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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정에 2210만원 긴급 지원…경북적십자

경북적십자사가 지난 10일 안동시 용상동행정복지센터에서 생계난과 중증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위기가정을 위한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경제적 위기 속에서 지원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한 자리로 이날 전달식에는 황성웅 용상동행정복지센터 동장, 이미연 경북지사 사무처장, 서수희 구호봉사팀장, 임윤분 적십자봉사회 안동시협의회장, 김영철 안동한결봉사회장이 참석해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했다. 참석자들은 직접 지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지원은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도내 위기가정 15가구 28명을 대상으로 총 2210만 원의 지원이 이뤄졌다. 이 중 △생계비 1534만 원 △주거비 178만 원 △기타 318만 원 △교육비 180만 원이 각각 배분됐다.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대상은 매월 개최되는 ‘2025년 제5차 솔루션 실무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실무위원회는 지역 내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들을 면밀히 검토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맞춤형 지원을 진행한다. 실제로 이번 긴급지원 대상자 A씨는 뇌경색 등 중증 질환으로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며, 기초생활보장과 국민연금 등 공적 급여만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어 의료비와 생활비 부담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에 따라 적십자사는 긴급 지원을 통해 의료비 및 생활안정을 도왔다. 이미연 경북적십자사 사무처장은 “급성 질환과 경제적 위기로 삶의 기반이 무너진 분들에게 이번 긴급지원이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도주의 기관으로서 복지안전망의 틈새를 메우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적십자사는 올해 6월 기준 도내 위기가정 87가구 180명에게 총 1억1910만 원의 긴급지원을 집행해 지역 사회의 복지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7-11

울릉독도연예인 홍보단 신규 CI공개…DOKDO STARS-독도 홍보 강화

울릉독도 연예인홍보단(단장 백봉기)이 새 CI ‘DOKDO STARS’를 공개하고 전 세계에 독도 홍보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울릉독도연예인 홍보단은 이를 위해 10일 비엔알피 본사 대회의실에서 ‘DOKDO STARS’ 신규 로고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독도사랑운동본부, 독도후원 기업 ㈜비엔알피 (대표이사 구재홍)와 독도사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DOKDO STARS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독도사랑운동본부와 독도 캠페인 확대 방안을 구축한다. 또한, 독도 후원기업 비엔알피와는 DOKDO STARS 독도 홍보 활동 지원 및 정기후원, 울릉도·독도 방문 확대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독도후원기업인 비엔알피 구재홍 대표이사는 DOKDO STARS 독도 홍보 활동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 1천만 원도 전달했다. DOKDO STARS는 2017년 1월 독도 연예인홍보단을 결성했다. 현재 백봉기 단장, 개그맨 김완기, 김재롱, 졸탄, 김경진, 윤택, 오인택 가수 김창열, 정수연, 골드, 양양, 로미나, 신비, 서인아, 김지현, 래준, 이원갑, 은유리 등이 활동 중이다., 또, 팝페라 걸그룹 아리엘, 배우 이영범, 김성은, 홍경인, 윤서현, 김동찬 스포츠 스타 권아솔, 방송인 박시연, 안소영, 장신애, 강모라, 박솔이 등이 독도 연예인홍보단으로 다양한 독도 홍보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백봉기 단장은 “독도사랑운동본부와 함께 한 8년으로 독도에 대한 사랑이 더 깊어졌다. 홍보단이 더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켜준 구재홍 대표이사, 노상섭 총재, 독도사랑운동본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백 단장은 또 “DOKDO STARS 모든 단원들은 진정성을 가지고 대한민국 독도와 함께 할 것”이라 밝혔다. 구재홍 대표이사는 “DOKDO STARS의 활동을 지켜보고 있다. 연예인의 신분으로 쉽지 않은 선택을 해주신 홍보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독도를 알리는 일에 비엔알피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

2025-07-11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신축 보훈회관 현장 방문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10일 새롭게 신축된 안동시 보훈회관을 직접 찾아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계획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한 보훈회관의 운영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설 개선과 보완 사항을 검토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안동시 보훈회관은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총 9개 보훈단체가 입주할 예정으로 각 단체별 전용 사무공간과 공동 편의시설이 배치되어 있어, 지역 보훈 단체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날 현장에는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14명이 참석했으며, 안동시청 관계 공무원들도 함께하여 보훈회관 운영계획과 지원 방향에 대한 설명을 제공했다. 특히 보훈단체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실제 사용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다양한 현장 의견이 쏟아졌다. 간담회에는 9개 단체 중 7개 보훈단체 대표들이 참석하여 △사무 공간의 협소함 △주차 공간 부족 △장애인 편의성 부족(휠체어 접근성 등) △공용 편의시설 개선 필요성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권기윤 위원장은 “보훈회관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명예와 예우를 상징하는 공간”이라며 “입주 단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안동시의회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현장 방문은 안동시의회가 보훈의 가치를 실천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행정적 개선을 유도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어 향후 보훈회관이 지역사회 속에서 국가유공자 복지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7-11

안동시 낙동강 음악분수서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 첫 무대

안동시가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한 대규모 공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안동시는 12일 오후 8시, 안동의 대표 관광명소인 낙동강 음악분수에서 ‘낙동강 음악분수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의 첫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 공연예술 단체와 시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여름 밤의 무대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낙동강 음악분수를 단순한 야경 명소를 넘어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안동시의 전략적 시도로, 올여름부터 가을까지 시민들에게 예술과 휴식을 동시에 선사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연 시리즈에는 총 3개의 지역 문화예술 단체가 참여한다. 먼저 안동 색소폰 오케스트라는 정통 색소폰 합주와 클래식 기반의 감미로운 선율로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즐거운 동행은 밴드 연주와 노래를 통해 감성적인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으로 소천 권태호 선생 기념사업회가 합창 및 무용 공연으로 지역의 예술적 정체성을 표현한다. 이들은 각각 3회씩 공연하며, 12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낙동강 음악분수에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조융 관광인프라과장은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원한 강바람과 음악이 어우러진 저녁 시간대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무더위를 잊고 잠시나마 휴식을 누리길 바란다”며 “낙동강 음악분수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안동 문화예술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음악 감상회를 넘어, 안동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넓히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도 활동 무대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도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과 감동의 장소로서 낙동강 음악분수가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될 전망이다. 한편, 공연 일정 및 세부 내용은 안동시청 홈페이지와 문화예술 관련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7-11

‘토째비’와 함께 떠나는 예술과 전통의 여름 나들이

경북도와 안동시, 한국정신문화재단이 11일부터 13일까지 도산면 서부리 예끼마을 일대에서 ‘선성현 토째비의 여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안동시가 추진하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전통 설화 속 존재인 토째비(도깨비의 경상도 방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흥미로운 여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성현 토째비의 여름’은 선성현문화단지를 사랑하는 도깨비 캐릭터를 중심으로 구성된 체험과 공연, 놀이 프로그램으로,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풍부하다. 먼저 행사 첫날부터 진행되는 ‘토째비 발자국’ 미션형 스탬프 투어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예끼마을 곳곳을 누비게 한다. ‘이야기할머니’가 들려주는 도깨비 설화는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상상의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페이스페인팅 체험도 마련돼, 참가자들은 직접 도깨비로 분장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오후에는 마당극 ‘선성현의 소원터널’이 선보여, 토째비와 현감이 펼치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전 11시부터는 천렵놀이와 물장구 체험이 열려, 참가자들은 더운 여름날 속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도심 속 휴가 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야간에는 더욱 특별한 경험이 기다린다. 소원 터널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밝히며, 어린이 EDM 파티가 신나는 음악 속에 펼쳐진다.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선성현문화단지는 축제를 찾은 이들에게 이색적인 여름 밤을 선물한다. 아울러 ‘토째비 집’ 전시와 도깨비와 함께하는 고민상담소 등 참신한 체험형 콘텐츠도 운영된다. 여름 테마 포토존과 ‘선성네컷’ 포토부스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사진을 남길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에 행사장에서는 지역 특산물과 기념품을 만날 수 있는 ‘토째비 장터’와 ‘예끼상회’가 함께 운영돼, 축제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융 관광인프라과장은 “이번 행사는 선성현문화단지만의 고유한 야간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도산권역의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통 설화의 감성을 살린 색다른 콘텐츠들이 방문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7-11

의성군, 고령운전자 위한 ‘찾아가는 면허갱신 원스톱 서비스’

의성군은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고령운전자 면허갱신 원스톱 서비스”를 의성군 정보화 교육장에서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도로교통공단 및 운전면허시험장과 협업하여 △면허갱신 신청서 작성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 △치매인지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운전면허 갱신 서류를 위해 의성경찰서 및 문경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원스톱 서비스로 진행한다. 2024년에는 고령운전자 101명에게 면허갱신 원스톱 서비스를 진행하였으며,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3년마다 신체적 기능과 인지 능력 검사가 의무화됨으로써 사회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출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성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나이가 드니 운전면허 갱신을 하는데 필요한 서류와 교육을 듣기 위해 다른 지역까지 가야 한다는 사실이 부담스러웠는데 한 장소에서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운영하니 만족스럽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김주수 군수는 “고령 운전자의 치매 등 인지 기능 저하로 인한 교통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고령자의 안전한 운전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7-11

의성군, 아이들행복꿈터·출산 통합지원센터 환경 개선

의성군은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놀이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출산 통합지원센터 놀이방과 아이들행복꿈터 프로그램실의 환경개선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먼저,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안계면 소재 출산 통합지원센터의 베이비카페 내 아기 놀이방은 기존에 설치돼 있던 낡고 훼손된 바닥 매트와 벽 쿠션을 철거하고, 친환경 방염 소재로 된 새 매트로 교체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놀이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벽면에는 공룡 그림이 그려진 매트를 추가 설치해, 아이들의 시선을 끌고 흥미를 유도, 즐겁고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꾸몄다. 개소 초기부터 시설을 이용해 온 지역 주민은 “오래된 매트가 새것으로 교체되어 훨씬 쾌적하고 깔끔해졌다”며 “공룡 그림이 있는 벽면 쿠션 덕분에 아이가 더 즐거워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이 된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0년부터 운영 중인 보건소 내 ‘아이들행복꿈터’는 전문 어린이시설 위생관리업체를 통해 프로그램실과 아기 놀이방에 대한 청소 및 소독․살균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관리 작업은 세균과 유해균 제거에 중점을 두어, 아이들이 더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7-11

권영진 의원,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 후보 사퇴

국민의힘 권영진(대구 달서병) 의원이 1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당 위원장 후보 사퇴 의사를 밝혔다. 권 의원은 이인선(대구 수성을) 의원과 함께 합의문을 통해 “당의 화합을 위해 대구지역 의원들 간에 논의되고 합의된 뜻을 존중해 대구시당 위원장 후보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윤재옥 의원의 중재로 이인선 의원을 만났다”며 "그 자리에서 이 의원도 대구 위기 극복과 당의 혁신을 위한 ‘5대 비전 15대 약속’에 공감하면서 시당위원장이 될 경우 성실히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이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국회의원들끼리 시당위원장 자리를 놓고 다투어서는 안 된다는 우려가 있었다"며 "대구의 위기 극복과 정치 혁신을 위한 저의 충정은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어느 정도 전달됐고 지역사회에 작은 울림은 주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인선 의원이 대구시당 위원장으로서 일을 더 잘해 주시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통한 지방살리기에 앞장서면서 야당 의원으로 의정 활동과 대여 투쟁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시당 위원장에 누구든 기회를 주고 경쟁하도록 하는 건 맞지만 이번에는 당이 어려운 상황에 선거가 축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분열이 될 것 같았다"며 “앞으로 권 의원과 힘을 합쳐 당의 신뢰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12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시당 위원장 선출 의결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07-11

[인사] 경북도

▷4급 승진 △어르신복지과장 직무대리 김희숙 △경제혁신추진단 권세안 △수자원관리과 양영준 ▷5급 승진 △예산담당관실 권오순 △위기관리대응센터 김경환 △문화예술과 박연정 △농업대전환과 이강미 △경제정책노동과 이덕우 △도시계획과 이우영 △경제혁신추진단 지주영 △아이돌봄과 한경남 △세정담당관실 정성문 △정보통신담당관실 박건남 △교통정책과 김영진 △회계관리과 유갑현 △에너지정책과 강황묵 △농식품유통과 김병삼 △스마트농업혁신과 이효준 △인재복지과 박소영 △산림소득과 이상환 △어업기술원 임후순 △환경관리과 정용철 △환경관리과 최창석 △도로철도과 김지찬 △재난관리과 박범동 △감사관실 유기권 △해양수산과 홍성진 △회계관리과 김현섭 △APEC준비지원단 운영지원과 백종민 △회계관리과 박동수 △디지털원예연구과 이지은 △풍기인삼연구소 장명환 △농식품환경연구과 정원권 ▷6급 승진 △정책기획관실 권오승 △항공산업과 권은지 △AI데이터과 김초혜 △농업대전환과 박장호 △문화예술과 박재영 △문화예술과 안소희 △저출생대응정책과 이빛나 △재난관리과 이승호 △회계관리과 임동호 △APEC준비지원단 대외협력과 최훈석 △아이돌봄과 신정용 △회계관리과 김기용 △농식품유통과 서미선 △농식품유통과 이병용 △농업대전환과 정희정 △농업대전환과 황남식 △산림소득과 김호연 △산림환경연구원 박수진 △산림레저관광과 심은숙 △산림환경연구원 서부지원 윤선화 △해양수산과 김동우 △해양수산과 문예원 △해양수산과 황지영 △보건정책과 김정완 △환경관리과 이제헌 △재난관리과 정현정 △도시계획과 김철홍 △감사관실 박창현 △새마을봉사과 이진규 △맑은물정책과 이희우 △도로철도과 장문석 △수자원관리과 장한미루 △건축디자인과 김유섭 △토지정보과 김상훈 ▷7급 승진 △대학정책과 김계현 △새마을봉사과 김민수 △교육청소년과 김서윤 △청년정책과 김성지 △투자유치단 김소진 △북부건설사업소 김송주 △수산자원연구원 김영찬 △북부건설사업소 김은수 △디지털메타버스과 김혜인 △동물위생시험소 서부지소 류병찬 △민생경제과 문예지 △스마트농업혁신과 박은지 △기업지원과 박지영 △산림문화체험센터 박형우 △교육청소년과 배예진 △디지털메타버스과 배현지 △잠사곤충사업장 손영곤 △아이돌봄과 오혜정 △농업자원관리원 우경윤 △산림환경연구원 북부지원 이동규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 이석현 △공공의료과 이재훈 △원자력산업과 이채원 △어업기술원 이한솔 △자치경찰총괄과 이희복 △지방시대정책과 임강래 △장애인복지과 임성진 △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 정미진 △미래에너지수소과 차진열 △문화예술과 허 길 △총무민원실 허정원 △새마을봉사과 홍희경 △정보통신담당관실 장효원 △어르신복지과 배혜진 △장애인복지과 이혜정 △장애인복지과 조혜원 △교통정책과 구시영 △회계관리과 김광록 △경북도서관 김호범 △북부건설사업소 임종현 △잠사곤충사업장 김나정 △축산기술연구소 박수민 △산림환경연구원 김경아 △산림환경연구원 서부지원 김서하 △산림소득과 박기덕 △산림환경연구원 북부지원 배정수 △산림환경연구원 서부지원 윤영직 △수목원관리소 최아주 △어업기술원 울릉·독도지원 도민현 △어업기술원 북부지원 이승호 △보건정책과 권은진 △공공의료과 김지원 △공공의료과 장혜정 △공공의료과 류예지 △맑은물정책과 김민지 △기후환경정책과 박준영 △환경관리과 신화정 △동물방역과 이영철 △남부건설사업소 박건우 △도로철도과 이정욱 △위기관리대응센터 정경호 △북부건설사업소 남혜선 △재난관리과 이희영 △토지정보과 박수영 △회계관리과 박예림 △산림환경연구원 윤병조 ▷8급 승진 △농업자원관리원 김지현 △위기관리대응센터 오황석 △농업기술원 이진호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7-11

[인사] 포항시

◇ 6급 : 111명 ▲대변인 원지연, 최은경 ▲자치행정국 총무새마을과 김정희, 정희원 ▲자치행정국 예산법무과 이현지 ▲자치행정국 재정관리과 허무혁 ▲자치행정국 체육산업과 정하명, 김주욱 ▲자치행정국 문화예술과 최민정 ▲일자리경제국 투자기업지원과 강호철 ▲일자리경제국 투자기업지원과(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파견) 김건우 ▲일자리경제국 바이오미래산업과 박선미, 정희주 ▲일자리경제국 디지털융합산업과 최소영 ▲일자리경제국 디지털융합산업과(포항 AI 이노베이션센터 파견) 황세현 ▲복지국 노인장애인복지과 박경숙, 양윤희 ▲복지국 여성가족과 최성원 ▲복지국 교육청소년과 박진명 ▲복지국 교육청소년과((재)포항시청소년재단 파견) 신영진 ▲환경국 환경정책과 김미정, 안소현, 김우현 ▲환경국 자원순환과 임동욱 ▲환경국 식품산업과 김종진, 윤동규 ▲도시안전주택국 도시재생과 김준형, 정병훈 ▲도시안전주택국 안전총괄과 최병현 ▲도시안전주택국 지진방재사업과 강대선 ▲도시안전주택국 건축디자인과 이주예 ▲도시안전주택국 공동주택과 송혜주 ▲해양수산국 어촌활력과 김도하, 서영임 ▲해양수산국 항만과 이현만, 황의호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 김윤학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박수정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이소영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 이병원 ▲건설교통사업본부 도로시설과 공철민, 정동훈 ▲건설교통사업본부 교통지원과 정재헌 ▲건설교통사업본부 대중교통과 채교훈, 이경만 ▲건설교통사업본부 차량등록과 홍영화, 임선열 ▲맑은물사업본부 상하수도행정과 박송이, 장해웅 ▲맑은물사업본부 상수도과 신우성 ▲맑은물사업본부 하수도과 차봉중 ▲맑은물사업본부 하수재생과 김기택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 윤우성 ▲푸른도시사업단 생태하천과(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 파견) 임상운 ▲평생학습원 평생교육과 김영주, 배지선, 신희란 ▲평생학습원 시립도서관 이승환 ▲남구청 김경룡, 김명희, 김민교, 안선영, 원해숙, 최윤복, 허욱, 김용남, 김영훈, 이호일, 신경수 ▲북구청 최정옥, 권기상, 박영미, 최미화, 류형곤, 권혁찬, 최재준, 김영희 ▲남구 읍면동(읍과장) 김옥동, 김재훈 ▲남구 읍면동 강인숙, 공경성, 김명옥, 김은주, 김진향, 신용활, 이은정, 최정안, 한희경, 박영규, 김정윤, 이상조, 이장우, 이혜영, 정화자, 남규락, 오정화, 강원태, 김정용, 윤정만 ▲북구 읍면동 권수진, 김지홍, 성시현, 이정화, 이지영, 황선희, 황재근, 구은영, 서경화, 서현주, 김창렬, 신용철 ◇ 7급 이하 : 253명 ▲정책기획관 최준영, 박원민, 이지안 ▲대변인 김령희, 박수형 ▲감사담당관 허정욱, 김현우, 이의준, 김희준 ▲자치행정국 총무새마을과 박규철, 윤지영, 이채은 ▲자치행정국 예산법무과 이선미, 이애린, 이재훈, 이형주, 엄지수 ▲자치행정국 재정관리과 강종희, 조안나, 이신영, 김희원, 손소희, 정효정, 송태인 ▲자치행정국 체육산업과 오희수, 배청우, 정연준, 이현아 ▲자치행정국 문화예술과 김명학, 김선주, 심인혜, 강성진, 정지예, 신효원 ▲일자리경제국 투자기업지원과 윤나현, 홍진표 ▲일자리경제국 배터리첨단산업과 정인애, 권지호 ▲일자리경제국 수소에너지산업과 김명환 ▲일자리경제국 경제노동정책과 이우형, 김희훈, 제혜원, 최지환, 권백산 ▲일자리경제국 일자리청년과 이경희, 이도형 ▲복지국 복지정책과 박정수, 은영미, 박효원, 백미경 ▲복지국 노인장애인복지과 안민지, 이루리, 이종하 ▲복지국 여성가족과 박진혜, 공미화, 배효정, 김민서, 김은실, 이지원 ▲복지국 교육청소년과 정예진, 김민아, 오정우, 정영주, 편유리 ▲환경국 환경정책과 손재식, 곽지수, 송민주, 권기은, 이상혁 ▲환경국 기후대기과 전민재, 김재완 ▲환경국 자원순환과 윤찬호, 김용혁, 윤현혜, 손상우 ▲도시안전주택국 도시계획과 강성준, 안성희, 김다현, 권세은, 김경태, 지영서 ▲도시안전주택국 도시재생과 이상환, 함금희 ▲도시안전주택국 안전총괄과 최은숙, 임기욱, 안병화 ▲도시안전주택국 건축디자인과 이수산, 김가연 ▲도시안전주택국 공동주택과 김나은, 차지우, 모영현, 최동호 ▲해양수산국 수산정책과 이한솔, 정광희 ▲해양수산국 어촌활력과 정원영 ▲해양수산국 해양산업과 이송이, 함성준, 허진욱 ▲해양수산국 항만과 강병석, 손은경, 정윤하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 관광산업과 고수빈, 김나연, 안가은, 최수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 마이스산업과(재단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파견) 김영훈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 컨벤션건립과 이상진, 손준영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 황보유진, 오서영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 김서현, 김주희, 이화진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 이재규, 고은영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 김민희, 이상훈, 문주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김현지, 조지은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장경일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 김묘섭 ▲건설교통사업본부 건설과 이동진, 이정민, 박서은 ▲건설교통사업본부 도로시설과 박혜민, 남윤선, 윤희성 ▲건설교통사업본부 교통지원과 이규백 ▲건설교통사업본부 대중교통과 권유진, 오춘우 ▲건설교통사업본부 차량등록과 양선영, 정상훈, 김유진, 김홍비, 박채연 ▲맑은물사업본부 상하수도행정과 이재환 ▲맑은물사업본부 상수도과 김병창, 황병관, 장희찬, 방원, 이재홍 ▲맑은물사업본부 정수과 이하린, 이광현, 이종필 ▲맑은물사업본부 하수도과 유재문, 김연훈, 이주연, 정진수 ▲맑은물사업본부 하수재생과 심민석, 고상현, 권지준, 정지민, 김서준, 임대열 ▲푸른도시사업단 그린웨이추진과 서민지, 이주연, 강민정, 박가혜, 하은영, 이혜림 ▲푸른도시사업단 녹지과 오지은, 이도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 허미리, 곽희지, 임종업 ▲푸른도시사업단 생태하천과 이재구, 정근호, 허자연, 김세영 ▲평생학습원 평생교육과 박순련, 송향희, 김지훈, 최지웅 ▲서울사무소 권수현 ▲수산물품질관리센터 김경식 ▲남구청 김민지, 김소정, 이유경, 김수현, 정재환, 한동현, 강경환, 윤새미나, 김정민, 박민정, 이철웅, 박정아, 유명상, 이건혁, 전준연, 공성호, 권윤정 ▲북구청 송대섭, 이유지, 엄지영, 고송희, 김혜림, 유소희, 김진희, 우혜정, 오세선, 김주한, 이왕진, 이대기 ▲남구 읍면동 김세희, 김찬희, 석다은, 김나현, 박지애, 이주영, 최은호, 남수현, 공채현, 김효진, 이성숙, 양태정, 강민성, 김남희, 김효은, 서유경, 신지혜, 박지아, 전상곤, 최민정 ▲북구 읍면동 김관유, 김은주, 김주빈, 윤경희, 원명희, 이예진, 임지영, 편정호, 김희구, 이광수, 주은영, 채은희, 배지수, 권나은, 김영애, 우미혜, 최유주, 김은지, 박은지, 배희진, 이병우, 허은진, 김한솔, 김은혜, 배민지, 유효정, 임다애, 김현정 /이석윤 기자

2025-07-11

상주시, 폭염 취약지역 실태점검 나서

체온을 오르내리는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자 상주시가 인명피해 취약지역 등에 대한 현장 실태점검에 나섰다.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무더위에 취약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시는 최근 폭염 대응 실무팀과 함께 지역을 순회하며 무더위 쉼터 210개소의 운영 현황, 폭염감시원(125명)과 마을순찰대(1368명)의 활동 실태 등을 점검했다. 특히, 무더위 쉼터 냉방기기 작동상태와 취약계층 접근성, 폭염감시원의 활동 관리 체계, 마을 방송 폭염특보 전파, 폭염 취약 시간대 순찰 여부 등을 집중확인 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즉시 개선토록 했으며, 읍면동 맞춤형 대응 강화를 위해 현장 근무자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상주시는 폭염 시 시민들의 신속한 대응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 및 예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그늘막(76개소), 북천변 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을 운영하면서,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살수차(2대) 투입 등 다양한 대응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 김진철 안전재난실장은 “폭염 대응은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재난 행정의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예찰 활동을 정례화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밀착형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폭염특보가 발효된 시간대에는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7-11

열대풍 거리 화단 “한여름 정취와 잘 어울리네”

상주시가 여름철 정취와 잘 어울리는 ‘열대풍 거리화단’을 조성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계절감 있는 도심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열대풍 거리화단을 만들었다. 시내 상산교 일원과 천년나무아파트(8단지)~상산초등학교 뒤편까지 열대 원산의 대형 초화류를 심어 여름철 특유의 정취를 담아내고 있다. 칸나(적색·황색)를 중심으로 다양한 초화류와 베고니아, 알터난테라, 콜레우스 등 강한 햇빛에도 잘 자라는 품종을 골랐다. 다층으로 구성해 시각적인 풍성함을 극대화했으며, 붉은 계열의 대형 칸나를 중앙에 심어 강렬한 인상을 풍기도록 했다. 특히, 측면의 소형 꽃모까지 연결되는 색상 흐름이 전체적인 통일감을 주고 있다. 상주시는 거리화단 조성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이 무심코 지나치는 교량 위에서도 ‘한 폭의 정원’을 연상할 수 있도록 해 도심 내 녹지공간의 경관성과 휴식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상상을 주도하는 도시 상주’라는 문구가 새겨진 화분을 사용해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도시의 정체성을 부각시켰다. 내년부터는 상산교 외에도 주요 가로변과 교량 구간까지 열대풍 거리화단을 확대할 방침이어서 개성 있는 도시미관 조성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이상고온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생동감 있는 여름풍경을 선사하기 위해 열대풍 거리화단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절별로 특색 있는 거리화단을 만드는 등 시민들이 삶의 여유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7-11

상주 함창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준공

상주 함창농협(조합장 김용구)이 농산물 산지유통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함창농협은 11일 상주시 함창읍 오사리 일원에 새로 건립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의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전국 지역농협 조합장,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감사·공로패 수여, 격려사 및 축사, 테이프 컷팅, 시설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준공된 센터는 산지 농산물의 규격화‧상품화에 필요한 집하‧선별‧포장‧저장.출하 등 복합 유통기능을 담당한다. 함창농협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지원대상자로 선정돼 이 사업을 추진했다. 총사업비 39억 원(국비 11억, 지방비 11억, 자부담 17억 정도)을 투입해 9483㎡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2415㎡ 규모로 건립했다. 오이 선별장, 저온저장고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오이 5000t을 취급할 수 있어 지역 특화품목의 시장 교섭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 같은 첨단 유통시설은 궁극적으로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선순환 효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다변화하는 유통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농산물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7-11

바르게살기운동 봉화·영양군협의회 친선 교류

제15회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영양군협의회 친선교류 행사가 10일 봉화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봉화군과 영양군 협의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간 유대를 다지고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의 핵심 가치인 ‘바른 삶의 실천’을 기반으로, 양 지역 협의회의 상호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식 기념식과 더불어 지역 특산품을 교환하는 프로그램, 봉화정자문화생활관 관람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 환영사에 나선 박현국 봉화군수는 “급변하는 사회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은 우리 공동체를 하나로 이어주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교류가 봉화군과 영양군의 우정을 더욱 깊게 하고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진기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장도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의 화합과 협력이 굳건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상호발전 의지를 밝혔다. 한편, 올해로 15년째 이어져 온 봉화군·영양군 간 친선교류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이 추구하는 지역 실천과 공동체 협력의 모범적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5-07-11

봉화군,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초청 특강 열어

봉화군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본청과 읍·면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뉴 노멀(New Normal) 시대, 치유산업과 봉화군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봉화군이 보유한 풍부한 산림·농업·관광 자원과 연계한 지역형 치유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고,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강사로 초청된 김재수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 고문(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국내외 치유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뉴 노멀 시대의 지역 발전 전략, 그리고 봉화군만의 특색을 살린 치유산업 추진 방안 등을 제시했다. 김 고문은 특히 봉화군의 산림과 농업, 관광 자원을 결합해 치유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연에서는 산림치유, 농업치유, 치유관광, 치유음식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한 ‘봉화형 치유산업 모델’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이를 통해 군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이 논의됐다. 강연에 참여한 직원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발전 전략을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향후 업무에도 치유산업 관련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특강이 봉화군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치유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봉화군은 이번 강연을 계기로 치유산업을 군정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지역 특화 실천과제를 발굴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5-07-11

포스코퓨처엠, 일본 메이저 배터리 제조사에 음극재 공급

포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포스코퓨처엠이 일본 배터리 제조사와 음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소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 ‘메이저’ 배터리사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한 것으로, 글로벌 고객 다변화와 사업 확장의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포스코퓨처엠은 최근 일본 주요 배터리사와 천연흑연 기반 음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공장에서 생산한 음극재를 일본 현지 전기차 배터리 제조 공정에 공급할 예정이다. 계약의 구체적인 조건은 양측 합의에 따라 비공개다. 이번 계약은 포스코퓨처엠이 음극재 부문에서 축적해온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망, 고객 맞춤형 대응 역량이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일본은 배터리 기술과 품질 기준이 높은 시장으로 꼽히는 만큼, 이번 공급계약은 향후 추가 수주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천연흑연·인조흑연 기반 음극재를 모두 생산하고 있으며, 실리콘 음극재의 상용화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고객 요구에 맞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왔으며,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한 공정 혁신도 지속 중이다. 이 같은 기술 기반 위에 가격 경쟁력도 확보한 상태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소재 공급의 안정성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원료 확보부터 중간소재, 최종 음극재 생산까지 아우르는 독자적 공급 체계를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천연흑연의 경우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아프리카 등 제3국에서 원광을 확보하고 있으며, 중간소재인 구형흑연도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다. 인조흑연 음극재는 포스코 제철소의 공정에서 나오는 코크스를 활용해 원료를 자체 가공하는 방식으로 공급망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와 함께 배터리 소재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조 역량, 원료 자립형 공급망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2025-07-11

“응애 잡다 꿀벌 잡을라”···정부, 미확인 약제 사용 자제 촉구

정부가 꿀벌 해충인 ‘꿀벌응애(Varroa destructor)’ 방제를 위해 검증되지 않은 약제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양봉농가에 당부했다. 잘못된 약제 사용이 오히려 꿀벌 집단폐사와 방제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다. 10일 농촌진흥청은 “검증된 약품을 정해진 용법에 따라 사용하고, 화학 약품은 교차 사용하라”며 꿀벌응애 방제 지침을 발표했다. 또한 불법 수입 약제 사용과 임의 조제 약품 투입, 먹이에 약제를 혼합하는 방식 등에 대해 강하게 경고했다. 앞서 농촌진흥청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전국 꿀벌농가를 대상으로 꿀벌응애 약제 사용 실태와 약제 저항성 조사를 했다. 그 결과, 과거 널리 사용됐던 플루발리네이트 계열 화학약제의 저항성이 무려 97.7%에 이르러, 사실상 약효가 거의 없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주요 약제인 아미트라즈에 대해서도 저항성 확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2023년 이후 정부가 플루발리네이트 약제 지원을 중단하자, 2024년 해당 약제 사용 비율은 47%에서 10.9%로 급감했다. 이 틈을 타 일부 농가에서는 불법 수입 약제를 쓰거나, 규정을 무시한 오남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약제 오남용이 꿀벌응애의 약제 저항성을 오히려 키우고, 꿀벌 폐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농촌진흥청은 기본 사양 관리로 꿀벌응애 밀도를 낮추고, 약제를 사용할 때는 개미산, 티몰 등 천연 약제를 우선 사용하며, 아미트라즈·쿠마포스 등 화학약제는 제한적이고 교차적으로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같은 약제를 반복해 사용하면 내성 생길 우려가 크다는 이유에서다. 한상미 농촌진흥청 양봉과장은 “약제에 의존하기보다 사양관리와 천연 약제 중심의 방제로 전환하고, 필요 시 화학 약제도 교차 사용하는 등 과학적이고 안전한 방제 전략이 필요하다”라며 “교육과 기술 보급을 통해 양봉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2025-07-11

17년 만에 합의···2026년 최저임금 시간당 1만320원, 2.9% 인상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됐다. 올해(1만30원)보다 290원(2.9%) 인상된 수준이다. 월급 기준으로는 215만6880원(주 40시간, 월 209시간 기준)에 해당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2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6년 적용 최저임금안을 의결했다. 이번 결정은 공익위원의 중재와 노사 양측의 협의 끝에 17년 만에 합의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은 앞서 제10차 회의에서 제시된 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을 토대로 노사에 수정안 제출을 요청했다. 다만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4명은 수정안 제출 요구에 반발해 퇴장했다. 노사는 이후 각각 제9차, 제10차 수정안을 제출하며 조율을 이어갔다. △ 근로자위원 제안: 1만440원(4.1% 인상) → 1만430원(4.0% 인상) △ 사용자위원 제안: 1만220원(1.9% 인상) → 1만230원(2.0% 인상) 결국 노사 간 최종 조율 끝에 시간당 1만320원으로 최저임금을 합의했다. 정상희 최저임금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번 최저임금 인상으로 영향을 받는 근로자는 최대 290만4000명(영향률 13.1%)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기준으로는 약 78만2000명(영향률 4.5%)이 해당한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2025-07-11

尹 구속수사, 대구·경북서도 ‘찬성’ 여론 절반 넘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및 외환 관련 혐의에 대한 구속 수사에 대해 대구·경북(TK) 지역에서도 찬성비율이 높게 나왔다. 윤 전 대통령의 법적 책임 문제에 대해, 민심이 지역에 관계없이 구속수사 당위성 쪽으로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기관이 어제(10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National Barometer Survey)에 의하면,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수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TK지역 응답자 중 52%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한다’는 응답률(42%)을 10%p나 앞섰다. 전국적으로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71%에 달했다. 반면, ‘반대한다’는 응답은 23%에 그쳤고, 6%는 ‘모름/무응답’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찬성(45%)보다 반대(52%) 여론이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답변(65%)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3%였다. 이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6월 2주차 취임 직후(53%) 대비 12%p가 오르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대통령의 인사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60%,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29%였다.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도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긍정 평가는 53%로 절반을 상회했다. 부정적 평가는 29%였다. TK지역의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28%)과 국민의힘(31%)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전국적으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19%로 처음 10%대로 떨어졌으며, 민주당 지지율은 45%였다. 이밖에 개혁신당 5%, 조국혁신당 3%, 진보당 1% 순이었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부산·울산·경남(PK) 지역에서는 민주당(31%) 지지율이 국민의힘(25%)을 6%p나 앞섰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9.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형남 기자 7122love@kbmaeil.com

2025-07-10

박찬대·정청래 2파전…민주당 당 대표 레이스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를 앞두고 차기 당대표 경선에 나선 4선 정청래·3선 박찬대 의원이 10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두 후보 모두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이후 조성된 정치적 전환기에 ‘내란 종식’을 화두로 내세우며, 이재명 대통령과의 확고한 정치적 연대를 강조하는 모양새다. 정 의원은 10일 오전 충북 청주에서 유튜브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지금은 내란과의 전쟁이 진행 중인 전시 체제”라며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은 일에만 집중하고 싸움은 내가 하겠다”며 검찰·언론·사법 개혁을 임기 초 ‘전광석화’처럼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찬대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민주당에는 실험이 아니라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안정감을 강조했다. 그는 “야당의 투쟁은 끝났고, 이제는 여당으로서 국정 책임을 다해야 할 시기”라며 “당정대 원팀의 중심축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가 ‘싸우는 대표’를 자임하며 선명성과 투쟁력을 강조한 반면, 박 후보는 “칼과 붓을 함께 쥘 줄 아는 리더가 되겠다”며 통합과 안정의 메시지를 부각했다. 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두 후보는 ‘명심’(明心·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을 둘러싼 경쟁도 펼치는 모양새다. 정 후보는 “명심은 곧 당심”이라며 당원 여론조사에서의 우위를 강조했고, 박 후보는 이재명 대표 시절 원내대표로 호흡을 맞춘 점을 들어 “이재명의 필승카드는 박찬대”라고 응수했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202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