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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원진 “김용판 후보 홍보물·선거공보에 허위사실 공표”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대구 달서구병 =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는 9일 “미래통합당 김용판 후보가 자신의 예비후보자 홍보물과 선거공보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조 후보는 “김용판 후보는 예비후보자 홍보물과 선거공보에 ‘헌정사상 최초, 국정조사 청문회 증인 선서 거부’라 했고 폭주족 일망타진 경찰 역사상 최초로 ‘선채증, 후체포’기법”이라고 게재했다”며 “예비후보자 홍보물에는 청문회를 정략적으로 이용하려는 좌파의 정치공세에 온 몸으로 단호히 맞서다라고 썼다”고 언급했다.또 “2004년 2월 11일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송광수 검찰총장은 ‘검찰권 행사를 총괄하는 검찰총장으로서 증인으로 서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돼 선서를 하지 않고 수사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질문에 답변하겠다’고 증인선서를 거부한 바 있다”면서 “경찰 역사상 최초로 ‘선채증, 후체포’기법이라고 했지만 이 모든 것이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그동안 김용판 후보는 자신의 SNS와 선거홍보물에서 ‘경찰 역사상 최초’ ‘헌정 사상 최초’라는 점을 부각시켜 자신이 유능한 경찰 고위직이고 좌파와 싸운 우파인양 행세했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2020-04-09

김현기 “고령·성주·칠곡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라”

김현기 무소속 후보△고령·성주·칠곡 = 김현기 무소속 후보는 9일 “정부는 칠곡과 성주, 고령군을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김 후보는 “대구와 맞닿아 있는 칠곡, 성주, 고령군은 대구시로 출퇴근하는 근로자와 더불어 지역경제가 대구와 밀접한 관계로 유기적으로 함께 움직이는 지역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와 고통은 함께 체험하고 있다”며 “정부가 특별재난지역 선정을 세심히 살피지 않고 소극적으로 적용해 지역주민들에게 소외감까지 더해줘 엎친 데 덮친 격이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인구 10만명 당 확진자 100명 이상인 특별재난지역 선정기준은 피해 규모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결정이다. 환자는 대구에서 폭발적으로 나왔지만 피해는 함께 감당해야 하는 우리 지역은 그야말로 사각지대”면서 “정부의 지원이 함께 고통받는 우리 지역주민들에게도 주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또 “문재인 정권이 자유대한민국을 절단 내고 있다. 코로나 19로 지역 경제를 폭망시킨 책임, 반드시 심판하겠다”면서 “부지사를 뽑느냐, 아니면 보좌관을 뽑느냐의 싸움이다. 일도 해본 사람이 더 잘한다”고 강조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4-09

곽대훈, 홍석준 후보에 끝장토론 버스킹 제안

곽대훈 무소속 후보△대구 달서구갑 = 곽대훈 무소속 후보는 9일 미래통합당 홍석준 후보에게 진짜 보수후보가 누구이고 지역발전의 적임자인지를 가리는 끝장토론을 제안했다.곽 후보는 “지난 두 차례 방송토론회에서 달서구갑 선거구의 최대이슈로 부각한 홍석준 후보의 재산과 주식투자의혹을 검증하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에 홍 후보의 제대로 된 소명도 듣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며 “시간 제약 없이 장미공원 등 오픈된 공간에서 유권자들과 함께 끝장토론을 통해 소상히 밝힐 수 있도록 끝장토론 버스킹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또 “만약 이 토론을 통해 홍 후보의 의혹들이 완벽히 소명될 경우, 즉각 무소속 후보를 사퇴하고 문 정권 심판을 위해 홍 후보에 힘을 실어주는 파격적인 제안도 포함된다”면서 “하지만, 이 제안마저 홍 후보가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의혹을 사실로 인정하고 당장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곽 후보는 “공식 방송 토론회에서는 제대로 된 정책검증과 문 정권 심판의 적임자를 가리기에도 부족했다”며 “누가 달서를 잘 아는지, 문 정권 심판을 제대로 할 사람은 누구인지도 명백히 가리고 토론날짜와 시간은 홍 후보측 제안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2020-04-09

강대식 “사전투표에 참여해 정권을 심판해 달라”

강대식 미래통합당 후보△대구 동구을 = 강대식 미래통합당 후보는 9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를 둬야 하는 만큼 어르신들은 투표 당일보다는 10∼11일 이틀간 실시되는 사전투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고 밝혔다.또 “이번에 실시되는 사전투표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에서 대한민국을 구해야 하며 지역의 어려운 경제여건도 빨리 회복할 수 있다”며 “투표를 하지 않으면 지는 것이고 이번 선거는 경제·안보를 망쳐놓은 문재인 정권을 심판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에 오는 15일 이후 세상은 되돌릴 수 있는 주권을 반드시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사태로 이번 선거의 투표율이 저조할 수밖에 없다”면서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은 많은 인원이 모이는 선거 당일보다는 사전투표에 참여해 정권을 심판해 달라”고 요청했다.강 후보는 “오는 총선에서 유권자들의 투표만이 문 정권의 폭주를 막고 견제하며 나락으로 떨어진 대한민국과 대구와 동구 경제를 구할 수 있다”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문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는 계기가 되고 지역민들의 염원이 어디에 있는지를 확인시켜 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영태기자

2020-04-09

김영식 “구미공단 100대 강소기업 발굴·육성하겠다”

김영식 미래통합당 후보△구미을 = 김영식 미래통합당 후보는 9일 “구미공단 100대 강소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김 후보는 “창업지원 전문가로서 쌓아 온 경험을 살려 구미공단의 기존 기업체와 신규 창업기업을 포함, 2년 간 100개를 목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강소기업을 발굴, 전략적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모기업들이 속속 구미를 이탈하면서 무너져 가는 수직계열화 산업구조를 핵심기술과 미래 신산업 중심의 새로운 산업생태계로 대체해 구미경제를 업그레이드 하겠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벤처, 중소기업, 중견기업을 엄선해 집중 지원하는 정책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그는 또 “미래 구미공단의 새로운 산업생태계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서비스 등 4차산업과 신소재, 항공 및 국방 신기술 등 구미의 미래 먹거리산업이 주도하게 될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산업기술 전문가와 투자전문가들로 합리적이고 투명한 심사 검증 시스템을 구성하는 데 이 정책의 승부가 달려있는 만큼 구미시와 경북도, 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협력해 ‘구미100강(强) TF’구성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4-09

총선서 ‘탈원전’ 공방 뜨거운 감자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4·15 총선의 정책적 이슈로 급부상한 가운데, 시민운동가 출신의 여당 후보가 ‘탈원전 문제에 대한 유권자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해 논란이 되고 있다.경주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다은 후보는 지난 6일 ‘경주 월성원전과 관련, 환경 문제 또는 지역 경제 문제 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시간이 없다. 죄송하다”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정 후보의 직업은 시민단체활동가다. 그동안 정 후보는 ‘고준위 핵폐기물 저장고 건설 반대 운동’ 등에 참여하는 등 탈원전 정책의 지지자였다.정다은 후보 측 관계자는 경북매일과의 전화통화에서 “내일(7일)이 TV토론이라 준비하고 있어 시간이 없다”면서 “(답변을 할 수 없어) 죄송하다. 미안하다”고 했다.이에 대해, 경주 지역 유권자는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경주 시민은 A씨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관련해, 환경 문제가 우선인지 또는 경제적 문제가 우선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면서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분이 충분히 평소 생각하고 있는 것을 이야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은 궁색한 변명”이라고 말했다.반면, 미래통합당 김석기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망국적 탈원전 정책은 즉각 폐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후보는 경주 지역 유권자가 보낸 질문에 “현실적 대안 없이 원자력 발전을 포기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가 가진 자원을 포기하고 에너지 주권을 포기하는 자살행위”라면서 “원전가동이 중단되면 경주시민들의 일자리는 물론, 각종 정부 혜택을 모두 잃어버리게 된다”고 했다.김 후보는 “에너지 생산·수입 비용 증가로 인한 국민 부담 증가, 국가 에너지 안보력 상실, 화학발전량 증가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 등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부작용을 고발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을 반드시 저지하겠다”면서 “민혈세 7천억원을 투입해 보수해놓고 조기폐쇄 시킨 망국적 탈원전 정책의 상징인 ‘월성1호기 영구정지 결정’을 철회시키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국민의 당 안철수 대표는 7일 SNS를 통해 “어제 쓸데없는 고집으로 비판을 거부하고, 옳다고 우기느라 정책은 계속 꼬이고, 피해는 국민들의 몫이 된 현 정부를 비판했다”면서 “정책을 재검토할 생각은 하지 않고, ‘정부가 늘 옳다’며 국민들과 ‘기싸움’을 벌이고 본인들이 옳다는 결론을 먼저 정해놓고, 온갖 이유를 갖다 붙이느라 국민들의 정치 피로도가 날로 높아진다”고 지적했다.이어 “정부는 더 이상, 현실과 동떨어진 상상 속 탁상행정을 고집하면 안 된다”면서 “국민들과 ‘기싸움’을 멈추고, 정직하게 탈원전 정책 결과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박순원기자god02@kbmaeil.com

2020-04-08

반환점 돈 총선, 진흙탕 싸움으로 ‘얼룩’

4·15 총선이 반환점을 돌면서 네거티브와 말실수 등이 난무하는 등 ‘혼탁 선거’가 재현되고 있다. 더욱이 9일부터 여론조사 등의 공표가 금지되는 ‘깜깜이 선거’로 진행되면서, 득표율을 올리기 위한 막판 ‘때리기’는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여야는 9일 말실수와 근거 없는 네거티브 등 선거에 역효과를 줄 수 있는 사안을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미래통합당은 8일 중앙윤리위원회를 열고 잇달아 막말 논란을 일으킨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를 제명키로 했다. 통합당 윤리위는 이날 “선거기간 중 부적절한 발언으로 당에 극히 유해한 행위를 했다”며 김 후보 제명을 의결했다. 제명은 당 윤리위의 최고 수위 징계이며, 후보 등록이 취소된다.김종인 선대위원장은 “정치인에게 가장 중요한 게 말이다”며 “말 한마디가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더불어민주당도 공식 선거운동 이전부터 ‘네거티브 없는 선거운동’을 표방하며 후보들의 자제를 요청했었다.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상황에서 자칫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특히, 민주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 등은 유세차 없는 선거를 방침으로 정하기도 했다.하지만, 여야의 ‘클린 선거’에 대한 다짐은 ‘공염불’이 될 가능성이 커보인다. 총선 투표를 일주일 앞둔 8일 대구와 경북 지역 대다수 선거구에서는 폭로와 고발 등 네거티브가 난무했다. 특히, 후보 개인의 사생활 문제까지 거론되면서 “이렇게까지 해서 선거를 해야 하느냐”는 자조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은 이날 ‘이부망천(서울 살다가 이혼하면 부천 가고 망하면 인천 간다)’를 재소환시키며 통합당 곽상도 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민주당 대구시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9월 국회법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들 중에는 곽상도 후보가 있다”면서 “이후 정식재판에서 500만원의 형을 받게 되면 재보궐 선거를 치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상주·문경 선거구에서는 통합당 임이자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폭행 등의 문제가 있었다는 허위사실이 퍼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 후보 측은 “CCTV도 공개할 수 있다”며 근거없는 네거티브를 일축하기도 했다.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과 재산 문제, 가족사 등도 단골로 등장해 선거판을 흐리게 하고 있다.선관위 관계자는 “깨끗한 선거, 정책 선거를 지향하는 것이 선관위의 입장”이라면서 “네거티브에 대한 후보들의 진정이나 고발 등이 있으면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민주당과 통합당은 이날 막말 공방에 이은 맞고소전으로 치고받았다.통합당 황교안 대표와 김종인 위원장, 박형준 위원장이 자신을 각각 ‘애마’, ‘돈키호테’, ‘시종’ 등으로 비유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하기로 하자 윤 사무총장은 무고죄로 맞고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윤 사무총장은 전날 김 위원장을 돈키호테에 비유하며 “황교안 애마를 타고 박형준 시종을 앞에 데리고 대통령 탄핵이라는 가상의 풍차를 향해서 장창을 뽑아 든 모습”이라고 말했으며 통합당이 강력히 비판하자 “막말과 해학·풍자 등 문학적 비유도 구분하지 못하느냐”고 반박한 바 있다. /박순원기자

2020-04-08

포항북구선관위 “안심하고 투표하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정치 혐오증’이 겹치면서 투표율에 비상이 걸렸다. 일각에서는 “역대 최저의 투표율을 기록할 수 있다”는 걱정섞인 말들이 오가기도 한다. 4·15 총선 사전투표(10일 ~ 11일)를 이틀 앞둔 8일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았다. 이날 오전 11시께 포항시 북구 용흥동에 있는 선관위의 2층 회의실에는 20여 명의 직원들이 바쁘게 몸을 움직이고 있었다. 오는 10일부터 진행되는 사전투표의 용지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직원들은 일렬번호가 잘못 적히지 않았는지, 인쇄물이 번지지 않았는지 등을 세세하게 확인했다.한 선관위 직원은 “오전 9시부터 일하고 있지만 작업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고 귀띔했다. 포항북 선거구의 선거인 수만 22만5천186명에 달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 밖에 없었다.선관위 1층에서는 코로나19를 대비한 작업도 한창이었다. 직원들은 손 소독제와 비접촉식 체온계, 비닐장갑 등 방역 물품을 차에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들 물품은 북부 지역 읍·면·동의 각 투표소로 전달된다.선관위 측은 “사전 투표소와 투표소에 5일 동안 방역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선관위에 따르면, 유권자는 투표장으로 출발하기 전에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마스크 착용을 잊어서는 안 된다. 또 투표소에 도착한 뒤 선관위 직원의 발열체크를 따라야 하고, 그 후 비치된 손 소독제를 사용한 뒤 비닐장갑을 끼고 투표장에 들어가면 된다.다만, 체온이 37.5℃ 이상일 경우에는 투표소 밖에 설치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를 해야 한다. 줄을 서 있는 동안에는 앞사람과의 간격이 1m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유권자는 투표장 안으로 들어오면 신분증을 제출한 뒤 잠깐 마스크를 내리고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다. 그 후 투표에 참여하면 된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0-04-08

4·15총선에 거는 희망

이선영한국부인회 포항지회장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은 코로나19가 대공황 수준의 경제위기를 초래하여 세계 경제의 질서가 “코로나 이전과 후로 영원히 바뀔 것”이라며 미국 정부에 새로운 시대를 대비한 계획에 즉시 착수하라고 촉구했다.우리 대한민국도 이러한 힘든 시기에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을 이끌 정치 지도자를 뽑는 4·15 총선이 다가오고 있어 어느 때보다 유권자들의 선택이 중요한 시점이다. 학생들의 개학이 연기되고 입출국이 제한되는 힘든 시기에 찾아온 총선이라 일부에서는 선거에 무관심한 면도 보이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오는 가운데 스스로 자가 격리를 하면서 전문가 집단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세계에 모범이 되는 코로나19 대처능력을 보여주는 국민의 눈높이에서는 정치권의 총선에 임하는 모습이 시민의식과는 차이가 나는 것을 느끼고 투표를 포기한다면 나라의 앞날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정당 간의 장벽이 심해지고 정치권과 국민과의 간격이 벌어지고 국민과 국민 사이의 정치적 대립이 첨예해진 이 시점에서 우리는 슬기로웠던 우리의 역사를 살펴보고 지금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코로나19 대처법에서 4·15 총선에 임하는 자세를 살펴보고자 한다.우선 바이러스와 같이 퍼져가는 상대방에 대한 혐오로 서로에게 마음의 문을 닫고 우리라는 울타리를 더욱 좁혀 교류를 차단시켜 결국 국제 사회마저 힘없는 존재가 되고 기업과 국민들이 국제 무대에서 피해를 입게 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여야 한다.총선에서 선출해야 할 인물들을 살펴서 코로나19 이후와 AI로 인해 노동인구가 줄어드는 초유의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해쳐 나갈 정책과 비전이 있는 자를 살펴야 한다.부모 세대 유권자들은 자식을 길러 본 경험을 활용해 어떤 자식이 자신도 성공하고 집안의 기둥이 되었는지를 알고 있다. 정치 지도자들도 이런 관점에서 그들이 어떤 언어를 사용하고 상대방을 대하고 자세가 어떤지를 잘 살피면 미래 대한민국을 강국으로 만들어 가고 정치지도자를 선출할 수 있을 것이다.젊은이들은 내 형제간의 또는 친구 간에 평소 그들의 언행이 어떠한 사람들이 형제들에게 또는 모교에, 나아가 지역 사회에 꼭 탁월한 사람이 되었는지를 생각하고 후보들의 언행과 공약 사항들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내 자식 세대의 밑그림을 그리는 분들이니 더욱 꼼꼼히 살펴야 한다.직업 군별 평균 수명을 보면 정치인들의 수명이 평균 수명에서 가장 장수하는 집단이니 이번에 잘 못 뽑으면 미래 청년들이 우익이 될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지럽힐 수 있기 때문에 책임감을 갖고 인물 됨됨이를 살펴야겠다.

2020-04-08

선거일까지 여론조사 공개 금지… 10, 11일엔 사전투표

오늘(9일)부터 4·15 총선이 이른바 ‘깜깜이 선거’로 치러진다. 또 오는 10, 11일 이틀간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상 오는 9일부터 선거 투표가 끝나는 15일까지 정당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거나 보도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권자들은 지역구의 어떤 후보가 앞서고 뒤쳐지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한 표를 행사한다. 반대로 후보자들은 30%를 넘는 부동층의 향배를 예측할 수 없는 상태에서 선거운동을 진행해야 한다. 다만, 중선관위는 “4월 8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금지기간 중 공표하거나 인용 보도(‘조사의뢰자, 여론조사기관, 조사일시 및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표시)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가 10∼11일 이틀간 전국 3천508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이 중 8곳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치료받고 있는 생활치료센터 내 설치되는 특별사전투표소다. 유권자는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별도 신고 없이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 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여져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자신의 선거구 밖에 위치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유권자의 경우 투표용지와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고, 기표한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자신의 선거구 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20-04-08

갈수록 줄어드는 구미 인구… 해결 방안 제시를

△구미시 형곡동 이승현(46) : 43만명을 자랑하던 구미시의 인구가 지난 해 말 기준으로 41만9천명으로 줄어들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현재는 41만8천여 명으로 몇 달만에 1천여 명이나 더 줄었습니다. 갑자기 인구가 줄어들었다는 것은 그만큼 구미에서 살기가 힘들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미가 다시 활력이 넘치는 도시가 되기 위해선 줄어드는 인구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인구문제는 경제·문화·환경 등 복합적인 문제인 만큼 후보자님들이 제시하는 해결방안이 궁금합니다.▷더불어민주당 김철호 후보 : 구미시 인구감소 대책은 일자리 창출이 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미의 출생아 수는 지난 5년간 40%나 감소되고, LG와 삼성 등 대기업의 역외 유출과 관련 2차 3차 밴드 기업의 이탈 등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로 인구가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구미시가 2019년 5월 30일 개최한 ‘구미시 인구정책 시민 100인 원탁토론회’에서도 인구 감소 대책으로 시민들은 일자리 창출(57.4%)을 꼽았습니다. 저는 구미의 일자리 창출에 있어 가장 시급한 당면 과제를 4차 산업 대비 첨단기업 유치라고 보고 △미래형 자동차 공장 구미 유치 △한국국방연구원 △방산혁신벤처센터 유치 △스마트국방 클러스터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또 이러한 첨단 4차 산업 대비 첨단산업지원을 위한 구미 미래형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물류산단철도 신설과 통합신공항 연계 고속도로 신설, KTX 북삼 환승역 신설을 약속합니다. 이와 더불어 자녀교육비, 맞벌이 양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보육 시설 확충과 금오공대 종합대 승격추진 및 국립대 반값 등록금, 구미시립의료원 설립, 구미 리틀소시움 유치, 신혼부부 공공행복주택 지원 등을 추진할 것입니다.▷미래통합당 구자근 후보 : 정부와 지자체는 지난 14년간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10조 5천858억원을 썻지만 2019년 한국은 합계 출산율이 0.92명으로, 현재 인구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합계 출산율(2.1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평균연령 37세의 젊은도시 구미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교육 시스템이 안정되어 자녀 양육에 있어 비용과 시간이 절약되어야 하며, 부모 찬스로 대학가는 불공정한 입시제도의 개혁도 있어야 합니다.저는 우선 산부인과 바우처, 여성 세이프 존 운영과 연간 14억원 정도가 소요되는 유치원 의무급식 등을 실시할 것입니다. 또 기초학력 보장체계를 강화 구미를 수준 높은 신교육 1번지로 만들겠습니다. 여기에 △국가출연연구기관 지역조직 유치 △휴면 ICT 벤처기업 개발 △구미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설립 △국가수출촉진지구(입법 발의)추진 △IoT 플랫폼을 활용한 제품생산업체 집중 육성 등을 통해 구미경제를 다시 일으켜 일자리를 찾아 다시 구미에 사람들이 모이도록 만들겠습니다. 또 구미대교 개체, 도심 교통망 확충, 금오산 성안 마을 복원 관광테마화 등으로 정주여건도 개선시켜 나가겠습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4-08

조원진 “대구·경북 의료진에 적절한 예우·보상 있어야”

대구 달서병에 출마한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는 8일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의료진들에 대한 적절한 예우와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는 지난 3일 사망한 고(故) 허영구 원장의 의사자 지정을 촉구하기도 했다.조 후보는 “고(故) 허영구 원장은 이러한 환자들을 진료하고, 치료하는 과정에서 안타깝게 코로나에 감염된 것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에게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우선,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해 헌신한 고(故) 허영구 원장을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의사상자법)’제1조 등에 따라 즉각 의사자로 지정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국가보훈처는 고인이 전시와 다름없는 국가적 재난사태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과정에서 돌아가신 부분을 고려하여 국가유공자로 지정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우리공화당은 국가보훈처가 고(故) 허 원장을 국가유공자로 지정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입법적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조 후보는 또 “세계적인 대유행 속에서도 우리나라가 코로나 사태에 잘 대응할 수 있는 원동력은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와 자가격리에 적극 참여하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열악한 환경과 피로 속에서도 악전고투해 온 의료진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다”면서 “우리공화당은 현재 일선에서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의 처우개선과 적절한 예우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이 러브 대구경북 운동을 계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20-04-08

김부겸 “대구 대망론” 주호영 “文정권 심판” 표심 자극 대접전

4·15 총선이 반환점을 돌면서 전국 판세를 전망하는 이야기들이 각종 언론을 장식하고 있다. 하지만 ‘대권 잠룡’이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대구 수성갑은 판세 예측이 불가능한 지역으로 손꼽힌다.여기에 친박신당 곽성문 후보도 ‘반전’을 노리면서 선거 구도의 예측이 쉽지 않은 지역이다.8일 대구 정치 1번지인 수성구갑에서는 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통합당 주호영 후보가 ‘대구 대망론’과 ‘정권심판’의 구호를 내세우며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었다.특히, 5선에 도전하는 두 후보 모두 당선 후 대권에 도전할 의사를 피력한 만큼 유권자들은 재신임과 보수회귀라는 길을 선택하는 일만 남겨두게 됐다.선거 초반의 경우 통합당 주 후보가 지역구를 옮겨오면서 상당히 고전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김 후보의 아성에 강하게 도전하면서 정권 심판론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민주당 김 후보의 대구 대망론 역시 점차 설득력을 얻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두 후보 간 양보 없는 총선 전쟁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여기에 친박신당의 곽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향수를 자극하며 두 후보와의 격차 줄이기에 노력 중이다.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이날 오전 출근길 인사를 끝낸 후 곧바로 시지지역으로 향했다.김 후보의 전매특허인 이른바 ‘벽치기’유세에 돌입하기 위한 것이다. ‘벽치기’는 아파트 입구나 주택가 담벼락에서 유세하는 방법이다.김 후보는 공약과 그동안 잘못된 점 등을 언급하며 최대한 낮춘 자세로 지역민들에게 한표를 호소했다. 일부 아파트 주민은 창은 열고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였고 지나가던 한 행인은 엄지 척을 하며 총선 승리를 응원하는 모습도 발견됐다. 초등학교 6년생인 학생은 즉석에서 “빨리 학교에 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하는 등 시지지역에 공고한 지지세는 여전함을 보였다.잘못된 점도 시인했다. 시지 유엔아이 아파트 앞에서 김부겸 후보는 “코로나19로 힘들때 저는 홍의락 의원과 함께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서울로 올라가 지원을 요청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며“다른 당 후보는 당 공천문제에 걸려 대구의 힘든 상황에도 아무일도 하지 않다가 이후에야 자신들이 나선 상황이기에 누가 공을 세웠는지는 구민들이 충분히 판단해 주실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행안부 장관 시절 대구에 내려오지 못한 점은 정말 잘못된 일이고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불만을 느낀 것도 알지만 잘못된 것은 제 어깨에 실어주시고 대구 미래를 열 수 있도록 경쟁시켜 달라”면서 “봉준호 감독과 방탄소년단 멤버 중 2명이 대구 출신이지만, 왜 지역을 떠나는지는 대구의 다양성이 부재하기 때문이며 여야가 경쟁을 해야 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반면, 통합당 주호영 후보는 밀착·틈새 홍보전을 이어갔다. 주 후보는 이날 출근길 인사가 끝남과 동시에 선거사무소에서 회의와 지역민 방문자 면담 등을 이어갔고 오전 11시부터 범어동과 만촌동 일대에서 유세전을 진행했다.뿐만 아니다. 대구가 보수의 텃밭임을 자랑하듯 선거사무소에는 지지자들의 방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한 직능단체는 주 후보자에게 자신들의 업무와 관련한 공약 내용을 다시금 확인하는 소모임 토론을 벌였고 일부 단체는 지지선언을 하는 등 시끌벅적한 모습을 보였다.밀착·틈새 홍보전에 나선 주 후보는 지난번 총선시 이한구 전 의원의 공천실패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전략공천 등에 반발한 지역민들이 실망을 느낀 나머지 민주당 후보를 선택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지역민들에게 화두들 던졌다. 이같은 호소에 일부 주민은 두손가락을 펴면서 자신의 지지의사를 표명했고 일부는 차창을 열고 연호하는 등 옆 지역구에서 옮겨온 상황을 무색케 할 정도로 상당한 호응을 얻는 모습을 보였다.주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불법·폭정·무능·위선을 심판하고 스톱시키는 것이 이번 총선이고 김부겸 후보는 이런 문재인 정권의 핵심역할을 한 사람으로서 문 정권의 실패 책임이 누구보다 크다”며 “안보실패와 경제폭망, 외교고립, 국민분열 등의 현 정권은 오로지 집권 연장에만 관심이 있지 윤리성과 도덕성은 팽개친 위선자들로 반드시 심판해야 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에도 민주당 김부겸 후보에게 표를 주면, 문재인 정권에게 계속 그렇게 하라고 승인해주는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앞장서서 나라의 방향을 바로잡았던 대구 시민들이 이제는 들고 일어나서 문재인 NO(노), 민주당 NO(노), 김부겸 NO(노) 소리를 높여 외치는 선거”라고 덧붙였다.친박신당 곽성문 후보는 “오늘 나이탓에 출근길 인사를 하지 못했지만, 범어3·4동 등 8곳을 돌며 유세를 펼쳤고 신매광장에서 태극기부대와 함께 주민들의 엄중한 심판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며 “수성갑 주민의 높은 정치의식을 통해 대구 정치변화를 이끌어 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4-08

전상헌 “관광산업 육성 지역 농촌 발전시키겠다”

전상헌 더불어민주당 후보△경산 = 전상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8일 지역의 농촌지역 발전방안으로 힐링 둘레 길 조성 등 관광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으로 ‘나 홀로 선거운동’과 택시로 일정을 해결하고 있는 전 후보는 “10여 년 전 세계 많은 도시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고자 그들 도시만의 자산을 관광산업으로 개발해 오고 있지만, 경산은 우수한 역사·문화자산에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실정이다”며 “이 자산을 활용해 지역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소득을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지역민의 향수가 담긴 전통시장인 자인5일장은 온라인과 모바일시장의 성장과 함께 전통시장으로서 물건을 사고파는 기능을 잃어 이제는 옛 기억을 추억하고 경험하는 곳으로 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농촌지역의 관광객 유치 방안으로 용성·자인·남산·남천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도시인들이 쉴 수 있는 명상센터와 힐링 둘레 길을 조성하고 구도심을 ‘전·근대역사·문화벨트’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전 후보는 “코발트광산 학살사건은 경산의 아픈 역사이지만 아파도 경산의 자산이기 때문에 기억하고 추모하는 관광자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04-08

김철호 “구미를 ICT 문화예술 전진기지로 육성”

김철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구미갑 = 김철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8일 “문화창작 플랫폼 클러스터를 구조 고도화가 시급한 구미 1공단 내에 구축해 구미를 ICT 문화예술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애니메이션, 게임 창작센터와 교육센터, 창업센터 등 융·복합 기능을 갖춘 문화예술 창작 클러스터를 통해 공업도시인 구미를 문화예술가치를 더 높이는 문화도시로 만들어 시민들의 삶을 풍부하게 만들겠다”며 “문화예술 창작 플랫폼 클러스터는 구미의 문화 창조 허브 역할을 하며 문화콘텐츠 융·복합 창작·창업 지원 센터 등과 연계해 구미를 산업도시에서 창조의 도시로 탈바꿈 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현재 서울시, 고양시, 군산시, 성남시 등은 문화예술 창작 플랫폼을 구축하고 활발한 지원활동으로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구미도 우수한 전자산업 등과 연계하며 낙후된 구미 1공단 구조 고도화를 이루고 구미의 정주여건 개선으로 사람들이 몰려오는 구미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회색도시로 불리는 구미를 전자산업 등과 연계한 문화예술창작 클러스터 구축으로 구미문화를 새롭게 디자인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2020-04-08

홍의락, 선거대책위 발족… 승리 향한 선거전 돌입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후보△대구 북구을 =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8일 선거대책위 발족 및 확대회의 개최하고 4.15 총선 승리를 위한 선거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날 발족한 선대위는 (사)한국시민자원봉사회 이상규 대구지회장과 (사)한국지역특화산업협회 김종식 회장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이종화 전 북구청장을 명예고문으로 위촉했다.또, 안용모 대구시 전 도시철도본부장, 김혜정 대구시의회 의원, 이육희 민주평통자문위원회 북구협의회 회장이 공동선대본부장을 맡는다.이 밖에도 대우국민차 사장을 역임한 최은순 박사를 비롯해 대구지역 주요 기업인들도 홍 후보에게 공개지지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홍 후보는 “대구의 얼굴을 바꾸고, 북구의 역할을 제대로 찾고자 이번 총선에 출마한다”며 “조금만 고개를 돌리면 새로운 시장이 펼쳐짐에도 대구는 아직 열려 있는 시장을 보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진짜 대구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해야 한다”면서 “주민들이 지역의 자존심을 세우고 젊은이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대구를 만들기 위한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심상선기자

2020-04-08

김현권, 고3 학생사회첫발 지원금 등 ‘청년 공약’ 발표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후보△구미을 =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8일 ‘청년을 안아주는 구미’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청년의 꿈을 응원하고 그 꿈의 실현을 지원하겠다”면서 △청년하이테크 재교육 캠퍼스 △청년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 △청년친화형 사회주택단지 조성 △혁신대학 3법 △비수도권 청년기본소득 △고3학생 사회첫발 응원 지원금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청년 하이테크 재교육 캠퍼스’는 이스라엘 ‘부트 캠프’를 모델로 한 ICT 기술교육 및 재교육을 통해 기술기반의 인재를 육성하고 하이테크 인력을 확충하는 사업이며, ‘청년 스타트업 파크’공약은 청년 창업가에게 주거·복지 및 정주여건을 갖춘 창업 집적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년친화형 사회주택단지 조성사업’은 청년의 주거실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혁신대학 3법’은 불공평 등록금제, 깜깜이 기숙사비, 대학 내 악습 갑질 군기잡기를 근절하는 법안이다.‘비수도권 청년기본소득’ 공약은 수도권 수준의 청년지원금을 비수도권 지역까지 확대하겠다는 내용이다.김 후보는 “생애 첫 투표하는 만18세 청년의 참정권 행사를 축하하고, 청년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2020-04-08

김승수, 메니페스토 공약 실천 다짐

김승수 미래통합당 후보△대구 북구을 = 김승수 미래통합당 후보는 8일 메니페스토 공약 실천 선언을 다짐했다.김 후보는 “지난 선거공약을 보면 사업타당성, 재원조달 등은 고려하지 않은 채 유권자들의 표만 얻고 보자는 빈 공약(空約)인 경우가 허다했다”며 “이번 선언은 공약 실천의 감시자면서 든든한 후원자이기도 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는 다짐”이라고 밝혔다.이에 김 후보는 메니페스토 실천선언 첫 번째로 “‘의료융합 RD 및 스마트 웰니스 산업특구 조성’을 약속했다”면서 “경북농업기술원 이전이 결정된만큼, 후속지를 의료 RD, 스마트웰니스 및 의료관광까지 포함한 의료 산업특구로 조성한 후 칠곡경대병원과 연계하고 대구보건환경연구원,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까지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현재 경북도 개발공사, LH, 경북대 등 관계기관의 부지 수용에 대한 견해 차이로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태에 있어 최대한 설득하고 조정력을 발휘해서 빠른 시일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며 “앞으로 유권자들이 자연스럽게 다른 후보와의 경험과 능력의 차이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2020-04-08

이한성 “경북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 확대할 것”

이한성 무소속 후보△상주·문경 = 이한성 무소속 후보는 8일 경북지역 청년들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이전공기업과 공공기관 의무채용 비율 상향 공약을 내걸었다.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현재 경북 소재 공공기관의 올해 ‘지역인재채용’ 의무비율이 24%까지 높아졌다. 하지만 공공기관은 직원채용 기준하향을 우려하고 있어 경북 청년들의 채용 기회를 늘리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이에 이 후보는 “정부와 이전 공기업 그리고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내 청년들의 취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전 공기업과 연계형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발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1조에 따라 국가는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과 국가균형발전에 필요한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여러 가지 지원 사항을 두고 있다”며 “경북 소재 청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공기업 및 공공기관은 올해부터 정규직 채용 시 전년보다 3% 늘어난 24%를 지역인재로 의무채용 해야 한다. 이 후보는 “지역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의무채용 비율을 30% 이상으로 높이겠다”고 공약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20-04-08

정태옥, 홍준표 후보 지지영상 받아… “선거에 큰 힘”

정태옥 무소속 후보△대구 북구갑 = 정태옥 무소속 후보는 8일 대구 수성구을 무소속 홍준표 후보가 지지 응원 영상을 보내왔다고 밝혔다.이번 영상은 지난 6일 제작된 총 47초짜리로서 유튜브 영상으로도 볼 수 있으며 홍 후보는 ‘이번 북구갑 공천은 제가 보기에는 잘못된 공천이었다’고 강조하고 있다”며 “정 후보에게 경선할 기회도 주지 않고 그대로 컷오프 한 것은 참으로 북구의 손실뿐만 아니라 대구의 손실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북구갑 주민 여러분은 정 후보를 꼭 밀어주시기 바란다”며 “이번 투표에서 유권자들은 번호를 보고 찍지 마시고 사람을 보고 찍어서 정태옥 후보를 꼭 다시 국회로 보내주시기 바라고 당선 후 같이 힘을 합쳐서 대구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정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무소속 출마로 어렵고 힘든 상황에 홍준표 후보의 응원 영상은 선거 운동에 큰 힘이 된다”며 “홍 후보의 이번 지지 영상 메시지에 감사를 드리고 같이 당선된 후 미래통합당에 즉각 복당해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과 무능, 독선과 오만에 맞서 온몸을 던져 싸우고 정권 재창출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2020-04-08

김부겸 “코리아팬데믹연구소 설립 대구 부흥시킬 것”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대구 수성갑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8일 ‘대구 부흥’을 공약했다.김 후보는 “대구 경제가 이제 미래산업으로 나아가야 하고 코로나19 사태의 경제적 충격을 극복해야 한다”며 “3대 대기업 가전로봇 공장을 구미에 유치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를 계기로 대구에 코리아팬데믹연구소 설립을 통해 대구를 부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는 산업화의 신화를 주도한 도시임에도 지금 대구 경제는 쇠락하고 있고, 최근 대구를 덮친 코로나19 감염병은 대구 경제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후보는 “3대 대기업 가전로봇 공장을 구미에 유치해 대구와 구미를 광역철도망으로 연결해 20분 이내 출퇴근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면서 “대구가 로봇산업 연구·교육 기능을 담당하고, 구미가 로봇 생산 기지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 ”고 언급했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큰 충격을 받은 대구에 대규모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가정책을 수립하는 ‘코리아팬데믹연구소’를 대구에 설립하겠다”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이를 통해 “대구를 기존 의료산업과 함께 대규모 감염병 예방과 대응의 글로벌 허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심상선기자

2020-04-08

김병욱, 한국노총 포항지부 지지선언 받아

김병욱 미래통합당 후보△포항남·울릉 =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가 미래통합당 김병욱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8일 김병욱 후보측은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의장 정천균)가 김병욱 후보에 대한 지지를 알려왔다고 밝혔다.김 후보 측에 따르면,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 정천균 의장은 “젊고 패기 넘치는 김 후보가 포항의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는 것은 물론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건전한 경제패러다임을 새롭게 창출해 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겠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김 후보는 “노동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 개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과 함께 고용의 안정 등을 의정활동의 최우선 목표로 삼을 것”이라며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의 지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근로현장 책임자들의 애로사항과 노동 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안정된 일자리 등에 대한 지역 노동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노동계의 고충을 덜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김 후보는 지난달 25일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를 방문해 지역 노동계의 요구를 경청하고 소통과 공감의 대화를 가졌으며, 이후 지속적인 소통으로 이날 지지선언까지 얻어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20-04-08

윤두현 “행복한 문화생활 위한 컨벤션센터 건립해야”

윤두현 미래통합당 후보△경산 = 윤두현 미래통합당 후보는 “행복한 문화생활을 위해서는 지역에 컨벤션센터와 문화복합시설단지 조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경산에는 10개 대학과 3천300여 기업, 170개 연구소가 소재함에도 마땅한 컨벤션 장소가 없어 각종 학술대회, 전시회, 세미나, 국제회의 등을 대구, 경주로 옮겨 개최하는 실정”이라며 “전시 컨벤션 센터를 건립해 이들 재화와 서비스들이 우리 지역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호텔, 미디어센터, 아웃렛(쇼핑) 시설이 갖춰진 문화복합시설단지 조성도 시급하다”며“주민들이 즐겨 찾는 편의 시설로서 뿐만 아니라 경산을 방문한 단체나 기업인들이 숙박, 관광, 쇼핑 등을 경산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면 지역 상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윤 후보는 “경산의 소중한 자원인 문천지, 금호강 수변공간을 종합 개발해 관광휴양지구와 레포츠시설, 자연학습장 등을 갖춘 호수공원으로 조성하겠다”며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공연, 문화, 체육 활동이 가능하도록 실내체육관, 헬스장, 수영장, 다목적 강좌실, 공연장 등을 갖춘 문화생활체육센터를 권역별로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2020-04-08

“민생 안정 위해 노력하는 사람 뽑혔으면 좋겠다”

“국민의 작은 말에도 귀를 기울이고, 민생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뽑혔으면 좋겠습니다.”4·15 총선을 바라보는 경찰과 소방관들의 마음은 어떠할까. 갑작스러운 인터뷰에 이들은 개인의 정치적 견해를 밝히는 점을 조심스러워 했다. 현행법상 공무원은 선거에서 특정 정당이나 특정인을 지지하거나 반대를 하면 안 된다. 또 정치적 중립을 위배하도록 권유하거나 요구해서도 안되기 때문이다. 다만, 투표를 9일 앞둔 지난 6일 일선 경찰과 소방관들은 후보자가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해서만 입을 열었다. 끈질긴 질문 공세에 버티다 못한 이들은 “소중한 유권자의 한 명이지만, 정치적 중립에서 위배되지 않는 수준에서만 이야기하겠다”는 약속을 하고서 말이다.포항 남부경찰서에서 근무하는 A씨는 “경찰과 소방공무원은 검찰과 법원 등에서 일하는 다른 공안직 공무원과 비교하면 기본급이 낮게 책정된 것 같다”며 “우리의 근무여건과 위험 노출 등 노동의 강도는 다른 타 직종과 비교하면 현저히 높은 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항 북부경찰서의 B씨는 “매년 경찰공무원의 인력을 뽑고 있지만, 파출소 등에는 아직 부족한 것 같다”며 “치안 공백이 생기지 않게 인력확충에 신경 써 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포항 남부소방서의 C씨는 “경찰과 소방공무원들은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며 “국민이 필요한 요구(needs)를 잘 알아채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 보완을 해주는 사람이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의 안전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소방에 대해 전반적인 큰 흐름을 파악하는 사람이었으면 한다”고 했다. /이시라기자

2020-04-07

경산이 참다운 교육도시로 자리 잡을 방안은

△경산 시민 A모씨 : 경산은 10개 대학이 존재해 교육도시라는 명목은 갖고 있지만, 실질적인 교육도시로서의 역할에는 미흡함이 있습니다. 경산이 참다운 교육도시로 자리 잡을 방안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더불어민주당 전상헌 후보 : 경산에는 10개의 대학이 있고, 경북 대학생의 54%, 전임교원의 51%, 대학부설연구소 140여 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학력인구가 감소하고 있어, 청년 인재 유출과 지역경제에 심각한 위협요인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이러한 위협요인을 타개하려면 지방정부, 기업, 지역대학이 협력해 경산을 대표하는 최고의 학과를 육성해야 합니다. 저는 해외 우수 대학들처럼 경산의 대학을 창업 육성 공간으로 변모시키겠습니다. 또 대학 유휴부지를 활용한 창업공간, 행복주택, 문화공간이 어우러진 ‘캠퍼스 혁신 파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청년창업을 돕는 ‘청년창업펀드’ 조성과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 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비율을 30~40%’로 높이겠습니다.▷미래통합당 윤두현 후보 : 10개 대학을 보유한 경산이 참다운 교육도시가 되려면 ‘Town(지역)Gown(대학) 프로젝트’와 산학협력, 기숙 대학 등 3가지가 꼭 필요합니다.대학은 문화, 예술, 과학기술 등 도시발전에 필요한 모든 지식의 원천으로 선진국에서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TownGown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좋은 사례가 하버드대학교와 MIT 공대가 있는 대도시 보스턴에 인접한 케임브리지입니다.산학협력을 통한 신산업 육성을 위해서도 소중한 자원인 대학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공약인 ‘인공지능 연구중심 ICT 허브’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학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핵심 역할을 할 것입니다. 특히, 현재 대학의 교직원과 학생 대부분이 대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경산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이들을 경산의 상주인구로 만들어 참다운 연구교육 도시로 만들겠습니다.▷무소속 이권우 후보 : 가정에서 자녀교육을 최우선으로 하듯이 지역사회와 시정에서도 교육과 학교발전을 위한 지원을 우선하는 가칭 ‘지역교육발전협의체’를 구성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교육의 중요성과 교육발전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학교교육경비 지원을 상향하는 제도개선을 이끌어내겠습니다.지역대학들이 기술개발로 지역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산·학·관 연구·개발협의체를 운영하며 연구개발비 펀딩, 기술이전 등의 체계를 구축해 경산을 스탠퍼드 캠퍼스가 있는 실리콘 벨리와 같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이어 초·중·고의 학력신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성교육 및 방과 후 재능교육을 강화해 인성과 학력신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교육이 되도록 교육 당국을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교육부 국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교육 시설과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