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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곽대훈, 홍석준 후보에 특정업체 주식 보유 의혹 제기

곽대훈 무소속 후보△대구 달서구갑 = 곽대훈 무소속 후보는 6일 ‘미래통합당 홍석준 후보에 묻는다’라는 제목으로 특정업체 주식 보유 의혹을 제기했다.곽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정보공개에 따르면 홍 후보는 코스닥 상장기업인 씨아이에스(주)의 주식 8천436주를 보유하고 있다”며 “청년창업펀드 투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치에 있었던 공직자가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 자체가 비도덕적이며 공적으로 취득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취득했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또 “만약, 이러한 의혹이 사실이라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제174조(미공개중요정보 이용행위 금지)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으로 홍 후보는 총선후보자로서의 자격을 상실한 것”이라며 “지난해 5월 22일 씨아이에스(주)의 제2공장 준공식에 홍 후보가 참여했을 때 대구시 경제국장 자격으로 갔는지 아니면 주주의 자격으로 갔는지 의심스럽다”고 강조했다.곽 후보는 “홍 후보는 주식을 매매한 시점과 거래량, 24년의 공직생활을 통해 어떻게 36억여원의 재산을 모았는지에 재산형성 과정을 공개적으로 답변하라”며 “이같은 질문 내용을 SNS상에서 삭제하는 이유도 설명하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2020-04-06

이재용, 인공지능 횡단보도·미세먼지 프리존 설치 공약

이재용 더불어민주당 후보△대구 중·남구 = 이재용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6일 시민 안전을 위한 인공지능 횡단보도 및 미세먼지 프리존 설치를 공약했다.이 후보는 “2018년 대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120명 중 무려 47.5%에 달하는 57명이 보행 중 교통사고로 숨졌다”면서 “이는 OECD 평균 19.2%의 두 배를 넘는 수준으로 특히 아이들과 노인들에게 안전한 보행권 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수치”라고 분석했다.이어 “인공지능(AI) 횡단보도는 센서를 통해 횡단보도에 접근하는 보행자와 차량, 교통신호 등 변화를 사전에 감지, 횡단보도 표지판과 도로 바닥, 정지선 조명이 자동 점멸되는 방식”이라며 “야간이나 기상악화로 인한 악천후 시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학교 주변에 ‘인공지능 횡단보도’를 설치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는 물론 보행자와 운전자가 안전한 중·남구를 만들겠다”고 했다.또, 이 후보는 미세먼지 프리존에 대해 단계별로 중구 ‘반월당역∼경대병원역’, 남구 ‘영대병원역∼안지랑역’ 구간을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해 실시, 점차 중·남구 지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확장하겠다고 공약했다. /심상선기자

2020-04-06

김용판 “독선적인 시국관의 조원진, 당 대표 사퇴하라”

김용판 미래통합당 후보△대구 달서병 = 김용판 미래통합당 후보는 6일 분열적이며 독선적인 역사관과 시국관을 가진 조원진 후보는 하루빨리 우리 공화당의 대표에서 사퇴하라고 압박했다.김 후보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간접 모독을 서슴지 않는 조원진 후보는 태극기 국민을 대표한다는 우리공화당의 대표자격이 과연 있는가?”라고 되물었다.이어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는 언론 보도를 통해 거짓 촛불세력이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수없이 많은 거짓선동, 조작을 할 때 김용판 후보는 과연 무엇을 했나. 촛불 뒤에 숨어서 자기 무죄 증명에만 급급하지 않았나’라고 했다”며 “저 김용판은 이 기사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했다.그러면서 “한마디로 이러한 역사관과 시국인식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위한 태극기 집회의 리더 노릇을 했다면 김용판에 대해서는 물론이고, 태극기를 들고 참여한 국민뿐만 아니라 박 전 대통령을 간접적으로 모욕했다”고 지적했다.김 후보는 “김용판은 한번도 거짓 촛불 뒤에 숨은 적이 없고 바로 그 세력들과 맞서며 싸워 이겼고, 재판이 끝난 후에는 우파방송에도 출연하고 글을 쓰며 피 토하는 전쟁을 이어왔고 지금도 전쟁 중”이라고 강조했다. /심상선기자

2020-04-06

민주당 김현권, 보도방 의혹 전 비서관 공천에 발목

경북 구미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후보가 비서관이었던 조남훈 전 시의원 후보의 ‘보도방 운영’ 문제로 발목이 잡혔다. 지난 1일 민주당 경북도당이 ‘보도방 등 운영 의혹’을 받는 조 전 시의원 후보를 사퇴시켰지만, 논란은 여전하다. 급기야 구미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김현권 후보에게 비난이 집중되는 모양새다.이와 관련, 김현권 후보 측은 사과문을 내고 머리를 숙였다. 김 후보 측은 “지역기업의 근로자 출신으로 의욕적인 청년이라며 지역의 여러 당원 등의 추천이 있었다”며 “지역에서 성실하게 살아온 것으로 판단하고 채용을 결정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지역언론 보도를 통해 사안을 인지하게 되었고, 여러 경로로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일부 사실을 확인하게 됐다”면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지역민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지역의 여론은 “조씨가 시의원으로 출마하기 바로 직전까지 김 후보의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1년 넘게 활동을 했다. 조씨의 과거 행적을 김현권 후보가 몰랐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고 했다.지역의 한 시민은 “의성에서 갑자기 구미로 지역을 바꿨다고 하더라도 옆에 둬야 할 사람과 두지 말아야 할 사람도 구분 못 한다는 것은 스스로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1년 넘게 자신의 비서관으로 일한 사람이 어떤 사람이었는지도 몰랐다면 그것만으로도 그 사람의 크기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꼬집었다.미래통합당 경북도당도 지난 2일 보도방과 남성 접대부가 있는 유흥업소(속칭 호빠) 운영 의혹을 받는 민주당 구미시의원 후보를 공천한 김현권 후보 사퇴를 요구하기도 했다. /김락현기자

2020-04-05

4·15총선에 거는 희망

김동헌시인얼음이 녹으면 물이 되지만, 어떤 이는 이렇게 대답한다. 얼음이 녹으면 봄이 온다. 그렇다 봄이다. 온통 꽃밭이다.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바꾸어 놓았지만, 바야흐로 만화방창(萬化方暢)의 계절이다. 자연은 시간에 맞춰 때를 놓치지 않고 그렇게 왔다.아침 출근길에도 벚꽃들이 만발하였고 이제는 분분히 지고 있다. 현실에 돌아오면, 전염병으로 인해 많이 힘들어하고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봄은 왔지만, 우리는 아직 봄을 맞이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봄이 오지 않은 것은 아니다.‘봄의 정치’라는 시에서 고영민 시인은 노래한다.“봄이 오는 걸 보면 / 세상이 나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중략)“자꾸 밖으로 나가고 싶은 것만으로도 / 세상이 나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왜 총선은 봄의 절정에 투표일을 정했을까? 이 봄의 절정에 선거운동원을 위한 배려일까? ‘봄과 정치’는 아무래도 특별한 관련이 있어 보인다.많은 후보들이 말하는 그 희망과 정치는 간격이 아득히 멀어 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에 희망을 가질 수 밖에는 없는 것이다.역설적이게도 겨울을 보낸, 아직도 보내고 있는 우리는 모두 봄을 기대하고 있다. 겨울이 혹독하면 할수록 더욱 봄을 기다리는 것처럼….우리의 현실이 암담하면 할수록 더욱 정치를 기대하게 된다. 여전히 우리 아이들은 희망의 새 학기를 맞았지만, 아직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다.나는 정치를 모른다. 지금까지 정치 가운데, 정치의 일상을 살아왔고, 살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나는 정치를 모른다고 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나는 어느 당에 들어가 있는 것도 아니기에 그리하여 나는 누구를 뽑아라, 누구를 뽑지 말아라, 하는 지식도 없어, 그런 말을 할 수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15 총선에 희망을 거는 이유는 투표를 잘해야 나라가 살고, 국민이 살고, 내가 살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나는 반드시 내 의지에 따른 투표를 할 것이고, 나의 권한을 행사할 것이다.끝으로 소설가 루쉰의 ‘생의 기로에서 청년들에게’라는 글을 소개하고자 한다.청년들이 어떤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가에 대해 꼭 대답하라고 한다면 첫째는 생존해야 하고, 둘째는 입고 먹어야 하며, 셋째는 발전해야 한다고 말하겠다. 이 세 가지를 가로막는 자가 있다면 그가 누구이든 우리는 반항하고 박멸시켜야 한다.

2020-04-05

윤재옥, ‘사통팔달 달서’ 교통 혁신 3대 프로젝트 발표

윤재옥 미래통합당 후보△대구 달서을 = 윤재옥 미래통합당 후보는 5일 ‘사통팔달 달서’ 조성을 위한 교통 혁신 3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윤 후보는 “현재 고가도로로 추진되고 있는 ‘상화로 입체화 사업’을 소음 및 상권 침해 등 현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을 충분히 고려해 지하차도로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또 “월곡네거리와 유천네거리를 잇는 상화로는 월배지구, 대곡지구 등 대규모 주거 단지와 테크노폴리스로, 앞산터널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연결돼 출퇴근길 상습적인 정체현상을 빚는 곳”이라며 “지난 임기 동안 대구시와 함께 국토부, 기재부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2018년 5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이끌어냈고, 2018년과 2019년 설계에 필요한 국비 예산 151억을 이미 확보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도로사업은 시간이 지체될수록 예산이 증가될 수밖에 없는 만큼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과 시내와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유천IC 추가 램프 설치를 대구시 및 국토부와 즉시 협의하며 나머지 6개 노선에 대해서도 조속히 예산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확보는 물론 대구시와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4-05

김봉교 “재난 기본 소득제 입법화 추진하겠다”

김봉교 무소속 후보△구미을 = 김봉교 무소속 후보는 5일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를 반면교사 삼아 재난 기본 소득제 입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코로나19처럼 특수한 상황에서는 대면 접촉을 줄일 수 밖에 없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영에 막대한 타격을 입어 생계와 관련한 문제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런 특수한 상황에서의 생계유지를 위한 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을 법제화하자는 것이 입법의 근본 취지”라고 강조했다.그는 또 “정부와 자치단체들의 재난 기본 소득 지급에 대해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취지 자체에는 공감하면서도 재정 지출에 비해 효과가 불분명하다면서 무조건적 지원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를 보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절벽으로 내몰린 국민들을 살리기 위해 국가가 생계비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침체한 경제를 살리기 위한 소비 활성화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직면하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별도의 지원 방식을 내놓으면서 혼선을 보이고 있는 사례도 있는 만큼 재난 기본 소득제 운영 방식의 일원화와 지역 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방식 등을 법제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락현기자

2020-04-05

양금희, 의료진의 감염·진료환경에 대한 대책 마련 촉구

양금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대구 북구갑 = 양금희 미래통합당 후보는 지난 3일 경북대병원에서 국내 첫 의료진감염으로 사망한 고 허영구 원장의 희생을 애도하면서 의료진의 감염과 진료환경에 대한 국가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양 후보는 “우리 지역에서 국내 첫 의료인 사망자가 나온 것에 대해 비통한 마음으로 애도를 표한다”며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의료인의 헌신을 헛되지 않기 위해 일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소위 코로나19 의병(醫兵)에 대해 정부차원의 특단의 대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또 “전국 최고의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의 경우에는 의료진의 피로도는 이미 한계상황에 직면했으며 이대로 내버려둘 경우 심각한 의료공백에 직면할 것으로 경고한다”면서 “코로나 종식까지는 아직 갈 길이 먼 만큼 전반적인 의료환경의 점검을 통해 의료인에 대한 감염예방책은 물론 사기 진작을 위한 적절한 보상과 지원책이 신속히 마련돼야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국민은 지금 의료인의 사랑과 봉사로 숨쉬고 있다”며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헌신한 의료인 희생자에 대해 국가사회발전 특별공로 순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가유공자 지정을 적극 검토해야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2020-04-05

임이자, 입시제도 개혁 등 지역발전 5대 비전 제시

임이자 미래통합당 예비후보△상주·문경 = 임이자 미래통합당 후보는 “상주와 문경은 과거부터 생활권과 문화를 공유하는 이웃도시이며, 일제강점기 시절 이강년 대장의 부대에서 상주·문경 출신 의병들이 함께 싸운 형제·자매도시”라며 “이제 상주와 문경, 문경과 상주가 하나 돼 새로운 시대를 개막하는 영광을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권의 실정과 오만을 바로잡기 위한 마지막 기회이며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총선 압승을 통해 지역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마음·한뜻으로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문재인 정권의 무차별적인 4대강 보 개방과 해체로 눈물을 훔치던 지역 농민, 백두대간을 비롯해 온 국토를 황폐화시키는 태양광·풍력 발전에 분노하는 주민들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직접 몸으로 부딪혀 해결사 역할을 하는 소통의 정치, 공감의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임 후보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보건의료 시스템 구축, 살맛나는 농업도시 건설,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 교통 중심도시 건설, 입시제도 개혁 등 지역발전 5대 비전을 제시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4-05

김영식 “한국노총 구미지부 대표자 12인 지지 선언”

김영식 미래통합당 후보△구미을 = 김영식 미래통합당 후보는 최근 한국노총 구미지부 대표자 12인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지지선언에 참여한 한국노총 구미지부 대표자들은 “가뜩이나 침체에 빠져 있던 구미경제가 코로나19의 폭탄까지 맞아 고사 위기에 빠졌다”며 “김영식 후보는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으로 대한민국 미래비전의 큰 그림을 그렸고, 창업진흥원 초대 이사장으로서 우리나라에 창업 전성시대를 열었고, 금오공대 교수,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구미지역의 수많은 기업·기관과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구미가 대한민국 최고의 국가 산단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온 인물”이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 “공학과 4차산업, 창업과 실물경제에 밝은 김 후보가 구미경제 회생의 적임자라 판단돼 지지하게 됐다”고 했다.이에 김 후보는 “구미는 기업과 근로자의 상생과 소통으로 성장해 온 도시다. 현장을 자주 찾아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큰 귀로 듣고 발로 뛰며 해결하는 현장 중심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또 “500병상 규모의 공공의료기관 유치, 근로자 건강검진 센터 설치, 비정규직 긴급지원센터 건립 등을 통해 구미를 ‘근로자 행복복지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락현기자

2020-04-05

김용판 “허위사실 유포 명예 훼손… 사과하라”

김용판 미래통합당 후보△대구 달서구병 = 김용판 미래통합당 후보는 5일 모 후보가 최소한의 확인도 하지 않은 채 허위사실을 언론에 배포, 가짜뉴스를 양상하는 등 명예를 훼손하고 선거를 방해한 점에 대해 정중히 사과하라고 밝혔다.김 후보는 “달서구에서 태어나고 자랐고 서울에서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2014년 말에 고향인 달서구에 내려온 이래 지금까지 줄곧 이곳에서 생활하고 달서병 지역으로 이사 온 날도 2019년 3월 20일로서 벌써 1년이 더 지났다”며 “이런 상황에도 도대체 달서병에 온지 100일밖에 되지 않는다고 비난하는 모후보의 그 저의에 분노에 앞서 연민의 정을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또 “이같이 가짜뉴스를 제공한 모 후보와 언론에 대해 선관위는 즉각적으로 엄정히 조사해 의법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오는 9일 선거법에 의해 주어진 후보자 토론의 장이 마련돼 있으니 모 후보는 최소한 그날까지는 공개적으로 김용판에게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정중히 사과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면서 “앞으로 김용판이 아닌 다른 후보에게라도 공개토론을 제안하려면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고 제안하라고 충고하고 싶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4-05

김현기 “총선 승리 후 반드시 미래통합당 복당할 것”

김현기 무소속 후보△고령·성주·칠곡 = 김현기 무소속 후보는 최근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보수의 진정한 아들로 반드시 당선돼 미래통합당으로 복당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김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어 “보수를 사랑한다.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때도 그랬고, 지금도 변함없다. 보수는 한 가족이며 한지붕에 두 가족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문재인 정권을 교체하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이어“문 정권은 자유대한민국을 절단 내고 있고, 코로나19 폭망경제로 군민들을 고통으로 몰아넣은 책임이 크다. 대한민국 경제를 파탄 낸 책임은 더더욱 용서할 수 없다”고 밝혔다.그는 “지난해 9월 1급 공무원 자리를 미련 없이 던졌다. 문 정권의 실정을 현장에서 뼈저리게 체험했다. 문 정권의 실정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문 정권 저격수임을 자임했다.또 “미래통합당의 군민 무시 공천에 희생돼 잠시 당의 옷을 벗었을 뿐이지, 저의 몸속에는 미래통합당과 보수의 피가 뜨겁게 흐르고 있다”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만 22세 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 경북도 15년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등 중앙정부 15년 등 모두 30년 간 중앙과 지방행정을 경험했다. /전병휴기자

2020-04-05

서상기 “대구 달성군을 교육과학의 메카로 만들겠다”

서상기 무소속 후보△대구 달성군 = 서상기 무소속 후보는 ‘달성군민과 함께 하나가 돼 달성을 교육과학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5일 밝혔다.서 후보는 달성군 발전을 위해 우선적으로 관광개발을 통한 지역 경제발전에 주안점을 뒀다.그는 “달성군 유가읍 비슬산 공영주차장부터 대견봉까지를 연결하는 비슬산 케이블카를 조속히 추진해 관광객 유치 등 달성을 변화시키겠다”며 “또한 가창면 최정산을 개발해 관광지화 함으로써 관광 수익을 창출해 달성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이어 “신도시건설로 인구가 급증한 다사지역민의 중요한 생활인프라인 광역교통망 확보를 위해 서재세천역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3선 국회의원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국제고 유치 등 교육특구화를 추진해 전 국민이 주목하는 교육중심도시 달성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서 후보는 지난 17·18·19대 국회의원,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간사, 박근혜대통령후보 과학기술특보를 역임했고, 현재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달성에 들어선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국립 과학관 유치 등에도 상당한 기여를 한 바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0-04-05

정희용 “자생력 강한 도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할 것”

정희용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고령·성주·칠곡 = 정희용 미래통합당 후보가 최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선대위 체제를 공식 출범하고 총선승리 출정식을 가졌다.출정식은 이인기 선대위원장, 칠곡군 곽경호 도의원, 성주군 정영길, 이수경 도의원, 고령군 박정현 도의원을 비롯한 고령군 김선욱 의장, 성주군 구교강 의장, 칠곡군 이재호 의장의 지원유세, 고령군 무소속 이달호 의원 입당식, 정희용 후보의 대통합 필승 출정사 순으로 진행됐다.정희용 후보는 “코로나 19로 인해 대규모 개소식이나 출정식 대신 호국평화탑을 참배하고 간소화하게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선거는 단순히 국회의원을 뽑는 지역선거가 아니고 대한민국이 ‘경제파탄과 국가몰락으로 가느냐’, 아니면 ‘여기 계신 어르신들이 이룩하신 나라를 이어가느냐’를 결정하는 중대한 선거”라며 총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정 후보는 “통합 대구·경북을 통해 국제적으로 자생력이 강한 도시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며 “칠곡은 호국벨트를 조성해 호국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성주는 강소농업육성과 미래먹거리 창출, 고령은 대가야클러스터를 조성해 문화관광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전병휴기자

2020-04-05

“내가 진정한 지역 일꾼”… 여·야·무소속 주자 주말 표심공략

우리나라의 21번째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 총선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함께 치러지는 이번 총선은 역대 최악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이라는 위기감도 존재한다. 경북매일신문에서는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격전지를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본다.지난 3일과 4일 코로나19와는 관계가 없다는 듯이 대구 두산오거리 주변은 벚꽃 내음이 코끝을 간질렀다. 수성못 주변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는 별개라는 것처럼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이 휴대전화를 이용한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었다.하지만 4·15 총선에서 전국 최대의 격전지로 부상한 대구 수성을에서는 후보들의 ‘표심’을 위한 각축전이 곳곳에서 벌어졌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와 미래통합당 이인선 후보, 무소속 홍준표 후보의 선거사무소는 지근거리에서 서로를 향한 견제(?)에 들어간 모습이었다. 이들은 또 각각 ‘힘있는 여당’과 ‘정권교체’, ‘당보다 인물’ 등을 내세우며 지역 표심에 호소하기도 했다.이러한 모습은 출·퇴근길 인사 모습에서도 확연하게 드러났다. 대구 수성을의 후보들은 경쟁적으로 로그송 스피크를 최대치로 올려놓고 자신을 알리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었다.이날 선거사무소에서 만난 통합당 이인선 후보는 대뜸 “홍준표 (후보)가 그래서는 안된다”고 했다. 그는 “내가 지난 대선에서 홍준표 후보와 우리 당을 위해서 얼마나 고군분부했었는지 수성구 주민들이 모두 알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그래도 지역 분위기가 나쁘지는 않다.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이라며 “홍준표 후보가 황교안 대표에서 ‘종로나 신경써라’고 했는데, 홍준표 후보아 말로 수성을이나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보여주듯, 이인선 후보의 몸은 ‘고군분투했다’는 흔적이 그대로 묻어나 있었다. 그는 “몸무게가 50㎏을 넘지 않는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이인선 후보 측에 따르면, 이 후보의 가족 대부분은 의료인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사태로 선거운동에 제대로 된 참여를 하지 못하고 있다.다만, 이 후보는 “나는 미래통합당의 공천 후보이고, 독립군의 후손으로서 경북도 행정·경제부지사 등을 역임했다”며 “지역민들의 고충과 필요한 점을 꼼꼼히 듣고 분석해 수성을의 밝은 미래를 준비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반면, 무소속 홍준표 후보는 ‘연예인식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었다. 3일 수성못에서 만난 홍 후보는 이미 유세와 현장 인터뷰가 예정돼 있었다. 시간에 맞춰 홍 후보는 차량에서 내렸고, 그를 알아 본 시민들은 마치 연예인을 보듯이 몰리기 시작했다. 홍 후보의 인지도가 어느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는 분위기였다. 시민들은 “홍준표, 홍준표”외치고 그를 따라가며 연호하는 이들과 지나가는 차량들은 급히 옆에 세우고 창문을 열어 환호하는 모습도 보였다.홍 후보는 젊은층들에게도 인기가 넘쳤다. 일정을 살펴보고 사진을 찍기 위해 달서구 진천동에서 온 시민들도 있었고, 심지어 제주도에서 보러 왔다고 말하는 이도 등장했다.홍 후보는 여전히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각을 세우는데 주춤하지 않았다. ‘무소속 출마자의 입당 불허’에 여전이 앙금이 남아 “정치를 전혀 모르는 이의 발상이며 총선이후 야당 정치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짐작도 없는 사람”이라고 혹평했다.홍 후보는 “출마선언 이후 10일 만에 지역구 11개동을 모두 돌아보고 한번에 수성을의 최대 현안을 충분히 파악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10년 동안 있었던 이들이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다”며 수성갑과 수성을 간의 상대적 차별 부동산 정책을 탈피할 수 있는 공약의 탄생비화를 제시했다.홍 후보는 “대한민국의 꿈과 수성의 꿈을 완성하는 홍준표라는 사실을 공약마다 드러난다며 지역의 지지세가 올라가는 상황”이라며 “문재인 대통령도 부산에서 당선된 후 대통령이 됐듯이 대구 수성을에서 당선시켜 대통령을 탄생시켜야 하지 않겠느냐”고 밝혔다.각종 여론조사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 이상식 후보는 유세차를 타고 지산·범물동을 비롯한 파동, 상동, 중동 등 지역구 순회에 여념이 없었다.지난 4일 수성못 우즈 베이크리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는 수성갑 후보자인 김부겸 대구·경북선대위원장이 참석해 찬조연설을 했다. 1분 1초가 아까운 상황에서 대구의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정부지원 자금 마련을 위해 서울까지 올라가 정부관계자들을 만났다는 말을 전했다.일부는 앉아서 듣기도 하고 일부는 곁눈질만 보내는 상황이었지만, 정부와 여당 및 여당 후보들이 대구 경제회생을 위해 상당히 노력하고 있음을 피력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한 유권자는 자리를 뜨면서 엄지척으로 자신의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일부는 스피크 소리가 크다는 뜻으로 두귀를 막고 걷기도 해 대조를 보였다.이상식 후보는 “코로나19 초기에는 거부감이 좀 있었지만 미래통합당이 공천을 엉망으로 ‘우리를 우습게 보느냐’는 시민이 늘어나 상대적으로 민주당에 대한 거부감이 줄고 지지도는 올라가고 있다”며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대구에 온다는 소식에 가장 먼저 ‘수성을로 오라’며 환영했고 이제 내 인지도도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돼 진검승부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태·김재욱기자

2020-04-05

21대 총선 선거인수 대구 207만명 경북 228만명

오는 15일 치러질 총선에서 투표할 유권자 수가 총 4천399만4천247명으로 확정됐다. 또 생애 첫 투표에 나서게 될 18세 유권자는 54만여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는 남성 101만4천4명, 여성 105만6천167명 등 총 유권자 207만171명이며, 경북은 남성 114만1천415명, 여성 113만9천101명 등 총 유권자 228만516명으로 집계됐다.행정안전부는 5일 이번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인수가 선거인명부 확정일인 3일 기준으로 이같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의원 총 선거인수는 지난 20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인 수 4천210만 398명 보다 189만 3천849명(4.5%) 늘어난 것이다. 특히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최초로 선거연령이 만18세로 하향 조정되면서 관심을 모았던 만18세 유권자수는 54만 8천986명 으로 전체 유권자 수의 1.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성별로는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인수 기준으로 남성은 2천178만 7천210명(49.6%), 여성은 2천217만 3천947명(50.4%)으로 여성 유권자가 38만 6천737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인수 기준으로 60세 이상 1천201만명(27.3%), 50대 865만명(19.7%), 40대 836만명(19.0%), 30대 699만명(15.9%), 20대 680만명(15.5%), 10대(18~19세) 115만명(2.6%)으로 나타났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2020-04-05

환동해권·북부내륙권 공동 균형발전에 대한 의견은

△영주 유권자 A씨 : 영주와 영양, 봉화, 울진은 선거구재획정으로 묶였습니다. 이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발감도 큰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환동해권과 북부내륙권의 공동균형 발전에 대한 의문 생깁니다. 이에 대한 후보분들의 의견을 주셨으면 합니다.▷더불어민주당 황재선 후보 : 북부 지역의 공동 균형 발전을 위해 각 지역을 잇는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선행돼야 합니다. 그 기반 위에 각 지역의 특성을 살려 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가야 합니다.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천안 유세에서 서산과 영주·봉화·울진을 잇는 동서횡단고속철도 건설을 공약했으며 추진 중입니다. 이는 동서신산업 지대 형성과 독자적 지역 경제권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36번 국도의 개통으로 영주 봉화간 시간적 거리를 단축되기도 했습니다. 다만, 소천과 울진 간 2차로로 원활한 교통의 흐름을 보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천과 울진 간 2차로의 4차선 확장이 필요하며, 남북 6축 고속도로도 건설돼야 합니다.▷미래통합당 박형수 후보 : 영주·영양·봉화를 중심으로 한 경북 북부 지역과 울진을 중심으로 한 환동해권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교통망 확충이 필수적입니다.영주·봉화·울진을 연결하는 국도 36호선의 4차선 확장과 영양을 연결하는 국도 31호선의 직선화, 한반도 내륙의 중심을 관통하는 서산·영주·봉화·울진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입니다.또 영주에는 첨단베어링산업클러스터, 항공정비산업을 비롯한 전략적 신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또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국립인성교육진흥원을 유치하고 2021영주세계인삼엑스포의 국비 투자를 확다시키겠습니다. 영양에는 토종농산물 6차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수비면 자작나무 명품숲을 관광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이어 봉화에는 봉화한약우·봉화사과의 명품브랜드화, ICT기술을 접목한 첨단스마트농업기반 조성, 백두대간국립수목원과 연계한 종합산림휴양단지 조성을 추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울진은 해양치유단지 조성과 국제 마리 나항 개발과 연계한 해양리조트 건설,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재개 등을 중점으로 살피겠습니다.▷무소속 장윤석 후보 : 영주·영양·봉화·울진을 환동해와 경북 북부 경제권이 융합되는 동아시아 전략적 경제 요충지로 집중 육성해야 합니다.울진을 환동해권 북방물류 중심지로 만들어 영주와 봉화를 통해 수도권으로 나가야 합니다. 또 영양을 통해 영남권으로 대규모 물류가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과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야 합니다.이를 위해, 영주·봉화·울진을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와 동서5축 고속도로 및 남북6축 고속도로를 구축하는 대규모 교통 인프라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또 내륙과 해안을 잇는 산림·해양·농업치유 관광산업벨트를 조성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겠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으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영주 적십자 병원의 거점 종합병원화 추진 및 군립의료원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0-04-05

"상주도심, 특성개발로 철도망 확충"

【상주】  강영석 미래통합당 상주시장 후보는 “지난 20여년간 국회의원 보좌관과 경북도의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상주시장 출마 3번을 하면서 누구보다도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깊고 지역실정을 훤하게 꿰차고 있다”며 “중앙과 지방의 정치와 행정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늘 주민의 관점에서 행정을 견제하고 이끌어 왔기 때문에 준비된 시장임을 자부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상주시의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와 외부상황에 발맞춰 중장기 발전전략을 조속히 마련해야하며, 우선은 시급한 과제로 코르나19로 인한 피해극복을 위해 어려운 계층이나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 대한 다각적인 민생안정대책과 지역경제 지원책을 시행하는 것”이라며 “지역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중심은 공직자인 만큼 공직자가 긍지를 갖고 능동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강 후보는 대표공약으로 △철도망 확충 △예타중인 경북선 철도(문경~상주~김천) 시내 동쪽으로 이설 및 동서횡단철도(세종~보은~의성~영덕)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상주 포함 △도심 통과 국도3호선(지천~헌신간)의 우회도로 개설 △지역거점공공병원 육성 △농·특산물 융복합 유통센터건립과 스마트팜밸리 및 경북도 농업기술원 이전사업 조기 완료 등을 제시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4-05

마스크에 불붙었다

4·15 총선을 향한 공식 선거운동이 2일 시작됐다. 대구와 경북의 민심을 잡기 위한 후보들의 발걸음은 더욱 빨라졌다. 유세차와 운동원들을 동원해 율동을 선보이는가 하면, 로고송과 함께 적극적인 지지를 유도하기도 했다. 반면, 충혼탑을 참배하며 각오를 다지고 코로나19의 감염을 의식해 자전거 투어를 하며 조용하게 유권자를 만나는 모습도 보였다. 관련기사 2·3면전국적인 격전지로 떠오른 ‘대구 수성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후보가 13일간의 결전을 시작했다. 특히, 이날 오전 범어네거리에서 맞닥뜨린 김부겸 후보와 주호영 후보는 악수를 하며 공정한 경쟁을 다짐했다.5선 고지에 도전하는 김부겸 후보는 이날 오전 7시부터 대구 범어네거리를 찾아 유세전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총선에서 승리하고, 대구 부흥, 진영 정치 청산,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 위해 대통령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김부겸 후보를 저격하기 위해 지역구를 옮긴 통합당 주호영 후보는 오전 6시께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범어네거리에서 출정식을 했다. 주 후보는 “문재인 정권 심판론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무소속 홍준표 후보가 출마한 대구 수성을에서는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졌다. 이날 오전 수성을 선거구의 거점인 두산오거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와 미래통합당 이인선 후보, 무소속 홍준표 후보가 집결했다. 하지만, 이들은 전날까지의 날선 비판을 의식한 듯, 유세 내내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경북에서도 선거운동 시작부터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포항북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오중기 후보와 통합당 김정재 후보, 정의당 박창호 후보가 하루 종일 엇비슷한 동선으로 유세전을 이어갔다. 이들은 오전 7시 우현교차로를 시작으로 흥해시장과 죽도시장 등지에서 마주치며 신경전을 벌였다.반면, 코로나19 등을 의식해 조용한 선거운동을 진행하는 곳도 있었다. 포항남·울릉에 출마한 통합당 김병욱 후보는 2일 유세차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 대신 ‘자전거 투어’를 선택했다. 김 후보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선거사무소에서 간단한 출정식을 진행하고, 후보가 마스크를 쓰고 지역 곳곳을 다니는 운동을 진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같은 선거구의 민주당 허대만 후보는 유세차 운영을 하지 않기로 했다. 허 후보 측은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대구와 경북의 상황을 감안해 유세차를 운영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했다.아울러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지만, 거리에 나서지 못하는 후보도 있었다. 대구 달서병에 출마한 통합당 김용판 후보는 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오는 8일까지 자가격리 대상이 됐다. 김 후보 측은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전화로 지지를 당부하는 것으로 하루를 열었다”고 설명했다.한편, 민주당과 통합당 대표주자들의 유세전도 관심을 모았다. 민주당 김부겸 선대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진영 정치를 넘어 미래를 위한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구·경북에서부터 통합과 공존의 정치를 만들어 가며 우리 경제를 살리는 선거여야 한다”고 말했다.통합당 윤재옥·김상훈 공동 선대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은 코로나19 상황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면서 “미래통합당이라는 유일한 견제 세력이 제1야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통합당은 다만, “통합당 공천 과정의 부족한 점을 헤아려 달라”며 “인물보다는 정당을 선택해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심판을 해주실 것을 간청드린다”고 말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20-04-02

안동과 예천 원도심의 발전 방안에 대한 생각은

△안동 유권자 : 안동 시민과 예천 군민은 경북도청 이전후 도심 발전 방안에 대한 기대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큰 효과를 보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안동과 예천 원도심의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부탁드립니다.▷더불어민주당 이삼걸 후보 : 안동 ~ 도청 신도시 ~ 예천은 ‘경북의 수도’로 함께 성장해야 합니다. ‘안동-도청 신도시-예천 간 직통도로’와 ‘신도청권 순환철도’ 건설하여 문화관광벨트를 완성하겠습니다. 안동에는 ‘독립운동 역사공원’과 ‘민족정신 교육원’을 건립하겠습니다.아울러 도청 신도시에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와 의료의 공공성 확대를 위해 ‘공공의료원 및 의과대학’을 신설하겠습니다. 또한 ‘신도청 폐기물소각장 친환경화’를 통해 주민들의 삶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천에는 ‘활·곤충산업의 고도화’와 ‘내성천·한천 수변공원 명품화’로 생활·경제의 수준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농산물 가격안정제 등 영농혁신을 통한 농업구조개선’, ‘농축산물 유통체계 혁신’으로 지역의 전통적인 산업을 더욱 튼튼히 하겠습니다.▷미래통합당 김형동 후보 : 경북도청 이전으로 안동과 예천은 경북의 중심 도시가 됐습니다. 도청 신도시와 안동·예천은 경북의 신성장 거점으로 발전되어야 합니다.신도시의 자족도시 기능을 갖추기 위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도청 신도시 연계 활용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 △교육·여가공간·스포츠·어린이 시설 확충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과 권역별 응급의료센터 유치 추진 △도청 신도시 2, 3단계 사업 조기추진으로 도시기반을 조기에 완성할 계획입니다.예천에는 △도시재생사업 추진 △전통시장 명품화와 주차장 확충 △예천 문화원·유림회관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며, 안동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안동역사 부지를 문화·경제·산업 거점으로 육성 △국립 안동민속박물관 유치와 전통산업 육성 거리 조성 추진 △임청각 복원과 ‘안동댐-원도심’ 관광라인 구축 사업을 완성하겠습니다.▷무소속 권오을 후보 : 이미 안동역사 부지를 활용한 원도심 활성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정주 인구를 늘리는 방법보다 유동인구의 유입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 도청 신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정주 여건 개선과 바이오 산업단지의 국가산업단지 승격 등을 도모하겠습니다. 특히, 대학·공공 및 민간병원 유치, 순환도로 등 광역교통망의 건설, 풍산 바이오 산업단지의 국가산업단지 승격 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이외에도 예천의 곤충산업 특구에 맞는 산업시설을 유치할 예정입니다. 고단백 식용 산업에서 관상 및 건강 산업, 미용 산업에 접목시킬 복안입니다.▷무소속 권택기 후보 : 안동과 예천의 원도심과 경북도청 신도심은 별개 도시가 아닌 하나의 유기체입니다. 안동과 예천 원도심에 친환경 트램을 도입해 침체된 지역상권에 새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특히, 안동에는 관광형 트램을 설치할 예정이며 예천에는 저상형 트램을 도입하겠습니다.이어 3대축(안동·예천·도청 신도심) 상생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민의 충분한 여론수렴과 사회적 합의를 거쳐 각각의 상생발전 모델을 구축하겠습니다.또 신도시 직행도로 개설과 국도 34호선 확장으로 예천-도청 신도심-안동의 3대 연결축을 만들겠습니다. 길이 하나로 연결되고, 경제와 문화가 유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생발전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습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04-02

포항 총선 후보들, 현수막·유세 ‘명당’경쟁 치열

4·15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 날. 후보들의 자리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졌다.특히, 포항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정의당, 무소속 후보들이 각각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진풍경을 만들기도 했다.2일 오전 7시께 포항북 선거구의 우현사거리에는 민주당 오중기·통합당 김정재·정의당 박창호 후보가 집결했다.우현사거리는 출·퇴근 시간은 물론이고 평소에도 차량이 많이 몰리는 상습 정체 지역으로 유명하다. 이에 따라, 후보들은 눈에 더욱 잘 보이는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신경전을 벌였다. 한 후보 측은 “자리 선점을 위해 어두컴컴한 새벽부터 운동원을 보냈다”고 말하기도 했다.하지만 후보들 간의 신경전이 벌어지면서 오중기·김정재·박창호 후보의 유세 자리는 제비뽑기로 정해졌다. 아울러 선거 기간 위치를 바꿔가며 유세를 펼치기로 합의했다.포항남·울릉 선거구의 형산교차로에서도 신경전은 마찬가지였다.형산교차로는 포항 시내에서 형산큰다리를 건너 철강산업단지로 가는 길목이다. 따라서 오전 출근길 유세에는 빠질 수 없는 자리다. 이날 같은 시간에 형산교차로에 집결한 민주당 허대만 후보와 통합당 김병욱 후보, 민중당 박승억 후보, 무소속 박승호 후보 등은 자리 경쟁을 위한 소소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그런가 하면, 현수막을 ‘더 높게’, ‘더 잘보이게’ 걸기 위한 경쟁도 치열했다. 공직선거법에 의해 현수막을 걸 수 있는 장소 등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20-04-02

곽대훈, 지지자들과 와룡산 해맞이로 첫 유세 시작

곽대훈 무소속 후보△대구 달서구갑 = 곽대훈 무소속 후보는 2일 지역 청년 지지자들과 와룡산에서 해맞이를 시작으로 13일간의 선거운동 대장정에 오르며 첫 유세를 시작했다.이날 곽 후보는 오전 5시 청년지지자 20여명과 와룡산 등산길에 오른 후 “와룡산은 그 모양이 용의 형상을 하고 용이 나왔다는 민화가 전해지는 명산”이라며 “청년들과 좋은 기운을 함께 맞으며 치솟는 새 기운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어 오전에는 계명대가 있는 신당네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겸한 총력 유세가 펼쳐졌고 지지자를 비롯해 1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유세는 코로나19를 감안해 네거리 인근에 군중이 넓게 자리 잡고 진행됐다.곽 후보는 “이번 선거운동은 당당하고 맞서고 처절하게 임해 구민이 계신 곳이라면 어디든 한분이라도 찾아뵙고 달서구를 위한 저의 진심을 말씀드릴 것”이라며 “이번 선거는 2번 곽대훈과 9번 곽대훈의 싸움으로 후보 이름도 안 보시고 정권심판을 위해 2번을 찍으시는데, 정권과 맞서 싸워본 사람 저 곽대훈이 9번이라는 것을 알리는데 승패가 달린 만큼 모든 구민이 기호 9번 곽대훈을 알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2020-04-02

윤두현 “현 정권 심판해 무너진 서민 경제 되살릴 것”

윤두현 미래통합당 후보△경산 = 윤두현 미래통합당 후보는 “이번 4·15 총선은 무능하고 독선적인 문재인 정권에 대한 중간 평가이자 대한민국과 경산 발전의 미래가 걸린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현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무너진 서민 경제를 되살리겠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최근 사업소득은 5분기 연속 추락하고 2019년 경제성장률은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최저임금 과속인상과 무차별적 52시간 근로제 때문에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에 부닥쳐 있다”고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을 비판했다.또 “코로나 19의 초기대응 미숙으로 말미암아 국민은 생계를 위협받고 기업인들은 정부 지원 대출을 받고자 이 은행 저 은행을 돌아다니고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현 정권을 심판하지 않으면 앞으로 어떤 경제 실정을 통해 국민을 고통스럽게 할지 모른다.”고 지적했다.윤 후보는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 언론사 보도국장 등 그동안 쌓아온 국정경험과 전문성으로 ICT 융복합 허브 조성, 수성구를 뛰어넘는 교육환경 조성, 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 및 3호선 연장 등 침체된 경산 경제를 일으키고 경산 발전의 더 큰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2020-04-02

곽상도, 성명 통해 ‘문정권 심판 7가지 이유’ 밝혀

곽상도 미래통합당 후보△대구 중·남구 = 곽상도 미래통합당 후보는 2일 성명을 통해 ‘문정권 심판해야 하는 7가지 이유’를 밝혔다.곽 후보는 “지난 2월20일 코로나 첫 사망자 발생한 다음날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짜파구리 파티를 열며 영부인과 함께 박장대소하며 국민을 자극했다”며 “반면, 대만 복지부 장관은 국민 앞에 눈물을 흘리며 사과했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4단계 여행금지령을 내리는 등 해외 지도자는 첫 코로나 사망자가 발생하자 즉각 대응을 했다”고 강조했다.또 “정부는 코로나 방역실패를 사과하기는커녕 대구를 희생양으로 몰았고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늑장을 부리는 등 대구·경북민을 차별했다”며 “코로나 피해복구 노력도 인색해 대구·경북 경제는 물론, 한국의 경제도 사망직전까지 몰리는 상황”이라고 했다.곽 후보는 “문 정권의 실세들 다수가 지방선거 개입 및 하명수사를 비롯한 유재수 감찰 무마 등으로 검찰에 기소된 상태이기에 이것만으로도 우리 대구가 문 정부를 심판해야 할 충분한 이유가 되지 않겠느냐”며 “이번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좌파정부의 독재를 막고 국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4-02

정태옥 “온몸 던져 문정부 폭정·경제 실정에 맞설 것”

정태옥 무소속 후보△대구 북구갑 = 정태옥 무소속 후보는 2일 오전 칠성시장 농협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온몸을 던져 투쟁하고 문재인 정부의 폭정과 경제 실정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정 후보는 “미래통합당 공관위의 대구 북구갑 공천은 주민 여론을 무시한 막장 낙하산 공천이었다”며 “저는 주민들에게서 주신 공천장으로 주민들로부터 심판받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결행했고 반드시 승리해 미래통합당에 되돌아가겠다”고 강조했다.또 “이번 총선에서 지역민들이 재선 의원의 기회를 준다면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각종 정책들을 바로잡고 고쳐나가며 자유민주주의와 보수의 가치를 굳건히 지켜내는 지역을 위한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정 후보는 “대구와 북구 발전을 위해 엑스코선 조기 착공과 역세권 시대를 열고, 도청후적지에 ICT 집적화는 물론 산격동 일대의 도시계획을 전면 개편해 중심상업지구로 탈바꿈시키겠다”며 “4년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시작된 각종 사업들이 중단없이 계속 이어가면서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현역 의원인 저에게 힘을 실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4-02

홍석준 “승리하는 순간까지 혼신의 힘 다 하겠다”

홍석준 미래통합당 후보△대구 달서구갑 = 홍석준 미래통합당 후보는 2일 오전 성서 이곡운동장에서 선거사무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15총선 출정식 갖고 성서노인종합복지관, 와룡시장 일원 코로나 방역활동 및 거리정화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홍 후보는 “예비경선에서 보여준 지역 유권자의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는 4·15총선에서도 승리해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끊어내고 시민들의 아픔을 해결하며 무너진 헌정질서와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끝까지 지지해 줄 것을 믿기에 승리하는 순간까지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또 “문 정부를 향해 연일 특별재난지역에 걸맞은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해결책은 제시하지 않은 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준도 마련되지 않은 소득 하위 70% 가구에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발표하는 등 혼선만 가중시키고 있다”면서 “이는 코로나 사태를 선거에 이용하려는 술수에 불과하다” 고 강조했다.홍 후보는 “이번 선거는 무너진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와 시장경제를 회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