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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학동 군수, 민선8기 성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예천군은 중단 없는 지역발전을 외치며 변화와 혁신, 도전의 기치 아래 적극행정을 펼쳐 다양한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면서 군정 전반의 행정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2023년 수해의 아픔을 극복하고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 2024년에 현재까지 30여 개가 넘는 대외 기관표창을 수상했고, 공약 이행률 71.6%를 기록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학동 군수는 그동안 강조했던 경영마인드로 무장한 행정경영, ‘변화와 혁신’으로 유연한 조직과 도전적 행정 추구, 수평적 리더십 구축을 주문했으며 이는 공직사회에 스며들어 전반에 변화를 일으켰다. 그 결과는 다양한 성과로 이어졌으며, 지역현안 해결과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제12회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지역혁신경영 분야) 선정을 비롯해 14년 연속 제안제도 운영 우수기관, 청렴·자체 감사활동 최우수 기관,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우수, 시군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다수의 성과를 거뒀다. 김 군수는 군민 안전과 복지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으며 이는 우수한 성과로 나타났다.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을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경상북도 식품안전관리 우수상과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사업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계속해서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제52회 보건의날 기념 보건의료사업 평가 우수상, 경로당 행복선생님사업 우수기관 등 복지와 안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 나눔문화 정착에도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으로 지역환경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범우리 공원이 산림청 주관 2024 녹색도시 우수사례에서 전국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속 가능한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건강하고 쾌적한 주민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쓴 결과다. 이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폐철도부지를 활용한 예천 예누리길 맨발걷기공원 조성사업으로 경상북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방재정과 공공서비스 개선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또, ‘함께해요 클린예천’ 범군민 환경운동은 환경부 그린시티선정 및 환경부 장관상 수상으로 이어지며,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실천적 참여를 끌어낸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고 있다. 예천의 미소진품쌀이 제27회 전국 고품질 쌀 생산 우수 쌀전업농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해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도 14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며 농업 정책의 안정적 실행과 농입인 생산성 향상에 집중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2024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예천쌀을 비롯한 농·특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의 발전은 공직자와 군민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함으로써 예천군이 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2-15

경북항공고등학교 국가기술자격 취득 우수학교 선정

영주시 풍기읍에 위치한 경북항공고등학교는 13일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국가기술자격 취득 우수학교 심사에서 경상북도 전체 우수학교로 지정돼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이번 선정은 국가기술자격 취득 관련 학교의 지원 정도, 교과 운영 성과, 학생 관리, 취업 성과와의 연계성 등을 평가해 경북에서는 경북항공고등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경북항공고등학교는 항공 정비에 필요한 지식과 기능을 갖춘 우수한 인재 양성이란 목표로 모든 학생이 항공 정비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교측은 필수 자격증과 선택 자격증으로 분류해 1, 2학년 재학 중 필수 자격증을 포함해 3∼4개 이상의 자격증 취득과 3학년에는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선택 자격증을 2∼3개 이상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매년 4회 정도 시행되는 기능사 시험에 대비 모든 학생이 합격할 수 있도록 1차 필기시험부터 실기시험까지의 전 과정을 포트폴리오로 작성하고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각 기능사 시험의 출제 기준을 분석해 정규교과 내용과 연계한 전문화 융합 교육을 실시해 자격증 취득은 물론 학생들의 항공 정비 실무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항공정비사 면장과정, 항공산업기사, 기능사 10종, 디지털 자격증, 드론 자격증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해 항공 정비업무 실무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항공기 정비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항공정비사 면허 자격 취득 및 각 군의 항공 정비 부사관 임용 시 가산점 부여 등 항공 정비의 다양한 분야를 배움으로써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정비 분야를 찾고 전문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최종칠 경북항공고 교장은 “도내 유일 국가기술자격 취득 우수학교로 선정된 것은 우수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방증”이라며“한층 발전된 교육과 시설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꿈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2-15

예천군, 2024 경북여성단체사업평가회 우수상 수상

예천군은 최근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경상북도 주최, 주관으로 열린 ‘2024년 경북여성단체사업평가회’에서 여성단체 활성화 지원 분야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의 여성단체 활동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실적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예천군은 행정적 및 재정적 지원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영광의 자리에 올랐다. 특히, 이 자리에서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권춘선)는 우수상과 공로패를 수상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여성 권익 향상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천군은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양성평등 인식 개선 기념행사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여성의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행사에 활발히 참여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공로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매년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올해는 타 지자체를 방문해 여성단체 간 간담회를 가지며 지역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등 여성단체 역량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권춘선 회장은 “항상 여성단체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예천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활동에 참여해 여성 권익 신장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여성단체 활동 활성화와 여성 지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관심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2-15

2024-2025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오는 21일 개장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경북도, 봉화군, 코레일 경북본부가 후원하는 봉화의 대표 겨울 축제 ‘2024-2025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이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58일간 봉화군 소천면 분천산타마을 일원에서 운영된다. 분천산타마을은 백두대간과 낙동강에 둘러싸인 특색있는 자연환경과 ‘산타클로스’ 이미지가 어우러진 곳으로 1년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청량리-영주 간 KTX중앙선과 영주-철암 간 영동선을 통해 수도권에서도 접근이 쉬운 겨울철 관광지이다. 영동선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 이용 시 천장을 제외하고 모두 유리로 장식된 관광열차를 통해 아름다운 백두대간 협곡을 더욱 가까이 보고 느낄 수 있다. 올해는 ‘분천산타마을에 불빛을 더하다’를 주제로 공연행사, 체험행사, 상시행사, 연계행사 등 겨울철 국내외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 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핀란드 ‘공인 산타클로스’가 올해도 분천산타마을을 방문해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며, 산타마을만의 정체성이 돋보이는 공연, 체험, 볼거리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박현국 (재)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봉화군수)은 “올해도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이 기억에 남을만한 다양한 공연과 알찬 체험 행사들을 준비했으니 숲속청정도시 봉화에 꼭 오셔서 방문객들의 마음에 따뜻한 불빛을 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12-15

봉화군, ‘경북선비문화포럼’ 개최

봉화군 청년유도회(회장 전형구)는 13일 봉화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삼계서원과 임자일록’이라는 주제로 ‘경북선비문화 봉화포럼’을 개최했다. 경북선비문화포럼은 봉화에서는 처음 개최한 행사로 조선시대 최초의 만인소인 임자년(1792년) 영남 만인소 운동의 전개 과정을 기록한 ‘임자일록’의 역사적 가치와, 이 운동이 태동한 곳이자 조선시대 영남 유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삼계서원’의 역사적 의의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 학술발표와 3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으며, 학술 발표는 한국인물연구소 장달수 소장의 ‘조선후기의 정치 상황과 영남 유림’, 동양대학교 강구율 교수의 ‘삼계서원의 활동과 그 의미’, 한국국학진흥원 임노직 수석연구위원의 ‘임자일록과 영남만인소’를 주제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지역 유림단체를 비롯해 경북 각 시군 청년유도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조선시대 봉화 유림의 위상과 활동을 재조명해 참석한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전형구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봉화 유림의 역사적 위상과 활동을 재조명하고, 유서 깊은 유학의 고장으로서 봉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교문화의 보급과 현대화·대중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12-15

‘노지 스마트농업 미래 비전 세미나’ 열렸다

한국미래농업연구원이 지난 12일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노지 스마트농업 미래비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농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비전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이정삼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장, 강석원 농촌진흥청 스마트농업팀 과장, 김후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경북도와 안동시 외 지자체 공무원 및 산·학·연 관계자,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특별강연과 주제발표, 패널 토론 등을 통해 스마트농업 분야의 최신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스마트농업의 성패 요인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먼저 농림축산식품부 이정삼 스마트농업정책과장이 ‘스마트농업 정책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으며,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추수진 선임연구위원이 ‘국내외 스마트농업 사례와 성패요인 탐색’을 주제로 발표하며 정부의 최신 스마트농업 정책방향과 미래 발전 가능성 및 도전과제를 공유했다. 이어 한국미래농업연구원 김균장 본부장이 ‘노지 스마트농업 추진 성과와 미래’를 주제로 노지 스마트농업의 방향을 제시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한국미래농업연구원 김대희 원장을 좌장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 이정삼 과장 △농촌진흥청 스마트농업팀 강석원 과장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추수진 선임연구위원 △국립안동대학교 전용호 교수 △한국애플리즈 한임섭 대표이사가 국내 노지농업의 미래상과 스마트농업의 확산방안에 대해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서는 곧 수립 완료될 스마트농업 분야 최초의 법정 계획인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광역·기초 지자체와 산·학·연이 협업해 스마트농업 발전으로 대한민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자는 의견 등이 오갔다. 이날 한국미래농업연구원 김대희 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국내・외 스마트농업의 현주소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탐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었기를 바란다”며 “연구원은 스마트농업 양적 확산과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민간 혁신주체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후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동은 전국 최초로 노지 사과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스마트농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기후이변을 극복하고 농업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안동이 노지 스마트농업 분야의 중심으로서 첨단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산업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2-13

안동 한양제과 ‘고려홍삼 비타민캔디’ 베트남 첫 수출

안동시 소재 한양제과가 생산하는 ‘고려홍삼 비타민캔디’가 13일 베트남 호치민에 수출된다. 이번에 수출되는 ‘고려홍삼 비타민캔디’는 물량은 총 15t으로 국내산 6년근 홍삼 및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해 만든 캔디다. 앞서 한양제과는 올해 11월 베트남 법인업체와 수출 계약을 맺었다. 한양제과는 최근 베트남에서 선호하는 디자인으로 직접 저용량인 200g 홍삼캔디를 개발했다. 이날 선적식에는 권기창 시장, 이대원 안동상공회의소 회장, 권재운 중소기업안동융합회장 및 한양제과 임직원 등이 참석해 베트남 첫 수출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권기창 시장은 “안동시 투자유치기업인 한양제과의 베트남 첫 수출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 제품의 국내외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수출 증대와 관내 제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양제과(주)는 1978년 설립 후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2023년 안동시로 이전해온 기업으로, 누룽지 사탕 특허출원 및 47개의 캔디류와 4개의 캐러멜류 품목을 생산 중이며, 과자류OEM 등 총 150개 품목을 유통하고 있다. 특히, K-캔디의 해외 진출을 위해 ‘안동마캔디’를 시작으로 관내 농산물을 원료로 한 새로운 캔디를 지속해서 개발 중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2-13

청송군, 제18회 청송사과축제 평가 보고회 개최

제18회 청송사과축제 평가 보고회가 지난 11일 청송군청 대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김양태 축제추진위원장, 심상휴 군의장, 축제추진위원 및 집행위원, 사과협회회장단, 농업인단체회장단, 축제참여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은 청송사과축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청송사과축제의 현 위치를 확인하고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모아 축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청송사과축제 평가를 맡은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축제기간 5일 동안 1인당 평균 지출액은 12만6000원으로 총 286억 원의 직접경제효과가 발생했고 방문객 만족도는 7점 기준에 평균 5.93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만족도의 경우 12개 분야 중 축제 재미, 프로그램, 사전홍보 만족도 부분에서 6점이 넘는 점수를 받았다. 해를 거듭하며 쌓인 노하우로 축제 프로그램 운영이 안정되고 올해 신설된 축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홍보가 만족도를 높이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축제 프로그램 다변화, 친환경 축제 개최, 지역관광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축제 발전을 위한 제언도 있었지만 주민들의 높은 참여도, 온라인 축제 개발, 자체평가시스템 도입 등 많은 부분에서 발전가능성을 시사하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한 축제 중 하나라는 총평도 나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오늘 참석해 주신 분들의 다양한 고견을 밑거름 삼아 청송사과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제19회 청송사과축제를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송사과축제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12-12

2024년 문경시 평생학습관 교육 수료식 개최

문경시는 지난 10일 평생학습관(구, 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수강생 및 강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평생학습관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또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로비 및 강의실에서 수료생들의 작품 전시회도 열었다. 올해 3월에 개강해 주 1회, 상·하반기 각 15주 과정으로 운영해 온 평생학습관 교육은 노래교실 등 35개 과목으로 진행됐으며 연간 1460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수료식에서는 플루트반, 라인댄스반, 필라테스반, 사물놀이반 교육생들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자랑하는 작품 발표회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규방공예 등 15개 반이 참여해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문경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주민의 다양한 여가활동 및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교육은 2월 중순경 문경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수강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평생학습도시로서 모든 시민이 배우고, 나누고, 성장하는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배움으로 가득 찬 활기 넘치는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12-12

연장·야근수당 8000여만원 미지급 병원 시정조치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은 근로자의 연장·야간근로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관내 소재 A병원에 시정조치를 내렸다. 영주지청은 A병원에 대해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근로자 24명의 연장·야간근로수당 8000여만원을 미지급하고 주 12시간을 초과해 연장근로 실시 근로일 종료 후 11시간 이상의 휴식 시간이 부여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이에 대해 시정조치했다. 근로기준법상 연장·야간근로는 근로자의 건강과 직결되는 관계로 법으로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단, 당사자 간에 합의하면 1주간에 12시간 한도로 주 40시간의 법정근로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그러나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의 특례를 받는 육상운송 및 파이프라인 운송업, 수상운송업, 항공운송업, 기타 운송관련 서비스업, 보건업 등에 대해서는 1주 12시간을 초과해 연장근로를 하게 하거나 휴게시간을 변경할 수 있다. 이 같은 경우에도 근로자대표와 서면으로 합의를 거쳐야 한다. 특히 보건업종의 특성상 휴게시간의 자유로운 사용이 보장되지 않을 경우 근로시간으로 간주돼 별도의 휴게시간을 부여하거나 연장근로수당 지급 혹은 대체 휴일 부여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또, 근로기준법 제59조 제2항에 따른 연속 11시간 이상 휴식시간 부여 조항은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와 충분한 휴식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특히 근로 강도가 높은 보건업 등에서 중요성이 강조된다. 이도희 영주지청장은 “사업장 근로감독시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와 미지급 임금 및 임금체불 여부 확인을 위해 사업장 감독을 엄정하고 면밀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2-12

문경시, 비상시국에 민생안정 위해 모든 행정력 집중

문경시는 지난 11일 비상시국에 대처해 민생 안정, 겨울철 재난 대응, 공직기강 확립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문경시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부시장을 총괄로 지방행정, 지역경제 및 복지, 안전관리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3개 분야 담당공무원들이 참여하는 ‘문경시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방행정 분야는 주민불안 해소 및 서민생활 안정 도모, 적극적 재정집행과 공직 기강 확립을 추진한다. 경제·복지 분야는 지역 경제 민생안전대책 수립 및 취약계층 복지사업을 벌인다. 안전관리 분야는 겨울철 대설, 한파, 각종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 대비 태세를 확립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중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대민 서비스 정상 제공, 겨울철 한파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정상 가동,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신 시장은 특히 “KTX 문경역 신설에 따른 마중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주흘산 케이블카 조성 사업을 비롯한 각종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흔들림 없는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12-12

예천군, 스마트빌리지 우수기관 선정

예천군의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솔루션’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은 우수 서비스를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2019년~2023년까지 과제를 수행한 지자체 중 서면 평가와 발표 평가를 거쳐 예천군을 포함한 4개 우수사례 지자체(예천군, 부산광역시, 원주시, 성주군)가 최종 선정됐다. 예천군의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솔루션’ 사업은 농기계에 기울기 센서가 장착된 단말기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관리 시스템으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집된 데이터는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전복사고를 감지하며, 사고 발생 시 관제실과 보호자에게 즉시 알림이 전달돼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돕는다. 현재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행 중인 승용식 농기계 70여 대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농기계 사고는 대개 인적이 드문 지역에서 발생하고, 사고 발생 후 골든타임을 놓쳐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 사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사업의 성과와 확산에 대한 지자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기정 홍보소통과장은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철저히 추진한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며,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사업들을 발굴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2-12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복지정책연구회가 지난 11일 ‘안동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수학여행 코스개발 및 모객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600만의 잠재적 고객을 품은 교육관광은 코로나19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관광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연구는 안동시의 풍부한 문화·역사적 자원을 기반으로 교육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연구 성과로는 ‘안동을 글로벌 교육 관광지’로 브랜딩하고 국내외 학생 모객 목표를 설정하여 세분화된 교육관광 코스개발, 지역 자원의 활용 극대화, 글로벌 교육 관광지로의 성장 전략을 담고 있다. 특히 교육관광 코스를 데이터베이스화해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방문자들이 간편하게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지역 특화 어플리케이션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안동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교육여행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육관광 관련 정책과 조례 제정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우창하 연구단체 회장은 “이번 연구는 안동시의 교육관광 발전 가능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안동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교육관광 콘텐츠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전통문화 국제적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2-12

경북도립대 평생교육원 ‘작품전시회&성과공유회’ 개최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1~13일까지 경북도립대학교 청남교육관에서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 작품전시회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예천군 평생학습관에서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교육생들의 학습성과를 선보여 학습자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문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1일 오픈행사로 놀이발레 프로그램 수강생 어린이(4~6세)들의 발레 공연, 성악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합창곡 공연, 색소폰 프로그램 수강생의 연주 등의 공연을 했다. 또한, 다양한 작품 100여 점의 전시회와 행운권 추첨 등 참여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안병윤 총장은 “평생교육원이 원도심과 도청 신도시 평생교육 수요증가에 대응하여 예천군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국비 사업에도 도전하여 맞춤형 강좌를 다양하게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경북도 평생교육을 선도할 허브 역할을 강화하고 끊임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교육의 장을 이루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립대학교는 국립안동대학교와 전국 최초로 국·공립대학 통합으로 2025년 3월 ‘국립경국대학교’로 출범을 앞두고 있다. 통합이 되더라도 국립경국대학교 예천캠퍼스에는 평생교육원을 부속시설로 두고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2-12

안동시 ‘경북여성단체 사업평가회’ 우수기관 선정

안동시가 지난 11일 경북도와 경북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주관한 ‘2024년 경북여성단체 사업평가회’에서 여성단체 활성화 지원 분야 ‘우수기관 상’을 수상했다. 경북여성단체 사업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여성단체활동에 대한 지원 실적을 전반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안동시의 행정적 지원과 재정적인 지원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안동시는 올해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양성평등 인식개선 기념행사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전개 등 여성의 사회 참여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자매도시인 전주시를 방문해 여성단체 간 간담회를 통한 교류를 진행하고 양 지역 간의 발전을 도모하며 여성단체 간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박정숙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항상 여성단체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준 안동시에 감사드린다”며 “안동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여성의 사회 참여 활동을 통해 여성 권익 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여성단체 활동이 활성화되고, 여성 지도자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2-12

안동시 경북도 주관 사회보장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안동시가 ‘2024년 경북 사회보장분야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보장분야 평가는 경북도가 취약계층 지원 강화 및 복지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시행하는 평가이다. 평가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수급자 사후관리 △자활기업 구매율 △전체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긴급복지 신속 지원의 5개 분야로 이뤄졌다. 안동시는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한 청·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위험군 조기 발굴,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위기 정보를 적극 활용한 지원 등 주민이 체감하는 신속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AI 스피커’ 취약계층 돌봄사업, 찾아가는 이동세탁 차량 사업, 찾아가는 복지 수요(需要) 현장 상담 등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수급자 사후관리, 자활기업 구매율, 의료급여 이용률, 긴급복지 신속 처리율에서도 높은 성과를 보이며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김진희 사회복지과장은 “적극 행정 추진으로 최우수기관이라는 결실을 이뤄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복지 수요 및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촘촘하고 두터운 사회보장망을 구축하고, 복지정책이 필요한 가구에 잘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2-12

청송군 2024년 군민배심원단 회의…민선8기 공약이행현황 점검

청송군은 민선8기 공약의 체계적인 관리와 군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2024년 군민배심원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군민배심원제는 군민이 공약이행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군민 직접참여제도다. 청송군은 2022년 군민배심원단을 통해 민선 8기 청송군수 공약 73건을 확정했고 매년 군민배심원단 회의를 개최해 군민과 소통하는 군정 운영을 실천하고 있다. 2024년 군민배심원단은 청송군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지역·성별·연령을 고려해 1차 ARS로 참여의사를 밝힌 60명을 모집했다. 이어 2차 전화 면접을 통해 최종 30명으로 구성했다. 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배심원단 1차 회의는 매니페스토 교육과 배심원단 기초 강의 및 분임 구성 순으로 진행됐다. 오는 23일 2차 회의에서는 공약 조정안건(4건)과 공약 평가안건(4건)에 대한 담당자의 설명과 배심원단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배심원단은 2025년 1월 6일 3차 회의에서 전체 투표로 공약 조정 적정여부에 대한 최종 승인을 거쳐 공약이행평가에 따른 권고안을 청송군에 제출할 예정이다. 청송군은 군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도출된 최종 권고안을 공약사업 부서에서 검토 후 배심원단 권고안을 내년 2월 중 청송군 누리집에 게시해 군민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의 변화와 발전에는 군민의 목소리와 참여가 함께해야 그 진가가 발휘돼 청송군민 대표라는 자긍심을 갖고 배심원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 당부했다. 윤 군수는 또한 “배심원단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2025년을 ‘살고 싶은, 일등 청송’을 만드는 다양한 정책과 변화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12-11

문경시, 2024년 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문경시 새마을회는 지난 10일 회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2024 문경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의 발전은 물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위해 앞장서 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올 한 해 활동 성과를 되돌아보며 새마을 정신을 되새기고 지도자들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4개 읍·면·동 입장식을 시작으로 새마을 활동 성과 보고 영상 상영, 우수회원 포상 수여, 대회사, 격려사, 새마을운동 실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박동범 점촌5동협의회장이 국무총리상, 권점분 점촌2동부녀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 백헌기 점촌4동협의회장이 새마을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경북도지사 표창 6명, 문경시장 표창 16명을 포함해 총 6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현수 문경시 새마을회장은 “문경시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준 새마을지도자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풍성한 한 해를 보냈다”며“다가오는 새해에도 문경시의 발전을 위해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한 해동안 다방면으로 지역사회에 온기와 희망을 나눠주신 지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첫 본예산 1조 원 시대 개막과 함께 새로운 성장의 전환점을 맞이한 문경시의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앞으로도 여러분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12-11

‘꿈의 오케스트라’ 열 번째 이야기…14일 영주시민회관 공연장

영주시는 14일 영주시민회관 공연장에서 2024 꿈의 오케스트라 영주의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영주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는 지역 아동 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협동심, 성취감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2015년 4월 창단된 꿈의 오케스트라의 열 번째 정기연주회다. 이번 연주회는 관내 초등·중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50명의 단원들이 40회 이상의 합주 연습을 통해 연주자로 성장한 결실을 선보이고 한 해 활동의 유종의 미를 거두는 뜻깊은 행사다. 2024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은 차이콥스키 1812년 서곡을 시작으로, 리처드 로저스 작곡·로버트 버클리 편곡 내가 좋아하는 것들, 에밀 발트토이펠의 벨라 보카 폴카 등 다양한 클래식 연주를 펼친다. 특별출연에는 비올라 솔로 한가은의 요한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과 첼로 솔로 이제현의 바흐 G선상의 아리아 연주 및 바리톤 권용일의 대장금 OST 하망연, 임긍수의 사랑하는 마음 등이 무대를 꾸민다.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될 이번 공연은 전 좌석 선착순 입장에 따라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한상숙 문화예술과장은 “꿈의 오케스트라는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협연 활동을 통해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이번 정기연주회에서 단원들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