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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문-안, 표심잡을 TV토론 `올인`

여야 유력 대선주자 3인이 TV토론회를 통한 막판 지지율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21일 야권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TV토론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도 단독으로 TV출연을 추진중이다.우선 문·안 양측은 21일 밤 10시에 실시되는 KBS TV토론 준비에 사활을 걸고 있다.맞짱토론으로 진행되는 단 한번의 TV토론 성적표에 따라 유권자들의 표심이 요동치면서 두 후보의 운명이 엇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문 후보측은 국정경험 등을 내세워 정책 능력과 안정감을 강조하면서 국민의 미래를 맡길 수 있는 대통령 후보로서의 신뢰감을 각인시키는 게 최대 목표다.TV토론팀에서는 이미 각 분야별 예상질문을 추려 모범답안을 마련한데 이어 당내 경선 과정에서의 TV토론을 모니터링하며 보완대책을 세우는 자체 평가회도 가졌다.문 후보측은 최근 TV토론 준비 총괄역에 97년, 2002년 대선 당시 TV토론 경험이 풍부한 김한길 전 최고위원을 긴급 투입했다. 김현미 소통2본부장이 TV토론팀장으로 실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에 맞는 대중적 스타일 연출을 위해 신경민 의원과 시민캠프 유정아 대변인 등 방송인 출신들도 팀에 합류했다.안 후보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새로운 변화·혁신`에 터잡은 참신함과 신선함을 전면에 내세워 미래 비전의 구체적인 상(象)을 제시하는데 주안점을 둔다는 전략이다.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와의 본선 경쟁력을 강조, `이기는 후보론`을 부각시키면서 국정운영에 대한 안정감과 정책역량에 대한 신뢰감을 심는데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안 후보 측 관계자는 “누가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후보인지, 바람을 일으켜 반박(반박근혜) 유권자들을 모아낼 후보인지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측은 97년 대선 당시 김대중 후보 캠프에서 TV토론 실무를 담당한 김윤재 변호사를 중심으로 TF를 구성했다.박근혜 대선후보는 오는 23일 단독으로 TV토론에 출연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이상일 당 대변인은 “박 후보는 23일 밤 `문·안`후보의 토론회에 상응하는 TV토론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방송사에 요청했다”고 밝혔다.박 후보 캠프에서는 방송3사 가운데 생중계 주관사가 될 것으로 보이는 KBS 측에 문·안 후보와 같은 시간대로 토론 시간을 잡자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토론 형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새누리당은 기존 토론방식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방식으로 국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방식을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2-11-21

문·안 “지방분권화 이루겠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지방분권화를 이루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문 후보는 19일 오전 이철우 의원이 대표로 있는 지방살리기포럼이 주최한 차기정부 지방분권정책 토론회에서 “지역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서는 국가발전에 밀려 지방이 희생하는 시대를 끝내고, 지방의 발전을 통해 국가가 발전해 나가는 지역중심구조로 전환해야 한다”며 네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문 후보는 ◆국가사무와 재정의 과감한 지방 이양 ◆지역경제권역별로 교육과 연구, 생산과 일자리가 결합된 산업혁신 생태계의 구축 ◆권역별 경제권의 자립성과 완결성을 갖추기 위한 네트워크형 국토체계의 완성 ◆전국에 `행복 지역공동체`구축 등을 `분권국가와 균형발전사회 건설을 위한 4대 특별전략`으로 내걸었다.아울러 문 후보는 이를 위해 현재 8:2의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6:4로 개선하고 지방소비세의 비율도 단계적으로 부가세의 20%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안을 내놨다. 그는 `선성장-후분배`라는 경제정책 패러다임뿐만 아니라 `선수도권 성장-후지방 발전`,`중앙정부 주도-지방의 추종`이라는 지역정책 패러다임도 함께 극복해내겠다”고 강조했다.안철수 후보 역시 지방분권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이날 토론회에 앞서 안 후보는 전국시도지사와 티타임을 갖고 “제가 계속 강조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격차해소이고, 그중에서도 지역격차 해소가 차기정부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야 할 국정과제라는 소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 후보는 “단순한 선심성 공약, 일회성 공약, 단기간 공약이 아니라 보다 장기적으로 구조를 바꿀수 있는 부분에 대해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부분은 중앙정부가 갖고 있는 권한과 재정을 지방으로 위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지역인재 육성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며 “지역에서 학교를 나와 지역에서 직장을 다니고 지역에서 봉사하는 인재가 중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인사탕평책이 중요하다”며 “중앙으로 진출한 지역인재들에게 골고루 기회를 줌으로써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닦는 일들이 병행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12-11-20

야권 단일화협상, 다시 정상궤도에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18일 극적으로 회동을 갖고 닷새째 중단된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팀을 19일부터 다시 가동키로 했다. 문, 안 후보는 18일 오후 중구 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단독 회동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3개항에 합의했다고 양측의 박광온, 정연순 대변인이 밝혔다. 두 후보는 특히 `새정치 공동선언문`에도 합의, 이날 중 선언문을 발표하기로 했다. 양측은 핵심쟁점인 국회의원 정수 조정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단일화 룰 협상은 문 후보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안 후보 측에 위임한다고 밝혔으나 두 후보는 협상팀에서 논의키로 합의했다.두 후보는 또한 정권교체와 대선 승리를 위해 힘을 합칠 것을 재확인했다.안 후보는 “정권교체와 대선 승리가 중요하다”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이기고 상식과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날 회동은 지난 6일 첫 회동 때와 마찬가지로 배석자 없이 두 후보만 참석했으며, 30분 가량 진행됐다.앞서 두 후보는 이날 각각 기자회견을 열어 문 후보가 `단일화 룰 위임`을, 안 후보가 `단일화 올인` 의사를 밝히며 교착 국면에 빠진 단일화 협상의 물꼬를 텄다.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이날 이해찬 당 대표 등 지도부의 사의 표명 뒤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신속한 타결을 위해 여론조사 방식이든 `여론조사+α`든 단일화 방안을 안 후보측이 결정하도록 맡기겠다”고 밝혔다.그는 단일화 시점이 후보 등록(25~26일)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에 대해선 “등록 전 단일화를 해 내려면 늦어도 24일에는 단일후보가 결정돼야 하고 그러려면 여론조사로 한다 하더라도 여론조사의 구체적 방법이 20일까지는 합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무소속 안철수 후보도 이날 광주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광주 방문 일정을 끝내고 상경하는 대로 빠른 시간 내에 문 후보를 만나겠다”며 “서로 신의가 있기 때문에 후보끼리 만나서 얘기하면 모든 오해가 다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두 후보가 실무자에게 맡기지 말고 함께 뜻을 모아 문제를 해결하자”며“어떤 방법이 정권교체를 할 수 있는지, 어떤 방법이 국민 지지기반을 하나로 합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견이 모아질 것이며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최선을 다해 이길 수 있는 후보를 택해 후보를 만들고 그 결과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 등 최고위원 전원은 이날 전격 총사퇴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 이같이 결정한 후 “오직 정권교체와 단일화를 위한 하나의 밀알이 되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이 사퇴 요구의 부당함을 지적하며 말렸지만 정권교체는 너무나 절박한 역사와 시대의 명령”이라고 밝혔다. 다만 박지원 원내대표의 경우 예산심사 등 정기국회가 진행 중인 점 등이 감안돼 연말 정기국회 때까지 유임하는 것으로 결정됐다./이창형·박순원기자

2012-11-19

박근혜 금주 중 대구 방문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선거 후보가 이번 주 `정치적 고향`인 대구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민심행보를 더욱 강화해 야권의 후보 단일화 움직임에 맞선다.박근혜 대선 후보의 이번 대구 방문은 추석을 앞둔 지난 9월28일 대구시당에서 열린 제18대 대통령선거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 이후 50여일 만이다.1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전국 당원과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박 후보의 비전 선포식을 끝으로 대선을 한 달 앞둔 19일부터 정치집회는 금지된다.따라서 대선후보들은 19일부터 본격적인 전국유세 일정으로 전환하며 박 후보는 이번 대구 방문으로 정치적인 고향인 대구에서 민심행보를 통해 지지층을 결집한다는 계획이다.또 최근 문재인·안철수 단일화로 국민들의 시선이 야권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대선 분위기를 고향방문을 통해 반전, 야권바람을 고향에서 차단해 지지세 바람을 전국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박 후보는 이번 대구 방문에서 매천동 농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지역 민심을 청취하고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이어 지역 대학생과 만남을 통해 청년 일자리 등 젊은층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듣고 `박근혜 미래 비전`을 통해 각 분야별로 제시한 정책을 바탕으로 국가 운영에 대한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을 약속할 방침이다./이곤영기자

2012-11-19

오늘부터 당원집회 금지된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2월19일 실시하는 제18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한 부재자 신고를 21일부터 2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또 정당(당원협의회 포함)은 선거일 30일 전인 19일부터 선거일 12월 19일까지 소속당원의 단합·수련·연수·교육 그 밖의 명목여하를 불문하고 당원을 대상으로 당원수련회 등 당원집회를 개최할 수 없다고 명시했다.부재자신고서는 가까운 구·시·군청,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부재자신고서를 이용하거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부재자신고서를 출력해 사용하면 된다.특히 작성한 부재자신고서는 반드시 본인이 서명 또는 날인(손도장도 가능함)해 11월25일 오후 6시까지 본인의 주민등록지(국내거소신고를 한 재외국민은 국내거소신고지)가 있는 구·시·군청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도착하도록 우편발송(또는 직접제출)해야 한다.한편, 경북도선관위는 허위로 부재자 신고를 하거나 자신의 의사에 의해 신고된 것으로 인정되지 아니한 부재자신고인에게는 부재자투표용지를 발송하지 않고, 사위(詐僞)의 방법으로 부재자신고인명부에 오르게 하거나 거짓으로 부재자신고를 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형의 처벌을 받는 만큼 위반하지 않도록 당부했다./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2012-11-19

선관위 대선투표용지 10일부터 인쇄…야권 단일화 일정 영향 줄 듯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19 대선 투표용지를 다음 달 10일부터 인쇄하기로 결정했다.선관위 관계자는 “지난 14일 위원회 회의에서 전국적으로 투표용지 내용을 통일해 투표 공정성 확보와 무효표 발생 최소화를 하기 위해 인쇄 시기를 이렇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투표용지 인쇄 시점은 시·군·구 위원회별로 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내용은 통일된다”며 “예를 들어 어떤 구 선관위에서 12월12일에 투표용지를 인쇄하더라도 내용은 10일 결정된 것으로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선관위에 따르면 대선 예비후보가 오는 25~26일 후보 등록 기간에 등록을 하면 후보마다 기호가 정해져 27일 이후 사퇴를 하더라도 투표용지에 기호와 이름이 인쇄된다. 다만 인쇄시작 전날까지 후보사퇴를 선관위에 신고하면 기호와 이름 옆에 해당 후보가 사퇴했음을 알리는 표시가 추가된다.부재자 투표용지는 다음 달 2일까지, 본 투표용지는 다음 달 9일까지 신고가 접수되는 부분에 한해 사퇴 표시가 들어간다.이에 따라 정치권에서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시점이 애초 목표로 한 후보등록일을 넘겨 내달 9일까지 늦춰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이와 함께 선관위는 제18대 대선 D-30일인 19일부터 선거일인 12월19일까지 정당은 당원을 대상으로 당원집회를 개최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2-11-19

조원진 의원, 새누리 불법선거 감시단장에

새누리당 조원진(대구 달서병·사진)의원이 19일 대통령선거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소속 불법선거 감시단장에 임명됐다. 이번에 구성되는 불법선거감시단은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불법선거 감시 △야당후보 캠프 관계자, 선거운동원의 불법선거 감시 △야당 소속 자치단체장 및 공무원의 불법 선거지원 행위 감시와 함께 야당의 비방·흑색선전 등 네거티브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조 의원과 손발을 맞출 부단장으로는 김회선, 이완영, 김상훈 의원과 배은희 전 국회의원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불법선거 감시단은 16개 광역시·도당에 `클린선거감찰단`을 두고 전국 당협별로 `감시단`을 둔다.조 의원은 단장 임명과 동시에 현재 활동이 저조하거나 조직 구성이 느슨한 시·도당과 당협을 파악해 정보력과 기동성을 강화하는 등 전국 `불법선거 감찰단` 정비에 나섰다.조원진 의원은 “야권후보 단일화 블랙홀 속에 불법선거 감시가 소원해질 수 있는 상황이다. 과거 사례에 비춰볼 때 선거날이 다가올수록 불법선거가 판을 칠가능성이 매우 높아, 불법선거 감시업무가 중요할 수 밖에 없다”며 “법적인 테두리 내에서 불법선거를 철저히 감시해 불법선거가 이번 대선판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정치개혁과 신뢰회복은 선거과정에서부터 실천하는 것이 박근혜 후보의 강한 의지”라고 강조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12-11-19

“첫 여성대통령 배출 경북북부가 앞장서자”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 강석호)은 지난 16일 안동에서 안동시당원협의회 주최로 대통령 선거필승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17일에는 상주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주시당원교육을 실시했다.먼저 안동시당원협의회는 지난 16일 오후 안동시민회관에서 당원과 당직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대통령선거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이준석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과 강석호 경북도당위원장, 김광림 안동시당원협의회위원장을 비롯해 같은 당소속 도·시의회의원 등 시당협의회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이날 박근혜 후보는 동영상을 통해 “당원 여러분들이 현장 속으로, 국민 속으로 더 치열하게 다가가 새누리당의 진정성을 알려달라”는 메시지를 전했고, 김광림 의원은“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발전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회다. 안동지역에서 국민대통합을 이끌어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대통령을 만드는데 일조하자”고 강조했다. 안동시당 선대위는 또 2개의 정책자문단과 유세단, 10개 소통지원본부, 여성·청년위원회 등 9개 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대선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경북도당은 이어 지난 17일, 상주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주시 당원교육을 실시했다. 당 소속감 고취와 당력 집중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강석호 새누리당 경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선대위원, 상주시 선출직 당직자, 당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강석호 경북도당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 예산면에서 지역간 격차 해소와 함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돼야 한다”며 “안보적 측면에서도 야당은 북한 문제의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외면하고 있는 만큼 반드시 여당이 승리해야 된다”고 강조했다./곽인규·권광순기자ikkwack·gskwon@kbmaeil.com

2012-11-19

새누리, 민주당·안철수 싸잡아 비난

새누리당 이정현 공보단장은 18일 “대선 한달 전까지 (단일)후보도 못 내는 민주통합당은 자진해산, 자진해체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공보단장은 이날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7석의 진보정의당과 6석의 통합진보당도 후보를 냈다”면서 “민주당은 진보정의당에 제 2당을 내주고, 아니 통합진보당에도 내주고 제4당으로 물러나는 것이 도리”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자질과 능력 등 모든 것으로 봤을 때 127석의 민주당이 한 석밖에 안 되는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에 인수합병되는 것이 적합하고, 그나마 살길”이라고 비판했다.민주당 문재인 후보에 대해선 “어떤 타협이나 조정을 이뤄내지 못하는 이런 정도의 정치력과 통솔력을 갖고 감히 국가운영을 넘보는 것은 도둑심보와 다름없다”고 말했다.안형환 대변인은 이날 민주당 이해찬 대표 등 지도부 총 사퇴와 관련,“안 후보가 민주당을 해체하라고 하면 해체해야 하는가. 어떻게 하다 60년 전통 정당의 지도부가 무소속 후보의 떼쓰기에 나가야 하는지 안타깝다”면서 “지도부가 물러나려면 납득가능한 명분이 있어야 하는데 민주당 지도부는 안 후보에게 바쳐진 제물이 됐을 뿐”이라고 말했다.그는 안 후보에 대해 “그동안 국민국민 하면서 애타게 말했던 정치개혁의 본질이 이해찬 대표의 사퇴라고 한다면 어이없는 일”이라면서 “이번 사태는 후보사퇴협상이 마음대로 되지 않자 배후세력으로 이 대표를 지목, 찍어내려 했던 것에서 비롯됐는데 결국 안 후보의 떼쓰기가 통한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안 후보가 문 후보 측의 세몰이를 문제 삼아 후보사퇴협상을 중단했는데 `안철수와 해피스(팬클럽)`모임 등 오늘 안철수 세력의 총집결은 무엇이냐”면서 “안 후보가 정계진입 두 달 만에 기성정치인 뺨치는 정치인이 됐다는 것이 한심하다. 안 후보의 자성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박근혜 후보도 이날 인천 송도에서 열린 비전선포식에서 “국민의 삶과 관계없는 단일화 이벤트는 국민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침해하는 잘못된 정치”라고 비판했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2-11-19

단일화 고비…새누리 “對국민쇼”비난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측의 보이콧으로 중단된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이 15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사과를 안 후보가 사실상 수용거부하면서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두 후보 진영은 이틀째 가파른 대치를 이어갔고, 새누리당은 야권 후보 단일화를 “대국민 관심끌기 쇼”라고 맹비난하며 파상공세를 퍼부었다.문 후보는 이날 부산에서 기자들과 만나 “혹여라도 우리 캠프 사람들이 뭔가 저쪽에 부담을 주거나 자극하거나 불편하게 한 일들이 있었다면 제가 대신해서 사과를 드리고 싶다”고 밝힌 뒤 “모이자마자 중단되는 모습을 보여 국민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그는 14일 밤과 이날 오전 안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통화했다고 소개한 뒤 “아직 충분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는지 모르지만 서울 올라가는 대로 상황들을 더 파악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제 조금 화를 푸시고 다시 단일화를 협의하는 장으로 돌아와 주도록 부탁 드린다”고 호소했다.안 후보는 그러나 “깊은 실망을 했다”며 사실상 수용 거부 입장을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공평동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는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과정을 통해 양쪽 지지자를 설득하고, 힘을 모아서 거기에서 선택된 후보가 정권교체 정치혁신을 이룰 것이라 생각한다”며 “과정보다 결과에 연연하고 경쟁으로 생각한다면 그 결과로 이기는 후보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단일화 과정을 통해 양 진영의 지지자들의 힘을 모아 거기서 선택된 후보가 정권교체를 이룰수 있다”며 “국민에게 염려를 끼쳐 송구스럽다”고 밝혔다.반면, 새누리당은 양측을 싸잡아 비난하며 `대국민 쇼`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안 후보가 이제야 민주통합당의 덫에 걸린 사실을 깨달은 것 같다”며 “안 후보가 민주당의 재집권 구도에 불쏘시개가 될 것이라고 예견했는데 그 예견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안형환 선대위 대변인은 “정치쇄신이니 하는 말은 포장용이었고 결국 야권 단일화는 한 사람을 탈락시키기 위한 치열한 생존경쟁일 뿐인만큼 양측의 대립과 충돌은 불가피했다”면서 “설령 앞으로 협상이 재개된다 하더라도 이런 과정이 끊임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창형·박순원기자

2012-11-16

경산시장 보궐선거 마침내 막올랐다

최병국 경산시장의 시장직 상실이 확정됨에 따라 경산시장 보궐선거가 오는 12월 1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진다. 15일 대법원이 최병국 경산시장의 상고를 기각, 시장 자격 상실이 확정됨에 따라 12월 19일 대선과 함께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보궐선거에 나설 후보들의 발걸음이 바빠진 가운데 새누리당 공천신청과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지역 민심의 전폭적인 지지가 가능한 새누리당 공천은 보궐선거의 승리와 함께 2014년 동시지방선거의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것으로 전망돼 경산시장 출마예상자로 거론되는 10여 명의 인물 대부분이 새누리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하지만 새누리당 중앙당 공천심사위가 현직을 제외할 것이란 소문이 나돌면서 “00이 유리하다” 등의 소문이 지역정가에 퍼지는 등 치열한 선거전이 이미 시작됐다.보궐선거를 앞두고 경북도의회 의장 출마를 포기했던 황상조(52) 도의원과 허개열(55) 경산시의회 의장 등이 복잡한 심경에 처했다. 특히 오랜 기간 지역에서 표밭을 다지며 경산시장 도전을 공언해온 황상조 도의원의 태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직자가 이번 보궐선거에 나서려면 오는 19일까지 사퇴해야 한다. 경산시장 보궐선거는 25, 26일 후보자 등록이 이루어지고, 27일부터 23일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경산시장 출마예상자로 거론되는 인사는 김찬진(61) 전 경산시 국장, 박일환(60) 전 조해녕 대구시장 비서실장, 서재건(68) 경산축제추진위원장, 서정환(66)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감사, 윤성규(64) 경북도의원, 윤영조(69) 전 경산시장, 이상기(57) 전 대구시교통연수원장, 이우경(62) 한성레미콘 회장, 최영조(56) 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 허개열(55) 경산시의회 의장, 황상조(52) 경북도의원 등 10여 명에 이르고 있다.경산/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2-11-16

안 캠프 조용경 단장 “단일화 중단은 민주당 책임”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가 이틀째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조용경 안철수캠프 국민소통자문단장이 15일 대구를 방문해 지역 정치부장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안철수 후보의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의 단일화 중단에 대해 “단일화 중단은 민주통합당의 안 후보 양보론과 조직적인 세몰이, 언론플레이가 원인”이라며 진원지인 민주통합당에 대해 불만을 터뜨렸다.조 단장은 “최근 호남지역에서는 안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안 후보 지지표명을 못할 정도”라며 불만을 터뜨리고 “안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심정적으로 동의할 수 있는 방향으로 단일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지금이라도 이기는 단일화를 위해서는 안 후보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안 후보의 강점은 진심인 점이고 약점은 너무 진심인 것이다. 그래서 지킬수 없는 공약을 발표하는 것이 아니고, 지킬 것에 대해 국민들에게 약속을 하는 것”이라며 “조만간 안 후보가 지역을 방문해 지역의 젊은이들과 지식층 등 다양한 계층과 만나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안 후보의 진심캠프와 함께 양대 축으로 활약할 경북지역 중도성향의 영남시민정책포럼이 발족했다. 영남포럼은 15일 오후 대구그랜드호텔에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신평 전 한국헌법학회 회장 등 지역에서 명망이 두터운 인사 1천여명이 합류해 13개 분과로 나눠 각종 정책을 개발하는 등 활동에 돌입한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12-11-16

안철수측 단일화 협상 중단 선언

무소속 안철수 후보측이 민주당 일각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안철수 양보론`에 반발, 14일 당분간 후보단일화 룰 협상 중단을 선언했다. 안 후보측 유민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재인 후보측의 겉의 말과 속의 행동이 다르다. 유불리를 따져 안 후보를 이기고자 하는 마음 말고 진정으로 정권교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른바 안 후보 양보론은 터무니없다. 문 후보측에 최대한 빠른 조치를 요구했음에도 지금까지 성실한 답을 듣지 못했다”며 “따라서 당분간 단일화 협의는 중단된다”고 말했다.유 대변인은 그러나 “문 후보측의 가시적 조치가 있으면 언제든지 협의에 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문 후보측은 이에 대해 “캠프차원의 언론플레이를 한적이 없었다”며 즉각 해명에 나섰지만 안 후보측이 이를 수용할지는 미지수다.우상호 공보단장은 브리핑에서 “문 후보 선대위는 문 후보의 특별지시에 따라 안 후보 및 안 후보 캠프를 자극하는 발언과 행동에 신중을 기해왔다”며 “캠프 차원에서 언론플레이를 하거나 안 후보측을 자극했다는 오해가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향후 더욱더 주의를 기울여 사소한 오해도 없도록 더욱더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문 후보도 이날 부산에서 이같은 사실을 보고받고 “오해가 있었으면 풀 것”이라며 진화에 나섰다.그는 `안철수 양보론`에 대해선“누군가 공개적으로 뭐라 했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거두절미 되거나 와전되지 않았겠나 싶다”며 “단일화 협의가 진행 중인데 안 후보측의 양보를 바란다든가 할 때가 아니다”고 일축했다.이에 따라 전날 양측 협상실무팀과의 합의로 당초 15일 예정이었던`새정치 공동선언문`발표도 불투명하게 됐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은 야권 단일화를`구태·야합`으로 몰아붙이면서 맹공을 퍼부었고, 민주당도 역공에 나섰다.새누리당 안형환 대변인은“야권 단일화는 박 후보를 이기기 위한 정치적 연대, 정치적 담합에 불과하다”면서 “만약 문 후보가 민주당의 능력만으로 박 후보를 이길 수 있다면 단일화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에 맞서 민주당 이인영 선대위원장은“박 후보가 단일화를 민생과 상관없는 이벤트라 했는데 네거티브며 지지율 하락에 따른 초조감과 패배의식의 발로”라고 맞섰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2-11-15

박근혜 후보 대구경북 교수자문단 발족

박근혜 대통령 후보 지역정책공약을 위해 43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대구경북교수자문단이 14일 발족했다. 박근혜 대통령후보 대구경북교수자문단은 14일 오후 6시 새누리당 대구시당 5층 대강당에서 상견례 및 정책자문교수단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고 향후 `지방대학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박근혜 대통령후보 초청 정책자문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자문단 위원장에는 노동일(전 경북대총장) 교수가 맡으며 주요대학 대표로는 김화중(경북대), 김규호(영남대), 여박동(계명대), 김주동(대구대), 김선응(대구가톨릭대) 교수 등 대구·경북지역 28개 대학 소속 교수들이 참여하고 있다.대구경북교수자문단은 박근혜 대통령 후보에게 어려움에 직면한 대구·경북지역 발전 방안과 지방대학의 활성화 및 청년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자문하게 된다. 노동일 대구경북교수자문단 위원장은 “역사적으로 산업화, 민주화 등 시대적 요청에 앞장 서왔던 대구·경북은 모든 것이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지방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는 지역균형발전 정책 자문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이어 노 위원장은 “국가 안보와 사회통합, 지역의 미래를 밝힐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며 “지역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12-11-15

문-안 단일화 방식 협상 본격화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간 단일화 방식 협상이 12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문·안 후보는 이날 단일화 방식 협의팀 인선을 완료하고 단일화 룰 논의를 본격화했다.두 후보 간 단일화 룰을 담판지을 단일화 방식 협의팀은 박영선·윤호중·김기식 의원(문 후보 측)과 조광희 비서실장, 금태섭 상황실장, 이태규 미래기획실장(안 후보 측) 등 6명으로 구성됐다.양측은 이날 첫 접촉을 하고 세부 협의에 들어갔으며, 두 후보가 합의한 후보 등록일(25~26일) 이전에 단일화를 성사하려면 시일이 촉박한 만큼 양측 모두 협의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또 문·안 후보의 새정치와 정권교체를 위한 정치·정당개혁과 국민연대 방안 등을 담은 `새정치 공동선언문`도 이르면 13일 발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해당 실무팀은 이날 오후 비공개회의를 갖고 국회의원 정수 축소 및 중앙당 폐지 문제 등에 대한 절충점을 마련하고 선언문 성안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양측은 이와함께 이날 투표시간 연장운동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합의, 공동대응키로 했다.두 후보 측은 오후 6시까지인 투표시간을 9시로 3시간 연장하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공동 슬로건으로 `투표소 야간개장`을 활용키로 했다.또 이날부터 17일까지 낮 12~1시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대표단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온라인 서명운동, 인증샷찍기 운동과 함께 온라인 홍보물에도 양 캠프의 공동캠페인임을 명시하기로 했다.한편, 새누리당은 양측의 단일화 협상에 대해 “국민을 속이는 행위이자 구태정치의 전형”이라고 강한 비판을 이어갔다.중앙선대위 의장단인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은 “정치가 뭘 해결해 줄 것인지 이런 것을 놓고 경쟁하는 구도가 돼야 하는데 그런 것은 다 실종되고 마치 이벤트나 쇼처럼 대선정국이 흘러가 안타깝다”고 말했다.선대위 부위원장인 정우택 최고위원은 “야권 단일화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대선에서 이겨야겠다는 구태정치의 전형”이라며 “더구나 제1야당 후보가 정치경험이 없는 무소속 후보에게 애걸하는 모습이 가련하다는 생각까지 든다”고 꼬집었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2-11-13

새누리 포항 남·울릉 대선필승 결의대회

새누리당 경북도당 포항 남·울릉 당원협의회(위원장 김순견)의 필승결의대회 및 당원교육이 지난 9일 오후 티파니웨딩 5층 컨벤션홀에서 당원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석 국회부의장, 홍문종 국회의원(중앙선대위 조직총괄본부장), 강석호 국회의원(경북도당위원장, 영양 영덕 봉화 울진), 함진규 국회의원(중앙선대위 조직총괄본부 지방자치본부장) 등 거물급 현직 의원들이 참석했다.또 박승호 포항시장, 김성희 전 국회의원(중앙선대위 조직총괄본부 지역소통특별본부장), 장주식 중앙위원회 사무총장, 심정규 경북도당 상임부위원장 및 경북도당 당직자와 포항시 남구 시·도의원 , 읍면동 당 협의회장들도 참석했다.행사는 박근혜 후보의 격려동영상 상영, 주요 선대위원 임명장 수여, 홍문종 조직총괄본부장 및 함진규 지방자치본부장의 당원교육 강의와 필승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또 이 자리에서는 제18대 대통령선거 포항 남·울릉선대위 공동 선대위원장 및 부위원장, 고문단, 정책자문 교수단, 자문위원회, 정책연구위원회, 지도위원회 및 선대위 본부와 각종 분과위원장 등 149명의 명단이 발표됐다./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2012-11-12

박근혜 “가계부채 해결 추진하겠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11일 최대 18조원 규모의 `국민행복기금`을 설치해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대선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가계부채 해결을 위한 7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대책에 따르면 3천억원에 달하는 부실채권정리기금 잉여금 배당액 출자와 한국자산관리공사 고유계정에서의 차입금 7천억원, 신용회복기금 잔여재원 8천700억원 등 1조8천700억원을 바탕으로 10배의 채권을 발행, 18조원 규모의 기금을 만들기로 했다. 이 기금은 서민들의 고금리 부담을 줄이고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박 후보는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 부담 경감 방안도 제시했다.연체된 학자금 대출을 일괄 매입해 취업 후 채무를 상환하도록 추심을 일정기간 중단하는 방안과 채무상환 능력에 따라 원금의 최대 50%까지 감면해주는 장기분할상환제도, 한국장학재단의 일반 학자금대출을 취업후 상환학자금 대출(ICL)로 전환하는 방안 등이다.박 후보는 “부채 문제는 도덕적 해이와 형평성, 실현가능성 등 다양한 측면이 있어 채무자 지원은 자활의지가 있는 경우로 한정하고, 금융회사도 손실을 분담하게 하는 한편 선제적 대응으로 대출의 완전 부실화를 막는 등 3대 원칙을 갖고 접근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2012-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