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한·미 의원외교협의회 회장인 새누리당 이병석(포항북·사진) 의원은 10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한국대표단을 이끌고 미국을 공식 방문하기 위해 출국했다. 대표단에는 새누리당 황진하·심윤조·경대수 의원 등이 동행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4월26일 아베 일본총리의 방미에 맞춰 27일 뉴욕에서 미·일 양국이 외교·국방장관(2+2회담) 회의를 열고 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을 18년만에 개정하면서 경색되고 있는 한·미 양국관계를 의원외교 차원에서 증진시키기 위해 이뤄졌다.이번 방문에서 대표단은 미 의회 및 정부 주요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한·미 양국 간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미국 싱크탱크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동북아 정세를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이 의원은 “미일 新밀월 시대가 다가오는 와중에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중·일 접촉마저 재개된 것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가장 험난한 외교적 상황”이라고 전제한 뒤 “이러한 때 `民의 힘`인 한·미 의회교류가 정부가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챙기는 `한·미 외교의 전환점`이 될 것이며, 곧 있을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를 앞두고 양국간 소통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국회 한·미 의원외교협의회는 전통적 우방국인 한국과 미국 양국 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상호 지속적인 우호협력관계 발전 및 공동의 이익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995년 7월 25일 미국 워싱턴에서 `제1차 합동회의`를 개최하면서 활동을 시작했다./안재휘기자
2015-05-11
새누리당 박명재(포항 남구·울릉군·사진) 의원은 특별교부세 17억원을 새롭게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새로 확보된 교부세는 포항 남구 대송면 운제산 삼림욕장 조성사업비 6억원, 제내리 일원 쌈지공원 조성 사업비 3억원, 울릉 저동 공영주차장 건립 5억원, 사동 분뇨처리시설 개보수 3억원 등이다.이로써 박 의원은 2013년 11월 국회 입성이후 지금까지 총 12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지역의 시급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게 됐다.박 의원은 “그간 시급한 각종 지역현안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국정경험 등을 바탕으로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포항시민과 울릉군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삶의 질 개선, 그리고 숙원사항 해결을 위해 포항시와 울릉군과 합심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안재휘기자
새누리당 이완영(칠곡·성주·고령·사진) 의원은 유권자시민행동이 주관하는 `2015년 유권자대상`을 수상자로 결정돼 11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의원의 이번 유권자대상 수상은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다.이 의원은 260여개의 직능·시민단체로 구성된 `유권자시민행동`으로부터 △2014년 본회의 100% 참석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 간사로서 국회 통일담론 주도 △`가야문화권 지역발전을 위한 포럼` 간사로서 지방의 자생력 확보와 영호남 균형발전 도모 △`실버택배활성화 상호협력협약` 체결 주도로 노인일자리 창출 △농촌이 살아나는 그린벨트 해법 제시 등의 성실하고 폭 넓은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이 의원은 “직능경제인과 소상공인 분들께서 주시는 유권자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그 어떤 상보다도 보람차다”면서 “앞으로도 골목상권에 계신 중소상공인분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목소리를 대변해 칠곡·성주·고령의 일꾼으로 믿고 맡겨주신 것에 보답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안재휘기자
새누리당 김재원(군위·의성·청송·사진) 의원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국회에서 `김재원 의원과 함께하는 열하일기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국회 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열리며, 전시되는 사진은 김 의원이 지난 2008년부터 7년간 직접 연암 박지원의 발자취를 따라 찍은 8천여장 중 122장을 선별했다.김 의원은 독자들에게 보낸 초대장에서 “`열하일기 답사기`를 연재하는 동안 여당의 전략기획본부장,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으며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냈지만, 새벽에 일어나 그간 답사한 기억을 되살려 글을 쓰고 사진을 선별해 블로그에 올리는 시간들이 참 소중하고 행복한 일상이었다”며 “아마추어로서 서툰 솜씨지만 연암 박지원의 발자취를 따라나선 저의 혼이 담겨 있는 만큼 감히 독자 여러분들을 초대한다”고 말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15-05-08
경북도와 경상북도관광공사(이하 경북도)가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동 최대 관광박람회인 ATM에 참여, 본격적인 무슬림 관광객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경북도는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국제관광박람회(ATM·Arabian Travel Market)에 참가해 경북관광 홍보 및 상품 개발 상담 활동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특히 경북의 봄꽃과 가을 단풍 명소를 소개하고, 음식만들기와 전통문화체험 등 체험관광지로서의 경북의 매력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중동의 잠재 관광객들을 위해 아랍어 홍보자료 배포와 경북관광 알리기를 위한 고객설문조사 및 SNS 친구 맺기를 통한 선물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최근 각국의 주요 유치 대상으로 부상한 무슬림 관광객은 제2의 요우커로 불리며 해외 관광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오일머니를 가진 중동 지역 관광객들은 다른 문화권 관광객에 비해 체류기간과 소비력이 2배 이상이다.경북도는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무슬림 기도실 설치, 할랄식당 확층 등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무슬림 문화를 이해하고 저변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또한 경북관광 팸투어와 말레이시아 관광박람회 참가를 통해 주요 무슬림 국가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경북관광 인지도를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한편, 이번 박람회는 UAE를 중심으로 2천500여개의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하는 중동 최대의 관광박람회다./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새누리당 정수성(경주·사진) 의원이 7일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15 한국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창조경제 산업대상`을 수상했다.`2015 한국산업대상`은 동아일보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청 및 KOTRA가 지속가능한 미래와 국가경쟁력 강화 및 한국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의 업적을 알리기 위해 개인이나 기업에 주는 상이다. 정 의원은 기업활성화를 위한 한국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국가 경쟁력 발전에 공헌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한 공로가 인정됐다.정 의원은 “앞으로도 창조경제 활성화를 통한 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국가 경쟁력 발전을 위해 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과 산업 융합을 확산해 우리 경제 성장 잠재력을 제고하고 기업이 창조경제의 주역이 되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 신임 회장에 배인호(60·사진) 성호건설㈜ 대표이사가 선출됐다.7일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는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배인호 성호건설㈜ 대표를 제23대 건설협회 경북도회장으로 선출했다.이날 회장 선출은 애초 3파전이 예상됐지만, 3명의 후보들이 나서 과열 경쟁과 경선 후유증을 막자는 취지로 사전 여론 조사방식으로 합의했고 600여 회원사가 신임 배 회장을 만장일치 추대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영남대 건축공학과를 지난 1983년 졸업한 배 신임회장은 지난 20년간 경북도회 운영위원과 윤리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도회와 지역 건설 발전에 이바지해왔고 오는 6월26일부터 3년간 경북도회를 이끌게 된다.또 경북도회는 이날 지난 6년간 경북도회장을 역임한 이종연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제23대 감사로 사공득 태령종합건설㈜ 대표이사를 선출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안동향교·예안향교·안동시유도회·안동상공회의소 등 안동시 14여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신도청주민연합 안동·예천 통합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도청신도시 명칭 제정 반대와 행정구역 통합을 촉구하고 나섰다. 8일 오전 10시 안동시청 소회의실에서 전직 시장, 향교 등 유림단체, 이통장협의회 등 안동지역 각 기관단체와 지역 내 지도자급 인사들로 구성된 안동·예천 통합 추진위에서 `경북도청 신도시 명칭 제정`에 대한 반대와 `도청신도시 행정구역 통합` 기자회견을 연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추진위는 관할구역이 아닌 지역에 주소를 둔 지 27년 만에 주소를 갖게 된 경북도청이 무엇에 쫓겨 실익도 없는 `신도시 명칭 제정`을 서두르는 알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신도시 명칭 제정에 앞서 `도청신도시 행정구역 통합`과 `안동·예천 행정통합`에 경북도가 주도적이고 선제적으로 나서라고 촉구하기로 했다.또 추진위는 성명서를 통해 △행정구역 개편 없이 신도시 명칭만 덩그렇게 짓는 게 경북도정 발전에 어떤 실익이 있는가 △신도시 명칭은 공식명칭으로 사용할 수 없고 별칭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이에 따른 혼란과 불편을 왜 사서 초래하는가 △전남의 남악신도시, 충남의 내포신도시의 경우도 행정구역 개편 없이 신도시명을 사용하면서 많은 혼란과 정체성 상실의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조사는 있었는가 △안동시와 예천군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은 어떻게 했으며, 충분한 것인지 △도청신도시가 행정구역 이원화로 불편이 가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도청신도시 명칭 제정`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경북도에 답변을 요구하기로 했다.추진위 관계자는 “이원화된 행정구역 통합 없이 신도시 이름만 서둘러 짓는다면 혼란과 분열을 가속화 시킨다는 점에서 도청이전의 본뜻이 왜곡되고 폄훼된다는 점을 경북도는 분명히 인식해줄 것을 바란다”며 “`도청신도시 명칭` 문제를 서둘러 졸속으로 처리하지 말고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점은 `신도시 행정구역 통합`과 `안동-예천` 통합에 나서는 것이라는 점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신도청주민연합 안동·예천 통합 추진위원회는 김광림 국회의원이 고문으로 정동호·김휘동 전안동시장이 공동대표로 자리하고 있다.안동/권광순기자
경북도가 관련기관 합동으로 기업규제 및 애로사항을 직접 챙기기에 나섰다. 도는 One-stop 서비스 체계 구축을 완료하고 7일 구미코에서 첫 번째 이동상담센터를 개소했다.이날 기업애로 Care 시스템에 참여한 여러 기관을 대표해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도 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등 기관별로 기업지원시책 설명회를 했다.또 지자체 및 정부·관계기관 등 15개 기관 30명 내외로 구성된 상담반이 200여 개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상담 지원 및 규제 애로를 청취하는 상담창구를 마련, 큰 호응을 얻었다./서인교기자
경북도는 6일 낙동강 지류 위천변 의성군 비안면 장춘리에서 `토속어류 산업화센터`준공식을 갖고, 내수면 산업의 새시대를 열었다.이날 준공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김재원 국회의원, 장대진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주수 의성군수, 신원호 의성군의회 의장, 국·도립내수면연구소장, 유관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사업비 186억원을 들여 부지 7만1천765㎡, 건축연면적 4천659㎡ 규모로 본관동, 실내외양식시설, 낙동강 토속어류 종보존시설, 생태양식시험포 등의 시설을 갖춘 전국 최초 토속어류 산업화 시설이다.농어가의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을 위한 융복합 산업의 친환경 논 생태양식, 고부가가치 산업의 토속어류 관상어산업(Aqua-pet) 육성 등 종묘생산 및 방류, 종 보존을 통한 지속가능한 낙동강 어자원 관리 등이 주요 기능이다.특히, 친환경 논 생태양식은 고부가가치 쌀과 내수면 어류를 판매해 농어가의 새로운 소득원의 융복합 산업으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되며, 토속어류 관상어 산업을 통해 수입대체 효과와 고부가가치의 미래산업으로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아울러, 생태양식시험포에서 친환경 논생태양식시험, 각시붕어 등 관상어 개발을 위한 연구와 낙동강에 서식하는 고유어종 23종의 종 보존 등 건강한 내수면 관리를 위해 잉어·붕어·쏘가리 등을 방류해 어업인의 소득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내수면양식분야를 고부가 융복합산업으로 발전시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창훈·김현묵기자
2015-05-07