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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시 2024년 안동시 에이스(ACE)기업 모집

안동시가 성장잠재력이 높은 관내 중소기업을 발굴 및 집중 육성해 지역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30알까지 2024년 에이스(ACE) 기업을 모집한다.선정 대상은 안동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제조 중소기업 중 공장등록증을 보유하고 3년 이상 가동하며 직전년도 매출이 10억 이상인 기업이며 서류·발표 심사 등을 거쳐 선정한다.선정된 기업은 인증기간 3년(2025년 1월~2027년 12월) 동안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한도 및 이자보전율 우대(최대 5억 원 추천 및 4.5% 대출이자 지원) △기업당 최대 5000만 원 이내 지원사업(기술개발·환경개선·마케팅 등 분야) △안동시 각종 기업지원사업에 우선 선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투자유치과 기업지원팀(054-840-5024)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 ‘기업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재홍 투자유치과장은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우리 시를 대표하는 유망 기업들이 잠재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글로벌 강소기업, 지역혁신 선도기업 등으로 도약하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13

영주시 소수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 학술대회

영주시 소수박물관은 상설전시실 리모델링 개막 및 개관 2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이달 23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시민, 지역 전문가, 관련 연구자들을 초청해 개관 20주년에 대한 회고와 평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소수박물관은 2004년 9월 22일 개관했다. 행사는 1부에 상설전시실 개막식 및 전시실 관람, 2부는 학술대회로 진행된다.영남대학교 이수환 명예교수의 서원 자료의 현황과 소수박물관의 역할, 경북대학교 남권희 명예교수의 소수박물관 소장 기록자료의 가치와 과제, 동양대학교 강구율 교수는 영주 지역사 연구 발굴과 비전, 허준박물관 김충배 관장은 소수박물관의 위상과 발전 전략을 발표한다.종합토론은 대전대학교 이한상 교수를 좌장으로 경북대학교 우인수 명예교수, 한강학연구원 장인진 부원장, 동양대학교 송호상 교수, 국토문화재연구원 김태식 전문위원이 참여해 각 주제발표에 대한 지정토론을 담당한다.이날 논의된 결과는 학술대회 종료 후 정리·보완해 소수박물관 학술총서로 12월에 발간, 배포한다.금창헌 소수박물관장은 “이번 상설전시실 리모델링 재개관과 학술대회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소수박물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소수박물관 상설전시실은 새로운 전시기법 도입 및 스토리라인 변경에 따른 전시물 교체를 위해 총 36여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1년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해 2024년 7월 준공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13

안동시 공공시설물 정비로 경관 개선 및 보행 편의 제공

안동시가 민선 8기 들어 도시 공공시설물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3일 안동시에 따르면 민선 8기 들어 지금까지 노후 교통안전표지판 459개소, 차선규제봉 6901개소, 차선분리대 1411개소, 버스 승강장 86개소, 노후 볼라드 800개소 등 각종 도시 공공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특히, 안동시는 올해부터 공공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도시디자인과를 주축으로 부서별 협업 하에 지주형 시설물 최소화를 목표로 시설물 통합 및 철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관리 주체가 불명확한 노후 시설물에 대해서도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아울러 공공디자인의 수준 향상과 아름다운 도시경관 형성을 위해 신규 공공시설물 설치 시 ‘안동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적용토록 하고, 필요 시 사업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시설물의 공공성과 심미성을 위한 디자인 심의, 자문 등 사전 검토를 거쳐 설치할 방침이다.이 밖에도 안동시는 경관 개선과 함께 보행 편의와 안전을 제공하고자 통합형 지주 설치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먼저 안기천로 사거리 외 2개소를 시범 구역으로 선정해 기존의 교통안전시설물은 상호 통합하고, 신호등과 가로등은 통합형 지주를 사용하는 등 복잡한 사거리를 개선 및 개선이 필요한 장소를 지속 발굴해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여기에 차보다 보행자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폭이 좁은 인도에 설치된 교통안전시설물을 통합, 정비하는 등 시민을 위한 세심한 보행환경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권기창 시장은 “불필요한 시설물은 철거하고, 불편을 초래하고 경관을 해치는 시설물도 지속해서 정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도시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시설물의 무분별한 설치를 자제하고 도시경관 개선에 힘을 보태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13

영주국유림관리소 보호활동 참여마을 버섯류 무상양여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관내 영주, 봉화, 예천, 안동, 문경 등 5개 시·군 국유림을 대상으로 보호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76개 마을에 이달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송이, 능이 등 버섯류 4522kg를 무상으로 양여한다.송이 등 국유임산물의 무상양여는 마을 단위로 국유림에 대한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60일 이상 산불예방, 산림정화 등 산림보호활동을 이행한 실적이 있으면 해당 임산물 가격의 10%를 국가에 납부하고 채취하도록 하는 제도다.영주, 봉화 등 경북 북부권은 우리나라 최대 송이, 능이 생산지로 산촌 지역 주민들의 소득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또, 지역에서 생산되는 송이와 능이를 활용한 지역 축제도 활성화되어 있어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버섯류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보탬이 되고 있다.영주국유림관리소는 양여 허가받은 주민들의 안정된 채취를 위해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허가받지 않고 국유림에서 무단으로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산주나 관할 기관의 동의 또는 허가 없이 산림에서 임산물을 채취한 자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송이와 능이로 산촌 주민 소득과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촌주민들과 함께하는 국유림 관리 등 민·관이 협업해 상생해 나갈 수 있는 국유림 경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13

예천군, 국 단위 조직개편 공직사회 옥상옥 불만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이 개정됨에 따라 따라 일선 기초자단체마다 4급 고위직 간부 공직자들이 늘어나 하위직 공직자들의 불만이 더세다.기초자치단체마다 4급 신설로 인한 전반적인 직급 상향으로 가뜩이나 부족한 인력으로 업무과중을 호소하는 하위직 공무원들이 ‘옥상옥’의 조직개편이라며 볼멘 소리를 내고 있다. 일부 공무원들은 특정 소수의 자리 마련을 위한 조직개편이라며 노골적인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예천군은 4급 고위직에 해당하는 국 단위조직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지난 7월 1일자 단행했다.국 조직 신설은 지자체가 지방시대 시책 추진에 필요한 국장급(군 4급) 기구를 자율적으로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한데 따른 것.기존에는 인구수에 따라 지자체별 설치 가능 실·국 수에 상한이 있었으나, 관련 규정이 개정되면서 행안부 협의 없이 조직을 신설할 수 있게 된 것이다.이에 따라 예천군은 지난달 김학동 군수 취임 3년 차를 맞아 하반기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3국(행정문화복지국, 경제농림국, 건설도시국)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기존 4급 간부가 1명에서 3명으로 늘어났다.이 때문에 공직사회는 정말 국 신설이 필요한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회의와 결제 단계가 많아졌고, 각종 서류를 보관할 서고 및 사무실 공간 부족 등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는 제쳐두고서라도 당장 하위직 공무원들의 업무과중은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공무원 A씨는 “8급, 9급 공무원들은 과중한 업무와 결원이라는 짐울 서로 나눠 짊어지고 가는데 현장에서 일할 사람 충원할 계획은 없고 간부자리만 더 늘어 났다”고 지적했다.군 관계자는 “국 신설이 정착되지 않아 직원들이 우왕좌왕 할 수 있다”며 “조직개편에 따른 업무분장을 명확하게 하는 등 빠른 시간에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8-12

영주시 계절근로자 순조로운 입국

영주시의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올해 하반기 영주시에 들어올 계절근로자는 5차에 걸쳐 총 145명으로 최근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35명이 입국해 일손을 돕고 있다.최근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11월 28일 영주시와 국제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필리핀 로살레스시의 근로자로 5개월 체류 E-8 비자 25명, 90일 체류 C-4 비자를 받은 10명이다. 시가 올해 유치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437명이다.농가형 계절근로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유치한 필리핀 로살레스시·마발라캇시 291명,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 116명이다.공공형 계절근로자는 베트남 타이빈성과 업무협약을 통해 30명이 입국한다.시는 상반기에 입국한 계절근로자 292명 중 274명을 최장 3개월 고용연장을 신청해 이들은 중도 출국 없이 하반기에도 지역에서 영농작업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지난해 7월부터 정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제 개선 방안에 따라 E-8 비자를 발급받은 계절근로자는 최장 3개월간 체류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시는 이달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중개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공공형 계절근로중개센터는 안정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숙식을 제공하고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이용료를 받아 근로자를 파견하는 방식이다.농가 이용료는 일당 10만원으로 하루 단위로 인력을 신청해 쓸 수 있다.근로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연장 근로 시 시간당 약 1만원의 추가 비용을 부담하면 된다.계절근로중개센터 이용을 원하는 농가는 안정농협에 문의하면 된다.박남서 영주시장은 “고용농가로부터 재입국 추천을 받은 근로자는 해당 농가에 우선 배치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영농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며“계절근로자 사업 내실을 다지고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중개센터의 안정적 정착으로 일손 걱정없는 영농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12

권기창 시장, 김형동 의원과 안동댐 녹조발생현장 방문

권기창 시장과 김형동 의원이 지난 11일 도산면 서부리 녹조발생 현장을 찾아 수자원공사로부터 현황을 전달받고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안동호에는 지난달 300㎜가 넘는 강우와 함께 역계천 등에서 영양염류가 다량 유입된 후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며, 댐 상류인 예안교와 선성수상길∼도산서원 구간에 녹조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녹조대응 전담반을 구성한 후, 물순환 설비인 수면 포기기 30대를 선성수상길 부근에 설치하고, 녹조 확산 방지막 3곳과 에코로봇, 녹조 제거선 등을 운영하고 있다.안동시도 수자원공사와 함께 유역 내 방치축분 비가림 조치를 완료하고 와룡서현축산 단지 등의 축산분뇨 관련 시설을 집중점검하고 있다.특히 가축분뇨로 인한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320억 원을 들여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우분고체 연료화 시설 설치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북후면과 서후면 일원에서는 가축분뇨로 인한 녹조발생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퇴비 지원사업도 시행하고 있다.권기창 시장은 “안동댐 녹조 발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축산폐수 배출의 원인인 축산단지를 환경부에서 매입하는 방안 등이 필요하고, 지역 내 녹조연구센터 설치 등이 필요하다”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김형동 의원은 “매년 되풀이되는 녹조현상을 근원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축산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와 비점오염원 제거뿐 아니라 축산단지 매입방안과 물관련 기관 유치 필요성 등을 환경부와 함께 논의하겠다”고 답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12

영주시, 저소득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 지원

영주시는 폭염과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예비비를 투입해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영주시는 12일 기초생활수급자 5700여 가구, 법정 차상위계층 900여 가구 등 모두 6600여 가구에 냉방비 5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편성된 긴급 지원비는 3억3000만 원이다.영주시는 정부 지원 대책만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해 에너지바우처와는 별개로 가구당 긴급 냉방비 5만 원을 지원하게 됐다.지원 방법은 가구별 현금 지원으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8월 중 순차적으로 복지급여 지급 계좌 등으로 입금된다.한편, 영주시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 등 예방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상황관리 체계 구축·운영,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 등 세부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특히 무더위쉼터 164개소에 냉방비 지원, 지속적인 점검 및 시설개선 등을 통해 시민들이 쉼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하고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고령 농업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역자율방재단 등 재난안전도우미를 활용해 안부 전화와 수시 예찰을 진행 중이다.박남서 시장은 “지속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긴급 냉방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저소득층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지원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12

청송군의회 ‘청년 정착 활성화 연구회 선진지 견학

청송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 정착 활성화 연구회’는 최근 경남 하동군을 선진지 견학했다.의원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청년 정착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청송군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과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하동군은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3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청년 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 2023년 성공 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군의회 연구단체는 하동 출신 청년이 창업한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공장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다양한 농산물 가공 과정을 견학한 뒤 대표와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의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청송군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또 하동청년센터를 방문해 하동군 지역활력추진단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청년 정책의 추진 상황과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이어 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찾아 귀농귀촌 정책 현황과 운영 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송군내에 귀농귀촌 정책 발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청년 정착 활성화 연구회는 박신영 의원을 대표로 권태준, 윤영경, 황진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박신영 대표 의원은 “지역 소멸 위기 상황에서 청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 주거 지원, 출산 및 육아 지원 정책 등 청송군 청년 정착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의회에서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08-11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안동댐 녹조 발생 현장 방문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지난 9일 안동댐 상류 지역 녹조 발생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방제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이날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소속 위원 9명은 도산면 서부리 예끼마을 앞 녹조 발생 현장에서 안동시 환경관리과 공무원과 안동댐관리단 관계자로부터 심각한 녹조 발생 현황과 조치사항에 대해 보고받았다.한국수자원공사 안동댐관리단에 따르면 이번 녹조 현상은 지난 장마기간 많은 강우량으로 영양염류가 다량으로 유입됐고, 이후 극심한 폭염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녹조 발생의 최적 조건이 형성되면서 발생했다.현재 안동댐관리단에서는 시간당 200㎥의 물속 녹조를 제거할 수 있는 대용량 녹조 제거선을 상시 가동 중이며, 녹조 확산 방지를 위해 조류차단막 2개소와 수면포기기 30기도 설치해 작동 중이다.이날 위원들은 녹조 발생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녹조 발생과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주문하고, 특히 댐 인근 지역에 설치된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처리 효율 개선과 수면포기기 가동으로 발생하는 에어로졸(공기방울)의 유해성에 대해서도 지적하며 시민 안전과 수질 개선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김상진 위원장은 “당분간 평년 대비 높은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돼 녹조 발생이 심화될 우려가 있다”며 “녹조 제거와 수질 개선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11

제6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작품 세계 52개국 1012편 역대 최다 접수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52일간 작품 공모한 결과 역대 최다인 총 1012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6회째인 이번 영화제는 대한민국 유일한 국제스마트폰영화제로 예천군과 경북도가 후원하며 총상금 5천만 원 규모이다. 영화 부문과 영상 숏폼(short form) 부문으로 나눠 공모해 52개국에서 1012편이 출품됐다.특히, 이번에 신설된 숏폼 부문은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사회상 등을 반영하는 짧고 강렬한 영상들이 대거 출품되면서 시대적 흐름에 적중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정재송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우리 영화제를 통해 훌륭한 작품들이 탄생했고 그 작품들은 토론토스마트폰영화제, 키르기스스탄 국제스마트폰영화제와 MOU를 통한 해외영화제에도 진출했다”며 “52개국 참여는 우리 영화제가 국제영화제로서 자리를 잡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남은 기간 공정한 심사와 심혈을 기울인 개막식 준비로 위상을 공고히 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예천군 관계자는 “수고해주신 영화제조직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매년 참가국이 다양화되어 예천을 글로벌 도시로 홍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영화제로서 계속해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접수된 작품들은 8월 말 심사 발표와 동시에 온라인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며, 오는 10월 12일 예천 신도시 패밀리파크 개막식에서 순위발표와 시상식, 상영회, 체험 행사 등이 영화축제로 개최된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8-11

안동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특별상’ 수상

안동시가 지난 8일 서울 엘타워호텔에서 열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인 특별상을 수상했다.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해마다 지역 일자리정책 추진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하는 우리나라 대표 지역 일자리 시상식이다. 안동시는 공시제 부문에서 1차 시도 평가와 2차 중앙 평가를 거쳐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안동시는 지난해 지역 3개 대학을 비롯한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업하는 한편, 지역 산업과 여건에 맞춘 자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공시제 목표인 7484개를 107% 달성한 7995개의 실적을 거뒀다.이에 2023년 말 기준 15~64세 고용률 69.2%, 15~29세 청년고용률 40.5%로 전년 대비 각각 2.5%P, 6.7%P 상승하는 등 성과와 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수상으로 안동시는 지난해 경북도에서 주관한 시·군 일자리창출 평가 종합실적부문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민선 8기 추진 중인 일자리 분야 공약 사항의 적극적인 추진에 대한 성과가 대외적으로 연이어 인정받으며 의미를 더했다.김창균 신성장산업과장은 “연이은 수상에 감사드린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하고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