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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

지자체의 역량은 어디에서 확인되고 증명되는 것일지 궁금하다. 청송군이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4 전국기초단체장 공약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SA(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민선8기 기초 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을 평가하고자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3년 12월 말 기준의 공약이행자료를 분석했다.평가 분야는 공약이행완료, 2023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총 5개 항목.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모니터 평가와 지자체가 제출한 공약사항 보완자료를 검토하는 과정을 거쳐 총점 83점 이상인 지자체를 SA등급으로 선정하였다.청송군은 이번 평가에서 ‘청송군수 공약실천관리규정 일부개정’, ‘분기별 공약추진현황점검’, ‘군민배심원단 운영’, ‘군 홈페이지 공약코너 운영’ 등의 노력으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청송군의 민선8기 공약사업 73개 중 완료사업은 23개, 정상추진사업은 37개로 2024년 1분기 기준 공약 이행률은 57%로 전국(34.26%)과 경북(34.8%)평균치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완료사업은 ▲청송군 농어촌 무료버스 운영 ▲진보지역아동센터 확충 ▲이웃사촌 복지센터 운영 ▲어르신 행복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주왕산 관광지구 주변정비사업 ▲남관문화센터 활성화가 있으며, 정상추진사업 으로는 ▲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 ▲청송사과 재배시스템 혁신 ▲파천면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완공 ▲청송한옥스테이 활성화 ▲백석탄 주변 관광자원화 ▲아웃도어 골프연습장 설치 ▲산남지역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이다.위 사업들은 당초 수립된 공약실천계획대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어 민선8기 임기 내에 사업이 완료된다면 향후 청송군은 영농환경 혁신으로 인한 농업소득 증가와 관광자원 다양화로 이색 관광명소가 되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윤경희 군수는 “2024년은 민선8기 3년차에 들어서는 시기로 군민들에게 했던 약속들이 하나 둘씩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남은 임기 동안 군민과 소통하는 공약사업 추진으로 사업을 완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05-17

2024년 안동 길거리 과학마당 개최

안동시는 가족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축제 ‘2024년 안동 길거리 과학마당’을 18일과 19일 웅부공원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상상해! 즐겨봐! 느껴봐!’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체험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과학탐구 체험마당, 이동과학교실 2개의 테마로 진행된다.과학 체험마당은 △큐브의 변신은 무죄 △피타고라스 플롯 △점핑 코일 만들기 등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24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또한, 이동과학교실은 첨단과학실험 장비를 갖춘 이동과학차와 전문인력으로, 생활 속의 과학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엮어낸 과학 실험쇼, VR 체험, 과학체험관도 운영된다.안동시는 이를 통해 어렵게만 느끼던 과학 실험 주제들을 일상생활 속 경험과 연결해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과학 교사의 알기 쉬운 설명으로 과학의 기본 원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정진용 투자유치과장은 “과학마당을 통해 미래의 과학 꿈나무들이 어려서부터 과학을 접하며 꿈을 키울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온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5-17

문경 운암사 '신중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문경시는 지난 16일 ‘운암사 신중도(神衆圖)’가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알려왔다.운암사 신중도는 1811년에 조성해 운암사 극락전에 봉안되었던 것으로 일반인이 시주발원한 역사성이 확인되며, 1991년 도난되었다가 2021년도에 환수된 귀중한 성보다.그림은 세로 161.5cm, 가로 142.8cm 크기의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다. 제작 화승은 같은 시기 제작되었던 ‘운암사 영산회상도’를 통해 수연 화승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제석천과 위태천을 화면 상단에 배치하는 신중도 형식은 19세기 초 경상북도 지역의 신중도 초기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특히, 제작 화승인 수연은 홍안, 신겸을 잇는 사불산파의 대표적인 화승이지만 지금까지 그의 행적과 화풍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운암사 신중도’를 통해 행적과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이번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운암사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운암사 극락전 이후 두번째 문화유산을 소유하게 됐다.주지 만성스님은 “환수문화유산인 ‘운암사 신중도’가 경북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감회가 새롭다”며 “추후 같이 환수된 ‘운암사 목조대세지·관음보살좌상’과 ‘운암사 현왕도’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보존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5-17

영주시 제15회 시민건강 체험마당 개최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제15회 시민건강 체험마당 행사를 개최한다.올해 15회째를 맞는 시민건강 체험마당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체험마당에는 시 보건소,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안경사회, 간호사회 등 지역보건 의료단체와 대학·병원 및 지역 내 관계기관 등이 현장에 나와 시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행사에서는 진료상담, 건강검사. 건강생활실천, 생활건강 등 30여 개의 체험 부스와 건강문화 공연 및 걷기 활성화를 위한 야간 걷기행사도 진행된다.주요 프로그램에는 갑상선초음파, 한방진료, 구강진료, 약물 오남용 상담 등 진료상담과 혈압 및 당뇨, 빈혈, 체성분검사, 시력검사 등 건강관리체험 공간으로 운영된다.특히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22일 오후 8시에는 야간걷기 행사를 진행해 걷기의 중요성 홍보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김문수 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아름다운 서천도 걷고, 건강도 챙기는 시민건강체험마당에서 재충전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16

예천군, 2년 연속 ‘경상북도 시·군 평가’ 우수기관 선정

지방자치단체의 경쟁심을 자극하고, 더욱 진일보한 정책을 펼치게 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예천군은 2024년 경북도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에 뽑혔다.경북도는 매년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위임 사무 등에 대해 정량지표 82개와 정성지표 18개를 구분해 평가했다.정량지표는 각 시·군별로 설정된 목표값 달성정도, 정성지표는 정부합동평가 경북 우수사례로 인용된 실적을 각각 평가하며 두 개 평가항목 점수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예천군은 시·군 평가를 위해 철저한 지표 분석과 부단체장 주재 실적 보고회를 개최하고 정성지표 시·군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전문 교수의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특히 정성평가 부문에서 우수 정책사례로 11개 지표가 인용돼 정성지표 군부 1위를 차지했다.예천군은 우수시관 선정으로 기관 표창과 함께 89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김학동 군수는 “이번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전 공직자가 합심해 행정 역량을 모은 결과며 평가 지표는 모두 군정 발전과 군민 행복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앞으로도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5-16

영주시 투자유치 보조금 200억원으로 대폭 상향

투자유치 보조금 확대로 지역의 숙원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려는 노력이 경주되고 있다. 영주시는 지역의 최대 숙원인 대규모 관광사업 유치를 위해 투자유치 보조금을 대폭 상향해 지원한다.영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가 이달 7일 개정·시행됨에 따라 투자금액 1천억원 이상, 상시 고용인원 200명 이상 대규모 관광사업 투자에 대한 보조금 한도가 기존 투자금액 5% 내 최대 60억원에서 투자금액 10% 내 최대 200억원으로 상향됐다.보조금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관광유흥음식점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관광사업으로 기업활동 지원을 위해 주변 기반시설 설치도 지원한다.현재 경북도 및 도내 22개 시군의 관광사업에 대한 투자유치 보조금 지원 한도는 대부분 50억원 정도 수준이다. 이번 영주시의 지원 규모는 파격적 인센티브로 평가된다.시는 관광거점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영주댐 주변 관광자원 개발사업 등 대규모 사업에 민간 자본 유치가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영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중인 영주댐 주변 관광자원 개발사업은 문화·건강·스포츠산업을 한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종합 관광 거점사업이다.시는 대규모 관광사업 유치로 방문객 등 생활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기존의 전통문화 인프라에 영주댐 중심의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로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투자유치 보조금 지원 한도를 대폭 상향한 만큼 내실있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16

안동시립중앙도서관 ‘야(夜)간 산책(冊)’ 진행

안동시립도서관은 시민의 문화생활 향유 및 관광객 유치, 도서관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안동시립중앙도서관 야(夜)간 산책(冊)’ 행사를 연다.‘별 헤는 밤, 도서관을 즐기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안동시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다.주요 프로그램은 △소통존 △체험존 △공연존 △미션포토존 △자료존 △플리마켓존 △먹거리존으로 구성됐다.먼저 소통존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통해 24일 김영하 작가, 25일 안도현 시인을 만나볼 수 있다. 26일에는 자율주행 코딩로봇 체험과 마음껏 낙서할 수 있는 낙서터로 구성된 실내놀이터를 운영하고, 도서관과의 대화, 원화전시회도 열린다.체험존에서는 아로마향·모루인형 만들기, 포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공연존에서는 매일 버스킹 공연과 마술쇼, 사운드낭독회가 열려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또한 도서관에서의 아름다운 밤을 즐길 수 있도록 미션포토존이 있는 야외정원에는 감성적인 조명이 설치돼 동화 속 인물과 함께 사진도 찍고 산책길에서 만나는 재미있는 미션수행으로 선물도 받을 수 있어 소소한 낭만과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아울러 행사가 열리는 3일간 야간에도 자료실을 개방해 자유롭게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볼 수 있으며 테라스에서 불빛 가득한 정원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블라인드 펜팔, 어린이 색칠놀이, 나의 독서유형 테스트 등 재미있는 체험도 할 수 있다.공승오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야간 문화행사인 만큼 많은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저녁에 산책하듯이 도서관을 찾아와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5-16

안동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개회

안동시의회는 17일부터 24일까지 ‘제24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국가유산체제 전환에 따른 안동시 일괄개정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이번 임시회는 1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제24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의결하고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을 듣는다.또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의 휴회 기간 동안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안동시 소음·진동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의원발의 5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추경 예산안과 조례안 등 30건을 포함한 총 35건의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최종 의결한다.권기익 의장은 “대승적인 차원에서 집행부와 소통하는 등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동료 의원님들의 꼼꼼한 예산안 심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5-16

안동시 가정용 상수도 요금감면…댐 피해 시민 8만가구 혜택

안동시가 가정용 상수도 요금감면사업을 재추진한다.안동댐과 임하댐으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받은 안동시민에게 상수도 요금감면을 통해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겪고 있는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려는 목적이다.주요 내용은 가정용 상수도에 한해 월 사용량의 20t까지 사용요금의 50%를 감면하는 것으로 안동시 전체 약 8만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감면 적용 시 월 사용량 20t 수용가의 경우 최대 월 7천890원, 연 최대 9만4천680원의 감면 혜택을 받는다. 1인 월평균 수돗물 사용량이 5∼6t임을 고려할 때, 이전에 추진했던 감면안(전 구간 30% 감면)에 비해 1∼4인 세대가 더 많은 지원받게 된다.이를 위해 안동시는 조례상 감면 근거 마련을 위해 ‘안동시 수도급수 조례’를 개정해 감면 사유와 대상, 규모 등을 규정한 감면 조항 신설을 추진 중이며, 개정안을 17일 안동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될 예정이다.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올 9월부터 감면이 시행되며 이에 따라 발생할 4개월, 10억4천만 원의 요금 수입 감소분에 대해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예산을 반영해 임시회에 부의했다.김창균 수도행정과장은 “지난 13일 안동시의회 의원 전체 간담회에서 가정용 상수도 요금감면 추진 취지와 계획을 설명했으며, 17일 개회하는 임시회에 적극적인 소통과 설득으로 관련 조례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5-16

안동시 제1회 추경예산안 2천400억 원 편성

안동시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2천400억 원 규모로 편성해 17일부터 열리는 안동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다.16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으로 인해 안동시의 전체 예산 규모는 1조7천억 원으로 늘어났다. 먼저 일반회계는 2천40억 원이 증가해 1조5천290억 원, 상·하수도 공기업 회계 등 특별회계도 360억 원이 늘어 1천710억 원으로 증가했다.일반회계 세입의 경우 세외수입이 8억 원 정도 증가했고,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수입 1천227억 원과 보전수입 805억 원이 늘어났다.안동시는 이번 추경에 공동육아나눔터와 다함께 돌봄센터 등 우리동네 돌봄마을 15억 원,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지원사업 6억 원 등 32억 원을 저출생과의 전쟁을 위해 편성했다.또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94억 원,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 이차보전금 4억 원 등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맞춤형 지원 예산도 함께 반영됐다.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미분양 용지 354억 원과 구 안동역사부지 260억 원 등은 안동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대규모 용지매입비이다.아울러 안동과 임하댐을 두고도 대도시보다 비싼 요금을 부담하는 시민을 위해 가정용 상수도 사용료 반값 감면지원 10억4천만 원과 맑은 물 상생수 생산시설 설치 15억 원,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을 위한 예산 38억 원도 눈여겨볼 예산이다.송현동 부대 내 체육공원 조성 20억 원과 강변 풋살장 개보수 5억 원, 금소생태공원 지방정원 조성 용역비 15억 원, 낙동강변 도섭지 정비 15억 원 등은 시민 건강과 낙동강 친수 공간 조성을 위한 예산이다.이 밖에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 운영 3억 4천만 원과 발달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센터 운영지원 2억3천만 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에도 큰 비중을 뒀다.분야별 예산은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천38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289억 원 △문화 및 관광분야 224억 원 △교통 및 물류 분야 184억 원 순이다.권기창 시장은 “이번 추경은 민생경제 회복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수요를 반영해 편성했다”며 “예산이 확정되면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의 고충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제1회 추경 예산안은 24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를 거쳐 오는 24일 확정될 예정이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5-16

국제로타리 3630지구 영주중앙로타리클럽 질병 예방 및 치료 지원사업 앞장

국제로타리 3630지구 영주중앙로타리클럽이 영주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글로벌 질병 예방 및 치료 지원사업을 편다.이 사업은 농촌 지역의 열악한 환경의 치매환자들에게 수준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된다. 영주중앙로타리클럽이 사업을 계획하고 국제로타리 클럽과 세계로타리클럽의 인준을 받아 시행된다.이번 사업에 영주로타리클럽을 비롯해 영주모란로타리클럽, 봉화로타리클럽, 봉화솔향로타리클럽과 국제스폰으로 필리핀 DDF, 세계로타리클럽이 스폰클럽으로 함께 참여한다.이번 추진되는 사업의 총비용은 10만5186달러(한화 1억4200만원)이다. 협약병원은 영주시 소재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으로 지난해 11월 6일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될 장비는 전신재활이 가능한 모션트레이닝, Cotras-Pro2(KIOSK형)통합인지치료시스템, Cotras-G(H) 4+1 전산화인지훈련시스템(그룹형) 등이다.지원장비의 도입이 완료되면 지역 노인, 치매 재활 환자, 협력단체에서 재활 또는 치료중인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질병예방 및 치료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권영한 영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은 “농촌지역 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치매 예방 및 재활 치료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부족한 의료환경 확충으로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고자 이 사업을 추진히게 됐다”고 말했다.권 회장은 “이 사업이 초고령화 사회로 가고 있는 지역사회에 노인복지 증진과 노인 인구의 삶의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희망하다”며 “영주중앙로타리클럽은 치매 예방 및 재활 치료에 필요한 의료기기 및 의료서비스, 의료서비스공간 확보와 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저극 나설 것”이라 덧붙였다.영주중앙로타리클럽은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연탄나눔 봉사, 김장김치 지원 및 생필품 지원, 집수리 봉사, 수해복구지원 및 우박피해 농가 사과 팔아주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올해 2월 라오스에서 진행된 국제로타리 3630지구 해외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15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도산대교 건설예정지 방문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지난 14일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예안면 부포리 일원 도산대교 건설예정지를 방문했다.‘안동호 횡단교량 건설사업’은 댐 건설로 인한 도로단절에 따라 47년간 우회해야 했던 불편 해소 및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다.2004년 양여금제도 폐지와 더불어 2020년 경북도 도산대교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에서 사업타당성 부족(B/C 0.56)으로 중단된 상태다.안동시는 2024년 2월 환경부 주관 안동댐 주변지역 교통환경개선 T/F팀을 구성해 경북도, 수자원공사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비확보 방안, 예비타당성 통과 등을 지속 논의하고 있다.특히,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을 통해 경북 북부권 지역균형발전 및 안동댐 주변 지역민의 교통권확보를 통해 수도권 및 동해안 접근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이 자리에서 김형동 국회의원은 “1976년 안동댐 준공 이후 50여 년간 단절돼 생활하고 있는 안동댐 주변지역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댐을 운영·관리하는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가 조속히 대책을 강구해줄 것”을 건의했다.권기창 시장은 “조속히 도산대교 교량을 가설해 안동댐 건설에 따른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 발전 및 수도권·동해안 접근성 향상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5-15

영주시 도정 역점시책 시군종합평가 도약상

어떤 정책에 중점을 둬 행정을 집행하면 보다 바람직한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까? 영주시는 2024년 도정 역점시책 시군종합평가 시상식에서 도약상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시는 연초부터 지표별 목표를 설정하고 부시장 주재의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및 실국소장·부서장·지표담당자로 구성된 지표책임제 운영 등을 통한 매월 부진지표에 대한 지속적인 실적 관리를 통해 우수한 실적을 이뤄냈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도정역점 시책분야 시부에서 상위에 오르는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이중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분야의 실적이 지난해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아 도약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6개 분야 89개 항목과 도정역점 시책 6개 분야 11개 항목을 반영하는 종합평가로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치단체의 행정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또, 한 해 동안의 시정 운영 결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의 의미를 가진다.박남서 영주시장은 “2024년 시·군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전 직원들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실”이라며“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우수한 부분은 더욱 내실화해 앞으로 시민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15

영양군 봄배추 재배농가 현장지도…과습피해와 뿌리혹병 예방

잘자란 농산물이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살피는 노력이 진행 중이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봄배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토양전염병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 점검에 나섰다.경북 채소류 주산지로 지정된 영양군의 봄 배추는 지난해 기준 재배면적 320㏊, 3만4천t 가량 생산한 대표적인 봄 작물이다.하지만 올해는 평년 대비 평균 기온이 1.5℃가량 높고, 일조시간이 부족한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하면서 봄배추 재배에 대한 많은 우려가 나오고 있다.이에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부터 지역 농가를 방문해 재배 환경을 확인하고 전염병 예방 대책을 안내 중이다.뿌리혹병은 배추의 지상부에 생육이 감소하고 점점 시드는 증세가 심해지며 뿌리가 변형돼 크고 작은 혹이 생기는 병이다.무름병은 초기 토양 근처의 잎에서 시작된 담갈색의 물러진 증상이 내부까지 확산해 악취가 발생하고 식물체가 완전히 부패하는 특징이 있다.특히 봄배추는 정식(온상에서 기른 모종을 밭에 심는 행위) 후 토양이 너무 습하고 산도가 산성이며 지온과 기온이 고온일 때 뿌리혹병과 무름병이 발병하기 쉽다.조용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방제 대책은 토양이 너무 습하지 않게 하고 산성화를 방지한 뒤 감염된 작물은 제거해야 한다”며 “병에 노출된 토양(이병토)이 다른 곳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고 잇따라 병이 발생하는 곳에서는 벼나 콩 종류의 작물을 돌려짓기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설명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4-05-15

예천군, ‘24년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우수(A) 등급

예천군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4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평가’에서 A등급을 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성과를 거뒀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지난 2월부터 90여 일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했다.예천군은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살고 싶은 명품 예천 △일상 속 여유 매력 예천 △살맛 나는 부자 예천 △미래 교육, 따뜻한 복지 감동 예천 △일자리가 있는 행복 예천 △스포츠 1번지 활력 예천 등 6대 분야 44건의 공약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예천군은 공약 추진결과 완료 2건, 완료 후 계속 17건, 정상 추진 25건 총 71.6%의 공약 이행률로 순항하고 있다.군은 앞서 지난 2022년 공약 이행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민선 7기 공약사업을 내실 있게 마무리한 데 이어 2023년 민선 8기 첫 공약 이행평가에서 44개 사업에 대한 연차별 추진계획 및 재정 운영계획 등을 실천 계획서에 충실히 담아 A등급의 받았다.김학동 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이므로 공약 이행평가단 회의, 반기별 추진 상황 점검 등을 통해 민주성과 투명성, 이행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