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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시 야간경관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 및 주민설명회

영주시는 야간경관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야간경관계획 수립 용역은 구도심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어두운 도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체계적이고 통일성 있는 야간경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야경 명소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야간경관계획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요소로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을 수립해 시민들의 안전 보장과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중간보고 및 설명회에서는 시 전체의 야간경관 가이드라인과 권역별 경관 특성에 따라 선정된 7개의 야경 명소에 대한 전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시는 서천 야간경관 조성의 시범사업 구간으로 서천교∼한정교 구간 야간경관 조명 설치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과 특색있는 경관 조명 연출로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또, 원당천 산책로는 야간에 어두워 시민들의 이용이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소수서원은 야간경관 조성을 통해 특색있는 관광형 야경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라 밝혔다.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검토·보완하고 야간경관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조한철 도시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야간경관에 대한 체계적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특색있는 야간 명소를 발굴하고자 한다”며“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21

영주시, 북미서 지역 농특산물 알린다

박남서 영주시장이 농특산품 판촉행사, 역이민자 사업협의를 위해 20일부터 10일간 미국·캐나다 순방길에 올랐다.박 시장은 21일 뉴욕 하인리히 파크를 방문해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답사한다.하인리히 파크는 맨해튼 서쪽 허드슨강을 따라 과거 버려진 상업용 철도를 리모델링해 만든 공원으로 연간 800만 명이 찾는 세계적인 폐산업시설 활용 우수사례다.22일에는 재외 동포들이 살던 환경과 문화를 재현하는 영주 K-글로벌빌리지 사업에 대해 전미주한인부동산전문가협회의 의견 수렴 및 업무협의를 진행한다.또, 뉴욕 한국일보와 중앙일보를 방문, 인터뷰를 통해 방미 목적과 영주시의 지역 자산을 홍보한다.24일부터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가 주관한 농특산품 북미 현지 시장 진입 확대를 위한 판촉행사 및 업무협약에 참석한다.박 시장 일행은 LA에 있는 울타리 USA 본사 및 미국 영주홍보관을 방문해 영주시 농특산물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26일에는 캐나다 밴쿠버의 한인 최대 도매업체 T-BROTHERS에서 지속적인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 및 영주시 농특산품 판촉 행사와 홍보, 시식 활동을 진행한다.시는 이번 판촉행사가 영주시 농특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북미 시장에 알리고 수출경쟁력을 확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밴쿠버 현지 한인 마켓 시장조사를 통해 농특산품의 신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박남서 영주시장은 “미국, 캐나다 방문을 통해 세계 최고 품질의 지역 농특산품 판로를 확대하고 재외 동포들의 영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21

안동시 빼어난 규제개혁 정책 인정받아…경북도 시군평가 대상 수상

안동시가 17일 경북도 주관 ‘2023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정부 합동 평가와 도 자체평가 항목별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안동시는 지난해 T/F팀을 운영하며 총 78건의 규제 안건을 발굴하고 관련 조례 6건을 정비했다.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민생불편을 해소하고자 적극 노력했다.대표 사례로는 국토교통부에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기준면적을 확대할 것과 공공주택 임차권 양도 사유에 사회복지시설 입소를 추가하도록 건의해, 수용 및 중점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소규모 개발사업의 경우 대규모 개발사업에 비해 개발이익은 적으나 부담금 감면 등 혜택이 없어 형평성과 행정력이 낭비되는 문제가 있었다.2017년~2019년 한시적으로 적용한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사업 토지의 면적에 관한 임시 특례를 상시 적용하도록 건의해 수용됐다.또한, 현행법상 공공주택에 거주하다 사회복지시설에 입소하면 남은 가구원은 거주할 수 없다. 저소득층인 가구원이 거주지를 마련할 수 없어 그동안 입소자의 주소 이전 거부, 부정수급 등 문제가 있었고, 현재 법 개정을 건의해 논의 중이다.안동시는 올해 규제혁신 추진계획에 따라 보증금, 부담금, 변상금 등 준조세 관련 자치법규를 정비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역건설사가 겪는 규제 애로 사항을 중점적으로 발굴하는 등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방영진 기획예산실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18

봉화 민주평통 봄맞이 통일음악회 …한반도 평화와 번영 기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는 17일 봉화청소년센타에서 군민과 자문위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민주평통 봄맞이 통일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대행기관장과 김상희 봉화군의장, 이승훈, 황문익군의원,  권혜자 교육장, 김강훈 군지부장 등 지역 인사와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음악회는 1부 노래와 이야기, 2부 초대가수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1부는 지역 출신 이동설장군의 ‘바람직한 국민 대통합 방안’을 주제로 한 통일강연과, 북한 양강도 출신 이탈주민 김수아 강사가 ‘북한인권과 대한민국 정착’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수아 강사의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모두가 함께 부른  ‘서울에서 평양까지’는 가슴 뭉클한 감동을 줬다. 2부는 개그맨 최병서의 사회로 초대가수 김용임, 박진도, 우연이, 영화배우 김성환, 이동준, 개그맨 김정렬이 출연해 힐링의 무대를 선사했다. 김해동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제 안보 질서가 몹시 불안한 지금, 우리는 국제사회와의 높은 상호 의존성으로 더욱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우리 한반도의 평화는 세계 평화와 번영의 시작이라는 책임감으로 노력 해야 하고 오늘 민주평통에서 준비한 봄맞이 통일음악회의 기운을 받아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의 선봉장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4-18

문경시의회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심의의결

문경시의회(의장 황재용)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7일간 제275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문경시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임시회에서 처리할 안건은 조례안 9건(의원발의 1건 포함), 일반안건 10건, 예산안 4건 등 총 23건이다.의원발의 조례안은 남기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문경시 임업인 등의 육성에 관한 조례안’ 이다.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예산보다 1천490억원이 증액된 1조 790억원으로 19일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황재용 의장은 “상정된 안건을 시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챙기고 특히 올해 들어 처음 실시하는 추경예산안 심사에 있어서 재원배분이 합리적으로 되었는지, 수해피해 복구사업 등 시급한 지역현안사업의 해결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유효적절하게 편성되었는지, 불요불급한 낭비요인은 없는지, 세심하게 심사하겠다”고 강조했다.황 의장은 이어 “집행부에게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올해 풍년농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와 적기 영농지도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4-18

예천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7천566억 원 편성

예천군은 7천566억 원의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예산은 당초 예산 7천266억 원에서 4.13% 증가한 7천566억 원(증 300억 원)으로 일반회계 6천935억 원(증 347억 원), 특별회계 631억 원(감 47억 원)이다.예천군은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한정된 가용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했다고 밝혔다.예산내용은 △2023년 수해복구사업 부족분 33억원 △재해 예·경보시스템 개선사업 13억2천500만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9억7천700만 원 △마을 거점 대피소 운영 1억5천만 원 등 신속한 복구와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군민 생활을 위한 지원에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또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40억 원 △남산공원 정비사업 30억 원 △제2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13억8천500만 원 등 지역 현안사업에도 예산을 반영했다.특히,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저출생 및 청년 관련 사업에 적극 투자해 △완전돌봄을 위한 우리동네 돌봄마을 조성 및 운영 16억8천100만 원 △청년성장프로젝트 1억2천800만 원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 1억4천만 원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3억1천300만 원을 편성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추경안은 수해복구 등 군민의 안전과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저출생·청년 정책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편성했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발전사업, 군민 복지 증진 등 꼭 필요한 사업은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4-18

영주시 54주년 지구의 날 공공기관 소등…시민자율 참여

영주시는 54주년 지구의 날인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 동안 소등행사를 한다.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들의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시청을 포함한 공공기관 등 건물 내 전등 및 외부조명 소등, 컴퓨터 등 전자기기 전원 차단 등을 실시하고 공동주택 등은 자율참여로 진행된다.지구를 생각하는 시간, 10분의 소등은 약 52t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이같은 효과는 30년 된 소나무 약 8천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으로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변화의 첫걸음이라는 것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도 진행한다.소등행사 인증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한 선착순으로 30명에게 친환경 기념품을 지급한다.이 밖에도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인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우리의 탄소중립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란 주제로 캠페인을 벌인다.기후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탄소중립녹색생활실천을 홍보하는 캠페인은 21일 시립도서관 이용자 및 27일 MOM편한 아빠단 발대식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이장욱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아껴쓰고 포인트로 돌려받는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18

영주시 보장범위 확대 시민안전보험 가입

영주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해보다 보장범위를 확대한 '2024년 영주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했다.시민안전보험은 영주시민이 국내에서 예상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로 상해를 입었을 경우 영주시와 계약된 보험사를 통해 약정된 보장 내용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 및 등록외국인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고 전입 시 자동 가입,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보험료는 전액 시가 부담한다.시민 안전보험은 타보험과 관계없이 중복보장이 가능하고 사고 발생지역에 관계없이 보장이 가능하다.보장 기간은 올해 4월 18일부터 내년 4월 17일까지 1년간이다.주요 상해사망 보장항목으로는 익사사고 사망 2천만원, 자연재해사망 2천만원, 사회재난사망(감염병제외) 2천만원,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2천만원은 전년과 같이 보상된다. 올해는 교통사고 제외 상해사망 1500만원 항목이 추가돼 상해사망 보장 범위가 확대됐다.상해후유장해 보장항목 중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후유장해 2천만원은 기존과 같이 보장되며 자연재해 상해후유장해 2천만원, 상해후유장해 1천500만원 항목이 추가돼 감전, 추락, 낙상 등 일반 상해사고에도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또, 화상수술비 50만원, 4주 이상 진단 상해진단위로금 10만원 신규 보장된다. 이밖에도 12세 이하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는 기존 1∼5급에서 1∼14급으로 보상범위가 확대됐다.영주시민안전보험은 사고 당시 주소지가 영주시며 사고 발생일이 보험가입기간 이내라면 다른 시군으로 이사를 했더라도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안에 청구가 가능하다.장문규 안전재난과장은 “불의의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안전보험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해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18

안동 가톨릭상지대 국토교통부 ‘드론 전문교육기관’ 지정

안동 가톨릭상지대학교 드론교육센터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은 드론 등 초경량비행장치 국가 자격 취득 필기시험이 면제되고 대학 내에서 자체 시험을 진행할 수 있게 돼 일반교육기관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드론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이번 전문교육기관 지정으로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가톨릭상지대에서 드론 조종과 장비 운용 기술을 배워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가톨릭상지대는 드론기술을 적용한 방제, 방역, 영상촬영, 수색 및 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 드론 조종사 양성을 위해 2019년에 드론교육센터를 설립하고 그해 국토교통부로부터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기관으로 승인받았다.또한, 지역 내 드론 전문 인력 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수강생들에게 다양한 수강료 감면 혜택을 제공해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이호재 드론교육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드론은 새로운 미래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유망한 분야로 드론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들에 대한 산업체의 수요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며 “가톨릭상지대 드론교육센터는 양질의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해 지역의 드론 교육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17

청송군 ‘청송사과’ 12년 연속, ‘산소카페 청송’5년 연속 브랜드 대상

청송군은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청송사과’가 사과브랜드 부문 12년 연속, ‘산소카페 청송군’이 도시브랜드 부문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브랜드를 직접 구매하고 소비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엄격하고 공정한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해 객관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파악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 19회째 시행되고 있다.사과 브랜드 부문의 경우 청송사과를 포함한 8개 지자체의 사과가 후보에 올랐지만 소비자 조사 결과 ‘청송사과’가 최초 상기도, 보조인지도,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모든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청송사과는 이로써 사과 부문 1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우리나라 최고의 사과로 알려진 ‘청송사과’는 꾸준한 재배기술 개발과 보급으로 매년 우수한 품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청송군은 고밀식·다축형 미래형 과원 묘목비 지원, 과수 미세살수장치 지원, 저품위 청송사과 격리 지원과 꼭지 무절단 청송사과 유통, 무적엽 청송사과 시범 생산 및 유통으로 청송사과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군은 또한 황금사과 연구단지를 조성하며 황금사과 표준재배 매뉴얼 제작 및 데이터 수집,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기상·병해충 통합 관제실 구축, 미생물 배양 시스템 구축, 종묘 연구실·실증시험 포장 운영 등 청송사과 미래 100년을 위한 연구와 재배기술 보급에 힘쓰고 있다.특히 2017년에 개발된 청송황금사과 ‘황금진’은 밝은 황금색을 띄는 14브릭스(Brix) 내외의 당도와 부사와는 또 다른 특유의 상큼한 맛으로 갈수록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청송사과와 함께 브랜드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산소카페 청송군’이 도시 브랜드 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도시 브랜드는 ‘산소카페 청송군’을 포함한 8개 지자체가 후보에 올랐으나 소비자들은 ‘산소카페 청송군’을 선택했다.‘산소카페 청송군’은 맑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지닌 청송군의 정체성을 잘 보여준다. 깨끗하고 울창한 산림에서 방출되는 양질의 산소와 피톤치드가 풍부한 공간이자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공간을 상징하는 자연주의 콘셉트의 도시 브랜드이다.청송군은 깨끗하고 맑아서 치유와 쉼을 떠올리게 하는 ‘산소카페 청송군’ 도시 브랜드를 활용해 청송군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관광산업 활성화에 활용하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철저한 품질 관리로 청송사과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의 신뢰에 보답하고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념을 지키는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04-17

문경시, 관광 홍보대사로 개그맨 양상국 위촉

문경시는 최근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관광도시 문경’의 도시 이미지 확립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그맨 양상국씨를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시는 연간 국제·전국대회 70개 이상 개최 및 4만명 이상 방문하는 스포츠 전지훈련의 대표 도시로 각광 받고 있다. 시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엘리트·생활체육 활성화 및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산업 발전을 꾀하기 위해 양씨를 홍보대사로 위촉 했다.양상국씨는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맨 출신으로 개그콘서트, 유튜브,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에서 넘치는 끼와 재능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양 씨는 “테니스 유튜브 촬영을 통해 문경을 접했는데 영상에 출연하며 즐겁고 유쾌하게 촬영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며 “관광 홍보대사로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스포츠 관광 도시 문경’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인기 개그맨·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양상국씨의 관광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활발한 시정 홍보 활동을 기대하며, 문경이 스포츠·관광의 메카로써 대한민국의 매력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24-04-17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3천 306명 참여 178t 쓰레기 수거

영주시가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22일까지 시행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에 19개 읍면동 주민 3천306명이 참가, 178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이번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은 19개 읍면동별로 자체 계획을 세워 진행해 효율적 성과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시는 국토대청결운동 추진하면서 안전교육 및 위험요인 확인, 안전장비 착용, 작업안내 표지판 설치 등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의무사항을 이행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이번 국토대청결운동 평가는 계획수립, 수거, 환경정비, 홍보, 자원봉사활동, 우수사례 등 6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해 시상했다.평가 결과 평은면이 최우수상, 문수면·가흥2동 우수상, 하망동·영주1동·휴천1동 등 6개 읍면동이 장려상을 받았다.평은면은 안전조끼·안전모 나눔, 시가 있는 공중화장실 만들기, 쓰담걷기 캠페인 등 차별화된 특수시책 추진과 수거 및 홍보실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다른 읍면동에서도 올바른 태극기 수거 캠페인과 관내 학생들과 함께하는 환경정비, 관광지 주변 꽃길조성 등을 추진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조낭 새마을봉사과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시작으로 환경살리기사업과 Green City조성사업 등 국민운동단체 중심의 지속적인 환경정화와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17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용상동 치매안심로드’ 조성

안동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극복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동 지역 중 60세 인구수가 가장 많고 치매안심센터가 위치한 용상동을 시작으로 치매안심로드 사업을 추진한다.치매안심로드는 치매 안전망 구축과 치매안심센터 인지도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한 것으로, 연중 용상동 내 모든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 파트너 교육과 치매조기검진을 하고 한마음치매극복걷기행사 등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한다. 또한 용상동 내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 치매안심로드를 조성한다.용상동 행정복지센터는 치매 관련 리플릿을 상시 비치해 방문객에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환자 발굴과 치매 인식개선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김진환 치매안심센터 과장은 “용상동 내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을 위해, 개인 사업장을 운영하시는 분들과 단체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치매안심로드 조성으로 지역 주민의 치매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안동시 치매안심가맹점은 △중앙미장원 △경북상회 △제일약국 △모란뜰공방 △미랜그린스토어강남점 △안동탑요양보호사교육원 △부부온누리약국 △수창약국 △문화광장 △바다양푼이동태탕 △사거리식당 △장원보청기청각재활센터 등이다.치매극복선도단체는 △대한노인회안동시지회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안동청소년문화센터 △안동시니어클럽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용상동행정복지센터가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