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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을 기록한다 …제16회 청송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개최

청송군이 제16회 청송관광 사진 전국 공모전 작품을 오는 10월 11일까지 접수한다. 청송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청송이 가진 천혜의 관광자원, 유‧무형 문화유산, 청정 자연환경, 사과축제 및 백자축제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 등을 소재로 한 사진작품을 접수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1인당 출품 수에 제한은 없다. 사진의 출품규격은 11×14인치 또는 10×15인치(컬러 또는 흑백)이며 출품료는 5점까지 2만원, 초과 2점당 1만원이다. 대상 등 총 62점을 시상하며 대상(1명)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출품된 작품은 사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으로 당석작은 10월 14일 청송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공모전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송문화원(054-873-2527)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청송사과축제장에서 열리며 당선작들은 제18회 청송사과축제 기간(10.30.~11.3.)동안 전시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의 숨은 매력을 담은 작품들이 많이 춤풀되길 기대한다”며 “청송을 기록하기 위해 오시는 분들이 산소카페 청송에서 힐링과 소중한 추억을 가득 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09-10

청송군의회, 2024년 제5차 의원간담회 개최

청송군의회는 지난 9일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 간담회를 갖고 군정 주요 사업과 현안 등 모두 3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지역농업CEO발전기반구축 지원사업 △2025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저출생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청송군 청년 정착지원금 지원 계획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의원들은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대해 사업기간 내 개발, 설치를 마쳐 추가 사업비가 들지 않고 군민들이 기대효과를 신속히 누릴 수 있도록철저한 준비를 집행부에 당부했다. 또한 청년 정착지원금 지원에 대해 청송군은 노인 복지가 훌륭하지만 상대적으로 청년 지원책이 부족하다며 정착지원금 지급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내수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덧붙여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 제외 요건을 두었지만 사업을 진행하며 예산이 가능한 경우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해줄 것도 요청했다. 심상휴 의장은 “집행부에 대해 의원님들이 지적한 사항과 개진한 의견을 잘 검토해주길 바란다”며 “신속한 사업 진행과 지원금 대상자 확대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09-10

안동시의회 안유안·김창현·김순중 의원 5분 자유발언

안동시의회 안유안·김창현·김순중 의원이 지난 9일 개최된 제252회 안동시의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안유안(태화·평화·안기)은 경북·대구 행정통합의 졸속 추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경북 신도청의 완성과 경북 북부지역 균형발전 방안 모색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경북·대구의 행정통합의 추진이 사실상 무산됐다”며 “단체장의 의기투합으로 출발한 통합 논의는 △시도민의 의견수렴이 없었고 △청사 위치, 관할구역을 둘러싼 주도권 싸움으로 대립했으며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이 관련된 중대사안을 졸속으로 추진하고 △결과적으로 100일간 행정력 낭비와 시도민의 갈등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기존 행정통합 논의의 완전한 중단과 경북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집중해야 한다”며 “경북도청 신도시 건설 3단계 추진으로 행정중심도시 경북 북부지역의 발전과 경북의 균형성장에 집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창현 의원(남선·임하·강남)은 친수(親水)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먼저 치수(治水) 대책을 강화할 것을 주문하면서 길안천 퇴적토 준설 사업의 조속한 시행과 관내 하천 관리 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것을 촉구했다. 또 수해 취약 지역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정비하는 등 홍수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해 극한호우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가 빈번해진 요즘,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치수 대책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2025년 우기가 도래하기 전 길안천 퇴적토 준설 사업이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순중 의원(풍산·풍천·일직·남후)은 안동이 가진 많은 유산이 그 보유량에 비해 올바른 보존과 활용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세계유산으로서의 매력을 바로 세워 지역의 자산으로서 올바로 그 가치가 살아나게끔 직시해야 할 문제를 짚었다. 김 의원은 “수년째 계단에 출입 금지 팻말로 관광객을 맞이하는 병산서원 만대루와 남녀공용 샤워실 및 오래된 화장실 등 문화재청이 권고하는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제반 시설과 서비스 강화에 안동시가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세계유산이라는 이름에 맞는 병산서원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대안을 위해 적극적인 서원 관리와 예산 편성으로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주변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지 조성 그리고 서원의 고유 기능을 활용한 교육관 건립”을 촉구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9-10

안동시의회 한지산업 육성 및 절수설비 지원 관련 조례 제정

이재갑 의원 안동시의회 이재갑·손광영·여주희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이 지난 9일 제25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재갑 의원(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이 대표발의 한 ‘안동시 한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지난해 9월 ‘전통문화산업 진흥법’제정과 ‘(가칭)한지-전통지식과 기술’의 202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대비한 것으로 안동 한지산업의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주요 사항들을 수정·보완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한지와 전통한지에 대한 정의를 재정립하고, 지원 대상을 한지산업 진흥을 위한 조사·연구, 전문인력 양성, 국내·외 홍보 및 국제교류 등으로 확대했다. 또한, 전통한지 수요처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 홍보물과 임명·표창장, 중요기록물, 문화유산 보수사업, 한옥의 신축과 수선 등에 전통한지와 한지 제품의 우선 구매와 구매협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이재갑 의원은 “안동은 오래전부터 전통한지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왔고, 현재 전국에서 닥나무를 생산하는 몇 안 되는 지역 중 하나”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안동시 한지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한국 전통한지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는데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손광영 의원.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이 대표발의 한 ‘안동시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대한민국재향경우회법’에 따라 시민의 공익증진 및 치안활동을 위해 조직된 ‘안동시 재향경우회’의 사업을 지원해 시민안전과 시정발전에 기여코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치안 협력, 교통사고 예방,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예방 등 안동시 재향경우회가 시민 안전과 공익을 위해 수행하는 다양한 사업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원 사업비는 사업목적 외의 용도로는 사용이 불가하며, 지원을 받고자 할 경우에는 사업에 대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시장에게 제출·승인 받아야 한다. 손광영 의원은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 중 50%가 넘는 140여 개 지자체에서 재향경우회 조례를 만들어 지역사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안동시 재향경우회가 보다 폭넓고, 의미 있는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안녕과 번영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주희 의원(바례)이 대표발의 한 ‘안동시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도법‘에 따라 신축 건물 및 물 사용이 많은 업종에 대해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의 설치를 의무화하고, 절수설비 등의 설치 이행사항을 명확히 해 수돗물의 절약과 효율성 극대화하기 위한 취지이다. 주요 내용은 △절수설비 등 물 절약 시설의 연차별 시행계획이 포함된 물 수요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시행 △절수설비 설치 대상시설 및 이행책임 확인 △물 절약을 위한 지원 등이다. 여주희 의원은 “댐 용수 분배 그리고 상수원 보호지역 문제 등 상수원을 중심으로 한 갈등 안에서 물 공급 불균형 해소와 물 수요자의 다양한 가치 충족을 위한 정책 대안이 절실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이 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물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9-10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준비 착착…추진상황보고회 및 서울 홍보관 운영

안동시가 지난 9일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한국정신문화재단 축제콘텐츠팀장의 축제 전반에 대한 발표와 11개 지원팀 주관부서장의 1차 보고회 이후 추진실적 및 보완실적 보고, 권기창 안동시장의 총평으로 진행됐다. 축제지원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8개 부 11개 지원팀 27개 반으로 편성됐다. 지원반별로 부여된 임무에 따라 지난달 5일부터 9월 26일까지 ‘지원단 체제’로 축제를 준비하고, 축제기간인 27일부터 10월 6일까지는 축제장에 종합상황실을 마련해 ‘운영본부 체제’로 운영된다. 코로나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10일간(2022년은 5일간, 2023년은 8일간 개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역사상 가장 많은 25개국 34개의 해외공연단이 참가해 전 세계의 다양한 탈춤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음식 가격과 메뉴를 사전에 공개하고 바가지요금 전담 TF팀도 운영해 이번 축제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만의 차별화된 음식 문화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안동시는 지난 주말 KTX서울역에 홍보관을 설치해 수도권 및 전국 유동인구를 대상으로 룰렛게임, 퀴즈게임 등 각종 이벤트와 공연으로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홍보했다. 권기창 시장은 “축제지원단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각 지원팀별 지원태세와 추진상황을 점검했다”며 “남은 20여 일 동안 빈틈없는 축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축제개최일 전날 축제장 현장에서 페이퍼리스회의를 등을 통해 최종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9-10

영주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결의…포럼 및 유치위 발족 등 유치전 펼쳐

영주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성공적 유치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9일 영주상공회의소와 동양대학교, 영주시정책자문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이상근 영주시의회 부의장, 민문기 경찰서장을 비롯해 각계각층 인사와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경찰 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제2중앙경찰학교의 설립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유치 결의대회와 경과보고,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상 동양대학교 초빙교수가 경찰공무원 교육의 현황과 미래, 김철진 경북경제연구센터장이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하며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의 필요성과 지역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영주시는 경찰청이 추진하는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부지 모집 공고에 따라 두 개의 부지를 제안했다. 첫 번째 부지는 동양대학교 동편 캠퍼스 부지로 교육 및 훈련 시설이 갖춰져 있어 경제성과 접근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두 번째 부지는 순흥면 코레일 인재개발원 인근 시유지로 시간과 비용 절감이 가능하며 소수서원 및 선비세상 등과의 연계가 가능한 강점이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통해 연간 5000명의 교육생이 영주에 머물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영주가 전국 경찰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이달 3일 유치를 위한 전담 TF팀을 발족해 경찰청의 평가 기준에 맞춘 기반 대응 자료와 구체적인 계획을 준비 중이다. 경찰청 부지선정위원회는 이달 20일 1차 심사를 통해 3곳의 후보지를 선정하고 현장 실사와 면접을 거쳐 11월 중 최종 부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10

안동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종합상황실 운영, 11개 분야 150여 명 비상근무

안동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추석 명절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0일 안동시에 따르면 연휴 기간 빈틈없는 상황관리를 위해 종합상황반을 비롯해 재난안전관리, 응급의료대책, 도로, 교통수송, 환경관리 등 11개 분야 150여 명의 비상 근무자를 편성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민생안정 및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안동사랑상품권 20% 특별할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홍보캠페인 △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특별 단속 등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성화에 앞장선다. 이와 함께, 추석 명절 중 24시간 응급의료기관(안동병원, 안동성소병원, 안동의료원)이 운영된다. 연휴 기간 진료 가능한 병원 및 약국 명단은 안동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 공영노상, 옥동, 터미널, 시장공영, 웅부공원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귀성객과 시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를 위해 청소·환경 관리반을 운영해 시장·상가지역 등 생활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연휴 전 쓰레기 수거하고, 연휴 중에는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을 신속히 처리한다. 다만 생활 쓰레기는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수거되지 않는다. 이외에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방문해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위문 활동을 실시하고,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에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맞이 인사로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권기창 시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 기간 안동시민과 안동을 찾는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전 부서의 행정력을 집중해 각종 도로, 교통, 안전 등에 생활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9-10

영주 복숭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 청년위원 장태호(37· 순흥면)씨가 재배한 복숭아가 제7회 경북도 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품평회는 경북 20여 개 시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가 출품한 농산물 품질을 평가한 뒤 우수작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 도지사상 등을 수여했다. 장태호 청년위원은 “농가들이 매년 열심히 농사를 짓지만, 가격 폭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다”며“농가 경영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 마련과 함께 농민이 행복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묵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생산자 직거래 활성화와 고품질 지역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는 회원 960여 명으로 구성된 후계농업경영인단체로 농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적극 발굴, 지도해 농업에 대한 적성과 능력을 높여 미래농업 전문 인력의 체계적인 확보 및 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 전국단위 연계행사 및 경북지역 직거래 행사에 참여해 영주시 농·특산물 홍보에 앞장서는 등 농업인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10

조선 선비들의 일상을 체험한다…영주시 안빈낙도 새로보기·음미하기 운영

영주시가 안빈낙도 새로보기·음미하기 하반기 프로그램을 선비촌 일대에서 운영한다. 11월 초까지 매주 주말과 추석 연휴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된 안빈낙도 체험 콘텐츠 프로그램 개발사업이다. 세부사업은 조선시대 선비들의 일상을 직접 체험해보는 안빈낙도 새로보기와 안빈낙도 음미하기로 구성됐다. 안빈낙도 새로보기는 투호·윷놀이·버나돌리기·제기차기 등 선비놀이 한마당, 전통 한지체험, 천연염색 체험, 목공체험을 하는 선비 공감 오늘, 선비촌 오픈스튜디오, 전통 마당극, 판소리 공연 등 선비촌 일상재현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안빈낙도 음미하기는 안빈낙도 선비상회, 선비촌, 근사한 한 끼가 있다. 요리 체험 프로그램은 영주시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이나 현장 신청으로 참여 가능하다. 안빈낙도 선비상회는 지역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 및 특산물뿐만 아니라 지역 특색을 살린 공예품·체험·먹거리를 제공하는 전통 플리마켓이다. 특히 추석 연휴에는 선비촌·선비세상 일대에서 한가위 큰잔치가 풍류, 풍년 선비의 달맞이를 주제로 다채로운 이벤트, 공연, 체험행사로 꾸며진다. 선비촌에서는 풍물 퍼레이드, 전통 민속놀이 체험, 선비세상에서는 선비세상 한마당, 한가위 가을운동회 등 추석 행사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선비촌 체험 콘텐츠 선비의 하루는 안빈낙도를 주제로 영주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주조체험 갓생음미 선비촌 명가명주, 고택에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힐링 프로그램 갓생힐링 마음을 그리는 시간, 고택에서 즐기는 야간 캠핑 체험 프로그램 갓생풍류 선비촌 느슨한 저녁 등 다양한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정교완 관광진흥과장은 “하반기에도 이어가는 안빈낙도 새로보기·음미하기는 선비촌에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통체험과 볼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며“추석에는 선비촌·선비세상에서 옛 선비들의 풍류를 느끼면서 즐겁고 행복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10

영주시 제8회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 개최

영주시가 10일부터 12일까지 경북항공고등학교에서 제8회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를 개최한다. 경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항공고등학교 주관, 고용노동부·대한민국공군·대한민국육군·한국산업인력공단·㈜티웨이항공 후원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이 열린 10일에는 영주시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및 경북항공고가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항공우주분야 교육생의 항공기개발 현장 견학 기회 제공, 대회 성적 우수자에 대한 관련 산학연계 취업기회 발굴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는 민과 군이 함께하는 유일한 전국단위 항공정비기능대회다. 이번 대회는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참가한 항공정비 관련 고등학교, 대학, 일반부, 공군, 육군 등 29개 선수단 150여 명이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 성적우수자 7명은 2026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 고등·대학부 성적우수자 12명에게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행하는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자격증을 부여하고 고등·대학·일반부 성적우수자 5명에게는 티웨이항공에서 항공권을 제공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는 항공정비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의 항공산업을 이끌어 나갈 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업무협약체결로 한층 발전된 대회가 되길 희망하고, 항공정비교육 중심도시 영주시에 대한 항공인들의 관심과 성원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10

문경시 ‘K-Local 100 경(북)로(컬)탐색’청년 거버넌스 개최

문경시가 전국 청년들이 문경을 경험하고 탐색하는 ‘K-Local 100 경(북)로(컬)탐색’ 청년 거버넌스 행사를 열었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행사는 경북 내 인구소멸 지역인 문경시-상주시-의성군 3개 시·군 청년 연합체가 주도해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를 고민하고 청년 유입방안을 모색했다. 행사 첫날, ‘로컬워커의 이중생활(Local worker′s dual life)’이라는 주제로 100여 명의 청년들이 문경읍·가은읍·산양면 일원에서 오미자와 표고버섯을 수확하고 문경새재 주막을 체험하는 문경다움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점촌 원도심 내에 위치한 청년 편집샵 ‘소장가치’를 둘러보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나누고 발표하는 시간을 이어갔다. 둘째 날, 점촌점빵길 축제에서 청년아티스트 ‘from 310’의 해금·드럼 연주를 시작으로 청년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청년 지역 정착 사례로 문경 소담 이소희 대표·청양고추빵 소철원 대표·거창될농 김범중 디렉터·청주 촌스런 안재은 대표의 사례발표와 청년들의 토크콘서트 시간을 가졌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거버넌스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문경을 알리고 타지역 청년과의 소통과 교류를 토대로 지역의 청년정책을 만들어 가는 데에 구심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9-09

봉화군 ‘봉화 2040 미래 비전 선포식’ …농업, 산림, 관광 등 5대 비전 제시

봉화군이 ‘새로운 봉화시대 개막, ‘비전 2040’이 함께합니다’라는 주제로 봉화 2040 미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9일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은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새로운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급변하는 위기에 대응한 봉화 발전 방향을 군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관 단체장을 포함한 300명 정도가 참석했으며, 식전공연을 포함해 봉화 2040 비전영상, 3대 핵심 비전 브리핑, 비전선포 퍼포먼스, 기념 촬영 등으로 이뤄졌다. 미래 비전으로 △미래담보 농업혁신 △오감충만 매력관광 △지속가능 성장도시 △미소가득 행복도시 △미래가치 산림경영 등 5가지를 제시했다. 특히, 박현국 봉화군수는 K-베트남 밸리사업과 스마트팜 조성사업, 양수발전 사업 등 봉화 핵심 3대 사업과 이와 연계한 비전에 대해 직접 브리핑하며 새로운 봉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군민들 앞에서 보여줬다. 농업분야는 스마트 농업 인프라 확충을 통한 고소득 농업혁신도시, 관광분야는 K-베트남 밸리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관광도시, 지역개발 분야는 주도심 지역개발 및 농촌공간 재구조화 등 지속가능 성장도시, 복지분야는 대규모 실버웰니스 타운, 저출생 및 청년지원 정책 강화 등 전국제일 행복도시, 산림분야는 국립국가유산재료센터 연계 목재산업 활성화 및 산림국책기관 등 산림특화 도시 건설 등이 각 분야별 주요 미래 비전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현재 우리 봉화군은 인구 소멸과 같은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 있다”며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큰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9-09

안동병원, 응급 의료시스템 강화로 ‘건강한 한가위’ 지킨다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추석 멍절을 대비해 응급 의료시스템을 강화한다. 9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성묘 준비, 벌초 등으로 인한 벌 쏘임, 예초기 안전사고를 포함해 교통사고, 화상, 호흡기 질환, 소화기 질환 등 응급치료 메뉴얼을 점검하고 12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24시간 응급진료를 전담한다. 또한, 야간 및 휴일 소아응급환자를 위해 7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진료를 실시한다. 권역외상센터는 외상흉부외과, 외상정형외과, 외상신경외과를 비롯한 9명의 전담의료진이 사고를 비롯한 외상환자 발생 시 24시간 외상처치 및 수술이 가능하며, 외상전용 중환자치료가 이루어지도록 준비한다. 닥터헬기는 경북도 전역에 출동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킨다. 안동병원 항공의료팀은 명절에도 응급의학과 전문의 12명이 경북 권역 25분 이내 현장에 도착하여 진료를 시작한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장·뇌혈관질환의 신속한 응급처치와 수술을 위해 심장내과, 신경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의료진이 24시간 지원하고 심혈관센터와 뇌혈관센터는 전문의 상주당직을 실시한다.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내·외과적 신체질환을 동반한 정신과적 응급환자에 대해 응급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진료과 협진을 시행하며 지역 내 관계기관과 연계·대응한다. 130여명 전문의가 진료과별로 당직근무 계획을 수립한다. 진료, 간호, 행정 인력도 근무를 실시하고, 안동병원 감염내과 전문의 협업을 통해 병원 내 감염방지대책도 마련한다. 강신홍 이사장은 “안동의료재단 2000여명 임직원은 의료사태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 도민들에게 필수의료 제공과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9-09

제12회 안향 선생 전국서예대전 임치운씨 대상

경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원이 주관한 제12회 안향 선생 전국서예대전 공모전에서 한문 부문의 임치운씨가 대상을 받았다. 우리나라에 최초로 성리학을 전파한 회헌 안향 선생을 기리기 위해 올해로 12회째 개최된 안향 선생 전국서예대전은 올해는 공모전으로 진행됐다. 올해 공모전은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한글, 한문, 문인화 부문 총 392점의 작품을 접수받아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입상작에 대해서는 이달 5일부터 10일까지 영주 철쭉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주인공은 한문 부문의 임치운(영주)씨로 단단하면서도 유려한 필체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은 작품매입비 500만원을 부상으로 전달됐다. 최우수상에는 한문 부문의 송유근(전주)씨, 우수상에는 한문 부문 송유근(인천)씨가 선정돼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제12회 안향 선생 전국서예대전 수상자와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안향 선생을 기리는 전국 서예대전을 통해 우리나라 서예의 명맥을 이어나가 선생의 후손으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09

영주시 2025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모 선정

영주시가 행정안전부 2025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모에 가흥지구, 상망지구 2개소가 선정됐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배수로 및 펌프장 설치, 우수관로 정비 등을 통해 침수피해 위험지역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는 영주시를 비롯해 경북도내 8곳으로 선정지구는 정비사업에 대한 국도비 지원과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2022년까지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하고 올해 4월 행정안전부의 심의·확정 절차를 거쳐 최종 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2028년까지 국도비 430억 포함 총사업비 660억원을 투입해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선다. 가흥지구는 420억원을 투입해 휴천동 688-5번지 일원에 고지배수로 2㎞를 신설하고 우수관로 3㎞를 정비한다. 상망지구는 사업비 240억원으로 상망동 841-6번지 일원에 펌프장 1개소 설치와 2㎞의 소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최근 빈번해진 극한호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게 된다. 또, 지난해 수해로 종합적인 정비가 필요한 지역에 국비를 투입해 보다 체계적이고 복합적인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영주시 건설의 획기적 계기를 마련하겠다”며“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에 따른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와 함께 이번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선정된 대상지는 포항시, 경주시, 구미시, 문경시, 청도군, 칠곡군, 봉화군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09

SK스페셜티 순환경제 선도기업 국무총리상 수상

영주시 가흥농공단지에 입주한 SK스페셜티가 제16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순환경제 선도기업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순환경제 선도기업은 한국환경공단에서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사회로 전환하는데 기여한 친환경 기업을 발굴해 시상한다. SK스페셜티는 지난해 녹색경영대상 대통령상, 대한민국안전대상 국무총리상에 이어 순환경제 선도기업 국무총리상까지 수상해 환경, 안전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보유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SK스페셜티는 자원 순환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가운데 대표적 분야는 폐기물 순환 이용이다. SK스페셜티는 원심분리기 및 분진 압착 설비를 도입해 수처리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절대량을 감소시키고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재활용할 수 있는 설비에 적극 투자했다. 이를 통해 2021년 78%에 머물던 폐기물 재활용률을 올해 98%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연간 2민1000여t의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SK스페셜티는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해서도 선제적 대응을 해 왔다. 글로벌 목표보다 20년 빠른 2030년까지 RE100과 Net Zero 동시 달성을 선언하고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전환 및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지속 실행하고 있다. 또, 2021년 산업가스 업계 최초로 육불화텅스텐(WF6)의 탄소발자국 인증 획득과 주력 제품인 삼불화질소(NF3)의 환경성적 표지인증을 확보해 탄소정보를 공개하는 등 적극적이고 투명한 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SK스페셜티 이규원 사장은 “지속 성장의 필수 요소인 안전, 보건, 환경 분야의 역량 확보를 위해 매출액의 3% 이상을 투자중”이며“ 특히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자원순환에 많은 리소스를 투입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수상은 회사의 과감한 투자와 구성원들의 실행력을 인정받은 성과로 세계 최고의 환경안심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09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 추진 제안

김병창 의원.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이 최근 열린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 추진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2018년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후보지로 확정되고 2023년 국가산업단지로 승인받았지만, 발전소 건립에 대한 별다른 고민과 움직임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2004년도 1분기 기준 영주시에 지정된 산업단지 지정 면적은 344만㎡로 안동시의 200.7만㎡보다 커 산업 부문에서의 전력수요가 많고,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유치업종이 전력다소비 업종으로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지난 7월 LNG복합화력발전소 2호기 건설공사에 착공한 안동시와 비교 된다”며 “영주시에서는 발전소 건립에 대한 논의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에 따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운영과 영주시의 성장동력 역할을 위해서는 전기에너지의 원활한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표명했다. 특히 단기간에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 어려운 만큼 친환경에너지 전환의 교량 역할을 할 수 있는 LNG가 주목받고 있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을 위한 영주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을 민선 8기 후반기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또, 영주시의 백년 미래를 책임질 국가산업단지의 성공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민·관, 경북도, 국회와 힘을 모아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