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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제3회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선정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20일 안동의 상징성과 상품성이 결합된 경쟁력 있는 여행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한 ‘제3회 안동여행기념품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74개의 상품이 접수됐다.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이날 최종 20점의 상품을 선정·시상했다.대상으로 선정된 ‘자투리 색동원단을 활용한 안동탈(시리즈) 엽서’는 안동의 전통탈 이미지와 트렌디한 아날로그 감성을 결합해 제작한 엽서 세트이다. 이 작품은 구매성 및 실용성과 더불어 안동의 이미지 홍보 부분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MZ세대를 겨냥한 제비원 석불 부적키링 등이 장려상을 수상했다.수상작은 안동시청 1층 로비에서 20일부터 27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안동시는 관광거점도시 사업으로 시행된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대상으로 패키징, 마케팅, 사업화 지원 등 각 수상작에 맞는 컨설팅을 시작해 관광 시장 판매 기반을 구축하고 팝업스토어 및 온라인 판매도 시행할 예정이다.남상호 관광정책과장은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을 작품 선정과 시상으로만 끝내지 않고, 지속적인 판매 기반 지원으로 안동의 관광기념품 시장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0

안동시 ‘도전! 청렴 골든벨’ 개최…권기창 시장 직원들과 함께 청렴 구호 퍼포먼스

안동시가 지난 19일 대동관 낙동홀에서 직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부터 실천하는‘도전!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이번 ‘도전! 청렴 골든벨’은 2024년도 신규 임용자·승진자, 회계·건설·인허가 담당자 등 MZ공무원이 주로 참여해 △공무원 행동강령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등 반부패 관련법규와 안동시의 청렴시책에 대한 문제들을 풀었다.특히, 점수 누계 방식 골든벨, 서바이벌 골든벨, Final Round 골든벨 등 다양한 형식의 퀴즈대회에 직원들이 단계별로 참여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과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직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주어져 수해복구 등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쉼표가 되는 자리였다.또한, 행사에 앞서 권기창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직원들이 함께 청렴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이 자리에서 권기창 시장은 “청렴 골든벨은 직원들이 쉽고 재미있게 청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청렴 시책 추진으로 공직자들이 청렴을 행동으로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안동시는 청사 진·출입 차단봉에 ‘함께 하시더, 청렴안동’이라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각 부서 출입문에 자체 청렴문구를 부착하는 등 청렴 분위기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0

봉화 백두대간수목원 지역경제 활성화 효자 역할 ‘톡톡’

봉화 백두대간수목원이 봉화지역관광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백두대간 수목원은 정원문화를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상생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이하 한수정)에 따르면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자생식물 계약재배사업과 지역상생축제를 비롯한 소상공인, 예술인,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한수정 소속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19년부터 지역 임·농가에서 생산한 자생식물을 구입하고, 수목원 전시원에 식재하는 지역상생사업을 벌이고 있다.지역상생사업에 참여한 임·농가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현장기술지도를 비롯해 재배기술력 보급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것. 그 결과 지역상생사업에 참여한 145개 임·농가에서는 2019년부터 5년 동안 약 32억의 수익을 창출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실 이재선 실장 “지역상생사업을 통해 지역 임·농가로부터 납품받은 자생식물은 봉자페스티벌(봉화지역 자생식물 축제)에 사용되고 있다”며 “축제기간 동안 수목원 내 야생화언덕에서 축구 경기장 4배 크기에 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자생식물이 전시되면서 해마다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백두대간수목원은 연간 25만명이 방문하는 등 인구 3만명의 인구소멸지역인 봉화군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해 말 기준 개원 이래 최다 관람객인 25만명을 돌파했다. 이 같은 수치는 인구소멸지역인 봉화군 인구에 8배에 해당한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올해 9월 개최될 예정인 봉자페스티벌에서는 신품종 개발 및 출원에 성공한 ‘백두분홍’을 대대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창술 원장은 “수목원·정원 문화 활성화는 물론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며 “이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봉자페스티벌과 가든하이킹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지역 대표 축제로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 원장은 이어 “올해의 경우 경상북도 대표축제인 봉화은어축제와 연계해 수목원 관람 온라인 통합권을 발매하는가 하면 지역 특산품인 사과 직판장 공간을 제공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8-20

“‘씀씀이가 바른기업’ 정기후원 참여 감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안동시 풍산읍 소재 (주)위즈 사무실을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정기후원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씀씀이가 바른기업’은 지역사회를 위해 월 20만 원 이상 정기후원에 동참하는 사업장에게 붙여주는 명칭으로, 도내 후원금은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 복지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경북적십자사는 3년 이상 지속적으로 후원에 동참한 사업장에 감사와 예우의 의미를 담아 정기후원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2015년 설립된 (주)위즈는 인쇄 및 디자인, 브랜드개발, 광고영상제작, 경영컨설팅 등을 담당하는 디자인융합전문그룹으로, 2020년부터 정기후원을 이어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21년 울진산불 발생 당시 대피자 및 구호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사과(150만 원 상당)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금장을 수상한 바 있다.이홍실 대표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꾸준히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홍실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적십자와 동행해 주시는 귀한 발걸음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뿐만 아니라 기업 나눔문화 확산에도 큰 기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19

안동시와 백종원 업무협약 체결…지역특산품과 연계된 특화상품 개발

권기창 안동시장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안동의 특화 자원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안동시와 ㈜더본코리아는 19일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프로젝트’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앞으로 △지역특산품을 연계한 지속성을 가진 외식산업 활성화 △먹거리와 관광을 연계한 관광(생활)인구 유입 △탈춤페스티벌 먹거리 분야의 성공적인 운영 등 3대 핵심 분야에 대해 협업키로 했다.안동시는 오는 9월 개최될 2024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첫 협업 무대로 설정하고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 메뉴 개발 △비교우위를 갖춘 콘텐츠 발굴 △차별화된 홍보전략 등을 통해 안동 브랜딩 제고와 지역축제의 성공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또한, 향후 경북 내륙권과 대구권을 겨냥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안동분원 유치를 위해 맞춤형 행·재정적 지원 등을 통해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여기에 지역의 외식산업과 상권 활성화를 이끌어갈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성된 인력은 쇠퇴하고 있는 구도심 상권의 활력을 위한 선순환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중앙정부 및 경북도의 관련 공모사업 응모 및 자체사업 제안 등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긴밀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는 “우선 이번 첫 협업 무대인 2024년 탈춤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재도약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며 “향후 축제 성공 프로젝트 이후 침체된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단계적 협업 분야 발굴을 추진해보겠다. 안동시에서는 더본코리아 추진팀과 긴밀한 협업을 요청드린다”고 전했다.권기창 시장은 “오늘 협약이 안동시 브랜드의 성공적 대도약을 위한 중대하고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모든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협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안동시와 더본코리아가 지방소멸 극복을 넘어 지방시대를 주도하는 민관협력 성장동력 창출의 모범 사례로 전국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19

2024 예천곤충축제, 주말 무더위에도 관광객 넘쳐나며 성황

예천군의 대표 축제인 ‘2024 예천곤충축제’가 큰 인기를 끌며 주말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대성황을 이뤘다. 예천곤충축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한천체육공원과 곤충생태원에서 ‘곤충과 여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뜨거운 여름 날씨 속에서도 곤충생태원에서 인플루언서와 곤충 친구들을 만나고, 한천체육공원에서 벅스 물놀이장과 수상체험, 공연을 즐기며 각기 다른 매력에 흠뻑 빠졌다. 곤충생태원 메인무대에서는 인기 유튜버 정브르가 출연해 자연과 곤충을 주제로 어린이 관람객들과 소통하고, 호박벌존에서는 코니페디탐험대가 특별한 경험을 전했다. 축제 내내 가수들의 공연이 한천체육공원 메인무대에서 이지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17일에는 홍성원, 권연서, 오혜빈의 특별공연으로 흥을 돋웠고 인기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학동 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아주신 관람객과 멋진 에어쇼를 보여준 대한민국 공군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방문객들을 만족시키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8-19

안동시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준수 당부

안동시가 19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감염병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코로나19는 지난해 8월 4급 감염병으로 등급이 하향됨에 따라 표본감시체계로 전환됐으나, 전국적인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8월 2주차 입원환자 수(1357명, 잠정)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이에 안동시는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집단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표본감시기관을 대상으로 유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등 감염병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적극 홍보하고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환기, 기침예절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이 중요하며, 특히 △여름철 냉방기 사용 시 2시간에 한번씩 환기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이 중요하다.또한,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 추가 전파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증상 호전 시까지 자택에서 휴식을 취해줄 것을 강조했다.김경숙 감염병대응과장은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실내 환기 부족과 여름철 휴가기간 사람 간 접촉 증가 등으로 호흡기 감염병 유행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실내환기,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준수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19

영주댐 수생태정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영주시는 19일 영주댐 수생태정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앞서 영주시는 국가정원에 대한 체계적인 가이드라인 수립을 목표로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사는 영주댐 수생태정원 사업추진 타당성 검토, 정원 조성에 필요한 정원 5종 이상에 부합하는 테마정원과 기타 필요한 시설계획 구상, 정원 대상지에 대한 포지셔닝 전략 도출, 정원 조성에 대한 미래비전 및 목표 제시 등을 수행한다.영주댐 수생태정원 조성사업은 영주댐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산면 석포리, 내림리 일대 약 113만㎡의 부지에 생태습지 및 친환경 탐방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영주댐 개발을 통해 영주시의 새로운 관광거점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영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국가정원 조성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 등을 수립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방침이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차별화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원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영주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에게 양질의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19

제10기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 출범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가 지난 16일 출범했다.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는 이날 임원선출과 분과위원회, 위촉장 수여, 개회사 및 축사, 주요현안 및 중점과제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제10기 의장으로는 황선용 위원이 선출됐다.이번 제10기 지역발전협의회는 주요 현안과제를 세심히 살피기 위해 지역별 균형 안배와 여성위원의 참여를 높이는 등 소통과 화합에 역점을 뒀다. 지역에 대해 관심과 열정이 높고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 전문가 43명으로 구성됐다.앞으로 정책과제 발굴,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연구활동, 문경시 시책 홍보, 시정발전을 위한 자문 등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황선용 의장은 “오늘 이 자리가 문경시 지역발전을 위한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는 귀중한 인연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현실적인 정책 제안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여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 100년 발전을 앞당길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 제10기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의 출범을 축하드린다”며 “위원님들의 소중한 고견을 귀담아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이 행복한 지방정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는 출범식 직후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전개해 유치를 위한 정책 자문 및 지원 등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8-19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유치를 염원합니다

“경찰은 국민을 지키고 국민은 경찰을 지켜야 한다”라는 목소리가 문경시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문경시가 제2중앙경찰학교를 유치하기 위해 민관 합동 TF팀을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한목소리로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국민과 하나되는 경찰의 이미지를 함께 만들고 있다.문경시는 ‘경찰과 문경시민은 하나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범시민 유치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시민들 또한 자발적으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간절한 마음을 담아 범시민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서명 운동 시작 5일 만에 시민 60% 이상의 서명을 하는 등 대대적인 유치 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시민들은 “경찰을 시작하는 신임 경찰관 교육기관에서부터 국민과 하나 되는 경찰의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 미래 경찰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며 지역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가고 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인 제2중앙경찰학교를 반드시 유치해 미래 경찰관 양성 교육기관으로의 기능 뿐만 아니라 경찰의 자긍심 고취하고 경찰 업무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적극 활용하는 등 경찰과 시민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공간으로 승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8-19

봉화군 베트남 계절근로자 교류 성공적 정착

봉화군과 베트남 하남성간의 계절근로자 교류가 큰 성과를 내고 있다.봉화군에는 지난 1일 베트남 하남성 계절근로자 39명에 이어 지난 16일 56명이 추가로 입국했다.이들 중 상당수는 상반기 입국 후 근로를 마치고 출국한 뒤, 재입국추천제도를 통해 입국해 봉화 들녁에서 3개월간 근로를 한다.특히 이번에는 베트남 현지에서 계절근로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하남성 노동사회보훈부 부국장 등이 근로자들을 인솔했고 봉화군에 머무르며 근로현장을 방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근로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이번 입국으로 봉화군은 올해에 MOU를 통해 596명, 결혼이민자 가족초청으로 96명이 입국해 총 692명을 유치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504명, 캄보디아 83명, 라오스 72명, 필리핀 33명 순이다.배진태 부군수는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재입국한 하남성 근로자들에게 다시금 감사드리며, 귀국할 때까지 안전하게 근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레티투항(LE THI THU HANG) 부국장도 환영식에서 “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봉화군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근로자 역시 한명 한명이 베트남을 대표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봉화군 농가에서 성실하게 그리고 건강에 유의하며 근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8-19

수해복구 공사 무더기 발주로 곳곳 부실

예천군은 지난해 수해로 인해 수해복구 공사를 252건을 발주하면서 감독관청의 감독소홀로 인해 부실공사를 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된다.예천군에 의하면 올해 수해복구공사로 252개소(예천군 168개소 예산 766억885만6000원, 경상북도 84개소 예산 1155억9285만5000원)를 발주했다.특히 예천군은 크고 작은 공사가 1600여 곳에서 (수해복구 포함) 진행 되고 있다.또 수해복구 공사의 경우 한 곳에 적게는 수천만 원, 많게는 수백 억이 소요되는 대형건설 사업장들이다.예천읍 서본리 대왕보 정비공사를 E 종합건설이 11억 원(자재비 포함)에 도급 지난 4월 2일 착공하여 (토공 및 호안공 세굴방지블럭, 전석쌓기, 전석깔기) 오는 9월 28일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그러나 시공업체는 감독관청의 감독소홀을 틈타 설계를 무시하고 전석깔기(폐석) 작업 후 세굴방지블록으로 마무리 작업 할 때 높이를 맞추기 위해 전석깔기와 세굴방지블록 사이에 설계에 없는 혼합골재(자갈, 모래 혼합된 재료)를 30㎝정도 높이로 시공하는 등 부실공사를 해 말썽이 되고 있다.특히 지난 7월 제방 보호를 위해 전석쌓기(40m) 공사가 진행 중인 상태에서 폭우로 인해 일부분이 유실되는 등 재시공을 했다.주민 K모씨는 “전석깔기(폐석으로 바닥깔기) 및 세굴방지블럭 작업을 하면서 설계에 없는 혼합골재를 이용 높이를 맞추어 눈 가리고 아웅식으로 공사를 시공했을 때 다시 비가 와서 혼합골재가 물에 쓸려 내려가면 세굴방지블럭이 허물어져 재시공을 해야하는 등 혈세를 다시 투입해야 한다”고 했다.또 지역 소규모 현장에는 기술직 공무원들이 현장 확인을 못하는 것을 빌미로 시공업체들이 설계를 무시하고 부실 시공할 우려가 있다며 특별 감사반을 편성 전 사업장을 특별 감사를 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E 현장 관계자는 “전석깔기(폐석) 작업 후 세굴 방지 블록으로 마무리 작업 할 때 높이를 맞추기 위해 설계에 없는 혼합골재를 이용 시공 한 부분에 대해 잘못을 시인하며 다시 재시공 하겠다”고 했다.한편 군 관계자는 “현장을 둘러 보았는 데 설계에도 없는 혼합골재로 30㎝정도 높이로 시공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잘못된 부분에 대해 재시공을 지시했다”고 뒤늦게 옹색한 답변을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8-18

예천박물관, 국내 최초 백과사전 대동운부군옥의 가치 재조명

예천박물관은 지난 14일 국내 최초 백과사전 ‘대동운부군옥’의 가치와 의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대동운부군옥 목판 및 고본은 편찬자인 초간 권문해 선생이 정서(正書)한 고본(稿本)과 목판본 간행을 위해 판각한 목판이 비교적 온전한 형태로 전하고 있어 국가지정 문화유산으로서 위상을 갖추고 있다.이번 학술대회는 대동운부군옥의 편찬 이후 필사본으로만 전해지다가 1836년 목판본으로 간행되고 1983년 영인본 간행에 이르기까지 과정과 국내외 유통 과정을 고찰했다. 또 대동운부군옥의 고본(稿本)과 목판본을 검토해 내용적 특성과 의의를 살펴보는 자리가 됐다.또, 대동운부군옥 목판의 묵서기록에 대한 연구를 통해 체계적인 보존 환경 조성과 보존처리에 대응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했다.대동운부군옥의 운편유서류의 형태로 간행된 배경과 조선 후기 지식인들 사이에서 유통 인용되었는지를 검토하는 열띤 토론도 펼쳐졌다.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알려진 ‘대동운부군옥’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이자 여덟 명 연구자의 깊이 있는 학술적 고찰과 토론을 거쳐 새로운 담론을 도출한 유의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예천의 우수한 문화를 재조명하고 많은 사람이 향유 할 수 있도록 뜻깊은 자리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8-18

2024 예천곤충축제 ‘지역 우수 농·특산물’ 홍보 판매 나서

예천군은 곤충 브랜드 가치 확산을 위한 대표 축제인 ‘2024 예천곤충축제’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 행사를 펼쳤다.대한민국 곤충 육성산업을 이끌고 있는 예천군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한천체육공원과 곤충생태원에서 ‘곤충과 여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2024 예천곤충축제’를 개최했다.군은 이번 예천곤충축제에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18일까지 예천군 농·특산물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행사 부스에서는 예천의 맑은 물이 만들어 내는 맛 좋은 쌀·현미·보리·비트를 첨가한 쌀 과자, 고춧가루, 밥상의 건강 지킴이 잡곡 등을 직접 판매했다.이번 직판 행사에 판매하는 농·특산물 외에 다양한 상품들은 ‘예천장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권용준 농정과장은 “예천군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대도시 직판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고, 2024 예천곤충축제에서 직판 행사도 운영해 관광객과 지역민에 우리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예천곤충축제는 농·특산물 판매 외에도 다양한 곤충 관련 체험과 물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8-18

안동시의회 김경도 의장 뮤지컬 ‘왕의나라’ 특별출연

안동시의회 김경도 의장이 지난 16일 안동탈춤공원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열린 뮤지컬 ‘왕의 나라’ 공연에 특별출연했다.김 의장은 이날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와 이름 없는 안동 영웅들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왕의 나라 시즌 3, ‘나는 독립군이다’의 독립운동가 역할을 맡아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김 의장은 “3년 연속 왕의 나라에 출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공연장을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공연은 광복을 맞이하기까지 51년간의 격변기 속에 일제에 굴하지 않았던 안동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지역민들의 역량과 순수한 향토 사랑으로 이루어진 열정적인 무대는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해 작품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다”며 “배우와 관객이 하나가 되어 웃음과 진한 감동으로 문화를 사랑하고 향유하는 즐거움과 행복을 마음껏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김 의장은 또한, “이번 뮤지컬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왕의 나라가 지역 스토리를 활용한 브랜드 작품으로 우리 안동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해 관광산업을 주도하는 자생력 있는 문화 관광자원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18

안동서부초 대통령기전국남여테니스대회 초등부 남·녀 준우승

안동서부초등학교 테니스부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 양구에서 열린 ‘제50회 대통령기전국남여테니스대회’에서 초등부 남·녀 동반 준우승을 차지했다.안동서부초는 지난 48회, 49회 대회에서 여자부 준우승과 우승을 차지하며 이미 전국 최고 수준의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남·녀 선수들은 끈끈한 팀워크와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아쉽게도 각각 서울 홍연초와 전주 금암초에 석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이번 대회에서는 초등 남자부에 6학년 박도완, 5학년 권민찬, 4학년 김민호, 송승훈, 이하준 선수가, 초등 여자부에는 6학년 권희주, 김민주, 김선, 5학년 나두란, 4학년 정민서 선수가 출전했다.5학년 권민찬 선수는 “비록 우승하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했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해 내년에는 꼭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밝혔다.김의식 교장은 “선수들의 노력과 감독, 코치의 지도, 학부모들의 지원이 있었기에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동서부초 테니스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테니스 명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동서부초 테니스부는 현재 18명의 선수들이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