범한다.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인원 1625명(정원 외 포함)의 98.9%인 1607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일반학생전형 997명, 지역인재전형 172명, 지역사회배려대상자전형 2명, 기회균형전형 27명, 성인학습자전형 30명, 특성화고출신자전형 23명, 사회배려대상자전형 22명, 농어촌학생전형 39명이다.또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NUG인재전형 237명, 장애인등대상자전형에서 2명을 모집하며, 실기·실적전형에서 실기전형 36명, 체육특기자전형 20명을 모집한다.전형을 달리해 3회 복수지원 및 계열간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학생부 교과는 1~3학년 1학기까지 총 5개 학기의 상위 12개 과목을 반영한다.학생부종합전형인 NUG인재전형은 간호학부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 일반학생전형·지역인재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간호학부, 수학교육과 제외)을 적용하지 않는다.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의 전 모집단위(사범계열, 보건계열, 첨단학과 등 제외)에서 무전공 모집을 시행한다. 학부 단위로 모집단위를 광역화해 학생을 모집하고, 1개 학기 동안의 전공탐색을 거쳐 1학년 2학기 때 소속 학부 내 또는 단과대학 내 원하는 전공을 제약없이 자유롭게 결정할 방침이다.국립경국대는 학생 수요맞춤형 교육을 위해 자유전과 허용인원 제한을 폐지하고 전과횟수의 제한도 없는 100% 완전 자유전과제를 도입해 1학년 2학기부터 고학년까지 자유로운 진로 수정을 가능하게 한다. 아울러 융합전공, 나노·마이크로디그리제, 모듈형 학생설계전공 등 융합교육체계 개선을 통해 학생역량 맞춤형 교육과정 이수도 지원한다.입학한 학생을 경북지역 인재로 키워나가기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2025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2025년 6월 30일 기준 경북에 주소를 둔 학생에게 1년간 등록금을 면제하고, 안동시·안동시의회와의 협약으로 안동시에 주소를 둔 신입생 및 재학생에게는 연 100만 원의 학업장려금이 지원된다.정태주 국립안동대총장은 “학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대학경영을 중점으로 지역과 학생의 상생발전, 학생중심의 대학경영, 학생 맞춤 교육 혁신 등을 통해 학생역량강화 경북거점국립대로 도약할 것”이라며 “아울러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의 영예로운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국립경국대는 캠퍼스별 차특성화 전략으로 두 개의 특성화 캠퍼스를 운영한다. 안동캠퍼스는 인문·ICT, 바이오, 백신을 특성화분야로 전통문화기반 K-인문 글로컬 인재양성, 농생명과 공학 간 융합을 통한 Ag테크인재양성, 지·산·학·연 협업기반 경북백신산업 성장 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천캠퍼스는 축산, 응급구조 등 공공수요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해 지역 공공수요 기반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게 목표이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1

안동시 외식경영 능력 향상 위한 아카데미 운영

안동시가 외식업 운영에 대한 경영 능력 향상 및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 도모를 위해 ‘안동시 외식경영 MBA 아카데미’ 교육생 25명을 오는 9월 2일까지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안동시에 소재하고 2년 이상 경과한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 또는 위생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변화된 외식트렌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외식경영 전문가를 양성한다.선정된 교육생은 9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13주 과정으로 외식업 경영마인드 전략, 마케팅 경영 전략 등의 11주의 이론교육과 함께 우수업소 현장 벤치마킹 수업 등의 2주 현장 실무교육을 받는다.수료 교육생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식품외식MBA지도사 자격증이 주어지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신청 자격과 접수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안동시보건소 보건위생과 위생관리팀(054-840-6621)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진과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구성했다”며 “이를 통한 외식업 영업자의 외식경영 능력 향상 및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1

안동시 ‘대한민국 문화도시’되나…최종 선정 대비 총력

안동시가 오는 12월로 예정된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선정에 대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안동시는 지난 20일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컨설팅 용역 중간보고회 및 제2기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중간보고회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선정에 대비해 추진 중인 조성계획 보완 컨설팅 용역 내용을 점검했다.또한 기존 법정문화도시가 종료되고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으로 변경됨에 따라 새로운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제2기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발대식을 1, 2부로 나눠 진행했다.안동시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도시로서 조성계획을 승인받았으나, 올해 2차례 진행된 문체부 보완 컨설팅 과정에서 제기된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 중이다.1부 중간보고회에서는 ‘유쾌한 놀이문화도시, K-play hub-안동’이라는 비전과 △안동의 놀이, 문화상품화 △놀이로 젊은 문화도시 만들기 △주민참여 K-마을놀이터 만들기 △어깨동무 놀이문화 네트워킹이라는 4가지 목표 아래 수립 중인 조성계획의 세부적인 사업내용에 대해 문화도시추진위원과 행정협의체 부서 등 관계자들이 모여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2부에서는 제2기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문화, 금융, 상업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제2기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함으로써 기존 법정문화도시와 달라진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방향 및 사업목적에 맞춰, 오는 12월 최종 선정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권기창 시장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안해주신 좋은 의견들을 조성계획에 잘 반영해 주시기 바라며, 안동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