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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日 교토시, 역사도시 발전 상호협력

[안동] 권기창 안동시장을 단장으로 한 안동시 대표단이 지난 26일 세계역사도시연맹 회장도시인 일본 교토시를 방문해 지난해 안동에서 개최된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양 도시 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일본 교토시는 794년부터 일본 수도로서 우수한 문화와 행정을 전파해 왔다. 특히, 올 3월에는 문화청(文化廳)이 이전되는 등 일본 전통문화의 중심지로 이름나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안동시에서 개최된 ‘세계역사도시회의’의 주관기관인 세계역사도시연맹 사무국이 교토시에 설치돼 있으며, 교토시장이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안동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에 대한 결과와 의미, 앞으로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기념 화보집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가도카와 다이사쿠 교토시장은 “안동시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는 역사에 남는 훌륭한 회의였으며, 참여한 회원도시들도 매우 만족했다”며 “안동시 직원통역단을 비롯한 시 직원들의 활약이 매우 인상적이고 앞으로도 연맹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권기창 안동시장은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는 안동시에 국제 마이스 관광도시로서의 새로운 도전과 도약의 계기가 됐다”며 “안동시는 앞으로도 연맹 회원도시이자 개최도시로서 연맹의 공통 사명인 지속가능한 역사도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4-27

예천 정주여건 개선 ‘농촌협약’… 526억 확보

[예천] 예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살고 싶은 농촌 공간을 조성하고 정주여건 개선 및 공공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농촌협약에 선정된 21개 지자체 시장·군수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농촌협약은 ‘농촌지역 생활권 복원 및 활성화’를 공동 목표로 365생활권 조성 등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수립한 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가 사업비를 지원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생활 SOC 확충 및 거점 간 서비스 연계사업이다.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2027년까지 5년간 최대 526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생활 SOC와 서비스 공급망을 확충해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주요 사업은 △예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180억 원) △용문면·효자면·용궁면·풍양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155억 원)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20억 원) △일자리경제기반구축(8억 원) △공동체활성화사업(28억 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협약 체결로 국비 확보 성과와 더불어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 및 공공서비스가 개선돼 군민들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예천군의 발전을 위해 중앙부처를 상대로 지속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며 활력 넘치고 살고 싶은 농촌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2023-04-27

청송군, 경북안전체험관 유치 ‘온힘’

[청송] 청송군은 최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윤경희 청송군수,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유치결의 대회를 가졌다. 안전체험관은 국민의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위험 상황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장소로 전국 13개소가 운영 중이며 경상북도에서도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안전체험관 건립 중앙공모를 준비 중이다.청송군은 낙후된 지역발전과 경상북도민의 위험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안전체험관 공모참여를 결정하고 청송군 내 후보지역 선정, 유치결의대회, 유치서명운동 등 유치운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청송군은 경북도 7개 시군과 연접해 있어 체험관 수요인원이 충분하고 주왕산국립공원을 비롯한 주산지, 백석탄, 얼음골 등 수려한 자연환경과 송소고택, 야송미술관, 청송정원 등의 관광자원 그리고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군민들의 강력한 의지로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건립의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있다.또한 경북북부지역의 대표 낙후지역인 청송군에 안전체험관이 들어서는 것은 그동안 외면받아왔던 지역의 발전과 지역균형발전, 나아가 경상북도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안전체험관 건립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준비는 완료되어 있는 만큼 경북도의 랜드마크가 될 체험관 건립은 청송군이 최적지이다”고 밝혔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3-04-27

영양 민관, 양수발전소 유치 총력전

[영양] 영양군이 양수발전소 설치를 추진한다.영양군 오도창군수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접 기자간담회를 갖고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 추진을 공식화했다.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2∼2036)을 확정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이 계획에 맞춰 환경성, 기술 및 부지적합성 등의 검토를 거쳐 예비후보지 선정을 마쳤다. 영양군은 지난 24일 군을 방문한 한수원 관계자로부터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비후보지에 영양군이 포함되었음을 확인했다.예비후보지로 선정된 영양군의 경우 설비용량 1KW의 국비 2조원 규모로 영양군 일월면 용화1리 일원에 건설될 예정으로 구체적인 세부 사업규모는 추후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이에 군은 지난 25일 읍면 청년회와 노인회 등 9개 주요 민간 사회단체가 주축이 되어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상임의장 양봉철)를 구성했고 관(官)에서는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추진단’을 구성하면서 전 방위적인 유치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특히 군민의 자발적인 유치의사가 양수발전소 선정에 결정적 기준이 되는 만큼 유치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최종대상지 확정까지 주민수용성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군에서는 이번 양수발전소 유치 시 지역 건설업체 및 장비, 인력 등이 투입돼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막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발전소 건설이 확정되면 승인 고시일로부터 약 60년간의 발전소 가동기간 동안 지역인재 육성, 사회복지사업, 지역문화 행사지원 등 936억원 이상의 지역 지원 사업이 추진되어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에게 혜택이 고스란히 돌아가게 된다.오도창 영양군수는 “군민들께서는 지역발전과 영양군의 미래를 위해 한 마음으로 뜻을 함께 해 달라”고 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3-04-27

안동·日가마쿠라시, 교류확대로 ‘새로운 10년’ 연다

[안동] 권기창 안동시장을 단장으로 한 안동시 대표단이 지난 25일 일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를 방문해 안동시와 가마쿠라시의 파트너시티 10주년을 기념하는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안동시 대표단은 가마쿠라시청에서 마츠오 타카시 시장을 비롯한 국제교류 담당자 등과 함께 파트너시티 체결 10주년을 축하하며, 향후 양 도시의 우호증진 및 교류확대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가마쿠라시는 1192년 일본 최초 무사(武士)정권으로 가마쿠라막부(鎌倉幕府)가 시작한 곳으로 독특한 가마쿠라 불교문화로 연간 약 2천만 관광객이 찾는 일본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다. 특히, 최근에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은 농구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의 본고장으로서 한국 내에서도 상당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안동시와 가마쿠라시가 교류를 맺게 된 인연은 2005년 ‘간고등어길 걷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인구 규모, 탈춤 등 유사한 경제·문화적 공통점을 갖고 현재까지 두 도시의 민간단체인 우호교류협회가 앞장서서 청소년사진전, 축제공연단 상호방문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해왔다. 또한, 가마쿠라시는 2013년 7월 23일 파트너시티 협정 체결 이후 ‘세계유교문화서예대전’, ‘안동시 해외 자매·우호도시사진전’, ‘안동시 해외자매·우호도시 랜선투어’ 등에 참여했다. 2022년 안동에서 열린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에는 마츠오 타카시 시장이 직접 참석하는 등 교류의 끈을 이어왔다.이날 마츠오 타카시 가마쿠라시장은 안동시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파트너시티 체결 10주년을 맞아 두 도시가 문화와 민간교류 등을 통해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이뤄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이에 권기창 시장은 “행정·문화·관광·청소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확대해 새로운 상생 교류의 10년을 열어 가길 바란다”며 “올해 안동에서 개최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21세기인문가치포럼’에 정식으로 초청한다”고 화답했다.한편, 안동시 대표단은 이날 가마투라시 방문에 앞서 주 요코하마 대한민국총영사관을 방문해 김옥채 총영사에게 파트너시티 가마투라시와 안동시의 미래 발전적 교류 확대를 위한 자문과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일본인 관광객 유치 등 협력관계 구축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김옥채 총영사는 이번 6월에 요코하마시와 총영사관이 공동 개최하는 ‘Yokohama to Korea 이어지는 한국 2023’ 한국 홍보행사에 안동시의 문화와 관광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피현진기자

2023-04-26

안동댐 상류지역에 드론 배송 눈앞

[안동] 안동댐 상류 지역에 드론 배송이 시작된다. 26일 안동시에 따르면 접근성이 떨어지는 와룡면, 도산면, 예안면 등지에 드론 배송지를 구축하고, 각종 우편 및 생필품, 의약품을 배송할 예정이다.이는 안동시가 지난달 행정안전부, LX 국토정보공사가 함께한 ‘2023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선도 지자체 선발’에서 주소기반 드론 배송 확산 사업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추진됐다.안동시는 도산면, 와룡면, 예안면 선박 선착장 11곳에 드론 배달점을 이르면 5월부터 지정한다. 이를 통해 안동댐 상류 일원인 도산면, 와룡면, 예안면에 있는 약 100여 개 내외의 가구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안동시는 기대하고 있다.김현식 토지정보과장은 “접근이 어려운 내수면 지역에 우편물, 생필품, 의약품 등의 물품을 배송하려면 차량으로 30분 이상 걸린다. 하지만 드론을 이용할 시에는 5분 내외로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는 드론 배달점 설치가 우선 목표다. 시범사업인 만큼 드론 비행 항로 및 배송기지 구축 등이 우선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주소기반 혁신 산업은 전국 확산을 목표하는 다양한 공모 주제로 국비와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그중 안동시가 선정된 주소기반 드론 배송 확산 산업의 경우는 국비 사업에 해당한다. 국비 지원금액은 드론 배달점이 결정됨에 따라 오는 6월쯤 확정될 예정이다./피현진기자phj@kbmaeil.com

2023-04-26

영주 명품회복병원 ‘큰 관심’

[영주] 영주시에 이달 20일 개원한 명품회복병원이 환우들과 가족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명품회복병원은 영주의료재단(이사장 김필묵)이 전문재활치료를 요하는 환자들에게 재활과 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 환자들이 일상생활의 조기 복귀를 돕고 있다.명품회복병원은 환자들이 발병 전의 생활과 인간다운 삶을 위해 휴먼 빙(Human being)을 기반으로 하는 재활회복 패러다임을 연구·개발해 목적 있는 재활과 개별화된 재활을 실천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중이다.또, 환자들의 재활치료 동기 강화와 자발적인 치료 참여를 위해 의지적·정서적·사회적·신체적·정신적·영적인 전인적 관점(The whole person wheel)의 통합재활 치료적 접근을 병행하고 있다.명품회복병원의 통합재활치료센터는 급성기 및 회복기 재활치료의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재활의학과전문의, 내과전문의, 재활치료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언어치료사 등 다학제 전문가팀으로 구성된 전문재활팀을 운영하고 있다.환자의 기능회복과 독립보행 가능성을 높이는 환자 맞춤형 보행재활로봇 엔젤렉스 M20을 도입해 척수손상, 뇌졸중, 외상성뇌손상, 다발성경화증, 뇌성마비, 파킨슨병 등의 환자들에 대한 치료효과 비교 및 치료분석을 진행하게 된다.김필묵 이사장은 “전문재활 치료를 통해 환우들이 조기에 사회에 복귀 할수 있도록 전 의료진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인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병원으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2023-04-26

“봉화군 인구 늘리자” 인구시책사업 본격 시행

[봉화] 봉화군이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시책사업을 시행함으로써 본격적인 지역 인구 늘리기에 나섰다.인구시책사업은 전입축하금 지원, 청년 전입자 주택임차료 지원, 인구증가 우수이동 인센티브 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17일 근거 조례를 공포함으로써 시행됐다.올해 1월 1일 이후 타시군구에서 봉화군으로 전입한 사람에게는 전입 즉시 봉화사랑상품권 10만 원을, 전입 1년경과 시 봉화사랑상품권 20만 원을 전입 축하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조례 시행일인 17일 이후 전입한 19세에서 49세의 청년 전입자에게는 월 10만 원씩 최대 3년간 주택 임차료가 지원된다.또한, 반기별로 각 이동별 인구증가 비율을 조사해 상위 3개 이동에 각 2천만 원의 시설사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마을공동의 문화·체육 시설 등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마을별 인구유치 활동의 동기를 부여할 방침이다.인구시책사업 지원은 26일부터 읍면사무소 민원행정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입축하금은 신청 즉시 현장 수령이 가능하고 청년 전입자 주택임차료는 신청한 다음달부터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이 밖에도 군은 지난 17일부터 19세에서 49세의 가업승계 소상공인에게 3년간 월 1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해 관내 가업 승계를 희망하는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한다.또 기존 출산육아지원금 지급기준인 실거주 사실 여부를 폐지함으로써 5세 미만 유아를 양육하는 세대의 전입을 유도하는 등 다양한 인구시책 패키지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은 출생자(2022년 72명) 수 대비 사망자 수(2022년 537명)가 7배에 달할 정도로 인구의 자연 감소가 심각하다”면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전입인구 유치가 필수적인 만큼 앞으로도 봉화군민의 특색 있는 인구시책사업 개발로 누구나 살고 싶은 봉화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pjh4500@kbmaeil.com

2023-04-25

“예천 대한육상훈련센터 숙소·식당 운영 안돼요”

[예천] 예천군은 대한육상교육훈련센터를 신축하면서 선수단 숙소 및 식당을 운영할 계획으로 있어 원도심 영세업자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25일 군에 따르면 195억 원(국비 58억5천만 원 포함)의 예산을 투입, 공설운동장 옆(예천읍 동본리 478-2)에 대한육상교육훈련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훈련센터는 연면적 5천397㎡에 지하 1층 시설관리, 지상 6층 규모로 1층 중·소형회의실, 2~6층 다목적강당, 숙소 및 식당,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교육훈련시설이다. 2024년 말 준공 할 계획으로 현재 설계가 진행 중에 있다.예천군에는 1년에 5~6차례 전국 양궁대회 및 육상대회와 동절기 육상전지 훈련에 참여하는 선수단이 찾고 있어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다.영세자영업자들은 공설운동장 옆 교육훈련센터에 숙소 및 식당을 신축 자체 운영한다는 것은 영세자영업자 죽이기라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자영업자 임모(예천읍 군청길)씨는 “예천군이 교육훈련센터에 방 76개 및 식당 등을 신축 운영하려고 한다”며 “이는 가뜩이나 원도심 인구감소로 인해 식당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영세자영업자들을 폐업으로 내몰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예천군는 원도심을 살려야 한다고 앵무새처럼 말하면서 뒷편에서는 원도심 죽이기 행정을 펴고 있다”고 맹비난했다.군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수, 심판, 상비군 등을 상대로 이용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어 지역 소상공인들의 피해는 없다”고 해명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04-25

경북 북부권 ‘관광 콘텐츠’ 발굴 맞손

[안동] 안동시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최근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 관광부서와 지역관광재단(DMO)으로 구성된 상생회의체 관계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 북부권 상생회의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산권의 다양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지역 관광 거점도시 안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서는 ‘챗GPT 시대의 지방 활성화-로컬 컨텐츠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대구대학교 전창록 교수가 로컬관광의 성공사례 등을 소개하며 지방시대 로컬관광 콘텐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또한, 참가자들은 농암종택, 맹개마을, 수운잡방, 도산서원, 264청포도와인을 비롯해 특별히 준비된 가양주와 종가음식을 체험했다. 사진지난 8월에 개장한 한국문화테마파크의 상설 공연을 관람하는 등 도산만이 가진 관광 자원을 둘러보고, 경북 북부권의 로컬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남상호 관광진흥과장은 “도산권은 가양주와 와인처럼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며 숨어 있는 관광 콘텐츠가 많은 곳”이라며 “경북 북부권이 지역 관광 콘텐츠 발굴을 통해 로컬관광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고,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4-24

문경 ‘파머스마켓’ 성료… 3천여명 발길

[문경] 문경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점촌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2023년 점촌팔레트와 연계한 첫 파머스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파머스마켓은 총 60여팀의 셀러와 미니바이킹, 대형 에어바운스 등으로 구성된 놀이존, 다양한 먹거리의 푸드트럭, 마술쇼, 드로잉 매직쇼, 룰렛 경품추첨 등의 이벤트로 어린이와 함께 어른들도 사로잡을 수 있게 기획됐다.또한, 점촌 팔레트(점촌역 어린이 그림대회)와 연계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 행사들도 진행됐다.문경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2020년부터 시작된 파머스마켓은 올해로 벌써 4년 차에 접어들었으며, 그동안 구축된 많은 노하우와 인프라가 쌓여 올해는 더욱더 크고 알차고 실속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초기 홍보와 셀러 모집에 집중한 이번 파머스마켓은 관내를 넘어서 관외 지역의 사람들까지 유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풍성한 행사로 구성됐다.이번 파머스마켓에는 3천여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센터는 다가올 6월 파머스마켓은 더욱 풍성한 체험존과 공연팀, 새로운 컨셉의 마켓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점촌역 이벤트 광장 그림대회와 초크아트 행사 등도 지역 유소년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문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상상해보고, 초크아트 행사 등을 통해 가족이 모두 함께 원도심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강남진기자

2023-04-24

안동 ‘스마트도서관’ 모바일 회원증 도입

[안동] 안동시립도서관이 관내 3개소에 설치·운영 중인 ‘스마트도서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이용 방법을 변경한다.24일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기존에는 도서관 회원증 외에도 신분증으로도 대출이 가능했으나 연체자 관리 및 연체도서 회수 등의 어려움으로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초래하는 일이 다수 발생, 이를 해소하고자 신분증 대출을 중단하고 실물 회원증이 없어도 대출이 가능한 모바일회원증 서비스를 도입한다. 또한, 시민들의 독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그동안 스마트도서관 3개관을 통합해 2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던 것을 스마트도서관별 10권 이내로, 7일이었던 대출 기간을 14일로 확대하게 된다.한편,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연중 24시간 무인으로 대출 반납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은 현재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과 송하동행정복지센터,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 설치돼 있다. 올해 200여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안동시는 스마트도서관 이용 방법 변경에 필요한 DB 이전 및 테스트 작업을 위해 26일부터 30일까지 스마트도서관 임시휴관을 실시한다. 이 기간은 도서 대출은 불가하지만 스마트도서관 부스 내에 있는 간편 반납기로 반납은 가능하다.김영옥 관장은 “스마트도서관 이용방법 변경 및 대출기회 확대로 지역민들이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하는데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2023-04-24

영주역 광장 앞 복선전철사업 따른 주민설명회

[영주] 영주시는 24일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사업 영주역 광장 앞 도로개선공사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국토교통부 교통영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복선전철개통으로 증가되는 교통량에 대한 개선안 설명을 위해 마련됐다.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쌍구형 회전교차로 조성과 환승시설 일방통행체계 수립 등 주요 개선사항에 대한 설명과 주민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시는 쌍구형 회전교차로가 교통흐름의 개선과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 교통 안전성을 확보해 열차 승객의 편의성 및 도시 미관 개선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이번 공사는 도로의 차단 없이 단계별 공사로 진행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 구간 교통안전시설물 및 신호수 배치 등을 통해 교통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강성열 건설과장은 “영주역 앞 도로 교통체계의 대대적 변화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공사가 예정된 기한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부탁한다”고 당부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3-04-24

청송군, 인구감소 위기 대응 ‘온힘’

[청송] 청송군은 점차 심화되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온힘을 쏟고 있다.군은 지난 2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윤경희 군수를 비롯해 실과원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군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은 지난 1월 시행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법정계획이다. 군은 2026년까지 청송군 인구정책의 토대와 연도별 추진 전략 및 세부과제들을 발굴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해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대한 보다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진행된 지역 여건분석과 주민 의견청취(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중장기 인구정책 비전 및 전략과제 등을 바탕으로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제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이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업들을 제안·검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특히 청년층의 이탈방지 및 지역정착 유도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청송 무료버스의 활성화와 다양한 관광자원의 연계를 통한 유동인구 증가, 농업기술력 고도화 및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귀농인 유인효과 증대, 열악한 지역 의료 여건 개선을 통한 정주만족도 제고 등 지역의 발전과 활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분야와 사업들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김종철기자

2023-04-24

“도청 신도시에 ‘안전체험관’을”

[안동] 안동시가 ‘경북 안전체험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총력전에 들어갔다.23일 안동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1 시·도별 1 안전체험관 건립’을 목표로 안전체험관 미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는 소방본부가 운영하는 안전체험관이 13개소가 있으나, 경북권에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북소방본부는 경북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부지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이에 안동시는 안전체험관 사업 신청 대상지를 도청 신도시 일원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유치 운동에 돌입했다. 시의회를 비롯해 지역 교육기관, 주민자치 기관, 안전·의료·재난 관련 단체, 학부모 모임 등 전 시민들의 참여와 동참을 통한 릴레이 캠페인, 가두 캠페인 등 범시민 유치 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안동시는 경북 북부권의 심각한 인구소멸의 위기를 연쇄적으로 타개해나가기 위해 경북 안전체험관의 도청 신도시 이전이 가장 이상적인 방안이라고 제시한다. 안전체험관이 유치되면 경북 도민의 안전교육 및 체험을 위한 안전·문화시설로의 역할뿐만 아니라 도내 균형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주장이다.특히, 도청소재지인 안동시는 KTX와 중앙고속도로 등 다른 지역을 연계하는 광역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대구·경북권은 물론 수도권과 강원·충청 등 어느 곳에서도 접근성이 뛰어나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과 도산서원과 같은 풍부한 관광지와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경북 북부권 전체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유치 예정지인 도청 신도시는 재난안전 정책을 총괄하는 경북도청과 경북소방본부가 위치해 정책 연계성이 뛰어나다는 점도 차별성으로 부각되고 있다.권기창 시장은 “경북 안전체험관을 경북의 중심인 도청 신도시에 유치해 도민의 안전교육 및 재난대응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막대한 경제·문화적 파급효과로 안동을 넘어 경북북부권의 인구소멸을 연쇄적으로 타개해나갈 희망의 거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안전체험관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 안전체험관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에 걸쳐 총사업비 330억 원(소방안전교부세 100, 도비 230)을 투입해 부지면적 5만㎡ 이상, 건축면적 7천㎡의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메타버스 기반 재난 안전체험, 사회재난 체험, 자연재난 체험, 생활안전 체험, 미래안전 체험 등 5개 분야 30개 체험시설로 조성될 전망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4-23

안동시, 일본 지자체들과 문화·관광 교류 확대

[안동] 권기창 안동시장을 단장으로 한 안동시 대표단이 24일부터 29일까지 일본 교류도시인 사가에시, 가마쿠라시, 교토시를 방문해 문화교류에 나선다.이번 안동시 방문단은 먼저 올해 파트너시티 체결 10주년을 기념해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를 방문, 교류협력 및 교류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주 요코하마 대한민국총영사를 접견해 양 도시 교류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특히, 26일에는 세계역사도시연맹 회장도시이자 연맹사무국이 설치돼 있는 교토시를 방문해 2022년에 개최된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최종보고와 함께 기념 화보집을 전달한다. 27일에는 자매도시인 야마가타현 사가에시를 방문해 2024년 ‘자매도시 50주년 기념식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50주년 기념행사 등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또한, 일본방문 기간 중 하천재생사업 사례인 ‘수도(水都) 오사카 재생사업’ 현장 답사, ‘교토시 세계유산 MICE 산업 활용사례’, ‘교토 고가옥 마치야(町家) 활용 및 재생사업’ 등 안동시 문화·관광정책 관련 분야에 대한 선진지견학을 각 지자체 협력하에 실시할 예정이다.권기창 시장은 “이번 일본방문을 통해 교류도시 간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며 다방면으로 교류를 확대 추진할 것”이라며 “문화관광 분야 선진 사례를 안동시에 접목해 국제 관광도시로 거듭날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권 시장은 이어 “올 10월에 개최되는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을 홍보하고, 각 도시 대표단들을 공식 초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안동시는 현재 일본(사가에, 가마쿠라, 다카야마), 중국(핑딩산, 취푸, 지난, 시안), 페루(쿠스코), 그리스(코린트), 이스라엘(홀론), 아제르바이잔(슈샤) 6개국 11개 도시와 자매우호 및 파트너시티로 체결해 교류하고 있다./피현진기자phj@kbmaeil.com

2023-04-23

예천마늘 생산기반 가공공장 준공

[예천] 예천군 대표 농·특산물인 마늘을 가공하는 ‘예천마늘 생산기반 가공공장’이 들어섰다. (주)땅벌 농업회사법인(대표 최성민)은 지난 21일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이달호 예천농협조합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개포면 경진리에 소재한 가공공장은 총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마늘생산 유통시설과 기계설비 구축으로 깐마늘과 다진마늘, 슬라이스 마늘 등을 연 1천t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가공 능력을 갖췄다. 특히, 이번 공장 준공으로 현재 1차산업 위주인 마늘 생산에서 벗어나 가공사업으로까지 확대해 지역 농·특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단지형 마늘 가공·특화 기반을 갖추고 있어 대형마트, 유통업체, 도매시장 등 주요 거래처에 유통할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경기 활성화에 한 몫할 전망이다.최성민 대표는 “가공공장 준공으로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아 예천마늘 인지도를 높이고 계약재배 농가들도 경쟁력을 갖춰 더욱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도 예천마늘이 유통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예천마늘을 활용한 가공공장이 생겨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2023-04-23

영주시, 외국인들과 ‘지구의 날’ 캠페인 팸투어

[영주] 영주시와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15개국 40여명의 외국인을 초청, 세계인들과 함께하는 지구의 날 캠페인 팸투어를 시행했다.지구의 날은 민간운동에서 출발해 최근 150개국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행사로 성장했다.정부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정하고 야간 소등행사 등 다양한 환경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환경 캠페인은 영주시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외국인들을 영주 소백산으로 초청해 줍킹을 통해 환경 보전의식 함양과 소백산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줍킹은 줍다와 워킹의 합성어로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이번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페이스북(Facebook) 내 ‘Exploring National Parks in Korea’라는 그룹을 통해 40명을 선착순 모집했다.캠페인의 주요 내용에는 줍킹 환경정화 활동, 캠페인 활동사진 SNS 게시 이벤트 참여, 일반 등산객 대상 지구의 날 홍보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슬로베니아에서 온 참가자 데니스(남·34)는 “공원 직원들과 함께 산행을 할 수 있어 편안하고 즐거웠다, 글로벌 환경 캠페인에도 참여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정교완 영주시 관광개발단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영주시가 환경운동에 동참하고 소백산을 전 세계인들에게 홍보 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국립공원과 상호협력을 통해 영주시를 찾는 외래 관광객이 증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영주시와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소백산국립공원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 소수서원, 지역 특산물인 풍기인삼을 활용한 외국인 대상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올해 3월 첫 시범운영 이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하면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세동기자

2023-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