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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야 대구·경북 선대위 22일간 선거운동 마무리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대구경북시도선대위는 제18대 대선 22일간의 선거운동을 18일 일제히 마감하고, 19일 유권자들의 표심을 기대하고 있다.새누리당 경북선대위는 18일 경산 시외버스터미널 앞 오거리에서 강석호 선대위원장 등 4명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소속 국회의원, 광역·기초의원, 당직자, 당원 등이 총집결한 가운데 막판 총력 유세전을 가진 후 22일간의 대선 선거운동의 막을 내렸다.이날 유세는 그동안 지역별로 흩어져 총력전을 펼쳤던 15개 당협별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교육도시인 경산에서 젊은 층의 막판 지지를 호소하고자 `새누리당과 젊음이 공존하는 게릴라 콘서트`란 이름으로 펼쳤다.경북선대위 `행복 누리 유세단`은 지난 11월 27일 포항 형산강 오거리 출정식을 시작으로 경북 도내 23개 시·군 곳곳 6천500Km의 유세거리를 누볐고, 강석호 경북선대위원장 역시 8천여Km의 거리를 달려 경북의 유권자들을 만나 박근혜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경북선대위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총 124회에 걸쳐 지역순회 및 차량거리유세를 벌였고, 중앙당 유세 지원차 방문한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 김성주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 김을동 의원, 나경원 전 의원 등에 대한 유세지원도 총 18회 이루어졌다.이 가운데 박근혜 후보는 지난 12일 경주를 시작으로 포항과 경산 등 3개 지역을 잇달아 방문해 경북의 표심을 공략하기도 했다.또 경북선대위는 선거운동기간 동안 경북어린이집연합회를 시작으로 한국노총 경북협의회, 전직 교육계 대표, 대구·경북 장애인 연합회, 청년 CEO, 대학생연합회 등 모두 17개 단체로부터 박근혜 후보 지지 선언을 끌어내 전국 16개 시·도 선대위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투표율 80%, 득표율 80%`의 선거전략을 세운 경북선대위는 투표율 제고를 위해 자전거, 산타 복장 등 당과 후보를 상징하는 선거 소품을 적극 활용해 투표 독려활동을 전개했으며,`경북 미래를 위한 선택! 12월19일 꼭 투표합시다`등의 문구로 경북 전역에 투표독려 현수막을 붙였다.강석호 경북선대위원장은 “대내외적인 위기의 대한민국과 낙후된 경북의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박근혜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며 “80%가 넘는 투표율과 득표율을 통해 박근혜 후보가 압도적 지지로 당선될 수 있도록 경북도민들이 마지막 힘을 보태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민주통합당 경북선대위도 지난 11월 27일 포항에서 열린 문재인 후보 경북선대위의 출정식 행사를 시작으로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18일 자정 마무리했다. 민주통합당 경북도당 역시 운동 기간 내내 도민들의 민생현장 곳곳을 찾아 문재인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경북선대위는 또 출발 당시 약속을 지키고자 선거운동 기간 도내 23개 시군 구석구석을 찾아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문재인 후보와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50여 명의 중앙선대위 당직자 또는 국회의원도 경북을 방문해 지지를 당부했다.경북선대위는 공식선거운동을 마감하면서 “공식운동 기간 내내 도민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새누리당 독식의 일당 구조가 만든 이 비참한 경북의 현실을 알리려 노력했다”면서 “미래를 향한 문재인 후보의 비전에 도민들이 응답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이어 “19일 밤이면 희망이 현실이 될 것”이라면서 “문재인과 함께 사람이 먼저인 경북도를 만들수 있도록 성숙한 경북도민의 뜻을 모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막판 지지를 읍소했다./서인교 기자 igseo@kbmaeil.com

2012-12-19

朴 “국정 바로 이끌 준비된 대통령 선택을” <br>文 “국민 선택따라 새 시대의 문 열수 있어”

18일로 18대 대선 공식선거운동이 마감됐다. 여야 대선후보는 이날 각각 기자회견과 마지막 유세를 통해 국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호소했다.▲박근혜, “`잘 살아보세` 신화 이루겠다”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직 국민만을 생각하는 민생 대통령이 돼 무너진 중산층을 복원하고 중산층 70% 시대를 열겠다”며 “다시 한번 `잘 살아보세`의 신화를 이루겠다”고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박 후보는 “그동안 어렵고 힘든 삶, 이제 저 박근혜가 국민 여러분의 삶과 동행하면서 지켜드리겠다”면서 “정부와 제 주변부터 더 쇄신하고 엄격히 관리해나가며 지역균형발전과 대탕평 인사로 지난 반세기 동안 이루지 못한 국민 대통합을 이루고 국민행복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이어 “그 변화의 결과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시대가 열리고 정권교체를 뛰어넘는 시대 교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후보는 “우리는 시간이 없다”며 “국정을 파악하고 적응하는 데에만 1년, 2년이 소모되는 불안한 정권이 아니라 당선 즉시 국정을 이끌어나가고 민생과제를 해결해나갈 준비된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헌신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국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삶을 돌보는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새로운 변화와 개혁으로 대한민국 최초 여성 대통령의 시대를 열어달라”고 호소했다.그러면서 박 후보는 △기초연금 도입 △비정규직 차별 철폐 △전통시장 활성화 △내집 마련 위한 국고지원 대폭 확대 등 자신의 공약을 설명하면서 “중산층을 70% 복원하겠다. 다시 한 번 잘살아보세 신화를 이루겠다”고 거듭 약속했다.박 후보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 이후 경남 창원 상남동 분수광장, 부산시 부산역 광장, 대전 유성구 노은역, 서울 광화문 광장을 옮겨가며 마지막 유세 일정을 소화했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문재인, 투표참여 호소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이날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권력이 선거를 흔들고 있지만 자신과 함께 새시대를 열어가자”고 투표 참여와 함께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문 후보는“역사적인 내일 하루의 의미는 지난 5년을 다 합친 시간보다 훨씬 무겁고 크다”는 말로 기자회견을 시작, “지난 5년 내내 안보 무능, 정보 무능, 평화 무능으로 국민들은 불안했다”며 “내일 국민 여러분의 선택에 따라 새로운 시대로 가는 문을 열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이명박 정권과 박근혜 후보는 `청와대 대통령`, `여의도 대통령`으로 지난 5년의 정치를 함께 끌어왔다. 그런데 사과 한마디 없이 임무교대 하겠다고 한다”며 “교체하지 않으면 반성하지 않는다.꾸짖지 않으면 잘못은 되풀이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지난 6월 출마 선언 이후 전국 곳곳에서 많은 분들을 만났고 다양한 현실을 접했다”며 “저는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드리는 대통령, 일을 할 수 있는 분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대통령, 서민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고 위로하는 힐링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문 후보는 “투표가 끝나고 맞이하는 12월 20일 아침은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나라`의 아름다운 첫 아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문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 직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을 방문한 뒤 서울 영등포 민주당 당사, 서울 청량리역 광장, 서울역 광장을 돌며 일정을 소화했으며, 천안 신세계 백화점과 대전역 광장으로 옮겨 유세를 하고 부산역 광장, 남포동 광복로 거리에서 유세를 마무리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12-12-19

보수·진보구도 최초 성대결, 누가 웃나

향후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제18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19일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관련기사 3면 이번 대선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간 `보수 대 진보`의 총력대결 구도로 치러지면서 대선사상 초유의 팽팽한 접전 양상을 보여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다.더욱이 사상 첫`여성 대 남성`의 성(性)대결이라는 정치적 의미까지 더해져 선거 결과에 따라 정치지형 변화의 방향과 폭이 극명하게 갈릴 것으로 보인다.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되며, 투표시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된다. 선관위는 이번 대선의 투표율이 70%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는 만큼 당락 윤곽이 드러나는 시간을 오후 11~12시 사이로 전망했다. 잠정 개표 완료 시간은 20일 새벽 2시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선관위는 20일 오전 10시30분 선관위 사무실에서 대통령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수여한다.22일간의 공식선거운동을 마감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대구에서 막판까지 지지를 호소했다.새누리당 박 후보는 18일 부산 유세를 마치고 서울로 상경하던 중 오후 4시 동대구역에서 잠시 내려 대구시민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지지자와 시민 300여명이 모인 동대구역 플랫폼에서 잠시 내려 “우리 고향 여러분의 성원과 기대 제가 결코 잊지 않고 꼭 보답해 드리겠습니다”라며 “우리 대구를 더욱 크게 발전시키고, 우리 국민을 더욱 행복한 나라 꼭 만들겠습니다. 저의 모든 것을 바쳐 일하겠습니다”라며 TK 시도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박 후보는 이날 오전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오직 국민만을 생각하는 민생 대통령이 돼 무너진 중산층을 복원하고 중산층 70% 시대를 열겠다”며 “다시 한번 `잘 살아보세`의 신화를 이루겠다”고 결의를 밝혔다.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도 이날 부산 유세를 마치고 상경하는 중간에 동대구역에서 내려 유세를 펼쳤다. 민주통합당 대구선대위는 유세에서 “20여년간 지속적으로 모든 것을 바쳐 새누리당을 믿었건만 대구에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대구의 미래를 문재인 후보에게 맡겨달라. 민주당도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민이 가지고 계신 새 정치로 나아가겠다”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문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늘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총체적 난국은 대표선수 한 명 바꿔서 풀릴 일이 아니다”며 “새누리당은 더이상 국가대표라고 하기엔 능력도 자격도 없음이 입증됐다”며 지지를 호소했다.한편, 김황식 국무총리는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 여러분의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을 바탕으로 이번 대선에서 선거혁명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중한 주권 행사를 당부했다./이창형기자·이곤영기자chlee·lgy1964·@kbmaeil.com

2012-12-19

“나라의 앞날 우리 손으로 결정하자”

김관용 경북지사와 김범일 대구시장은 17일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경북도민과 대구시민에게 신성한 권리인 투표권 참여를 호소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이날 김 도지사는 담화문을 통해 “오는 19일은 내 손으로 대통령을 직접 뽑는 참으로 중요한 날이기 때문에 나라의 앞날을 남의 손에 맡기지 말고 우리 힘으로 우리 손으로 결정하자”며 “투표는 우리가 나라의 주인이자 주권자라는 가장 확실한 증거이자 수단”이라고 호소했다. 또 “300만 도민 여러분의 그 한 표에 나와 내 가족,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 있다”면서 “경북인은 민족의 명운이 걸린 역사적 고비마다 가장 앞장서 국가와 민족의 최전선에서 지켜왔다”고 거듭 소중한 투표권 행사를 당부했다.김범일 대구시장도 “오는 19일은 제18대 대통령 선거일로서 대통령을 내손으로 뽑는 매우 중요한 날”이라며 “한 사람도 빠짐없이 투표해 대구시민으로서의 높은 시민의식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호소했다. 이어 김 시장은 “투표는 나만이 할 수 있는 고귀하고 자랑스러운 권리행사”라면서 “한 표 행사는 민주시민으로서의 기본적인 권리이자 의무이기에 생업에 빠쁘더라도 소중한 투표권을 꼭 행사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한다”고 강조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2-12-18

대구시약사회·포항 개업의들 박근혜 후보 지지

17일 하루 의사와 약사 등 의료계 전문직들의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지지 선언이 잇달았다. 대구시약사회(회장 양명모) 소속 2천여 약사를 대표한다고 밝힌 약사들은 17일 오전 새누리당 대구당사에서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 박 후보를 강력하고 명백하게 지지한다”면서 “청렴성과 강직성은 물론 신뢰와 원칙을 존중하는 정치철학을 적극 신뢰하며,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비젼과 확고한 정책 의지 때문”이라고 밝혔다.포항 남·북구에 개업 중인 의사 106명도 이날 박 후보 지지 대열에 동참했다. 화인피부비뇨기과 이재원 원장 등 `포항시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의사들의 모임`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여야 후보들의 의료정책 공약을 검토한 결과 박후보는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고 국가 지원을 필수적 진료에 집중해 현행 건강보험체제의 재정 안정성을 유지하는 등 합리적 보건의료 정책임이 인정된다고 밝혔다.이에 반해 문재인 후보는 의료비 100만원 상한제, 간병비 급여화 등 재정 부담이 크고 도시형 보건지소 확충, 2만 병상 공공의료기관 병상 확대 등 공공의료 확대로 민간과의 불공정 경쟁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포항지역 전체 의사 수 640여명 가운데 개업의는 240여명이며 이날 박후보 지지에는 17일 현재 절반 가량인 106명이 참여했다./임재현·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12-12-18

`경부선 대첩` 마지막 한표 호소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8일 각각 서울과 부산에서 22일간 선거전의 대미를 장식한다.박 후보가 이날 부산·경남(PK)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일정을, 문 후보는 서울을 출발해 부산으로 내려가는 정반대의 동선이어서 최대 승부처를 막판 공략하는 `경부선 대첩`이라 할 만하다.관련기사 2·3·4면 박 후보는 유세 마지막 날 `전국의 권역별 거점을 두루 훑는다`는 전략으로 창원, 부산, 대전을 방문한 후 서울의 `심장부`인 광화문에서 유세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박 후보 측 관계자는 “마지막 유세는 전국을 종횡무진하는 개념”이라며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광화문에서 저녁시간대 집중유세로 선거전을 마무리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말했다.앞서, 박 후보는 전날 오전 충남 천안에서 첫 유세를 가진 뒤 곧바로 경기권으로 이동해 화성 개나리공원, 수원 지동시장, 군포 산본중심상가, 광명 문화의거리, 부평역 광장, 고양 일산문화광장 등을 잇달아 방문하는 등 최대 승부처로 여겨지는 수도권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갔다.문 후보는 18일 서울 유세를 시작으로 KTX를 타고 천안-대전-대구역 등에서의 유세를 이어간 뒤 부산에서 선거전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문 후보가 서울의 동서남북을 차례로 훑고 부산에서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는 것은 수도권 젊은층의 표심과 부산의 지역민심을 동시에 노린 전략으로 보인다.문 후보 측 윤관석 유세단장은 “경부선을 따라 내려오며 베이스캠프인 부산에서 마지막 일정을 잡은 것은 어느 지역도 소홀히 할 수 없다는 후보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문 후보는 전날 오전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범야권 대선 공조기구인 `정권교체-새정치 국민연대`대국민 선언문 발표장에 참석,“새 정치의 출발을 위해 구 정치와 결별하겠다. 계파정치·기득권정치의 낡은 틀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며 용광로 통합정당과 대통합내각, 시민정부 구성을 재차 약속했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2-12-18

여야, 국정원 선거개입 의혹 공방

여야가 `국정원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한 경찰의 중간수사결과를 놓고 17일 막판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측은 “기획선거공작의 최종 책임자인 문재인 후보의 즉각적인 사과”를 촉구했으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은 “정치적 기획수사”로 규정하고 역공에 나섰다.박근혜 후보는 이날 충남 천안 유세에서 “그 불쌍한 여직원은 결국 무죄”라며 “그런데도 민주통합당은 사과 한마디 하지 않고 인권 유린에는 말이 없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민주당은 국정원 직원 70명이 조직적으로 정치공작을 한다고 주장하면서 언론까지 대동하고 (여직원의 오피스텔에) 쳐들어갔는데, 경찰은 제출된 노트북 컴퓨터를 아무리 뒤져봐도 댓글 하나 단 흔적을 찾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박 후보는 “민주당이 말하는 새 정치와 인권으로는 국민을 지키지 못한다는 것이 드러난 것”이라며 “이런 구태정치를 끝내고 단 한 명의 억울한 국민도 없는 민생정부를 만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당내 심재철 `문재인 캠프 선거공작 진상조사특위` 위원장은 이날 오전 회의에서 “무고한 여성과 국과기관까지 끌어들여 대선판을 흔들겠다는 기획된 의도가 물거품으로 돌아갔다”며 “기획선거공작의 최종 책임자인 문 후보는 수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국민에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에 맞서 문재인 후보 측은 `총체적 부실수사`, `정치적 기획수사`로 규정했다.문 후보는 이날 `정권교체와 새로운 정치를 위한 범국민선언`에서 “지난 5년간 민주주의를 위기에 빠뜨린 세력이 국정원, 검찰, 언론을 총동원해 갖은 불법과 편법으로 정권을 연장하려 한다”며 “이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국민 여러분밖에 없다. 정권교체에, 변화에, 희망에, 미래에 투표해 달라”고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문 후보 측 우상호 공보단장은 “국정원 여직원의 아이디가 확인된 것만 40개나 된다는데, 이 여직원이 40개의 아이디를 써야 할 이유가 뭐냐”며 “이 요원은 광범위하게 다양한 팀을 관리감독했을 가능성도 제기됐는데 이 부분의 수사여부는 결과에 포함되지 않는 등 총체적인 부실 수사발표”라고 성토했다.국회 행안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경찰청에 항의방문을 하는 등 장외 지원 사격에 나섰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12-12-18

굳히기 vs 뒤집기, 예측 힘든 `막판 전쟁`

18대 대선이 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피 말리는 `막판 전쟁`이 시작됐다. 16일 두 후보는 이정희 후보가 사퇴한 가운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린 18대 대선후보자 3차 TV토론회에서 저출산ㆍ고령화 대책, 교육제도 개선방향, 범죄예방과 사회 안전 대책, 과학기술 발전방안 등을 놓고 격론을 벌였다.또 여론조사 공표 금지로 인한 `깜깜이 선거`국면에서 박 후보 측은 “승기를 굳혔다”며, 문 후보 측은 “대역전 드라마가 시작됐다”고 각각 주장하며 대대적인 여론전을 벌이고 있다.■ 박-문 `D-2` 전략에 사활박근혜 후보측은 남은 이틀간 `박근혜 민생정부`의 진정성을 거듭 강조하되 `야당의 네거티브`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해 승기를 굳힌다는 방침이다.박 후보는 우선 민주당이 막판까지 네거티브를 통해 판세 역전을 노릴 것으로 보고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호소하면서 동시에 민생을 강조해 차별화를 기한다는 전략이다. 국민대통합·민생정부·중산층 재건 프로젝트 등의 공약이 합리적 중도층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보고 남은 기간 이 부분에 대한 약속과 실천을 강조할 계획이다.지역별로는 강세 지역에 대한 지지층의 응집은 어느 정도 이뤄졌다고 보고 남은 이틀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거점 유세`를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전 후보의 정치적 기반이 있는 부산에서 문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최대한 벌리고, 유권자가 전체의 절반에 육박(49.3%)하고 선거판에 바람을 불러올 수 있는 수도권에서 문 후보와의 격차를 최대한 좁히거나 역전하는 것을 목표로 전력 투구한다는 방침이다.문재인 후보 측은 선거운동의 핵심 전략을 투표율 높이기에 맞추고 있다. 문 후보의 전통적 지지층과 중도층·부동층을 향한 선거전이 마무리 단계에 이른 만큼 이제는 이들을 실제 투표장에 나오게 하는 것이 막판 관건이라는 판단에서다.문 후보 측은 3천만명이 투표에 참여해 77%의 투표율을 달성하자는 `377` 운동을 벌이고 있지만 내심 투표율이 70%를 넘으면 문 후보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특히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비해 문 후보 지지율이 높지만 투표 참여도가 낮은 20~30대 젊은층의 투표율을 올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문 후보 측은 20~30대를 겨냥해 투표 참여를 호소하는 동영상을 만들고, 2천km를 이동해 재외국민 투표에 참여한 인도 교민 김효원 씨의 사례를 소재로 한 TV광고까지 제작했다. 특히 지지자들을 향해 △매일 10명 이상 지지자 만들기 △하루 한 번 이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문 후보 알리기 등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문 후보 측은 “재외국민 투표율이 71.2%로 높아지고, 부재자투표율 역시 92.3%로 높다”며 “이들을 실제 투표율의 선행지표로 본다면 70% 투표율은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 측은 또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부산·경남(PK)을 핵심 공략지역으로 꼽고 있다. 이들 지역의 인구 밀도가 높은데다 각종 여론조사상 부동층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 곳이라는 판단에서다.이에따라 이틀 남은 대선은 어제 양자대결로 열린 마지막 TV토론 반응과 내일 밤까지 이어지는 유세전, 네거티브 공세와 대응, 투표율 등이 승패를 결정할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2-12-17

여야 막판 TK표심 잡기 격돌

제18대 대선 마지막 주말을 맞아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막판 TK 표심 공략에 열을 올렸다.새누리당 대구선대위는 16일 달성공원과 앞산 고산골 주차장, 화원시장, 와룡시장 등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집중공략하고, 이어 저녁에는 젊은층이 많이 모이는 동성로, 한일극장 앞에서 차량 홍보 유세를 통해 박근혜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지역 전통 표심을 공략했다.또 지난 15일에는 이병석 국회 부의장과 강석호 경북도당위원장, 이철우 의원, 나기보·배수향 도의원,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 탤런트 현석, 가수 소명 등이 김천역광장에서 시민들이 광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박근혜 제18대 대통령 후보 선거지원 유세를 했다.강석호 경북도당위원장과 이철우 의원 등은 “친북세력에 이 나라를 맡겨서는 안 된다”면서 “우리들의 아버지들이 허리띠 졸라매며 이뤄놓은 이 나라를 지켜내기 위해서 이 나라와 국민만을 생각하는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역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구호를 외치면서 음악에 맞춰 율동을 했고, 당원들은 새누리당 선거홍보 책자를 나눠주면서 박근혜 후보의 선거공약을 알렸다.이에 앞서 14일에는 나경원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경북 구미를 방문해 박근혜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했다.이날 오후 4시 나경원 전 최고위원이 강석호 경북도당위원장, 김태환 의원과 함께 고아읍 원호리 농협앞 사거리에서 유세를 열고 “구미를 산업의 메카로 만든 박정희 대통령의 딸, 구미의 딸 박근혜 후보가 구미를 발전시킬 인물”이라고 역설하고 “북한 미사일발사 같은 안보위기 상황에서 확고한 국가안보관을 가진 박근혜 후보만이 나라를 지킬 수 있다”며 박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구미 상모사곡동 금요장을 방문, 서민들의 표심을 다잡고 구미역광장과 구미중앙시장으로 이동해 준비된 여성대통령을 만드는데 고향인 구미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줄 것을 호소했다.대구선대위 관계자는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선 무엇보다 지역 출신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며 “선거가 박빙으로 가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 호남에서는 민주통합당으로 표가 결집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새누리당의 텃밭인 지역 표심의 전폭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민주통합당도 주말을 TK표심을 얻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지난 14일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는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앞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원유세를 펼쳤고, 김두관 전 지사와 추미애, 임수경 의원 등도 경북지역을 순회 유세를 벌였다.민주통합당 대구시·경북도당은 15일과 16일에도 시내 주요 네거리와 시장 등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이곤영·최준경기자lgy1964·jkchoi@kbmaeil.com

2012-12-17

포항지역 운수노조 박근혜 후보 지지 잇따라

포항에서 최근 시내버스와 개인택시 등 공공 운수 관련 노동조합의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오전 포항남부개인택시지부 정낙영 회장과 회원들이 새누리당 포항시 남구 선거연락소를 방문해 박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앞서 14일 오후 2시에는 포항의 시내버스 회사인 신안여객(주)운수노동조합의 최정도 위원장과 조합원 등 40여명이 새누리당 북구 당사를 방문해 이병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지 선언을 했다. 조합원들은 이날 지지 선언식에서 글로벌 시대의 경제불황 속에서 청년 실업과 비정규직 노동자 및 서민들의 생활고가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박근혜 후보를 위기 극복의 대안으로 선택하게 됐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각종 단체와 대학생들의 지지 선언도 이어졌다.포항선진화시민행동의 장두대 회장과 회원 등 30여명은 16일 오후 4시 포항시 남구 선거연락소에서 박 후보 지지를 선언했으며, 오후 7시에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포항지역학생회 방영철 회장과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동아리가 지지선언을 했다. 이에 앞서 15일 오후에는 사단법인 한국수중환경협회 경북본부 백상훈 본부장과 회원들이 남구연락소에서 결의문을 낭독하고, 지지를 선언했다./임재현기자imjh@kbmaeil.com

2012-12-17

새누리 “허위여론조사 유포는 범죄행위” 민주당 “여의도硏 자료 입수한 적 없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측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이 여론조사의 결과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새누리당 김광림(경북 안동) 여의도연구소(이하 여연) 소장은 16일, “조작된 자체 여론조사 결과가 여전히 SNS상에 떠돌고 있다. 이것은 마치 위조지폐를 만들어서 시중에 유포시키는 중대 범죄와 같다”고 비판했다.김 소장은 이날 오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박근혜 대선 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무책임한 흑색선전의 중단을 요구한 직후, 여연 자체조사 결과라면서 SNS를 통해 허위 여론조사가 무차별적으로 살포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무성 총괄본부장이 유포 당사자들의 신원을 밝히면서 고발했고, 문재인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사과와 흑색선전 중단을 촉구했다”면서 “그러나 사실 확인에도 불구하고 SNS상에는 여전히 허위 조사결과가 조직적으로 유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소장은 “최근에 매일 실시되고 있는 자체 여론조사 결과, 전체적인 추세는 상당한 우위를 유지해오고 있다”면서 “오히려 여론조사 공표 금지(지난 12일까지) 이후 실시된 조사에서는 격차가 더 벌어졌고, 문 후보의 오름세가 완전히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측은 새누리당 측의 주장에 대해 “우리 선대위 관계자 중 누구도 여의도연구소 여론조사 자료를 입수한 바가 없다”며 “왜 자꾸 여론조사 조작했다고 난리를 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우상호 공보단장은 이날 영등포동 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여의도연구소에서 조사한 내용은 항상 박 후보가 이긴다”라며 “(그런데) 여의도연구소 조사가 맞은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그는 “주말을 거치며 대역전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자체 판세분석 결과를 내놨다.우 공보단장은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2~3%p 뒤진 것도 있지만 앞서는 결과들이 비공개로 속속들이 확인되고 있다”며 “여러분들의 삶이 바뀌기 위해서는 반드시 투표해야 한다는 호소를 드린다”고 말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12-12-17

안철수 지지 영남시민정책 포럼 등 박근혜 지지 선언

안철수 전 대선후보를 지지했던 영남시민정책포럼과 진심포럼소통위원 등이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대구·경북지역 안철수 전 후보 지지세력이었던 영남시민정책포럼 1027인은 16일 오후 2시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안 전 대선 후보를 조직과 흑색선전으로 붕괴시키고 새 정치의 희망을 말살시킨 비열한 구태정치 세력, 북에 끌려 다니는 종북 세력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다”면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안 전 후보가 후보 사퇴 선언 직전, 캠프 간부진 20여명 앞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단일화 협상태도를 비난하며 `문 후보를 돕지 않겠다`고 공언했지만, 지금은 그가 내걸었던 새 정치의 철학이나 신념을 저버린 채 친노 패권주의 정치를 지지하는 위선적인 구태 정치인의 모습으로 스스로를 전락시키고 있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어 “오늘 우리는 새로운 정치의 불씨를 살려 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좌·우와 영·호남의 분열의 정치를 종식시키고 세대 간의 갈등을 넘어서는 국민대통합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갈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날 박근혜 대선 후보 지지선언에는 정맹준 경북대교수, 조현균 희망나라 국민포럼 대표, 정송 전 경북도 기획관리실장, 신현국 전 문경시장, 이은철 대구한의사회 국제이사, 임용석 영남대 교수, 홍봉근 건강보험 대경직장노조본부장, 오태동 전 안철수진심캠프 국민소통위원 등이 참석했다.이에 앞서 지역에서는 한국노총 달성군지부(의장 최창주, 조합원 5천여 명)와 (사)전국아파트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 대구시지부(회장 이재윤) 등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12-12-17

“경북동해안 점진적 脫원전 실현”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13일, 한국지역언론인클럽과의 인터뷰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13일, 경북동해안지역의 탈원전을 실현해나가는 대신,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북매일 등을 회원사로 하는 한국지역언론인클럽과의 공동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해서 새누리당 정권의 민생파탄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경북동해안의 원전시설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클러스터산업을 활성화할 의향은 있는가?◆이미 점진적인 탈원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약속드린 바 있다. 일본 후쿠시마 사태 이후 원자력은 더 이상 안전하지도, 폐기비용을 감안하면 효율적이지도 않은 에너지임이 밝혀졌다. 경북도 역점사업인 원자력 클러스터의 대안으로 점진적인 탈원전을 실현해 나가겠다. 대신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30년까지 20%까지 확대하겠다. 경북지역에 입지하고 있는 태양광발전소 및 대학과 연구기관들의 역량을 키워서 신재생에너지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2015년 대구에서 세계물포럼대회가 열린다. 물산업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대구발전의 한 축을 형성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이에 대한 지원방안은?◆세계물포럼지원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대구시 및 시민사회와 논의하고 협력해 나가겠다.-여야합의로 국방위를 통과해 법사위에 계류중인 군공항이전특별법을 어떻게 할 것인가.◆군공항은 과거에는 도심외곽이었으나 이제는 도심에 가까워져 주민들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대체부지를 마련하고, 군사작전상 지장이 없도록 대비하면서 이전을 추진하겠다. 군공항 이전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경제권을 구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참여정부때는 지방분권과 분산이 활발했다. 그러나 현 정부에선 참여정부의 지나친 분산이 효율을 떨어뜨렸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당선되면 이같은 비판을 어떻게 극복하고 계승 발전시킬 것인가.◆방금 비판에 동의치 않는다. 다만 그 사업들이 참여정부 임기내에 끝날 수 있던 사업들이 아니었다. 설령 정권이 바뀌더라도 지방균형발전정책 만큼은 계속 이어져 나가야한다. 참여정부 때 일은 많이 벌렸지만 가시적인 성과가 없다는 의문을 갖게 됐는데, 그것은 참여정부의 시작이 잘못이 아니라 이명박 정부가 중단시켜 버린 것이다. 저도 서울에 와서 청와대 생활을 해봤지만 서울에서는 지방이 보이지 않는다. 지방에 있으면서 지방의 눈으로 보는 시각을 갖지 않고는 균형발전의 접근이나 발전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침체된 지역언론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신문특별법의 상시법 전환,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추가 확충 등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인가.◆참여정부시절 신문법과 지역신문발전지원법을 도입하여 별도의 전담기구 설치, 구체적인 지원사업, 기금조성, 일정한 기준 등을 마련하면서 지방자치 시대에 풀뿌리 언론의 역할을 도왔다. 반면 이명박 정부 출범이후 신문에 대한 각종 지원 기구와 사업은 축소 또는 폐지되고, 독립성과 투명성이 보장되어야 할 신문지원시스템도 외부의 정치적 입김이 강화되는 구조로 변질됐다. 제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가칭)신문산업진흥특별법을 제정해 신문산업진흥기금의 설치와 정부광고 대행수수료 감면 등을 모색하겠다. 또한 일간신문의 편집위원회와 편집규약제도를 개선하고, 2017년으로 시한이 제한돼 있는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을 일반법으로 전환해 지역신문의 발전을 도모하겠다.-선거가 6일 남았다. 마지막 필승전략과 국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민심이 무섭게 변하고 있다. 국민들은 이미 정권교체를 결심했다. 국민들은 새누리당 정권의 민생파탄, 무능과 실정에 진저리를 내고 있다. 정권교체의 열망이 아주 뜨겁다. 이런 열망이 실제 투표로 이어진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투표율 77%를 넘으면 명동에서 말춤을 추겠다고 약속했는데, 아무래도 춤을 춰야 될 것 같다. 국민들이 투표하면 반드시 정권교체된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시 1% 특권의 나라에서 살아야 한다. 반드시 투표해서 새누리당 정권의 민생파탄을 심판해 달라./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2-12-14

독도 물양장서 부재자 투표

독도에서 독도주민, 독도경비대원 등 독도 지킴이들이 사상 두 번째 대통령선거 부재자 투표를 실시, 대한민국 국민으로 주권행사를 함에 따라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의 땅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독도부재자투표는 13일 오전 10시부터 독도 서도의 물양장에 설치된 울릉군 제2투표소에서 실시됐다.이날 투표는 울릉도에서 경북도 선관위 신동필 상임위원, 울릉선관위원회(위원장 김칠복)위원, 참관인, 특별투표자, 언론사 기자 등 70여 명이 독도평화호를 이용해 독도에 들어갔고, 경상북도선관위는 헬기 편으로 독도에 도착해 오전 10시10분부터 시작됐다.독도 지킴이 독도부재자 투표에 앞서 개식선언, 국민의례, 독도수호결의문 낭독과 독도는 우리 땅 합창, 독도경비대위문품 전달 및 위문공연, 투표참여 홍보캠페인 순으로 개식행사가 진행됐다.울릉군 선관위 김영식 사무과장의 투표요령설명에 이어 독도주민 김성도(72)·김신열(74) 부부, 고창근(68·경희대교수) 독도수호 국제연대 집행위원장, 독도아카데미회원 곽윤철독도경비대장이 잇따라 투표했다.특별 투표자로 지난 2007년 12월 13일에 이어 두 번째인 고 위원장은 이날 독도아카데미회원(전국 대학 대표자) 19명과 함께 투표에 참가한 후 “대한민국 땅 독도에서 주권행사를 하니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2-12-14

박-문 국정원 선거개입 직접공방

여야의 대선 후보가 `국정원 여직원의 대선 개입 의혹`을 둘러싸고 한치도 양보없는 공방을 벌였다.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13일, “국정원이 정말로 선거에 개입한 증거가 있으면 증거를 내놓고 경찰 수사에 협조를 해야한다”고 촉구했다.박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 의정부에서 열린 유세에서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는 제가 굿판을 벌였다고 흑색선전을 하고, 갖고 가지도 않은 아이패드로 커닝을 했다고 하고, 급기야 애꿎은 국정원 여직원을 볼모로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후보는 “아무런 증거도 없이 28살 여성을 일주일씩이나 미행하고 집앞에 쳐들어가 사실상 감금하고 있다”며 “경찰이 수사를 하겠다고 증거를 달라고 하는데도 증거를 내놓지 못하면서 경찰과 선관위 탓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 측이 증거도 없고 잘못 짚었다고 생각한다면 지금이라도 국민에게 사과하고 즉각 감금을 풀어야 한다”며 “그렇지 않다면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제2의 김대업 쇼를 벌여 국민을 속이려고 한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고 각을 세웠다.이에 대해, 문재인 후보는 국정원의 정치 개입 의혹과 관련 “의혹이 사실이라면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의혹이 사실이라면) 국가기관이 여론을 조작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고 선거를 좌지우지하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문 후보는 “(정보기관의 선거 개입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것”이라며 “의혹에 대해 제대로 사실 규명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다만, 그는 사건과 관련한 내용을 보고받았는지에 대해 “나도 아직 정확한 내용을 알지못하고 있다”며 “객관적으로도 충분히 밝혀져 있지 않기 때문에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12-12-14

5일 뿐이다 돌격 앞으로

대선을 6일 앞둔 13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진영이 사실상의 총력전 태세로 진입했다.박 후보 측은 선거일까지 민주당의 `네거티브`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며, 문 후보 측은 선거대책위원회를 비상체제로 전환했다.새누리당은 박 후보가 문 후보에게 앞서는 걸로 자평하고 있으면서도 선거 막판 문 후보 측의 무차별적인 네거티브 공세로 자칫 흐름이 뒤바뀔 수도 있다고 판단, 총력 대응하고 있다. 또한 14일까지인 부재자투표 독려에도 나섰다.김무성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은 기자회견을 열고“애국심 하나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60만 국군 장병과 경찰 여러분, 오늘과 내일 대선 부재자 투표가 있다”며 “여러분들의 현명한 한 표가 대한민국의 내일을 결정한다”고 독려했다.문재인 후보 측도 선거대책위원회를 비상체제로 전환했다.문 후보 측 우상호 공보단장은“24시간 캠프 전 구성원이 가동되는 총력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면서 “또한 국민들과 모든 당원, 지지자들을 움직이기 위한 `바람개비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는“여론조사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 후보의 상승세가 투표 당일까지 계속 이어지면 문 후보가 승리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12-12-14

새누리, 경북 7대공약으로 `필승 의지`

새누리당 경북선거대책위원회(이하 경북선대위)가 제18대 대선 막바지에 접어든 13일 경북 발전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는 등 전 조직을 완전가동해 대선필승 의지를 다졌다.경북선대위는 13일 도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IT 융·복합 신산업벨트(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 △동해안 첨단과학·그린에너지 비즈니스 거점 조성 추진, △도청 신도시 명품화 조성사업 지원, △동해안 고속도로망(삼척~포항), 동서 5축(보령~안동~울진) 고속도로 건설 추진,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사업 조기 추진,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3대 문화권 관광문화사업), △중부내륙 철도 고속·복선철도화 추진 등 7개 공약을 발표했다.실제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은 구미, 포항, 영천 등지를 잇는 벨트로 4조 4천920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첨단업종으로 IT 산업을 리모델링하고 미래 IT융·복합 산업 분야와의 연계를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와 고용창출에 이바지하게 된다.강석호 도당선대위원장은 “집권하면 경북도민은 물론 행복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여러 가지 공약을 추진하겠지만, 특히 7개 공약은 동시에 추진하겠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또 강 위원장은 “공단지역이 있는 포항, 구미, 경산 등지는 아직도 지지율이 다소 낮다”며 “경북은 지지율 80%, 득표율 80%의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는데 도민들의 한 표 한 표가 소중한 것이다”며 다시 한번 지지를 호소했다./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2012-12-14

北 로켓 발사 대선판세 흔들까

북한이 12일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행함에 따라 `북풍`(北風)이 대선 막판 변수로 급부상하고 있다.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오차범위 내 박빙의 승부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불거진 이번 `신북풍(新北風)`을 놓고 박 후보는 `국가관`을 강조하며 보수진영의 대결집을 유도하고 있고, 문 후보는 현 정부의 `안보무능`을 비판하고 나섰다.박근혜 후보는 이날 포항역 유세에서 “대한민국에 대한 도발일 뿐 아니라 세계에 대한 도발”이라면서 “ `우리 안보가 취약할 수 있다. 무너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확실한 국가관을 가진 세력이 나라를 맡을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이번 선거의 또다른 중요한 화두다. 국가관이 확실해야 여러분도 안심할 수 있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그는 “지금 애국가 부르기를 거부하고 국기에 대한 경례도 하지 않으려는 세력이 있는데, 그런 세력과 동조하는 사람들에게 나라를 맡길 수는 없지 않느냐”며 “국가관이 확실한 세력을 선택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문재인 후보는 충북 청주 성안길 유세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행위에 단호하게 반대한다”면서도 “정부가 어제까지만 해도 북한이 미사일을 분리해체해 수리하고 있다고 했는데, 위성으로 담뱃갑 크기 만한 것도 식별하는 시대에 건물 20층 높이 로켓의 분리 여부를 제대로 알지 못했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말했다. 그는 “지난번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때에도 이틀이 지난 뒤 북한 TV를 보고서야 처음 알았던 게 새누리당 정부”라며 “새누리당 정부의 안보 무능, 그 연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문 후보 측 우상호 공보단장은 “정부는 며칠 사이 마치 북한이 로켓을 분리해서 발사하지 않을 것처럼 정보를 알린 적이 있다”며 “대북정보가 이렇게 취약해서야 어찌 국민이 정부를 믿고 정부의 안보역량을 믿을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2-12-13

박근혜- 문재인 오차 범위내 초박빙 접전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초박빙 대결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JTBC와 리얼미터가 지난 10~11일 유권자 2천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및 휴대전화 임의걸기 자동응답 전화 조사방식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 오차범위 ±2.2%P)에서는 박 후보 47.8%, 문 후보 45.6%로 2.2%포인트 차이가 났다. 지난 9~10일 조사에서는 두 후보 간 격차가 5.1%포인트였다.MBN과 매일경제가 여론조사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 11일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는 다자대결에서 박 후보 45.4%, 문 후보 42.0%로 오차범위 내인 3.4%포인트로 박 후보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5일 이틀간 같은 방식으로 한 조사에서 박 후보 46.5%, 문 후보 40.5%로 박 후보가 6%포인트 앞섰던 데 비해 격차가 좁혀진 것이다.동아일보와 리서치앤리서치가 11일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 오차범위 ±3.1%P)에서는 박 후보의 지지율이 45.3%로 문 후보(41.4%)보다 3.9%포인트 우세했다. 전국 유권자 3천명을 대상으로 한 오마이뉴스와 리서치뷰(11일) 조사(신뢰수준 95%, 오차범위 ±1.8P)에서도 박 후보 48.1%, 문 후보 46.1%로 2%포인트 차이가 났다.문화일보(11일)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에서는 박 후보 42.8%, 문 후보 41.9% 지지율로 두 후보 간 격차가 0.9%포인트에 불과, 초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박순원기자god02@kbmaeil.com

2012-12-13

민주당 “대구를 `R&D 수도`로 건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선대위와 안철수 전 후보 진심캠프는 12일 오전 대구선대위에서 `대구를 한국의 RD 수도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내용으로 하는 5대 공약을 발표했다.이날 선대위는 “대구가 낡은 산업화의 틀에 사로잡혀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지 못했고, 보수 기득권 일당독점의 폐쇄적인 정치와 지방토호들의 과두지배로 발전이 정체됐다”며 “기존의 SOC 중심의 토건식 성장프레임을 접고 대구만이 갖는 장점과 기반시설을 활용해 대구를 영남경제권의 RD 수도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민주통합당 대구선대위는 ◆연구개발특구의 활성화 ◆아시아 첨단의료산업단지 구축 ◆기존 산업단지의 업그레이드 ◆그린에너지 산업의 활성화 ◆문화 및 광역교통망 건설 등 5대 공약을 내놨다.연구개발특구 활성화는 대덕단지에 집중되어 있는 연구기관 분산으로 대덕-대구-광주를 잇는 RD 삼각벨트 구성과 경주 양성자·포항 방사선 가속기를 연계한 응용산업 기술 개발을 통한 RD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아시아 첨단의료복합단지 구축은 기존의 합성신약과 의료기기분야 특성화와 해외 전문·유명병원 유치, 첨단 제약산업 유치, 기능성 가공식품 및 대체 의약산업 육성을 약속했다.기존산업단지 업그레이드는 성서산업단지가 RD 허브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노후공단을 첨단생태단지로 변모시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 경북의 풍부한 태양광, 수소에너지, 핵융합,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연계한 그린에너지산업 활성화와 영남권 신공항 건설, 도시철도 1호선 연장, 광역철도망 구축, K2 군공항 이전, 공연문화도시를 육성할 계획이다.이승천 위원장은 “대구의 당 지지도 보다 5~6%가 높은 것으로 나와 21~24% 정도 나오고 있는 등 갈수록 대구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전 후보가 대구를 방문하면 호응도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민주통합당 경북 선거대책위원회도 신경북 발전을 위한 `7+1 미래전략 프로젝트`와 `ACE(Agriculture·Carbon·Energy/농업·신소재·에너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경북 선대위는 `대한민국 지형을 바꾸는 경북, 미래경제를 바꾸는 경북`, 사람과 자연, 유교전통과 농촌문화가 살아 숨 쉬는 경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공약들을 발굴하고자 주력했다고 밝혔다.또 선심성 공약 남발이 아닌 재원이 뒷받침되고 실현 가능한 공약들을 제시하려고 노력했다는 것.민주통합당 경북 선대위는 “사람이 먼저인 세상, 경북이 먼저인 공약인 `7+1 미래전략 프로젝트`와 `ACE(Agriculture·Carbon·Energy/농업·신소재·에너지) 프로젝트`가 반영되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서인교·이곤영기자

2012-12-13

여야, 국정원 직원 선거개입 공방

여야의 대선 캠프가 12일 국정원 직원의 선거 개입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이날 70여명의 국정원 직원들이 하루에 2~3시간만 일하며 문 후보를 겨냥한 인터넷 악성 댓글을 올려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문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캠프에 접수된 제보에 따르면 국정원은 지난해 11월부터 국정원 3차장 산하의 심리전 담당부서를 심리정보국으로 격상, 그 안에 안보 1·2·3팀으로 명명된 3개의 팀을 신설했다”고 주장했다.진 대변인은 이들 요원들이 오전 국정원에 출근해 그 전날 했던 작업들을 보고하고 지침을 받은 후 오후에는 청사 외부에서 작업했다고 밝혔다. 정세균 상임고문도 “유신시대 공작정치와 중정(중앙정보부)의 부활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민주통합당이 주장한 `국정원 비방 댓글 의혹`에 대해 “민주당 특유의 흑색선전과 마타도어 전략이 시작됐다”며 강하게 반박했다.김무성 총괄본부장은 “민주당의 초법적 행위와 명예훼손 등 반 인권적 행태에 대해 당국이 조치해야 한다”며 “정확한 물증 없이 한 국민을 미행하고 출입을 통제하는 등 개인의 주거공간을 칩입했다. 사실상 감금 상태”라고 비판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12-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