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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2026 현장소통마당’ 성료… 선도동·산내면 민생 현안 논의

주낙영 경주시장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시민과 함께 만드는 현장소통마당’을 선도동과 산내면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도동 주민자치센터와 산내문화공감센터에서 각각 열렸다. 주 시장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생활 밀착형 현안을 중심으로 주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선도동에서는 주거 밀집 지역 특성을 고려해 교통 안전과 보행 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가 집중됐다. 주민들은 통학로와 생활도로 안전 확보, 노후 주거지 인근 주차 여건 개선, 생활 소음과 환경 민원 관리 등을 건의했다.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점을 반영해 복지 서비스 접근성 강화와 주민 커뮤니티 공간 활성화 필요성도 제기됐다. 산내면에서는 농촌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재해 예방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주민들은 농로와 마을 안길 정비, 배수로 개선, 산간 지역 특성에 맞는 재해 예방 사업 확대를 요청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 편의시설 확충과 공동체 활동 공간 마련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의 출발점”이라며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주민 삶과 직결된 문제부터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이번 현장소통마당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을 부서별로 검토해 추진 가능성과 우선순위를 정하고, 처리 결과를 주민들과 공유해 소통 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05

포스코퓨처엠 포항사업장, 두 달 연속 ‘사랑의 헌혈’ 캠페인

포스코퓨처엠 포항사업장 임직원들이 동절기 혈액 수급난 해소를 돕기 위해 두 달 연속 사내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지난 1월에는 포항양극소재실과 음극재생산부 임직원 56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이달 5일에는 포항 본사와 포항제철소 내 사업장에서 62명의 임직원이 추가로 동참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헌혈 후 헌혈증을 기부해 생명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된 헌혈증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을 통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포항·광양·세종 등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수시 헌혈 캠페인을 운영하며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강병진 사원이 헌혈 300회를 달성해 ‘최고명예대장’ 헌혈 유공장을 받는 등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 헌혈차 3대를 지원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이재익 팀장은 “겨울철은 헌혈 참여가 줄어 혈액 확보가 특히 어려운 시기”라며 “기업 차원의 자발적인 참여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헌혈에 참여한 이현준 대리는 “작은 실천이지만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헌혈 캠페인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6-02-05

장동혁 대표, ‘교체 권고’ 당협위원장 37명 ‘그대로’ 지선 치른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당무감사위원회의 권고를 일단 보류하고 6·3 지방선거 전에는 당협위원장(지역위원장)을 교체하지 않기로 했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5일 최고위원회에 당협위 당무감사 결과를 보고했다. 당무감사위는 전체 254개 당협 중 212곳을 대상으로 작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실시된 정기 당무 감사를 토대로 당협위원장 37명(17.5%)에 대해 ‘기준 미달‘을 이유로 교체를 권고했다. 이 때문에 장 대표가 당무감사 결과를 토대로 친한(친한동훈)계를 비롯해 원외 당협위원장을 상당수 교체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한동훈 전 대표까지 제명시킨 마당에 친한계 당협위원장들을 정리하고 갈 것이라는 분석이 많았다. 이런 전망과 달리 장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이들 37명에 대해 ‘경고‘ 조치만 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6월 지방선거 이후 재평가를 해 교체 여부를 정하기로 했다. 장 대표는 비공개 최고위에서 “현재는 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모두 힘을 모아야 할 때다. 선거를 앞두고 당협위원장을 교체하면 해당 당협이 지방선거를 치르는 게 매우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정희용 사무총장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들 37명 가운데 친한계로 불릴만한 인원이 예상보다 적었다는 얘기도 나온다. 정 사무총장은 “장 대표가 37명 전원에 대해 당무감사 결과 구체적으로 부족한 부분, 점수 산정 기준 등을 공지하고 지방선거에 기여할 것을 주문하라고 지시했다“며 “해당 37개 당협은 공천과 지방선거 캠페인을 집중 관리해 해당 당협에서 지방선거에 승리할 수 있게 당에서 관심을 기울여달라는 주문도 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지방선거 이후 당협 정비나 지방선거 기여 부분이 미흡하다면 재평가해서 다시 교체 요구에 관해 결정하겠다“고 예고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2-05

불교시민단체 “불국사 주지 선거에 금품 살포 의혹···승려 고발”

속보= 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경주 불국사 주지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 과정에서 수억원대 돈이 건네졌다는 의혹<본지 1월 28일 자 3면 보도>과 관련, 불교시민단체들이 4일 관련자들을 처벌해 달라며 고발장을 접수했다. 앞서 2024년 7월 불국사 주지 선출 과정에서 투표권자인 말사 주지 스님 총 94명에게 ‘여비’ 명목으로 3억6000여만 원이 지출되는 등 총 4억원2000여 만원이 사용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대불련 동문행동, 불력회, 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등의 불교단체 대표들은 이날 경주경찰서에 불국사 주지 선거와 관련해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로 불국사 주지 종천 스님과 말사 주지 94명 등을 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 단체 대표들은 “2024년 7월 대한불교조계종 11교구 본사인 불국사 주지 선거를 앞두고 종천 스님 등은 투표권을 가진 말사 주지에게 3억6000만원 상당의 불국사 공금을 살포한 의혹이 있다”며 업무상 횡령 및 배임,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장을 냈다.   이들은 “이미 조계종 감사실은 지난 1월 6일부터 8일까지 불국사를 방문해 사실 확인을 마쳤음에도 관련자 징계나 수사 의뢰는커녕 철저한 함구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는 종단 고위층이 조직적으로 범죄를 덮으려 한다는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는 청정 승가의 근간을 흔드는 파렴치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불교의 본질적 가치를 회복하고 무너진 종법 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해 △사찰 공금 인출 및 집행 과정에 대한 정밀 감사 실시와 공금의 환수 조치 △자정능력 회복과 돈봉투를 받은 투표권자에 대한 엄중 징계 △조계종 감사실의 직무유기 사과와 즉각적인 진상 조사 결과에 대한 투명한 공개 △종단 운영의 투명성과 참여 보장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불국사 측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논란이 제기됐을 당시 “사찰에서 오랫동안 관행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여비·공양비 성격의 ‘거마비(車馬費)’로 주지선거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05

대형마트도 ‘새벽배송’ 하게 되나...당정청 실무협의회서 공감대 형성

대형마트의 새벽배송 허용 문제를 다룰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문제가 오는 8일 고위 당정청협의회의 논의 테이블에 오른다. 14년전 대형마트가 크게 번창할 당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은 그동안 빠른 산업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면서 유통 시장을 왜곡해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형마트에 대한 규제가 골목상권이나 재래시장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쿠팡을 비롯한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들의 급성장만 도운다는 현실이 대안 마련 논의를 촉발한 측면이 크다. 특히 쿠팡에서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다 쿠팡의 새벽 배송 서비스를 놓고 곱지 않은 시선이 팽배한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4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당정청 실무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방향으로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하는 문제에 대해 협의했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은 대형마트에 대해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시간 제한‘, ’매월 이틀의 의무휴업일 지정‘ 등의 규제를 담고 있다. 당정청은 해당 법에 전자상거래의 경우엔 관련 규제를 적용하지 않는 예외 조항을 두는 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외 조항이 마련되면 대형마트도 새벽배송 서비스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전통시장을 포함한 골목상권 상인들의 반발과 이커머스 업체들도 새벽배송을 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노동계의 주장이 강한터라 실제 입법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이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2-05

안재민 “상주시장 출마합니다”

안재민 임이자 국회의원실 보좌관은 5일 상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먼저 갈등 치유를 통한 시민 화합과 ‘방문자 경제’를 통한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이라는 두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하며 상주의 대전환을 약속했다. 정치 지도자와 공직자, 시민 사회의 소중한 에너지가 소모적인 비방과 대립 속에 허비됐다며 6.3지방선거의 0순위 공약으로 ‘아름다운 선거문화 확산’을 내걸었다. ‘방문자 경제’와 관련해 약 4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외빈과 단체 숙박을 수용할 허브를 구축하겠다며 100호실 규모의 시립 호텔(영빈관) 건립을 제시했다. 이는 495억 원 규모의 문화예술회관 건립과 궤를 같이하는 경제적 인프라 투자라는 설명이다. 또한 낙동강과 경천섬 일원을 일본의 ‘가루이자와’와 같은 체류형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고 파크골프, 수상 레저스포츠, 캠핑 기반 시설을 대폭 확충해 통합신공항 및 고속철도 시대의 유동인구를 선점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가농식품 클러스터 유치와 ‘디지털 관계인구’의 실현을 밝혔다. 식품기업, 농생명 연구소, 마케팅 지원 시스템을 집적화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가 소득을 안정화한다는 계획이다. ‘상주사랑 어플’을 통해 외지 방문객들에게 상주화폐 10% 혜택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축제 예매, 시설 이용, 농특산물 주문을 유도하며 상주와 지속적으로 경제적 관계를 맺도록 관리하는 ‘스마트 상주’를 만들겠다고 했다. 안재민 출마예상자는 마지막으로 “권력에 대한 욕심은 전혀 없다. 오직 벼랑 끝에 몰린 상주를 구하고 싶은 간절함뿐”이라며 “더 많이 경청하고 공부하며 발로 뛰고 솔선수범하는 시장이 돼 역동적인 상주의 에너지를 되살리겠다”고 호소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5

이준석, 전한길의 ‘부정선거 맞장토론 제안’ 수용...“부정선거 음모론 한 번에 종식”

이준석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한국사 강사 출신 극우 성향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씨가 제안한 ‘부정선거 맞장토론회’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전 씨가 전날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자신에게 ‘4대 4 끝장토론‘을 제안한 것에 대해 “부정선거론자들의 추태를 한 번에 종식하는 자리를 만들겠다“며 토론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부정선거 맞장토론 제안자인 전씨는 유튜브 방송에서 “부정선거 증거 자료가 넘쳐나고, (나는) 있는 사실을 갖고 이야기 하는데, 이준석은 감언이설로 국민을 속이려 한다. 진실을 밝히고 싶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부정선거가 음모론이라고 생각하는 전문가 3명을 데리고 와라. 나도 부정선거가 진짜 있었다고 생각하는 전문가 3명을 데리고 갈테니 4대4 끝장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는 2024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신이 부정선거로 당선됐다고 주장한 전씨를 고소해놓고 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부정선거 음모론에 전문가가 어디 있나. 전문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라며 “저는 혼자 토론에 임할테니 4명이 아니라 40명을 데려와도 괜찮다”고 했다. 이런 이 대표의 ‘홀로’ 출전을 이유로 전씨가 4대4 토론을 고집하며 토론이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토론에 응한 이유에 대해 “부정선거론자들이 음모론을 통해 얻고자 하는 바는 명확하다“며 “국가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려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취하고, 그것을 통해 정치적 영향력을 이어 나가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또 “부정선거론자들의 추태를 한 번에 끝내는 자리로 만들겠다”면서 “생중계할 언론사가 정해지는 대로 토론에 나서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부정선거론에 대해 “지난 비상계엄에서 가장 황당한 대목은 일국의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부정선거론을 신봉해 그런 짓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그들이 늘상 입에 달고 다니는 ‘차고 넘치는 증거’는 애초에 그들의 망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이기에 대통령이라는 권력을 갖고도 찾아내지 못했다”고 부정선거론자들을 비판했다. 그는 이어 “이 문제에 있어서 보수 진영 전반은 비겁했고, 때로는 거기에 편승하려는 움직임마저 보였다. 진보 진영은 보수 진영이 거짓 담론에 허덕이는 것을 즐기는 듯 방관했다“고 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2-05

경북경찰청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712건 적발

경북경찰청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해 총 712건의 음주운전 사례를 적발했다. 5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연말연시 음주 모임이 잦아지는 시기를 겨냥해 주요 간선도로와 유흥가 주변에서 이동식 단속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단속과 동시에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나 단속될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현장 홍보 캠페인, 현수막 게시, 지역 방송과 협력한 홍보 활동 등을 병행했다. 경북경찰청 김유식 교통과장은 “음주운전은 단순한 교통법규 위반이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라며 “연중 상시 단속체계를 유지해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며 “경찰은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사고 위험을 줄이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경찰은 이번 음주운전 단속에 이어, 최근 교통사고 사망자 비중이 높은 화물차의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오는 28일까지 집중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과속, 과적, 신호위반, 졸음운전 등 대형사고로 직결될 수 있는 위반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05

경북교육청 2026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335명 발표

경북교육청이 5일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경북 공립 중등학교 교사 및 특수(중등)·전문 상담·보건·영양·사서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 335명을 발표했다. 이번 임용시험은 국어 등 총 28과목에서 365명을 선발했다. 일반 전형은 2053명이 지원해 6.15대 1, 장애 구분 전형에는 18명이 지원해 0.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합격자는 일반 전형 331명, 장애 전형 4명으로 총 335명이며, 성별로는 남성 120명(35.8%), 여성 215명(64.2%)으로 집계됐다. 합격자는 1차 필기시험과 실기·실험 평가(체육, 음악, 미술,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2차 시험인 수업실연 및 교직적성 심층면접 결과를 합산한 총점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됐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로 ‘중등임용시험 전용 심층면접 평가위원 배정 프로그램’을 도입해 평가 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화했다. 개인별 합격 여부 및 성적은 5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8일간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edurecruit.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12일 열리는 신규 교사 오리엔테이션에서 관련 서류를 현장 제출해야 한다. 한편, 합격자는 2월 10일부터 27일까지 원격 및 집합 방식으로 운영되는 신규 교사 직무연수를 이수한 뒤, 오는 3월 1일 자로 각급 학교에 신규 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2-05

상주시, 장애인 평생교육의 메카로 거듭나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인 상주시가 특성화된 장애인 평생교육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상주시는 최근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특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46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앞서 2023년 경북도내에서 3번째로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3년간 국비 2억65만원을 지원 받았다. 특히, 올해는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장애인 평생학습도시‘특성화 지원’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 결과 지원받는 국비에 시비를 추가해 총 6920만원으로 장애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장애인 웹툰(만화)아카데미, 스마트폰 교육, 정리수납전문가 2급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장애인 평생교육 성과공유회 개최 등을 통해 취약계층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미향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그간의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상주만의 특화 모델 구축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장애인이 동네 어디서나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학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5

예천군,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제도 운영

예천군은 농업인과 사회적 배려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면 혜택은 정부 보조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대상별로 다양한 감면율이 적용된다. 먼저 정부에서 지원하는 농업기반시설 보조사업(저온저장고 건립, 곡물건조기 설치 지원) 대상자는 수수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농업인임을 증명하는 ‘지원 대상자 확인증’ 또는 ‘통지 문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국가유공자(유가족 포함) 및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본인 소유의 토지를 측량할 경우 수수료의 30%를 감면해준다. 다만, 무공·보국수훈자나 상이등급 7급 등 일부는 제외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측량 완료 후 경계점표지를 다시 설치해야 하는 경우 3개월 이내 재의뢰 시 기본 단가의 90%, 6개월 이내 재의뢰 시 기본 단가의 70%, 12개월 이내 재의뢰 시 기본 단가의 50%를 감면해 경과 기간에 따라 파격적인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의뢰인 사정으로 측량을 취소한 후 1년 이내에 재접수하는 경우 기존 공제 금액을 감면해주는 ‘반환업무 재접수 감면’과 저소득층 주거지원 사업을 위한 ‘행복나눔측량(100% 감면)’도 지속 추진한다. 단,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은 소급 적용이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측량 접수 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개인 의뢰가 아닌 사업자나 문중 대표자 명의의 신청은 감면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면 서비스를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측량 비용 부담이 완화되길 기대한다”며, “대상 주민들은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신청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2-05

예천군, 관광지 인근 음식점과 숙박시설 개선사업

예천군은 관내 관광지 인근 음식점과 숙박시설의 노후 시설을 개선해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6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참여 희망 업소를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공동으로진행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관광객 접점 시설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음식·숙박·스마트·무장애 시설에 더해 ‘어린이 시설’ 분야가 새롭게 추가되어 지원 범위가 더욱 확대되었다. 지원 금액은 음식업소의 경우 개소당 최대 2000만 원, 숙박·스마트·무장애·어린이 시설은 최대 1000만 원까지이다. 총사업비의 30% 이상은 자부담해야 하며, 모든 지원금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을 기준으로 산정되므로 부가가치세는 사업주가 전액 부담해야 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음식점의 입식 시설 개선 및 화장실 보수, 숙박업소의 침구류, 벽지, 조명 교체 및 시설 안내판 설치, 스마트 시설(서빙로봇, 테이블오더, 키오스크 등), 무장애 시설(경사로, 안전바 등), 어린이 시설(놀이방, 수유실, 유아용 의자 등)이다. 신청 자격은 예천군 내 사업장을 둔 관광 서비스 업종 운영자로, 최근 3년간(2023~2025년) 유사한 도비 지원 사업을 받은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다만, 기존 지원 업소라도 스마트·무장애·어린이 시설을 새로 설치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예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27일까지 예천군청 문화관광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 중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선정된 업소는 6월부터 9월까지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노후 시설 개선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예천’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며, “특히 올해 신설된 어린이 시설 지원 등을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2-05

‘순백의 비밀 정원’ 울릉 나리분지, 겨울이 선물한 ‘대장관’

울릉도 유일의 평원이자 화산 활동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나리분지’가 겨울의 한복판에서 순백의 옷을 갈아입었다. 해발 600m 높이에 자리한 이곳은 사방이 외륜산으로 둘러싸였다. 마치 거대한 눈의 성벽 안에 들어온 듯한 장관을 연출해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지리학적으로 나리분지는 성인봉 북쪽 칼데라 화구가 함몰돼 형성된 화구원이다. 울릉도에서 가장 넓은 평지 지형을 갖추고 있고, 화산재가 쌓여 만들어진 비옥한 토양 덕분에 과거 개척 당시부터 울릉도 주민들의 주요 생활 터전이 됐다. 겨울철 나리분지는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에 그치지 않는다. 이곳은 국내 대표적 다설지(多雪地)로, 한 번 눈이 내리면 성인 허리 높이까지 쌓이는 압도적인 적설량을 보인다. 분지를 둘러싼 미륵산, 형제봉, 나리봉 등 험준한 산세가 겨울철의 매서운 찬 바람을 막아줘, 분지 안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특유의 정적과 평온함이 감돈다. 설원 위에 띄엄띄엄 자리 잡은 초가와 투막집은 울릉도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역사적 상징물이다. 특히 겨울철 폭설로부터 집을 보호하고 내부 활동을 가능하게 했던 외벽인 ‘우데기’는 나리분지의 겨울 풍경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요소이자 인문학적 가치를 더하는 대목이다. 최근 나리분지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과 ‘비움’을 추구하는 여행 추세에 맞춰 자유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겨울 햇살이 눈 위에 반사돼 보석처럼 반짝이는 낮의 풍경은 물론, 땅거미가 질 무렵 분지에 내려앉는 푸르스름한 어둠은 나리분지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지난 4일 오후, 아들 부부와 함께 이곳을 찾은 이향숙(70·여·대구시) 씨는 “복잡한 도심에서 느꼈던 피로가 나리분지의 광활한 설원을 보는 순간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라며 “자연이 주는 거대한 위로를 경험했다”라고 말했다. 며느리 신연오(40·여) 씨 역시 “시어머니를 모시고 온 가족이 함께 눈부신 설경을 마주하니,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와 있는 것 같다”라며 “울릉도 특유의 평온한 정취 덕분에 일상의 스트레스가 모두 풀리는 기분”이라고 미소를 지었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독특한 인문 지리적 가치를 지닌 나리분지. 겨울의 절정에서 만나는 이곳의 순 백미는 울릉도가 가진 본연의 가치를 가장 정직하게 보여주고 있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2026-02-05

이 대통령 새벽 1시 SNS에 “똘똘한 한 채도 투기용이면 하지마라“ 경고

부동산 투기 세력과 일전을 불사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새벽 1시 SNS에 글을 올리며 ‘부동산 안정화’에 대한 본인의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분명하게 피력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시점이 5월9일로 정해진 가운데 고가 1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과 관련, 실제 거주를 위한 것이 아닌 자산 증식을 위한 매수는 자제하는 게 좋겠다는 경고성(?) 메시지를 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시3분에 엑스(X·옛 트위터)에 <“집도 안 보고 계약” 다주택자 압박했더니 1주택자 ‘갈아타기’ 꿈틀> 기사를 공유하고는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요?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고 썼다. 투자용 목적으로 이른바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흐름을 억제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 수단을 강구할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집값 안정 의지를 거듭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최근 SNS와 국무회의, 수석보좌관회의 등을 통해 부동산 관련 발언을 무더기로 쏟아내고 있다. 특히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와 관련해서는 ‘예견된 일인데 준비 안 한 다주택자가 문제’, ‘다주택자보다 집값 폭등에 고통받는 국민을 배려해야 한다’ 등의 글을 SNS에 여러차례 올린 바 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2-05

대구경찰 보이스피싱 예방액 15배 증가…선제 대응 효과 입증

대구경찰이 보이스피싱 범죄 대응 방식을 선제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피해 예방 성과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찰청은 기존 피해 발생 이후 수사·검거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신고 현장에서 피해를 차단하고 시민 예방 교육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대응 체계를 전환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실제 대구지역 보이스피싱 예방 금액은 대응 방식 전환 이전 1년(2024년 3월~2025년 2월) 동안 24건, 7억 9000만 원 수준이었지만, 체계 전환 이후 최근 11개월(2025년 3월~2026년 1월) 동안 183건, 124억 원으로 늘었다. 예방 건수는 7.6배, 예방 금액은 15배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성과는 피해자의 심리적 지배 구조를 분석해 현장 대응 방식을 개선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대구경찰은 과거 피해 사례를 분석해 현장 판단 체크리스트를 제작·보급했고, 출동 경찰관이 전략적 질문을 통해 피해자가 보이스피싱 상황을 인지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피싱 전담팀과 전문 강사가 현장 경찰관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교육’을 운영해 대응 역량을 표준화했고, 피해 예방에 기여한 경찰관을 즉시 포상하는 등 예방 중심 현장 분위기 조성에도 힘썼다. 민관 협력도 강화했다. 경찰은 금융기관뿐 아니라 셀프 감금형 보이스피싱에 활용되는 숙박업소, 금은방 등과 범죄 수법을 공유하고, 예방 포스터와 전단지 배포 등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현장 예방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6일 달서구에서는 금거래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신규 개통 휴대전화를 확인해 피해를 막았다. 20대 여성 피해자는 검사 사칭 피싱범 지시에 따라 지인 연락을 차단하고 숙박업소에 머물며 다음 날 금 5000만 원 상당을 전달하려 했지만, 경찰과 금거래소 협업으로 피해를 예방했다. 이어 21일 수성구에서는 금융기관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은행 창구에서 불안 증세를 보이던 70대 여성의 휴대전화 뒤 메모지를 발견해 피해를 막았다. 피해자는 검사 사칭 피싱범에 속아 현금 7000만 원을 인출해 전달하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병우 대구경찰청장은 “보이스피싱은 피해 회복이 어려운 범죄인 만큼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며 “변화하는 신종 수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신속히 대응해 시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05

신천 스케이트장·눈놀이터 시즌 종료…44일간 6만 5000여 명 찾았다

올겨울 시민들에게 도심 속 겨울 여가 공간을 제공했던 신천 스케이트장과 눈놀이터가 시민 호응 속에 운영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 20일 개장한 신천 스케이트장·눈놀이터는 지난 1일 운영을 종료했다. 대봉교 상류 사계절물놀이장을 재정비해 조성된 이번 시설은 스케이트장과 눈놀이터, 눈썰매장, 벌룬 포토존 등을 갖추고 총 44일간 운영됐다. 운영 기간 동안 누적 방문객은 6만 5483명으로 집계됐으며, 일평균 1488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 고온과 한파가 반복된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시민이 찾으면서 도심 겨울철 대표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스케이트장에 ‘초보자 전용 구역’을 새로 마련해 초보 이용객의 안전성을 높였고, 눈썰매장 안전펜스 보강과 함께 보호자가 실내에서 자녀 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부모 안심 구역’을 운영해 가족 단위 이용객의 호응을 얻었다. 대구시는 이번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겨울에는 시설 보완과 신규 프로그램을 확대해 보다 완성도 높은 겨울철 여가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해당 공간은 시설 재정비를 거쳐 오는 3월부터 다시 시민에게 개방된다. ‘북 쉼터’와 어린이 ‘놀이광장’, 스크린 영화 상영 공간인 ‘신천시네마’ 등을 조성해 일상 속 수변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시민들의 질서 있는 이용과 성원 덕분에 이번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재정비를 마친 뒤 시민 누구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수변 여가 공간으로 다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05

대구시교육청, 중등교사 임용 최종합격 149명… 전년보다 90명 늘어

대구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5일 오전 시교육청 누리집과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최종 합격 인원은 23과목 149명으로, 일반 선발 147명, 장애인 구분 선발 2명이다. 이는 2025학년도 최종 합격자 59명(16과목)보다 90명 증가한 규모다. 선발 과목도 16과목에서 23과목으로 확대됐다. 시교육청은 중등 교원 수급 여건 변화와 학교 현장 인력 수요를 반영해 선발 규모를 대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용시험은 지난해 11월 22일 1차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지난달 21일까지 2차 실기·실험평가,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을 거쳐 진행됐다. 국어, 수학, 영어 등 총 23과목에서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과목별로는 국어·수학·영어 각 11명, 일반사회와 도덕·윤리 각 7명, 체육 9명, 정보·컴퓨터 9명, 화학 7명, 기술 5명, 전문상담 15명, 보건 13명 등 학교 수요가 높은 과목을 중심으로 선발됐다. 성별 비율은 여성 69.1%(103명), 남성 30.9%(46명)로 나타났다. 전년도 여성 72.9%, 남성 27.1%와 비교하면 남성 비율이 소폭 증가했다. 연령대는 20대가 70.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개인별 합격 정보와 성적은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6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되는 신규 임용 예정 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거쳐 임용될 예정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05

경북 적십자회비 2차 집중모금 돌입…재난구호·취약계층 지원 재원 마련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재난구호와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인도주의 재원 마련을 위해 적십자회비 2차 집중모금에 들어간다. 경북적십자사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45일간 ‘2026년 적십자회비 2차 집중모금’을 전개한다. 이번 모금은 올해 최종 목표액 25억 6700만원 달성을 위한 후속 일정으로, 도내 나눔 참여를 이어가기 위한 단계다. 앞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된 1차 집중모금에서는 도내 세대주와 사업장 20만 4000곳이 참여해 총 19억 8074만원이 모였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4.9% 늘어난 규모다. 22개 시·군이 목표 대비 104.29%를 달성하는 등 지역 전반에서 참여가 이어졌다. 적십자회비는 도내 재난구호와 이재민 심리회복 지원, 취약계층 돌봄 등에 쓰인다. 소액 회비가 모여 긴급구호세트 지원, 결식아동 도시락 제공, 홀몸어르신 밑반찬 지원,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 위기가정 맞춤형 지원으로 이어진다. 지난해 경북 초대형 산불 당시 현장 구호활동에도 관련 재원이 투입됐다. 회비 참여 권장 금액은 세대주 1만 원, 개인사업자 3만 원, 법인 10만 원 이상이다. 금융기관 창구와 ATM,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은 “우리가 모으는 것은 단순한 돈이 아니라 서로를 지키겠다는 약속”이라며 “지난해 초대형 산불 극복 과정에서 나타난 십시일반의 참여가 취약계층을 돕는 재원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적십자회비는 외부 감사 등 절차를 거쳐 집행되는 만큼 안심하고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05

경북도 설 맞이 ‘경북세일페스타’ 개최

경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대규모 온라인 쇼핑 축제를 마련했다. 경북도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판매를 촉진하고 내수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국내 주요 온라인 유통채널과 협업해 오는 27일까지 ‘경북세일페스타 설 특별 기획전’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들의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경북도는 200여 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참여해 엄선된 품질의 제품을 선보인다. 소비자들은 평소 자주 이용하는 11번가, 우체국쇼핑, 롯데온, 현대이지웰, 오아시스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 내 마련된 ‘경북세일페스타’ 전용관을 통해 손쉽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행사 제품은 네이버, 다음, 구글 등 포털에서 ‘경북세일페스타’를 검색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각 온라인 채널 배너를 통해 기획전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설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큰 시기에 이번 경북세일페스타가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경북의 정성이 담긴 선물세트를 저렴하게 구입할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기획전이 설 명절을 앞두고 실속 있는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2-05

행정안전부 황명석 국장, 경북도 행정부지사 취임

황명석 행정안전부 참여혁신국장(사진)이 5일 제37대 경북도 행정부지사로 취임했다. 황 신임 부지사는 이날 이철우 지사에게 임명장을 받은 뒤, 산불 피해 재건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식을 대신해 주민들과 직접 만나 민생 현안과 도민들의 생활 속 문제를 챙기는 데 집중했다. 경주 출신인 황 부지사는 포항대동고와 영남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수료했다. 지방고시 2회로 1997년 공직에 입문한 뒤 공정거래위원회 특수거래과장, 대통령실 경제수석실 행정관, 행정안전부 의정담당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다. 특히 지난 2021년 12월부터 1년 2개월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으로 근무한 경험도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중앙행정과 지방행정을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정책 기획 능력과 현장 중심의 행정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최근 대구경북 행정통합, 포스트 APEC 사업 추진, 재난 대응체계 고도화, 민생경제 회복 등 굵직한 현안을 추진하고 있어 중앙과 지방의 행정 경험이 풍부한 황 신임 행정부지사가 도정의 안정적 추진과 현안 해결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2-05

경산시, 2026년 설 명절 종합대책 본격 가동

경산시가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6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설 연휴 전‧후인 5일부터 18일까지 총 14일을 중점 추진 기간으로 설정하고 지역 안전·민생경제·시민 편의·생활 안정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시는 14일부터 18일까지 3개 분야 12개 반, 총 134명의 인력이 투입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 대응과 생활민원 처리, 재난 상황 관리 등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대규모점포·물류창고·주차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취약 시설 총 12개소의 전기·가스·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감시를 강화하고 주요 도로에 대한 사전 정비와 점검으로 폭설·결빙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한 단계별 제설 대책도 추진한다. 거리 노숙인 보호와 장애인·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 대책, 사회복지시설 위문, 결식아동 급식 지원 등 생활 안정 대책을 통해 소외 없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힘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이번 설 명절 종합대책은 안전과 민생, 시민 편의, 복지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대응체계로 연휴 기간 중, 단 한 건의 안전사고나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점검하고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