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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북도, APEC 성공개최 위한 국비 확보 총력전

경북도가 APEC 성공개최를 위한 국비확보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경북도는 김학홍 경북도행정부지사가 지난 24일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해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을 면담하고,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부지사는 대한민국의 첨단기술과 한류문화를 APEC 회원국에 선보일 전시공간 마련을 비롯해 공연장 개보수, 정상회의장 경관조명 설치, 기념공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해 6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경북 경주가 선정된 뒤 신속하게 APEC 준비지원단을 조직했다. 지원단은 기재부와 관련부처에 사안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설명하고,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발빠른 대응으로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반시설 정비를 위한 1700억원의 예산을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시키는 데 성공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중앙정부의 정상회담 개최 지자체 지원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경북도는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를 위해 추가 확보가 필요한 2000억원 규모의 국비 건의사업 중 시급성과 필요성을 고려해 우선순위 사업을 대상으로 해당 부처와 사전협의를 통해 기재부에 예비비 신청을 요구했다. 예비비 지원이 어려운 사업들은 현재 여야정협의체에서 논의가 진행 중인 정부 추경 동향을 살펴 반드시 추경예산에 포함시킨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는 중앙부처의 예산서를 분석해 이미 편성된 공모사업들이 APEC 붐업을 위한 행사와 연계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매주 행정부지사 주재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도 산하 공공기관 현장회의를 경주에서 개최해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APEC 신규시책 발굴보고회를 통해 포스트(Post) APEC 사업을 발굴해 구체화하는 등 자체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경북도는 설명했다. 경북도는 이를 재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 추경과 별개로 3월 중 자체 추경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 김 행정부지사는 “APEC 개최는 1조원의 생산 유발과, 8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내는 대규모 국제행사이자 중소도시가 세계적 명성을 가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며 “도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경주의 면모를 세계에 알리고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5-02-25

경북도, 식품산업 스마트 제조혁신으로 K-푸드 글로벌 경쟁력 강화

경북도는 지역 식품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생산·제조 공정 기술 도입과 마케팅 지원을 통한 기업 판로를 연계하는 ‘푸드테크 스마트 제조 기반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지역 식품산업에 스마트 제조 첨단기술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 및 안전성을 향상하고, 글로벌 K-푸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경북도내에는 2500여 개의 식품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 하지만, 스마트 생산·제조시설을 자체적으로 도입한 비율(2.3%)이 낮아 대부분 공장이 여전히 전통적인 수작업 방식에 의존하고 있다. 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원하는 수요는 높지만, 초기 도입 비용 부담과 식품공장에 특화된 기술적 지원 부족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경북도는 식품공장에 특화된 식자재·생산·품질관리 분야별 자동화 공정 시스템의 기술 수준을 분석해 제안하는 등 정책지원 방안을 부처에 제안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지역 특화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도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식품 제조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식품공장 50개 사(기초 40개, 고도화 10개)에 40억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식자재 관리, 스마트 생산관리, 품질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업들이 원활하게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술 컨설팅, 인증 평가 지원, 정책자금 연계, 마케팅 및 수출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선도기업과의 기술 교류 및 식품안전관리 인증 지원 등도 추진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푸드테크 기반의 스마트 제조 기술이 K-푸드 산업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경북의 식품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5-02-25

“지방과 국민이 법률제정권 갖는 개헌 추진돼야”

지방분권전국회의는 25일 경북도청에서 포럼을 갖고 ‘분권개헌선언문’을 채택한 뒤 지방과 국민이 법률제정권을 갖는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방분권전국회의는 지방분권을 통한 실질적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2019년 시도별 분권운동단체가 연합해 출범한 뒤 주권자 중심의 지방분권운동과 주민 주도의 지역살리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방분권전국회의는 이날 “현재의 중앙집권적 국가운영시스템은 수도권 집중, 지방소멸, 인구 절벽, 양극화, 정치 갈등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들을 전혀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지방분권 개헌으로 국가운영체계를 혁신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구체적으로 법률제정권 이양과 함께 국민발안제 도입을 통해 입법권을 획기적으로 이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분권개헌 추진선언문’을 채택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특강에서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은 작년 민생토론회에서의 윤 대통령과 경북의 약속이기도 하다, 중앙정부가 마비된 현 상황에서 지방정부가 중심을 잡고 할 수 있는 일은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선진국을 넘어 초일류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방분권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권력 분산, 그중에서도 지방분권개헌은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추진해야 할 시대적 과제이며, 그 주체는 지방정부와 지역주민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국민들과 함께 진정한 지방시대,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민봉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은 “87년 헌법은 사회의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고 있지 못해 개헌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공감하며, 지방분권개헌을 위해서는 전략적 접근과 적정한 지방정부 규모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김주수 회장(의성군수),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이동협 회장(경주시의장),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유민봉 사무총장과 지방분권전국회의 이창용 상임대표를 비롯한 60여 명의 지역대표와 회원이 참가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5-02-25

경북사회적기업 도내 미혼모 가정에 따뜻한 온정 전해

경북도 내 사회적기업이 도내 미혼모와 싱글맘 가정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공헌 특별 판매전을 통해 얻은 판매액 10%(1910만 원)를 24일 경북도에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12월 31까지 진행된 ‘2024 연말 사회공헌 미혼모 돕기 온라인 특별전’에 11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해 거둔 수익금 일부와 영유아·아동 구호전문단체인 대한사회복지회의 1:1기부금 매칭 방식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온라인 특판전을 통해 경북 사회적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대중 소비자들에게 홍보·판매를 지원해 고객기반을 확충하고, 그 수익금 일부는 다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의 미혼모와 아이들을 지원하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이철우 지사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치 있는 경영을 실천하시는 사회적기업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아이가 줄어들어 지역이 위기인 가운데 앞장서는 모습이 귀감이 되고 있다”며 “도 차원에서도 사회적기업의 육성을 위해 지원 정책 수립과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기업의 모자가정 돕기는 2023년부터 시작해 이번이 네 번째로 그동안 모은 8700만 원의 기부금은 지역의 20여 가정에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육아 및 생활용품을 지원하데 사용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2-24

경북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 운영위원회 개최

경북도는 24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 ‘2025년 1분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이철우 지사,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하영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 부의장, 22개 시·군지역협의회장, 경북지역회의 분과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주요 사업은 △한라에서 백두까지 평화통일 대장정 △먼저 온 통일가족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한마당 △경북평화통일 포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멘토링 및 문화탐방 △통일 공감 문화공연 △통일 공감 토론회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멘티 멘토링 △찾아가는 청소년 평화통일 교실 △평화통일 시민교실 등의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하영 경북지역회의 부의장은 “지난해 경북지역 협의회장님을 비롯해 경북지역 자문위원님들의 노고로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 통일 활동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다양한 통일활동 사업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열정적인 활동을 펼쳐 주실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철우 지사는 “‘대한민국 헌법’ 제4조에는 대한민국은 통일을 지향하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고 명시하고 있다”며 “어떠한 영향에서도 평화통일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가 절대 흔들려서는 안 된다. 경북도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도민들이 정부의 통일·대북 정책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2-24

경북도-농협중앙회 2025년 APEC 성공개최 위한 업무협약

경북도는 24일 농협중앙회 경북지사와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2025년 APEC 정상회의 홍보 활동 전개 △K-Food 및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홍보 및 해외 진출 협력 △‘미소·친절·청결’, 새로운 시민사회운동인 K-MISO 프로젝트 동참 △APEC 관련 금융상품 개발 지원 △쌀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등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경북도는 농협중앙회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한 홍보활동이 APEC 성공개최를 위한 국민적 의지 결집과 K-Food와 우리 농산물을 세계인에게 알리고 해외에 진출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농협중앙회는 설 명절 당시 대구·경북권 농협 영업점 200개소에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농협이 함께 하겠습니다’는 문구의 현수막을 게시해 2025년 APEC 성공개최를 기원한 바 있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K-MISO CITY 프로젝트에 솔선수범 동참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대한민국을 성숙한 시민사회로 만들어 가는 데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근대화를 견인했던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초일류국가로 이끌 기회”라며 “경북도와 농협중앙회가 함께 2025년 APEC을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으로 만들어 대한민국을 세계 초일류 국가로 만들자”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2-24

경북 도로·철도 국비 2조2202억 확보 전력투구

경북도는 도내 균형 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을 위해 2026년 도로 및 철도 분야에 국비 2조 2202억원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벌인다. 도는 24일 도청에서 22개 시군 도로·철도 분야 담당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와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의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착공, 남북내륙철도(김천~거제),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 등 53개 사업의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분야별로는 △철도 12지구 6295억원 △고속도로 8지구 7990억원 △국도 19지구 6585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 2지구 400억원 △국가지원지방도 12지구 932억원 등이다. 도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시군과 함께 국가 투자예산 신청, 부처예산심의 및 예산 요구, 기재부 예산편성, 국회 예산 심사 등 국가 예산편성 단계별 총력 대응에 나선다. 2026~2030년을 목표연도로 추진중인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과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제5차 철도망 구축계획 등 SOC분야 핵심 국가계획이 연말에 발표되는 만큼 남북 9축 고속도로인 영천~양구 간 고속도로, 남북 10축 고속도로인 영덕~삼척 간 고속도로 등 대형 SOC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창훈기자

2025-02-24

경북도, 오늘부터 공공심야약국 9곳→37곳 확대 운영

경북도는 24일부터 심야시간대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기존 9개소에서 총 37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보건복지부가 2022년부터 심야나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 시민이 필요한 의약품 구매와 복약지도, 경증 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 등을 줄이기 위해 시범운영 했다. 경북도는 공공심야약국의 운영 주체가 올해부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자체로 변경됨에 따라, 이미 시범사업에 참여한 약국 9개소는 국비보조사업으로 지속 운영하고, 의료취약지인 경북도 실정을 고려해 도비 자체 지원을 통해 28개소를 추가 지정, 총 37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 시지역 공공심야약국은 △포항 4개소(온누리자모약국·두꺼비약국·오거리약국·은광약국) △경주 2개소(중앙약국·늘봄약국) △김천 3개소(재창약국·새서울약국·이연약국) △안동 2개소(고려약국·보명당한약국) △구미 5개소(구미대형약국·셀메드 현대약국·한우리약국·선산희망약국·호수약국) △영주 1개소(영주대학로약국) △영천 2개소(굿모닝약국·예약국) △상주 2개소(경동메디컬약국·함창약국) △문경 3개소(시청큰약국·백화점약국·메디팜보명당약국) △경산 5개소(북광당약국·조아약국·으뜸약국·중림약국·상록수약국) 등이다. 군부 지역은 울진 2개소(동산약국·고려약국)를 비롯해 의성 하나로약국, 청송 진보동산약국, 영덕 1개소(연합약국), 칠곡 1개소(대구약국), 예천 1개소(도청호랑이약국), 봉화 봉성약국 등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2-23

“독도는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강력 규탄

일본 시마네현에서 22일 개최된 다케시마(독도의 일본 명칭)의 날 행사에 맞서 경북도와 울릉군이 다케시마의 날 조례제정 철회를 촉구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일본 시마네현이 무모하게 반복하는 소위 ‘독도의 날’ 행사 개최와 독도에 대한 왜곡된 여론을 도모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이 지사는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한·일 양국의 건전한 우호 협력 관계를 위해 시마네현의 소위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중단할 것과 영토권 확립 운동을 주장하는 조례를 즉각 폐지할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 또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다시 한번 국내외에 천명하고, 일본은 무모한 역사 왜곡의 야욕을 멈추고, 진정한 반성의 자세 위에 새로운 한·일 관계 조성을 위해 앞장설 것을 요구했다. 이철우 지사는 “일본의 야욕에 맞서 독도가 우리 땅임을 널리 인지시키고, 대한민국 독도를 세계가 인정하는 것을 넘어 당연히 대한민국 땅이라고 옹호하도록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울릉군은 22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회장 정석두) 주관으로 독두 영토 주권 사수 결의대회를 갖고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제정 철회 및 일본의 역사왜곡 중단을 촉구하고 독도 영토주권을 반드시 사수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재)독도재단을 비롯해 울릉군, 울릉군의회, 울릉도 관내 기관, 단체장과 주민 100여 명이 참가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일본은 엄연한 울릉군 행정구역인 독도의 이름마저 바꿔 소위 ‘다케시마의 날’로 일방적으로 제정하고, 매년 행사까지 진행하고 있다”며 “한일 간 건전한 우호관계를 저해하고 있는 이런 행사를 즉각 중단하고 부당한 영토권을 주장하는 조례도 함께 폐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두한·피현진기자

2025-02-23

경북도 ‘디자인산업 육성프로젝트’ 추진

경북도가 올해 12억 원의 예산으로 ‘디자인산업 육성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맞춤형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경북에 있는 디자인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해, 도내 기업의 제품·서비스의 비즈니스 경쟁력과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중소기업 디자인 지원은 △신시장 창출형 원스톱 지원 △제품디자인 △브랜드디자인 △영상디자인 △디자인 애로 해결 지원 △웹 상세 페이지 디자인이다. 디자인 전문기업 육성은 디자인 전문기업 지원 패키지(전문가멘토링, 상품개발제작, 마케팅 지원, 스케일업 컨설팅 등)가 있으며, 세부 사업별 추진 일정에 따라 개별 공고할 예정이다. 특히, 가장 먼저 모집하는 신시장 창출형 원스톱 지원사업은 급변하는 미래 시장 대응을 위한 맞춤형 전략상품 개발 및 판로 개척을 위한 전주기 원스톱 지원사업으로 신시장 조사, 상품기획부터 제품‧브랜드 디자인, 시제품 제작, 마케팅까지 단계별 연속 지원한다. 경북 지역 중소 제조기업(사업자등록증 기준)과 디자인 전문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제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26일부터 3월 27일까지 지역디자인통합플랫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영숙 경제통상국장은 “디자인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제품 성능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디자인 역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경북도의 디자인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2-23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회청사 기준 면적 관련 법령 개정 촉구 건의문 채택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0일 광주시의회에서 개최한 ‘2025년 제1차 임시회’에서 ‘지방의회청사 기준 면적 관련 법령 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은 2010년 이후 약 13년 동안 지방의회 청사 기준 면적이 개정되지 않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의회 직원 수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상북도의회가 제출했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2010년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제정 당시 지방의회 직원 1인당 평균 사무공간은 약 4.5평이었으나, 현재 1인당 평균 사무공간은 약 2.8평으로 감소했다. 이는 해외 주요 도시 및 국내 업무공간 기준과 비교해도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의회는 지방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청사 기준 면적 개정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박성만 경북도의장은 “지방의회에 증가하는 사무인력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인구수에 따라 청사면적을 제한하는 것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라며, “사무공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공간 확대를 위해서도 청사 기준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의회는 이번 건의문 채택을 계기로, 지방의회 청사 기준 면적이 현실에 맞게 개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5-02-23

TK신공항 ‘항공화물 거점’으로 육성해야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을 위해 항공화물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고 도시기능을 도시 중심부에 집적하는 압축도시(compact city) 조성 방안이 제시됐다. 경북도는 최근 김천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경북공항시대 워킹그룹 운영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워킹그룹은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미래 신성장동력 추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 18명으로 화물운송 활성화, 울릉공항 활성화, 공항신도시 조성 등 3개 분과로 구성됐다. 공항신도시 분과 한상훈 교수(중원대학교)는 ‘경북 공항신도시 도시개발 컨셉 구상’을 발표했다. 대구경북신공항 성공을 위해서는 기반 역할을 하는 공항신도시 조성이 필수적인 만큼, 인구 소멸 지역에 맞게 신도시 주민의 문화서비스 격차 완화를 위한 15분 도시와 도시기능을 도시 중심부에 집중적으로 조성하는 압축도시(compact city)를 통해 인간중심의 신도시 계획을 기본원칙으로 제시했다. 화물운송활성화 분과 주제발표자 조영주 변호사(법무법인(유) 광장)는 ‘글로벌 화물운송사업의 동향 및 국내시장 분석’을 통해 △생산 거점을 잇는 지방발 장거리 항공화물 노선 개발 △중·장거리 전용 국제화물 항공시장 선점 △국토 균형발전 및 항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구경북신공항 조기 개항 필요성 등을 주장했다. 울릉공항 활성화 분과의 정란수 대표(대안관광컨설팅 프로젝트 수)는 ‘울릉공항 시대 공정관광 육성을 위한 숙박개선 모델 개발’을 발표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5-02-23

철강산업 ‘CCU 메가프로젝트’ 예타조사 대상 선정

경북도는 국내 철강산업이 친환경 저탄소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CCU 메가프로젝트’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CCU 메가프로젝트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과 CCU(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탄소 포집·활용) 신시장 창출을 목표로 추진하는 대규모 연구개발로, 과학기술정통부가 지난해 6월 공고해 실증부지와 기술 사업성 등을 평가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2525억원을 투입해 철강산업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해 합성가스, 메탄올 그리고 이차전지소재인 에틸렌카보네이트로 전환하는 기술을 실증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경북도 온실가스는 직접 배출량을 기준으로 전체의 20%가 산업 부문에서 발생하며, 이중 철강을 비롯한 금속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84% 이상으로, 철강 및 금속산업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CCU메가프로젝트는 철강 공정의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전주기 CCU 기술 개발 및 실증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및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5-02-23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중 ‘행복 출산’ 지원사업 본격화

경북도가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중 ‘행복 출산’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북도는 20일 시·군 모자보건사업 담당자와 경북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경북 지역장애인 모자보건의료센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신·출산 지원 정책’ 설명회를 열고, 경북도가 추진하는 ‘행복 출산’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행복출산’ 지원 사업은 임신 준비부터 임신 중, 출산 후까지 임신·출산 전 주기적 대응이 목표로, 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 있어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경제적, 정서적 부담감에서 해방되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그동안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임신 준비 단계에서는 임신 사전 건강관리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 △영구적 불임 예상 동결 보존비 지원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한의약 난임 치료 등을 지원했다. 또한, 임신 중 △생애초기 건강관리 지원 △고위험임산부 의료비를 지원과 출산 후 △산모·신생아 대상 산후조리 방문 서비스 지원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영유아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상대적으로 소외된 남성 난임자의 시술비를 지원하고, 35세 이상의 산모에게도 의료비를 지원해 임신과 출산 비용을 더 줄여주기 위해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 시·군에서도 저출생극복 정책에 호응해 포항시는 출산힐링교실 운영, 청도군은 탄생축하 우표제작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는 등 건강한 출산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난임부부, 양육모, 임신부 등의 정서적 지지와 정신건강을 위해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를 기존의 경북권역(안동의료원)에서 서부권역(김천의료원)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장애임산부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순규 저출생대응정책과장은 “시·군과 함께, 임신부터 출산에 이르는 전 과정에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꾸준히 보완해 더 많은 사람이 행복한 출산을 선택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2-21

‘포항시 글로벌에너지 허브’ 밑그림 나왔다

경북도와 포항시가 20일 ‘영일만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포항 영일만항을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대표 항만인 영일만항을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과 함께 ‘투포트(Two-Port) 글로벌 경제권 전진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용역사인 정원조 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착수 보고에 이어, 에너지, 항만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의 질의응답과 기본구상 수립에 관한 의견 교환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향후 영일만항은 동해안 산유국 시대 가스전에서 생산될 석유와 가스를 처리할 플랜트를 건설할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항만, LNG 터미널과 수소산업 인프라 등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통상 자원개발은 탐사에서부터 생산까지 장기간의 시간이 소요되어 긴 호흡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국내·외 개발 사례를 보면 동해 가스전은 11번째, 남미 가이아나 유전은 14번째, 노르웨이 유전은 33번째 시추를 성공한 점을 감안해 좌고우면 말고 에너지 백년지대계를 위해 계속 추진해야 한다”고 경북도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은 국가 경제적으로나 지역 경제적으로도 상당한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중앙과 지방이 민간과 손을 잡고 정파와 정쟁을 가리지 않고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2-20

‘APEC’ 첫 무대 ‘SOM1’ 빈틈없이 준비

경북도가 오는 24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일원에서 개최되는 APEC 2025 고위관리회의(SOM1)에 총력 대응한다. 이번 SOM1은 28개 회의체에서 총 100여 차례의 회의가 개최될 예정으로 이를 위해 APEC 회원국 대표단 등 약 2000 명이 경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SOM1은 정상회의 개최 전 경주에서 열리는 첫 번째 대규모 사전회의로서 정상회의 의제 전반을 다루며, 실질적 협의를 이끌어내는 핵심협의체다. 이번 회의는 경주와 경북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자리다. 이런 관점에서 경상북도는 정상회의를 치른다는 마음으로 SOM1을 준비하고 있다. 대표단들이 회의에 집중할 수 있게 회의실 인프라 구축, 수송, 숙박, 의료 등을 지원하는 한편 경북-경주만의 특색있는 이벤트를 선보여 감동을 안겨 줌과 동시에 첨단산업과 디지털 강국의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도는 APEC이 문서 없는 회의를 표방하는 만큼 HICO 내 영상 프로젝터를 국제회의에 적합한 최고 수준의 영상시설로 교체해 대표단들이 회의에 집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의 입·출국을 비롯한 회의 참석 편의, 저녁 시간대 개인 활동 보장을 위해 효율적이고 꼼꼼한 교통계획도 수립했다. 대표단을 위해 5개 호텔도 지정했다. 지정호텔(숙소)에는 안내 인력, 자원봉사자들이 있는 전용 안내데스크를 설치해 통역, 교통 안내, 관광지 소개, 추천 식당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HICO 내부에는 의무실이 설치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시까지이며, 영어가 능통한 의사 1명과 일반 간호사 1명이 상주한다.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구급차를 2대 운영하고 주간에는 HICO, 야간에는 보문119센터에서 대기한다. 또 동국대경주병원, 포항성모병원, 울산대병원등 10개 전담협력병원도 운영한다. 수송, 관광, 숙박 안내, 행사장 운영지원, 각종 홍보관 및 체험관 등 각 분야의 운영을 지원할 자원봉사자 202명도 최종 선발했다. 앞서 경북도는 20일 ‘2025년 APEC 고위관리회’의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미국·중국·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 출신 외국인 23명 등 영어 능통자, APEC 회원국 및 지역 언어 구사자, 국제회의 유경험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입출국 지원, 수송, 숙소, 관광, 회의 지원 등 회의 전반에서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정상회의의 포문을 열 SOM1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대표단들이 경주에서 회의하고, 관광하고, 맛보고, 체험한 순간순간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행사 준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창훈기자

2025-02-20

경북지역 고로쇠 수액 채취 본격 시작

경북도가 울릉도 우산고로쇠를 비롯해 도내 각지에서 수액 채취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고로쇠 수액은 한 해간의 광합성을 통해 만들어 낸 천연 당분을 함유한 건강 이온 음료로,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골다공증 개선·면역증진·고혈압 개선·항비만·숙취 해소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효능과 인기 덕분에 본격적인 임산물이 생산되기 이전인 이른 봄에 임업인에게 고소득을 안겨주는 효도 작물로 톡톡한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임산물 지리적 표시 제40호로 등록된 울릉 우산고로쇠 수액은 해양성 기후와 청정 환경의 영향으로 순도와 품질이 뛰어나고, 특유의 인삼 향이 나는 사포닌 성분과 당분 함량이 다른 수액에 비해 높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층 더 주목받고 있다. 고로쇠 수액의 안정적인 채취를 위해 적정 기온이 지속되는 시기에 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 밤 최저기온이 영하 2.1℃ 이하이면서 낮 최고기온이 영상 10.6℃ 이하인 조건에서 일교차 10℃ 이상 차이를 보일 때 가장 활발해진다. 2월 중순의 본격적인 채취 시기를 맞아, 경북도는 수액 채취 허가 지역을 대상으로 친환경 채취 기술 정착과 위생관리를 위해 올바른 채취 방법의 준수, 허가구역 내 채취 및 수액 품질 유지를 위한 노력 등 현장점검을 실시해 수액을 안전한 먹거리로 유도하는 데 힘쓰고 있다. 조현애 산림자원국장은 “봄을 알리는 고로쇠 수액을 맛보며 소비자는 건강을 챙기고, 임업인은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임산물이 소비자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소득작물 개발 및 육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2-20

경북도 초거대 AI 기반 참외 스마트 영농 관리 시스템 구축

경북농업기술원이 ‘초거대 AI 기반 참외 스마트 영농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인공지능 자율농장을 위한 스마트농업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20일 기술원에 따르면 참외 스마트 영농 관리 시스템은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와 스마트팜·AI 전문기업 ㈜유비엔이 지난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디지털 사업인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3억4000만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공동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의 자율 관리 및 최적화된 농업 환경 제공을 위해 ‘참외 톡톡’이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AI 영농일지, AI 영농 관리 챗봇 서비스, 온실 환경 정보분석 및 기자재 제어, 가격정보 분석 및 예측에 대한 영농정보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농업인들이 AI 영농 관리 시스템을 친숙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익숙한 환경인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의 비즈니스 채널을 통해서도 음성 입력이나 문자 채팅으로 영농정보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음성이나 문자로 입력한 수확량 또는 참외 생육 등의 영농정보를 생성형 AI인 챗 GPT가 농작업 종류별로 내용을 자동으로 분류·저장하고 내용을 요약, 과거 작업 내용과 비교하거나 영농일지의 목록과 내용을 출력하고 파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참외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을 비롯해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가 제작한 참외총서 책자(과거~현재 참외 연구 결과 수록) 내용을 학습시켜 전문적인 지식에 대한 질문에도 답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생성형 AI인 챗 GPT가 이전의 대화 내용을 기억하고 채팅의 맥락을 파악해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명확히 실행해 보다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현재 및 과거 온실 환경 정보를 조회하고 분석할 수 있으며, 최적 온실 환경 조건, 재배 환경 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와 온실에 설치된 스마트 시설의 상태를 진단하고 음성으로 구동과 제어도 가능하다. 주요 6개 참외도매시장 가격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최고가격, 평균 가격, 예상 가격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조영숙 기술원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생활 곳곳에서 확산하고 있고, 농업에서도 초거대 AI 기술은 손쉬운 영농정보 획득과 영농 관리 편의성으로 생산성 증대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작물을 대상으로 AI 기술이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2-20

2025년 APEC 고위관리회의 자원봉사단 발족

APEC 고위관리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활동할 자원봉사단이 발족했다. 경북도는 20일 ‘2025년 APEC 고위관리회’의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APEC 고위관리회의 성공개최의 숨은 주역으로 활동할 자원봉사단은 20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도내 시·군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원봉사 응원 영상 상영, ‘우리의 다짐’ 선서식, 봉사자 간 화합과 결의를 다지는 힙합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봉사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달 23일 경북도가 제작, 발표한 신라복을 모티브로 한 유니폼을 착용했다. 200명 자원봉사자를 대표해 최문석씨와 심수빈씨가 자원봉사자의 결의를 담은 ‘우리의 다짐’ 선서문을 낭독했다. 미국·중국·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 출신 외국인 23명이 포함된 200명의 자원봉사자는 영어 능통자, APEC 회원국 및 지역 언어 구사자, 국제회의 유경험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입출국 지원, 수송, 숙소, 관광, 회의 지원 등 회의 전반에서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한다. 경북도는 자원봉사자들의 원활한 활동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실비 지원, 숙박 제공(화랑 마을), 신라복 유니폼, 셔틀버스 제공은 물론, 경주 주요 유적지 무료입장, 동궁원 할인, 경주월드 종일권 50% 할인, 씨네Q 경주보문점 영화 관람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화랑 마을 팸투어, ‘더 쇼 신라하다’, ‘플라잉’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경주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도 준다. 이철우 지사는 “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친절과 열정으로 우리나라와 경북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2-20

돌봄공동체 동행… 초등생 안전 귀가 ‘책임’

경북도는 영유아, 청소년, 가족시설 등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도는 20일 ‘영유아 돌봄 시설 등 안전 강화 대책 회의’를 개최해 최근 대전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건과 관련해 지역 돌봄 시설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경북도 정책 대응 방향 및 관계기관 대책 보고, 학부모 등 정책 수요자 의견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 저출생과전쟁본부는 돌봄 시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이 혼자 귀가 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돌봄공동체가 동행하는 돌봄 귀가 안전 총괄 대책을 수립한다. 특히 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 등의 순찰을 강화하고, 영유아 돌봄 선생님의 스트레스 예방과 처우 개선을 위한 산림·원예·웃음 치유 등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아동이 돌봄 시설에서 나올 때 자동으로 보호자에게 통보될 수 있도록 신규 시설는 전자 출결 설치를 의무화하고, 위치 추적이 가능한 무료 앱 설치도 안내한다.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지원 항목도 기존 4종에서 15종으로 확대·강화했다. 가족·여성, 아동·청소년 시설 종사자의 번 아웃 예방을 위해 상담과 여행·영화 등 힐링캠프 등을 운영하고 도내 1813개소의 돌봄 시설에 대한 시설 점검도 수시로 시행한다. 또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활용해 돌봄 선생님 심리회복을 지원한다. 소방본부는 공동체 돌봄이 시행 중인 8개 시·군에 180명 정도의 의용소방대원이 동행해 아이들이 돌봄 시설에서 자택으로 이동할 때 안전을 지원한다. 도내 영유아·청소년·가족시설 등에는 119와 즉시 연결이 가능한 비상벨 설치를 확대해 응급상황 발생에도 대비한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율방범대와 협조 체계를 구축, 어린이 통학버스에 탑승해 어린이의 승하차와 안전 이동을 돕는다. 아동안전지킴이 819명을 선발해 활동을 강화하고, 학교전담경찰관, 배움터지킴이 활동과 연계해 아동 안전관리를 위한 순찰을 강화한다. 경북도교육청은 늘봄학교 끝나면 학부모 동행 귀가 등을 원칙으로, 학생 귀가 지점까지 인솔을 강화하는 등의 귀가 방안을 마련한다. 늘봄학교에 참여한 학생의 교내 이동 동선 관리 강화를 위해 2명 이상으로 인력을 확충하고, CCTV, 화상 인터폰 등 안전시설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2-20

부모 안심 육아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 호평

경북도가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자영업자 등 다양한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하는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이 부모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K보듬 6000’ 사업은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과거 마을공동체 돌봄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K보듬 6000의 ‘K’는 경북을, ‘6000’은 육아천국을 의미한다. 부모는 평일 야간, 주말 및 공휴일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으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K보듬 6000을 이용하는 부모들은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맞벌이 가정 학부모 A씨는 “최근 일을 시작하면서 야간 근무 시 시댁이나 친정에 아이를 맡겼지만 ‘K보듬 6000’을 이용한 후부터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편이 외국에서 근무하게 돼 육아를 혼자 감당해야 했던 또 다른 학부모 B씨는 “K보듬 6000 덕분에 병원 진료도 다녀올 수 있고, 가끔 주말에는 아이를 맡기고 재충전할 수 있어 정말 도움이 된다”고 감사의 마을을 표했다.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성장하는 K보듬 6000은 통합교육의 모범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주말마다 K보듬 6000에 장애 아이를 맡기는 자영업자 C씨는 “아이가 또래 친구들과 자유롭게 어울리며 놀이 활동을 즐기는 모습을 보며 큰 변화를 느낀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엄태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K보듬 6000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부모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육아 지원군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가정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돌봄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2-19

경북도 유기농 자두 주머니병 방제기술 개발

경북농업기술원이 유기농 자두 재배 시 문제가 되는 자두 주머니병 관리를 위한 방제기술을 개발했다. 19일 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도 내 자두 재배지에서는 4월 개화기 잦은 강우와 10℃ 내외의 기온 유지 등 자두 주머니병 발병에 적합한 환경으로 인해 심한 과원에서는 발병과율이 10% 이상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자두 주머니병은 결실 초기에 열매 속이 비고, 주머니처럼 길쭉하게 커지다가 표면에 흰가루가 묻어 있는 것처럼 보이면서 과실이 말라 떨어지는 병으로 자두 수량 감소에 영향을 끼친다. 특히, 자두 유기재배는 일반재배와 달리 병 방제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적기 때문에 재배현장에서 어려움이 많아 유기농업연구소가 지난해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FiBL)와 유기농 자두 주머니병 방제기술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결과 자두 주머니병은 자두 눈과 작은 가지에서 월동하는데 자두 발아(눈 트는 때) 시기인 2월 하순~3월 상순에 석회유황합제(보메 5도액)를 2주 간격으로 2회 살포했을 때 자두 주머니병이 9.5%에서 0.1%로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문중 유기농업연구소장은 “최근 잦은 이상기후로 자두 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자두 유기재배 농가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기재배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배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해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2-19

“재정보장 없는 행정구역 통합 안된다”

경북도는 19일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 “행정통합의 핵심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며, 이를 위한 권한과 특례, 재정보장이 확보·보장되지 않는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지난 18일 홍준표 대구시장이 “경북도가 행정통합을 위해 도의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는 등 미온적 이었다”고 지적한데 대한 반박의견이다. 이날 경북도는 “통합의 기본 내용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에서 성급하게 의회 의결 등의 절차를 추진하기보다는, 현재의 정국 상황이 안정된 후 통합에 대해 정부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정부의 입장과 특례 수용 정도가 어느 정도 정해지면, 그 내용을 바탕으로 도의회 의결 등의 후속 절차 등을 거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통합이 단순히 일정과 속도에 매몰되기보다는 분권과 균형발전 대책이나 특례가 최대한 반영됨으로써 통합의 효과가 보장되고, 실질적인 지역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경북도는 기존의 통합 원칙과 방향을 유지하면서 중앙정부 및 대구시와의 협의는 물론, 의회 등의 절차들도 이러한 종합적인 원칙·방향과 상황에 맞추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기조 아래 경북도는 대구시와 함께 249개의 권한·특례를 중심으로 한 특별법안을 마련해 왔으며, 이들 특례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정부의 범정부 통합지원단 구성과 적극적인 검토를 요구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5-02-19

산촌 안정정착 역점 ‘경북 산림사관학교’ 확대·개편

경북도는 19일 산림자원의 가치 극대화와 산촌의 안정 정착에 역점을 두고 전국 최초로 대학생·고교생을 포함한 청년, 임업인, 귀산촌인 장기 교육 과정인 ‘경북 산림사관학교’를 올해 확대·개편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올해 교육 집중도와 산림에서의 실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지난해 5개 과정(청년임업인스타트업, 산림소득향상, 산림경영심화, 산림치유휴양활용, 산림청년을 잡아라)을 재편하고, 임산물 가공 제품화와 산림소득 수종 재배관리 분야 2개 전문 과정을 신설한다.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위한 실습·견학 비율 상향조정, 교육 기간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 핵심 인재 선발을 위한 면접 평가 도입, 수료생 학습조직(5개소) 신규 지원 등도 지난해와 달라지는 점이다. 추진 일정은 3월 중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창업·소득향상·취업 분야 7개 과정에서 180명의 교육생 모집한 뒤 4월부터 9월까지 산림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교육 과정에 돌입한다. 수료생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조직 지원은 4월 중 별도 모집 공고를 통해 15명 정도로 선발·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총 100시간, 주 1회 정도로 이론 교육과 실습, 현장 견학, 토론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교육생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진행할 예정이다. 조현애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경도 면적의 70%가 넘는 산림에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임업인의 변화와 참여가 꼭 필요하다”며 “경북산림사관학교 교육생들이 산촌 경제 활력에 구심적 역할을 하도록 임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흐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