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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4·15총선에 거는 희망

우창호의사나는 정치를 하시는 분들에게 ‘정치란 과연 무엇인가’를 묻고 싶다.순수 국어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니 정치란 나라를 다스리는 일, 국가의 권력을 유지하고 행사하는 활동으로,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질서를 바로잡는 역할을 한다고 되어있다. 우리 대한민국의 정치인들은 과연 이러한 정치행위를 하고 있는지 되묻고 싶다.나는 의료인이다. 정치 문외한인 의사도 환자를 치료하는 진료 및 치료시술 행위가 일종의 정치행위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 정치인이나 의료인이나 목표는 한가지다. 모두 인간다운 삶을 살아보자는 것이다.이번 코로나19 사태를 보면서 나는 현 정부가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는데 목표를 두고 제대로 된 방역대책을 세우고 있는 건지 심히 우려스럽다.왜냐하면 의료전문가의 전문적인 충고나 권고는 전혀 무시하고 방역의 제일 근본인 감염 발원지 입국제한을 도외시한 정치적인 방역에 더욱더 치중하는 것도 모자라서 의료인들의 목숨을 건 코로나 환자 진료에 의한 치료성과를 오히려 집권세력의 치적으로 자화자찬하는 데는 아연실색까지 한다.그리고 정치인은 국민들에게 자신들의 정책적 방향을 속이지 말고 솔직히 정직하게 제시해야 한다고 본다. 그래야지 국민들이 그 정책을 보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거짓과 기만, 속임수들은 절대 정치인들이 해선 안 된다고 본다.오히려 국민을 속이기 위한 기만적인 정치행위를 함으로써 국민들이 그 진실을 모르고 잘못 선택할 여지가 아주 많기 때문이다.그래서 나는 정치인은 절대 정직해야 되고 만약 거짓말을 한 것이 만천하에 드러난다면 무조건 모든 정계서 퇴출 시켜야 된다고 본다. 왜냐하면 선량한 국민들의 잘못된 선택을 유도하게 되고 그로인해 국민들 삶을 예상지 못하게 아주 힘들게 하기 때문이다.그리고 정치인은 자기를 지지하는 사람들을 위한 직업군이 아니다. 이게 연예인과 큰 차이점이다.요즘은 개그계 연예인들보다 더더욱 연예인같은 정치인들을 너무 자주 보게 되어서 정치의 희화화가 너무 불편하고 참 아쉽기까지 하다.재밌는 개그를 보게 되면 웃으면서 마음이 즐겁고 스트레스도 풀지만 정치인들의 현실 개그는 웃을 수 없는 차마 표현하기 힘든 슬픈 현실이다. 오히려 국민들에게 더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 더 문제점이다,또한 정치인은 그 지역민, 더 나아가서 전 국민을 위한 정책을 실행함에 있어서 각계각층의 유능한 직능 전문가들과 또한 이 지역과 나라를 경제적으로 살릴 수 있는 기업가들을 적극 찾아서 이분들의 고견을 적극 참조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 오히려 방해를 한다면 이건 정치인들이 절대 해선 안 될 것이고 그러려면 정치를 해선 절대 안 된다고 본다.

2020-04-07

선관위 “4·15총선 비용은 4천102억원”

오는 15일 치러지는 총선을 위해 4천102억원에 달하는 예산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1대 총선의 전체 유권자는 모두 4천399만4천247명이다. 이에 따라, 국가기 비용으로 지불하는 총선 비용은 4천102억여원이다. 구체적으로 투표와 개표 등의 선거 물품, 시설, 인력 등에 2천632억원이 쓰인다. 또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등 정당에 지급한 국고보조금은 452억원이다.총선 예산 4천102억원은 공적 마스크 2억7천346만장을 구입할 수 있는 돈이며, 16만원 정도가 드는 코로나19 검사를 256만 명의 국민이 받을 수 있는 금액이다.반면, 선거예산 4천102억원의 상당 부분은 버려지는 예산이다.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의 투표율 58%를 감안하면, 42%의 투표 용지는 쓰임새를 찾을 수 없다. 뿐만 아니다. 투표에 참여하지 않는 유권자로 인해, 시설·물품과 인력 등의 기회비용도 버려진다. 단순 계산으로 이렇게 사용하지 못하는 예산만 1천700억원이 넘는다.중앙선관위는 “올해 선거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선출을 위해 모두 8천700만장의 투표용지를 인쇄한다”고 밝혔다. 투표용지를 한 줄로 이으면 지구 지름의 2배, 서울∼도쿄(1천154km)를 12번 왕복하는 거리에 해당한다. 또 투표용지의 부피가 1장당 1㎜라고 가정했을 때, 8.7㎞가 넘는다. 이는 8천848m인 에베레스트와 맞먹는 높이며, 2천750m이 백두산의 3.2배, 1천947.3m인 한라산의 4.5배다.선거운동에 사용되는 선거 벽보도 모두 64만부다. 또 선거공보는 총 4억5천만부다. 이는 농구장의 4만3천703배 면적이며, 잠실 야구장의 1천898배, 이탈리아 콜로세움의 969배다. 한 전문가는 “한 차례 선거에 사용되는 투표용지와 선거공보, 벽보에 사용되는 종이를 위해서 30년 된 나무 23만 그루 이상이 베어지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이 나무를 모두 심으면 경복궁의 1.8배, 국회의 2.4배 규모의 숲을 만들 수 있다.그런가 하면, 이번 총선을 위해 현장에서 뛰는 인력은 총 55만여명이다. 이들은 3천500개소의 사전투표소와 1만4천330개소의 투표소, 251개소의 개표소 등에 배치된다. 또 이들 투표소와 개표소에는 각각 2만7천700개의 투표함과 7만5천300개의 기표대가 설치된다.이외에도 제1대부터 제20대까지 당선된 국회의원 수는 4천853명이고, 2000년 이후 국회의원 선거에서 20대 당선인 수는 1명이다. 역대 국회의원 선거 최소 표차는 3표였다. 지난 2000년 제16대 총선 당시 경기 광주군 선거구에 한나라당 후보자로 출마한 박혁규 후보자가 새천년민주당 문학진 후보를 단 3표 차로 이겼다.선관위는 “이번 선거의 경우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투표지분류기를 사용하지 못해 개표시간이 많이 늘어날 것”이라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따라 모든 지역구와 비례대표의 개표가 완전히 종료돼야 정당별 의석수를 산정할 수 있는 만큼 의석 배분은 더 늦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20-04-07

재외투표 투표율 23.8%… 역대 최저

재외투표 투표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투표에 투표권을 가진 재외국민 17만1959명 중 4만858명이 참여해 투표율 23.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3.8%의 투표율은 지난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재외선거가 실시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중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제18대 총선의 재외선거 투표율은 45.7%였고, 제20대 총선은 41.4%였다. 제18대 대선은 71.1%, 제19대 대선은 75.3%를 각각 기록했다.제21대 총선의 재외투표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전 세계 85개 공관의 91개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에 따라 55개국 91개 공관의 재외선거사무 중지를 결정했다. 36개 공관에서는 재외투표 기간을 단축·운영했다.선관위는 “재외투표지는 투표가 끝난 후 공관장의 책임하에 외교행낭 등을 통해 국내로 회송된다”면서 “인천공항에서 국회 교섭단체 구성 정당이 추천한 참관인이 입회한 가운데 선관위에 인계되고, 등기우편으로 관할 구·시·군 선관위에 보내 국내투표와 함께 개표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관에서 국내로 회송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 경우 공직선거법에 따라 공관에서 직접 개표하게 된다.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귀국투표 신고자는 1천610명이다. 이는 지난 총선 당시(358명)보다 1천252명 늘어난 결과다.선관위는 “지난달 31일까지 국내로 귀국한 재외선거인의 경우 귀국투표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참정권을 행사해달라”고 당부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20-04-07

“대구시 신청사권역 동반성장 추진”

우리공화당 조원진(대구 달서병) 후보는 7일 21대 총선 핵심 공약으로 ‘행정복합중심도시 달서’를 발표했다. 대구시 신청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달서구의 동반발전과 함께 구민의 재산권을 늘리겠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조 후보는 특히 “달서구민과 함께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유치한 대구시 신청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2025년 차질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대구시 신청사권역의 동반성장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5지역(두류1,2동, 두류3동, 감삼동, 성당동), 6지역(송현1동, 송현2동, 본리동, 본동)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대구시 신청사권역 발전방안’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구시 신청사 권역의 미래 비젼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그러면서 조원진 후보는 미래통합당 김용판 후보의 ‘두류정수장 유휴부지 및 성당못 주변 부지 스피드스케이트장과 하키센터 시설 유치’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앞서 통합당 김용판 후보는 지난 2018년 3월 달서구청장 예비후보 시절 언론인터뷰를 통해, “두류정수장 유휴부지와 성당못 주변부지에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 시설 중 아직 활용방안을 찾지 못한 ‘강릉 오벌’(스피드스케이트장, 하키센터) 시설을 유치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공약했다.이에 대해, 조 후보는 “사업비만 해도 1천억원에 달하고 인건비, 전기요금 등 운영비도 엄청나서 매년 적자가 수십억이 예상된다”며 “실제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은 사후활용방안이 여전히 오리무중이고 재정난에 빠져 애물단지로 전락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2009년 가동이 중단된 후 10년 넘도록 방치된 두류정수장으로 인해 달서구민께서 엄청난 재산권 침해와 상대적으로 낙후된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으셨는데, 애물단지가 될 것이 뻔한 스피드스케이트장과 하키센터를 유치하겠다는 방안을 약속한 김용판 후보가 과연 지역주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지 의심스럽다”면서 “재정자립도가 갈수록 떨어져 25%에 불과한 달서구의 재정상태를 감안할 때 천문학적 예산낭비가 불보듯 뻔한 공약을 제시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조 후보는 “김용판 후보의 공약대로 두류정수장 유휴부지와 성당못 주변 부지에 스피드스케이트장과 하키시설이 들어왔다면 10년 넘게 재산권 침해를 보았던 달서구민에게는 악몽이 되었을 것”이라면서 “4선이 되면 정치적 리더십과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정부와 대구시와 강력하게 협력해서 대구시 신청사가 2025년까지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조원진 후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경기침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당선 즉시 전문가들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달서경제살리기 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박형남기자

2020-04-07

정용운, 지역 내 각급 단체 등과 간담회 이어가

정용운 더불어민주당 후보△상주·문경 = 정용운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역 내 각급 단체 등이 겪어온 일들을 제도적으로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과 정책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3일 상주경찰서 직장협의회를 시작으로 경북도장애인부모회, 문경시 장애인단체, 상주시여성농민회, 상주시여성경영인회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경찰을 공안 업무 종사공무원에 포함하는 내용을 비롯해 자치경찰 시행을 위한 경찰공무원법 및 경찰법 일부 개정, 상주경찰서 신축 예산 확보 등을 제안했다. 경북도장애인부모회와 문경시장애인단체는 균등한 기회와 권리 보장, 가족문제 해결과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을 토로했다. 특히, 정 후보는 상주시여성농민회와 상주시여성경영인회와의 간담회에서 “여성농민 생산지원 정책 실현과 함께 여성농민들이 노동 가치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민간 거버넌스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이러한 일련의 요구사항들을 경청한 결과 지역의 일꾼으로서 무엇을 해야 힐지가 분명해졌다“며 ”소통을 통해 그동안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을 검토해 법적으로 제도화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2020-04-07

강대식 “거리인사만으로 소리 없는 선거운동 펼쳐”

강대식 미래통합당 후보△대구 동구을 = 강대식 미래통합당 후보는 7일 코로나19 사태로 별도 율동팀과 마이크 없이 거리인사만으로 소리 없는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강 후보는 “코로나19 사태로 미증유의 어려움을 겪는 대구시민과 아픔을 나누는 의미에서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도 조용한 선거운동을 계획했다”며 “지난 2일부터 선거운동원들에게 율동없는 아침·저녁 인사를 지시하고 아예 율동팀은 꾸리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유세 차량에 선거운동원을 태우지 않고 있으며 마이크를 이용한 홍보나 집중유세도 자제하고 있다”면서 “선거 로고송도 귀에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음향을 최대한 낮추는 등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운동원들도 최대한 유권자와의 직접적 접촉을 피하면서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채 공원 등에서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강 후보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최대한 조용한 선거운동을 펼치려 노력하고 있다”며 “시끌벅적한 선거운동 대신 투명한 정책 선거로 유권자들의 지지를 이끌어내겠다는 생각에서 이같이 소리없는 선거운동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4-07

양금희 “여론조사 지지율 격차가 2배 이상 벌어져”

양금희 미래통합당 후보△대구 북구갑 = 양금희 미래통합당 후보는 7일 선거운동 초반 승기를 잡고 다른 후보와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양 후보는 “지난 6일 발표된 한 여론조사 결과에 양금희 후보는 2위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지켰다”며 “지난달 30일 발표한 다른 여론조사에 비해 1·2위 지지율 격차가 2배 이상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제시했다. 또 “선거운동 초반 경합지역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통합당 대구시당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고 전통적인 보수지지층에서 미래통합당 후보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본다”면서 “앞서 대구시당은 지난달 31일 양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대구선거대책위원회를 열고 양 후보의 승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양 후보는 “선대위 개최 이후 시당 홍보위원회, 청년단장단, 여성위원회가 선거사무소를 잇달아 방문하고 북구갑지역의 책임당원과 일반당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한 가시적인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정권심판을 위한 보수층의 결집이 확산하면서 지지율 격차를 더욱 크게 벌리며 압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2020-04-07

추경호 “불합리한 토지이용 규제 완화하겠다”

추경호 미래통합당 후보△대구 달성군 = 추경호 미래통합당 후보는 7일 경제분야 첫 공약인 ‘신바람경제 달성’을 발표하고 그린벨트와 도시자연공원구역 등 불합리한 토지이용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추 후보는 “불합리한 토지이용규제 완화,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도시개발사업(다사 서재들, 화원 구라들, 논공 남리·상하리, 현풍 부리 등) 적극 추진, 대구취수원 낙동강 상류이전,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 천내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조기 추진하겠다”며 “나날이 새롭게 발전하는 신바람경제 달성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 전체 면적 426.7㎢ 중 무려 44.5%인 189.7㎢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다”면서 “특히 화원, 가창, 다사, 하빈, 옥포 지역은 적게는 63.5%에서 많게는 78.1%의 면적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토지이용규제 완화는 해당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라고 설명했다.추 후보는 “달성군내 단절토지, 경계선관통대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용역이 2017년부터 진행 중이며 비슬산과 대니산 일대 도시자연공원구역 해제를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앞두고 있다”며 “지역민을 위해 대구시, 국토교통부, 대구지방환경청 등 관계기관 설득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2020-04-07

양희, 세번째 공약인 ‘턱을 없애는 정치’ 내놓아

양희 정의당 후보△대구 동구갑 = 양희 정의당 후보는 7일 3호 공약인 ‘턱을 없애는 정치’를 발표했다.양 후보는 “세상의 턱을 없애는 것이 정치를 하는 이유”이라며 “우리 사회의 턱을 없애는 일은 우선 장애인 자립생활 보장, 활동지원 자부담 폐지 및 65세 이후 서비스 제공, 장애인 권리보장법 제정, 무장애도시 실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 등 네가지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또 “일하는 사람들, 노동자들에 대한 턱을 해소하기 위해 ‘전태일 3법’인 모든 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 적용, 모든 노동자에게 노동조합할 권리보장,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위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제정하겠다”고 강조했다.양 후보는 “공정과 불공정의 턱을 없애기 위해 종부세율 인상·다주택 중과세를 통한 불로소득 차단, 부동산 투기근절, 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 도입, 세입자 9년 안심거주 보장, 재개발·재건축의 공공의무비율 확대, 개발로 인한 강제퇴거 금지 등도 마련하겠다”며 “차별의 턱을 없애기 위해 ‘82년생 김지영법’ 제정, 3대(출산·육아·돌봄) 휴가 확대, 혐오행위에 대한 규제와 처벌 제도화, 차별금지법을 제정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4-07

권택기 “예천에 통합민원행정센터 설치” 약속

권택기 무소속 후보△안동·예천= 권택기 무소속 후보는 예천 군민들의 법무·세무·노동 관련 민원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통합민원행정센터’를 예천군에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권 후보는 “예천의 경우 세무서는 영주시, 노동부는 안동시, 법원은 상주시로 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법무·세무·노동 관련 민원 업무를 일원화해 군민에게 행정 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사법 서비스 소외 지역인 경북 북부지역에 지방법원을 신설하고, 예천군청 내 있는 영주세무서출장소의 업무와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권 후보는 “법원과 세무서, 고용노동부의 관할지 조정을 통해 지역별로 분산된 민원 행정업무를 일원화해야 한다”면서 “학군·주거지 불일치로 발생하는 행정 및 교육 분야의 이원화 갈등도 조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예천·안동의 행정구역 이원화로 경북도청신도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2단계사업을 추진하면서 행정구역 경계 조정과 상·하수도 관리, 환경관리, 대중교통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해서도 주민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고 경북도와 협의해 군민이 살기 좋은 도시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2020-04-07

홍선이 “의료인력 양성, 정부 부처에 강력 건의해야”

홍선이 무소속 후보△대구 달서구을 = 홍선이 무소속 후보는 7일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팬데믹 사태를 기회로 대구·경북의 미래의 먹거리를 만들고 바이러스도 퇴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홍 후보는 “이번 국가 추경에 대구·경북이 2조4천억을 확보했다고 국회의원들이 자화자찬하지만, 올해 520조 예산의 10분의 1인 50조원은 배당해야 한다”며 “가만히 있는 도심 경부선 지하화 등 예산이 있는지도 모르는 공약보다는 실현 가능하고 장래를 위한 것부터 공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 “대구·경북에 있는 대학교에 의사, 간호사 등 정원을 대폭 늘려 의료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부 등 정부 부처에 강력 건의·관철해 앞으로 제2의 팬데믹이 발생하면 풍부한 의료 인력을 통해 이번과 같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종합병원을 추가 건립해 대규모 병상 부족 사태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홍 후보는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가,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 나선 의료인, 신산업 분야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한 분들이 정치입문해야 퇴보하고 있는 지역의 위상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4-07

김형동 “긴급재난지원금 전 국민에게 지급하라”

김형동 미래통합당 후보△안동·예천 = 김형동 미래통합당 후보는 6일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라고 촉구했다.김 후보는 “정부는 소득하위 70% 가구에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지만, 현재 상황은 비상 사태”라며 “코로나로 인해 지역의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은 물론이고 모든 주민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어 안동·예천 지역 주민은 물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생계가 막막한 주민들은 조금이라도 일찍 긴급재난지원금을 받기 위해 ‘마스크 대란’처럼 줄을 서고 있다”며 “대상자 선별에 드는 시간과 비용, 사회적 논란 등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미래통합당도 1인당 50만 원 지급을 주장하고 있다. 4인 가족의 최저생계비가 월 185만 원인데 지금 코로나 사태를 해결하려면 최소한 월 최저생계비 정도는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김 후보는 “안동·예천만 하더라도 매출 0원인 자영업자, 농산물 판로가 막힌 농민 등 모든 주민들이 생계 절벽에 내몰리고 있어 지원금 지급을 조속히 처리해 이들을 보듬어야 한다”고 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04-07

이재용, 경부선 KTX 구간 지하화 추진 공약 발표

이재용 더불어민주당 후보△대구 중·남구 = 이재용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7일 대구 도심을 통과하는 경부선 KTX 구간 지하화 사업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사업비 8조700억 원 규모의 전액 국비 사업으로서 대구에서 대구역을 거쳐 동대구역으로 이어지는 14.6km 기존 경부선 및 고속철도 구간을 전면 지하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부선 지하화 사업은 쾌적한 환경을 저해하고 도심 발전의 물리적 장벽으로 작용하는 철로를 걷어내는 것”이라며 “대구 원도심 재창조는 물론 대구 경제에도 청량제뿐만 아니라 이를 통한 직접적인 경제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통한 파급 효과로 일자리 1만6천개 창출, 6조원 가까운 생산유발 효과와 1조5천억원 정도의 부가가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이 후보는 “달성공원은 원래 달성토성으로 일제 강점기 굴욕의 역사 현장이기도 하다”며 “달성토성을 복원하고 향토 역사관을 증·개축함과 동시에 대구 역사박물관을 건립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달성토성 복원은 경부선 KTX 도심통과 구간 지하화와 더불어 서구와 중·남구가 함께 만들어갈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심상선기자

2020-04-07

‘올드 맨’ ‘여성’ ‘전직 보좌관’… 총선 보는 재미

4·15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총선은 후보 등록 전부터 수많은 논란을 만들어 내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문제가 됐던 후보자의 재산 문제나 범죄전력 등은 가소로울 정도였다. 특히, 미래통합당 내의 ‘공천 문제’는 대구와 경북 유권자들의 머리를 혼란스럽게 했다. 일각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없었다면, 국민들의 ‘정치혐오증’이 극에 달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그럼에도 이번 총선이 나름 신선(?)하게 느껴지는 것은 후보들이 가진 개인별 특성이 선거판을 달구고 있기 때문이다.이번 총선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부분은 ‘올드맨’의 귀환 여부다. 대구와 경북에서는 15명 정도의 전직 국회의원을 비롯한 유명 정치인이 대거 나섰다.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대구 수성을, 서상기 전 의원은 대구 달성에 출사표를 던졌다. 또 곽성문 전 의원은 대구 수성갑에 나섰고, 정종복 전 의원과 김일윤 전 의원은 경주 선거구에서 동시에 출마했다. 박승호 전 포항시장과 권오을 전 의원, 장윤석 전 의원 등도 선거판에 뛰어들었다. 비례대표를 두 차례나 지냈던 송영선 전 의원은 대구 동구을에서 문을 두드렸고, 성추행 의혹이 있었던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도 출마했다.이들 가운데 몇 명이 여의도로 귀환할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 결과론적으로 보면, 이들의 귀환율은 그다지 높지 않을 것이라는 게 지배적인 분석이다. 지역 관계자는 “그나마 통합당 공천을 받은 김희국 전 의원과 강대식 전 동구청장 등은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무소속 또는 군소정당 후보로 출마한 후보들의 성과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선거에서 여성 후보들의 성공 여부도 이슈가 되고 있다. 통합당 내에서 우여곡절 끝에 경선을 치렀던 민현주 의원과 이두아 전 의원 등이 낙천하면서 여성 후보에 대한 일부 동정심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대구와 경북에서 출마한 여성 후보는 모두 23명이다. 포항북의 통합당 김정재, 경주의 민주당 정다은, 김천의 민주당 배영애, 군위·의성·청송·영덕의 민주당 강부송, 경산의 민중당 남수정, 상주·문경의 임이자, 대구 북구갑의 통합당 양금희, 대구 수성을의 통합당 이인선 후보 등이 주인공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최대 4명의 여성 후보가 금배지를 달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여성 당선자는 포항북 선거구의 김정재 후보가 유일하다.전직 보좌관의 국회 입성도 관전거리다. 고령·성주·칠곡에 출마한 통합당 정희용 후보는 나경원 의원과 송언석 의원의 보좌관을 지냈다. 또 포항남·울릉에 출마한 통합당 김병욱 후보는 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와 이학재 의원의 보좌관으로 활동했었다. 사실상 지난해 방영된 JTBC 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현실판인 셈이다. 드라마 시즌 1·2는 주인공 이정재(장태준 역)가 보좌관에서 국회의원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재미있게도 이들 후보는 모두 통합당 내 대구·경북 지역 출신 보좌진 모임인 ‘보리모임’의 멤버라는 사실이다. 현재 ‘보리모임’ 출신의 선출직으로는 이희진 영덕군수가 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20-04-06

4·15 총선 중반, 후보 지지선언 잇따라

4·15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지역에서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도 잇따르고 있다.6일 영주시에서는 황병직 경북도의원과 전풍림 영주시의원이 무소속 장윤석 의원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경륜과 힘 있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며 “장윤석 후보가 바로 적임자라고 생각해 지지 선언을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장 후보는 “두 의원님의 지지에 보답하고자 꼭 4선 의원이 돼 두 의원님과 함께 지역 숙원사업들을 해결하고 영주, 영양, 봉화, 울진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김천에서는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이하 한농연)가 통합당 송언석 후보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지난 5일 한농연 최진호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은 통합당 송언석 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지지선언을 했다.이들은 “무너진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고 김천 농업인의 소득 보전과 경영 안전을 위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적임자는 송언석 후보”라며 “21대 총선에서 송언석 후보의 당선을 위해 힘을 모을 것임”이라고 말했다.대구에서는 한국노총 대구본부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한노총 대구본부는 이날 범어네거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동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김부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한노총 대구본부 김위상 의장은 “김부겸 후보는 진정성 있는 자세로 자기의 길을 개척해 온 미래세대에 대한 개혁의 전도사”라며 “노동존중의 가치가 전면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상호 강고한 연대 속에 5만 조합원 모두가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세동·심상선기자

2020-04-06

주성영·홍준표, 공방전 본격화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주성영 공동선대위원장과 수성을 무소속 홍준표 후보 간 공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주 위원장과 홍 후보는 6일 오전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 후보의 사퇴 및 대구를 떠나라’와 ‘관계법령조차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언급하며 각을 세웠다.주 위원장은 이날 홍 후보를 향해 “타향을 고향이라고 우기고 문정권 타도를 외치는 우리 후보 등 뒤에서 총 쏘는 일,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을 자신의 볼모로 삼는 등 세가지 모순에 답을 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홍 후보는 대구 땅에 와서 고향 논쟁을 벌인 당사자로 박근혜 대통령 이후 대통령 될 사람은 이 고향, 대구에선 홍준표 밖에 없다고 했다”며 “홍 후보를 따라다니는 대구 사람들은 배알도 없나”라고 지적했다.이어 “우리 전선의 전열 배후에서 총 쏘는 것은 평소 홍 후보의 DNA에 비춰보면 이해할 만하다”면서 “한국 현실 정치 따발총 3개는 유시민 이사장, 박지원 의원, 홍준표 후보”이라고 비난했다.또 “홍 후보가 살아서 통합당으로 돌아가겠다고 한 발언은 정치적 수사에 불과하다”며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권 심판이기에 그 대의 속에 대통령 꿈을 실현하겠다는데 야비하고 오만한 얘기”이라고 비판했다.반면, 홍준표 후보는 “총선 후 가장 중요한 것은 문재인 정권을 타도하고 무너진 나라를 복원하는 것”이라며 “현 정부에 반대하는 모든 정당과 반문연대 결성을 추진해 문재인 대통령 타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심지어 “김대중·박근혜 대통령도 대선에 당선된 이후 의원직을 사퇴했다”며 “경쟁 후보 측이 2년 뒤 내가 대선후보가 되면 수성을 보궐선거가 불가피하다고 나를 공격하는데 그건 관계법령조차 모르고 하는 소리”이라고 일축했다.또 “25년 정치생활에서 이같이 환대를 받기는 처음이며 앞으로 2위 후보와 15% 이상 큰 표 차로 승리한 뒤 국회에 들어가 구민들과 약속한 수성을 공약은 대선에 나가기 이전에 다 마무리짓겠다”면서 “대구시 전체 공약은 차기 대선까지 끌고갈 것이며 우리가 집권해야 실현할 수 있는 공약이기도 하다”고 언급했다.아울러 “총선 뒤 정부가 자유시장 경제체제로 전환하고 좌파정책을 포기하지 않으면 식물정부가 되고 문 대통령은 스스로 결단을 해야 하는 시기가 올 것”이라며 “민주당 의원들은 자기 당 출신 대통령이 아무리 잘못해도 한국당처럼 배신하고 탄핵하는 일을 하지 않아 국회의원 3분의 2 동의를 얻기 위해 반문연대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4-06

대구통합공항 후적지 개발에 대한 마스트 플랜은

△대구 신천동 이태원(52)씨 : 대구 동구갑은 지역의 관문역할을 하는 중요한 지역임에도 낙후된 지역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습니다.특히 그동안 동구지역의 소음피해의 주요 원인이었던 대구 군공항을 포함한 대구통합공항 이전 부지가 확정된 만큼 후적지에 대한 개발계획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대구통합공항 후적지 개발에 대한 마스트 플랜을 가지고 있다면 밝혀주십시오.▷더불어민주당 서재현 후보 : 대구공항통합이전 후 동구의 신도시 조성에 따른 인구유입 및 지역 균형발전 확보를 위해 기존 ‘엑스코선의 추가노선’ 이 필수 인프라이기에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 통과 후 사업을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또 기존 12.4km인 엑스코선에 5.5km의 노선을 추가 건설하겠습니다.기존 총사업비 7천억원에서 추가노선 건설비용 약 3천억원을 증액한 1조원 규모의 사업비인 신 엑스코선이 기존 엑스코선에 비해 ‘경제성’ 및 ‘지역균형개발’ 목적에 적합하다고 판단됩니다.▷미래통합당 류성걸 후보 : 대구통합공항 이전터에 영남권 경제 중심지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자연친화형 미래복합 신도시인 대구 휴노믹시티(Hunomic City)로 건설해야 합니다.또 중앙부에 문화중심가로를 조성하고 기존시설을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며 랜드마크 빌딩에 마이스(MICE) 산업을 유치하겠습니다.이어 미래산업2219업무 지원 기능을 접목해 미래형 산업 육성으로 고용을 창출하며 해외 교육기관과 연계된 교육기관을 유치함으로써 미래산업 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이 가능하도록 해야 합니다.산업 클러스터의 중심기능을 수행하는 미래형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을 유치하고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토록 하겠습니다.이를 통해, 대구의 경제발전을 지원하도록 금융, 국제비즈니스, 고급호텔, 대기업본사, 주상복합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업무단지로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정의당 양희 후보 : 대구통합공항 후적지 개발방안에 앞서 통합이전 자체에 대해 논의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대구공항 통합이전은 전면 재검토돼야 합니다. 그 이유는 시민들의 의견은 배제된 채 깜깜이로 공항이전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가장 큰 장점인 접근성이 상실되기 때문입니다.대구공항은 연 이용객 400만명이 넘는 국내 최고의 도심국제공항입니다. 공항이 이전할 경우 김해나 인천으로 이용객이 유출돼 경쟁력이 상실될 것이며 이는 대구·경북의 막대한 손실로 이어질 것입니다.통합이전 외 대안에 대해서도 대구·경북 시·도민에게 설명해야 할 것이며 이를 6차 공항개발계획에 반영해야 합니다. 대구도심 국제공항의 성장이야말로 대구·경북 경제 활성화의 지름길입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4-06

권오을, 감염성 질병 관련 의료인력 처우 특별법 공약

권오을 무소속 후보△안동·예천 = 권오을 무소속 후보가 지난 3일 대구에서 ‘코로나 19’ 감염증으로 사망한 내과의사의 고귀한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와 관련한 공약을 발표했다.지난 4일 권 후보는 선거운동에 나서기 전 운동원들과 함께 애도와 경의를 표하고 사자에게는 국가 훈장추서와 가족에게는 국가유공자에 준하는 처우를 언론을 통해 정부에 요청하기로 했다.권 후보는 “이번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안동의 국내 최대 SK백신 공장과 SK플라즈마 혈액 제재공장, 국제백신연구소(IVI)에 이은 바이러스 산업 특구 유치와 바이러스 전문 의과대학, 대학병원을 유치해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이어 권 후보는 ‘감염성 질병 관련 의료인력 처우에 대한 특별법’ 제정도 공약했다.권 후보는 이 특별법 제정으로 △‘간호 등급제’ 산정기준을 ‘병상’에서 ‘환자 기준’으로 개정, 가산금 추가수익 간호사의 처우 개선 △감염성 질병 치료·조사·간호 관련자와 가족 감염으로 장해나 사망 시 국가유공자 처우 제공 △감염성 질병 간호업무 관련 인력 및 가족 치료 우선제와 의료보험 자기부담금 면제 시행 등의 정책들을 펼칠 것을 강조했다. /손병현기자

2020-04-06

박형수, 선대본부 관계자 등과 ‘코로나19 방역 출정식’

박형수 미래통합당 후보△영주·영양·봉화·울진 = 박형수 미래통합당 후보는 최근 ‘코로나19 방역 출정식’을 가졌다.박 후보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기존의 대규모 인원 동원과 세 과시형 개소식과 출정식을 없애고 선대본부 관계자, 선거운동원들과 함께하는 코로나19 ‘방역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선거대책본부관계자와 선거운동원 등과 함께 선거사무소와 주변 상가 등을 돌며 방역활동을 펼쳤다.박 후보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선거는 문 정권의 무능과 독선을 심판하고 무너진 대한민국의 경제와 안보, 국방을 바로 세우는 선거”라고 강조했다.박 후보측 선대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학생들이 학교도 못 가는 상황이다. 참으로 침통한 상황이다. 그래서 되도록 조용한 선거를 치르는 것이 지역 주민들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대규모 인력이 동원되는 유세차 활용 선거운동도 대폭 줄이고 SNS 등을 통한 온라인 선거운동을 통해 후보자의 정치철학과 지역발전 비전을 알리는 등 비대면 선거운동 방식을 적극 활용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2020-04-06

김상훈, 범사련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좋은 후보’ 선정

김상훈 미래통합당 후보△대구 서구 = 김상훈 미래통합당 후보는 6일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으로부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좋은 후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범사련은 환경, 복지, 교육, 정책 등 12개 분야 25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연합체로서 매년 현직 정치인,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등을 대상으로 ‘좋은 정치인’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깜깜이 선거를 막고 유권자 선택을 돕기 위해 21대 국회에 꼭 필요한 국회의원감으로 ‘좋은 후보’를 선정했다.‘좋은 후보’는 12명의 심사위원이 4·15총선에 출마한 전국 253개 지역 1천52명의 후보를 모두 검증해 그 중 21명을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국민과 나라의 이익을 계파의 이익보다 소중히 하는 후보, 특권을 내려놓고 국민의 종복이 되고자 하는 후보, 살아온 과정을 통해 전문성과 헌신성을 입증할 수 있는 후보 등 다섯 가지다.김상훈 후보는 “‘좋은 후보’로 선정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엄정한 기준으로 검증해 주신만큼 국민과 나라를 위하는 자세로 더 열심히 선거운동에 임하고 꼭 당선돼 서대구 역세권 개발과 주거환경 개선, 교육시설 확충 등 서구주민에게 더 큰 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2020-04-06

김봉교, 노상리에 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이전 추진

김봉교 무소속 후보△구미을 = 김봉교 무소속 후보는 6일 구미시 선산읍 노상리(뒷골)에 추진 중인 종합레저 스포츠 타운과 연계해 한국폴리텍 대학 구미캠퍼스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대학 이전과 함께 구미 국가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및 신산업 유치를 위한 맞춤형 인재 교육과 육성을 위해 학과 확대 개편, 융합 기술교육원 설치도 동시에 추진하겠다”며 “청년 실업 극복 및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 교육 및 육성과 지역 발전 불균형 극복 차원에서도 신산업 학과는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구미시가 2005년 10월 선산읍 노상리 일대를 종합레저스포츠타운 입지로 선정하고, 300억원을 들여 공사를 진행했으나 현재까지 사업자체가 중단되다시피하고 있다”면서 “인근 지역의 국공유지를 추가 확보하고, 종합레저스포츠 타운과 연계해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이전 및 융합 기술교육원을 신설할 경우 새로운 성장 발전 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2022년 생곡에서 구포와 지산을 잇는 강변 우회 도로 건설이 완료되면 접근성 강화는 물론 국가 공공기관인 폴리텍대학 이전 비용도 국비로 충당하게 돼 시비에 부담을 주지 않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락현기자

2020-04-06

정태옥, 유튜브 선거 홍보 영상 ‘비둘기 댄스’ 화제

정태옥 무소속 후보△대구 북구갑 = 정태옥 무소속 후보는 6일 유튜브 선거 홍보 영상인 ‘비둘기 댄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유튜브는 정 후보가 직접 주인공으로 등장해 일명 ‘비둘기 댄스’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 콘텐츠로 만들어졌고 비둘기 소리인 ‘구구’를 활용해 기호 9번을 연상시킴으로써 20∼30대 젊은층 유권자와 직접 소통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둘기 댄스’를 개발한 유튜브 스타 킹기훈은 대구 출신으로 독특한 아이디어를 통해 인기 인터넷 개인방송 진행자(BJ)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인물이다.영상 촬영 장소는 경북도청 후적지로서 이곳의 개발은 정 후보의 21대 총선 대표 공약으로 내세운 것이며 이곳에 경북대 등과 연계한 ICT밸리 조성 등 경제·산업시설 집적화와 국립뮤지컬전용극장 유치 등 국가 관리 문화시설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정태옥 후보는 “20∼30대 유권자의 정치참여를 독려하고 소통하는 동시에 무소속 기호 9번을 알리기 위해 ‘비둘기 댄스’ 영상물을 제작하게 됐다”며 “인물의 능력과 누가 북구 발전을 위한 적임자인지 공약과 공보물을 보고 투표에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2020-04-06

윤두현 “미래형 첨단 산업 육성을 경산 발전의 동력으로”

윤두현 미래통합당 후보△경산 = 윤두현 미래통합당 후보는 6일 “지역 대학과 국책연구센터, 기업이 연계하고 여기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 미래형 첨단 산업을 육성하는 전략을 경산 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지역에 인공지능 연구중심 ICT 허브를 조성해 경산을 스마트 도시로 만들 계획”이라며 “경산의 대학을 ICT배후 연구기지로 만들고 대학별로 4차산업에 적합한 특성화 분야를 선정해 대학 내에 산·학·연 협력단지와 창업 준비 공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또 “경산 국책단지에는 2011년부터 첨단 메디컬융복합센터 등 미래형 첨단 소재부품, 차세대 장비 등 총사업비 2천559억원 규모의 6개 국책사업 연구센터가 건립돼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관련 기업들을 유치해 경산에 고부가가치 산업인 미래형 첨단 소재·부품·장비 산업단지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윤 후보는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은 세계 7위권으로 컨텐츠 시장이 갈수록 커질 전망이며, 경산에는 만화작가 단체, 글로벌게임센터, 관련분야 지망생 등 콘텐츠 관련 기반이 확대되는 중”이라며 “웹툰, 게임 등 경산에 콘텐츠 산업을 육성해 대학 청년들의 혁신 창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2020-04-06

서상기 “박근혜대통령 구하기에 목숨 걸겠다”

서상기 무소속 후보△대구 달성군 = 서상기 무소속 후보가 “박근혜대통령 구하기에 목숨을 걸겠다”고 6일 밝혔다.서상기 후보는 “진박이라 떠들면서 국회의원에 당선됐지만 박근혜대통령 탄핵때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한 후보를 볼 때 수없이 눈물이 났다”면서 “달성군민의 힘으로 진정한 친박후보를 당선시켜 박근혜대통령을 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역설했다.그는 달성군 선거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되기 전까지 내리 15~18대 총선까지 4선을 한 지역구라는 점을 들었다. 또 이번 총선 공천에서 미래통합당의 자매정당인 미래한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를 공천배제한 것도 이번 총선의 변수로 내다봤다. 특히, 달성군 선거구가 황교안 대표의 측근인 미래통합당 추경호 후보에 맞서 박근혜 전 대통령 측근인 본인이 무소속으로 출마한 점을 강조했다. 그는 “통합당 공천을 통해 친박계 정치인들이 대거 불출마 및 컷오프로 공천배제된 상황에서 친황계와 친박계가 맞붙어 정면승부를 벌이고 있다”고 했다.서 후보는 “4선에 성공하면 국회부의장에 도전해 힘을 가지고 박근혜 대통령구하기에 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욱기자

2020-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